* 커플 스레인데 왜 HL이 아니라 ALL이 들어가냐면, 이 스레에서 AND를 담당하는 여캐가 종족 변환, 성별 변환이 가능한 창작종족이기 때문입니다. 원형적으로 HL이지만, 때때로 BL, 때때로 GL이 될 수도 있으므로 모두 포괄하는 ALL로 제목에 넣었습니다. *이 스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세계관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357 >>357에 있는 드레스랑 어울릴법한 웨딩 장식? 찾다가 찾은 건데요. 니타주가 작은 꽃 송이송이를 머리카락에 엮은 모습 보는 것도 좋아하고, 웨딩드레스랑도 어울리고, 니타랑도 어울릴 것 같지만... 저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도 푸는 것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네요... oO.... 357번의 드레스를 입게 되더라도 이 헤어스타일은 못하지 않을까...?? (그래도 라기온과 라기주가 보고싶다면 기쁜 마음으로 하겠지만요) (라기온이 니타 마음대로 고르라고 한다면 그래도 혼자 쓰고 벗을 수 있는 웨딩장식 고를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주는 이제 좀 쉴 거예요.... ㅇ<-< (널부렁) 답레는 천천히 쓰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웨딩드레스 구경하러 갈지도 몰라요....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세상에는 예쁜 웨딩드레스가 너무... 너무너무 많아요.....) **라기주도 편히 쉬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ゝω)ノ
알고 있어요. 공포 영화는 싫어하지만.... (공포 영화 싫어하는 사람들도 알 법한 유명한 유령이다. 이어지는 유진의 말에 니타는 입술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들추어내곤 심각하지 않은 공포는 없다고 일러주는 이 사람은 어쩌면 이렇게도 가슴 떨리게 사려 깊은지. 섣부르게 사람의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위로를 전하는 방식이 현명해서, 가볍게 흔들리며 생글거리는 모습까지도 과분하게 다정해서. 니타는 일종의 감동마저 느끼며 조금 떨리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시선을 나붓하게 내리깔고 연결된 손을 바라보았다. 오래, 아주 오래, 그와 연결된 손을 바라보고만 싶었다. 대화하는 중이라 그럴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느껴졌다.) ...스무살? (이런 종류의 것을 잘 못 맞추기 때문에 소원권을 받을 기대는 아예 접어두고 니타는 제가 유진을 보고 생각했던 나이를 말했다. 간지러울 일도 아닌데, 손등을 톡톡 두드리는 움직임이 괜스레 간질간질하게 느껴져서 니타는 조금 웃었다.) ...아니에요? 그럼... 그럼, 다행이네요. (아가(동물)로 보는 게 아니면 다행인데, 보는 눈이라고 할까, 사랑스러움에 대한 기준치가 좀 -많이- 낮은 거 아닐까, 이 사람...? 그렇다고 하면 유진이 날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해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준치가 낮으면 어쩔 수가 없는 거지. 응.) 나도 프로페셔널한 사람은 멋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좀 부끄럽네요... 한 십 년쯤은 해야 프로페셔널해서 멋있단 소릴 들을 줄 알았단 말이에요. (환히 웃는 얼굴에 분홍색 꽃물이 얹힌다. 말하면서 왠지 더 쑥스러워져, 그녀는 눈을 좀 더 가늘게 접었다.) 그거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그럼, 타러 가죠. (손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를 탈 수는 없을 테니, 니타는 조심조심 잡았던 손을 풀었다.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비어있으면 좋겠다, 고 생각하며 니타는 버스에 올라타서 눈을 굴렸다. 버스 카드를 찍고 비어있는 좌석을 찾아 앉아 유진이 있는 쪽에 시선을 주며 제 옆자리를 통통 가볍게 치며 생글거렸다. 명백히 옆자리에 앉으라는 제스쳐다. 두 사람이 앉을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야.)
>>355 어제는 초반부 읽을 때 유진이 찌통 무슨 일이야...༼ ༎ຶ ෴ ༎ຶ༽ (엉엉) 이랬는데 또 후반부 골골 눕힌 귀는 골골송 부르는 고양이처럼 귀여워서... (다른 의미로 엉엉) 헤맸는데, 오늘 차분히 다시 읽으니까 유진이의 현명한 배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어떤 감정이 지나치면 다른 감정이 된다고 하는데 다정함이 지나쳐서 현명함으로 느껴지는...? 제가 유진이의 다정함에 취해서 표현할 언어를 잃어버렸습니다... 니타는 유진이 사려 깊은 다정함에 감동한 나머지 언어 잃어버려서 공포 영화 싫어하지만... 이후의 대사를 못했어요,... 정말 뭐라고 말해주고는 싶은데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는 그런... ༼ ༎ຶ ෴ ༎ຶ༽ (눈물 주르륵) 가끔 지문 속에 풀어지는 전생 라기온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라기가 너무 고통 길을 걸어온 거 같아서 가슴은 또 아픈데, 몰랐던 이야기를 듣는 건 또 좋은데... (이하 반복)
저 노안이라는 설정도 좋아해요! (파다닥) ㅋㅋㅋㅋ 삼백안도 좋아하고, 미남이라는 설정은 아닌데 하는 행동 때문에 잘생겨 보이는? 그런 타입도 좋아해서, 라기주가 공식으로 미남 설정 땅땅해주시기 전의 라기도 어~~~엄청 좋아했어요! (물론 지금의 공식 미남 라기도 어~~~엄청 좋아해요!) 졸업학년 학생회 생각은 해본 적 없는데 니타랑 어울리는 것도 같네요..oO 학생회 멤버들이 다 다른 타입으로 아우라 쩔어주면 니타주 취향이긴 하겠다... 니타는 회장 이미지는 아니고... 서기 어울릴 것 같네요. (학생회 설정을 추가할까 말까 고민에 빠지는 니타주..) 교복 입을 나이에 교복 안 어울리는 것도 귀여워요... (끙끙 앓는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데메테르나 가이아 쪽 어울린다고 생각했지, 지모신은... 지모신이라는 개념까지는 생각 안 해봤는데 검색해보니까 지모신 짱이네요... oO (이렇게 굉장한 신을 맡겨도 되는걸까...??) 「지모신은 풍요로운 생식을 관장할 뿐아니라 지하(명계), 죽음, 전쟁의 지배자이고 또한 천수(天水)의 원천으로서 천공(天空)의 지배자이기도 하였다.」 너무 대단한데, 전쟁의 지배자면 라기한테도 도움 되겠다고 순간 생각했어요... oO 근데 저러면 너무 하는 일이 많아서 바빠 보인다... oO (어쩌지) (좀 한가하고(??) 여유로운 여신이면 좋겠는데) 땅 하나만 관장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하늘의 신은 또 따로 있는 게 낫겠죠! 사실 염원에 대한 기준 적으면서 니타가 세종대왕st의 성군이나 슈바이처st 의학자(혹은 의사)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ㅋㅋㅋㅋ 더 높은 자리(더 높은 권력)에 앉은 사람일수록 인성(혹은 타인을 위한 생각과 개념)이 되어있어야 니타의 가호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인성 안 된 폭군의 염원은 아무리 간절해도 쳐다도 안 봄))) 염원에 대한 기준이 저렇다면 니타 가호 받는 임금님은 n백년에 한 번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니타의 가호를 받아서 세상을 이롭게 함(x)> 이라기보다, <세상을 이롭게 할 사람이기에 니타의 가호를 받음(o)> 이지 않을까요? 신마다 가호 주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니타는 (제 가호를 받을) 사람의 됨됨이를 좀 볼 것 같아요! 헉... 그 기준선을 니타가 그어줬음 좋겠대... (설렘사) 연출 공들여 적은 보람이 넘치네요! (*ノ∀`*) 결이 다르다고 하니까 더 궁금해져요. 라기주의 라기온 캐해(아직 캐해 안 끝나고 하셨다고 하셨지만, 이미 해두신? 하는 도중인 캐해요!)라든가, 라기주의 라기온 남신 캐해라든가 보고 싶네요....! 유진이보다 라기가 어렵다...인 거군요! 전 니타 캐해... 함선 니타는 함선 니타대로, 니타 브라운은 니타 브라운대로 어렵네요... 이미지는 있어도 그걸 머릿 속에서 꺼내 언어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요ㅋㅋㅋㅋㅋㅋㅋ
음, 참치어장 규정 상 걸릴까 싶어서 살펴봤는데. 함선 라기와 니타를 굴리고는 싶지만, 4. 활동하던 스레의 세계관을 사용할 경우 스레주에게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 스레의 세계관이 아니어도 가능한 관계의 경우,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레스주 상의하에 AU, IF, 임의 세계관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 ↑잖아요? 사이트가 달라졌고 스레주 허락을 맡을 길이 요원하기에 만약 웨딩드레스 피팅해 볼 수 있는 카페가는 일상을 돌린다면 if로 돌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ㅠvㅠ 머릿 속에 떠오른 게 (함선 기억 없는) 유진이(여성)와 니타 브라운이 if의 if 세계관으로... 둘 다 전생 기억 없음, 동갑, 고등학생 때 같은 반이었음, 썸과 우정의 그 어드매쯤...? 이란 느낌으로 돌려도 재밌을 것 같아요. 라기주가 GL도 괜찮으시다면 연애 느낌이 더 낭낭하게, 우정 느낌이 더 좋으시다면 우정 느낌이 더 낭낭하게 돌려도 좋을 것 같아요 :3! 왜 동성이냐면 제가 라기 웨딩드레스도 보고 싶기 때문에... 남자 라기 모습으로 웨딩드레스 입어도 니타주는 좋은데요 (안 어울려서 더 귀여울 것 같거든요!(*'▽'*)), 라기주는 남캐가 웨딩드레스 입는 것을 꺼려하실지도 모르겠고 (꺼려진다면 말씀해주세요!), 라기 사이즈 맞는 웨딩 드레스가 카페에 없을 것 같아서요... (또르륵)
*이 시국에 피씨방은 안 돼요.... (주르륵) 나중에 맘에 드는 픽크루 생기시면 그때 픽크루로 만들어 주세요. 사실 픽크루가 없어도 다시 쓰신 프로필의 라기온이 멋지고 귀엽고 섹시하고를 다해서 없어도 니타주는 해피해요! \(^∀^)人(^∀^)ノ **전 되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가동물보다 유진이가 더 귀엽네요. 니타 콩깍지는 더 두꺼워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ω・)。:゜★。 좋은 점심이었구, 지금은 벌써 다음날 저녁이네요. 주말은 시간이 더 호로록 가버리는 것 같아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356 약간... 원래 친절하고 무해한 애들이 시비가 잘 걸리잖아요 니타도 그런 느낌일까요? 세상에 니타가 아가사막여우가 아니라구요??? 말도 안돼요!! 그치만 다 가져도 친절할 수 있잖아요...(;ㅁ;) 다 가진 니타가 넘 궁금해요...
내가 니타를 좋아해서도 안되고/니타가 나 따윌 좋아할리도 없다. 앞은 치열한 입덕부정이고 뒤는 치열한 현실부정이네요 어... 세간에선 이걸 자강두천이라고 하던가요?
ㅋ ㅋ ㅋ ㅋㅋㅋ... 왜 3달인가 했더니, 니타가 많이 힘들어하는군요... 맞아요 술 마시고 연락하거나 집 찾아가는 건 서로한테 좀 그렇겠죠ㅇ<-< 유진이도 먼저 연락하기 힘들어 할 것 같아서 한동안은 서로 연락 안했을 것 같아요... 방금 세달쯤 후에 동생 유치원 졸업식이나 부모님 결혼기념일로 꽃다발이라도 사러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별로 좋은 아이디어같진 않아서(...) 그냥 닥치면 고민하기로 했어요...ㅇ<-<... 앗 니타 흡연자인가요? 그러고보니 함선에서 흡연실에서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니타주 말씀이 맞아요. 그냥 친구론 만나기 힘들겠네요... 걔가 쿨한 척을 잘하는거지, 실질적으로 정리가 빠른 친구가 아니라 유진이도 니타를 단순한 친구로는 못 볼 거예요...(._. ) 아이고... 둘 다 감정이 깊어졌을텐데 서로를 친구로 보기엔 힘들겠죠... 라기한테 니타가 대단히 큰 의미였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약간 젠가 시가 떠오르기도 해요ㅋㅋㅋㅋ 니타는 고의가 아니란 걸 모두가 알지만요. 앗 감사합니다(>ㅁㅇ) ㅋㅋㅋㅋ 맞아요 걘 상대방이 듣고싶어할 만한 말은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위로가 상당히 형편없죠.(그래도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艸`)) 아고...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요... 배려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뇨 전 캐해를 잘 못하는 편이라섴ㅋㅋㅋ 섣불리 타인이나 다른 캐릭터에 대해 판단하지 않기로 했어요ㅋㅋㅋ 니타주께서 생각하신 니타의 서술은 어떤가요? :3 그럼 말하지 않는 걸로 할까요? 유진이의 정신건강엔 말하지 않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단단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생각이 많은 친구니까요.
*고마워요!! 어디계신지 모르겠어서 일단 방향대로 큰절했는데 얻어걸리면 좋겠네요!!! 니타 꽃길... 전 살면서 이렇게 어감이 좋은 단어는 처음 들었어요. 듣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
** ㅋㅋㅋㅋㅋㅋ 이왕이면 니타를 예뻐해주는 할미 시점이라고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그치만 2도 아니고 3도 아니고 1인걸요!! 엄청 큰 야망이예요!!! 엌ㅋㅋㅋ 니타주 귀여우셔ㅜㅜㅜㅜㅜ 라기는 악수에 포옹도 할 수 있는데 그건 싫으실까요? 아하... 여러가지로 변할 수 있으니 여러 변수에 대응할 수 있겠죠 부럽네요... 이유없이는... 대형늑대라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으니까요. 힘들지 않을까요? 대신 늑대 모습을 하면 머리가 덜 복잡해진다~같은 말은 흘릴 수 있어요. 그걸 들으면 늑대 모습도 보고싶다고 말해줄까요?
>>337 아니예요 니타주는 천재구 최고 귀염둥이예요!! ㅋㅋㅋㅋ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제 드레스 취향이 니타주 취향이랑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전 가슴부터 치마 시작 부분까지 레이스나 비즈로 섬세하게 장식된 드레스를 좋아하거든요... 특히 드레스 치마부분이 꽃송이처럼 화려하게 퍼진 드레스를 좋아해요... 레이스로만 장식된 반투명~투명한 소매부분이 딱 달라붙으면 정말 최고구요.... 개인적으론 머리를 틀어올려야 예쁠 것 같아서 니타는 별로 안 좋아할까요...?
니타 취향은 긴 드레스군요. 니타가 입어도 예쁠 것 같지만 입기에 들러리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드레스가 낫다면 실제로 입진 않겠죠... 아쉽네요. 제가 보석이 예쁜 티아라 좋아하는 까마귀인건 또 어떻게 알고...(따흑) 미니부케도 니타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혹시 부케에 쓰고 따로 쓰고싶은 꽃이 따로 있을까요?:3
웨딩 장식이 너무 예뻐요... 니타가 하기 힘들어 하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요... 만약 고른다면 티아라 같은 것도 본인이 입고 벗기에 힘들까요? 개인적으론 묶어올린 머리에 베일도 좋아하는데 이것도 힘들겠죠... 어떡하죠 자꾸 웨딩커미션이 너무 넣고 싶어져요...
*잡담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가능한 한도에서 줄여봤어요!! 맞아요ㅋㅋㅋㅋ 주말은 시간이 항상 빨리가죠. 니타주도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맞아요. 스무 살. 처음 볼 땐 갓 입학한 대학생인 줄 알았거든요. ( 웃는 니타를 바라보던 유진 또한 웃었다. 단지 누군가가 웃었기 때문에 웃게 된다는 감각이, 누군가의 웃음으로 인해 심장 어딘가가 간질여진다는 느낌이, 낯설면서도 싫진 않았다. 라기온은 니타가 자신한테 마법이라도 건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곤 제풀에 푸스스 웃었다. ) 니타 혹시 무슨 오해한 거 있어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화 안 낼게요. (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순한 표정-그래도 눈에 감도는 장난기를 숨길 수 없었지만-을 지었다. 날카로운 선을 긋는 눈과 눈썹이 양순한 강아지처럼 아래를 향해 내려갔다. 그가 타인에게서 말을 끌어내기 위해 가장 쓰지 않는 방법이었지만, 니타는 특별하니까. 유진은 자신이 자주 쓰던 방법보단 차라리 약한 척, 불쌍한 척 하길 택했다. 고작 듣고싶은 말로 이 짓거리까지 하니, 니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줄 알면 누구보다 답답해할 사람이었다. ) 제가 꽃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일할 때 니타는 충분히 멋졌어요. 좋아하는 일이라는 게 느껴졌거든요. (니타는 수줍음이 많은 것 같아. 그가 으레 꽃물이 든 것처럼 붉어지곤 하는 니타의 뺨을 보며 생각했다. 니타를 놀려 붉어진 뺨을 더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 화를 내도 사랑스러울 것 같았다. 물론 그가 니타가 슬퍼하는 것을 두려워하니 요원한 일이지만. 그는 항상 그렇듯 사랑에 빠진 눈으로 니타를 쳐다봤다. ) 네. ( 손이 풀렸다. 버스 카트를 찍던 와중에도 니타를 쳐다보다 남은 좌석을 쳐다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결국 니타가 좌석을 찾았다. 다행히도 버스가 한산한지 자리에 앉아 옆좌석을 통통 두드리는 니타를 보며 작은 웃음을 내뱉었다. )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 그가 옆자리에 앉곤 작은 목소리로 속살거렸다. 작고 낮은 목소리라 자연스럽게 라기온이 니타쪽으로 약간 허리를 기울였다.)
>>362 모라고 하지... (고뇌) 착하고 순진한 여자일수록 나쁜 놈(들)한테 걸리기 쉬운 그런 느낌이에요... ㅠvㅠ 나쁜 사람들이 착한 사람을 더 잘 알아본다고 하잖아요? 물론 니타를 지켜주는 사람이라던지 과보호하는 사람도 없진 않았는데, 나쁜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도 아주 안 꼬이진 않았을 거예요...
입덕 부정은 이해가지만 현실 부정은 이해가 조금 안 가네요! 왜... 니타가 유진이를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솔직히 저런 사람이 사랑한다는 눈빛으로 쳐다봐 주는데 안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 ㅇ<-< 유진이는 본인의 대단한 매력과 대단한 사랑스러움을 너무 모르네요... 흑흑
니타 브라운 흡연자 아니에요!!! (((에코))) 함선 니타도 흡연자는 아닌데, 흡연자 친구가 있어서 흡연실에 간 거 아닐까요? 제가 흡연자 설정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현실흡연은 대극혐 & 2D 텍스트 흡연은 캐릭터에 따라 다름) 흡연가 설정을 잘 주진 않아요... :3 더욱이 원래 흡연자가 아닌 아이에게는 담배를 잘 쥐여주진 않는데, 니타한테는 쥐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술주정보단 흡연이 나을 것 같아서... (흐릿) 어제는 실연 후의 니타 브라운의 서술이 암울했었는데, 오늘은 좀 더 밝아졌지만, 그래도 얘가 조금.. (...) 마냥 밝지가 않네요! 열심히 꼬깃꼬깃 펴고 있는데, 유진이 멘탈과 라기주 찌통이 걱정되서 공개는 차마 못하겠네요... (흑흑) 니타가 조금 망가져도 유진이랑 라기주가 엄청 슬퍼하실 것 같고, 니타 자체도 본인이 너무 망가지는 것은 원치 않을 거예요... 최대한... 최대한 펴 볼게요... 뇌에 힘 주고.. ㅇ>-<
*듣기만 해도 행복해진다는 라기주가 찌통마저 느껴질 정도로 너무 귀여우시다... 왜 이렇게 천사 같으시지요...ㅇ>-< 아닙니다... 절은 제가 하게 해주십시오... (헤드스핀절)
**할래요!! 포옹도 악수도 좋아요!! ヽ(*´∀`)八(´∀`*)ノ 니타의 별로 안 친한 반친구1이라도 니타랑 파트너로 짝피구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니타가 잘 지켜줄 거예요! 튼튼한 카펀이라는 설정은 이러라고 있는 거니까!! 저도 그건 부러워요... 머리가 덜 복잡해진다~ 라고 말해준다면 (당연히) 보고 싶다고 말할 거예요...!!
스무 살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유진을 처음 볼 때 했던 생각이랑 같네요. (스무 살로 봤단 것보다는, 유진을 처음 볼 때 했던 생각이랑 같은 것을 그도 하고 있었다는 게 신기하여 눈을 동그랗게 떴다. 동그랗게 뜬 눈이 몇 번 깜박거리더니 둥글게 접힌다. 소원권이 생긴 건가? 라는 생각은 조금 나중에 들었다.) 아니요? 오해한 거 없는데요...?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딱히 오해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왜 솔직히 말해달란 이야기가 나왔을까. 니타의 경험상 솔직히 말해줘, 화 안 낼게. 라는 뉘앙스의 말에 진짜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안 좋은 반응이 돌아왔기 때문에. 니타는 아무 것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좋아하는 일이긴 해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었기도 하지만, 오빠가 결혼할 시점이었고 독립을 해야 했기 때문에 급하게 시작한 일이기도 했다. 오빠가 결혼을 더 늦게 하고 독립을 좀 더 늦게 하고 대학교도 가게 되었다면 다른 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모르지. 그래도... 하고 말을 끌던 니타가) 돈을 더 많이 벌면 다른 일을 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어요. (본인도 아직 확신은 없는지 살짝 웃으며 고개를 까딱 기울였다. 좋아하는 일이긴 하지만, 가장 잘하는 일인지는 확신이 없다. 이런 일도 저런 일도 나중에 해보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다.) 같이 앉아서 좋지만, 그런 자세 계속하면 허리에 나빠요. (니타는 살풋 웃으며 유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자세를 반듯하게 하라는 듯 조금 밀어주고는 손을 내린다. 체구가 작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창문 쪽으로 좀 더 붙어 앉았다.)
>>363 라기주가 올리신 게 너무너무 예뻐서 넋 빼고 봤어요.... 넘 취향이다... 니타는 머리 틀어올리는 것 자체는 안 싫어해요...ㅋㅋㅋㅋ 그 틀어 올린 머리에 작은 장신구 주렁주렁 달아서 나중에 장신구들 어떻게 빼지... 상태가 되는 것을 곤란해하는 것 뿐이에요.
>>358의 드레스는 안 입지만, >>357의 드레스나 라기주가 올려주신 드레스는 입을 것 같아요! (붕방) 까마귀 라기주 귀여우시다. o(〃'▽'〃)o 니타도 살짝 까마귀 기질이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부케에 따로 쓰고 싶은 꽃은 없어요!! 음... 그리고 부케는 미니부케든 아니든 드레스랑 어울리는 걸로 들 것 같네요. 풍성하고 큰 부케가 드레스랑 더 어울리면 그걸 들 거예요!
티아라는 본인이 쓰고 벗고 편한 축에 속하지 않나요? 니타는 예쁜 티아라 좋아할 것 같아요. (거기에 베일이 달리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전... 웨딩 베일도 면사포도 무척 좋아합니다... ㅇ<-< 묶어 올린 머리에 베일도 아주아주 좋아해요... 커미션 돈 아껴서 라기주가 맛있는 거 드셨으면 좋겠어요... (˶◕‿◕˶✿)
*저도 잡담 최대한 줄여봤어요 \( ^▽^ )/ 그으럼요.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낼거예요. 슬슬 잘 지간이니,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셔요! (((*°▽°*)八(*°▽°*)))♪
>>361 귀를 귀여워해주셔서 고마워요! 특히 신경쓴 부분이라 기쁘네요:3 유진이(와 제)딴엔 니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말하려고 한건데, 현명한 배려로 봐주셔서 고마워요! 사실 유진이가 위로나 배려, 다정에 능숙한 친구는 아니라서 저나 쟤나 고민했거든요... 니타라면 어떻게 말해줬을까!도 많이 생각했어요! 어쨌든 좋게 느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예요(* ´艸`)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기억이라 안좋은 기억이 좀 많은데, 또 너무 고통길은 아니었을 거예요. 분명 좋은 일도 많았는데 아직 말을 안한 것 뿐이예요!!
세상에 파다닥 귀여우셔ㅋㅋㅋㅋㅋ 원랜 행동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쪽이었나요...? 하는 행동으로 잘생겨보인다니, 과거의 전 지금보다 대단한 사람이었나봐요..ㅇ<-< 항상 라기를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맞아요 회장은 아니고 부회장~서기 느낌? 헐... 다 다른 타입 아우라가 넘치는 학생회... 너무 좋아요(〃▽〃) 이왕이면 일본식으로 학생회에 힘이 어느 정도 있어도 좋겠네요. 라기는 운동부 부장은 아니고, 에이스일 것 같아요. 그만둘까 고민하는 매니저에게 코시엔에 대려가줄테니까 그만두지마, 라고 했다던 일본 야구선수가 떠오르네요!!(매니저 남자였음) 라기 기억 없으면 좀 그런 타입일 것 같은...
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에 니타는 지모신이어도 죽음이나 하늘하곤 관련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바쁘고 권능 넘치는 여신도 좋지만 니타는 그래도 한가롭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저한테도 있거든요! 지모신과 대비되는 존재로 천부신이 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다신교인 것 같으니까 영역을 나눌 여러 신이 존재해도 괜찮겠죠!! ㅋㅋㅋ 세종이나 슈바이처st면 니타의 가호는 굉장히 받기 힘들겠네요! 높은 사람일수록 기준이 좀 더 까다로운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니타는 능력이 아닌 됨됨이를 더 볼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니타의 가호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왕에겐 어떤 왕권 강화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니타는 가호를 주었다 뺏기도 하나요? 나중에 변질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것 같아서요!! 전 니타의 가호를 받아 세상을 이롭게 함, 세상을 이롭게 할 사람만 가호를 받음, 둘 다의 의미로 말했는데 후자만 맞군요. 혹시 니타의 가호는 어떤 종류일까요? 봄, 생명, 대지를 맡았으니 풍년이라던가! 더 사람을 잘 살리게 된다던가!! 그런 종류로 나타날까요?
걔의 투쟁은 아레스보단 좀 더 생존적인 부분에 가까워요:3 신 캐해는 전쟁신인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이 믿는 신이지 않을까 싶네요. 연대하고, 보호하고, 자신의 울타리 안을 건드리면 정말 집요하게 복수하는 신이요. 그래서 다른 신들과 갈등도 잦은데, 평소엔 미친놈은 건드리는 거 아니라고 다들 혀 찰 것 같기도 해요:P 대신 외침엔 누구보다 든든해지는 존재일 것 같구요.
규정상 힘들군요... 어쩔 수 없네요...(つ﹏<。) 그래도 if가 있으니까요! 제가 gl을 볼 수는 있는데, 제가 쓰진 못해서 우정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라기가 여자여도 170후반은 거뜬해서... 여라기도 사이즈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남라기는 안 어울려서 좋다니 무서우신 분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이즈가 있을진 모르겠는데 입혀보곤 싶어요. 웨딩 커미션을 넣을까 찾아보다가 여캐가 턱시도입고 남캐가 드레스입은 버전을 봤거든요. 라기니타도 이렇게 입으면 유쾌하고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ㄲㅋㅋㅋ
*맞아요... 이시국은 어쩔 수 없죠... 이 망할 시국이 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ㅜㅜ 라기가 덩치가 커서 어울리는 픽크루가 많지 않더라구요...༶ඬ༝ඬ༶ 새 프필 라기를 예뻐해주셔서 고마워요!!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콩깍지가 더 두꺼워지면 앞도 안 보일 거예요!! 좋은 점심이예요! 월요일인데 일주일 동안 더 힘내보자구요!d=(´▽`)=b
>>366 정말요? 복학생이 아니라? ( 진실로 복학생이 아니라 새내기로 생각했단 말인가? 정말로? 라기온이 표정으로 니타에게 되물었다. 신입생 OT에서도 새내기를 놀리기 위해 섞인 화석쯤으로 생각되었는데. 니타가 나이 가늠에 좀 서툰가...? 속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 그래요...? 갑자기 제가 니타한테 자주 사랑스럽다고 해서, 니타가 절 누구나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오해한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설레발이었네요, 미안해요. ( 부끄러워진 라기온이 볼을 긁었다. 아무한테나 집적댄다고 오해하면 어쩌지, 했던 스스로가 너무 바보 같아져서. 라기온이 붉어진 얼굴을 푹 숙여 숨겼다. 마음 같아선 어디 숨기라도 하고 싶었다. ) 그렇구나. (의아한 표정을 지었던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 시작할 때가 가장 이른 거죠. 니타의 새로운 꿈도 응원할게요. ( 가볍게 키득거린 그가 다시 니타를 쳐다봤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니타는 뭘해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영리하고 재능 넘치는 사람이니. 그때쯤 되면 난 니타의 인생에서 거의 빠져있으려나. 서로 바쁠테니. 어쩐지 나빠지려는 기분을 무시하며, 여상하게 생각했다. ) 척추 수술 천칠백만원? ( 얌전히 밀리며 장난스럽게 눈을 가늘게 떴다. ) 아직 이 정도는 괜찮아요. 나중에 더 조심하죠, 뭐. ( 중학생 때 생각처럼 몸이 재산도 아니게 되었고, 라기온처럼 몸상태가 나쁘지도 않다. 역시 젊은 게 좋단 말이야. 다소 나이에 맞지않게 생각하며, 자세를 바로한 채 작게 속닥거렸다. )
>>368 지금도 유진이 잘생긴 행동 해요!!! 하는데 니타가 그걸 귀엽거나 예쁘다고 받아들이는 것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예전의 라기주의 글도, 지금의 라기주의 글도 저를 설레게 만드니까, 라기주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단한 사람이에요!! 사실 저는 니타 브라운이 언제쯤 유진이 하는 행동이라거나, 말이라거나, 유진이를 ‘멋있다’고 생각할지, 궁금해요... 함선 니타가 언제 라기를 멋있게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니타 브라운은 도통 모르겠거든요... :Q... 제가 운동부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지금 막 되고 싶어졌습니다. (두근) 매니저(남자) 좋겠다... 부럽다아...
가호를 줬다가 뺏는 경우도 있어야 인간들이 경각심을 가질 거 같으니까, 있을 것 같아요! 니타는 가지고 있는 거랑 상징하는 게 많아서... 가호를 받는 사람이 필요할 법한 가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받는 사람이 왕이라면 그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그 사람이 다스리는 땅에 기근이 들지 않는다던가, 농부라면 그 사람이 일군 땅에서 작물이 더 자라는 부가 효과 같은 것을, 전사라면 그 사람이 싸우는 장소가 땅이라면 남들의 수십배로 강해지고 다쳐도 몸의 회복이 빨라진다던가? 아니면 물건 자체에 가호를 내려서 그 물건을 줄 수도 있구요!
>>전쟁신인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이 믿는 신<<, >>연대하고, 보호하고, 자신의 울타리 안을 건드리면 정말 집요하게 복수하는 신<< >>미친놈은 건드리는 거 아니라고 다들 혀 찰 것 같기도 함<< 이럴수가... 전부 다 맘에 들어요.... (●´艸`)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어떻게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ㅋㅋㅋㅋㅋ 따로 다스리는 땅은 없을 것 같은데, 신전은 있을 것 같네요! 신전이 없어도 사회적 약자가 간절하게 기도하면 도와줄 것 같구... 짱 멋있다... 라기는 가호를 줬다 뺏지는 않을 것 같은데, 또 모르겠네요... 엔간하면 가호 안 뺏어가거나. 가호 받은 사람이 원래 사회적 약자였는데 강자가 되고 남들을 짓밟는 사람이 되면 가호 뺏어갈 것도 같아서... 가호 주는 기준이나 방식도 궁금해요!
우정느낌... (메모) 둘 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을 것 같은데(3년 내내 같은 받이면 좋겠다!), 니타는 우정이라도 라기가 멋진 언니? (멋있으면 다 언니야, 같은 거 있잖아요.) 타입이라 우정인 동시에 약간의 선망도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아니면 선망을 가졌었지만 알고보니 귀여운 친구라 내심 엄청 귀여워한다던가요^_^*! 라기는 어떨까요?? 라기 사이즈도 있다고 하죠... (제발) 니타주는 사이즈 다양화의 시대를 추구합니다. (・∀・) (아무말 대잔치) 여캐가 턱시도고 남캐가 드레스인 것도 전 좋아요!! ヽ(*´∀`)八(´∀`*)ノ 하지만 여캐가 드레스고 남캐가 턱시도인 정석도 좋아서 선택 장애가 오는군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마음 알아요. 니타 금갈색 머리에 딱 맞는 픽크루가 흔하진 않아서.. (그래서 갈색 머리나 금발 머리로 타협할 때가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덩치? 떡대? 있는 남캐 픽크루는 몇 개 못 본 것 같아요... **투명 콩깍지라서 더 두꺼워져도 앞은 잘 보일 거예요! (???) 힘내서 일주일 보내요! (≧▽≦) 지금 막...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덜 추워서 감기 걸리기 좋은 시긴데, 감기 조심하세요!
>>369 정말로요. 스무 살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실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유진은 본인의 앳되어 보이는 부분을 잘 모르나...? 싶기도 했다.) ...으응,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누구나, 까지는 아니지만. 유진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스럽다고 자주 칭찬해주는 거 아닐까, 생각하긴 했다. 푹 숙여서 제 얼굴을 숨기는 유진을 보다가 시선을 살짝 돌렸다. 이것도 딱히 오해는 아닐 것 같지만. 긁어 부스럼, 입은 화를 부르는 근원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니타는 옅게 미소 띤 얼굴을 했다. 사실은 물어보고 싶다. 당신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는지.) ...고마워요. (새로운 꿈이 생기는 것도 좋지만, 어쩌면 도전할 용기나 계기가 없어서 이대로 멈춰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꿈도 응원해준다는 이 사람이 좋았다. 니타가 기쁜 얼굴로 방긋방긋 웃었다.) 저도 응원할게요. 유진이 어디서 무엇을 하게 되든, 원하는 것들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요. (미소 띤 얼굴로 응원의 말을 건넸지만, 왤까? 이 말을 전하면서 당신의 뺨을 만지고 싶어지는 충동이 불현듯이 든 것은. 니타는 충동대로 손을 움직이는 것을 대신하여, 제 미소에 조금 더 다정한 색을 더했다.) 네, 천 칠백만원. 아직 조심할 나이는 아니긴 해도, 미리부터 조심하면 더 좋지 않겠어요? (유진이 척추 건강을 걱정할 나이는 아니지. 다만 반듯해진 자세가 예뻐 보여서 니타는 내심 흐뭇해졌다. 골격이 커서 그런가 반듯한 자세가 정말 잘 어울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그게 뭔지 이야기해줄 수 있겠어요? (니타는 한참을 머뭇대다가 질문했다. 아니, 왜 질문은 하고 싶은데 자꾸 머뭇거리고 움츠러들게 되지...? 그 이유를 자신도 알 수 없어서 니타는 잠시 미간을 찡그렸다.)
>>365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아무리 꽃길을 걸어도 그런 사람이 아예 없을 순 없겠죠. 단지 그런 사람들이 니타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길 바랄 뿐이예요...
니타주야말로 니타의 대단한 멋짐, 예쁨과 매력을 간과하신 것 같아요!!! 니타가 수줍은 얼굴로 사랑스럽게 웃는데 니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거라구요!! 유진이는... 사실 니타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이게 사랑일까봐 두려운데 니타까지 자길 사랑하면 니타 브라운에게 고백이라도 할까봐 무섭겠죠. 그건 라기가 사랑하는 니타에 대한 배신이 될 테니까요.
그렇군요!!!!!!(에코 니타주 귀여워!) 아무래도 제가 기억을 잘못했나봐요. 제 기억엔 담배를 피었다가 끊었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 니타주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ㅋㅋㅋㅋ 저도 담배는 영화나 드라마, 2D에서만 허용하거든요ㅋㅋㅋ 아... 아아니 그런...(흐릿) 담배나 술은 배워서 좋을 게 없으니까요. 전 니타를 정말 사랑하지만 담배는 안돼요... 차라리 술주정을 하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였다면(...) 잠깐 힘든 기간을 가지고 털어버리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힘든 일이 닥쳤을 때도 밝은 건 아주아주 힘든 일이니까요. 그치만... 말은 이렇게 했지만 니타주 말씀이 맞아요. 유진이나 저나 니타가 힘든 건 바라지 않아요. 니타처럼 자신이 망가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어서 더 그렇기도 하구요...ㅇ<-< 니타주를 열심히 응원할게요... 니타주 할 수 있다! 니타주는 짱짱 센 니타주예요!!
*세상에 제가 살면서 귀엽고 천사같단 말을 듣다니 너무 기부니가 좋고 설레네요(ㆁᴗㆁ✿) 그치만 니타주께서 더 귀엽고 더 천사같으신걸요 ㅋㅋㅋㅋ 귀여우셔 증말
**니타는 제가 온 힘을 다해서 막아줄거예요!! 그 연약한 아이가 맞을 곳이 어딨다고!(명절 할머니 톤) 라기 늑대는 큰 회색 늑대일 것 같아요 니타가 무서워할까봐 처음 봤을 땐 납짝 엎드릴 것... 저 늑대라기한테 공모양으로 몸 돌돌말기 시켜보고 싶어요. 커다란 라기공..
니타를 만나고 새로운 말을 많이 듣는 것 같아요. ( 귀엽다거나, 더 어린 나이로 보인다거나. 니타의 표정에서 진실됨을 읽어낸 유진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본인이 니타 앞에서 앳되게 행동한다는 것을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움직임이었다. ) 고마워요. 저 사실 웬만해선 귀엽다고도 안 하거든요. 니타가 특별한 거예요. ( 귀애하는 동생들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일은 많지 않다. 귀여워서 맥을 못 추리긴 하지만. 다행히도 화끈거리던 얼굴이 금방 가라앉았다. 그가 다시 얼굴을 들어 조금 기쁘고, 많이 쑥스럽다는 듯 웃었다. ) ...고마워요. 저도 똑같이 빌게요.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빌기엔 조금 쑥스러운 내용이긴 하지만요. ( 라기온이 한 박자 정도 늦게 대답했다. 원하는 행복한 일에 자연스럽게 '니타'가 떠오른 탓이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려는 상념을 끊어낸 그가 눈을 내리깔곤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한 사람이 어떻게 가슴 벅찬 사랑과 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걸까. 스스로 어떤 기분인지 정의할 수 없었다. ) 니타가 저보다 제 걱정을 더 많이 해주는 것 같아요. ( 눈썹을 내린 평소보다 앳되고 순한 얼굴로 투정부리듯 말했다. 사근사근하되 시무룩한 말투로 그가 평소보다 말씨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음... 지금 소원권 쓰신 거예요? ( 장난스럽게 찡긋거렸다가 ) 농담이에요. 나중에 생기면 말씀드릴게요.
라기주가 천사라서 라기도 천사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라기는 머스터드색 후드티도 어울리는군요. (전에 여쭤보신 것 같은데, 라기주도 니타 얼마든지 우리 니타라고 하셔도 됩니다! 제가 그거에 대답을 했나 안 했나가 기억나지 않아요.... 사람은...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을 잃어버린다고 했는데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ㅇ>-<) 화관 좋아한다고 전에 제가 말했던가요? 이 역시 기억나지 않네요... 사람은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을 잃어버린다구 했는데222222 전에 라기 프로필에 (니타 안 만나는 날에) 대충 아무거나 주워입는다고 적어주셨던 거 같은데 아무 거나 입어도 라기가 귀여우니까 다 소화해 버리는 게 틀림 없어요...!! 라기가 안고 있는 허스키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너무... 너무 동그라미라 괜히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거+귀여운 거 = 최고.... 라기주는 천사예요... 제가 픽크루 보고 싶다고 하니까 만들어 주셨어...ㅠㅠㅠㅠㅠ
니타도 괜히 한 번 만들어 보았는데, 금갈색이 역시나 없군요!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75898/complete?cd=rNa5B85Hk9
* 답레 쓰기 전에 물어봐야 할 것 같아서 묻는데, >>375 지문 속에 '니타'는 역시 함선 니타겠지요? 제가 니타 둔감하다고 설정했는데, 라기가 니타 앞에서 '니타'를 너무 자주 눈치채서, 니타도 모종의 무언가를 느낄 때도 된 것 같기도 해요 _(┐「ε:)_
사실 제가 지금 좀 졸려요....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은 답레 못 쓰고 뻗어 있을 수도 있어요!) 또 오타랑 비문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그건 지금은 모르게써여... 니타주는 지금 졸려... _(┐「ε:)_ 이 이모티콘 뭔가 밍기적, 하는 느낌이라 맘에 들어요...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가고 있는데 역시 졸릴 때는 키보드를 잡으면 안 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도 피곤하시면 답레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이나 아무튼 편하실 때로 미뤄도 돼요. 무리는 금물이에요 (*´∀`)
>>377 천사께 천사란 말을 들으니까 행복하네요!! 니타주께서 요정이셔서 니타도 요정일까요? (물론 니타주는 정말 요정이시지만요!!) 니타는 원피스도 엄청 예쁘게 소화해내네요ㅜㅜㅜㅜㅜㅜ 니타 개나리 원피스...(니타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손짓발짓) 달달한 머핀과 니타가 너무 잘 어울려요... (따흑)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니타ㅜㅜㅜㅜㅜㅜㅜ 글쎄요? 우리 니타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은데 저도 니타가 넘넘 귀여워서 기억이 확실히 나지 않아요... 니타 최고존엄... 화관을 좋아하시는 건 예전에 말씀해주셨어요! 그 기억도 나고 파츠도 있고해서 씌워봤어요!! 선생님 그건 콩깍지예요!!! 귀여움으로 아무거나 다 소화해버리는 사람은 니타라구요!! 니타가 일케일케 귀여운데!! 라기온이 보일리가 없잖아요!! 원래는 베개로 하려다가ㅋㅋㅋㅋ 허스키가 있어서 해봤어요! 니타주야말로 요정이시라구요:3 금갈색이 없는 건 아쉽네요ㅜ 금갈색 있는 픽크루는 찾아보기 힘들죠...
네 함선 니타예요. 헉 뭔갈 눈치채나요??? 니타가 뭘 물을지 궁금해지네요...
귀여우셔 증말ㅋㅋㅋㅋㅋ 니타주께서도 무리하지 마시구 어려우실 땐 천천히 주세요(뽀다다다담) 저도 지금은 안 바빠서 괜찮은데 곧 바빠질 때 오면 늦게 올 것 같아요...(つ﹏<。) 니타주 오늘도 안녕히 보내세요!!
그런가요...? 고마워요. (니타는 쑥스럽게 마주 웃었다. 웬만해서는 귀엽다고 안 한다, 거나 니타가 특별한 거예요, 라는 말이 심장을 크게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그 말들을 온전히 믿을 수 있냐면 그건 아니었다. 말하면서도 조금 기쁘고 많이 쑥스럽다는 듯 웃는 모습이 정말 정말 귀여웠지만, 그 웃는 얼굴이 신뢰를 주었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었다. 칭찬이 후한 편인데 본인이 자각 못 한 타입 아닐까?) ...고마워요. 저도 왠지... (낯이 뜨거워진다고 해야 할지. 쑥스럽다고 해야 할지... 하던 말을 꿀꺽 삼킨 니타가 뜨거워진 뺨을 손등으로 누르며 곤란한 듯 쑥스럽게 웃는다. 한 박자 늦게 한 대답이나, 오묘한 표정이 마음에 걸렸다. 유진은 이따금 저런 표정이 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날 앞에 두고 무슨 생각 해요?’ 라고 물어봐도 되는 걸까? 니타가 복잡해 보이는 눈빛을 한 유진을 흘끔흘끔 바라보다가 유진의 뺨을 꾹 찔렀다. 내 쪽을 봐주세요.) 무슨 생각 했어요? (완전히 말랑하지도 않고 완전히 딱딱하지도 않은 그 감촉이 마음에 들어서 괜히 한번 더 뺨을 찔러보고는 겸연쩍게 미소하며 손을 내렸다.) 그래서 싫은 건 아니지요? (투정처럼 말하지만 투정은 아닌 것 같고 걱정을 아예 하지 말라는 뜻도 아닌 것 같았다. 눈썹을 내린 평소보다 앳되고 순한 얼굴, 사근사근 시무룩한 말씨에 손이 움찔거렸다. 꼼지락 제 손을 모아 맞잡고 얌전히 무릎 위에 두었다. 이렇게 잡아두지 않으면 무심코 그를 쓰다듬고 있을 것 같아서.) ...아니요, 아직 안 쓴 거예요! (장난이 진담인 줄 알고 화들짝 반응했다가) 아... 아, 그래요. 나중에 생기면 말해줘요. (쭉 기운이 빠지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화들짝 반응했던 것도 부끄러운데, 비교적 아무렇지 않게 생기면 말해주겠다고 이야기해 줬던 것은 기뻐서... 심정적으로 좀 복잡한데, 붉어진 얼굴을 가리고 싶어서 얼굴을 창가 쪽으로 돌렸다. 그러나 창문에 비친 제 얼굴이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사람의 그것이라 니타는 한숨인지 신음인지 모를 것을 저도 모르게 뱉으며 고개를 숙여 양손에 제 얼굴을 묻을 수밖에 없었다. 창피해. 창피한데 숨을 곳이 없어...)
오늘은 조금 맘에 들게 써졌어요! 완성해 놓고 당일 마음에 든 거 오랜만이에요!(ノ´∀`)(내일이 되면 아닐지도 모르지만!)
>>379 니타는 요정도 될 수 있겠지만 니타주는 하찮은 인간인걸요 ㅋㅋㅋㅋㅋㅋ 니타보다 라기주의 손짓발짓이 훨씬 큐트한 것입니다! 제가 말했었군요...? 아뇨, 아뇨, 아무거나 다 입어도 멋지고 큐트한 거 다하는 건 라기구요... 니타는... 아무거나 입혀도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으니까 (나중에) 진짜 아무거나 막 입혀볼게요! 패션테러리스트도 목표로 해봐야지! (니타 : 제 의견은요???)ㅋㅋㅋㅋㅋ
역시 함선 니타였군요! 어제 머릿속으론 ‘다른 여자를 생각하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니타(브라운)까지 상상해 봤는데요. 막상 써보니까... 다른 생각하는 것까지는 눈치 챘는데, 그 생각에 대한 것은 눈치 못 채는 니타가 나왔네요 ㅋㅋㅋㅋㅋ 이게 더 니타다운 것 같아요...
네, 그렇게 할게요! 바빠지면 천천히 오셔요! (.づσ▿σ)づ. 라기주도 오늘 잘 보내세요!
>>380 왠지요? ( 사람들은 옆모습이 진심을 품고 있다고들 한다. 정면에서야 어떻더라도, 옆모습에서만은 진실의 편린이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니타가 지급 그의 옆모습을 보고있던가? 그가 들은 말이 맞다면 니타는 그의 얼굴에 새겨진 그리움과 서글픔, 사랑 따위의 감정들을 보았을까? 마음 속으로 자조한 그가 오묘한 표정을 수습했다. 그에겐 다행히도 니타의 수줍은 미소를 보며 잔잔한 미소를 그려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 ...? (볼이 찔린 라기온이 크게 움찔 했다. 찔리는 게 있으니 반응이 격해질 수 밖에 없기도 했다. 사람 앞에서 다른 생각을 했으니, 미안한 감정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라기온이 주먹을 힘껏 쥐었다 의식적으로 펴냈다. ) 미안해요. 잠깐 다른 사람 생각이 나서. 티 많이 났어요? ( 질문에 다른 질문으로 답하는 건 다소 예의없지만 효과적인 말 돌리기 방법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 눈치를 보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직설적인 라기온이 쓸 일이 거의 없는 방법이기도 했다. 다소 어색한 말 돌리기에 뻣뻣한 태도로 눈을 굴린 그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었다. ) 당연히 아니죠. 니타가 걱정해주면... ( 잠시 말을 고르며 시간을 끌다 ) 어딘가가 간지러워지는 기분이거든요. 왠지 부끄러워지는 것도 같아서... ( 사근함이 덜 가신 목소리가 부드러웠다. 버스 안에서 속삭여지는 낮은 목소리가 그의 연인에게나 하던 그것와도 닮아보여, 그는 가슴이 거품처럼 몽글몽글하게 끓어오르면서도 한켠이 싸해지는 것을 느꼈다. 니타 브라운은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는 니타 브라운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럼 지금 이 대화는 무엇이지? 그는 어떤 서늘함이 목 뒤를 스쳐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어떠한 감정과도 다른 아픔을 줄, 어떤 창백한 예감이었다. ) 진정하세요. 농담이었어요. ( 그가 빙글거리며 니타를 놀렸다. 도토리를 잃은 다람쥐처럼 구는 니타가 그가 보기에도 귀여웠다. ) 왜 그렇게 놀라요. 응? ( 이번에는 그가 니타의 머리를 쓰다듬고픈 충동을 이기지 못해 양손을 잡아쥐었다. 고개를 숙여 드러난 니타의 둥근 뒤통수가 귀여워 손을 가만히 두기가 힘들었다. )
니타는 정말 아무렇게나 입어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겠지만 품이 조금 큰 맨투맨이랑 청치마 조합도 사랑스럽네요.... 저번엔 묶은 머리 위에 고양이를 올려두고 있어서 귀여운 것+귀여운 것 조합은 최고라고 울었는데 이번엔 머리가 퐁실폴실해서 너무 귀여워요...(오백번 저장하며) 머리에 핀을 꽂은 거랑 위에 뭘 올려두고 있는 것도 위에 모빌이랑 너무 잘 어울리구요...(♡´艸`) 냥이 발은 역시 니타가 고맘미처럼 귀염다는 니타주의 암시인가요? 안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홍색이 너무 잘 어울려서 니타주께선 디자인 감각이 있으셨구나!!! 했는데 정말... 정말 니타주랑 니타는 최고예요...
>>381 니타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ㅜㅜㅜㅜㅜ니타쪽을 봐달라고 볼을 쿡 찌른다거나, 얼굴에 손을 묻고 어쩔 줄 몰라한단 부분에서 발을 동동동 굴렀어요 니타의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O<-<
아니예요 니타주는 요정이라구요!! 자꾸 아니라고 하시면...! 라기주가 울 거예요...(つ﹏<。) ㅋㅋㅋㅋㅋ 패션 테러리스트 하시려다 실패하신 니타주의 모습이다...라고 해야하나 니타주 패션 감각이 좋으신 것 같아서 멋있어요!!ヽ(o♡o)/ 물론 니타는 아무거나 다 입혀도 귀엽겠지만요!! 니타야 흑발만 하지말자!!!
라기가 인정하는 사랑하는 사람은 아직까진 함선 니타 뿐인 것 같아요... 다른 마음에 둔 사람을 생각하는 것 같다...하고 생각하는 니타라니 무시무시하면서도 보고싶네요... 가장 좋은 건 라기가 마음을 확실히 하는 거지만요... 이 자식... 엄마는 널 그렇게 키우지 않았어,..(라기:????) 맞아요ㅋㅋㅋㅋㅋ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게, 뭐랄까 더 니타답긴 한 것 같아요...
죄송해요 어제오늘 여유가 좀 없어서 평소보다 두서가 없네요...(´・ω・`)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쑥스럽다고요... (뒷말을 듣지 않아도 알 거로 생각했는데. 복잡한 눈빛과 오묘했던 표정을 빠르게 정리한 그가 습관처럼, 혹은 말문을 돌리려는 것처럼 되묻는다. 니타는 고분고분하게 온순한 대답을 들려준다. 그러나 그녀가 아무 것도 묻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이 숨겨둔 감정들이 궁금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 (크게 움찔거리는 모습이, 딴생각하다 걸린 사람의 전형이었는데 그래도 귀여워.) 응, 티 났어요. (어색한 말 돌리기, 뻣뻣한 태도 같은 것도 사람 애가 녹게 귀엽네. 그래서 가슴이 이상하게 아픈 걸까? 생각하며 니타도 설핏 웃는다. 더 추궁하려면 추궁할 수도 있겠지. 누구를 생각했어요? 라거나, 그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 같은 것들. 그를 궁지로 모는 질문일까 걱정되는 마음과 그의 대답이 무엇일까 두려운 마음이 한 곳에 섞인다. 섞이고 섞여서 마침내 어느 것의 비중이 더 큰지도 모르게 된다. 이대로 모르는 채 있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때가 찾아오고야 말겠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유진이 걱정해주면 어딘가가 간질거릴 때가 있거든요. (걱정의 말이 아니라도 간질거릴 때가 있다. 염려가 아니라도 당신의 말과 행동 때문에 자꾸만 뺨이 뜨거워지기도 해. 니타는 유진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는 달콤하고 상냥하지만 어쩐지 내키지 않은 듯 보일 때가 있어. 한두 번이면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두세 번이라도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한 손에 꼽힐 만큼을 넘어가면 눈치챌 수밖에 없지. 이 사람이 내키지 않는 게 무엇인지 몹시 궁금해진다. 그러나 들여다볼 듯 빤하게 쳐다보아도 알 수 없어서. 니타는 자신의 둔감함을 아주 많이 원망하고 싶어진다.) ...진정하고 싶어요.... (말꼬리가 꿩의 꼬리처럼 길게 늘어진다. 진정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하지만 부끄러운걸. 빙글거리며 놀리는 목소리가 부끄러움을 한껏 부채질한다. 놀리지 말아요, 말하고 싶으면서도 그의 짓궂은 일면 또한 좋아하게 되었으니 점점 더 어찌할 바 모르게 되는 것 같기도 해.) 그러게요... 왜 그렇게 놀랐을까요...? (부끄러움에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가 야무지게 얼굴을 가리고 있어도 새어 나와. 타조도 아니고 얼굴만 가린다고 해서 부끄러움이 사라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도망칠 수도 없고... 고개를 들고 유진이 있을 곳으로 몸을 살짝 틀었다. 손을 천천히 내려 얼굴의 절반쯤만 가린다. 앞머리 틈으로 조금 드러난 이마라던가 눈 주위, 살짝 보이려는 뺨이 지금도 붉다. 진하고 노란 눈동자에 수줍음이 아롱거린다. 훔쳐보듯 유진을 보다가 눈을 꾸욱 감는다. 스르륵 도로 손을 올려 얼굴을 완전히 가리더니 아까처럼 또 창가 쪽으로 몸을 틀어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자신을 숨겨본다.) 저어... 제가 눈을 뜨라고 할 때까지 눈을 감아줄 수 있나요, 유진? (아무래도 그걸로는 안 될 것 같았는지 소심한 부탁을 해 본다.)
이번 레스도 진짜 좋았어요! 찌통인 부분도, 큐트한 부분도 전부요!! 가슴이 거품처럼 몽글하게 끓어오르는데 한 편으론 싸하다는 것도, 어떠한 감정과도 다른 아픔(ㅠ)을 줄 창백한 예감이란 것도.. 찌통인 멜로 드라마 보는 것 같이 좋았어요... ㅠ_ㅠ!! 그리고 도토리 잃은 다람쥐처럼 니타를 생각해주는 유진이가 너무 ... 너무 귀여워요... 자기보다 작은 동물 귀여워하는 약간 큰 동물처럼 귀여워요... ㅠㅠㅠㅠ... 뜯어고치면 주말이 될 것 같아서 지금 올리는데, 이번 레스의 니타가 절 너무 고생시켰어요... (절레절레) 몬가.. 전체적으로 힘겨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383 약간 이거저거 얹어보다가 핑크색 마카롱을 태우고 거기에 맞춰서 다른 것들을 이모저모 바꿔봤어요! 패션테러리스트 하고 싶었는데 머릿속에 자꿐ㅋㅋㅋㅋㅋㅋㅋ'여자아이는 설탕과자로 만들어져 있어' 이런 문장이 수능금지음악처럼 떠돌아서 그만... 흰 고양이 발만이 안 맞는 패션으로 하려던 유일한 흔적... 인데 그것까지 귀여워 해주시네요... oO
제가 맘에 들어한 부분을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너무 신기해요... oO... 약간 회심의 문장과 행동이긴 했는데 진짜로 맘에 들어해주시니까 기쁘네요! (♡´艸`) 하지만 라기가 더 귀여워요...
헉... 울리긴 싫어요! 그럼 제가 집요정 도비할까요, 라기주? (우쭈쭈) 헉... 패션 감각이랑 디자인 감각 칭찬받을 줄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ε:)_♡ 흑발만 하지 말자22222 (종족이랑 외모 같이 바꾸면 그때 하자)
오늘 니타는 약간 무시무시하게 써지지 않았나요?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 아직 생각으로만 한 거긴 한데, 언젠가 이 말을 대사로 쓰면 유진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면서도 겁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이가 너무 고생하는 것을 싫지만, 유진이의 인간적인 고뇌라거나, 함선 니타를 사랑해주는 점이라거나, 그러면서도 니타 브라운을 귀엽게 여기는 마음 전부 좋아하니까 유진이 태도와 마음이 확실하지 못해도 전 좋아요! 마음고생은 니타가 하는 거지 제가 하는 게 아니니까! ^ㅇ^!! (니타 : ;;;;) 쓰면서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함선 연애때도 라기랑 니타가 저희 예상 이상으로 사랑과 전쟁(.....?) 느낌 나는 연애사를 거쳐갔으니까, 이번 생의 유진이와 니타도 저희들 예상 이상으로 사랑과 전쟁 (시즌2) 를 찍는 게 아닌가 하는..... ㅋㅋㅋㅋㅋㅋㅋ 고백하고 차이고 나서의 이야기도 잡담으로 나누었지만, 저희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지 않겠어요?
곧 주말이니까, 라기주에게 좀 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여유 없을 때는 좀 더 천천히 슬로우하게 쓰셔도 돼요~! (두서가 없는 줄도 몰랐어요... 평소처럼 귀여우셔서...) 좋은 저녁 보내세요(ノ´∀`)♡
>>385 그랬구나. ( 뭐라도 말하고 싶은듯 우물쭈물하다 체념한 낯으로 웃었다. 변명할수록 어색해지는 순간이 있다. 라기온이 판단하기엔 지금이 바로 그때였다. 그러니 니타의 자비에 기대 미소로 넘어가는 수 밖에. 그는 언제까지 니타의 자비가 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끝이 머지 않았겠지. 숨긴 것을 들여다 볼 거리까지 가까워졌으니. 짧은 시간 동안 피와 철에 대한 기억들을 더듬어 보았다. 기억은 거미줄처럼 이어져 그를 살게 만들었던 기억들을 건드렸으나, 집요하도록 괴로운 기억만을 상기시켰다. 기억하자. 그의 연인은 기적이었다. 보통 괴로움은 옮고 피는 번진다. 그는 아직 피냄새를 다 빼지 못했으니. 물에 빠졌다고 아무도 모르는 채 다가오는 사람의 손을 잡고 같이 죽자고 할 순 없는 노릇 아닌가. 차마 니타를 쳐다볼 수 없어 깔아내린 시선 끝이 냉막했다. )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 그가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올린 시선은 더이상 냉막하지도, 베일듯 날카롭지도 않았다. ) 만난진 얼마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친해진 것 같아서 신기해요. ( 그가 시선을 의식적으로 누그러트린 건 아니다. 단지 니타를 보며 냉막한 시선을 유지할 수 없었던 것 뿐. 친구에게 이유없이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은 없으니까 당연한 일이겠지. 얼굴은 이제 익숙하게 미소를 지어냈다. 그가 이런 표정을 짓는 것도, 수줍음으로 불을 붉히는 것도, 부드러운 말씨로 사근사근 상대방을 대하는 것도. 모두가 지인이 알면 놀랄 법한 일이다. 라기온은 내심 스스로 조소했다. 단지 그의 연인을 닮아 눈에 밟히는 상대였는데. 이제는 니타를 닮은 외모가 아닌 니타 브라운만으로도 그에게 특별해졌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만 더. 그는 니타에 대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을 보류했다. ) 음... 응원해드릴게요. ( 베어문 찹쌀떡 마냥 늘어지는 말꼬리가 어쩐지 안쓰럽다. 어쩔 줄 몰라하는 태도가 그와 닮아보여 니타도 같은 열병을 앓고 있구나, 하고 짐작했기도 했다. 니타도 고생이구나. 그가 손을 올려 니타의 머리칼을 조심스레 정리해주었다. ) 빌고싶은 소원이 따로 있어요? ( 이쪽으로 몸을 돌릴 때 손을 뗀 그가 곤란한듯 니타를 내려보았다. 서있을 때보다 키차이가 덜해 니타의 얼굴이 세세히 보이는 것이 곤란했다. 동그란 이마나 분홍색으로 반짝이는 뺨, 수줍음이 아롱대는 꿀색 눈동자 따위가 지나치게 잘 보였으니. 니타가 훔쳐보듯 그를 올려다보다 꾸욱 눈을 감아버린다. 얼굴을 가린 손도 작은데 얼굴도 작았다. 무슨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 당황스럽게. ) 어려운 부탁은 아닌데... 곧 도착할텐데 괜찮겠어요? ( 문제는 이제 도착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내 방송이 울릴 테니 정류장 놓칠 걱정이야 없기는 한데... 그리 생각하면서도 눈을 감았다. )
니타가... 니타가 이렇게 빛인데 라기가 보이신다구요??? 니타 오늘 너무 가슴 아프고 귀엽고 다해가지고... 라기주 한주접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할 말을 잃었어요... 묻지 않는다고 해서 숨겨둔 감정들이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라거나.. 걱정과 두려움이 섞여서 아무것도 묻지 못한거나, 얼굴을 빼꼼 내밀어서 살짝 올려다 본 점이나... 세상 킬포들이 다 있네요 니타야 니타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려웠다고 하셨지만 오늘 진짜 니타주의 존잘력이 폭발한 것 같아요 눈 감으라는 것마저 너무 깜찍해...(내 귀염둥이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다 짤)
>>386 그러셨군요!!! ㅋㅋㅋ 여자아이는 설탕과자로 만들어져 있고 니타는 빛과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을 거예요... 사랑해... 이 험한 세상 살기엔 니타가 너무 궈여워요...(광광) 그치만 니타주께서도 라기가 흰 강아지 발을 하고 오면 귀여워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
니타주께서도 제가 마음에 들어한 부분을 좋아해주셔서 항상 신기한 걸요! 제가 쓰면서 유심히 짚은 부분을 알아채주실 정도로 열심히 읽어주셨다는 거겠죠. 항상 고맙고 너무너무 기뻐요ヽ(o♡o)/ 그치만 니타가 훨씬훨씬 더 귀여운걸요... 이건 양보할 수 없어요...!!
그냥 요정 팅커벨 해주세요(;ㅁ;) 디자인과 패션 감각은 예전부터 생각했어요! 라기주가 그런 재주가 없어서 더 대단하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종족이랑 외모 바꿔서 현판이라던가 현대(인간온리)도 해보고 싶어요!! 니타는 어떻게 변할지 너무너무 기대되요(♡´艸`)
맞아요 맞아요 오늘은 생각만 했지만 나중엔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라는 말을 하게 될 날이 올 것 같기도 해요... 이 말을 대사로 듣게 된다면 유진이가 무슨 반응을 보이냐면...(광고 후 공개됩니다)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예전에 닥터 CPR하다 실수로 갈비뼈 해먹었는데 본인의 갈비뼈가 아니니 괜찮다고 하셨던 닥터주가 떠오르네요... 쓴 건 어쩔 수 없지만 다음부턴 제가 좀 더 유진이의 태도를 확실하게 해볼게요. 제 기억에 이런 일이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까지 니타에게 무례할 순 없는 일이니까요... ㅋㅋㅋ ㅋ ㅋ ㅋㅋㅋ 그럴 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ㅋㅋ 사랑과 전쟁 없는 라기니타도 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살짝 자신없음) 맞아요... 유진이가 생각외로 고백을 받아줄 수도 있고, 니타가 생각보다 덜 앓을 수도 있죠. 이야기는 언제나 바뀌니까요
오늘은 여유가 있어요! 니타주께서도 여유가 없으실 땐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셔도 돼요! ( 니타주께서 이렇게 귀여우신데 라기주가 귀엽게 보인다구요??Σ(゜゜) ) 좋은 하루 보내세요!!!!
(누군가의 체념이 이렇게도 가슴 시릴 일이었던가. 니타를 쳐다보지 못하는 시선의 끝이 냉막하다. 니타는 유진이 시선을 올리기 전에, 그의 차갑고 매정한 시선이 저를 향하는 일이 없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 다정하지 못할 순간에도 그가 다정함을 수없이 건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의 아픔이 이렇게 내 가슴을 저미는가 보다.) 그럼요.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걸요. (다행이지. 혼자만 그렇게 느낀 거라면, 불행까지는 아니어도 마음의 고통이 될 게 분명한데. 그러나 때때로 같은 듯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에 마냥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대답을 못 하겠다. 불행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하겠지만. 니타가 좀 더 무르게 웃었다.) .... (아니, 응원 받아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속으로만 하는 대답이어도 힘이 빠져 축축 늘어진다. 니타는 몸을 좀 더 둥글게 말았다. 동물이 아닌 사람 몸으로 몸을 둥글게 말아봤자, 좀 더 움츠러든 모양새가 될 뿐이지만. 그런 니타가 가여웠는지 유진의 손길이 부지불식중에 내려온다. 조심조심 머리칼을 정리해주는데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 ...있어요. 다음 데이트 땐 저한테 귀엽다는 말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뜻밖의 소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니타는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저런 본인에게 손해일 소원을 떠올리고 말았다. 귀엽다거나 예쁘다거나 사랑스럽다는 말을 듣지 않으면, 유진 앞에서 덜 부끄러울까 싶어서. 그렇지만 셋 다 하지 말라는 소원은 차마 빌 수 없었다. 앞으로 영원히 귀엽다고 말하지 말라는 소원도 당연히 빌 수 없었다... 귀엽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음 데이트 한정인 것이다. 잠깐 훔쳐본 얼굴이 곤란해 보였는데, 이 소원 때문에 유진은 더 곤란한 표정을 할까?) 응, 괜찮아요. (아니 왜 벌써 도착하는 거지. 진정할 시간 정도는 줬으면 좋겠는데, 니타는 괜히 오늘따라 빠르게 느껴지는 버스의 속도를 원망해본다. 그러나 잠깐이라도 좋다. 괜찮겠어요? 라는 질문에 괜찮다는 답을 하고서 니타는 손을 내렸다. 여전히 새빨간 얼굴이 울상이 되어있다. 못 봐서 다행인 표정 –유진 입장에서는 봐도 손해 볼 표정은 아니다. 새빨간 얼굴로 울상이 된 모습은, 웃는 모습과는 다른 사랑스러움이 있을 테니까-...이라고 창문 쪽을 보며 니타가 생각했다. 가끔 내 얼굴이 못생겨 보일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래... 못생겼어...)
>>388 라기밖에 안 보이지 않아요??? 존잘력이 폭발한 건 라기주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읽히는데, 유진이 감정 서사 넘모 좋아요... (흑흑) (다른 팬덤에서 스카웃해도 거들떠 보지 않겠다짤) 물에 빠졌다고 같이 죽자고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니타 브라운만으로도 특별해졌지만 감정에 이름 붙이는 것을 보류하는 것도 너무 좋은데... 아니... 유진이 발상 왜 이렇게 귀여운가요??? 무슨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 당황스럽게, 보고 제가 당황했잖아요... 도토리 잃은 다람쥐란 발상도 귀여웠는데 이것도 당황스럽게 귀엽다... ㅇ<-<
아니 왜 ㅋㅋㅋㅋㅋ 빛과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니까 니타한테서 짠맛이 날 것 같은 거죠...?? (그럴듯하다...) 라기가 흰 강아지발인든 까만강아지발이든 얼룩강아지발이든 줄무늬 강아지(???)발이든 다 어울리고 귀ㅇㅕ울 거예요...!! 세상 모든 강아지가 귀여운 것처럼 세상 모든 라기도 귀엽다구요!
헉 정말요??? Σ(・口・) 유난히 심쿵이거나 귀엽거나 찌통이거나 마음에 닿은 부분들은 라기주가 유심히 짚은 부분이었을까요...?? 전 그냥 느낀대로 적었을 뿐인데ㅔ.... (홍시... 홍시ㅣ맛...) 사실 아직 조금 얼떨떨한 기분이지만 제가 더 기뻐하고 감사할 거예요!! ヽ(o♡o)/♡♡ 아니에요... 라기가 더 귀여운 게 진실이고 팩트고 사실입니다....!!
팅커벨이 되기엔 제가 손톱만한 양심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시계 삼킨 악어라면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판이나 현대도 궁금하네요! 현판쪽으로 가면 니타가 (종족이나 외모가 바뀌더라도) 약하진 않을 건데, 인간 온리 현대라면 (물리적으로 한참) 약해질 것 같네요! 라기도 어떻게 바뀔지 기대 돼요! (^艸^) ♡
ㅋㅋㅋ 상황이나, 그 말을 하는 니타 표정에 따라서 유진이 반응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광고 기다림) 아니 닥터주도ㅋㅋㅋㅋㅋㅋ (기시감 느낌) 헉.. 유진이 태도를 확실하게 해볼거라는 라기주가 멋져요... (*・艸・) 제 기억에도 몇 번 있었는데요, 저는 함선 니타도 니타 브라운도 굴리다보니, 좀 복잡한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가영맘이랑 금강맘이 동시에 되서 이누야사 지켜보는 기분이 이럴까요...??) 전 지금 시점이 사랑과 전쟁 없는 니타와 라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지금은 사랑과 전쟁이라기 보다는, 약간 ~찌통과 큐트가 섞인 고백 빼고 다하는 썸~이라는 느낌이 강해서요. 다른 au나 if에서는 사랑과 전쟁이 아닐수도 있죠!! 그래요. 언제나 이야기는 바뀌어 가니까요.
다행이에요!! 여유 있는 시간동안 즐겁게 쉬셨으면 좋겠는데 (^艸^)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저보다 라기주가 귀여운 것은 당연한 사실이고 팩트고 진실이잖아요? ㅇ.<) 라기주도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그가 무르게 웃는 니타를 쳐다보았다. 그 웃음에 무언가 대답을 하고 싶었는데, 목에서 말이 막는 무언가라도 있는듯이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심장이 천리길로 떨어지는 듯한 감각. 세간에서는 흔히 공포라고 표현하는 그 감정이 그의 목을 묶곤 오만하게 미소지었다. 그는 챔피언에게 처참히 당한 패배자처럼 두려움에 잠식되어 무력하게 몸을 떨어야 했다. 대부분의 공포는 그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던 라기온은 적어도, 자신이 니타에게 미움받을 것을 대단히 두려워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 사람이 좀 놀랄 수도 있지.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그런 자세로 계속 있으면 이따가 허리 아프실 거예요. ( 그가 다시 눈꼬리를 휘어 상냥하게 니타를 얼렀다. 공간과 신체의 한계로 몸을 움츠리는 데에서 끝났지만, 유진의 생각보다도 니타가 많이 상심한 듯 했다. 그러게 적당히 놀렸어야 했나. 니타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건들다보니 선을 넘은 것도 같다. 물론 니타의 반응이 귀엽다는 사실이 하나의 면죄부가 되어주진 않겠지만... ) 미안해요. 혹시 제 귀엽단 말이 부담스러웠어요? ( 뜻밖의 말에 놀라 귀를 쫑긋 세웠다가 억지로 가라앉혔다. 빠르게 표정관리를 했지만 완전히 놀란 티를 숨기지도 못했다. 젠장할. 조금 늦게나마 무표정에서 조금 눈썹을 내린 그가 침착하고 분명한 어조로 사과했다. 분명 마음 한 부분은 놀랐고, 한 부분은 시무룩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으나, 지금은 라기온의 감정을 중요시 할 때가 아니었다. 그런 티를 내면 니타가 더 곤란해지지 않겠는가. 라기온은 정말로 니타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 계속 눈 감고 있을게요. 괜찮아지시면 말해주세요. ( 라기온의 관점에서, 유진의 몸이 생각보다 감각이 좋아 놀란 적이 있었다. 훈련을 따로 받지 않은 몸치곤 반응속도나 청각 따위가 예민해 칼밥먹을 재능이 있었다. ) ... ( 그럼 뭘하나. 인간인 이상 시각에 크게 의지하는 건 똑같은데. 솔직히 말해, 유진으로썬 니타의 반응이 궁금해 죽을 지경이었다. )
잠깐 할 게 있어서 빨리 오면 10분? 좀 늦어도 2~30분 후에 오겠지만, 동접(혹은 동접 비슷한 것)이네요! 저번 레스 때 니타도 같은 열병을 앓고 있구나, 라고 짐작하는 부분(이 부분도 무척 좋았어요!)에서 유진이가 니타 감정 다 눈치챘나? Σ(・口・) 싶었는데 오늘 보니까 다 눈치챈 건 아닌 것 같구...? 앞부분은 찌통이라 흑흑 거리면서 읽는데 뒷부분에 칼밥 때문에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웃으면 안 된댔는데... ㅋㅋㅋㅋㅠㅠㅠㅠㅠ 왜 때문에 칼밥 재능이 이렇게 웃음나오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390 니타밖에 안 보이는데요??????? 유진이의 감정서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라기는 입덕부정->살짝 인정?의 절차를 밟고있어요. 나중엔 완전 인정의 단계를 밟는 날도 오게되겠죠...?:Q 오늘도 몸을 둥글게 마는 귀여운 동물ㄹ이 뭐 있더라... 생각하다가 너무 주접같아서 뺐어요ㅋㅋㅋㅋㅋ 강라기도 일케보면 한 주접 하는 것 같네요ㅋㅋㅋㅋ 그치만 오늘 무르게 웃는 니타 너무 안쓰럽고 새빨간 얼굴로 울상이 된 니타가 너무 귀여워서... ㅇ<-<... 어쩔 수 없었다입니다 새빨간 얼굴로 울상된 니타 봤으면 오늘 라기 심쿵해 죽었을 거예요 니타가 눈을 감으라 한 것은 강라기의 심장을 지키려는 니타주의 배려라고 킹리적 갓심해봅ㄴ디ㅏ...
아...아니... 아아니... 니타야!!!༼;´༎ຶ ༎ຶ༽ 실실 웃으면서 쳤는데 웃다보니 웃을때가 아니었고... 함선 니타 서사가 너무 궁금한데 알면 니타 볼때마다 울게될 것 같고.. 근데 알고 싶어요... 뫼비라기주의 띠... 그럼 세상 모든 사막여우가 귀엽듯이 니타도 귀엽다고 해주세요!
다 그런건 아닌데 그럴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보통 말해주시는 부분이 제가 신경쓴 부분일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신기했던... 아 진짜 니타주 왤케 귀여우세요ㅜㅜㅜㅜㅜㅜ 너무... 너무 귀여우셔서 저까지 정화되어버리는... 귀여움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세상에서 가장 귀여우신 시계 삼킨 악어일 거예요!! 라기는 함선에서 너프 먹인거라 현판가면 날아다니거나 다시 너프 먹일 것 같아요 아마 후자가 더 가능성 높을 것 같네용 니타 현판은 어떨까요? 헉 그러네요 인간온리 현대에선 니타가 평범한 성인여성이 되죠.. 솔직히 지금이나 함선이나 진심으로 싸우면 니타가 이길 것 같아서(ㅋㅋㅋ) 이쪽으로 생각이 바로 안 간 것 같아요...
그으...렇죠? 지금은 놀랐다가 표정 관리가 안돼서(멘붕와서) 잠시 무표정으로 쳐다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예전에 말했나요?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함선 니타도, 지금 니타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가끔 라기를 둘로 가르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니타 브라운을 생각하면 함선 니타를 놓아주는게 맞는데 라기온 바나르간드가??? 함선니타를??? 놓아준다고????하게 되어서ㅋㅋㅋ큐ㅠㅠㅠ 그럴까요?ㅋㅋㅋㅋ 니타주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것도 맞는 것 같아요. 가끔 찌통이지만 대체적으론 간질간질 사귀는 것 빼고 다 한 썸이었죠...? 다른 에유나 if도 보고싶어지네요!
히힣 귀여우셔 (뽀다담) 어디 다녀와서 오늘은 좀 늦게 적어요. 미리 안녕히 주무시구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그리고 저보다 니타주가 훨씬훨씬 더 귀여워요!!!!)
>>392 동점이네요!!!!!!!! 반가워요 니타주!!(꼬오옥) 대애충? 눈치는 챘는데 귀엽다는 말을 다음 데이트 때 하지 말아달라는 소원을 들어서 쪼끔 놀랐어요!! 차이면 많이 힘들어 할 정도로 감정의 무게가 크다는 것도 눈치 못챘구요!! 앞부분이... 찌통이었나요...? 엌ㅋㅋㅋㅋㅋ 개그로 넣은 부분은 아니지만 웃어주시니까 기부니가 좋네요
빠르게 답레 드리고 싶은데, 또 아무 생각이 안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때는 의외로 답레가 잘 적어질 때가 있고, 막힐 때도 있으니까 써보면 알게 되겠지요!
현판... 날아다니는 라기 보고 싶은데, 후자 가능성이 더 높은가요...?? 전 전성기의 라기?? 제일 꿘강하고 튼튼하고 강할 때의 라기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요! (너무 궁금해서 답레 쓰기 전에 물어봅니다(초롱)) 니타현판은 약하진 않겠지~~ (무슨 능력 줄 진 안 정했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라기 스펙?? 능력에 좀 맞춰 보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현대에서는 평범에서 다소 연약한? 여성일 것 같네요. 어디까지 연약하게 할까는 생각 안 해봤어요! 허약한 니타도 좀 써보고 싶긴 해요...ㅋㅋㅋㅋㅋ
>>394 저도 너무 반가워요!! (꼬오오옥) 대충이지만 눈치는 챘군요!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다음 데이트 때 귀엽다는 말을 하지말라고 하니까 놀랬을 것 같아요. (끄덕) 감정의 무게는 눈치 못챘군요...?? (사실 니타도 본인 감정의 무게를 모르긴 할 거예요...ㅋㅋㅋㅋㅋㅋ) 찌통도 찌통인데 향수도 느꼈어요. 함선 라기도 니타에게 (아마 사귀고 초반부나)(사랑과 전쟁 찍을 때에)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했던 적 있으니까요! 개그로 넣은 부분이 아니라는 걸 알겠는데 그래서 더 웃음을 못참겠는 그런... 그런 게 있었어요...ㅋㅋㅋ 기분이 좋아졌으니 잘 된 일이네요!
잘 써지시면 좋고, 막히면 어쩔 수 없지만 무리는 하시지 마세요(´・ω・`) 맞아요! 쓰다보면 기틀이 잡힐 때도 있죠!! 저도 어제가 그런 날이었으니까 남은 어제분은 니타주께 드릴게요(σ'∀')σ*。・゜+.*
그으렇긴한데 니타주께서 보고싶으시면 전자도 상관없어요. 평소엔 자신만만하고 호전적인 친구인데 실제 상황, 특히 위험한 상황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해질 것 같네요. 더 능글+장난스러울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라기보다 여유롭단 느낌? 주요 능력은 지정된 생물체 제외 일정 범위 내 생물체의 능력치+스킬 약화. 나머지는 견실하고 유능한 근딜셋이구요. 기본적인 능력치+좋은 스킬+칼밥 재능 삼박자가 다 갖춰진 친구라 스펙이 꽤 좋을 것 같네요. 현판 니타는 어떨까요?(반짝!) 연약한 니타라니 좋은데 니타는 건강했으면 하기도 하고...༼;´༎ຶ ༎ຶ༽ 아가 허약해도 되니까 아프지만 말고 다치지만 말자... (따흑)
배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니타주께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신 니타주라구요!!(꼬오오옥) 그래서 내가 착각했나...? 내 자아가 너무 비대했나...? 착각이면 니타한테 얼마나 실례를 한 거지...?하고 번뇌하고 있어요ㅋㅋㅋㅋ 네! 니타도 모르는군요...? 니타의 감정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3 앜ㅋㅋㅋ 전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런 적이 있었군요! 라기한테 니타가 너무 소중해서 그런걸거예요(>ㅁㅇ)
상심한 게 아니라 부끄러운 거예요... (속삭이다 못해 불면 훅 날아갈 것 같은 음량으로 대답했다. 계속이라고 해도 이 자세로 있은 지 10분도 안 지난 것 같은데... 니타는 30분 정도 이 자세로 있다고 해도 허리가 안 아플 자신이 있었다. 그렇지만 유진이 걱정하고 있으니까 허리를 폈다. 여전히 얼굴은 가리고 있는 채로) 아뇨, 부담스럽기보다 제가... 제가 부끄러움을 너무 많이 타서 귀엽다는 말을 아예 안 들으면 좀 덜 타지 않을까 하고... 부끄러움 타는 모습 자꾸 보이면 더 부끄럽고 그래서... 안 싫어요, 귀엽다는 말을 듣는 건.... (유진이 상심한 것 같아 달래려고 말을 쏟아내다보니 뒤로 갈수록 두서가 없어진다. 니타는 말을 쏟아내던 것을 멈추었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 귀엽다는 말을 듣는 게 싫지 않다, 오히려 부끄러워질만큼 기분 좋다. 잖아? 그런데 그 결론의 끝을 입 밖으로 내자니 또 창피해져서... 왠지 미궁에 갇힌 기분이다. 맞닥뜨리는 벽이 죄다 스스러움을 느끼어 수줍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는, 그런 미궁에 갇힌 기분...) ...네, 고마워요. (착해... 왜 이렇게 착하지. 마음씨가 상냥해 손해보고 사는 게 아닐까 살짝 걱정이 들 정도다. 걱정이 되는 한편 안심되는 마음도 있다. 유진이 이런 얼굴 못 봐서 다행이야. 울망한 눈가, 장미보다 요염한 빛깔의 뺨을 천천히 손등으로 쓸면서 생각했다.) ... (창에 흐리게 비치는 얼굴이 아니라, 바깥의 광경들을 집중해서 본다. 붉은 게 좀 가라앉은 것 같다 느껴질 때 고개를 돌려 눈을 감고 있는 유진을 본다. 아직까지도 눈을 감고 있네. 보송해 보이는 그의 귀 뒷부분부터 예쁜 회색 머리카락이 흐르는 모양대로 천천히 쓸어보았다. 좀 더 마음껏 쓰다듬고 싶어도 그럴 수는 없어서, 딱 한 번만 쓰다듬어 봤다. 아쉬워... 조금 더 쓰다듬고 싶고, 조금 더 얌전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이제 눈 떠도 돼요. (바로 다음 정류장이 내릴 곳이기도 했다. 아쉬운 마음을 꾹 누르고 니타가 벨을 눌렀다.)
절차 밟는 것도 귀엽네요... (찌이잉) 저 몸을 둥글게 마는 귀여운 동물 알아요! 위에 언급해주신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만드는 늑대 라기가 귀여워요!! 커다란 라기공...!! (/≧ω\) 마음 먹고 주접 떠는 라기도 보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ㅋ 아뇨... 니타주의 배려가 아닙니다...ㅋㅋㅋㅋ 니타는 저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지만, 니타주는 너무너무 보여주고 싶어요...!! 새빨간 얼굴로 울상짓는 모습도, 요염한 빛깔로 붉어진 뺨이나 눈가를 손등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는 모습도 전부 유진이한테 보여주고 싶었는데....니타가 생각보다 부끄럼을 너무 타서... (´・ω・`)
한두 개는 두루뭉술하게 풀었던 거 같기도 해요... (아닌가??) 니타 볼 때마다 라기주가 우는 건 니타주가 싫은데요... (흑흑흑) 쓰다가 지우다가 반복했는데 역시 못 쓰겠네요...!! (종이찢) 니타주는 찌통피폐니타보다는, 말랑말랑한 니타만 보여드리고 싶다...!! 세상 모든 사막여우는 귀엽지만 니타는.... 니타와 2M 사막여우는 안 귀여운걸요...
현판 라기... 자신만만한데 호전적이고, 위험한 상황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한데 능글하고 장난끼가 업그레이드 된 것도 좋네요! 여유롭다는 것도!! 기본적인 능력치+좋은 스킬+칼밥 재능 삼박자가 다 갖춰진 타입한테 뭐가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회복계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회복계 힐러인줄 알았는데 힐은 당연히 출중하고 온갖 버프란 버프는 다 걸줄 (이러이러한 버프 걸어달라고 설명하면 대강 알아듣고 설명과 일치하는 버프나 설명보다 좀 더 상향된 버프 걸어줌) 알아서 얜 대체 뭔가 싶은...? 힐러와 버퍼의 좋은 점만 가진 사기캐인데, 능력 각성한지 얼마 안 돼서 전투력은 없어야지 밸런스가 맞을까요...?? 사실 현재의 니타 브라운도 능력치(함선 니타보다는 안 좋습니다)는 좋은데요, 전투 경험 1도 없어서 유진이랑 진심으로 붙으면 니타 브라운이 질 것 같다고 생각해요.... 능력 발휘할 틈을 주지 않고 때려눕히면 되니까... 선빵필승 생각나고 그러네요. (함선은... 함선은 저도 니타가 라기를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닼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왠지 라기한테 미안해지네요...) 허약하고 연약한 니타도 굴려보고 싶지만, 제가 니타한테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육체적 건강이어서 현대로 가도 어지간하면 (힘은 좀 연약한 수준이어도) (몸은) 건강한 니타는 만나실 것 같네요!
아니ㅣ.... 멀쩡한 라기를 둘로 가르시면 안 됩니다... ༼;´༎ຶ ༎ຶ༽ 유진이가 라기를 동일시하고 있어서 함선 니타를 더 못 놓고 안 놓을 것 같아요.... 그냥... 니타 브라운에게 맘고생 좀 더 하라고 전하겠습니다.. 네가 좀 양보하고 포기하면서 살렴... (이누야사 만화책을 쥐여준다) (이거 보고 배워) 저도 다른 에유나 if 보고 싶어요! 니타주가 지금 보고 싶은 건 우당탕탕 로코인데 이게 가능한 에유나 if는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 정석 미녀와 야수도 보고 싶네요!
라기주가 니타주보다 훨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귀여우신데 세상에서 라기주만 그걸 모르신다... (한탄) 자아가 비대해진 유진이도 귀엽고, 내가 착각하나 번뇌하는 유진이도 귀엽네요! ヾ(@^∇^@)ノ 니타 감정의 크기는... 감정의 크기가 어떻다고 설명하기 어려운데.... 일단 사소한 것이라도 거절당하는 게 무서울 정도로 좋아하고, 별 거 아닌 일에도 쑥스러움을 탈만큼 좋아하고, 다음 데이트가 잡혀 있어도 오늘 헤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좋아하고 있어요. (*・艸・)♡ 찌통도 없지는 않지만, 아직은 풋풋한 느낌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98 저런. 사랑스러웠으니까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귀여우면 다 용서된다잖아요? ( 라이칸스로프의 뛰어난 청각은 니타의 작은 소리까지도 정확히 잡아냈다. 기실, 뛰어난 청각이 아니었어도 니타의 목소리만은 알아들었겠지만. 허리를 펴는 니타를 몹시 즐겁고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본 그가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빙글거리는 미소가 라기온이 지금 이 순간에 몹시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 으응, 그랬어요? ( 니타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구나. 뺨이 쉬이 붉어지는 것을 보고서 짐작은 했지만서도. 그가 아이를 어르듯 목소리를 톤을 낮춰 나긋나긋하게 말했다. 차분한 태도와는 달리 니타가 사랑스러워 심장이 가빠지는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 그럼 익숙해질 때까지 들어보는 건 어때요? 지금도 귀여워요, 니타. ( 니타, 라는 단어가 지나치게 달콤하게 느껴져 입 안이 써질 것 같다. 폭신폭신하고 달콤하고 귀여운 것들을 모아 빚으면 니타가 되지 않을까? 회백색 머리칼 아래 도금한 것마냥 형형한 눈깔이 애정을 한가득 품었다. 그렁그렁한 꿀색 눈도, 연분홍 빛으로 달아오르는 뺨도, 작은 얼굴은 가린 작은 손마저도 귀여워 사랑스럽지 않은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지금도 귀여워요 니타, 에서 낮아진 목소리는 아마 그 말이 진심을 담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가 만족스럽다는 듯 낮게 웃었다. ) 이정도로 뭘요. 고마워하지 않으셔도 돼요. ( 시끄러운 곳에서 시야가 막히니 불안해지긴 하지만, 뭐 어두운 곳도 아니고. 기다리라고 명 받은 충실한 개처럼 얌전히 기다리던 라기온이 다가온 손목에 볼을 부볐다. 귀는 그의 아주 가까운 사람 정도나 허락된 부분이었고, 이렇게 다정하게 쓸어주는 사람은 그의 연인 뿐이었으니까. 늑대와는 맞지 않는 기분좋은 고르릉거림까지 반쯤은 뇌를 가치지 않은 응석에 가까웠다. ) 네. ( 그가 초점을 맞추려는 듯 눈을 두어번 깜빡였다. 도금한 것 같은 금속성 눈동자가 눈꺼풀 아래로 빠르게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 벌써 다음 정류장이예요? 와, 시간 진짜 빠르다. ( 눌러진 벨을 동그래진 눈으로 쳐다본 먼저 라기온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
>>399 니타주께선 라기를 너무 예뻐하시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라기공ㅋㅋㅋㅋ 기억하고 계셨군요! 전 라기공 옆에 사막여우 니타공이 있으면 더 귀여울 거라고 생각해요!! 동글동글 털탱이 공들... 오늘 라기가 좀 주접떤 것 같아요. 물론 저나 쟤나 다 진심이었지만요(>ㅁㅇ) 셋세상에 라기야 눈 좀 떠봐 왜 니타의 예쁜 얼굴을 보질모타니 너 방금 인생의 반절을 손해봤어...! 울망거리는 눈도, 요염(ㅠㅠㅠㅠㅠ)한 빛깔로 붉어진 뺨도 손등으로 눈가를 천천히 쓸어내리는 모습도 너무... 너무 섹시하고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다 하네요 진짜... 저 모습을 영구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진 찍어서 드라이브에 다섯개씩 백업해놓으면 되나...?ㅇ<-<... 유진이는 인생의 반절을 손해봤지만 제가 봤으니까 전 만족할게요(라기:?????) 니타 수줍음 타는 것도 너무 귀여우니까요...
두루뭉술하게 풀어주신 건 기억이 나는데 정작 어떤 내용이었는지가 기억이..... 없어요... 멍청한 라기주! 멍청한 라기주!(도비톤) 아니예요... 말씀하시고 싶을 때 풀어주셔도 안 울거예요! 그치만 말씀해주시고 싶지 않을 때 무리해서 말씀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전 찌통피폐니타도 말랑따끈한 니타도 다 좋아요...!(꼬오옥) 아니예요 2m 사막여우도 귀여울 거예요!! 니타는 왕왕 귀엽구요!1!!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래, 하고 능글능글 넘어가는 성격? 이렇게 보니까 진짜 여유넘치네요. 허미... 니타 거의 인권캐 수준이네요 니타 하나만 있어도 파티 효율이 달라지겠다... 라기도 디버프 때문에 파티에 있을 때 없을 때 체감이 큰 편인데 니타는 진짜 차이가 훅 날 것 같아요 힐부터 공뻥 방뻥 이속증가 등등 다되는 전천후 힐버퍼 사기캐... 니타는 물몸에 방어만 할 수 있고 혼자 딜 못하는 구조여야 그나마 벨런스 맞을까 싶어요 니타가 센스가 없는 편도 아니니까 컨트롤도 좋을 것 같아서... 딜 못해도 어디에서든 힐벞으로 1인분은 넘게 할 것 같네요 세상에... 니타는 라기한테만 붙을 그릇은 아닌 것 같아요 니타야 길드 차리자... ㅋㅋㅋㅋ 그럴까요? 진심으로 붙을 일이 없으니까 상관없는 일이긴한데 니타주 말씀처럼 기습하면 라기가 이길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 함선은ㅋㅋㅋㅋㅋㅋ 저도 니타가 이길 거라고 생각해요. 팩트니까요. 라기도 기분 나빠하긴 않을거에요. 좋아요!!!!!! 건강한건 니타의 많은 매력 중 하나죠:3 니타가 건강하니 기부니가 좋네요(기쁨의)(땐스!)
그치만... 둘로 나누면 더 이상 니타가 힘들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으쵸... 동일시하는 이상 안 놓는 것보단 못 놓는 것에 가깝긴 한데...(흐으릿) 이럴 줄 알았으면 전생 기억을 넣지않는게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니타야 할미가 미안해... 저도 우당탕탕 로코가 보고싶어졌는데 어디서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그치만 라기 나이만 낮춰도 찌통없는 로맨스는 가능할 것 같아요... 한 번씩 꽃 하나씩 사가는 18살 라기 청소년... 왠 꽃?하면 그말끝 흐리더니 얼굴 붉어져서 방으로 들어가는... 뒤에서 지랄났다고 욕하는 여동생이랑 오빠한테 지랄이 뭐냐고 등짝 때리는 어머니까지 계시면 그래도 로코 티가 나지 않을까요? (떠오르는 대로 적어서 두서가 없네용 마음의 눈으로 봐주시기..) 저도요!! 정석 미녀와 야수도 보고싶어요!!
아니예요(강조) 아니예요!!!(심한 강조) 니타주께서 더 귀여우신데 니타주는 그걸 모르신다... 슬프다... 니타 감정의 크기가 굉장히 크네요! 종종 생각나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슬퍼지기도 하고, 저 사람 앞에선 내가 달라지는 것 같은 것 같은 기분을 니타도 느끼고 있을까요? 라기니타는 이미 사랑을 하고 있어요... 비밀 연애라 당사자도 모르는 것 뿐이야...(라기:????) 니타주도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400 이럴 때 쓰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부끄러움에 시들시들해져도 아닌 건 아닌 거다. 귀여우면 대체로 용서되지만, 모든 게 용서되는 것도 아니고. 기분 탓일까? 내가 부끄러워할 때마다 즐거워하는 것 같은데.) 그, 그랬는데요... (정말 기분 탓일까? 부끄러워할수록 좋아하는 것 같고, 더 부끄럽게 만들 심산인 것 같기도 한데... 내 쪽이 연상인데! 얼굴은 가렸어도 귀는 열려 있고, 애 어르듯이 나긋나긋하게 구는 유진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있자니 연상의 미묘한 자존심에 아주 얕은 스크래치가 날 것 같다.) 유진은 좀 귀엽다는 말을 자제할 필요가 있어요... 이러다 제가 유진이 지렁이 젤리도 귀여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 거예요... (이미 반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실 지렁이 젤리도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날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귀엽다는 말을 잘 안 하는 사람이랬지만, 그 말에 신빙성은 없었던 것이다. 설마 지렁이 젤리를 보면서도 이렇게 낮고 달아서 진득해진 꿀 같은 목소리로 귀엽다고 말하는 건 아니겠지, 이 사람...) 아뇨, 정말 고마운걸요... (더 놀릴 수도 있을 텐데 얌전히 눈을 감아주는 것도 고맙고, 쓰다듬 받으면서도 기분 나빠하지 않아 주는 것도 고맙다. 애교 많고 살가워서 유진을 쓰다듬어 본 사람들은 유진을 귀여워하지 않을 수 없었을 거야... 손목에 볼을 부비는 것도, 기분 좋다는 듯 고르릉 소리를 내는 것도 모두 니타의 심장에 크리티컬 히트라서 유진의 머리에서 떨어지는 가냘픈 손이 살짝 떨렸다.) ... (이 사람이 원래 이렇게 예쁜 건지, 좋아하니까 사소한 행동에서도 예쁨을 발견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초점을 맞추려고 깜박이는 눈동자가 예뻐 보여. 니타가 유진을 녹은 초콜릿처럼 달콤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네요. (니타가 유진을 따라 일어섰다. 그가 먼저 내렸다면 니타는 따라서 내렸을 것이고, 먼저 내리라고 눈짓을 주었다면 먼저 내렸을 것이다. 집까지 도착하는 것도 생각보다 금방이 될 것 같아서 니타의 마음 한구석이 시무룩해졌다. 벌써 헤어지기 싫다아...)
>>401 10분만 일찍 올걸 그랬네요...!! 와... 오늘 유진이한테 완전 꿀 떨어져요... 처음부터 끝까지 꿀이야... (절여짐) 유진이는 주접을 떨면 찌통이 덜어지고 꿀이 떨어진다... (메모) 시끄러운 곳에도 눈을 감아도 '시끄럽네...' 정도의 감상을 가지는 니타주는 불안함과 어두운 곳도 아니고에서 왠지 모를 찌통(?)의 느낌을 희미하게 받았습니다... 예쁘고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어떻게 라기를 안 예뻐할 수가 있겠어요??? 그리고 전 니타가 만지거나 쓰다듬으면 좋아하는 라기가 왜 이렇게 귀엽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완전 어린 강아지보다 귀여워... ((심쿵사)) 회백색 큰 털공 옆에 금갈색 작은 털공.. 귀엽겠네요... (심장이 좀 아파졌음) 라기주에게 섹시하고 예쁘고~~ 묘사 듣다니 니타랑 니타주 성공했다... (코쓱) 제가 좀 요염하고 섹시한 니타도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걸 성공했네요! (야호) 그치만 유진이가 그걸 못 봤지....ㅋㅋ큐ㅠㅠㅠㅠ 니타주는 완전 성공했고, 니타는 손해 보는 성공을 했네요...
저도 뭔가 푼 것 같은데 그게 기억에 없어요... (흐릿) 다 공개하는 건 좀 그렇고... (생각도 다 안 나고...) 니타 브라운 쓰면서 조금 풀어질지도 몰라요. (안 풀어질수도 있구요... 그냥 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써지면 풀어지는 걸로..) 니타 브라운이 화재 현장이랑 온몸이 불로 된 종족 무서워 하잖아요? 그게 꿈에서 본 니타 (정작 함선 니타는 기억 잃어버려서 화재 현장봐도 멀쩡, 불 봐도 멀쩡, 불 쏴도(??) 멀쩡)의 기억의 아주 일부 때문에 그래요... 저 꿈 말고 다른 무서운 꿈들은 안 봤고 안 보게 할 예정입니다... 평화로운 세계관이니 평화롭게 살아가야죠... 찌통피폐니타도 말랑따끈니타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니타주의 용기가 + 10 되었습니다) 2M 사막여우도 귀엽게 보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라기가 귀여워 그런 거죠 ✿◕ ‿ ◕✿ ((흐뭇)) 인권캐가 뭘까요...?? (궁금) 물몸(ㅋㅋㅋㅋㅋㅋㅋ)에 방어만 할 수 있고 혼자 딜을 못하는 구조여야 그나마 밸런스가 맞는군요... (제1 니타주 : 밸런스 터트리고 싶다!!! 터트려도 돼요???) (제 2 니타주 : 참아;;;) 물몸이 싫은데 좋네요... 혹여나 라기 발목 잡을까봐 싫은데, 라기가 니타를 보고 '연약해 보여서 지켜주고 싶어짐'이라는 마음을 가지는 건 또 좋아서...ㅋㅋㅋㅋ ((고뇌)) 아뇨... 저는 전천후 근딜셋 라기 발목 안 잡는 니타(진심)를 쓰고 싶었을 뿐 길드는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ㅋㅋㅋㅋㅋ 니타 센스가 없는 편 아니라고 보셔서 신기한데... 함선 기억 떠올려 보면 없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흐릿) 육체적 (건)강을 제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해요... (웃픔) 니타주는 허약하고 건강한 니타보다는 힘쎄고 강한 니타가 취향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건강한 거 보고 기분이 좋아져서 댄스 추시는 라기주가 넘 귀여워요.. (쓰다담)
함선 니타한테는 함선 라기온이 있는데, 유진이가 그 라기온을 자신이랑 동일시 하니까... 분리해서 생각하면 유진이 감정이 달라질까 싶기도 하고 안 달라질 것 같기도 하고.... (미궁에 빠짐) 저는 유진이의 입덕부정기랑 입덕인정기를 보는 게 넘 좋고, 유진이의 마음의 섬세함?에 놀라는 것도 좋고, 라기주가 고심해서 써주시는 전생 기억 유진이도 좋아서 좋은데, 라기주와 유진이와 니타가 고생하네요... ((끙)) 유진이 꽃길 생각하면 전생 기억 없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다른 au 다른 if에서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니타한테 안 미안해 하셔도 돼요!! (방방) 헉... 라기 청소년 너무너무 귀엽다.... ((심쿵사)) 니타한테 첫눈에 반해서 꽃 하나씩 사가는 거예요...?? 라기 가족들 너무 유쾌해서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콤 현실 가족 잘 쓰시는구나... (감탄) 니타주도 로코 티 내보고 싶어서 망한 플러팅 날리는 니타 생각해봤는데 (니타 : 초콜릿 가게 다 망하겠어요. 당신이 너무... (달콤해서...라는 대사를 쳐야 하는데 부끄러워서 말을 멈춤. 플러팅 날리려다 어중간하게 실패해서 얼굴 새빨개짐)) 이거 좀 아닌 것 같아요... 플러팅은 좀 뻔뻔하게 날려주는 게 맛인데, 니타는 실패할꺼야... (흐릿) 라기주도 보고 싶어하셔서 기분이 좋아요! 라기한테 겁 먹는 미녀 니타 쓰는 건 좀 신선할 것 같고, 무엇보다 야수 라기가 멋있을 것 같아서... ((보고싶음))
전 라기주가 더 귀여운 걸 알고 있으니까 슬퍼하지 않으셔도 돼요! 헉.... 어떻게 니타 감정 묘사를 저보다 잘 하시지???? 맞아요. 종종 생각나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슬퍼지기도 하고, 저 사람 앞에서 내가 달라지는 것 같고!! 너무.. 너무 퍼펙트해요...!! 너무 정확하게 니타 감정이에요!!! (기립박수) 너무 비밀이라 당사자도 모르는 그 비밀 연애인가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사실 니타주는 이런 비밀 연애도 좋아해요... (✿◠‿◠) 네, 즐겁게 보낼게요! 라기주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요!!
??? 모바일이라 복붙이 잘못됐네요. 내용 몇개가 날아갔어요... 아님 제가 레스 쓰면서 수정을 했는데 그때 실수로 지워졌나봐요ㅜㅠ 답레는 빠진 거 없는 것 같은데.. 수다에 유진이 주접을 떨면~~ 뒤에 라기주가 주접을 떨어주시면 귀여움이 증가하신다 도 빠졌고 안 미안하셔도 돼요! (방방) 뒤에 (전생 기억 있는 유진이 꽃길도 소중해요ㅠ) 도 빠졌어요ㅜㅠ 순서는 멀쩡한 것 같은데 지금은 일단 자고 내일 일어나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ㅜ 흑.. 라기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402 그럼 어떨 때 쓰는 말인데요? ( 부끄러움에 시들시들해진 니타를 쳐다보던 라기온이 작은 웃음을 흘렸다. 어떡하지. 니타가 너무 귀여워. 어떤 낯간지러운 말을 해도 니타의 귀여움을 다 담을 수 없을 것 같아. 라기온이 시선을 밑으로 깔아내렸다. 그는 더이상 간질거리는 심장을 감당할 수 없었다. ) 그치만 귀여운 걸 어떡해요. 제가 보기에 니타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 자꾸 귀엽다고 했는데 세뇌는 커녕 귀여움의 기준이 낮은 사람이 되었다. 지렁이 젤리라니. 달콤하긴 하지만 니타랑 어울리진 않는데. 따지면 꿀이나 사탕 쪽이 조금 더 어울리지 않나? 니타의 꿀색 눈동자를 쳐다보곤 라기온이 눈을 접어 유하게 웃었다. 어깨 너머로 배운, 현재로썬 그가 지을 수 있는 가장 무해한 표정이다. ) 그럼 한 번 더 쓰다듬어주세요. ( 그리고 무해한 표정은 이 부탁을 위한 반석이지. 만져지면 불쾌하기 마련인 귀지만 니타의 손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소중한 것을 아껴주듯이 조심스럽기 때문일까? 늑대 피가 섞인 인간주제에 개다래풀을 본 고양이 마냥 군 그가 귀를 뒤로 눕혔다. 쓰다듬어줘, 귀여워해줘. 이렇게 말하기라도 하듯 꼬리가 붕방방 흔들렸다. ) 그러게요. 니타랑 좀 더 같이 있고싶은데. ( 오늘따라 유난히 솔직했고, 유난히 응석이 많았다. 눈썹을 아래로 내린 그가 끼잉거리듯 말했다. 큰 덩치 때문에 몸을 구긴 채 시무룩하게 말하니 꼴에 제법 가여웠다. ) 거의 도착했네요. 이 정류장 맞죠? ( 거의 멈출 즈음해서 라기온이 속삭였다. 곧 집에 도착할텐데, 아쉬워서 어떻게 헤어지지. )
오늘 라기는 애교가 넘치네요♡♡ (행복) 니타주는 2~3일정도 쉬었다 올게요 ㅜㅜㅜ 팔에 주사 맞아서 하루이틀은 팔을 적게 써보려구요! 멍이 들 경우에는 조금 더 쉬어야 할지도 몰라서 2~3일이라고 적었어요😂 늘 좋은 하루 되시구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셨길 빌어요 (^艸^)♡
컨디션이 아주 좋은 건 아닌데 팔에 멍은 거의 안 들었어요! 십중팔구는 멍 크게 드는데, 이렇게 주사 잘 놓는 병원은 처음인 것 같아요 ㅋㅋㅋ😀❤ (행복) 팔은 양호하게 괜찮아지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라기주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글은 내일이나 내일모레 천천히 쓰게 되거나 오늘부터 슬렁슬렁 쓰게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