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2017-12-30 (파란날) 20:28:36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webtoy.dong-ne.kr/webclap/webclap.php?no=8195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이름 없음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29:51
야호 권주주에요!
2
이름 없음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0:35
아실리아주 갱신. 오...
3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0:37
스레주도 새롭게 갱신하겠습니다! 여긴 이름 저장이 되는 곳이라 참 편리해요!
4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1:06
따란딴따단. 안녕안녕 :3
5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2:00
앗..로제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오신 분들 다 좋은 밤이에요!
6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3:24
나메.. 라고 쓰인 곳에 쓰면 되는 거겠죠, 이름은? 확인차 한 번..
7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4:25
네. 거기에 쓰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이전에도 한번 써본 적이 있어서 대충 구조는 알고 있답니다!
8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5:00
이름 저장이 진짜 되네요. 새로고침해도 이름이 저장된다... 세상에... 세상에..!!! (기쁨)
9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35:37
원조주 왔습니다 허..착각해서 시트 스레에 인사를 했습니다ㅠㅠ
10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35:53
권주주 아실리아주 로제주 안녕하세요!!!!
11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36:18
으아! 이제 내일이면 2017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12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6:32
어서 오세요! 원조주! 이제 스레주도 일일히 인증코드 쓸 필요가 없어요..흑흑....ㅠ
13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7:22
뾰롱뾰롱
14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37:37
축하드립니다 스레주!ㅠㅠ
15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39:00
....?? 로제주 글자가 빛난다..? (동공지진) 원조주 어서 오세요 :> 그리고 레주.. 축하해요!! ;>
16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40:18
어..저것도 기능중 하나에요. 참치백과 들어가보면 아마 다 나와있을 거예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요...?
17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40:56
네 저런식으로 색깔이나 쉐도우를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는 게 특징이어요 그걸로 진행을 더 흥미롭게 하죠!
18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41:24
<clr red black>내용</clr> 이게 식이야. 글자만 바꾸려면 <clr pink>내용</clr> 를 사용하면 되구. 색은 내가 임의로 넣었어. 여기 다이스 식은 .dice 1 2. 그리고 사용 가능 글자 색 목록은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60627984/663/664 여기로!
19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41:54
와와! 울프주가 새집에 안착!
20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42:42
>>17 스..스레주는 그런 고급 기능은 모릅니다...(시선회피) >>19 어서 오세요! 울프주!
21
유혜주
(310503E+54 )
Mask
2017-12-30 (파란날) 20:42:47
유혜주예요! 적응이 오래 걸릴 것 같네요...(흐릿
22
Cheaed
(563674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44:03
이주ㄷ핶듄뇨!! 일잔ㅊ 멑미와 이명 이잔 콤보로 헤게즈주는나중애옥이오!!! 으윽...ㅠㅠ
23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44:27
>>19 울프주 어서오세요! >>21 유혜주 어서오세요! 적응은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ㅎㅎ
24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44:52
>>22 아아아아니 멀미!! ㅜㅜ
25
유혜주
(310503E+54 )
Mask
2017-12-30 (파란날) 20:45:13
어렵다...!
26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45:22
유혜주와 헤세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음... 적응은..아무래도 조금 시간을 들여야겠죠. 일단 이주하기로 한 이상..여기서 지내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 말이에요.
27
유혜주
(310503E+54 )
Mask
2017-12-30 (파란날) 20:48:08
<#FFC0CB>이렇게...?</clr>
28
유혜주
(310503E+54 )
Mask
2017-12-30 (파란날) 20:48:26
흑흑 아니네오....(쥐구멍
29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49:22
색은 코드가 아닌 소문자 영어로 직접 입력해야 나와! 앞에도 clr을 붙여야하구. 그리고 이 색이 뭐든 적용되는지라...dice 1 2. = 1 이런 혼종도 가능하지.
30
이름 없음
(0212992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49:55
안녕! 이 보트 참치는 아니지만 한가지 알려주도록 할게! http://bbs.tunaground.net/i/index.php/situplay/ 이 링크를 타면 단순화된 상판이 나온단다! 혹시 기본이 느리거나 불편하다면 해보렴! 그럼 난 이만!
31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50:23
>>29 참으로 두려운 색이군요 ㅎㄷㄷ
32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50:49
>>30 고마워요 참치맨!
33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0:55
고마워 지나가는 연ㅇ 아니 참치!! 그리고 다들 어서오구 헤세드주우우 (오열(??
34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1:14
>>29 로제주에게서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고 있다...!(동공지진) >>30 아닛! 정보 감사합니다...! 어디의 누구신지 모를 참치 분..!
35
유혜주
(310503E+54 )
Mask
2017-12-30 (파란날) 20:51:34
다시 시도해봅다... >>30 앗 고마워요!!
36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1:50
<clr Tomato>되는거야...?<clr/>
37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2:32
>>1 앵커는 같은가요...? 확인차 한 번. 그리고 윗 링크 상판이 폰에서는 조금 더 편리하네요 :> 감사합니다. (언제나 모바일인 사람
38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52:34
>>35 유혜주 성공하셨군요!
39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2:48
(쪽팔)
40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3:09
각자 편리한 곳에서 잘 쓰면 되지 않을까..라고 스레주는 생각해봅니다..! 그런고로 여러분..새로운 곳에 온 기념으로 일상이나 돌려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41
유혜주
(310503E+54 )
Mask
2017-12-30 (파란날) 20:53:49
>>38 드디어...!! (감격)기능이 좋네요!
42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0:55:32
>>40 그건 좋겠네요 ㅎㅎ
43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5:57
한번 더!
44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8:27
빨<>/clr><clr orange>주 노 초 파 남 보 잉여롭지만 재밌어..!
45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9:00
....뭐..뭔가 엄청나게 다양한 색이 보이고 있어...(흐릿)
46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9:05
아앗 안대....잘못써버렸다니...(털썩(사망 내 무지개가아아아아아
47
자비주
(563674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0:59:26
우아아... 약이 있어서 먹고 좀 나아졌어요... 멀미는 그대로지만요..(흐릿) 아무튼 모두 어서오새오:3
48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0:18
여긴 컬러풀하구만.....!!!!!
49
자비주
(563674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0:40
로제주 대단해요!!
50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1:30
흐음 뭔가 작성이 좀..?
51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2:40
그러고보니 곧 새해 이벤트도 하겠네!
52
자비주
(563674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3:13
일단 나중에 봐요! 집에 도착하면 멀미도 괜찮아질거라 믿스비니다,,!
53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4:05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토닥토닥) 그리고.음..작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익숙해질 수밖에 없겠죠.
54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04:11
안녕히 헤세드 주!
55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5:20
이런 것도 되려나.. 다들 어서 오세요!!
56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06:02
>>55 뭐, 뭐지 이 갓픽쳐는?!!
57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6:03
<clr light steel blue>권주의 테마색을 찾은것 같아요..!</clr>
58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6:13
오 세상에. (기쁨) 일상.. 조금 있다가 적응 좀 되면 돌려볼래요. :0
59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6:58
앗 저 그림은.. 아실리아주 학원 선생님이 그려주신 것입니다. 아실리아 맞아요 :>!!
60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7:24
응 안됐네..
61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08:22
>>59 학원 선생님이 무척이나 친절하시군요..!!
62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9:03
>>55 (침착하게 숨을 고른다(침착하게 눈을 비빈다(침착하게 저장을..(??)) 와..진짜..아실리아... 왜 이렇게 예쁘죠..? 진짜 평소와는 다르게 뭔가 되게 섹시한 모습도 느껴지고..와아..와아...와아아아....... >>57 (토닥토닥)
63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09:19
옮긴 마당에 이런 소린 좀 그렇지만, 저기 인증서 문제 해결된거같지 않아? 크롬 접속도 되는데
64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10:37
>>63 크롬 접속이 잘 돼요 ㅇㅇ
65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10:42
아..아실리아....(야광봉 아실리아아아아아악!!!!!
66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14:03
>>63 근데 그 갱신된 인증서의 기간이 내년 4월까지이기에.. 어차피 내년 4월이 되면 또 문제가 될 것 같고... 사실...스레주로서는 저곳의 운영진을 더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아직 잘 안된다는 사람도 있고... 이후에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지요. 거기다가 어차피 이주를 한 이상...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67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16:28
>>61 맞아요, 저희 학원 선생님 완전 최고 친절하셔요!! ;> 자캐 그려달라면 그려주시고!(자랑) 물론 댓가가 따르지만.. (._. >>62 앗, 레주..ㅋㅋㅋㅋㅋ 그 섹시함은..ㅋㅋㅋㅋㅋ정장이라서..(??)(아니다) 섹시한 분위기는 아실리아주 그림 실력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미지의 영역.. 아실리아주 선생님이 그린 그림이라서 예쁜 거에요 ;> >>63 으음, 전 어제부터 접속이 잘 되긴 했어요. 그래도 이미 이주를 했으니까 :0
68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17:30
>>66 그렇군요. 길게 보자면 이주를 한 것이 옳았네요 ㅎㅎ
69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17:33
>>65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로제주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가 바로 보이니까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
치원주
(8247551E+4 )
Mask
2017-12-30 (파란날) 21:18:03
...엄청 복잡하네요 여기.. 익숙해지지 않을지도... 인증서 떠서 멘붕했다가 이제야 온 치원주에요!
71
꽃돌이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18:41
이미지 요정이라굿 (찡긋 이미지가 바로 보이니까 좋기도 하지만 유튜브도 한번에 보이니 좋구! 다만 이런 움짤은 클릭해야하는 단점이 있지 (._.
72
정상주
(4051422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19:48
신기하네요 여기......(적응덜됨))
73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0:19
>>70 어서와 치원주! 오랜만!!! (부둥부둥
74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0:57
유튜브도 한 번에 된다구요..? (링크 칸을 지금 본 사람)
75
정상주
(4051422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1:09
이름란 남아있는건 좋다! 글구 아실리아 예뻐요!! 울프주 답레는 천천히 이어올게요 제가 지금 가족모임에 있어서 일단 오늘은 틈틈이 들어오기만 할 거 같습니다ㅠ 주말 내로는 이어올게요!
76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22:30
치원주 안녕하세요!!
77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2:32
>>75 응 ㅎㅎ 서두르지 않아도 돼! 천천히 해 천천히-
78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2:45
어서 오세요! 치원주..!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인증서..고통 받는 이들이 많았군요...ㅠ (토닥토닥) 그리고 정상주도 어서 와요! 둘 다 좋은 밤이에요!
79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6:49
적응도 할 겸 일상 돌려볼까!
80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6:53
VIDEO 네. 그리고 동영상도 바로 이렇게 올릴 수 있답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서하의 목떡.(이라고 쓰고 그냥 이런 느낌의 목소리입니다 라고 읽기)
81
이름 없음
(2362328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7:40
아음....... 월하 갱신. 결국 이주구나.
82
로제
(5418885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8:22
로제가 연말이 다가오자 절망하는 9시 27분. "로제눈 나이 먹눈고 시뎌..." "어디서 혀짧은 소리야." 루나리아에게 사랑의 쓰다듬(빠아악)을 받는 9시 28분
83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28:28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네. 이주했습니다. 아무래도...저곳은 더 믿기가 힘드니까요. 여러 의미로 말이에요.
84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31:04
안녕하세요! 월하주!!
85
아실리아주
(2956687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32:09
잠깐 다녀왔는데... 서하 목소리는 저런 느낌이었군요 :0 이토카시타로.. (심쿵사로 사망) 그리고, 조금만 있다가 올게요 :> 다들 나중에 봐요!
86
이름 없음
(2362328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33:19
아음, 이주 이야기 나오고 나서 고쳐진 게 그렇긴 한데... 그래도 일단 늦게나마 해결해주긴 했으니까.. 난 좀 지켜보면 안 되나 싶었거든. 언제까지 공지 하나 없이 쭉 저대론지.
87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33:44
다녀오세요! 아실리아주!! ...사실 이전에도 올린 적이 있고 비슷한 말을 들은 기억이 있지만 일단 패스하는 것으로..(끄덕)
88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35:17
>>86 음..월하주의 생각도 알 것 같습니다. 음... 여러모로 복잡하긴 하죠. 사실..이주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고쳐진 것이라고 한다면... 저는 더 돌아가고 싶어지지 않네요. 뭔가 길들이기 시전하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물론 제가 너무 삐딱하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89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39:18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222 메이비의 나이가 곧 30 ....... ㅎ............
90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40:02
>>89 메이비주 안녕하세요! 시간은 참 빨리가죠 허허...
91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0:12
>>89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귀여운 메이비주를 환영합니다!
92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0:51
으아아 내 캐릭터가 30줄이라니 이럴순 없어! (깨장창
93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1:47
하지만 스레주는 모두에게 나이를 먹지 않게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스레가 10월달에 시작되었으니 바로 나이를 먹는 것은..뭔가..안타깝잖아요?(끄덕)
94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2:53
응나아...
95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43:29
>>93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96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3:40
헉 진짜인가요? (기대 그나저나 일상을 하고싶습니다. 간단하게!
97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3:51
됬다...! 띄어쓰면 안되는구나...
98
이름 없음
(2362328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4:04
아냐 음음 스레주 생각도 맞으니까. 일단 이주 했으니 이야긴 끝내자 응응. 어서와 메이비주!
99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5:14
지금 일상이라..잇는다고 한다면...위의 울프주가 일상을 돌리고 싶다고 했으니 울프주와 메이비주가 돌려보거나 하는 것은 어떤가요? 스레주는..음...지금 조금 휴식중이랍니다. 어제의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또 아니라서...
100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6:04
.dice 1 2. = 1 실험실험
101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6:37
스레주는 코야낸내 하시죠 (이불
102
권주주
(136200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6:47
다이스랑 유튜브링크 동시에 올리면 안되는걸까?
103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6:51
아직 잠들지 않을겁니다! 졸리진 않아요!! (깽판)
104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8:21
VIDEO 음? 그래요?.dice 1 2. = 1 >>103 자라굿!! (더불어 깽판(?
105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49:23
전 되요!
106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54:57
유튜브는 간략 주소가 아니라 긴 주소 버전으로 해야 올라간답니다! 참고해주세요!
107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58:12
서버 재부팅으로 인해서 캔드민(참치 어장 운영자)이 공지를 남겼네요. 음...갑자기 상판에 사람이 생겨서..어쩌면... 그것 때문에 트래픽 문제가 걸린 것일지도...
108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1:58:54
우왓 살았다!
109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1:59:55
갑자기 사람이 많아져서 서버가 터졌었군요;;;
110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0:38
그래도 다행이 빨리 복구됐네요, 다행이에요.
111
이름 없음
(2362328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1:07
깜짝
112
권주주
(542734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3:39
??
113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3:47
아무래도 트래픽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해결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음..아무튼 이런 환경이라고 한다면 무난하게 스토리를 다음주에 진행할 수 있겠군요!(끄덕)
114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2:04:45
아주 좋네요!
115
권주주
(542734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6:52
으으 왜 안되는걸까...?
116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7:51
어..권주주..아마 유튜브 관련이죠? 그거라면 주소를..공유에서 나오는 그 짤막한 주소가 아니라 주소창에서 나오는 주소로 적어야만 해요. 그래야 동영상이 나온답니다!
117
권주주
(542734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9:12
VIDEO >>104 링크를 따서 해봐드 안되는데...
118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9:37
>>117 그리고 되었다고 합니다.(끄덕)
119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09:58
됐다아!
120
권주주
(542734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10:42
>>116 우와우와우와 됐어요! 저번 크리스마스때 라라랜드 봤었는데 곡이... 성류시가 떠올랐어요 왠지
121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12:06
오오...! 그렇군요! 권주주! 성류시를 떠올린 당신의 모습에 엄지척!!(??)
122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12:33
라라랜드 재밌죠.. 여운있게 봤어요...
123
이름 없음
(846006E+52 )
Mask
2017-12-30 (파란날) 22:13:58
>>117 크! 곡이 아주 좋소!
124
이름 없음
(2362328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14:52
VIDEO 이렇게 올리는 거던가?
125
이름 없음
(2362328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15:19
와와. 이건 되게 간단하네. 본문에 엔턴 하나 치고 내용 적음 딱이겠다.
126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17:07
여러모로 기능만 보자면 여기만큼 좋은 곳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합니다!(끄덕)
127
울프주
(8558596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29:50
새로고침을 다섯번 하면 한번은 404 에러가 뜬다...!
128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30:13
서..서버가 불안정하군요..또..또 터졌어...(흐릿)
129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30:16
DB가 과부화 걸리고 있다고 하네요
130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30:54
음..아무튼 두 분이 드디어 만났으니... >>127 >>129 일상을 이어봅니다! 둘 다 일상을 찾고 계셨죠? 아마?
131
메이비주
(1442694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31:59
저는 지금부터는 일상을 돌릴 수 없어용 흑흑 시간이 애매해요.
132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35:48
으음..일단 오늘 하루는 서버 안정화 때문에 제대로 스레에서 만나긴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거... 사람이 없다가 갑자기 팍 생겼으니..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으음..
133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38:01
으음..일단 오늘 하루는 서버 안정화 때문에 제대로 스레에서 만나긴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거... 사람이 없다가 갑자기 팍 생겼으니..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으음..
134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51:35
서버 점검 및 자원 증가를 해야할 것 같음. 그리고 이 작업은 오래걸리니 오늘은 포기하는 것이 좋다. 공지가 새롭게 떴습니다. 일단 서버가 버티질 못하는 모양이니 이전 사이트에 임시스레로서 올려두겠습니다.
135
권주주
(542734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57:15
관리자분은 한분일까요?? 나■위키 보니 꽤 오래된 사이트였군요 여기...
136
이름 없음◆RgHvV4ffCs
(2953571E+5 )
Mask
2017-12-30 (파란날) 22:58:20
관리자는 1명인 것으로 알아요! 여기도 꽤 오래된긴 했답니다. 네.
137
권주주
(5427349E+5 )
Mask
2017-12-30 (파란날) 23:25:42
음
138
자비주!!
(3884352E+4 )
Mask
2017-12-30 (파란날) 23:58:55
저는.. 잇던 일상을... 여기에서 이어야 할까요..(고민)(흐릿)
139
자비주!!
(077218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0:42
아무튼 헤세드주 갱신해요!!!
140
이름 없음◆RgHvV4ffCs
(34015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3:50
음...헤세드주! 일단 서버 증축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서.... 일단 전 사이트의 스레로 와주세요! 작업하는데 방해되면 안되니까요! (찡긋)
141
타미엘주
(179777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5:11
이야기를 하면서 음료를 마셨더니 영 상태가.. 타미엘주:조주사 자격증을 이런데에서 연습하지 말라고오..(흐늘흐늘) ??:아 그거 무리. 그치만 그 대화에 끼고싶지 않은걸요!(해맑) 잠깐갱신합니다..다들 안녕하세오(나 칵ㅡ몇 잔이나 마신 거지..)
142
이름 없음◆RgHvV4ffCs
(34015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00:09:29
타..타미엘주...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지금 참치는 서버 중축을 한다고 해서..일단 내일 아침까지는 이전 사이트의 스레를 사용할 예정이에요! 참고해주세요!
143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05:05
갸아아 참치로 이주했다는 소문을 들었읍니다.(철푸덕) 유안주도 드디어 안착! 갱신! 다들 좋은 오전!
144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06:01
...앗, 근데 아직 전 사이트를 사용해야하는 모양이네요.(이제 깨달음)(멍청) 가겠습니다!!
145
이름 없음
(5085212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16:56
다른 판주인데 죄송합니다. 혹시 아카이브를 떠두거나 그런상황인가요? 갑자기 사이트닫아버렸네요 옆동네..
146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22:39
와 사이트가..
147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25:00
아예 터져버렸네요...... 미처 백업하지 못 한 스레주들이나 돌리고 있던 분들은 어쩌라고...
148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26:04
아카이브 다시 한번 올릴까요? 와 진짜 백업해두길 잘했다..
149
이름 없음◆RgHvV4ffCs
(904006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27:39
차에서 접속하다가 상황을 본 스레주가 잠깐 갱신합니다. 음..음.. 메이비주의 선견지명이 대단하군요. 나중에 여기에 아카이브 뜬 주소 올려주실수 있을까요? 제가 미처 주소를 저장못해서... 아무튼 스레주는 집에 오면 다시 오겠습니다.
150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30:00
시트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1459/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42853 01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2136/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43421 02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2603/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46591 03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2656/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49572 04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3024/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52448 05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3112/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54465 06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3459/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56217 07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3508/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58019 08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229/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59990 09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234/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61435 10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241/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63405 11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250/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65249 12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258/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67046 13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736/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69779 14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742/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71819 15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750/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73821 16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802/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75420 17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54807/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77288 18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129/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80767 19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138/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83371 20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144/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86673 21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153/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90618 22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200/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94445 23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547/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00290 24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555/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04858 25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601/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09265 26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609/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14122 27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621/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20820 28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822/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26295 29 스레 : http://archive.is/2017.12.29-060823/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32013 29스레는 저장한지 좀 되서 완벽하지 않을거에요 죄송합니다 ㅜㅅㅜ 와 진짜 싸해서 저장은 해둔건데 이렇게 빨리 날려버릴줄은..
151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42:29
....세상에.. 진짜 날아갔어.
152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0:12
아 다행이다 여러분 29판 모두 복사했어요
153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1:13
앗 와와 다행이당 29판이 불완전해서 슬펐는데
154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1:36
어이가 없네요. 뭐 하자는 걸까.. () 그래도 아카이브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메이비주 선견지명..
155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2:10
유안주도 수고하셨어요. 와.. 정말. (안 믿김)
156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2:35
와아...와 진짜 제가 최근 50레스랑 전체레스링 두 개 창을 띄우고 있었는데 전자를 새로고침하니까 서비스종료가 뜨는 거예요..;; 그래서 헐미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모바일로 진짜 급하게 전체레스 창 띄워서 드래그했습니다...와아...
157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4:03
장하다 우리 유안주! 후우.. 아카이브를 뜬 나를 칭찬해야지 (자가 쓰담
158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4:29
...아 근데 스레딕보다 더 어이 없네...하하하하하하(어이실종)
159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5:25
...그나저나 문제는 제가 복사해놓은 걸 어떻게 올리느냐...인데..(흐릿)
160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5:44
우와아... 다행이네요ㅠㅜ 메이비주 진짜 대단해요ㅠㅠㅠ
161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6:26
앗 메이비주 아실리아주 안녕하세요!(어이없음에 젖은 탓에 뒤늦음)(끌려감) 수고라뇨 전 드래그만 했을 뿐...
162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6:52
메이비주야말로 대단하신 분이세요...! 진짜 감사합니다 아카이브!
163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7:09
권주주 어서오세요!
164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7:54
그래도 공지라도 날려주고 섭종하지... 갑자기 날려버리니 조금 화나네요ㆍ
165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8:04
어흐 아직도 믿기질 않네요, 어떻게 그냥 말도없이 운영 종료한다고 세줄 남기고 끝낼수가 있죠..? 어서오세요!
166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8:55
진짜로 역대급네요 하하하하하하...(실성) 진심 너무했다...어이없고...이해불가...
167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1:59:54
으으... 여기로 옮긴다는 말을 못들으신분은 없겠죠?
168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0:09
..아무튼 여, 여러분...! >>159에 대한 시원한 해답이 시급합니다...!! ;ㅁ;
168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0:15
..아무튼 여, 여러분...! >>159에 대한 시원한 해답이 시급합니다...!! ;ㅁ;
168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2:18
그러게요.. 으 제발
168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2:49
그러게요.. 으 제발
172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3:45
그러게요..
172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3:45
어이가 없어서 정말.. 혹시나 해서 다시 들어가봤지만 결과는 똑같네요. 어떻게 이런 식으로 날아가지? 오신 분들 어서 오세요 :>
174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4:02
..아무튼 여, 여러분...! >>159에 대한 시원한 해답이 시급합니다...!! ;ㅁ;
175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4:23
아 잠시 렉걸렸었나 레스가 막 올라가넹 복사한건 텍본으로 저장해서 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176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4:25
...헐 죄송합니다 의도치 않게 중복이...(도게자)
177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4:48
음, 유안주가 복사해놓으신 것... 음.. (흐릿) 커, 컴알못이라. 죄송합니다. (._.
178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0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9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10:31
울프주 어서오세요! ...그렇죠. 어이없는 일이 터졌죠...불과 몇 분 전에.. 하하하하하하히ㅣㅣ히히ㅣㅏ하하하하
180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11:05
흐음 그나저나 텍본이라...텍본...으으음...(어질)
181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11:10
어서오세요 울프주, 이건 참.....
182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11:27
울프주 어서오세요! 일언반구도 없이... 다른 스레는 괜찮을까요??
183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13:56
정말로 걱정인 것중 하나가 혹시 미처 이주 소식을 듣지 못하신 분들인데...아아, 머리아프네요...
184
알트주
(1981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0:52
알트주 갱신인데 이이게 무슨소리야!!
185
이름 없음◆RgHvV4ffCs
(904006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1:43
다들 좋은..오후는 아니군요. 와아...어쩐지 싸하더라니... 이주를 택하길 잘했지!
186
이름 없음◆RgHvV4ffCs
(904006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2:31
아무튼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187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4:16
다들 안녕! 정말....어이없단 말밖에 안나온다
188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6:41
그래도 저희 스레는 발빠른 대처를 해서 그런대로 나쁜 상황은 아닌 듯 싶지만.. 어이가 없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오신 분들 어서 오세요 :>
189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6:56
알트주 레주 어서오세요! 미리 판단을 내린 게 다행이네요..
190
이름 없음◆RgHvV4ffCs
(904006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7:08
그럼 스레주는 병원에 도착한지라 나중에 오겠습니다!
191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7:41
다녀오세요 레주!
192
자비주
(4776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7:54
헤세드주 갱신인데 이 무슨... 하하하....
193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9:48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후우...어이없는 일이죠. 저희 스레는 그래도 대처가 빨랐고 아카이브도 모두 떠서 다행이지만요.
194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9:54
레주 다녀오세요. 감기야 레주한테서 떨어져라.. 8ㅁ8 헤세드주 어서 오세요 ;>
195
알트주
(1981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29:57
막 펑! 해서 놀라긴 했는데... 어디보자 여기 기능을 일단 살펴봐야지...
196
자비주
(4776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30:40
모두 반가워요! 아직 못 오신 분들도 계실텐데.. 아.....ㅠㅠㅠㅠ
197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32:13
다들 모두 무사히 오셨으면 좋겠어요...;ㅁ; >>195 여기 기능 무지막지하게 많더라고요!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198
알트주
(1981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32:17
아참참 레주 다녀와! 우우 어제 불태우느라 제대로 못왔지만.. 것보다 오늘 1월1일...이었나!(시계봄)
199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33:05
>>198 내일이에요(소곤소곤)
200
자비주
(4776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34:32
비슷한 일을 몇 차례 겪었었는데 도무지 적응이 안되네요.. :( 그래도 이렇게 다시 만나서 기뻐요!:D
201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36:03
으음...유안주가 지독한 컴맹이라서...복사를 했는데 우째서 올리지를 모태...!!(광광) ...스레디키...사용해도...되나...?(아무말)
202
Chesed - Thamiel
(4776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36:11
"좋은 변화일거에요. 분명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타미엘의 답에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덧붙이듯 말했다. "그럼 오늘이 좋은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처음이니까요" 그 후에도 물론 더 좋은 기억들이 가득하길 바랐다. 헤세드가 타미엘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손을 잡고 내려왔다. 그림자들이 무언갈 하는 것 같았지만,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고개를 기울였다. "으음.. .어디가 좋을까요" 일단 춥거나 덥지는 않았으니, 한 손에는 쇼핑백, 한 손으로 타미엘의 손을 잡으려고 뻗은 헤세드가 주변을 휙 둘러봤다. //답레가 엄청 늦어져서 죄송해요 타미엘주8-8!!!! 여기에 오셨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답레를.. 제 메모 어플에 답레가 남아있어서 다행이네요......;ㅁ;)
203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44:58
으음 사실 가능하다면 일상을 돌리고 싶었지만 그럴 분위기는 아니군요. 연말에 이게 무슨 일이람...(어질)
204
Chesed주
(4776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47:11
못 오신 분들을 위해 위키에 이 곳의 링크라도 올려둬야 할 것 같아요...ㅠ
205
이름 없음◆RgHvV4ffCs
(904006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48:51
일상은 이럴수록 더 돌려야하는 법이죠!
206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53:32
일상일상! 나 돌릴래!
207
Chesed주
(4776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54:20
모두 어서오세욥:) 일상... 저는 이미 돌리는 중이고.. 또 점심시간이 앞으로 7분 남아서 퇴근 전까지는 무리애오8-8
208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56:32
그럴까요 돌릴까요오...(고민고민) ...그래! 돌리자!! >>206 돌리실래요 울프주?? :3
209
Chesed주
(4776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57:43
갸아아아아 3분 남았다 저는 저녁에 올개요!!!!! 으으윽..ㅠㅠ
210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2:58:04
다녀오세요 헤세드주...!!(눈물)
211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01:50
화이팅 헤세드주! 이따봐!! >>208 핫 드디어 유안이랑! 그래 ㅋㅋ 선레 다이스로 할까?
212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02:09
일단 위키에 감히 주소를 올려봤습니다 으으으..;ㅁ;
213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02:47
>>211 그렇게 하도록 하죠!! ><.dice 1 2. = 1 1유안 2울프
214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03:10
유안주 감사합니다!
215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03:21
뀨후후 저네요! 울프주 혹시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세요?
216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07:00
>>214 에이 뭘요 어려운 것도 아닌데...(창피)
217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09:40
>>215 뀨후후래 뭐야 이거 완전 귀여ㅇ(털석(귀염사 음음... 같이 당직이나 할까?ㅋㅋㅋㅋ
218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12:54
>>217 뀨후후의 저작권은 유안주에게 있으며...(???)(아무말)(끌려감) 헠ㅋㅋ당직ㅋㅋㅋㅋㅋㅋ같이 당직서는 겁니깤ㅋㅋㅋ ...근데 경찰은 당직하면 뭐하는 거지..??(멍청)
219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15:18
>>218 야간 민원 처리나 일 없으면 놀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개인업무를 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 적당히 써줘- ㅋㅋㅋ
220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16:57
>>219 철야라니 유안이는 괴롭겠어요..ㅋㅋㅋㅋ 그럼 늦은 밤에 각자 업무 보고 있는 상황으로 할게요? 써오겠습니다!
221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17:56
>>220 응 부탁해!!
222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33:54
이 경찰부서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하지만 난 전설따윈 믿지 않아(?)
223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3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설 따위 ㅋㅋㅋㅋㅋㅋ
224
CHESED-THAMIEL
(179777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36:53
"좋은 변화가 되기를 왠지 분수에 빌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 로마의 트레비 분수처럼요? 라고 느릿하게 생각했습니다. 장말로. 이 공원이 다시 수리가 된다면.. 이란 생각도 하고, 어쩐지 드는 불길한 예감도 다 던져버릴 수만 있다면. 이란 생각도.. 머리가 사실은 조금 복잡했어요. "헤세드..도 좋은 기억 많이 안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걸요..라고 타미엘이 덧붙이고는 살짝 고개를 숙였는걸요. 좋은 기억. 이라고 사실은 조금은 들떴지요? 미안하다 헤세드 다음엔 붕괴-나에게-나락-서지의 4연속 멘붕이야! 란 모 모니터 너머의 소리는 닿을 리가 없겠지요. 어디가 좋을까.. 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아무래도 밖의 성류시는 크리스마스였으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커다랗게 세워진 곳이 보였을지도 모를 일이예요. 반짝반짝하는 전구들과 눈이 쌓인 듯이 하얀 색 사이사이로 푸르른 녹빛이 보였답니다. 조금은 눈을 빼앗긴 듯 바라보았지요. 저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라고 중알거리고는 다른 데도 좋을지. 생각했답니다. 실내의 우아한 레스토랑도 괜찮을지도 모르고요. //다들 안녕하세요.. 타미엘주의 현재상태=몸도 마음도 너덜너덜 아니. 몸은 그냥 너덜너덜이지만 마음이 너무 타격을 받았슴다.. 아니 이게 무슨 아니..으으...으...(멘붕)(아니. 나.. 백업..ㅜㅠㅠ)
225
이름 없음
(179777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37:46
아. 이름칸 잘못했다. 역시 멘탈이 너덜너덜한 상태에서는 함부로 하면 안 되는것을..(실시간 너덜너덜함이 강해진다)
226
Thamiel-Chesed
(179777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39:43
히힑...그래도 구레딕은 아카이브 뜰 시간이라도 줬어!(그때 시절 아카이브 저장되어 있음)
227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39:46
타미엘주 괜찮아......? ;ㅁ; (토닥토닥..
228
타미엘주
(179777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43:59
안녕하세요 울프주.. 전 제가 꿈을 꾸는 줄 알았어요.. 술을 진탕 마시고 꿈을 꾸는가 했는데. 몸이 너덜너덜하므로 꿈이 아닌 걸 알고..아니. 이게.. 아니..
229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47:05
;ㅅ;.......난 헛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230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0:04
갸아아아아악 이거 재밌네ㅋㅋㅋ... ㅋ.... 흑흑 오늘 밥은 맛있었다(?)
231
안유안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0:05
"...더 이상은...무리..." 타자를 치다말고 키보드 앞에 엎드려버린다. 사실상 쓰러졌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다. 실수로 스페이스바를 눌러버린 모양인지 문서는 무한 띄어쓰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화면에서 시선을 거두어버리고 대신 감긴 눈꺼풀을 앞에 둔 유안이 그걸 알리가. 다름아니라 유안은 당직을 서느라 철야중이었던 것이다. 반쯤 은둔형 인간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책을 읽고 책을 읽지 않으면 잠을 자는 비정상적인 생활에 몸이 길들여진 유안은 철야가 숙적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그래서 이제 겨우 0시 정각인데도 벌써 기력을 잃고 쓰러져버린 것이다. 원래 의욕없어보이는 얼굴은 더욱 의욕을 잃었다. "...힘들어...졸려..."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눈을 힘없이 뜨고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는데 이 목소리가 답이 없다. 내 의욕은 이미 제로라고 제대로 홍보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이 광경을 어떻게 여길지는 관심이 그닥 없어보인다. 아니, 애초에 하려고 해도 기력이 없어서 무리인가. //늦어버려서 죄송합니다..!! ;ㅁ;
232
안유안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1:38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233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1:54
시간을 지키지 못한 나쁜 어린이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뤄야 (끌려감)
234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2:35
타미엘주 왔었구나.. 어서와! 멘탈.. 역시 갑자기 터져서..
235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4:44
니코니코니~ ㅋㅋㅋㄱㄲ 자괴감!!!
236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5:35
이걸로 해야했나...
237
안유안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6:45
>>233 갸아아아아악(공포)
238
타미엘주
(179777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8:38
다들 안녕하세요..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이 되어버려서..진짜 월요일에 더 심해지면 안 되는데..새해를 이렇게 보내면 일년을 망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요..
239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3:59:23
야호 권주주 일정 취소됬어요... 흑흑 그냥 일상이나 돌릴...
240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0:31
그나저나 이름저장 기능 역시 좋네요!(반짝)
241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1:09
으아아 타미엘주...;ㅁ;(토닥토닥)
242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2:08
"...?" 강력계 생활을 몇년 한 나에게 철야나 당직은 꽤 익숙했다. 물론 하고 난 다음날 졸리고 피곤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할 때는 괜찮달까. 나른해지는 몸을 차가운 레몬에이드로 깨우며 키보드를 두들기고 마우스휠을 돌린다.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0시 정각. 슬슬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올까 싶어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저 멀리 엎어진 뒷통수가 보인다. 오늘 순번이 아마 그녀석이었지. "야, 안유안. 자냐?" 나는 나가는 대신 그에게 다가가 엎드리고 있는 그 머리를 손으로 헤집었다. 이 시키가 나도 두 눈 뜨고 버티는 중인데 혼자만 뻗어? "아직 열두시밖에 안 됐어. 일어나라고." 야, 야. 볼을 콕콕 눌러 가며 깨워보고 그 옆자리에 앉아서 빤히 쳐다본다. //괜찮아 ㅋㅋㅋㅋ
243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2:19
ㅌ...타미엘주 내일은 나아질거에요!
244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2:50
아님 이 느낌이 좋으려나... 권주주 어서와~
245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3:50
타미엘주... 그러게 연말인데!
246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6:19
권주주 어서와!
247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6:19
알트주 그 글씨에 명암? 넣는거 어떻게 하는거죠?
248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7:34
>>247 <.clr 색상 색상> 이런식으로 넣으면 돼!
249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09:32
>>248 <.clr yellow orangered>이러케요?</clr>
250
타미엘주
(179777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10:25
다들 어서오세요.. 씁...그래도 집에 가는 건 좋네요! 짐짝 취급이지만요.(다음주에 다시 가는 건 팩트) 에디로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텐데요..
251
타미엘주
(179777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11:50
이렇게려나요..
252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12:07
>>249 이그젝틀리!
253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12:21
으악 다시
254
알트주
(055192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12:50
이이이이그젝틀리!!!
255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13:52
그만해 눈아퍼....
256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14:21
넵...!
257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20:13
누군가가 자신의 머리를 괴롭힌다. 그러다가 이제는 볼을 괴롭힌다. 그 누군가는 당연히 울프라고 유안은 인지하고 있었다. 졸리는 와중에도. 힘없이 뜬 눈을 조금 움직여 어느새 옆자리에 앉아 빤히 쳐다보는 울프를 의욕없는 시선으로 조용히 응시했다. "...안유안 아닌데요." 여전히 의욕 제로의 목소리로 나지막히 대꾸하고는 고개의 방향을 천천히 바꾸었다. 울프가 있는 반대쪽 방향으로. 역시 당직은 싫다. 철야를 해야함은 물론 조금 눈을 붙여두려고 해도 누군가가 이렇게 깨우러 들이닥친다. 졸음과 힘듦을 차단시키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도 모르게 소리소문없이 쓰러져서 잘못하면 병원에서 눈을 뜰지도 모르게 되어서...최후의 선택지로 삼고 있는 중이다. 이런 식으로 자정에 쓰러진 유안괴는 반대로 울프는 멀쩡히 눈을 뜨고 있지만. 역시 생활패턴을 바꿔야하는 건가ㅡ라는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아까 그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다시 눈을 감았다. 아, 피곤해... //으아니 울프주 천사 ;ㅁ;
258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21:27
저게 도움이 되는 때도 있지만 너무 많으면 눈아프기는 하더라고요...적당히 사용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3
259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29:00
>>257 아앗 잘못 썼다..(동공지진) 울프가 있는 반대쪽 방향으로. -> 울프가 없는 반대쪽 방향으로
260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30:58
"아니긴 뭐가 아냐." 언제나 같은 맥 없는 목소리로 대꾸한 유안이 고개를 반대로 돌리자 뭐가 아니냐며 그 뒷통수를 쿡 찌른다. 적응할 때도 되지 않았나. 얼마나 엉망진창의 생활을 하길래 이 모양인가 싶기도 하다. 얘라면 왠지 잘 시간에 안 자고 안 잘 시간에 잘 거 같아서. 잠시 눈을 가늘게 뜨고 그 뒤통수를 응시한다. 얘를 이대로 자게 둘까, 아님 어떻게든 깨워놓을까. 사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이대로 둬도 상관없었다. 하지만 서장님이나 하윤이에게 들킨다면 분명 잔소리가....그 불똥이 나한테도.... 안되겠다. 깨워야겠어. 지난날 잔소리 폭탄을 떠올린 나는 유안의 어깨를 잡아 흔들었다. "근무시간에 누가 이렇게 엎드려 자라 그랬냐. 안 일어나? 당장 안 일어나면 안아서 일으킨다?" 일으켜놓고 쓰담쓰담형에 처해주마. 라는 아무말이나 하며 깨웠다. 이래도 안 일어나면 군대 기상나팔이라도 틀어볼까?
261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43:54
후폭풍을 두려워한 울프는 유안의 어깨를 잡아 흔들며 열심히 깨우려고 하였다. 누가 자라 그랬냐, 안 일어나냐, 안아서 일으킨다, 쓰담쓰담형에 처힌다...등등 여러가지로 화려한 말을 하면서. 갑자기 어깨를 잡히고 흔들린 탓에 유안은 잠시 화들짝 놀라며 '어엇'이라는 칠칠치못한 외마디를 흘렸는데, 이 목소리마저 의욕 제로인 게 황당하다. "...글쎄요." 이건 아마 울프의 첫번째 한마디에 대한 답변일 것이다. "...아,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조금 특이했었죠. 아마 거기서 배웠을 겁니다. 아, 완벽한 대답이군요." 기력없는 목소리로 무슨 말을 하나 싶었더니 또다시 아무말. 울프의 다른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 여하튼 그 말만을 남기고 다시 눈을 감았으나, 유안은 순간 한 가지 생각에 미쳤다. ...이 누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날 깨우고 볼 듯한데... 거기에 저항할 기력도 없다. 울프는 어차피 마지막엔 자신을 깨우는 데 성공할 것이다. 그렇다면... 유안은 다시 입을 뗐다. "...돈." 기력이 전혀 없는 탓에 한 박자 쉬고는 말을 이었다. "돈을 받을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 이득은 취하고 본다ㅡ주의인가. 이 녀석 제정신이 아니다. 저 눈을 봐. 의욕은 하나도 없는데 뭔가 진지한 기색이 비친 눈. //유안이는...나빠요!!(뜨든)
262
지현주 ◆WVckRqpi/w
(4016969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46:36
지현주 갱신합...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ㅈ죠 @ㅁ@
263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48:38
지현주 어서오세요! 네...스레더즈가 예고도 없이 서비스종료해버려서 일단 상판 인구가 협의본대로 참치어장으로 이주해온 것이죠. 좀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네..
264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2:52
지현주 어서오세요! 네...스레더즈가 예고도 없이 서비스종료해버려서 일단 상판 인구가 협의본대로 참치어장으로 이주해온 것이죠. 좀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네..
265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3:22
헐 버튼 잘못 눌러서 두 개 올라갔어 으아니...ㅋㅋ...ㅋㅋ...(수치사)
266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4:13
지현주 어서와. :3 지금 스레더즈가 예고도 없이 사이트를 터뜨렸어. 메이비주 덕분에 우리 스레는 아카이브를 떴지만... 음, 솔직히 많이 쓰다. 스레더즈에서 아카이브 못 뜬 스레가 많은데. 좀 많이 씁쓸하네.
267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6:12
로제주 어서오세요! 씁쓸한 걸 넘어서 전 개인적으로 솔직히 화나기도 합니다...와..진짜 이기적이다 싶어서...
268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7:14
지현주 로제주 어서와요! 왓 시트에 새로운 분이...!
269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7:26
나도 솔직히 화가 나긴 하는데, 화를 내봤자 그 사람들은 보지도 않을테니까. 이제 남은 사람들은 신경쓰지도 않을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감정소모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지. 응.
270
지현주
(4016969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8:10
세...상에..
271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8:16
앗, 정말이네..?! 시트다 시트!!
272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4:59:50
우왕 시트다 (붕방
273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1:12
잠깐, 그렇다면 우리 웹박수 내용도 싹 사라졌단거 아냐?
273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1:19
잠깐, 그렇다면 우리 웹박수 내용도 싹 사라졌단거 아냐?
273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1:49
그런데 우리 웹박수 내용은 안전하게 지켜졌을까...?
273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2:51
연신 유안의 어깨를 흔들며 이 다음엔 무슨 방법을 쓸까 고민하고 있었다. 진짜 억지로라도 일으킬까. 진지하게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유안으로부터 무슨 말이 들렸다. 그 말이 참 유안답고 또 황당해서, 한 5초간 굳어있었던 것 같다. "......" "...뭐?" 돈이라니. 생각해보니 얘 전에 처음 만났을 때도 비니 주워주고 사례 타령을 했었지. 여전하구만. 으휴. 한숨 아닌 한숨을 내쉬고 잠시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대로 내 자리로 돌아가서 지갑을 들고 돌아와 앉았다. 마침 출근길에 현금을 찾아 빵빵한 지갑을 들고. "자. 안유안. 여기 내 지갑이 있다. 지금 일어나면 여기서 원하는만큼 빼가게 해줄게. 대신 너 오늘 밤 잠 못 잘 줄 알아." 어때, 딜? 어디 가져갈테면 가져가보라는 듯 훤히 보이게 지갑을 펼쳐들고 음흉하게 웃고있었다. 어쩔테냐 안유안!
277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3:34
정말로 시트네요! ...뭔가 어렴풋이 유안이와 비슷해보이기도 하는데...음, 제 착각이겠죠. 오늘 아침 큰 사건과 마주해버려서 예민해진 걸지도 몰라요..
278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3:34
연신 유안의 어깨를 흔들며 이 다음엔 무슨 방법을 쓸까 고민하고 있었다. 진짜 억지로라도 일으킬까. 진지하게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유안으로부터 무슨 말이 들렸다. 그 말이 참 유안답고 또 황당해서, 한 5초간 굳어있었던 것 같다. "......" "...뭐?" 돈이라니. 생각해보니 얘 전에 처음 만났을 때도 비니 주워주고 사례 타령을 했었지. 여전하구만. 으휴. 한숨 아닌 한숨을 내쉬고 잠시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대로 내 자리로 돌아가서 지갑을 들고 돌아와 앉았다. 마침 출근길에 현금을 찾아 빵빵한 지갑을 들고. "자. 안유안. 여기 내 지갑이 있다. 지금 일어나면 여기서 원하는만큼 빼가게 해줄게. 대신 너 오늘 밤 잠 못 잘 줄 알아." 어때, 딜? 어디 가져갈테면 가져가보라는 듯 훤히 보이게 지갑을 펼쳐들고 음흉하게 웃고있었다. 어쩔테냐 안유안!
279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3:51
아니 서버님 자비좀 ㅁㄴㅇㄻㄴㅇㅁㅇㄻㅇㄹㄴ (쥐구멍(사라짐
280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4:16
아...... 웹박수........
281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4:40
읔 중복...
282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05:09
ㅜㅜㅜㅜ중복삠 거세게 맞아버린거시야...
283
이름 없음◆RgHvV4ffCs
(904006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13:34
그래서 시트 통과는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스레주가 보기에도 유안이와 비슷한 면이 좀 많은것 같으니까요. ...웹박수.... 죄송합니다. 대충 무슨 내용인진 아는데 어디까지나 무슨 내용인지 아는 정도라서..ㅠ
284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19:19
놀랍게도(?), 유안은 그 말을 듣자마자 벌떡 상반신을 일으켰다. 마치 죽은 사람의 것 같기만 하던 얼굴에 어느새 생기가 도는 듯하다. 아무래도 결국 능력을 쓴 것 같다. 힘듦과 지침은 냅뒀지만, 졸림은 차단했다. 사정없이 쳐들어오던 졸린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딜." 그리고 즉답. 음흉하게 웃는 울프를 비웃는 듯 하는 말로 들리지만, 그의 표정은 아무런 감정도 보이지 않았다. 훤히 보이는 울프의 지갑을 양해도 어떤 말도 없이 제 손으로 가져간다. 힘들고 지쳐도 무례한 건 여전하다. 여전히 그는 앉아있다. 지폐가 담긴 자리를 열고 빈손으로 안에 들어있는 돈을 능숙히 세어본다. 돈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사람답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많군요. 과연 금수저는 다르다고 할까요." 목소리가 평소대로 돌아온 듯하다. 태세전환이 빠른 사람이다. "얼마나 가져갈까..." 혼잣말 후 실소를 잠시 옅게 짓고는 지갑을 계속 응시하였다. 저기요, 앞에 사람 있거든요. 선배요. 연상이요. 유안의 종횡무진은 당직 때도 변함이 없다. //써놓고 보니까 유안이 너무 제멋대로네요...아아아악ㅋㅋㅋㅋ(혼자 터짐)
285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20:37
>>283 아앗 그렇게 되었군요...고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그리고 웹박수는...어쩔 수 없게 되었네요 ;ㅁ;
286
타미엘주
(9605924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24:25
으..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짐짝이 되어서 집으로 가는 길이지요. 너무 많은 일이 발어져서 체력이 고갈되는 느낌이 드네요.. 아..안댕...또 자버리면 일상도 못돌려버렷...
287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25:06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아아앗 피곤하시면 푹 쉬셔야하는데...! ;ㅁ;(동공지진)
288
타미엘주
(1317282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33:57
어차피 내일 병원ㄱ...(신정이란 걸 잊음) 아니 화요일! 음. 화요일에 병원을 가서 진단은 받아야겠지만요. 그래도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네요. 그래서 다행이예요. 이틀정도는 뻗어서 찜질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289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34:58
"오오." 돈을 꺼내자마자 반응이 달라진 유안을 보고 내 눈이 잠시 커졌다. 아주 잠시였지만. 그가 지갑을 가져가 돈을 세는 걸 그냥 바라만 보았다. 돈이 그렇게 좋을까. 날 때부터 돈부족에 시달려본 적이 없다보니 저런 모습은 잘 모르겠달까. 아니 뭐 그렇다고 돈을 허투로 보는 건 아니다만. 얼마를 가져갈까 고민하는 말에 나는 피식 웃고 그의 손에서 지갑을 도로 가져왔다. 물론 돈은 빼기 전에. 이러면 또 흐느적 늘어지는거 아닐까 생각하며 지갑을 든 채로 말했다. "돈이 그렇게 좋냐? 여기 월급이 적은 것도 아닐텐데, 왜 그렇게 돈에 집착해?" 이건 질문값. 이라며 지갑에서 신사임당 한장을 들고 팔랑거렸다. 주는 건 대답 들은 후에 줄게.
290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5:51:17
"앗..." 돈을 빼려고 하기도 전에 울프가 지갑을 도로 가져가버렸다. 그제서야 고개를 들고 돈이 아닌 사람을 쳐다본다. 울프는 재미를 붙인 듯한 질문을 던지며 질문값이라며 오만원 한 장을 보장했다. 유안은 불만스럽다는 듯 표정을 조금 찌푸리며 대답 대신 다른 질문으로 대응했다. "비겁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늑대 누님?" 무뚝뚝하게 말하면서 끝에 까칠함이 배어나왔다. 주인을 잃은 돈의 노예는 이런 반응이다. 그나저나 그 말, 유안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우리 페어플레이합시다ㅡ덧붙이는 이 말도 마찬가지다. 그러다가도 의자등에 몸을 기대면서 다소 거만한 어조로 답한다. 졸린 것 치고는 선명한 목소리로. "이 세상에는 다다익선이라는 훌륭한 사자성어가 있죠. 부가설명 필요합니까?" 무미건조한 무표정을 울프에게로 향하면서. 그러고는 당연하다는 듯이 한쪽 손을 내민다.
291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6:01:08
내 지갑 도로 가져왔을 뿐인데 비겁하단다. 거기에 페어플레이가 어쩌구. 저 까칠하고 싸가지 밥 말아먹은 반응을 보라. 이 깜찍한 후배 같으니. 어쨌거나 돈이 걸려있으니 질문에 대답을 해주긴 한다. 너무 뻔한 대답이라 재미 없었지만. 그 한마디에 신사임당을 주기는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나는 돈을 든 손을 뒤로 싹 뺐다. "입만 살아가지고. 너무 날로 먹으려는 거 아냐? 무려 오만원인데. 좀더 성심성의껏 대답하라구." 방금 대답은 무효야 무효. 다시! 나도 질세라 당당하고 뻔뻔하게 나가며 금방이라도 돈을 거둘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쪽 역시 당초의 목적을 상실한 것 같지만...신경쓰지 말자. 응. //돈의 노예 ㅋㅋㅋㅋㅋㅋㅋ 용돈 줄테니 애교부려보라고 하면..(안돼
292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6:16:34
유안의 입장에서는 당당하게 딜도 하고 5만원이 보장된 질문에 확실한 대답을 돌려줬는데 상대가 전부 부정해버리는 상황이다. 그는 황당하다는 기색을 무표정에 살짝 드러내며 울프를 조용히 응시했다. 다다익선이란 말로 답했더니 날로 먹는단다. 성심성의를 담은 대답을 요구받았다. 유안은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아까부터 열심히 자신을 깨우려고 애를 쓰던데, 그렇게 해서 저 사람이 얻을 수 있는 메리트는 무엇인가...모든 사고가 이해관계로만 이루어진 사람도 아니고 일단 그 생각부터 시작한다. 아, 자고 있는 게 보이면 손해를 보는 건가. 같이 혼난다든지. 그렇다면. "...됐습니다. 흥미 잃었어요." 한쪽 손을 반쯤 들어 의욕없이 휘휘 몇 번 젓더니 손모양을 바꾸어 손가락스냅을 탁 한다. 졸음이 다시 돌아왔다. "돈 같은 거 딱히 욕심도 없고...하암." 마음에 있지도 않을 소리를 아무렇게나 툭 내뱉으면서 도로 엎드렸다. 아니, 쓰러졌다. 이대로 깨우면 깨워져서 돈을 받는 거고, 아니면 그냥 푹 자고. 어느 쪽이든 손해볼 건 없다. 혼나는 거? 한쪽 귀로 듣고 다른쪽 귀로 흘리면 그만이다. 적당히 대꾸하면서. //애교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유안이는 나쁜 생각을 품고 도로 자버렸ㅅ..(노답)
293
권주주
(064689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6:38:30
권주주 돌아와따! 일상 돌릴려면 찔러 주세 요... (사라짐)
294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6:40:06
권주주 어서오세요! 는 앜ㅋㅋㅋㅋㅋㅋㅋ색깔변형으로 저런 활용이...! 귀여우셬ㅋㅋㅋㅋ(귀염사)
295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6:42:45
내가 살면서 가장 안 해본 것 중 하나가 밀고 당기기인데, 그 안해본 걸 지금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것도 애인도 아닌 저 맹랑한 후배 녀석이랑 말이지. "또또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한다. 그러면 아 그러세요 하고 내가 갈 것 같아?" 다시 엎어진 유안의 머리 위로 손을 얹는다. 부슬부슬한 머리칼을 가만가만 만지면서 잠시 그 감촉을 즐긴다. 에센스 발라서 정리해주고 싶은 감촉이야. 엉키지 않게 조심조심 만지면서 듣던지 말던지 식으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넌 항상 똑같은 얼굴로 모든걸 재미 없다는 듯 쳐다보지. 그러는 중에 돈 하나만은 눈 반짝반짝하게 보니 그게 또 재밌단 말야. 그래서 더 놀리고 싶어진달까. 묘하게 틱틱대는 반응도 보다보면 은근 귀엽단 말야." 거기다 키도 작고. 프흐. 작게 웃으며 고개를 기울인 나는 계속 머리를 만지작거렸다. //크윽 늦어서 미안...!
296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6:43:14
권주주 ㅋㅋㅋㅋ 흐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7
권주주
(064689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6:44:43
>>293 그라데이션을 의도했는데 잘 안돼네요...ㅠ 얍얍 더 기여운 뱁새를 보고 살아나는겁니다!
298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13:48
다시금 머리가 괴롭혀지는 감각이 느껴진다. 아니, 이번에는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할까. 아까는 헤집었지만 이번에는 엉키지 않게끔 조심조심 만진다. 외모 관리에 관심이 없어 아주 지극히 기본적인 관리만 되어있어 자를 때가 다가온 머리카락이 울프는 재미있는가보다. 계속 만지작거리는 걸 보니. 그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유안은 잠이 반쯤 깨버렸다. 팔 위로 엎드린 채로 고개를 살짝 돌려 팔 위로 얼굴을 반쯤 보인다. 드러난 피곤한 인상의 삼백안은 울프를 조용히 노려보듯 응시하였다. 그러나 감정은 그닥 실려있지 않아보인다. 침묵을 유지하다가 입을 열어 웅얼거리듯 말한다. "...희한한 감상이군요. 오히려 건방지단 소리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 정상으로부터 고양이 취급을 받은 기억은 무의식 속으로 사라진 모양이다. 언급하면 다시 모습을 드러내겠지만. 계속 머리를 만지는 손을 뿌리치듯 벌떡 다시 상반신만 일으켜세웠다. 한쪽 손으로 턱을 괴고는 울프를 옆눈으로 바라보았다. "좋습니다. 바라시는대로 아주 성심성의껏 부가설명을 하죠." 비아냥거리는 것 같은 말투로 말했다. "아까 다다익선이라 했습니다. 풀어서 말하자면,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책을 더 많이 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책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이 읽을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더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울프에게서 시선을 거두었다. "사람을 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상." 연설조로, 꼬리에서 꼬리를 무는 연쇄적인 말을 무뚝뚝하게 마무리지었다. 얼굴은 여전히 평소의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에엣 오히려 제가 늦었는걸요...;ㅁ; 괜찮아요! 그리고 늦어서 죄송해요...!
299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14:28
>>297 (이미 심쿵사로 사망한 유안주입니다)
300
타미엘주
(911931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21:47
(죽은 듯 잤다)(누가 흔들어서 깼다) 리갱합니다.. 멀미약 브작용에 멀미라 적혀있는거 사실입니까? 네 사실입니다. ??:진짜 죽은 줄.. 타미엘주: 숨이 얕아서 그래. 얕아서..(흐늘) ??:맥이 약하던데.(꾸욱) 타미엘주:$*$*#&&#*+-**&#&$&$ xㅂ 아프거든! 잠은 확실히 깼습니다. 음음. 에드워드로도 돌려야 하는데.. 돌리실 분! 조금 텀이 있을 순 있슴다..
301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24:32
에드워드.. 오랜만에 해 볼까요, 일상. 다만 저도 텀이 길 예정입니다.. (._.
302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24:32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으아아 괜찮으세요...?!(동공지진)
303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25:05
아니 왜 위에 짤렸지..? 타미엘주 멀미 괜찮으신가요?
304
타미엘주
(911931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26:56
멀미는 괜찮아요. 멀미가 자는 거여서요.(그나마 낫다) 공기 좀 쐬니 괜찮아졌어요.(사실 아픈델 콱 눌러서 욕하면서 나아졌다카더라) 앗 일상.. 그러고보니 아실리아랑은 처음이려나요?
305
안유안-울프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39:29
갸아아아 배터리가 4라니 4라니...!!!(동공지진) 급히 충전을...
306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40:46
헉, 늦게 봤다. 네, 저랑은 처음이에요 ;> (일상 돌린 횟수가 매우 저조한 사람)
307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41:18
헉 유안주.. 어서 충전을..!!
308
타미엘주
(522259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41:58
유안주 얼른 충전을..하시는게!
309
타미엘주
(522259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43:33
으흠.. 그러면.. 선레나 원하시는 상황은 있나요..? 으ㅡㅇㅁ..에드워드니까...(창의성은 차를 탈 때 추락한다)
310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7:54:59
원하는 상황이라. 으음.. 지금 타미엘은 탈출? 을 한 상태인가요..? 저번에 그런 독백을 봤던 것 같기도 하고. 상황은 아무렇게나 좋아요.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요?
311
타미엘주
(36954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01:46
시간상으로는 그 독백 전의 아직 붙잡혀 있을 때입니다! 타미엘이 아니라 에드워드랑 돌리는 거니까요.. 에드워드는 서지 독백 이후로는 신고받은 경찰분들에 의해 체포될 것 같아서요.. 사실 많이 돌릴 시간이 났다면 돌리면서 하나하나 올리는 거였는데.. 돌릴 시간이 인증서 때문에(ㅂㄷㅂㄷ) 상황이라고 해도 에드워드가 뭐지..마트에서 공구를 사는 거(아실리아와 부딪침) 외엔 생각이 안나네여... 음음.. 그런 거라고 해도 괜찮으시다면 써올게요..
312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05:10
공구요..? (동공지진) 뭐에 쓰려고......? (불길) 네, 그런 상황도 괜찮아요. 부탁드릴게요. 붙잡혀 있을 때라..
313
에드워드-마트
(0161516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11:36
달콤한 것. 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을 꼽는다면 사랑이라고 감히 단언하겠다.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타미엘. 사랑하는 타미엘. 증오하는 타미엘. 얻었어요. 조금 거친 방법을 쓰기는 했지만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얻었습니다.(다른 정상적 감상의 사람들이 본다면 전혀 아니라 하겠지만 에드워드는 이미 애증과 집착에 젖어있기에.) 그것만으로도 에드워드의 기분 지수는 100을 넘을 것이 분명했답니다. 영원히 타미엘과 함께 있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했으니까요. 마트나 그런 데도 한번은 가는 게 필요했지요. "뼈톱...은 있으니까 패스. 전동드릴 등.." "으음.. 새장을 수리해서 절대 도망치지 못하게 해야 하니까요.." 겉으로만 보기에는 그저 공구를 쇼핑하러 온 키 큰 외국인일 뿐이었지만요. 자신이 직접 요리할(그리고 타미엘이랑 알콩달콩 먹을) 식자재를 품에 안고 에드워드는 그것들을 자동차에 내려놓으려다가. 자동차 키를 마트에 놓아뒀다는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냉철하게 생각해서 트렁크를 열어 식자재를 놓고는 마트 안으로 다시 들어갔답니다.그리고 분명 마지막까지 자신이 키를 가지고 있던 것이 확인되었던 장소를 두리번거렸습니다. ....그렇지만 어쩐지 그의 코트자락에서는 독한 약 냄새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지요.
314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17:46
어, 음. 마트에서 키를 잃어버린 상황인가요..?
315
에드워드-마트
(0161516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19:09
아. 네.. 분명 여기서 마지막으로 확인했는데 안 보이넹.. 하면서 빙글빙글 도는 상황입니다. 키 190 넘는 거구의 금발외국인이 그러면 눈에 안 띄는 게 이상하지만요.. 에드워드:아니 전 운이 없는 게 아니라 이건 사실 일불.. 타미엘주:....운도 없는 놈..
316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20:09
키가 190이었군요... (동공지진) 알겠습니다,바로 이어올게요 :>
317
알트주
(1981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21:16
구아아아아아아아악(사망) 메스껍고 괴롭다... 하아아... 오늘도 참가못하려나...
318
에드워드-마트
(616819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29:34
어서와요 알트주우... 차 안이 안락해서 잠이 쏟아지는데 안댕..신선한 공기가 필요해..
319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49:59
이제서야 충전기를 연결해온 유안주에 관하여.......(무한점)( ._.)
320
권주주
(064689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52:04
에 오늘 이벤트 하나요??
321
타미엘주
(126085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54:18
아뇨.. 오늘은 안한다고 하셨어요. 시골에 내려가실 일이 생겼다고..였나요?
322
타미엘주
(126085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55:04
다들 어서오세요..(차를 타면 탈 수록 늘어지는 타미엘주)(그렇지만 면허는 있다)(운전자와 탑승자는 다르다니까 가능한 거지만)
323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55:20
>>320 다음주로 미뤄졌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만 확실한진 모르겠어요..;ㅁ;
324
권주주
(064689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56:04
착각했어요!
325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56:26
와 음, 자고 일어났다가 되게 놀랐다. 응. 모두 안녕!안녕!
326
아실리아 - 에드워드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8:57:28
사람이 많은 장소는 필연적으로 시끄럽고 어지러워, 오랫동안 머무르다 보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피로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아실리아와 같은 케이스의 사람이 이런 곳을 기피하고 꺼려하며, 되도록이면 들르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 허나, 사람이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게 생길 때도 있는 법이다. 이를테면 어머니의 몸이 편찮으셔서 부득이하게 대신 저녁 찬거리를 마련해야 하는 경우라던가. 하여간, 평소라면 근무 때를 제외하고 혼자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한 아실리아가 혼자 마트에 장을 보러 나오는 일은 지극히도 이례적인 일임에 틀림없었다. 그러나 역시는 역시라고, 수 많은 사람들이 내는 소음과 그에 비례하여 들려오는 웅웅거리는 소리는 아실리아의 신경을 잔뜩 예민하게 만들 수 밖에 없었지. 그러던 도중, 미간을 누르며 두통을 가라앉히던 아실리아의 시야에 어떤 사람이 들어왔다. 너무 눈에 띄는 사람이네. 그것이 연신 바닥을 훑어보며 서성거리는 한 외국인 남성을 보고 아실리아가 내린 총평이었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 식품 코너에서도 몇 번이고 제 근처를 지나쳐갔던 사람이었지. 아실리아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 외국인 남성의 모습을 잠시간 응시하다가 이내 바닥으로 고개를 돌렸다. 뭘 찾고 있는 걸까. " .....? " 아, 설마 이건가. 곧 아실리아는 근처 바닥에 다소 생뚱맞게 떨어져있는 자동차 키를 집어들곤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러곤 다시 예의 그 남성을 바라보다가, 이내 그에게로 걸어가 넌지시 말을 건넸다. " ...저기, 뭘 잃어버리셨나요? " // 헉 죄송합니다. 부모님 때문에 늦어졌네요..
327
Chesed주
(1158787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00:47
갱신해요! 으어어어 다리.. 내 다리...ㅠㅠ
328
에드워드-아실리아
(3281181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04:56
몇 바퀴째가 되니 슬슬 기분이 더러워지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집에 들어가면 금방 기분이 업 되어버릴 것이지만요. 하지만. 내뱉은 말 중 몇 개는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렇지만 곧 그 예쁜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올 생각으로 버티는 중이었답니다. 하지만 금방 지쳤답니다. 하..사진 보면서라도 찾아야 하려나요? "Jeg kan virkelig ikke finne den. Hvordan gjøre det" 에드워드는 정말 찾을 수가 없네.. 라는 둥 중얼거리고는 느릿하게 다른 어딘가에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쳐다보려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한 사람을 보았답니다. 나름대로 타미엘의 동선을 조사했긴 하지만, 동료같은 걸 조사하진 못했으니까요. 미묘한 경계심조차 없다는 듯 아실리아를 내려다보던 에드워드는 어쩌지요. 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자동차 키를 잃어버려서 잠깐 들러보던 중이었네요. 라고 난감한 표정으로 말하고는 아실리아에게 "혹시 자동차 키 같은 거 보셨나요?" 라고 정중하게 물으려 했답니다.
329
에드워드-아실리아
(3281181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05:33
어서와요 헤세드주! 으으.. 다리..괜찮으신가요..?
330
Chesed주
(1158787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20:04
모두 반가워요!!XD >>329 흑흑 계속 앉지 못하고 서 있었어욥;ㅉ; 그 와준에 출입통제된 쪽 방향이라 복잡해요;ㅁ; 집 가고 시풔ㅜㅠㅜㅜㅜ
331
Chesed주
(1158787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23:12
그 와중에 전철역 방향을 잘못 탔읍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매일 살아나는 길치 본능)
332
울프 - 유안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23:35
한참 만지작대고 있으니 고개를 슬쩍 든 유안의 눈이 보인다.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따라 더 피곤해보이는 그 삼백안을 물끄러미 보고 있으니 희안한 감상이란다. 그런가? 난 그냥 느끼는대로 말한 것 뿐인데. 그가 상체를 일으키자 자동적으로 내 손도 그의 머리에서 떨어진다. 그대로 손을 거두고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댄 채 마주본다. 옆눈으로 바라보는게 꼭 뭐랑 닮았는데...그 뭐더라...음... 혼자 고민하는 사이 유안이 아까 하지 않은 부가설명을 말했고 나는 반쯤 흘려듣다가 아, 하고 깨달았단 표정을 지었다. "너 꼭 고양이 같아. 응. 아 맞아. 그런 느낌이었어." 아 이제 생각났네. 뭔가 시원해진 느낌에 혼자 고개를 끄덕이며 웃곤 다시 유안을 보았다. "그래서, 사람을 덜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왜 이쪽 일을 하는거야? 사람 만나는게 싫으면 프리랜서라도 하면서 딱 살만큼만 벌어먹어도 될 텐데." 그러면 그렇게 돈이 많이 필요할 일도 없잖아. 그렇게 대꾸한 나는 다시 손을 뻗어 이번엔 그의 볼을 톡톡 건드렸다. 말랑말랑 귀여워...! //핰 엄청 늦었다 미안하다아아앜!!! 잠들었어..... ;ㅁ; (석고대죄
333
아실리아 - 에드워드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36:11
자동차 키 같은 거 보셨나요. 하고 묻는 말에 아실리아는 방금 전에 주운 자동차 키를 내밀려다가, 문득 느껴지는 지나칠 정도로 짙은 약 냄새에 움찔하여 에드워드를 돌아보았다. 뭐지, 이 냄새는. 그에 잠깐 멈칫하고 에드워드를 빤히 쳐다보던 아실리아는 이내 천천히 자신이 주운 자동차 키를 에드워드에게 건네었다. " 자동차, 키.. 라면. 이게, 맞나요? " 주인 잃은 물건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는 것 뿐인데도, 어딘가 찜찜하고 꺼림칙했더랬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단순히 예민해진 제 기분을 탓하며 애써 이유모를 불길함을 감추는 것에서 그쳤다. 마냥 찜찜하기만 한 기분은 갈 곳을 잃고 허공을 헤메인다.
334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36:43
...뭐죠,짧네요. 컴레더즈에서 갈아탔더니...
335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37:37
아니아니 컴퓨터 어장에서!!(?) 후, 말버릇.. 말버릇도 얼른 고쳐야겠네요.
336
에드워드-아실리아
(6867444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44:28
정말로 짙은 약 냄새. 코트에 잔뜩 묻혀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요.. 그렇지만 이 코트는 그야말로 역전이니까요. 절대 버리기는 어렵죠. 부드러운 표정과 얼굴 안에 가려진 그 감정들을 억지로 숨겨내고는 아실리아가 건네는 자동차 키에 약간 전구가 켜진 듯한 표정을 지으려 합니다. "앗. 감사합니다. 자동차 키 없으면 조금 접근하기 불편한 곳에 집이 있어서요." 자동차 없었으면 걸어서 몇 시간이나 걸리는 길을 무거운 짐을 안고 걸어가야 했었다고 진심으로 말했습니다. 그건 사실이긴 하지만요. 나는 불편하기만 할 뿐이었지만. 길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잘 모를 것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씩 웃으면서 감사의 표시로 차라도 한 잔 사드려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저기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라도요? 라고 가볍게 흘깃 시선을 줍니다. 그렇지만. 묘하게 날카로운 기분이 들지도요?
337
유안주
(015149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19:52:12
으아아아 써올리려고 하는데 충전기가 늙으셔서 배터리가 갈수록 줄어들기만 하네요...;ㅁ; 울프주 혹시 킵해둘 수 있을까요?ㅠㅠㅠ
338
울프주
(802808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06:09
>>337 응 그래 ㅋㅋㅋㅋ !!
339
아실리아 - 에드워드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07:16
에드워드와 몇 마디 말을 나누면서 아실리아는 어딘가 상당히 기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확실히 호의적인 느낌은 아니었지. 사실 겉으로만 보면 모로 보나 지극히 평범한 대화의 흐름이었다.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준 사람과 그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다는 사람 사이에서 오갈법한, 지극히 기본적이고 지적할 곳이라곤 어디에도 없는 담백한 대화의 흐름. 하지만, 어째서인지 위화감이 들었다. 아니, 위화감만 들었으면 차라리 다행이었겠지. 옷에서 풍기는 약 냄새나, 자기 감정을 되도록 숨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 짓는 전형적인 표정. 뭐, 이건 억측일지도 모르겠지만 좌우간에 여러모로 수상쩍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아실리아는 재빠르게 제 생각을 재고했다. 그래, 잘은 모르겠지만 단순히 예민해진 기분 탓만은 아닌 것 같아. " ...차, 요. " 잠시 말을 얼버무리던 아실리아는 흐음. 하고 고민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면서, 여기선 어떤 행동을 하는 게 좋을까, 따위의 생각으로 부쩍 더 예민해진 머리를 빠르게 굴렸다. 여기서 이 제안을 거절하면 그냥 그대로 끝나는 것이겠지. 한도 끝도 없는 괴상쩍은 느낌만 남긴 채로 말이야. 다시금 두통이 몰려와, 미간을 한번 더 꾸욱 눌렀다. " 그래.. 주시면, 감사하죠. " 머리가 아파오는 것을 애써 무시하고, 부러 멀쩡하다는 얼굴로 대답한 아실리아가 고개를 가볍게 끄덕임으로서 에드워드의 제안을 수락했다.
340
에드워드-아실리아
(2402283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18:56
에드워드는 사랑이란 참으로 진실되고 신성한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본인 스스로의 그 사랑의 김정은 그것을 부정하는 모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바깥이 추운 날씨인 것도 한몫했다) 카페를 향해 가면서 아실리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호의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네요." 차 키를 찾아서 운이 좋은 건지. 누군가가 찾아주었다는 것이 운이 좋지 않은 건지. 라는 에드워드의 생각을 아실리아가 지금은 모르겠지만. 에드워드는 그녀에게 몇 가지의 아주 정석적인 말들을 걸고 있었습니다. 커피는 마실 때보단 쏟을 때 잠이 막 깨더라고요. 라는 말이라던가. 혹은 좋아하시는 차 종류라던가 있으신가요? 라는 느낌. 하지만 그 말이랑 눈빛 등에서 나는 느낌은 절대 호의만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빨리 의무적으로 보상을 해치운 다음 가야 한다. 라는 기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초기라서 미숙할 뿐이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여유로워지겠지요. 약 냄새도 곧 빠지겠지요.
341
아실리아주
(988900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32:51
지금 봤다.. 타미엘주, 잠시만 킵 가능할까요..?
342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42:43
춥다.
343
타미엘주
(04311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45:30
아. 넵! 킵해둬요!
344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55:43
스레주가 집으로 돌아왔고 제대로 갱신합니다...!! 모두들 좋은 밤이에요!
345
타미엘주
(6336963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58:21
안녕하세요 레주! 집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있지만.. 좋은 밤이예요..(뭔가 살 게 한가득이다) 잘못했다가는 카트에 실려버릴 뻔했지만요.(먼산)
346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0:59:45
2017년도 세시간정도 밖에 안 남았... 으아아
347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00:15
레주 안녕하세요!
348
타미엘주
(929429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02:31
그러게요.. 새해 전엔 집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요..(가능할 거라 믿지만 동공이 흔들린다)
349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02:44
....그런 무시무시한 말 하는 거 아니에요! 권주주....! ㅠ
350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05:09
그러고보니 익스레이버 얘들은 해가 넘어가도 나이를 안먹는다고 했었나요...? 부럽
351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07:44
>>350 ....그야..10월에 시작했으니.. 나이를 바로 먹게 하는 것은..좀...뭔가..불쌍한 느낌이어서 말이죠.
352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14:29
다시 안녕안녕!
353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26:15
>>352 음..월하주려나요? 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354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28:10
그리고 일단 정주행을 좀 하고 왔는데... 일단 인사가 한번 씹힌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은데... 음... 이 부분에 대해서 다들 주의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일상 때문에 못 봤을지도 모르지만...그래도 그 와중에 헤세드주가 오니까 인사를 한 것도 있고... 결론은 그겁니다. 이런 작은 것이 소외감으로 번지게 됩니다. 다들 주의해주세요.
355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37:06
뭐지...캡틴이 오니까 갑자기 다들 사라진 분위기다....!(흐릿)
356
메이비주
(767497E+53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37:57
호에에요!
357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38:40
>>356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358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41:07
으응 인사... 사실 저도 인사같은것도 잘 못받아주기도하고, 답도 뭔가 안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건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저 무슨 말을 해야하는건지 몰라서 그러는거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59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42:16
저는 스레에 상주자체를 안합ㄴ 읍읍 안녕하세요! 뭔가 새해 넘어가는걸 같이 볼 캐릭터가 있으면 좋을텐데요. (인간관계를본다(슬픔
360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42:47
악악 어깨.. 응응 월하야! 메이비주 어서와!
361
타미엘주
(4885375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43:27
아무래도 신경써야하는 부분이네요.. 데이터를 켰다 껐다 한다거나. 화력이 폭발하면 못 볼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신경쓸게요. 그럼 잠깐 잠수를..
362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44:00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생물이니까요! 앞으로 주의하면서 그냥 가볍게 접속해 있을 때, 안녕하세요! 정도만 말해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권주주도 좋은 밤이에요!! 근데..월하주는 어깨 괜찮으세요?!
363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44:25
타미엘주는 다녀오세요!! >>359 스..스레주는 지금 막 집에 돌아와서..조..조금만 휴식기를....!(주륵)
364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46:35
다녀와 타미엘주 ~v~ 응응 괜찮아. 잘못 누워있다보니 잠깐 걸리거나 했나봐 ㅋㅋㅋ..
365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47:05
음..음..그러하군요. 담이려나요? 잘은 모르겠지만 빨리 나을 수 있을 겁니다! 네!
366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50:03
지금 웹박수를 확인해보니 글이 안 보내지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했기에.. 웹박수 대용을 빨리 찾아봐야겠습니다. 음..뭐가 좋으려나....
367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50:17
저도 막 집에와서 돌리는건 무리~ 그냥 같이 볼만한 관계의 사람이 있으면 합니다! 하지만 없으니 내년을 노려보는걸로.. 안녕안녕하세요.
368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51:35
>>366 구글 폼 어떠신가요, 꽤 쉽게 만들 수 있는데.
369
이름 없음
(4657951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52:24
원조주 왔습니다! 이제 곧 새해네요!
370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53:01
어서오세요 이제 곧 나이를 나이를 나이 ..ㄹ..
371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55:38
>>367 하윤이? 서장님?(??) >>368 음...일단 그 부분은 조금 더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구글 폼도 나쁘진 않지만 말이죠. >>369 어서 오세요! 원조주! 좋은 밤이에요...!! >>370 그런 무시무시한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흐릿)
372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1:59:16
2시간! 후면! 나도! 20대후ㅂ(입막(끌려감 모두 좋은 밤!!!!
373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1:53
원조주, 울프주 안녕하세요...?
374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2:26
어째서 느낌표 대신 물음표가. .
375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2:34
........(시선회피) 다들 나이 때문에 고통받는군요. 이러시면 안됩니다...
376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3:15
적어도 참치는 중간에 새로고침을 누르거나 이상한 버튼을 눌러서 날릴일은 없으려나...?
377
Chesed주
(077218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4:38
헤세드주가 갱신하며... 이런 건 웹박수 대용으로 어떤가요?:3 https://webtoy.dong-ne.kr/webclap/ 그리고 나중에 봐오!!
378
Chesed주
(077218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4:56
헤세드주가 갱신하며... 이런 건 웹박수 대용으로 어떤가요?:3 https://webtoy.dong-ne.kr/webclap/ 그리고 나중에 봐오!!
379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4:58
안녕!
380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5:03
>>376 아마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전처럼 새로고침 버튼이 있다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381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5:38
>>37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어..그리고 지금 저게 제가 새로 만든 웹박수..(흐릿) 그런데 메시지가 안 보내진답니다.
382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5:53
뇨아아앜 나이이이이이잇 >>376 그건 또 모르는 일이다...?
383
Chesed주
(077218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7:03
아아아앗..(동공지진) 구글 폼이나 네이버폼이 좋을 것 같아욥... :3c
384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09:52
저도 웹박수 되는줄 알고 와아 장난감 웹박 고쳐졌구나하고 만든 다음에 와아 보내봐야지 와아 하고 보내기 눌렀는데 오잉? 안 보내지네? 이러고 터덜터덜 했어요 어서오세요
385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11:18
음...음..일단 구글폼도 괜찮고 네이버폼도 괜찮겠죠. 일단 그 부분은 조금 더 알아보고 생각해본 뒤에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386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15:44
모듀들 안녕!! (*´∀`*)
387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16:38
안뇽 유혜주!!!
388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19:41
>>387 울프주 반가워용!! 몇 시간 뒤면... (...)
389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19:53
어서와! 아 이제 손 빈다 ~-~ 돌릴사람?
390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22:21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389 스레주는..위에도 썼지만..지금 막 집에 돌아온거나 마찬가지라서...휴식기랍니다.. 흑흑... ㅠ
391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25:20
>>388 그얘기는 금기야(속닥 >>389 으음 난 킵한게 두개나 있어성.... ;ㅅ;
392
자비주!!
(077218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28:04
씻고나서 갱신해요!! >>385 네이버폼은 글자 수 제한(...) 이 있지만 꽤 괜찮더라구요..:3 일 때문에 그걸로 설문지를 잔뜩 만들었었는데 은근 깔끔해서 괜찮아요!XD
393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29:5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394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30:42
>>390 좋은 밤이에요! 오늘은 이곳에 뼈를 묻어야겠어요! (두근두근듀근 >>391 읍읍...(셀프 입막기 >>392 어서와요 헤세드주!
395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31:39
>>389 으음, 혹시 간단히도 괜찮으시다면 유혜주는 어떤가요!!!
396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31:51
어서와 헤세드주!! 밖에 사람 짱많다ㅋㅋㅋㅋㅋ그리고 커플도 개많다....(뿌드득
397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34:32
좋아..이렇게 월하주와 유혜주가 연결되는가...!
398
알트주
(198152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38:32
2시간후면 나도 한 살 더 먹는구만.. 오오 무섭도다 알트주 갱신!
399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39:11
어서와 알트주!!
400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39:27
>>398 알트주 어서오세요!
401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0:17
어서 오세요! 알트주! 좋은 밤이에요!
402
이름 없음
(4657951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0:59
올 새해에 대비해 목욕하고 왔습니다! 헤세드 주! 알트주 안녕하세요!
403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3:04
어서오세요오
404
정상 - 울프
(43268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3:21
"...낄 건데?" 어깨를 으쓱하고는 달라는 듯이 손을 내민다. 사실, 부적 같은 것이기는 해도 일단 빼고 있는 상태에서 직접 상대하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는 괜찮고, 그리고 다시 부탁해서 만들어달라고 하면 되니까. 상관없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이 존재는 했지만, 사랑이란 게 원래 위험한 거 아니겠는가. "이리 줘. 나도 하고싶어." 나비도 어울리지만, 네가 고른 귀걸이도 어울릴 것이다.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손을 뻗어 네 귀를 만지작거렸다.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이렇게 같이 무언가를 나눠낀다는 거, 꽤나 마음에 들었다. "이왕 하는 거, 네가 끼워줘." 기존에 끼고 있던 것들 중 귓볼에 하던 걸 빼곤 널 보았다. 눈이 부드럽게 휘어졌다. //아주 늦은 답레..... 메이비주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답레를 쓸 수 있었습니다...
405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3:59
>>395 앗 늦게봐서 미안! 나야 좋지
406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4:05
우웅? 제가 답레에 무슨 도움을 줬는지 몰라도 그럼 절 칭찬하세요! (?)
407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4:12
어서와!
408
정상주
(43268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4:14
다들 오랜만이지만 안녕하세요-!
409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4:17
어서 오세요! 정상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스레주의 감기는...현재 천천히 낫고 있습니다. 2일전만 해도 몸살기운 때문에 죽을 뻔 했는데..오늘은 기침만 조금 나올 뿐... 많이 괜찮아졌답니다. 사실...코피가 한번 나긴 했지만..그건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로..!
410
정상주
(43268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5:10
>>406 와아!!! 짱멋지다!! 그그 아카이브 말입니다....... 후후후..... 이렇게 빨리 날아가버렸을줄은...
411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5:24
>>405 앗 아녜요 괜찮아요! 그럼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408 어서와요!
412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5:55
오와아아앙 정상주 어서와!! >>409 (동공지진) 괜찮아요 레주....?!
413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6:25
앗 음 월하 잠깐만!!..... 가족이 야식 시켰었나봐.. 금방 먹구올게!
414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6:29
아아 아카이브 말하는거였군요.. (머쓱)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스레주네 집으로 보약을 지어드려야겠어요
415
정상주
(43268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7:11
아맞다 그리구 위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ㄴ다!
416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7:50
>>413 다녀오세요! 월하주!! ...나..나도 야식...먹고 싶다..치..치킨 시켜야하나..(현금이 없습니다) >>412 >>414 기침을 연속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코에 자극이 되었는지 살짝 나긴 했는데 괜찮습니다. 스레주는 그렇게 쉽게 쓰러지는 사람이 아니에요!
417
자비주!!
(077218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7:55
모두 어서오세요!! 올해의 첫 곡을 뭘로 들을까 고민되네요..!!! 1월 1일에 가장 처음 들은 곡이 그 해의 주제곡이 된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뒤로 정말 두근두근해요!!
418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49:26
>>413 앗 다녀오세요! >>409 (몰래 보약을 보낸다 >>417 후후... 전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 거야’를...^_^....(흐릿
419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50:23
>>417 그런 말이 있군요. 음..음...(끄덕) >>418 스레주는 발신자불명의 택배는 받지 않습니다.(??)
420
유혜주
(254995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52:06
>>419 이익....(분함
421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54:45
아무튼.... 웹박수 내용을 대충 말하자면... 그..앓이 하나와 이모티콘과 함께.. 손잡아주세요! 안되나요? 포옹해주세요! 안되나요? 뽀뽀해주세요! 안되나요? 새해 기념으로 빌면 해주실거죠? 하고 2018년 새해복을 기원하는 그런 뻘글 2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앓이는..제 기억상... 만나고 싶은데 만나질 못해서 슬퍼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정확한 메시지는..아무래도 조금 보낸 당사자가 좁혀질수도 있기에 생략하겠습니다.
422
울프 - 정상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56:04
안 해도 된다니까. 굳이 하겠다는 그를 빤히 쳐다본다. 하고 싶다며 내 귀를 만지작대는 손길에 살짝 볼을 붉혔다. 그러면서도 괜히 말했단 생각이 들었다. 나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진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기어코 하나를 빼고 해달라는 그를 보며 부루퉁하게 볼을 부풀렸다. "...나중에 무슨 일 나도 내 탓 하기 없는거에요." 부디 이 순간을 후회하는 날이 오지 않기를. 속으로만 생각하며 귀걸이 한쪽을 꺼낸다. 나머지는 잠시 내려놓고, 조심조심 그의 귓볼에 녹색 원석이 박힌 귀걸이를 꽂았다. 고정까지 깔끔하게 하고 이번엔 나 해달라고 머리칼을 뒤로 넘겼다. "아프게 하면 화낼 거니까." 그렇게 말하고 내 귀에 걸려있던 나비 귀걸이를 빼낸다. 그동안 수업이 끼고 빼기를 반복했던 거지만, 이제 아주 빼낸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빼낸 귀걸이를 두 손으로 모아 쥐고 그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러다 조금 어색하게 헤헤 웃었다.
423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2:56:23
저두 앓이 보내고 싶어요! 근데 이젠 보낼때가 없네.. (눙물 헤헤 언젠가 웹박 대용이 만들어지면 보내볼거에요!
424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05:20
웹박 대용은...아마..조만간에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전용 앓이함 같은 것은 우리 스레의 고유 시스템 같은 것이니 말이에요!
425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13:51
으으으음 이제 한시간도 남지 않았어......!!!!
426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15:47
>>425 .......(흐릿(현실도피중)
427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17:16
저는 떡국을 먹지 않을거에요! (해맑
428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21:14
>>427 그..그건...다른 의미로 현실도피로군요...(흐릿)
429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25:23
아냐 아니라구욧, 떡국을 먹지 않으면 나이를 먹지 않는다고 해써요! (엉엉
430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25:33
떡국ㅋㅋㅋ 난 재료사는거 깜빡해서 못 먹는대ㅋㅋㅋㅋ
431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26:12
....그..그런 말은 믿지 않아요...! 난 떡국을 안 먹은지 5년 정도 되었는데 나이 먹었단 말이에요..! ㅠ
432
꽃돌이
(072089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26:29
나는 떡국을 먹을거야! 맛있으니까!!!
433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27:40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434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28:41
어서와 로제주!!
435
정상 - 울프
(43268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31:56
"난 네 탓 안할 거니까, 너도 너 스스로 탓하지 마. 알겠지?" 문득 가까워지는 네 얼굴에 새삼스레 두근거린다는 게 느껴졌다. 분명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안아드는 것도 이젠 자연스럽고 키스까지 해봤는데도 이렇게 불쑥 네 얼굴이 가까워진다는 사실 하나에 설레는 게 우습기도 하다. 네가 귀걸이를 끼워주는 동안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가까이에 있는 네 숨소리가 고스란히 들렸다. "...도대체 귀걸이를 어떻게 끼면 아프게 낄 수가 있어?"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물어본 것과 별개로 손은 극히 조심스러웠다. 평소에 본인 것을 낄 때는 대강대강, 밀어넣었지만 너는 아프면 안되니까. 조심스러운 손길로 고정까지 완료해주고 나서 숨을 들이쉬었다. 그제서야 그동안 숨을 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 됐다. 예쁘네." 만족스럽게 바라보다가 고개를 들어 네게 입을 맞췄다.
436
정상주
(43268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32:22
두ㅣ로가기 했더니 그대로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날린줄 알았어요....
437
정상주
(4326882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33:27
로제주 어서오세요!
438
이름 없음
(4657951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33:42
어서오세요 로제주! 이제 30분 남았습니다!
439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41:13
이것이 참치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뒤로가기를 하면 날린줄 알았던 레스가 살아납니다!(끄덕)
440
이름 없음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43:01
안ㅇ앙ㄴ녕!!안녕 월하주 다시 왔어!! 악윽 아 되게 20분 남았다는게.. 나 과거로 돌아갈래 (((
441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45:37
어서 오세요! 월하주! 야식은 맛있게 드셨나요?
442
울프 - 정상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47:52
어떻게 하면 아프게 낄 수 있냐는 말에 나는 전에 있었던 일을 짧게 얘기했다. "잠 덜 깬 채로 끼우다가 삐끗해서 살 안쪽을 찔러버린 적이 있어요. 비명도 안 나올 정도로 아팠어요..." 그 사이 그의 손이 매우 조심스럽게 내 귓볼을 스쳐간다. 정말 아프지 않게 끼워주고, 그제야 숨을 내쉰 그가 예쁘다며 입맞추자 얼굴이 조금더 붉어졌다. "......" 처음도 아닌데 새삼 부끄럽고 떨린다. 왠지 바라볼 수가 없어서 비스듬히 고개를 돌리고 딴얘기를 꺼냈다. "그, 그러고보니 우리 저녁도 안 먹었네요. 배고픈 거 같기도 하고, 응. 뭐라도 만들까나아." 그렇게 말하며 은근슬쩍 그에게서 떨어진다. 어디로 가던 집 안이라 그가 따라올 테지만, 그래도, 음.
443
오늘의 노래 :P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48:27
VIDEO >>441 응응. 되게 오랜만에 먹는 야식이라 그런지 맛났어. 응. 그러면 엄엄엄 유혜주 아직 있어?
444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48:32
월하주 다시 어서왕!!
445
이름 없음
(4657951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49:53
이제 10분 남았습니다!
446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0:24
적절한 짤...
447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1:50
으아아아...으아아아...이 사람들아...! 잔인하게 그러지 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448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1:58
>>446 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ㄱ(빵터짐
449
권주주
(7050538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3:47
(사악하게 웃음)
450
이름 없음
(4657951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5:09
5분!
451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5:11
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5분!
452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5:54
꺄르륵
453
오늘의 노래 :P
(4319034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6:52
악악 4분
454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7:13
3분!!!
455
자비 - 왕관
(077218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7:57
"으음, 그럼 빌까요? 좋은 기억이 되게 해달라고 빌면 괜찮아질지도 몰라요" 분수대에 빌어봐요, 라고 말한 그의 표정은 정말로 분수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그대로 투영되었다. ".... 지금도 충분히 많이 생겼는걸요. 예전의 안 좋은 기억들도 다 덮을 정도에요" 정말? 정말이라고? 흐음. 그런 것이다. 헤세드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실내를 발견했는지 기분 좋은 표정으로 레스토랑을 가리켰다. 그러다, 무언가를 발견한 듯 아 소리를 냈다. "외부음식 반입 금지면 어떡하죠..?" 아무래도 발견한 곳이 dice1 2.같은 장소였던 모양이다. 1. 레스토랑 2. 휴게식당 //답레를 이제야 발견했네욥... ;ㅁ; 미안해요ㅠ 그리고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다면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XD
456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8:35
2부우우우우우운!!!!!
457
울프주
(555834E+49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9:14
마지막 1부우우우운!!!!
458
메이비주
(6279607E+5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9:40
으ㅏㅏㅏㅏㅏㅏㅏ
459
이름 없음◆RgHvV4ffCs
(8040315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9:50
그..그만 둬..! 이 잔인한 닝겐들아....! ㅠ
460
헤세드주
(0772186E+4 )
Mask
2017-12-31 (내일 월요일) 23:59:59
>>455 .dice 1 2. = 2 였읍니다...ㅠ
461
메이비주
(654186E+60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00:1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62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00:12
다들 해피뉴이어!!!
463
울프주
(786426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00:29
해피뉴이어!!!!!!
464
이름 없음
(5870604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00:5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65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00:59
아..아닛..! 새해라니..! 새해가 밝았습니다..! 익스레이버 여러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466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67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01:05
새해 복 많이 받아요!!
468
울프주
(786426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13:08
누가 나 좀 집에 데려다주면 좋겠다....으어아아으어ㅏ아아
469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13:34
익스레이버 여러분. 스레주로서 이렇게 길게 새해 인사를 적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일단 씁니다만... 음.. 무슨 말부터 해야할까요? 정말로 네. 스레주가 늘 말하지만, 이 스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트를 내주신 순간부터 저는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하는 입장입니다. 진짜 쩌는 고수 SSS급 레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익스퍼가 아니기에 스레주의 진행은.. 그리고 스토리는 언제나 미숙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진행하면서 미묘한 오류가 있기도 하니까요. 사실 그 부분은 스레주도 늘 느끼고 있답니다. 하지만 스레주는 언제나 여러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부디 잘 받아주시고... 앞으로도 익스레이버.. 멋진 스토리를 준비해서 스토리를 진행할 생각이니 모두들 정말로 앞으로도 잘 부탁하겠습니다. 우리 참가자, 익스레이버 여러분! 정말로 사랑합니다!! 2018년... 남은 기한도 정말로 잘 부탁해요!!
470
메이비주
(654186E+60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14:55
저도 잘 부탁드려요..! 스레주의 진행은 SSSS급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익스레이버 여러분도 모두들 복 많이받고, 한해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어요. 그리구 다같이 엔딩까지!
471
이름 없음
(5870604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15:30
>>469 저야 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스레주의 스토리에는 언제나 감탄합니다!!
472
이중성-자비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18:37
행복하구나. 흔들림 없는 그림자들이 희미하게 속삭인 것만도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여신님이 행복하다면 모든 걸 할 수 있는 것들. 그것과 별개로, 만일. 만일..이라는 두려움이 순간 찾아왔어요. 그 희미한 두려움을 화사한 척 숨기면 빌어볼까요? 라는 말이 들려왔고..타미엘은 "분명 그런 분수대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라고 확신하지는 못한 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있다면. 반칙은 한번쯤 써도 되지 않을까요? 란 생각도 들었답니다. 지금도 많이 생겼다는 것을 들은 타미엘은 지금도.. 앞으로도 만약만 아니라면.. 그랬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한 뒤. 노력해야겠지만요.. 라고 덧붙였답니다. 휴게식당을 발견하고 외부음식 반입금지면 어쩌지요. 라는 헤세드의 물음에. "...밖에서라면 모르지만, 여긴 공간인걸요. 닉시들은 기꺼이 용인할 거예요." 물론 타미엘이 같이 있어서 용인되는 겁니다. 닉시들이 야신님을 위해 말 그대로 이 식당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조리해 준다 하여도 그건 그 뿐. 타미엘에게 있어서의 가치는 이 도시락보다 못한 걸요. 닉시들은 그것을 기꺼워하지 않으면서도 인정할 수 밖엔 없었지요. 타미엘은 괜찮을 거예요..라고 말했답니다. "정말로 고마운걸요." 사실은 이렇게 공간 안에 누군가를 초대하고 싶었는걸요. 라고 작게 중얼거렸습니다. //답레와 새해 첫 갱신이네요..새해를 안좋은 몸으로 보내니 왠지 서글퍼졌어요. 작년엔 새해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냈는데. 올해는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래요.
473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20:01
다들 안녕하시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다들 손이 엄청나지고.. 음음.. 좋은 일만 일어났으면 좋갰네요..
474
울프주
(5709282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24:01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올 해는 작년보다 즐겁고 재밌는 해가 되기를!!
475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35:59
다들 좋은 한 해 보내시길 바라요!! 답레는... 제가 내일 아침에 드릴게요.. 오늘 계속 일했더니 피곤이 몰려오네욥. ;ㅁ;
476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36:15
타미엘주 미안합니다...ㅠㅠㅠ 흐으윽....ㅠㅠㅠㅠㅠㅠ
477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37:29
괜찮아요! 피곤한 건 어쩔 수 없는걸요.. 타미엘주도 좀 잡담하다가 자야겠네요...음. 뭐하지..
478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38:29
마..많이 피곤하시군요. 헤세드주... 어서 들어가서 푹 쉬세요..!
479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0:32
새해가 되자마자 급 조용해졌어...! 왜지...?!
480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2:21
집이다으아아아앙 밖 엄청 추워...
481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3:43
어서 오세요! 울프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482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4:07
뭐라고 말해야 할지 고르느라 그러려나요? 타미엘주: 진단을 돌렸다. 음...음........진단 뒤엔 정말 사람이 있는 것인가.. 타미엘-TO: 시간제한은 어느 정도려나요. 타미엘주: 길..면 한 달쯤? 그정도는 아니고.. 한 2주.. 안될거야.
483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4:27
어서와요 울프주! 집이 최고예요..
484
아실리아주
(005076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4:36
해피뉴이어~ 아실리아주 갱신해요. 새해 30분 전부터 시사회 응모한다고 오만 난리를 쳤더니 손이 벌벌 떨리네요. () 이게 뭐라고 참..(ㅋ) 타미엘주 답레는 곧 이어다 놓을게요 :>
485
아실리아주
(005076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5:16
울프주 어서 와요 :> 그리고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486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5:32
(스레에 등을 비비적(갸릉그릉 안녕 레주! 춥다못해 아픈 날씨에요ㅋㅋㅋ
487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6:05
오오 타미엘주도 아실리아주도 안녕!!!
488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6:39
VIDEO 몇년동안 찾던 노래 찾았어요...ㄷㄷ 와 이거 완전 덕질 시작할때쯤 들었던 노래였는데... 지금 들어도 넘 좋당 흑흑
489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7:34
>>482 대..대체 무슨 진단을 하셨길래.... 기대가 되는군요. 그건... >>484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해피 뉴이어! 좋은 밤이고 즐거운 새해에요! 즐거운 2018년 되길 바라며 2018년도 잘 부탁할게요! 아실리아주! >>486 어..어서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가세요!!
490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8:21
아실리아주도 어서와요! 에디..는.. 뭐... Surge에서 정의구현 당하니까요! 뭐..익스퍼를 보이긴 했지만..그거.. 처리 가능은 하겠죠..?
491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8:34
VIDEO >>488 실수, 다시
492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0:59:10
>>488 권주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어..어...제 컴퓨터에서는 저 동영상이 재생이 되질 않네요. 일시적 오류려나요... >>490 아..그거... 알아서 요원분들이 잘 처리해줄겁니다. 네.(??)
493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03:51
>>491 아..저 노래군요..! 저 노래 좋죠..! 조각나비..!(엄지척)
494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04:59
어서오세요 권주주! 아 저 곡... 카드에 들어 있지요..(카드에 든 곡이 천 곡 가까이 되는 건 무시하자)
495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06:55
사실 일본어였나 한국어였나도 생각안나고 멜로디만 달랑 맴돌아서 너무 애탔었죠... 지금 들으면 조금 옛날느낌 나기도 하는데... 그래도 역시 좋죠 흑흑
496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10:53
시드 사운드곡이 대체로 좋은 것이 많죠..! 동인 음악제작사 치고는...솔직히 수준은 좀 있다고 생각해요!
497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11:31
이불 따시다....(흐물흐물(녹아내림
498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13:49
몸도 풀리고 새해도 밝았으니 독백을 올려볼까!
499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14:29
타미엘주: 그래도 셉터는 얻었다! 는 것입니다. 음음.. 사실 옥좌와 왕관은 안에서 셉터는 밖에서 현상이나마 유지를 위해 돌리는 거라서 그렇지만.. 타미엘-TO: 너무 긴데요..(본인 키보다 훨씬 김) 게다가 무겁고요..(질질 끌고다닌다)(쓸데없이 예리함) 타미엘주: 그거 무게랑 길이조절 되는데.. 타미엘-TO:....기억 동기화가 망했어요.. 타미엘주: 감정 동기화가 더 망했지만...
500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17:02
좋아..독백이 올라오는가....대기를 한다.
501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21:07
사실 기억보다는 감정 동기화가 더 중요하지만.. 독백이 올라올 것 같으므로 대기합니다.(대기하다가 잠들어버릴지도 모르지만)(뭔가 기승전결이 이상한 느낌이지만 넘어가자) 타미엘-TO: 타미엘주가 싫어질 것 같아요.
502
이른 결말, 그 여자의 토로(1) - WolF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23:25
연말이 지나가기 전에 우리의 얘기를 끝내야 할 것 같아, 퇴근 후 프레이와 리키를 내 집으로 불렀다. 퇴원하고 마냥 놀기만 하던 건 아닌지 바쁜데 왜 부르냐며 툴툴거리길래 불만 있으면 나가라고 했더니 둘 다 입을 다문다. 그들의 여권도 여비도 내가 가지고 있으니 둘은 저대로 쫓겨나면 갈 곳이 없었다. 그렇게 불만을 잠재우고 본론에 들어간다. 어쩌면 우리 셋의 관계가 오늘로써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른 결말을 짓는 이야기를. 긴 얘기가 될 것 같아 각자의 앞에 마실 것 하나씩 두고 식탁에 따로 앉았다. 분위기만 좋았다면 좋은 그림이 되었을텐데. 애석하게도 나나 그들이나 표정은 썩 좋지 않았다. 분명 이 자리의 끝을 예감하고 있어서 그렇겠지. "바쁜 연말에 뭘 이렇게 서두르는 거야. 바쁜 거 지나가고 하자니까." "연말이니까 그래. 이왕이면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싶거든." "그런 생각이라면 뭐. 대신 오늘로 정말 끝내기다. 밤을 새더라도." "말 안 해도 그럴 생각이었어. 자, 그럼 누구부터 얘기할래?" "......" "......"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했는지 프레이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 말을 시작으로 몇마디 나눈 다음 말 좀 해보라고 하니 둘 다 벙어리마냥 입을 꾹 다문다. 니들이 그럼 그렇지. 쯧. 혀를 한번 차고 내가 먼저 말했다. "그렇게 미뤄봤자 차례가 안 오는 것도 아니라는 거 둘 다 기억해 둬." "알았으니까 말이나 해." "하고 있으니까 닥치고 들어. 일단 나는, 내가 아마 대부분의 진상을 알아냈다고 생각해. 라하트 부부 죽음의 진실, 튜브로즈에서 아마란토, 우리 셋의 관계..." 나는 잠자코 내가 그동안 알아온 모든 것들을 얘기했다. 그들은 내 말을 막거나 자르지 않고 조용히 듣기만 했다. 아니, 중간에 의문을 표하기는 했으나 나는 그것을 무시하고 내 얘기만을 계속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돈과 인력을 써서 알아낸 모든 것을. "뭐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모든 일의 근원으로 보이는 라하트 부부의 사건부터 시작했어. 당시 내가 스물셋이었으니까, 벌써 20년이나 지난 일을 찾는 건 만만치 않더라고. 찾으면서 새삼 그런 생각도 들었지. 아, 벌써 그렇게나 시간이 흘렀구나... 뭐 그건 각설하고. 프레이. 넌 내게 네가 그들을 죽였다고 말했지. 네 능력으로 무대장치, 그러니까 조명을 떨어뜨려서 그랬다고. 하지만 내가 알아본 건 달랐어. 그 날 무대장치가 떨어진 건 설비의 부실함에 더해 다른 사람의 손이 보태어진 일이었어. 어떻게 알았냐면, 내가 그 범인을 만나봤으니까. 범인은 당시 라하트 부부의 회사에서 잘린 지 얼마 안 된 말단직원이었어. 그는 내게 처음엔 그럴 생각은 없었다고 했지. 원망스럽긴 했지만 죽일 생각까지는 못 했다고. 그럼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어떤 남자가 찾아와서 조금만 도와주면 거액의 돈을 주겠다고 했다는 거야. 회사에서 잘려 무일푼이던 그에게 얼마나 솔깃한 제안이었을까. 눈 앞에서 보여준 돈을 보고 그는 그래도 고민을 좀 했대. 아무리 그래도 죽이는 건 역시 꺼려졌을테니까. 그런 그에게 남자는 직접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절대 잡힐 일 없을 거라며 설득했고, 결국 그 말과 돈에 넘어간 그는 남자가 시킨 일을 했어. 그렇게 대단한 일도 아니야. 스태프인 척 무대 뒤로 들어가서 조명을 움직이는 조정간의 위치를 비틀어 놓는 것. 그것이 남자가 시킨 일이었어. 그렇게 그가 건드린 단 한번으로 조명기구가 어긋났고 애초에 부실했던 시설이 무너져 무대 위 라하트 부부를 덮친 거지. 사고가 일어난 후엔 그도 놀랐다더라. 설마 그렇게 쉽게 무너질 거라곤 생각도 못 했을테니까. 안 그래, 리키?" "......" "리키는 왜...?" "사건 후 조사 결과를 모종의 방법으로 빼내서 봤는데, 거기엔 익스파로 인한 흔적이 어디에도 없었어. 정말로 부실 공사로 인한 흔적 뿐이었지. 프레이의 능력이 작용했다면 어디 한군데라도 인위적인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다고 했어. 믿기 어려운 결과였지만 그게 현실이었지. 그리고 거기서부터 의문이 들더군. 왜 프레이는 이 사건을 자신이 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걸까? 그 물음에 대한 답은 꽤 쉽게 찾을 수 있었어. 무대 사건 때 얽혔던 그가 그 남자의 이름을 가르쳐줬거든. 그 이름을 중심으로 조사를 시작하니 참 재밌는 사실들이 줄줄 쏟아져 나오더라. 내가 원했던 것들의 거의 전부가 거기서 나왔어. 다 알고나니까 일부러 그쪽에서 정보를 흘린 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그 때는 이미 조사가 끝난 후였지. 그 남자는 어느 범죄조직에 속한 사람으로 조사할 당시엔 2대에 걸쳐 보스를 모시는 자리에 있더군. 그가 모신 사람들은 부자 관계인 사람들로 둘의 이름이 같은 것이 특징이었지... 나이로 보아 20대에 첫 주인을 섬기고 40 초반쯤 두번째 주인을 모셨던 것 같아. 그런데 그 두번째 주인이 보스 자리에 앉기 전에, 그러니까 첫 주인 다음에 누가 보스 자리에 있었더라고? 그게 누굴까 했더니 이게 또 재밌대. 카르트 H. 라하트. 훗날 자회사 창립기념식에서 죽은 그 사람이 사실 그런 조직의 보스였던 거야. 그리고 그 사람은 내 아버지이자 프레이의 아버지였지. 내 아버지는 전대 보스를 계략에 빠뜨려 사고사로 죽인 뒤 그 자리에 앉았어. 그 때 죽은 보스가 그 남자의 첫 주인이었던 거고. 당시 전대 보스에겐 아들이 하나 있었다고 했어. 그 아들은 전대 보스가 죽음과 동시에 도망쳐 소재가 불분명해졌다가, 아버지가 사고사한 뒤 타이밍 좋게 나타나 조직을 휘어잡았다고 해. 그 일련의 일을 어린애 혼자서 했을 리는 없겠지. 그 도우미가 그 남자였던 거야. 하지만 그 남자는 어디까지나 도우미일 뿐이었어. 모든 지시는 그가 모시던 작은 주인에게서 나왔지. 첫 주인을 빼다 박은 듯 닮은 야욕덩어리 작은 주인으로부터. 자, 이쯤 되면 너도 할 말이 좀 있지 않아, 리키? 언제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입 다물고 있을 거야?" 나는 웃는 얼굴로 리키를 쏘아보았다. 프레이는 내 얘기에 넋이 나간 듯 가만히 있었고, 리키는 내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받으며 묵묵히 있었다. 짧은 침묵 후 리키가 입을 열었다. "훌륭하군. 반푼이 오라비에 비하면 넌 아주 완벽하게 네 아버지 피를 이었어. 사실을 아는 것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저 녀석과 달라도 너무 달라서 오히려 오싹할 정도야." "칭찬으로 듣지. 그래서 할 말은 그것 뿐?" "그럴 리가. 그 전에 네가 알아낸 것이 더 있지 않나? 고작 그 정도를 가지고 우리를 마주한 건 아닐 테니." 내 심중을 짚는 말에 내 눈썹이 꿈틀, 움직였다. 뱀 같은 인간. 나는 식은 커피를 한모금 마신 뒤 다른 것을 얘기했다. "사건과 조직에 대한 것을 조사하던 중, 나는 아버지에게 내 어머니 이전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다는 정보를 얻었어. 그 여자가 임신 중일 때 집안도 권력도 좋았던 내 어머니와 아버지가 만났고, 인성쓰레기던 아버지는 단박에 여자를 갈아치웠지. 태생부터 별 볼일 없던 전 여자는 그대로 뒷골목 사창가에 흘러들어가 출산하고, 10년도 못 살고 비참하게 생을 마무리 했다, 그게 정보의 전부였어. 그런데 좀 이상하더라. 정보 어디에도 그녀가 출산했다는 아이에 대한 건 없었어. 그냥 낳았다는 것 외엔. 그래서 나는 그 부분도 파고들었어. 어쩌면 그 아이도 이용당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 그 바닥 인생이란게 그런 거니까. 참 힘들었어. 출생신고도 안 되어있어서 쫓을 실마리가 없었거든. 거기서 나는 한가지 가설을 떠올렸어. 어쩌면, 이라는 생각을. 당시 아마란토의 젊은 보스 옆엔 조직원도 아닌 사람이 어릴 때부터 같이 있었는데 어쩌면 그가 아닐까. 내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그들은 연결이 있었던 거 아닐까. 나는 지체 없이 조사를 속행했고 결과는 예상대로였지. 조직 아마란토의 현 보스 리케니스의 친우, 프라이에라 라하트는 전대 보스 카르트의 첫 자식이자 내 의붓남매라는 사실을 그렇게 알게 되었어. 내가 알아낸 건 여기까지야. 나머지는 네가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 to be continued...
503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24:53
좋아 이제 3편 남았다......!
504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25:45
음...음...음.... 과연.... 역시 그 사건은... 진실은 이렇게 점점 밝혀지게 되는군요. 음...(끄덕끄덕) 근데 투비 컨티뉴라니..! 다..다음화는 언제 나오죠?!
505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27:03
오오오..독백...! 다음화..다음화는 언제 나옵니까!! (팝콘 튀길준비
506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30:53
다음화는........다음 이시간에!(????
507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30:56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508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31:41
않이 다음 이시간에라니...흑흑 기다리겟읍네다 동무!!! 반가워요! 1년만이죠?(?)
509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33:01
어서와 로제주! 1년만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510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33:59
어서와요 로제주!
511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38:38
1년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512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39:42
로제주 너무 오랜만에 온 것 아님니까
513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40:13
여기서도 작성실수는 여전하군요...
514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41:23
사실 제가 1년동안 로제 의족 맞춰주려고 부랴부랴 뛰어다닌게 아닙네까 크으! ^-^7 로제: ㄹㅇ? 로제주: 아니 ㅎ 로제: ...
515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4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제쟝......
516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46:28
물논 제가 의족 설정을 건의할 확률이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금 있지만 이건 정말 요따만큼이니 포기해라 로제쟝 ^-^!!!
517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47:31
다들 잘자요.. 타미엘주는 이만 자야겠네요.(졸음에 몸을 맡긴다) 타미엘주: 타미엘 비설은 생각보다 짤막한 이야기일지도. 그다지 긴 이야기는 아니야. 간단하게 말하자면 두문장 정도로도 끝나버릴 수 있으니까.(독백 길이가 사실 빼먹은 걸 생각하면 더 길어질 가능성도 높다)
518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48:32
타미엘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제 잠들겠습니다. 모두 굿밤이에용! :3
519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51:32
타미엘주 로제주 잘자!!
520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53:19
타미엘주와 로제주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521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1:57:34
이제 스레는 제 겁니다(뭔
522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00:38
>>521 아닙니다. 이 스레는 모두의 것입니다.(엄근진)
523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0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하져 ㅋㅋㅋㅋㅋ새벽이라 아무말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ㅋㅋ
524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10: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무말 대잔치인가요? 일단 스레주도 슬슬 피곤해지는고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울프주!
525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11:11
잘 자요 레주!
526
오늘의 노래 :P
(1276271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24:01
앗 음 잠깐 졸았다.
527
이름 없음
(1276271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26:22
이름이 왜 저거로 되어있니 ((
528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29:07
잌ㅋ 월하주....?
529
이름 없음
(1276271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32:00
응응. 월하
530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39:02
세상에 ㅋㅋㅋ 안 졸려..?
531
이름 없음
(1276271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2:43:21
아무래도 응. 어제 좀 늦게 일어나서 ~_~...
532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3:20:15
가족싸움을 하고 왔더니... 울프주 답레는 내일 이어올게요 자꾸 늦어지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533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3:23:51
싸움이라니... 괜찮아 정상주? 답레 걱정은 말구 푹 쉬어. 새해 첫날부터...(토닥토닥
534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3:27:22
하하.... 역시 친척끼리 모이면 되는 게 없어요(츄우기) 이만 자러 갈게요! 울프주 좋은 꿈 꾸세요!
535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3:50:14
정상주도 좋은 꿈 꾸고 잘 자- 좋은 밤!
536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09:45:07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셔터를 올린다 근데 어제... 먼저 잠든 거 같은데... (석고대죄
537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0:41:56
갱신!!!!
538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1:09:42
지금에서야 깬 자비주 갱신해요!
539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1:32:04
어서왕 헤세드주!
540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1:33:59
반가워요 울프주!!! 저는 점심 먹을 겸 답레 가져올 겸 조금 나중에 올게요!!!XD
541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1:36:43
응 이따봐-(손붕붕
542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1:42:21
하루하루 자고 일어날수록 체력이 회복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쯤 되면 주말이면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체력은 확보되겠지요!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543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1:46:14
어서와오 레주!
544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1:59:32
울프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아니..오후에요! 이제 곧 오후니까요!
545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11:45
ㅋㅋㅋㅋㅋ 넹 좋은 오후에요!
546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15:16
울프가 돌려주는 말의 초점이 유안이 그 전에 한 말과는 관계없는 곳에 맞추어져 있었지만, 그런 언행은 유안 본인도 많이 하는 행동이다. 유안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고양이처럼 입을 쩍 벌려 하품을 하지만, 머릿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울프의 말을 곱씹어 이내 황당한 기색을 갑자기 드러낸다. 옆눈이 아니라, 이번엔 어느 정도 제대로 고개를 돌리고 울프를 응시한다. 그러니까 뒷북이다. "고야앙이?" 저번에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단어를 말했을 때와 비슷한 어조다. 마치 처음 듣는 외국어를 어설프게 따라하는 것 같은 황당한 말투. 그리고 그는 떠올렸다. 저번에 자신을 고양이인 것마냥 대한 정상. 유안은 불만스럽다는 눈빛으로 울프를 계속 응시했다. 의문이 풀린 사람처럼ㅡ실제로 풀린 듯하지만ㅡ 시원한 미소를 짓는 울프. 고개를 끄덕이는 건 덤이다. 유안은 이에 대해 추궁하는 건 그만두기로 하고 고개를 도로 앞으로 옮겼다. 이윽고 울프가 다른 질문으로 옮겨간다. 아까 연설조로 한 말을 완전히 흘려듣지는 않은 모양이다. 사람을 만나는 게 싫으면 어째서 이 직업을 택했느냐. 볼을 톡톡 건드리는 손에는 관심이 없는 듯 눈을 살짝 밑으로 깔아내리다가 유안은 이번엔 자리에서 완전히 일어난다. 천천히. "추가 질문 하나당 10만원으로 하죠." 그러고는 아무 말. 왠지 울프를 처음 만났을 때보다 돈에 훨씬 집착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주려는 돈을 사양했으면서. 참, 5만원을 잊은 건 아니겠죠? 라고 덧붙이는 쓸데없는 확인도 무표정하게 한다. 왜 일어났나 싶었더니 평소의 느릿느릿한 발걸음을 옮겨 사무실 냉장고로 간다. //답레를 올리며 갱신합니다! 그리고 우아아아 해피 뉴 이얼!! 2018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547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17:34
유안주 어서와! 추가질문 비싸다 ㅋㅋㅋㅋ
548
유안주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21:02
울프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성격을 초반대로 고쳐먹은 유안이는 앞으로 계속 이런식으로 갈 생각입ㄴ(끌려간다)
549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26:13
어서 오세요! 유안주! 유안주도 2018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와아..그리고..... 추가 질문..10만원..엄청 비싸다.... 아무튼...!! 1월 1일이니까 약속대로 AU이벤트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보자...다갓님..! 정해주시죠!! .dice 1 4. = 1 1.수인화인 변환 AU 2.학교물 AU 3.오프 더 레코드 AU 4.성별변환 AU 덧붙여서 AU는 꼭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돌리고 싶다..그러면 돌리면 되는겁니다.
550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27:35
수인화인 AU라고...? 음음..그렇군요... 따로 이 부분은 프롤로그는 쓰지 않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수인 or 화인인 캐릭터.. 즉 평행세계라는 느낌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단.. 이 기간 때 혹시 고백 같은 것이 터진다고 한다면... 현실 세계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사건이 있었고..그 느낌의 흐름대로 고백이 이뤄졌다는 것으로 처리하겠습니다. (끄덕) 그러니까 혹시 이번주에 고백하려고 준비하신 분이 있다면 마음 편하게 드시고..(그거 아님)
551
울프 - 유안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28:43
"어. 너 완전 고양이 같아." 저 심드렁한 표정 하며 사람 무시하는 것까지 완-전 고양이 판박이야. 라고 말하지만 불쾌한 기색은 없어보인다. 오히려 재미있어보인달까? 추가질문은 10만원, 이라는 말에 나는 뜨악한 표정을 지으며 유안을 보았다. 이랬다 저랬다 변덕진 것도 딱 고양이야. 어쩌면 도가 좀 지나친 그의 행동에 나 역시 그냥 두고 볼 수 만은 없었다. 어디 한번 해보자고. "추가질문 10만원 받고, 자, 이번엔 안 무를게. 이거 다 걸고 밤새 나랑 놀기. 콜?" 유안에게 보라는 듯 지갑에서 현금을 다 꺼내어 그의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텅 빈 지갑을 내려놓고, 어쩔거냐는 듯 살짝 싸늘하게 그를 본 것도 같다. "내가 하는 말 다 듣는 조건도 포함이야." 이번은 정말이라는 듯 손을 아예 거둔 채 그를 물끄러미 보았다. //과연 유안의 선택은...?!
552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30:00
꺆꺆 수인화인이다!! (붕방(젤 하고 싶었음
553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34:52
.......(동공지진) 울프 누님. 질문은 제가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데...(??)
554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38:34
수인화인... 1. 육 2. 해 3. 공
555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39:06
.dice. 1 3
556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39:19
.dice.1 3
557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40:18
낭비 미안...다시.dice 1 3. = 3
558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40:30
권주주 어서왕! >>553 ????!!!??? 레주....? 레주가요...?
559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41:11
조류 or 곤충인가 흐으음
560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45:30
떡국 먹으러 끌려가는 중...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수인화인...은.. 미묘하군요! 뭘로 하지.. 타미엘주: 아..안댕! 난 나이 먹기 시러!(생떼) 나이 먹으면 더 약해지고 더 골골거리고 건강이 더 망할지도! 동생: 그럼 내가 타미엘주보다 나이 많아지도록 떡국을 많이 먹어야겠군! 타미엘주: 야. 넌 그럼 N수생 되는거야.. 동생: 아 그렇군..
561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46:47
일단...권주주는 동대문 갔다옵니다.
562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46:56
권주주와 타미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558 물론 추가 질문 10만원에 저 지갑의 돈을 다 준다면야...(???)
563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47:17
그리고 다녀오세요! 권주주!!
564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49:18
처음 질문 5만원에 추가질문 10만원을 포함한, 울프의 지갑 안에 든 모든 현금이 밖으로 나와 유안의 책상 위에 올려졌다. 냉장고 문을 열려던 유안은 울프의 강한 말에 손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조금 놀란 것 같은 표정이다. 아무리 금수저라고 해도 설마 지갑 안의 돈을 모두 꺼낼 줄이야. 애초에 냉장고에 중요한 용건은 없었다는 듯 곧바로 몸을 돌려서 도로 자리로 걸어 돌아온다. 의자에 털썩 앉고는 팔짱을 꼈다. 진지한 눈빛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돈을 바라본다. 과연 돈의 노예라고 해야할지. "좋습니다." 과연 돈의 노예. 울프가 무슨 말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모두 견딜 수 있을 것 같이 보인다. 돈만 보장이 되니까. 팔짱을 풀더니 책상 위에 올려진 돈을 모아서 일단 구석으로 밀어넣는 그의 얼굴에는 생기가 평소보다 가득하다. 돈만 있으니까. "그럼 방금 추가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죠." 도로 팔짱을 끼고선 선명한 목소리로 말한다. 의자를 돌려 울프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별 거 없습니다, 누님. 돈을 많이 주니까요. 제가 아까 다다익선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돈만 많이 주어진다면 사람 좀 더 만나는 것 정도야 참을 수 있습니다. 뭐, 하루에 세 사람이 한계지만..." 다시 말하지만, 돈의 노예답다. //유안이가 거부할 이유는 없죠 후후후..(?)
565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50:08
레주 권주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권주는 다녀오세요! 그나저나 수인화인인가! 유안이는 고양이로 가야겠네요.(끄덕끄덕)
566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51:17
>>562 앜ㅋㅋㅋㅋㅋㅋㅋ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유안: 봐. 난 일반적인 범주에 드는 사람이야. 유안주: ...(절레절레)
567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51:39
꽃돌아 가자! 너는 장미다!! 로제: 컨셉충 극혐 로제주: 네 자체가 컨셉충임여 ㅅㄱ 로제: ...
568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53:00
로제주 어서오세요! 아, 아니..ㅋㅋㅋ..ㅋㅋㅋ..
569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2:58:28
서장님: 흑표범 하윤이: 설표범 서하: 어... 펭귄? 대충 이미지? 사실 생각나는 대로지만...
570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3:08:13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 3명의 동물화는 저런 이미지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윤이가 왜 설표범이죠?!(동공지진)
571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3:11:44
귀여우니까요?
572
울프 - 유안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3:20:31
냉장고에 간 건 사실 페이크였는지, 돈을 꺼내놓자마자 돌아오는 유안을 보고 실소가 흘러나왔다. 깜찍하다못해 앙큼한 후배 같으니. 돈부터 착실하게 챙겨놓고 대답하는 모습에 점점 더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그렇지만 이대로 너 좋을 일만 하지는 않을 테다. "넌 정말 돈이 걸려있다면 뭐든 할 기세구나. 아무리 많아도 좋을 거 없던데, 난." 돈이 많아봐야 그 돈을 보고 다가오는 사람 뿐. 난 어릴 때부터 그것이 싫었다. 돈을 보고 다가오는 그 시선이 너무 끔찍해서, 그래서. "뭐 그건 됐고. 하는 말 다 듣기로 했지? 일단 이리 와봐." 생긋 웃으며 손짓하는 곳은 다름아닌 내 다리 위. 나는 지금 웃으면서 다큰 어른에게 무릎 위에 앉으라 말하고 있었다. "설마 받을 거 받아놓고 말 바꾸진 않겠지?" 웃고있는 얼굴이 오싹하게 느껴진다면 절대 기분 탓이 아닐거다.
573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3:20:36
>>571 뭐..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왜..꼬리 물고 있어요?! 저 표범?! ㅋㅋㅋㅋㅋㅋㅋ
574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3:21:44
아무튼 스레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575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3:22:19
레주 맛점!!!
576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3:32:32
>>573 코와 입을 보온하려고...? 였었나요.
577
유안주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01:12
...아...아아아아...날렸...죄성합니다 울프주 어서 써율게오 다시...!! ;ㅁ;
578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04:38
오옹 수인화인AU...
579
무감동 - 왕관!
(9039412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10:43
"닉시라고 하는군요. 예쁘네요.." 호칭이 정말 예뻐요, 라고 덧붙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용인해준다니까 고맙기도 햐요" 괨찮을거라고 답을 들어서 기쁘기도 했다. 식당으로 가자는 듯 헤세드는 타미엘의 손을 잡았다가 그녀의 말에 고개를 까닥였다. "우린 서로에게 고마운 게 많네요- 그래서 뭔가 더 좋아져요" 조금 이상한가요? 라고 덧붘인 그는 쇼핑백을 들어보였다. "그럼 먹으러 갈까요? 으음... 맛은.. 장담 못하지만요..." 사실 엄청 맛있게 만들고 싶었었다지. //자꾸 늦아져서 미안해요ㅠㅠㅠㅠ
580
헤세드주
(9039412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11:24
저는 지금 차 안이어서 졸음이 몰려와 나중에 올게요....!!!8-8
581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12:03
>>577 잌...! 괜찮아 천천히 써...!!! 안녕 유혜주!
582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16:44
울프주 반가워요! .dice 1 4. = 2 1. ㅇ 2. ㄷ 3. ㄱ 4. ㄴ
583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17:06
으음... 화인인가...
584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23:46
돈을 위해서 자존심을 버려야하는 상황. 지금 유안이 그런 상황에 처했다. 유안은 황당한 기색을 무표정에 비추었다. 이걸로 몇 번째지, 이런 표정. 지갑 안 모든 돈을 받는 대신 울프 원하는대로 하기로 했다. 유안은 거기에 응했다. 그런데 설마 다짜고짜 이렇게 무릎 위에 앉으라는 소리가 올 줄은 몰랐다. 아니, 울프다운 걸지도 모른다. 유안은 생각할 때의 버릇인 고개 기울이기를 하다가 어떤 한 생각에 미친다. ㅡ누구도 사랑해서는 안 되고 누구에게서도 사랑 받아서는 안 된다. 더불어서 기분 나쁜 기억까지도 떠올라버렸다. ㅡ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주제를 알아! ...뭐어야. 고작 이 상황만으로 이런 기억까지 떠올려버리고. 그렇네. 자신은 가치가 없다. 미움 받는 것, 그 정도의 가치 밖에는.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다. "......" 복잡한 감정을 안지만 표정은 그저 불만을 가득 보이고 있을 뿐이다.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서 오싹하게 웃는 울프를 조용히 응시하다가 한숨을 쉬었다. 체중이 평균 그 바로 아래에도 상주하고 있지 않은 지극히 가벼운 몸이 위에 앉았다. 울프에게는 보일지 모르겠지만, 복잡해진 표정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의 속은 언제나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걸지도 모른다. 그런 내면임에도 시치미를 뚝 떼고 그는 중얼거리듯 말했다. "만족하십니까?" 빈정거리는 어조였다. 표리부동이라 해야겠다.
585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25:17
다들 어서오세요!
586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25:56
그런데 무릎위는 유안주도 예상치 못햇어요...우와 울프 대다내...(?)
587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32:18
ㅋㅋㅋㅋㅋㅋㅋ한다면 합니다 우리 울프는!!(??? 근데 유안주 저거 어떻게 앉은거야? 마주보고 앉은거?? 아님 등 보이고??
588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38:52
>>587 아앗 늦게 봣다 죄송해요...! 옆으로 앉은 거예요! 측면을 보이며!
589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43:50
옼ㅋㅋㅋㅋ생각지도 못 했는데...!? 알았어!
590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48:15
점심을 먹고 잠깐 쉬다오니 아주 귀여운 모습이 보이는군요.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591
박다영-교지에서 발견한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53:06
"으엑. 먼지 봐." 상자에서 책을 하나 꺼내고는 다영은 경악하며 혼잣말하였다. 세운 손가락 하나 정도의 두께를 가졌으면서 꽤 정성들여 만들어진 것 같은 책. 다영은 급하게 현관으로 가 그 위의 먼지를 툭툭 털었다. 얼마나 안 건드렸으면 이렇게 심하게 쌓였을까. ...아니지. 건드릴 심정이 아니었겠구나. 다영은 자신의 조심성 없는 생각을 책망했다. 먼지가 떨어지니 표지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20XX년 XX고등학교 2학기 어레인지 북. XX고등학교는 명문고를 표방하며 이런 교지들을 학기말마다 내놓았고, 그건 현재진행형이다. 그나저나 이걸 만든 사람은 네이밍센스가 그닥 없어보인다. 거실로 다시 돌아와 상자 옆에 앉았다.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오직 하나의 이름만을 좇으며. "엇." 페이지를 넘기던 손이 멈추었다. 다영은 눈앞에 보이는 두 개의 면 중 왼쪽 것을 응시하였다. XX고의 자랑스러운 독서위원들. 역시 네이밍센스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영은 사진들 중 하나를 바라보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한 것이 매력적인 미소녀. 검은색 머리칼은 어깨를 조금 넘고, 앞머리는 단정하게 눈썹 부분에서 일자로 잘랐다. 조금 쳐진 눈매의 눈이 둥근테 안경 너머 정면을 부끄러운 듯 응시하며, 입에는 수줍은 미소를 띄우고 있다. "언니..." 다영은 씁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사진 밑에는 학년 반 번호와 함깨 석자의 이름이 딱딱한 폰트로 박혀있었다. 2학년 10반 9번...민은서. 그렇다. 다영은 계속 이 이름을 찾고 있었다. 다른 곳에는 없나 싶었는지 다영은 천천히 페이지를 다시 넘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다시 멈칫. 2학기의 성적 우수자들을 학번 순서로 소개하는 코너였다. 다영은 거기서도 민은서의 사진을 찾았다. 그랬지. 공부 잘했지, 이 언니... 다시 회상에 잠기려 하다가 문득 또 하나의 사진도 보고 말았다. 예상치 못했던 사진. 자를 때가 다 되어보이는 검은 머리칼, 뚜렷한 이목구미, 작은 눈물점, 의욕없이 정면을 응시하는 연갈색 삼백안... 1학년 3반 20번. 안유안이다. 다영은 아연실색하였다. 설마 이 이름을 이 책에서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다. "...뭐야. 여기 학교였어...?" ○ ㅡ대단해, 후배 씨. 교지에 실렸어. ㅡ교오지? ㅡ하핫, 뭐야 그 황당한 표정. 교지 안 봤어? ㅡ...그런 거엔 관심없거든요, 촌스러운안경 누님. 그런데 교지에 실렸다니...? ㅡ후배 씨 2학기 시험 잘 봤나봐? ㅡ아아, 담임 선생님의 협박으로. ㅡ어디어디, 자세히 들어보자. ㅡ뭐어, 별 거 없는데...1학기 시험을 전부 막 봤더니 2학기 중간고사를 제대로 안 보면 수업시간 내내 괴롭힐 거라는 말을 경멸하듯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중간고사를 평균 97점으로 받아갔고...하하, 그 때 그 표정은 아주 가관이었지. 아무튼, 그걸 일순간의 일로 여긴 건지 기말고사 점수가 더 낮으면 2학년 담임으로도 들어갈 거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마음먹고 보란 듯이 만점을 맞아간 거죠. 아, 길어졌다. 여튼 보십시요, 별 거 없습니다. ㅡ대, 대단해! 그럼 1학기 때 성적은 일부러...? ㅡ수능 때 한 번에 붙을 수 있는데 굳이 3년을 고생할 이유는 없죠. ㅡ천재구나! ㅡ전혀. 누님은 제가 2학기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를 겁니다. ㅡ어쨌든 너 교지에 실렸다고? 이것봐. 2학기의 성적우수자. ㅡ...... ㅡ왜 그래? 감동 먹었어? ㅡ설마요. 와, 이런 걸 교지에 맨날 실어요? 사진까지? ㅡ응, 이 학교 전통 코너야. ㅡ...최악이군. 다음부턴 절대로 90점 이상 안 맞아. ㅡ응? 이렇게 실리는 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데. ㅡ안유안은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검지로 둥근테 안경을 고쳐쓰며 소녀는 대답했다. ㅡ그렇구나아. 에리카 같네. 에리카의 꽃말은 고독이다. //조금 의외의 독백으로 보이기도 하겠지만 떡밥은 천천히 뿌리고 있었습니다! 꺄꺄 역시 떡밥 독백은 재미있어..
592
유안주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53:38
앗 레주 어서오세요!
593
울프 - 유안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55:58
조금 불평이라도 할까 했는데 의외로 순순히 오는 걸 보고 아주 잠깐이나마 눈이 가늘어진다. 그의 표정은 불만이 가득해보이지만, 그냥 불만스러워 보이지는 않았다. 뭔가 생각이 있어보였다. 안 좋은 옛 생각이라도 난 걸까? 빈정대는 말투로 만족했냐길래 나는 대답 대신 웃기만 했다. 후후. 만족했긴. 이걸로 끝이 아닌데? "너 되게 가볍다. 번 돈으로 잘 좀 먹고 다니지." 몸이 멀쩡해야 오래 살고 돈도 그만큼 잘 벌지- 그렇게 말하며 유안의 팔을 만지작거린다. 한참 만지작대다가 기습하듯 에잇, 이라며 유안을 확 끌어안아버렸다. "뭔 남자애가 이렇게 말랐어? 내 팔이 남겠다 남겠어." 키득키득 웃으며 도망 못 가게 하려는 듯 팔에 힘을 주었다. 꾸욱. //엄..음...유안아 미안하다앜!!!
594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4:57:23
.......음..음.... 떡밥이라고 해야할까... 일단 의외의 장소에서 유안이와의 접점이 나왔다고 해야할까요..? 저건... 아니..그 전에 귀찮아서 90점 이상 안 받는다니.. 대체 저게 무슨..(흐릿) 기..기만자다! 기만자가 나타났다...!(??)
595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5:06:30
일단 스레주는 감기를 빨리 낫기 위해서 목욕탕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온탕에 몸 좀 담그고 와야겠어요. 샤워와는 다른 느낌이죠. 목욕은..! 다녀오겠습니다!
596
이중성..혹은?-자비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5:08:32
"그들은 닉시보다는 차세크라고 말했지만요.." 다만 그들은 셰키나님이 지어주신 이름인 닉시라고 불리는 데에 거리낌이 없었다. 물론 티라노의 모습을 한 어떤 닉시는 그 명칭보다는 차세크. 라고 불리기를 더 원했지만 불만은 없었다. ....어떻게 떠올렸는지 이상함을 느끼기도 전에 희미해져버렸습니다. "용인할 수 밖에는 없어요.." "왜냐하면.." 고마움이라는 말에 잠깐 무언가를 더 말하려는 듯 오물거렸지만 뭐라 말하기가 미묘한 듯 그만둡니다. 말하기 두려운 건지. 모순된 말이 나올 걸 두려워하는 건지. "이상하지 않아요.." 양방향이잖아요. 일방적인 건.. 아니예요. 라고 말하고는 먹으러 들어가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며 잡힌 손을 조금 더 조심스럽게 쥐려고 했답니다. 맛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타미엘의 민감하지만 전체적으론 둔한(모순되었지만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입맛을 감안하면 딱히 맛 없다. 라고 평가받지는 않을지도요..? //진짜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요.. 떡국 먹고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97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5:11:05
다녀와요 레주! 타미엘주 어서와!
598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5:18:10
울프가 어떤 말을 해도 침묵으로 대응하던 유안이었지만, "으아악." 확 안기는 순간 제대로 당황하는 소리를 내었다. 반쯤 감긴 눈매의 힘없는 눈을 순간적으로 살짝 크게 뜨면서. 거의 반사적으로 그렇게 된 눈을 울프로 향한다. 손을 뻗어 옆의 책상 끝을 잡지만 그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경찰 중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허약체질. 경찰이 되면서 그나마 나아진 거라고 하더라. 학창시절 때는 체육 수행평가 두 개 연속으로 하는 날 반드시 쓰러졌다고. 덤으로 야외 수업도 질색이었다더라. 실내가 제일 좋은, 흡사 흡혈귀 같기도 하다. 아무튼 그렇게 당황하는 모습도 잠시, 그의 눈은 평소대로 돌아왔다. 눈동자를 굴려 울프를 노려본다. "...누님이 상관하실 일은 아니죠. 쓸데없는 참견입니다." 키득키득 웃으며 팔에 힘을 주는 울프를 계속 응시하다가 작은 한숨과 함께 시선을 도로 앞으로 옮긴다. 왠지 이종사촌에 의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의 기분이다. 아니, 잠깐. 그러고 보니 어린 모습을 이 사람에게 보이면 어떻게 되는 걸까. 유안은 창백해진 얼굴로 울프를 잠시 힐끔했다. ...그녀는 어느새 유안의 머릿속에서 기피 대상 중 한 명으로 지정되고 말았다. //앜ㅋㅋㅋㅋ울프얔ㅋㅋㅋㅋㅋ 후배를 향한 사랑이 아주 지극하네...(??)
599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5:18:12
안녕하세요 울프주! 레주는 잘 다녀오시고요!
600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5:19:55
>>594 눈에 띄게 뿌리지 않았으니 의외로 보일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습니다.(끄덕끄덕) 그리고 90점은...사실 유안이는 천재가 아니고 진짜 노력파거든요! 그걸 말하는 겁니다! 레주 다녀오세요!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601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5:25:08
좋아 그럼 이제 세번째 짤막한 몇 문장... 경찰이 된 청년이 귀신을 싫어하고 두려워한다면 그가 무서워하는 건 물속에 잠겨서 부패되어버린 끔찍한 모습의 남성 귀신이 아닐 것이다. 그는 웃고 있거든. 그가 무서워하는 건 목을 매단채로 물을 뚝뚝 흘리는 싸늘한 모습의 소녀 귀신일 것이다. 그녀는 울고 있거든.
602
울프 - 유안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5:47:59
"쓸데없는 참견은 아니지. 후배 양성은 선배의 중요한 책무라고." 노려보는 시선을 능글맞게 받아치며 날 선 태도도 유들유들하게 흘려넘긴다. 한술 더 떠서 그의 머리칼을 아까마냥 만지작대며 말한다. "경찰은 실적도 중요하지만 이미지도 중요하다구. 자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도 인사평가에 들어가는거 알간 모르간?" 이런저런 말을 하고 있지만 사실 아무래도 좋을 얘기들이다. 나는 그의 부스스한 머리칼을 하늘하늘 흩뜨리며 한숨 같은 웃음을 흘렸다. "이렇게 얘기해도 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겠지...." 알면 안 할 법도 하건만, 무엇이 나를 이토록 고집스럽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무한 까칠한 그의 태도 때문일까, 몹쓸 오지랖 때문일까. 어쨌거나 나는 히히 웃으며 유안에게 기대어 그의 검은 머리칼이나 만지작대고 있었다. //울프도 약간 그 과(?)라서(??) ㅋㅋ....ㅋㅋㅋ.....
603
안유안-울프
(1426236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6:10:32
후배양성이라는 말을 꺼내더니 갑자기 조언모드로 바뀌는 울프였다. 실적도 중요하지만 이미지도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걸 보니. 어차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겠지ㅡ라며 계속 머리카락을 만지지만 그 말과는 반대로 모두 똑똑히 들은 유안이었다. 그러나 초점을 다른 곳으로 옮겨버렸을 뿐. "저번에 죄 없는 맥주캔을 구기고 던지면서 훈계질하지 말라던 날선 누님은 어디 갔을까ㅡ" 어린아이 같은 어조로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다. 하긴 그 때 놀이터 앞에서 보였던 차가운 모습과 지금 보이는 유들유들한 모습이 어지간히 매치가 되지 않기는 하지. 하지만 그것이 유안이 할 수 있는 소리인가. 어렸을 때의 그 밝은 미소, 어디 갔어? 유안은 그에 대해서 마저 이야기했을 수도 있었지만, 남의 깊은 사정에 대해 참견하지 않기로 다짐한 지금ㅡ그는 변덕스럽게도 또다른 화젯거리를 들고 왔다. "아, 그러고 보니까. 누님, 애인이라도 있습니까?" 최근 대충 그런 기분이 들었던 모양이다. 통찰력이 우수한 편이라 어쩔 수 없다.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4
울프 - 유안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6:24:17
유안의 말에 순간 멈칫,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 그제서야 떠오른 그 날의 행패(...)에 나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어, 그 때는...뭐 미안하게 됐다..." 아. 안 꺼내길 바랐는데. 에휴. 한숨을 내쉬고 머리칼을 만지작거리던 손을 내린다. 그 시점에서 이미 끝난 일이었지만 당시를 떠올리면 답답한 마음은 역시 사라지지 않아서. 조금 가라앉은 기분으로 말 없이 먼 곳 어딘가를 쳐다보다가 들려온 물음에 눈을 깜빡였다. 얘가 그런 걸 왜 묻는다니. 감출 생각은 없었기에 순순히 대답해주었다. "있는데, 왜?" 뭔가 당황하고 그런 걸 바랐다면 미안하다. 나는 딱히 그런 걸 숨기고 그런 사람은 못 되니까. 물론 알려져서 불쾌한 사실은 아주 모르게 꽁꽁 감춰버리지만.
605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7:41:54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크으..! 역시 온탕은 최고입니다!! (엄지척)
606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7:54:36
저... 20분까지 위에 답레를 올리고 계속 기절잠을...(흐릿) 갱신합니다!! 얼른 답레도 가져와야...(꾸물)
607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7:57:21
화인수인AU라... 헤세드는 어떤 게 나올지 잘 모르게쒀욥:3 헤세드: 뱀수인만 아니면 됩니다...(파들) 헤세드주: .... 그럼, 곰? 헤세드: ....... 어째서죠?
608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7:59:1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609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00:42
좋은 저녁이에요!!XD 이름 고정 편해요!!! 와아아!!!XD
610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01:05
레주 헤세드주 어서와용!
611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12:37
울프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612
권주주
(840713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15:17
으음...배터리가 떨어지고 잇서... 일찍 돌아가야지
613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20:39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배터리가 떨어지고 있다면...어서 돌아오셔야죠...!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614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21:13
모두 어서오세요!!!XD
615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23:41
좋은 저녁! 권주주는 조심해서 들어오구! 오늘은 정말 아무대도 안 나가려고했지만 생필품이 필요해서 나가야겠어ㅋㅋㅋㅋ
616
헤세드 - 타미엘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33:03
"차세크.. 인가요... 닉시 쪽이 더 예쁜 것도 같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는 대답했다. "...? 용인된다니, 다행이에요" 타미엘이 입을 오물거리는 것을 가만히 보던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기울이다가, 정말로 다행이라는 어투로 대답했다. 아직 웃는 게 어색하구나, 너는. "양방향이니까 기쁩니다."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대답한 그는 제 손을 조심스럽게 잡는 타미엘을 보고는 입꼬리를 올려 웃으려 했다. 노력해야지, 노력. 웃는 게 어색하니만큼 너는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렇지? "많이 준비한 건 아니고..." 식당에 들어온 그는 쇼핑백에서 도시락을 꺼내, 보여주듯 뚜껑을 열었다. 안에는 직접 만든 유부초밥과 김밥, 과일들이 들어 있었다. 보온병에는.. 아마 달달하고 따뜻한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식사 직전 답레를 올립니다!! 울프주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617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36:46
저는 내일 아침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오게 될 것 같지만..음...잘 모르겠군요! 그냥 산책 갔다올지도 모르지만요!
618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8:57:43
약속이 있으시군요!! 헉 그러고보니 저도 내일 나갔다 와야 하는데... 하는.. 데....(흐려진다) 저녁 먹고 나서 갱신입니다!!!
619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02:20
다녀왔다아앜!! 후 둘러보다가 자꾸 눈이가서 이것저것 집었더니 예상보다 많은 걸 사버렸....(털석
620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06:48
울프주 어서오세요!!!XD
621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09:12
아무래도 몸 상태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지만요.. 일단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와 울프주! 그리고 이번엔 스레주가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622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11:52
다녀오세요 레주!!
623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16:14
다녀와요 레주!
624
정상 - 울프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19:14
"재료는 있어?" 지난번에는 먹을 게 없다고 하지 않았었나. 새삼스러웠던 것은 나만이 아니었는지, 얼굴을 붉히는 널 보다가 웃으면서 모른체하고 넘어갔다. 마음 같아서는 조금 놀려보고도 싶었지만, 오히려 역공을 당하면 이쪽에서도 할 말이 없어서 말이지. 거의 도망가는 모습으로 부엌으로 향하는 네 뒤를 따라간다. "뭐 있으면 내가 해 줄게. 넌 좀 쉬고 있어. 오늘 많이 걸었잖아." 깔끔히 정리된 부엌 안을 훑어보고는 네 등을 밀어서 다시 거실로 보낸다. 어렸을 때부터 가사 담당이었던 터라, 대부분의 집안일에는 자신있었다. 혼자 살면서 다른 사람이 해주는 밥 먹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625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19:59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기분!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구 새해 복 많이 받아요!
626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25:18
정주행하고 왔는데 우와 유안이... 대체 얼마나 가벼운걸까요 아니면 울프가 힘이 센건가 으음... 어쨌든 귀엽다8ㅁ8 나도 고..아니 유안이 쓰담쓰담....
627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27:02
정상주 어서와! 엄....울프가 힘이 센 걸로...?(????
628
타미엘-헤세드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28:33
"그들은 한번도 반대한 적 없었으니까요." 아니 반대를 수없이 많이 했지. 착각하지 마. 헤세드의 도시락을 보았습니다. 유부초밥은 만들어 본 적 있었지만(그것도 완벽한 성공은 아니었다) 김밥은 처절하게 실패한 타미엘에게는 헤세드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물론 닉시들은 아니 어떻게 저런 조악한 김밥을(닉시들의 필터로 보면 자기들이 만든 거 외엔 다 조악하게 보인다카더라) 우리 셰키나님께 먹이려고! 하겠지만 들리지 않으니까요. 들린다 하더라도 이미 가치판단은 끝났고요.. "정말 멋진 걸요.." "배우면 잘 할 수 있으려나요..." 도시락을 바라보면서 젓가락으로 하나 집어서(살짝 서투르긴 했지만 용케 떨어뜨리진 않을 듯합니다) 헤세드에게 주려고 합니다. 조금은 부끄러운지 아.. 라고 말하는 얼굴이 조금 붉은데요? //답레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 뭐 먹지요..
629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28:58
울프가 힘이 센 것인가..! 수인화인 에유는 뭘로하죠.dice 1 2. = 1 다이스식 이거 맞나?ㅠ
630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29:44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저녁...으음... 김치찌개? 그리고 1이면 수인이네요! 지난번에 말했던 까마귀로 해야지
631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33:19
.dice 1 2. = 1 1. 수인 2. 화인 1이 뜰시! .dice 1 4. = 1 1. 육지동물 2. 바다동물 3. 새가 되어라 4. 환상종(???) 갱신할겡! ^-^
632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34:53
다들 어서오세요! 수인화인.. 정해야 하는데..(귀찮) 어느 순간 삘이 오겠죠!
633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35:42
로제주 어서와요!! 로제는 육지동물..! 과연 무슨 종인가!
634
울프 - 정상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40:10
종종걸음으로 부엌에 가니 아니나다를까 뒤에서 쫓아오는 인기척이 들린다. 나를 따라오는 발소리가 뭔가 신기하기도 해서 뒤에서 어깨를 딱 잡았을 때는 가볍게 움찔거리며 키득 웃었다. "재료 아마 있을 거에요. 밥도 있을 걸요?" 나를 밀어 부엌에서 내보내려는 걸 요리조리 피해, 부엌과 거실 중간 쯤에서 들여다본다. 구경할거야. 절대 안 가겠다는 듯 그렇게 못을 박곤 뭔가 먹고 싶냐는 말에 잠시간 고민했다. 음, 냉장고에 어제 만든 비프스튜가 남아있으니 그것만 데워먹어도 든든하긴 할 텐데. 하지만 모처럼 오빠가 해준다는데 그냥 넘기기도 아깝지. 무슨 메뉴를 부를까 고민하다가 뭔가 생각나서 말했다. "볶음밥! 위에 계란 지단 덮어서!" 마침 밥도 있을거고, 야채도 계란도 냉장고에 다 있을거다. 프레이들이 사다 놨을테니까. 나는 간만에 밥이 먹고 싶다고 중얼거리며 베시시 웃었다.
635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41:51
로제주 어서와! 상이 까마귀..! 그 분...! 으음 울프는 뭐로 할까-
636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47:46
모두 어서와요!!!! 저녁은 정말 언제나 고민되는 것 같아욥;ㅅ; 헤세드주는 아직 수인화인을 뭘로 할지 고민중이랍니다:3.dice 1 2. = 1 1. 동물 2. 꽃
637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52:29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638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55:37
어서와요 레주! 아무래도 동물 비율이 높으니 울프는 화인으로 가즈아ㅏㅏ!! 리시안셔스나 하얀 양귀비 정도?ㅋㅋ
639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58:50
다들 즐겁게 이벤트를 준비중이로군요! 음.. 그렇다면 저도 돌려보도록 하죠! 다갓님...! 이준 .dice 1 2. = 2 서하 .dice 1 2. = 1 하윤 .dice 1 2. = 2 1.수인 2.화인
640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59:15
이야....누가 부녀관계 아니랄까봐....(동공지진)
641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19:59:40
다들 어서와요! 타미엘주: 타미엘은.. 음..젖ㅅ.. 타미엘: 흰색검은색 얼룩무늬라서 그런 거면 이 셉터가 목에 들이대질지도요. 타미엘주: 맞아서 할 말이 없.. 아니아니 다른 걸로 할거야! 다른 걸로! 조금 묘한 기분이 들어버리는걸! 왠지 삐-하고 금방이라도 데이터 말소되어버릴지도 몰라!
642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00:47
이야 ㅋㅋㅋㅋㅋ 다갓 ㅋㅋㅋㅋㅋㅋㅋㅋ
643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01:10
레주 어서와요!! 음음... 수인 헤세드인가... 어울리는게 뭐가 있을까요....(흐려진다)
644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02:34
헤세드는...고고한 적표범?
645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07:35
저는 생각하기 귀찮으니까..이준은 아네모네. 그리고 그 딸인 하윤이도 아네모네지만 하얀색 아네모네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서하는..음.. 코요테로 갑니다. 코요테. 제가 코요테를 좋아하기에... 별 이유는 없습니다!
646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09:40
오오 적표범 멋질 것 같아요!!XD
647
정상 - 울프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12:18
"한국 사람 다 됐네." 밥이 먹고 싶다는 네 말에 웃음을 흘렸다. 주변에서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넘어온 경우를 보면, 음식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밥을 주로 하는 식단인 것도 있지만 서양 쪽에서 먹어본 쌀과도 다르고, 특히 매운 음식이 많다 보니. 나 같은 경우에는 음식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그런 점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매운 것을 못 먹는 편도 아니고. ...아까 전 네 반응을 생각하면, 매운 건 잘 못 먹으려나? "...구경?" 하고 싶으면 해도 되지만. 왜 굳이 요리하는 걸? 이해가 잘 가지 않아 눈을 깜빡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해도 상관은 없다. 뭐, 그냥 요리하는 것일 뿐이고, 볶음밥은 나름 많이 해 본 음식이라 상관없다 - 라고 생각했던 10분 전의 자신이 후회되기 시작했다. 불편한 소매를 걷고, 냉장고를 열어 밥을 찾고, 야채를 꺼내 씻고, 계란 지단을 만들려고 프라이팬을 불 위에 올려놓으려다가 한숨을 쉬었다. 뒤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거슬린다. 많이. "...뚫어지겠다." 결국 참지 못하고 한 마디를 던졌다.
648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13:47
다들 멋져요!! 그리고 메이비주 다시 한 번 더 감사합니다.... 상이 무슨 옷 입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백업 뒤져보고 왔습니다.... 후후후..... 상이는 까마귀니까... 날개가 있겠죠?
649
로제..?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21:43
긴 속눈썹, 머리 위에 자란 뿔, 귀가 있을 부분에 자리한 동물의 귀. "왕년엔 걷어차면 애들 여럿이 나자빠졌는데." 다리가 없으니 원. "결계로 걷어차는 수가 있어요." 기린은 온순하다지만 이 녀석은 흉포했다.
650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25:27
로제야/!!! 로제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린... 기린은 절대 온순하지 않습니다 화난 기린은 사자도 죽일 수 있는... 그런...
651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26:41
로제도 정말 화가 나면 목을 이리저리 휘둘러(....) 죽여버릴지도(....) 몰라..
652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28:34
로제..가 기린.. 목을 휘두르는 겁니까..(모 일본예능의 목꺾인 기린이 생각나버렸ㄷ..)
653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28:41
으음 로제 앞에서는 조심하자....
654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29:53
아..아닛...로제....?! (동공지진) 기린은 정말 무시무시한 동물이죠... 맹수에요. 맹수....
655
울프 - 정상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30:24
이래뵈도 넘어온지 4년이나 되었다. 적응하고도 남을 시간이지. 단지 밥 메뉴는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가니까 잘 안 해먹는 편이었다. 지금 있는 밥도 프레이가 한 거니까 있었지. 구경한다니까 이해가 안 되는 듯 보였지만 고개를 끄덕이길래 웃으며 그가 움직이는 걸 바라본다. 하지만 그것도 딱 10분까지였다. 시선이 거슬렸는지 뚫어지겠다고 한마디 하는 소리에 부루퉁하게 입을 내밀고 투덜거렸다. "그냥 보기만 하는 건데." 프레이는 구경해도 뭐라 안 하는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요리 설명도 해주고 맛 보는 것도 하게 해줘서 나는 프레이가 요리할 때면 항상 옆에 붙어 보곤 했다. 그거에 비하면 나 지금 엄청 멀리 떨어져서 자중하는건데 말야. 흥. "안 보면 되잖아요, 안 보면. 거실에 가 있을게요." 흥! 거세게 콧김 한번 내고 거실로 갔다. 그러곤 티비를 틀어 지나간 예능 재방송이나 보기 시작했다.
656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34:05
아무래도 다른 동물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로제가 최장신이잖아....기린밖에 생각이 안났어...
657
헤세드 - 타미엘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34:20
"잘 할 수 있을거에요. 저보다 더 맛있게 맛있게 만들 수 있을지도요." 김밥을 예쁘게 싸기 위해서 참 많이 김밥을 쌌더란다. 헤세드는 타미엘이 자신에게 아, 하며 어색하게 집은 김밥을 건네는 걸 보곤 아, 하고 입을 벌려서 김밥을 받아먹었다. 그리곤 제가 만든 음식이 썩 괜찮은 맛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제 입에는 맛있는데 타미엘씨에게 맞을지는 모르겠어요... 타미엘씨도 한 번 드셔보세요" 하며, 그 역시 젓가락으로 김밥을 집어서 타미엘에게 '아앙' 하고 내밀었다. "... 어때요?" 긴장된 어투로 물으며 그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658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34:44
로제 ㅋㅋㅋㅋㅋ 목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디스크 걸릴지도 몰라...! 울프는 옅은 녹색 리시안셔스 화인으로 결정! 머리칼 대신 큼직한 꽃잎이 겹겹히 늘어진게 특징이쟝 울프 : (볕 아래 광합성(파아아(꽃잎이 살아난다(????
659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35:10
로제.. 로제...!! 기린 로제...(동공지진)
660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41:23
수인이 너무 고민됩니다... 무엇을 해볼까욥... :3.dice 1 4. = 3 1. 적표범 2. 홍학 3. 수탉 4. 붉은 여우
661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41:27
내가 뭘 한거지...
662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44:26
수탉 헤세드에.....저..저건 뭐죠?! >>661은 뭡니까?!(흐릿(동공대지진)
663
타미엘-헤세드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47:40
"잘 할 수 있게 되면 제가..헤세드에게.. 도시락.." 싸 줄 수 있으면 좋갰다고 생각하면서 볼을 붉힙니다. 나도 셰키나님이 집어주신 거 받아먹고 싶어어어어어 셰키나님의 도시라아아악! 하는 걸로 단톡방이(있다면) 폭주할 것 같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억울하면 너네가 헤세드가 되면 되는 일입니다.(그리고 못 된다는 게 최대의 걸림돌) 아. 하고 내밀어지는 김밥을 받아먹으면서 우물우물거립니다. 아. 표정 풀렸다. "맛있어요.." 썩 괜찮았습니다. 맛있는걸요. 아니 제가 미각이 둔하지 않아서 아는데요. 정말로 괜찮아요. 꼭.. 소불고기 김밥을 싸서 도시락으로 주겠다는 의지가 가득찼습니다.(그리고 처절히 실패경험치가 쌓이게 되고..) 그리고 하나 더 집어서 헤세드에게 주려고 합니다. 그래도 계속 연습하면 젓가락질도 능숙하게 하게 될 거예요.
664
꼬끼오 꼬꼬꼬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49:15
그는 조용히 날갯깃을 다듬었다. 벼슬을 보곤 고개를 까딱였다. ".... 오늘은 괜찮으려나요" 괜찮을지도 몰라요, 라고 덧붙인 그는 조용히 고개를 까딱였다. 자, 헤세드. 오늘도 일할 시간이에요. 횃대에 올라서 목소리를 뽑아내봅시다! 어디선가 닭 우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렇죠? //..... 수탉... 수탉....(동공지진)
665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51:20
코요테 서하:.....?(귀가 쫑긋)
666
정상 - 울프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51:27
"이런, 삐진 건가." 거실로 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을 내쉰다. 오랫동안 혼자였다가 다시 누군가를 옆에 두려니까 어색했다. 바꿔야겠지. 일단 손을 빠르게 움직이며 밥과 야채를 마저 볶고 간을 했다. 그릇에 담고는 지단까지 올려준 후 부르려다가 거실로 나갔다. 예능을 보는 건지 티비에서는 웃음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조용히 네게 다가가 옆의 바닥에 앉아서 조심스레 손을 뻗어 네 손을 잡았다. "보지 말라고 해서 화났어, 울?" 살짝 웃음기가 섞인 목소리로 나직하게 물으며 네 손끝을 매만진다.
667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0:54:12
아니 로제야...?(동공지진)
668
헤세드 - 타미엘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03:24
"맛있어요?" 맛있다니까 기쁘다고 덧붙인 헤세드가 정말로 기쁜 듯 타미엘을 바라봤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다른 걸로 싸올게요!" 정말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밝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그러다, 물도 가방에서 꺼내곤 주변을 슬쩍 살폈다. "사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물도 싸왔었어요... 보온병이 있긴 한데, 그건 밥 먹을 땐 마실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물을 괜히 싸온 건가 싶어진 것이다.
669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03:54
그리고 내가 스레를 멈췄다!(두-둥)
670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04:18
() 좀더 일찍 쓸 걸...아님 한 번만 더 새로고침 할 걸.....
671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04:22
로, 로제야....!(동공지진) >>665 수탉 헤세드: !(퍼드득 날아오른다)(닭 날다)(???)
672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05:06
>>670 제가 정상주가 얼린 스레를 풀었습니다!!!(해동능력자 헤세드주)(아니다 이것아)
673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07:06
크리스마스 특집 드라마 스페셜.(총 3편) 무려 2시간짜리 특집 스페셜 방송으로..커플들의 데이트를 보여주는데요..(이하생략) 왠지 이 일상을 드라마로 방영한다면 이럴 것 같은 기분입니다.(요상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솔로들이 울기 시작한다(그러나 그 눈물은 겨울이라 눈이 되었다!)
674
울프 - 정상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10:10
티비를 틀어놓고, 똑바로 앉기도 싫어서 소파에 엎드려 멍하니 화면을 보고만 있었다. "......" 흥, 칫, 쳇이다. 보면 닳는 것도 아닌데. 요리는 못 해도 옆에서 같이 있는게 좋은 건데. 이렇게 따로 있는거보다 좋잖아. 나만 그래? 보는 사이 밥 볶아지는 냄새가 거실까지 흘러왔다. 좋은 냄새야... 허기진게 느껴지자 신경이 조금 더 예민해진다. 배고프면 예민해지는게 이런 거구나. 혼자 툴툴대고 있으니 그가 다가와 나를 보고 앉았다. "...화 안 났어. 그럴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럴 수도 있으니까. 머리로 이해는 되지만 기분은 아닌 그런 상태였다. ...에이 몰라. 밥이나 먹자. "배고파." 엎드렸던 몸을 휙 일으켜서, 바닥을 딛고 선 나는 얼른 가자는 듯 그를 바라보았다.
675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10:13
역시 스레주가 좀 더 많은 잡담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끄덕) 아...아니..근데...타메일주..그런 잔인한 말을....(동공대지진) 서하:역시 우리쪽이 가장 건전해. (하품)
676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12:00
저는 일단 씻고 올게요!! >>67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7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12:24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678
타미엘-헤세드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14:44
"정말로 맛있는걸요.." 고개를 끄덕이며 기쁘다는 듯 꼭꼭 씹어먹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타미엘은 부모님이 해주는 음식이나 누군가가 해주는 집밥같은 음식은 거의 못 먹었으니까요. 게다가 딱히 먹을 필요가 없었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이런 음식은 정말로 감동적인걸요. 그리고 물을 싸왔다는 헤세드의 말에 물은 잔뜩 있겠지만.. 그래도 소풍에서는 물 한 병이랑 음료수 한 병씩 가져와야 한다고 알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음.. 맞는지에 대해서는 넘어가도록 하고요. 보온병에는 수프같은게 들어 있으려나요?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뭐가 들어있으려나요? 궁금한 표정으로 보온병을 바라보았답니다. "그게 너무 초라해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 풀죽은 듯하지만, 금방 정상적으로 돌아와서는 컵을 가져오려고 합니다.
679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15:19
아니 왜 커플의 데이트를 방송합니까 어차피 커플들은 그거 안 보는데ㅔㅔ!!
680
타미엘-헤세드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16:05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그렇지만 진짜인걸요! 시청률은 얼마나 되려나요.. 너무 낮으면 안 되는데..
681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23:49
그럴땐...다이스를 굴려보는겁니다. .dice 0 100. = 93
682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24:09
익스레이버 커플편 시청률 93%....?!
683
타미엘-헤세드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24:58
9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플도 솔로도 다 봤다는 겁니깤ㅋㅋㅋ
684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27:44
아무래도 그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기적의 시청률 93%...!
685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41:08
씻고 나서 갱.... 시청률 엄청 높아?!
686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44:2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오셨나요? 음..음. 밤-새벽 스레인 우리 스레 특성상 슬슬 사람들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좋아..오게 되면 나도 일상을 돌린다!
687
정상 - 울프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46:29
"울프." 몸을 일으켜 네 옆에 섰다. 화는 안 났다고 하지만... 이번은 내가 잘못한 게 맞겠지. 연인을 매정하게 쫓아내버린 꼴이니까. "내가 미안해. 누구랑... 같이 있고, 같이 식사를 준비하고, 그런 게 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랬어. 응?" 사람의 시선이란 게, 의식하지 않으면 몰라도 의식하는 순간 어색해져서. 어쩌면 네 앞이라서 더 긴장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이 보든 말든,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너라서. 너니까. "...울이 이제 내가 함께하는 것에 익숙해지게 바꿔주면 안될까?"
688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47:20
ㅋㅋㅋㅋㅋ시청률 대단ㄴ햌ㅋㅋ
689
권주주
(9352434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51:45
원래 조류수인 하려 했는데, 새수인이 많기도 라고 갑자기 상어수인 뽕이 차버렸다... 좋아 권주 넌 상어수인이다(??)
690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52:29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상어수인이라..! 오오..! 멋질 것 같아요! 철갑상어인가...?!
691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52:55
시청률...(동공지진 전 다갓의 뜻을 거스르고 나비수인 할겁니다!!! (땡깡 모두들 반가워요!
692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58:22
다들 어서와요! 권주는 상어수인이고 유혜는 나비수인인가..! 둘다 너무너무 예쁘겠다!!
693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1:58:50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나비 수인...! 예쁘겠다! 진짜 예쁠 것 같아요! 호..호랑나비려나?!
694
권주주
(9352434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00:31
철갑상엌ㅋㅋㅋㅋㄲㅋㄱ 아마 그냥 백상아리가 될 것같지만...ㅋㅋㅋㅋ
695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01:52
철ㅋㅋㅋ갑상엌ㅋㅋㅋㅋㅋ 백상아리두 잘 어울려요! 권주 상어웃음하는거 생각해보고 해삐해졌다...
696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07:03
아싸 호랑나비! (어니다 >>692 상어수인 간지나...! 정상주 반가워요!! >>693 좋은 밤이에요 레주!! 호랑나비... 아니야 난 파란 나비할거야...!! (단비톤 권주 상어 간지 터진다...! 뭔가 잘 어울려요 시크하고 귀엽고!
697
울프 - 정상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07:49
"......" 나를 부르는 그를 보고 마주섰다. 그는 미안하다며, 누군가와 같이 한다는게 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랬다며 아까의 일을 사과해왔다. 사과할 일도 아닌데. 그게 그렇게 신경쓰인 걸까. 그가 사과할 일이 아닌데... 이제 익숙해지게 바꿔주면 안 될까. 그 말에 나는 고개를 살짝 돌리고 부루퉁하게 중얼거렸다. "무리하지 않아도 되요. 그런 건...그렇게 한번에 바뀌는게 아니라는 거, 나도 잘 아니까요." 그리고 화 안 났다니까. 말만 그렇게 하지 말고 부풀린 볼이나 집어넣어라 이 아가씨야. 밉지않게 혀를 빼꼼 내보인 나는 그의 팔을 잡아 꼬옥 안았다. "같이 천천히 익숙해지기로 해요. 그러니까, 지금은 밥부터 먹고. 다 식겠다." 오빠가 만들어준 첫 요리인데 식으면 아쉽다구. 그렇게 말하며 그의 팔을 잡고 부엌으로 향했다.
698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09:20
아기 상어 뚜루룻뚜루(? 권주 상어랑 유혜 나비구나! 울프(리시안셔스 화인) : 난 꿀 없어..!
699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11:45
>>698 귀여운 뚜루뚜룻뚜(? ㅋㅋㅋㅋ엌ㅋㅋㅋㅋ울프ㅋㅋㅋㅋㅋ 리시안셔스 정말 예쁘죠! 꽃말도 예뻐서 정말 좋아해요!
700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12:43
아네모네 이준:꿀? 그런 거 없네. 그러니까 저리 가게나...!(운동중) 하얀 아네모네 하윤:..꾸..꿀이요? 건강즙은 많이 있는데..어떠세요? 이건?
701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13:02
파란색 나비... 율리시스 제비나비가 예쁠것 같아요...! 귀여운 바닷속 아기상어!
702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14:48
>>699 그치 ㅋㅋㅋ 그 특유의 팔랑거리는 꽃잎이 진짜 이뻐서 좋아 ㅎㅎㅎㅎㅎㅎ 울프 : (꽃잎 머리칼을 사수한다(후덜덜
703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15:27
>>700 ㅋㅋㅋㅋㅋㅋㅋ서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윤이는...(시선회피 >>701 헉 진짜 이뻐요...! 이제 유혜는 율리시스 제비나비다!!! 율리시스 제비나비 유혜 : ...채집하지 마아아아ㅏㅏ...
704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17:01
>>702 맞아요ㅠㅠㅠㅠ 팔랑이는 꽃잎도 예쁘고 색도 정말 예쁘고, 부케로 많이 쓰는 꽃이라 그런지 정말 다 예뻐요ㅠㅠㅠ 유혜 : (빈틈을 살피는 중
705
헤세드 - 타미엘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23:50
"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타미엘의 말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 먹고 난 다음에 마셔요, 우리." 밥에 그것을 같이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슬펐을지도 몰랐다. 컵을 가지러 가려는 타미엘을 본 그는 말리려는 듯 상체를 일으켰다. "제가 가져다 드릴게요" 그리곤 컵을 집어들어서 물을 담고 한 잔을 그녀에게 건네준 헤세드는 뭔가 생각난 듯, 아 소리를 냈다. "다음에 먹고 싶으신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만들어드릴게요." 제법 자신감이 붙었다고 덧붙인 그는 어딘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706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24:24
모두 어서오세욥!!!XD 근데 오늘 엄청 잤는데 왜 저는 또 졸리까요... 안 돼....(주륵)
707
유혜주
(106316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28:21
헤세드주 어서와요! 이것은 연초라 그렇습니다!! (무근본
708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36:06
응... 백상아리보다는 청상아린가? 뭐 상관없지만...
709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36:18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710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41:41
모두 좋은 밤이에요! 만약 사라진다면.. 그건 기절 입니다....ㅠㅠㅠㅠ 낮에 오래 잤는데도 너무 졸려요ㅠ 너무 피곤했었나봐요ㅠ
711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41:45
그런고로 스레주와 한번 돌려볼 분 계신가요?
712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43:21
헤세드주 안녕!! 난 이미 두개나 돌리고 있으니..!
713
정상 - 울프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47:09
"그래. 밥부터 먹고." 나란히 발걸음을 맞춰 부엌으로 갔다. 그릇을 네 쪽으로 밀어주고 반대편에 앉는다. 밥을 나란히 먹으면서 그리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았다. 그냥, 간간히 간은 맞아? 싱겁진 않아? 같은 말을 하고, 가끔 식탁 아래로 발장난도 쳐 보고. 먹다가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고. 평범한 연인들처럼. 몇 년 만에 남의 집을 방문해서, 이렇게 식사까지 같이 할 줄이야. 다 먹고 식기를 정리하다가 새삼 드는 생각에 너를 바라보았다. 시선에 같이 맞춘 귀걸이가 들어왔다. ...그러고보니, 선물 건네줘야 하는데. 슬그머니 네 눈치를 보다가 거실로 빠져서 가방을 들고 왔다. "음, 울? 줄게 있는데."
714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47:37
늦어서 미안합니다... 씻고왔더니 시간이(후덜덜) 안돼 내 연휴가....내 연휴가...
715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48:22
음..음..괜찮습니다! 힘들게 돌릴 필요 없으니까요! 그리고 정상주는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헤세드주는...역시 피곤하면 다시 주무시러 가시는 것이....ㅠ
716
헤세드주
(008582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51:56
정상주 어서와요!! 으우우... 그래야겠어요...ㅠ 으어 약이 독한 것도 있고.. 저는... 기절을...(흐릿)
717
권주주
(9391088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2:59:11
>>695 권주: (씨익) 권주의 흉악함이 30퍼센트 증가했다! 권주: ??어째서...(시무룩)
718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01:48
아..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푹 주무세요!! >>717 아..아니..흉악함이 30%라니..?! 그럼 남은 70%는 뭐죠?!(??
719
울프 - 정상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02:00
어제까지만 해도 이 식탁에서 다른 사람들과 밥을 먹었지만 오늘의 식사만큼 특별하지는 않았다. 메뉴도 어제가 훨씬 많고 맛있었지만, 지금은 그가 해준 볶음밥만큼 진수성찬이 없었다.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밥을 먹었다. 과하지 않은 장난도 치면서. 연인이란 느낌 가득한 식사는 처음이라 왠지 엄청 두근거렸다. 다 먹은 후 정리는 같이 했다. 그가 가져온 식기들을 내가 식기세척기에 넣는 사이 그는 식탁을 정리했다. 적당히 배가 부르니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괜찮겠네. 그런 생각을 하며 정리를 마치고 냉장고 쪽으로 가다가 그가 부르는 소리에 걸음을 멈췄다. 언제 갔다왔는지 그가 손에 가방을 들고 있었다. "줄 거? 뭔데요? 아, 아까 나 두고 사러 갔던 거?" 내 선물이었어요? 너무 빤해서 잠깐 잊어버리고 있었다. 정리하느라 걷었던 소매를 다시 내리고 옷의 구겨진 부분을 정리하며 그의 앞에 섰다. "엄청 궁금하면서 기대되네요." 뭘까, 과연?
720
타미엘-헤세드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02:45
"네. 다행인 일이예요." 정말로 격세지감인 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본래부터 전혀 랑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이었는데요. 다 먹고 난 다음에 마시자는 말에 조금 궁금증은 일었습니다만. 자신이 알아차린다 해도 가르쳐 줄 때까지 있는 것도 좋지 않나요? 자신이 가져다즌다는 헤세드의 말에 약간 의아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미 가져다진 입장에서는.. "알았어요.." 먹고 싶은 게 있다 하더라도 안 되면 넌지시 이것을 만드는 식당을 검색해 봤다.. 식으로 은유해서 말하던가 하지 직설적으로는 잘 말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고개는 끄덕입니다. 나름대로 요리 실력에 자부심..은 없고 요리를 잘하고 싶다는 의욕은 있었으니 나아질지도요? //끌려가서 찜질당하다 오ㅓㅆ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수인화인이 활발히 논의되었군요..(생각없음)
721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09:08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722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12:07
어서와 타미엘주!!
723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18:58
다들 안녕하세요! 아. 어젯밤 잠을 설쳤는데 생각보다 졸리지는 않네요.. 왜지.. 떡국 먹으러 끌려갔다 와서 그런가..(아님)
724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21:54
어...일단 괜찮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타미엘주는...!
725
권주주
(8210123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22:50
타미엘주 안녕하세요!
726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26:05
권주주도 안녕하세요!
727
아실리아주
(833800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30:19
컴퓨터가 문제인지 웹페이지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고통) 아실리아주 갱신합니다.
728
울프주
(7862305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30:53
어서와 아실리아주!
729
권주주
(8210123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30:54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어
730
권주주
(8210123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31:52
>>729 에요...(머리짚
731
타미엘주
(4127747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34:59
어서와요 아실리아주!
732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35:49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733
아실리아주
(833800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38:28
다들 좋은 밤이에요 ;> 포토샵을 설치해야해서 팀뷰어를 깔려고 하는데 렉이 막.. 걸려서.. (흐릿) 그랬답니다.
734
잊어버리다.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42:42
첫번째의 나는 도덕성 이 결여되었고. 두번째의 나는 사회성이 결여되었지. 세번째의 나는 그것이 옳다 교육 받았고. 네번째의 나는 엄격하기 그지없는 삶 을 살았다네. 다섯번째의 나는 무언가 잘못 되었음 을 인지했고. 여섯번째의 나는 빠져나오려 발악했지만. 일곱번째의 나는 이미 빠져나오기엔 늦었음 을 깨달았지. 여덟번째의 나는 가면을 뒤집어 썼고, 첫번째부터 일곱번째의 나를 모조리 부숴버렸다네. 아홉번째의 나는 너를 만났고, 달라져버렸지. 열번째의 나는, 혹은 그것은. 이미 끝나버린 너의 인생을 허무하게 바라보고 있었지만. 강압과 비극의 연속이었다. 어린 자신은 순응하고 살아왔으나, 목줄과 족쇄는 성인이라는 이름을 달자 언제 가지고 살았냐는 듯 깨부숴져선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었다. 자유에 적응하지 못하던 자신을 일깨워준건 너 였지만.당신은 세상에게 죽고, 나는 너를 잃었다. 그 사실은 언제나 나를 절망으로 이끌었다. - 묘지에 투명한 액체가 흩뿌려졌다. 바람이 풀을 스치고 지나가자 독한 알코올 향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거긴 편하냐." 나 두고 거기 있으니까 편해 죽겠지? 빈정거리는 목소리 사이로 붉은 머리가 휘날렸다. 장미꽃 같다며 낄낄대던 그 머리카락이었다. "너 만나겠다고 내가 연초부터 시간 쏟고. 복에 겨웠어, 채정우." 왜 내가 여기 왔을거라고 생각해? 운을 띄우며 그는 비석을 빤히 쳐다보았다. 시민을 위해서. 네가 그렇게 좋아하던 글귀가 적혀있었다. 손을 뻗어 파인 글자를 더듬으며 과거를 떠올렸고, 힘없이 웃었다. "정우야." 비석에서 손을 떼었다. 너는 대답이 없었다. "나 사실 너한테 할 말이 있긴 했는데, 네가 들으면 무덤에서 뛰쳐나와 날뛸까봐 차마 말 못했다." 그정도로 중요한 이야기야. 정말로 중요한 이야기라고. "예전에 합동 수사대 기억하냐." 당연히 기억하겠지. 내가 거기 누님이랑 엄청 다투지 않았냐. "그 누나랑 나랑 같이 일하거든. 같은 팀원이야." 이 얘기를 왜 할 것 같냐? "그런데, 그 누나가 한 제안이 있었어. 같이 부산에 가자고. 그 말을 듣고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어. 누님은 잊겠다고 하더라고. 그래, 나도 안다. 나도 알아." 잊기가 어려운걸 알지. "그때, 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거절했거든. 내가 너무 어리석었어. 어려운걸 알면서도 제안을 했는데 혼자 매몰차게 거절하고." 그래서 말인데. 로제는 고개를 들어 웃었다. "그동안 고마웠고, 너 죽인 범인 족칠 순간까진 만나지 말자. 개새꺄." 이제 너를 잊어볼까 한다. 그는 웃으며 남은 술을 뿌렸다. "나 그 누님 제안을 도저히 못 잊겠거든. 일단 널 잊어야 연애를 하든 뭘 하든 하지 않겠냐! 걱정 마라, 너 말고 우리 아빠랑 형까지 싹 잊어버릴 생각이니까." 열한번째의 나는, 다시 첫번째부터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지.
735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43:38
그럼 전 이만 안녕히!! (탈주시도)
736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44:50
>>733 음... 그런 것 같은 경우는.... 도와주고 싶어도 제가 포토샵을 쓰질 않으니 잘 모르겠네요... >>734 아니..저건 읽어보니 로제의 독백... 어..그런데..그런데... 뭔가 상당히 슬프잖아요..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 로제야....ㅠㅠㅠ 그런데 1번째부터 다시 시작이라니.. 도덕성..없어지나요? 로제?!(흐릿)
737
꽃돌이
(3992603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48:10
도덕성이 없어질지 생겨날지는 두고보면 알겠지! :3!!
738
아실리아주
(833800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53:07
오, 음. (끄덕) 슬프네요.. 로제.. (눈물) 우리 스레에는 과거사가 행복한 캐릭터는 없는 건가요..? (줄줄)
739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55:54
>>737 탈주한다더니 아직 있어..! 좋아! 잡아라! 잡아라!! >>738 서..서하가 그나마 행복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하 정도면 뭐...!
740
정상 - 울프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55:56
"음, 기대할 것 까지는 아닌데." 뺨을 잠시 긁적이다가 종이가방을 뒤로 감추고는 네가 볼 수 없게 등 뒤에서 물건을 빼냈다. 좋아해줄까. 긴장되는 기분이었다. 시험이라도 치르는 것마냥 심장이 두근댔다. "선물, 괜찮다고는 했지만... 주고 싶었어." 처음에는 둘이서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반지는 서로의 손가락 사이즈를 몰라서 무리였고, 귀걸이는... 그때까진 아직 안 된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그래서 생각해 낸 게 팔찌였다. 아까 전에 수공예 쪽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서, 자연스레 같이 둘러보게 되었달까. 조용히 네 손에 깍지를 끼고 가져와서 손목에 팔찌를 걸어주었다. 금색 고리에 챰이 몇 개 매달려 있었다. 새 모양의 금속 챰과, 붉은 보석들. "...봤을 때부터 네가 생각났어. 마음에 들어?"
741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56:25
졸았다........ 역시 어디 갔다오면 힘들어요...
742
정상주
(5139817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58:11
으아ㅏ아ㅏㅏㅏㅏ로제야!!! 로제야/1!!!! 울고 있습니다 아 우리 스레사람들 다 행복하자...
743
이름 없음◆RgHvV4ffCs
(2426005E+5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58:12
저..정상주.....ㅠ 피..피곤하시면 쉬시는 것이...!
744
아실리아주
(8338008E+6 )
Mask
2018-01-01 (모두 수고..) 23:59:23
>>739 ......??????????????그게요..????? (레주가 올렸던 독백을 본다)(빤히) 그렇게 따지면 아실리아가 제일....() >>741 정상주.. (토닥토닥)
745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00:31
>>739 핫하 제가 잡힐 것 같습니까!.dice 1 2. = 1 1. 꽃돌이는 화분에서 뛰쳐나와 탈출하는것에 성공했다! 2. 서장님은 너무 강했다..
746
울프주
(1792643E+6 )
Mask
2018-01-02 (FIRE!) 00:01:04
정상주 피곤하면 쉬어- 답레야 천천히 해도 괜찮고 ㅋㅋ
747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03:15
>>745 (그리고 옆에서 슬금슬금 로제주를 잡기 위해 접근한다)(뜬금
748
정상주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00:03:41
지금 애매하게 깨버려서 잠이 안와요...
749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0:04:52
과거사.. 솔직히 말하자면 타미엘은 포기만 했어도 나름 행복한 최후를 맞았응 텐데..익스파가 발현하고..(먼산) 그러므로 타미엘이 좀 행복이군요!(아님)
750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04:54
>>744 어..서하는 그 1년의 기간만 빼면 진짜 아무것도 없이 순탄하게 살았으니까요. 그 1년이 문제였지만요... 그래도 1년 정도면...(끄덕) >>745 아..아닛..! 도망쳤어...! 로제주가 도망치다니..! 모두들 잡아라..! 잡아라...!
751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05:20
>>747 아아니 갸악 커플이 이렇게 저를 잡ㅇ으시면 곤ㄹ란합니다!.dice 1 2. = 2 1. 꽃돌이는 꽃잎을 흩날리며 도망쳤다! 2. 아실리아가 서장님보다 강했다...
752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06:22
환멸난다... 네이트온까지 깔았는데 뭐가 문제냐고...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753
정상주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00:09:44
아실리아주 다녀오세요! 흑흑 다들 행복하자.... 상이는 행복하단 말입니다..... 여러분도 모두 행복해져야지...
754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0:10:03
다녀와요 아실리아주. 음. 꽃돌이가 잡혔군요.. 인터넷으로 주문을 넣어야 하는데 인터넷 쇼핑몰 초보는 멘탈이가 갈갈 갈릴 것이니 나중에 낮에 하져..(그러다 영영 못할지도)(사실 나도 그거 테스트하고 사고 싶긴 하지만!)(그거 하나 사려고 서울까지는 무리데스..)
755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11:31
다..다녀오세요..! 아실리아주...! ㅠ (토닥토닥) 그리고 로제주가 잡혔습니다. 자..로제주. 여기에 앉으시죠...!(???) 어..그리고..타미엘주..할 수 있어요! 인터넷 쇼핑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회원가입이니까요!(??)
756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13:06
아실리아주 다녀오세요!! 갸아아 저를 잡아서 무엇을 ㅎ하시려는겝니까 갸아ㅏ아 (앉혀짐
757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14:32
뭐긴요...! 도망치려다가 잡힌 이는 경찰서에서 심문을 당하는 법이죠! 자...일단 이 건강즙부터 마시고 시작할까요..? (???)
758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15:56
꺄아아아악 뭐든 말ㅎ할게요!! 건강즙ㅇ은!!! 갸아ㅏ아아아아!! (뿌리로 흡수(꽃이 '건강' 당했음))
759
울프 - 정상
(1792643E+6 )
Mask
2018-01-02 (FIRE!) 00:17:00
뭘까, 뭘까? 왜인지 악세사리일 것 같단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앤티크 숍에서 나눴던 얘기도 있고, 아까 그 거리엔 수공예 악세사리 부스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니까. 그래도 티 내지 않고 가만히 기대하며 기다리니 그가 내 손을 잡아간다. 깍지를 낀 손 너머에서부터 걸리는 금색 고리에 반짝이는 장식들이 눈에 띄었다. 그렇게 달랑 걸린 팔찌에는 새 모양을 비롯한 붉은 보석 장식들이 잘그락거렸다. "......" 생각지도 못 했던 센스에 나는 잠시 눈을 깜빡였다. 한번, 두번, 세번. 그러고서야 겨우 고개를 들고 그를 보았다. 내게도 느껴질만큼 볼을 붉히고서. "정말, 엄청...마음에 들어요. 특히 이 새가." 손목을 한번 흔들자 자그마한 새가 흔들린다. 새. 나비가 아닌 새. 나는 그대로 그에게 다가가 품에 안겨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대로 꼬옥 그를 안고서 중얼거렸다. "고마워요. 소중히 할게요."
760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17:46
축하합니다! 로제주의 건강력이 + .dice 0 10000. = 4540 되었습니다!
761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20:58
흑흑 건강 당했어...레주 고마워요...(?)
762
알트주
(1564233E+6 )
Mask
2018-01-02 (FIRE!) 00:26:26
알트 주 갱신!
763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27:21
어서오세요!!!
764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0:28:42
어서와요 알트주!
765
울프주
(1792643E+6 )
Mask
2018-01-02 (FIRE!) 00:28:57
알트주 어서왕!
766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29:48
>>761 하하하하! 이렇게 또 하나를 건강하게 만들었습니다..!! >>762 어서 오세요! 알트주...! 음..알트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인화인 AU이벤트 중이에요! ...다갓님이 그렇게 정했습니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네.
767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34:52
흑흑 연쇄건강범 스레주....(건강해진 몸으로 죽창을 든다
768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35:09
그렇게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아련)
769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35:16
>>767 아..아닛..그 죽창은 무엇입니까...?!
770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35:43
수인화 이벤트용.. 찍찍이.. 아실리아.....
771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37:30
헉 아실리아 귀여운데...88..수포로 돌아갔다뇨오오오오 (절망의 몸부림) >>769 썪씨딩 유 캡틴....(죽창 장전
772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39:21
>>771 ㅋㅋㅋㅋㅋ... USB는 읽히지 않고 네이트온도 안 돌아가고 팀뷰어도 안 되네요. 포토샵이랑 인연이 없는 걸로.. (아려언)
773
이름 없음
(9049492E+6 )
Mask
2018-01-02 (FIRE!) 00:41:16
안녕!
774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42:03
>>768 아니. 아실리아는 수인이 되어도 왜 이렇게 귀엽고 예쁘죠..? 이건 심장이 위험한데....... 저..저. 쥐 특유의 귀여운 모습..! 와아...! 아..아니..그것도 그거지만..아실리아주..으윽...(토닥토닥) 고..고생이 많으세요... >>771 ....아..아닛..전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775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42:14
어서 오세요, >>773주 :>
776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42:46
>>773 이건 월하주의 기운이다.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777
정상 - 울프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00:44:25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혹시라도 별로 맘에 안 드는데 좋다고 하는 건 아닌지, 내심 전전긍긍하면서 네 안색을 살피고 있다가 티나게 좋아하는 얼굴에 속으로 가슴을 쓸어내린다. 네가 좋아하는 모습에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새 장식에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새를 좋아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눈에 띄게 기뻐하는 걸 보며 안심했다. 지난번에 너는 내가 잡을 수 없는, 가질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했지만 어쩌면 나에게도 너는 그랬다. 새라고 해야 하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는 건 너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느껴졌다. 정확히는 언제든 떠날 것 처럼 군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기다릴 테지만, 너무 불안하게는 하지 말아달라고. "잘 어울린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안겨드는 너를 마주 안아주며 웃는다. "메리 크리스마스."
778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44:51
>>774 아닛.. 저건 그냥 낙서일 뿐인데.. 정말 낙서일 뿐인데.... 가, 감사합니다. 포토샵은 그냥 다음에 학원 갈 때 다른 USB 들고 가서 받아와야겠네요. 서하가 코요테였던가... 코요테....
779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46:35
어서오세요! 그리고 포토샵...악명이 높죠..잘 터지고 잘 날아가기로..
780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0:47:06
(기웃기웃(호다닥
781
정상주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00:47:47
안되겠다 너무 졸립다 다들 잘자요... 내일 볼게요! 그리고 오신 분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안녕히 계세요!
782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0:48:44
>>778 음. 네. 서하는 코요테랍니다. 아마도 낮에 조용히 낮잠 자다가 밤에 슬슬 움직이는 그런 느낌의 코요테...! >>780 아닛..! 어딜 호다닥 가나요! 유혜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781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정상주!!
783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48:52
>>779 그렇죠.... 오죽하면 아실리아주는 포토샵 배울 때 선생님이 틈틈히 저장버튼 누르는 버릇 들여놓으라는 걸 먼저 배웠..... (말잇못) 클립스튜디오도 써 보려고 했는데, 아직은 좀.. 어렵고... 포토샵이 편하고.... ()
784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00:50:14
사이툴이 가장 간편하긴 해요! 날리기 몇분 전에 나 날아갈 것 같다고 버벅거리며 경고도 주고..
785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53:40
유혜주 어서 오시고, 정상주 푹 주무세요 :> >>782 (어딘가 어울려...) 그러고 보니 할로윈 파티 때 분장도 그렇고, 지금 코요테도 그렇고, 다들 주로 밤에 움직이는 것들이네요. 떡밥인가..(아님) 서하가 새벽에 뭘 한다는 건 극초반에 이미 밝혀진 바 있고.. 으음. (망상
786
이름 없음
(9049492E+6 )
Mask
2018-01-02 (FIRE!) 00:54:48
앗 나인게 티나나보네. 정상주 잘자!
787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0:55:35
정상주 좋은 꿈 꾸세요! 모두들 반가워요(호다닥 >>782 흐흥... 레주가 잡는다니 잡혀주죠! (아니다
788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0:56:02
>>784 사이툴.. 그쵸. 여러모로. 일단 무료(제일 중요)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아실리아주 사이툴은 아실리아주가 뭘 잘못 만졌는지, 타블렛이 문제인지 곡선이 안 그려지더라고요() 손떨림 방지도 풀었는데... (())
789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0:56:20
앗 월하주, 저번에 돌리자 하고 제가 먼저 잠들어버려서 (...) 죄송해요ㅠㅠㅠㅠ 혹시 그 때 못돌린 거 지금 돌리실래요!!?
790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00:38
>>785 아니요. 물론..떡밥이..존재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런 것에 떡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제가 뱀파이어나 코요테 좋아해서...(시선회피) >>786 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787 아닛..잡았다..! 유혜주...!! 하하하..! 나는 이렇게 모두를 잡는 익스레이버 마스터가 될 거야!!(아님)
791
울프 - 정상
(1792643E+6 )
Mask
2018-01-02 (FIRE!) 01:02:36
꽃 밖에 찾을 수 없는 나비보다 제 날개로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는 새가 좋다. 내 의지로 멀리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새가 좋아. 사소한 손짓에도 스러지는 나비보다, 날개로 위협을 헤치고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새가, 나는 그런 새가 되고 싶어. "메리 크리스마스." 내 등에도 둘러지는 손길에 기대듯 안겨 그에게 볼을 부빈다. 깡총 발돋움까지 하고서. 볼을 부비고, 가볍게 쪽 소리가 나게 입맞추기까지 하고서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누가 알면 엄청 질투할거에요. 얼른 보여주고 열받아하는 거 보고 싶다." 아마 질투 이외의 다른 생각으로도 열받겠지만. 그에게는 아리송한 말을 중얼거리고 안겨있던 팔에서 꾸물꾸물 나온다. 저녁도 먹었으니 이제 좀 편하게 있고 싶은 걸. "우리 이제 뭐할까요? 같이 티비 볼래요? 아, 나 앨범 있는데. 한번 볼래요?" 뭔가 이 기분 좋음을 몰고 뭐든 같이 하고 싶었다. 그야 기분이 너무 좋은 걸.
792
울프주
(1792643E+6 )
Mask
2018-01-02 (FIRE!) 01:04:06
핫 마침 나도 자야했는데 ㅋㅋㅋ 정상주 잘자! 좋은 꿈 꾸고 좋은 밤! 우리 익스레이버 모두도 좋은 밤!!
793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04:37
안녕히 주무세요! 울프주!! 음...그리고 아마 제가 수요일까지는 웹박수 대용을 가져올듯 합니다! 네!
794
이름 없음
(9049492E+6 )
Mask
2018-01-02 (FIRE!) 01:08:31
>>789 아냐냐 내가 너무 늦게 왔기도 했고(( 나야 좋지! >>790 다음부턴 갱신 방식을 바꿔야..!
795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08:38
>>790 익스레이버를 찾아 나서는 대모험, 스레주와 아롱범! 익스레이버 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정! 정의는 승리한다! (? 울프주도 좋은 꿈 꾸세요!!
796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09:36
음...음... 우리 스레는 아무리 못해도 최소 5월까지는 간다는 것이 방금 계산으로 끝이 났습니다. 1주 미뤄진 것이 이렇게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낼줄이야...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느긋하게 가도록 하죠! 한번!
797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09:52
>>794 앗 좋아요!! 그럼... 선레는 다갓에게 맡기도록하죠!.dice 1 2. = 2 1 유혜 2 월하
798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1:10:22
>>790 아..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움) 너무 확대해석했나보네요..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 여담인데 코요테...예전에 골프장에서 한 번 본적이 있었는데 밤이었어서 그런지 좀 무섭더라고요() 걘 야생 코요테여서 그랬나.. 그러고 보니 동물원에 코요테가 있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799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10:46
>>796 전 평생 익스레이버에 눌러앉고 싶은걸요...(주륵 >>797 (동공강진
800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11:51
>>798 ....대체 어느 골프장에 가야 코요테를 밤에 볼 수 있는거죠...?(동공지진) 야생 코요테라니..우리나라에 야생 코요테가 사나요?! 그리고..아마 있지 않을까요? 동물원에..저 동물원엣 본 기억이 있는데... >>799 하지만..영원함은 존재하지 않기에..(끄덕)
801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1:12:01
5월.. 그렇군요. 묘하게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네요.. ()
802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1:15:35
>>800 앗, 미국 골프장! 이라고 쓰는 걸 잊었네요 () 차 안에 있었는데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가 가더라고요. 밤이라 눈 빛나서 되게 사나워보였.. (시선회피) 동물원에 있었군요 :0 코요테.. 다음에 갈 기회 있으면 찾아봐야겠네요. 동물원 가면 사막여우만 보다 와서..
803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15:37
>>800 무엇이던지 마지막이란 건 너무 슬픈 거 같아요... 끝이 있어야 아름답지만은... (흐릿
804
이름 없음
(9049492E+6 )
Mask
2018-01-02 (FIRE!) 01:20:38
선레가 나네. 아음.. 지금 수인 이벤트 진행중이던가?
805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21:23
>>804 앗 네 맞아요! 유혜는 나비수인이에요! 율리시스 제비나비라는 나비수인!
806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23:55
>>802 아아..미국 골프장이군요.. 그렇군요. 미국에선 골프장에 코요테가 돌아다니는구나. 신기한 느낌이네요. 와아... 그리고 코요테가 아니더라도 밤에 그런 류의 야생동물을 보면 그게 무엇이라도 무섭지 않을까요? 사슴도 밤에 보면 진짜 무시무시합니다. 네. >>803 ....그 아쉬움을 이겨내야겠죠! 하지만 지금 당장의 일이 아니니까...!
807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27:47
>>806 맞아요. 지금은 즐겨야죠!!!
808
이름 없음
(9049492E+6 )
Mask
2018-01-02 (FIRE!) 01:32:06
아헉 유혜주 미안 잠깐 일이 생겨서 못 돌릴 거 같에. 어으으음, 일 끝나면 선레 올려둘테니까.. 기다리지 말고 졸리면 자..!
809
아실리아주
(0668746E+6 )
Mask
2018-01-02 (FIRE!) 01:32:15
>>806 그건 그래요. 사슴도 밤에 보면 무섭죠. 눈도 엄청 커가지고 더.. () 그런데 거기에 코요테가 돌아다니는 게 보통인지는 모르겠어요. 원래 자주 있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 으음. 뭐 이제 갈 일은 없으니까 신경 쓸 필요 없지만요.:> 그리고 아실리아주는 졸음이 쏟아지는 관계로 먼저 들어가볼게요. 모두들 굿잠굿밤이에요 :>
810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33:14
안녕히 주무세요!! 아실리아주!! 그리고 월하주는 일 잘 보고...다녀오세요!!
811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34:56
>>808 앗 아녜요 괜찮아요! 일 천천히 보세요 제가 괜히 돌리자구 해서... (´;ω;`) 일 보고 오세요! (*´∀`*) 아실리아주 좋은 꿈 꾸세요!
812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37:27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저와 유혜주 뿐인가요...?
813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38:36
네. 레주와 저만 살아남았군요... (비장
814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39:29
음...음... 아무래도 제이주가 주말까지 올 것 같진 않고... 아무래도 Case 8은 유혜 혼자서 메인이 되는 시나리오가 될 듯 하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연관이 되는 거고 메인은 모두 다지만 말이에요. 1주 미뤄지는 결과가 되어서..스레주로서는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815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1:40:50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들어가신 분들은 잘 자요! 유튜브는 마성이군요! 무섭도다! https://youtu.be/K13h-4bC74E
816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44:53
아..아닛.... 타미엘주..! 이 시간에 갱신이라니..!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817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47:44
>>814 앗 아녜요 그게 레주 잘못도 아니고...!! (분함 제이주는... 음, 이주한 거라도 아셨다면 좋겠어요... 혹시나 돌아오셨는데 사이트 날아가있고 우리 스레도 다 날아가신 줄 알고 그런다면... >>815 헉 타미엘주 어서와요!
818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1:47:58
안녕하세요 레주! 다음주 주말에 왜 제가 어디로 끌려가는지 깨달았어요! 본인의 생일이 끼어있었던 겁니다! 아니 절 내버려두세요.. 이벤 참여할거ㅇ..(그리고 장렬히 끌려간다)
819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48:54
>>817 그것은...음..어찌 될 지 알 수가 없죠. 이제와서는...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제이주도 아마 상판의 사태는 듣고 왔을지도 모르고..저로서는 기다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고로 이번주에는 특별히 굴려드리겠습...(결론이 이상) >>818 .....(토닥토닥) 생..생일 잘 즐기고 오세요! 타미엘주!
820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1:54:52
진짜.. 음.. 날아간 건..제이주가 스레디키를 열어서라도 찾아오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니.. 아 진짜 생각만 해도..(2n년 동안 이렇게 울분에 찬 건 처음이었습니다...)(홧병걸리는줄)(옆동네는 그래도.. 그래도..)
821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1:55:31
이미 지나간 일...더 분노해봐야 의미는 없겠죠...(토닥토닥) 저도..화는 나지만 말이에요.
822
유혜주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01:58:52
>>818 아니 생일이라니...! (미리축하중)(팡파레) >>819 아니 결론이 이상...! 읍읍!!!! ( 구르고 구르는 유혜 ), 제이주는... 그래도 제이주가 행복해야하니까요! >>820 진짜 홧병이... 아니 사랑초가 당신을 버리지 않겠습니다라는 뜻이람서....(환멸
823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02:02:25
굳이 말하자면..인증서 문제는.. 사실 해결하는 거 오래 안 걸리거든요. 그거 금방 해결 되는 거... (도리도리) 아무리 길어도 절대 하루는 못 넘기는 그거. ...아무튼 그것이 바로 해결되지 않는 시점에서 대충 짐작은 했었답니다. 아...이거 끝났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렇기에..사실 배신감은 적긴 합니다만.. 그래도..스레가 다 날아가버린 것은 조금 슬프네요. 제가 일반 레스주로서 참가한 스레들도 꽤 있는데..(주륵) 아무튼 스레주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내일은 개인 사정 때문에 조금 늦게 올 수도 있는데..그때까지 판이 터지진 않겠죠. 아무튼 모두들 잘 자요!
824
앨리스주
(7377001E+6 )
Mask
2018-01-02 (FIRE!) 02:02:32
갱신! 몸은 지친데 정신은 멀쩡하네요
825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2:04:10
안녕하세요 앨리스주! 타미엘주도 그렇네요.. 몸은 엉망인데 정신이 멀쩡해..(홧병 초기증상 땜에 그렇다카더라)
826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2:05:05
레주는 잘 자요! 판.. 안 터지겠지요..? 터져도 임시스레에서 잘 놀고 있을지도요? 아닌가..?(갸웃)
827
앨리스주
(7377001E+6 )
Mask
2018-01-02 (FIRE!) 02:13:15
굿나잇레주
828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02:17:12
타미엘주도 이젠 자야갰네요.. 아니 자려는 사도를 해야겠네요. 다들 잘 자요..
829
지현주
(9359261E+6 )
Mask
2018-01-02 (FIRE!) 02:34:53
갱신합니다! (━▽━)/
830
이름 없음◆RgHvV4ffCs
(5347162E+6 )
Mask
2018-01-02 (FIRE!) 10:22:47
스레주가 잠깐 갱신하고 개인 볼일 때문에 나가보겠습니다!
831
치원주
(2309418E+5 )
Mask
2018-01-02 (FIRE!) 11:23:56
...세상에... 배신감 장난 아니네요. 저도 여기 도중에 안 들렀으면 영영 못 올 뻔했네요. 익명 어쩌구 하더니 이렇게 폭파시켜도 되는겁니까...? 뒤늦게나마 갱신합니다.
832
권주주
(0518314E+6 )
Mask
2018-01-02 (FIRE!) 11:26:25
치원주 안녕하세요! 용케 거의 다 잘 찾아온것 같아요 그래도. 남은건 세명 정도려나...
833
헤세드 - 타미엘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2:53:54
타미엘이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본 그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러다, 무슨 생각이 든 건지 김밥을 집어서 타미엘에게 다시 아앙, 하고 건넸다. 돌려 말해도 ㅋ
834
헤세드 - 타미엘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2:55:58
도중작성...(파들) >>833(+) 캐치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김밥부터 제대로 마스터하고, 더 늘려간다면 좋을 것 같앙
835
헤세드 - 타미엘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2:59:23
요."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말한 그는 어색하게 웃으려 했다. "베이글 같은 건 자신있는데... 그 외에는...." 그다지 없었지? 말끝을 흐리던 헤세드가 유부초밥도 하나 집었다. "보온병 속에 있는 게 무엇인지 알려드릴까요?" //2연속 도중작성이라니...(흐려진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그리고 치원주...(토닥)
836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3:38:36
다시 주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답니다. 은유적인 표현. 사실 타미엘은 직설적인 표현을 나타난 이후 했었지만, 그 직설적 표현으로 인해 좀.. 험한 꼴을 당했어서 은유적으로 숨어버린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김밥에서부터 익숙해진다는 말에 "김밥 은근 어렵더라고요.."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마는 것도 영..이라고 말하면서 난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쓰레기-차라리 비빔밥이 더 어울릴 듯했다-는 그림자 입 속으로 들어갔다) 그거 마스터하면 헤세드는 진짜 잘하는 걸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면서 다른 건 자신 없다는 것에 "저는 요리는.. 정말 레시피 대로만 만드는걸요." 잘하는 게 있는 건 정말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면서 자신도 유부초밥을 집으려고 했답니다. 보온병 안의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줄까요? 라는 말에 조금 고민하다가..(분명 안의 게 뭔지 추측해보는 것이었을 겁니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가르쳐 줄 수 있나요..?" 호기심은 정말로 위험한 거랍니다. //답레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 진짜.. 몸은 sos를 보내는데 머리가 거부하고 있..(잠 설침)
837
헤세드주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3:43:54
타미엘주 어서와요!! 아아앗...(토닫토닥) 푹 주무셔야 할텐데....(무한 토닥)
838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3:48:06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머리가 잠을 거부하고 있어요.. 마치 갑자기 연락끊긴 돈빌린 친구 or 보증선 분을 기다리는 급이네요..(겪어본 적은 없지만 이야기는 들었다)
839
헤세드주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3:57:53
..... 엄청나잖아요...(동공대강진)(토닥토닥) (확 와닿은 헤세드주) 그럴 때 정말 힘든데...;ㅁ; 백색소음이라도 들어보는 건... 어떤가요..? 제가 밤에 그걸 들으면서 잠드는 편이라...;ㅁ;
840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4:03:45
아무래도 그래야겠어요.. 오늘 밤엔 시도해봐야할 것 같아요. (연말에 폭탄이 떨어지고 몸도 엉망이고 성적도 폭발하고..)(총체적 난국)(아 이럴 때 4부작을 썼어야 했는데..)
841
헤세드주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4:06:22
(토닥토닥)(무한토닥)
842
헤세드 - 타미엘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4:18:36
"맞아요, 은근 어려워요..." 김밥 말다가 옆구리가 참 많이 터져버린 바람에 넌 그것들을 가족들에게 나눠줬었다. 그래도 지금의 김밥은 멀쩡해서 다행이었다. 유부초밥도 꽤 괜찮게 싸져서 안심했었지. "... 그랬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타미엘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그는 물을 들이켰다. 목이 조금 메였을지도. 유부초밥을 집으려는 그녀에게 더 편하게 집을 수 있도록 도시락을 들었다. "안에 든 건, 대단한 건 아니지만... 핫초코에요. 마트에서 만났을 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다른 병 하나는 허브티라고 덧붙이면서 그는 유부초밥 하나를 입에 넣었다. //잠시 일 좀 보고 올게요!!
843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4:28:38
다녀오세요! 일 잘 보시고요..
844
헤세드주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4:35:48
일을 보러 왔는데 3시까지 기다리게 되었읍니다... :( 저번주부터 계속 이러네요8ㅈ8 흐으윽 집에 보내줘어어....;ㅂ;
845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4:44:38
"전 아직도 김밥만 말면 실패하는걸요.." 터지고 폭발하고(아니다)... 김비빔밥비주얼이 된다거나요.. 라고 생각하고는 고마워요 라는 말에 희미하게 미소지었습니다. 사람은 변하는 게 맞나봐요. 유부초밥은 성공했었습니다. 말 그대로 레시피대로만 했으니까요.(그래도 실패를 좀 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무사히 집은 유부초밥을 입 속에 넣었답니다. 맛있었어요. 거창하게 먹었던 적 많았지만. "핫초코..인가요?" 분명 모르는 이였다면 약간은 떨떠름한 반응이었겠지만. 지금은 조금 달랐어요. 달달한 건.. 그러니까 솜사탕 때도 그랬지만 정말 이상한 기분이었습니다. 달달한 건 죄악의 맛과도 같이 쓰기까지 하였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다른 병은 허브티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핫초코와 허브티. 물을 한모금 마셔 입을 씻어냈어요.
846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4:45:49
헤세드주.. 빨리 일이 마무리되기를 바래요.. 그럼 타미엘주는 잠깐 집 안 정리 좀 해야겠네요.. 그래도 병원에서 반깁스까진 괜찮고 물리치료만 하면 된대서 다행이었어요!
847
헤세드주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4:49:50
반깁.. 물리치료...?(동공지진) 타, 타미엘주 괜찮으세요...?!(동공대강진)
848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4:52:21
토요일에 아주 거하게 삐었던 건데.. 연말 연초라 오늘에서야 갔거든요.. 괜찮아요 괜찮아.. 반깁스는 안해도 된다니 다행이지요.. 그리고 물리치료도 딱히 심각한 건 아니니까요.
849
헤세드주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4:55:13
8ㅁ8... 8ㅁ8... 거하게 삐끗.. 엄청 아프셨겠어요ㅠㅠㅠ 그래도 더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8-8(부둥)
850
헤세드 - 타미엘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5:38:18
"타미엘도 잘 만들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 하고 덧붙이듯 말했다. "네에.. 혹시, 핫초코 싫어하시나요...?" 걱정어린 어투로 물었다. "다 먹으면 어떤 걸 탈까요?" 그러다, 밖을 보면서 묻는 건 다음에 탈 것들이었다. 스피드가 조금 느긋한 걸 타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을ㅡ 오, 이런.
851
울프주
(1532919E+6 )
Mask
2018-01-02 (FIRE!) 16:04:21
갱신- 으 바빠...
852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6:16:59
"그랬으면 좋겠어요." 꼭 잘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다짐하는 듯 말하면서 약간은 불행한 듯 어두운 웃음을 지었답니다. 이런 웃음도 고쳐야 할 텐데. 잘 안 되네요.. "처음 먹어본 건 굉장히 달다 못해서 써서 조금은 안 좋아했지만.." 솜사탕도 그랬으니까 지금은 괜찮을 것 같아요. 라고 대답하고는 쌉싸름한 초콜릿들을 생각했어요. 부드럽게 녹아들어가면. 정말로 상상이란 이상적이네요. "그.. 관람차요.." 약간 우물거리긴 했지만 말을 정확히 전달했어요. 잘 했어요. 그렇지만 다른 것들을 다 넘기고 갑작스럽게 최종 코스를 내뱉다니. 라고 생각이 들 법도 했지만 빠른 거야 많이 탔고 느린 거라고 해봐야 관람차나.. 그런 종류 외엔 잘 없지 않나요? //어서와요 울프주!
853
헤세드주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6:26:41
울프주 어서와요!!!
854
울프주
(1532919E+6 )
Mask
2018-01-02 (FIRE!) 16:32:59
다들 안녕- 좋은 오후-
855
헤세드 - 타미엘
(0744682E+6 )
Mask
2018-01-02 (FIRE!) 16:48:25
".... 괜찮을거에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타미엘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헤세드는 김밥을 입에 넣었다. 그러다, 관람차를 타고 싶다는 말에 고개를 기울였다가 입 안의 음식물을 모두 삼켰다. "... 그럴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곤, 도시락이 어느정도 비워진 걸 보았는지 보온병 두 개를 모두 꺼내들었다. "핫초코와 허브티, 어느 게 좋아요?"
856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7:04:36
"정말로 좋아해요" 말을 하면서 수줍은 건지 달아오른 얼굴로 희미하게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정말로 어쩔 수 없는걸요. 이런 감정.. 이런 기억.. "거기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멋질 것 같으니까요.." 매체에서 보이는 관람차 안에서의 로망을 조금 생각했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정말 멋진 것이었으니까요. 정말로 해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티라노도 보이려나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헤세드의 물음에 조금 고민하다가.. "좋아하는 거라면 그나마 허브티일까요..?" 하지만.. 한번쯤은 다른 걸 마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대답했어요. 정말 다르다면 그것은 제 안의 마지막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857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17:19:2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와아! 볼일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어요!
858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7:22:54
어서와요 레주! 으으.. 치킨이 먹고 싶네요..그렇지만..내일 나갈 건데! 진정해!
859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17:31:15
왜 오자마자 치킨이라는 단어가 보이죠...? 저...지금 치킨 먹고 싶은 거 꾹 참고 있는데..(주륵)
860
울프주
(1532919E+6 )
Mask
2018-01-02 (FIRE!) 17:36:57
어서와요 레주! 치킨..퇴근하면...!!!!!
861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17:42:22
으아아아아! 안돼요! 레주 빼고 치킨을 먹으려들다니! 용납할 수 없다!(??)
862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7:46:08
치킨...먹고 싶지만... 조금은 참을성이 있어도..(에잇..)(전화번호를 누른다)
863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17:47:08
큭...안돼..! 저는 참겠습니다..! 참을거야...!!
864
헤세드 - 타미엘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17:49:06
"저도... 저도 정말 좋아해요" 타미엘의 고백에 헤세드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대답했다. "그렇군요, 관람차에서 보는 풍경은 엄청 다를거에요" 명랑한 목소리로 대답하다가 티라노에 대한 걸 들은 듯 살짝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타미엘을 바라봤다. "... 티, 티라노요...?" 헤세드는 티라노를 두려워했다. 아니, 파충류 자체를 싫어했던 것이다. 두려움 가득한 표정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줄였다. "허브티ㅡ 알겠습니다" 빈 잔을 집어서 거기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허브티를 채우곤 그것을 타미엘에게로 건넸다. 허브티에서는 은은한 꽃향기가 나고 있을 것이다. "카모마일티인데, 꽤 향긋해요." 향도, 맛도 괜찮다고 말하며 그는 제 잔에도 허브티를 채웠다. //미, 미안해요ㅠ 늦게 발견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865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17:50:06
모두 어서와요:) 으으으 치킨... 저도 치킨....(흐릿) 치킨 먹고 싶네요오.. 식빵 사왔으니까 그걸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겠어요:9
866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8:05:48
달아오른 얼굴을 푹 숙이고는 정말 이렇게 고백 해도.. 되는 걸까요.. 라고 생각하는 건 역시 조금은 빙글빙글일지도요. "정말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분명히요.." 퍼래이드를 바라본다던가(물론 닉시들은 그 시간에 맞췄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말하기만 하면 낮이던 밤이던 준비할 거지만) 야경을 바라본다거나.. 여러가지라던가..요.. "정확히는.. 티라노처럼 생긴.. 닉시..지요?" 두려운 가득한 표정은 티라노를 두려워한다기보다는(티라노는 솔직히 보자면 굉장히 무서웠으니) 좀 더 포괄적으로 두려워한다는 느낌인 것 같았습니다. "따뜻하네요.." 몸이 얼진 않았지만 몸을 녹이기엔 충분했을 것 같아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향을 맡았습니다. 꽃의 향은 오늘 뿌리고 온 향수랑은 잘 맞으려나요? 거짓말 하지 말아요. 잘 어울리던 안 어울리던. 상관없는 일이예요. 천천히 불어가며 마셨답니다.
867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18:17:48
치킨은 아니지만...그래도 찜닭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닭인가!
868
알트주
(1564233E+6 )
Mask
2018-01-02 (FIRE!) 18:22:48
후후후후 녹아내려가는 알트주 갱신!
869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18:33:00
어..어서오세요! 알트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녹아내려간다니..! 좋아...!(녹아내리는 알트주를 잡는다(냉동고의 문을 연다(집어넣는다(냉동고의 문을 닫는다)
870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8:35:12
어서오세요 알트주!
871
헤세드 - 타미엘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18:37:59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 것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기대되었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 그, 그렇군요... 서, 설마 막 감촉도 똑같다거나 그러진 않... 죠...?" 닉시라는 사실에 안심했다가 조금 불안한 듯 목소리를 확 낮추며 물었다. 어지간히 불안했던 모양이다. "정말 따뜻하죠..?" 정말로 몸을 녹이기 딱 좋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집에 돌아가면, 오늘이 안 잊힐 것 같아요" 계속 기억에 남을 것만 같다고 덧붙였다. 후후, 불어가며 차를 한 모금 마시곤 싱긋 웃어보이려 했다.
872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18:38:36
알트주 어서와요!! 찜닭... 부러워요..!!! 저는... 저는... 어... 먹물치즈빵을 먹었습니다!!!XD
873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18:52:55
그럼 스레주는 슬슬 찜닭을 먹고 오겠습니다. 후후후후후...나도 닭 먹는다..! 그리고 헤세드주도 더 든든한 것을 드세요!! 먹물치즈빵만으로 저녁이라니..!
874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18:57:40
오늘 조금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홧김에 식빵공장에서 식빵을 6개나 구매해버린 관계로... :3c 이틀 안에 다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욥... :3c 다녀오세요 레주!!!
875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19:00:26
저는 조금 이따 올게요!!
876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9:01:04
"예쁜 광경이 아니라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같이 있는 거로도 좋지 않을까요? 란 생각으로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마..만져본 적은 없지만요?" 그림자의 감촉은.. 부드러우면서 단단하니까 티라노도 부드럽지 않을까요?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그 티라노가 타미엘에게는 나름 아양을 떨 것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네.. 따뜻하네요." 몸이 아니라 좀 더 깊은 쪽을 녹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저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잊을 수 없는 일을 가슴에 담고, 희미하게 웃었어요.
877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19:03:08
다녀와요 헤세드주! 그럼 타미엘주도 치킨을..먹으러..
878
헤세드 - 타미엘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19:40:54
"그, 그렇군요..." 만져본 적 없다는 타미엘의 말에 헤세드는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노곤노곤 하고 몸이 녹아내릴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따뜻한 차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을 녹이는 법이지. 너도 그것에 동의하는구나. "이것 까지만 다 마시면 타러 가요" 어느 정도 비워진 잔을 슬쩍 들어보이며 말했다. //다녀오세요 타미엘주!!
879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19:41:31
으아아 울프주 어제 말없이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폰 너무 많이 한다면서 폰압을 당해버려서..아아아...죄송합니다 ;ㅁ; 답레...써올리겠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흐릿)
880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19:54:16
유안주 어서와요!!! 몸이 안좋으시군요.. 8-8 무리하지 말아요..(토닥토닥)
881
안유안-울프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02:58
뭐 미안하게 됐다. 작은 목소리에다가 그닥 부드러운 말투도 아니지만 아무튼 그 날에 대한 사과가 돌아왔다. 유안은 건조한 얼굴을 그녀에게로 되돌렸다. 경멸이 아니라, 어쩐지 '왜 미안해하는 거지'라는 말을 대신하는 것 같은 자기혐오적인 표정이었다. 결국 그 사과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유안은 도로 고개를 앞으로 돌렸고 표정은 평소대로로 돌아왔다. 그러고 그답게 뒤늦게 깨닫는다. 머리카락을 만지는 감각이 사라졌다는 걸. 울프는 애인에 대한 질문에는 쿨했다. 순순히 당당한 분위기로 인정해온다. 남 당황하는 모습을 즐기는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닌 유안은 추측을 사실로서 확인받자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두 번 끄덕였다. 표정은 무감각했지만. "상대는?" 짤막하게 질문을 하나 더 보탠다. 현재 아롱범 팀에서는 총 세 쌍의 커플이 연애를 하고 있었고 그 중 두 쌍을 유안은 알고 있다. 여기까지 사내연애중이라고 한다면 조금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882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03:38
헤세드주 안녕하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883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0:04:49
"그래도 괜찮을 거예요. 나락은 커다란 눈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현실에 존재하는지도 의문인 것이었으니까요. 지금은 흐린 기억이기에 고개를 흔들어 잡생각을 털어냈습니다. 녹아내릴 것 같은 노곤노곤함을 느끼며 헤세드의 팔에 살짝 기대보려고 합니다. 어깨에 기대고 싶긴 한데. 키가 모자라니까 팔에 기대려 하는 거군요. 어느 정도 비워진 잔이 보이고 자신도 어느정도 잔을 비우면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날 수 있었어요. 꼭 레스토랑 같은 데에서 코스로 먹지 않아도 괜찮잖아요?(사실 그걸 생각하긴 했지만) 란 걸 새삼 깨닫고는 치맛자락을 정리하고는 어디에서나 보이는 관람차를 보았어요. "갈까...요?" 어쩌면 롤러코스터보다도 더 긴장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884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0:05:44
어서오세요 유안주.. 몸 챙기세요(오메가 3 정제를 건네주려고 한다)(에잇. 유리가 막는다니!)
885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06:10
괜차나요 단순한 감기일뿐...(흐물)
886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14:1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아니..근데 유안주 괜찮아요?! 몸이 안 좋다니..?!
887
안유안 냥이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20:07
연갈색 눈은 세로동공이 뚜렷하고, 머리에 검은색 고양이 귀가 나있다. 양쪽 볼에는 수염이 가늘게 나있고 기다란 검은색 꼬리가 있다. 덤으로 손톱과 송곳니가 길고 날카롭다. 이상이 고양이 유안의 모습. 지금 뭘하고 있을까? 천장에 매달려있는 모빌을 우연히 발견해 새잡기릏 하듯 괴롭히다가 뜯어내버려(?) 물기를 시도하는 중. 그러다 누가 다가오면... "저리가." 까칠하게 반응하며 외면해버린다. //심심해서...(수인된 자캐덕질중)
888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20:49
역시 유안이는 냥냥이가 되는군요! 좋아..그럼 뒤에서 잡아서 마구 쓰담쓰담 하면 되는겁니까? 이거?
889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21:59
레주 안녕하세요! 괜찮습니다! 네!
890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22:43
괜찮다고 하기에는...저도 지금 감기 모드라서... 힘든 거 아는걸요..! 으윽..올해 감기 독해요..진짜 심해요.... ㅠ
891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23:06
>>888 유안: ...아, 최악이다...(닝겐 저리가라는 표정)(일어서서 가버린다)
892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23:37
으아아 레주도..;ㅁ;(토닥토닥) 우리 같이 힘내요...!
893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29:14
저는 그래도 거의 나아서...괜찮다고 합니다. 유안주가 걱정이죠...! ㅠ
894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31:22
..조금 힘들기는 해요.(눈물펑펑) 어쩌다 운이 안 좋읗 때 기침한번 시작하면 끊이지를 않아서...짜증나고...아프고...(흐릿)
895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0:31:51
흑흑.. 우리스레 왜이리 아픈 분들 많아여(본인도 한몫한다) 다들 건강해져라!(본인이 망해서 뭐라 할 수 없..)
896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31:51
무엇보다도....약이 너무 싫(유아틱)
897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32:55
타미엘주 안녕하세요! 타미엘주도 힘내세요 으아아아 ;ㅁ;
898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39:14
저는 아무래도 목에 자꾸 가래가 끼어서..흑흑...지금까지 담배는 한번도 펴본 적 없는 사람인데..목에 가래라니..! 이런 느낌 정말로 싫어요! 이건 틀림없이 우리 익스레이버 아롱범팀이 활동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 사악한 익스퍼가 마구마구 독감 공격을 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899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43:05
>>898 갸아아악 어서 그 익스퍼를 잡아야합니다! 아롱범팀 출동!!(?) 유안: (침대)
900
헤세드 - 타미엘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0:45:30
"기대도 괜찮아요" 팔에 기대려 하는 타미엘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가요!" 잔을 정리하다가 갈까요, 라는 말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대답하곤, 팔짱을 꼈다. "그런데...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고 헤세드는 중얼거리듯 말끝을 흐리면서 주변을 휙 둘러봤다. 관람차는 보통 크니까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었던 것이다.
901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0:46:23
사악한 익스퍼.. 잡아야 합니다.. 으우ㅐ애에에..(동생이 치킨을 전부 해치움)
902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51:24
>>899 >>901 과연 그 사악한 익스퍼의 랭크는 얼마나 될까요?! 아롱범 팀은 정말로 그 사악한 익스퍼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dice 1 6. = 1 1.C 2.B 3.A 4.S 5.SS 6.SSS
903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51:43
고작 C급 익스퍼에게 우리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다니...!(충격)
904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52:37
갸아아아악 앗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요. 저희는 무랭크이니까...(???)
905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54:24
아..아니에요...!! 레..레주는 말이죠...! 사실....!! 이 정도의 랭크를 가지고 있단 말입니다!(??).dice 1 7. = 2 1.무등급 2.C 3.B 4.A 5.S 6.SS 7.SSS
906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54:40
내가 C급 랭크일리가 없어....!!(좌절)
907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0:54:40
모두 아프지 말아요...(주륵)(←몸 상태 안 좋은 사람)(파스스) C급 익스퍼여도 역시 감기균을 다루니까 막강한 보스가..(??(그거아님
908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55:31
희망을 가져요 레주!(?) 그럼 유안주도 재미삼아서....dice 1 7. = 4 1.무등급 2.C 3.B 4.A 5.S 6.SS 7.SSS
909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0:56:06
부드럽게 팔에 살짝 기댑니다. 정말 좋아하는 걸요. 라고 생각하고는 일어날 때까지 기댈까 갈등하지만 적당히 떨어지려고 합니다. 치마자락을 정리하고, 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늘 머리카락은 정말 잘 손질되었어요. 지금까지도 안 풀리고 있다는 게 그 증거인걸요. 그리고 관람차라는 말에 으음.. 하고 어디 있으려나요. 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보일 텐데요.." 자신도 휘휘 둘러보다가 지도가 있을 거예요..라고 중얼거렸습니다. 보통 놀이공원엔 그런 거 있다던데! 라고 생각하려는 찰나. 닉시의 존재를 깨달았습니다. 닉시보고 가이드를 시키면 되는 건데요. 란 생각을 하긴 했지만. 금방 찾을 수 있을 거니까요. 찾았니?.dice 1 2. = 2 1. 찾았어. 2. 음.. 뭔가에 가려져 있나?
910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56:28
>>907 헤세드주..(눈물)(토닥토닥) 아, 안되겠다 다들 치유비이이이임!!!! 마침 >>908 A랭크이니까...(???)
911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57:03
이럴수가...! 유안주는 A급 익스퍼였어...! 음..음... 그리고 타미엘주야말로 빨리 건강해지세요..! 몸 안 좋으시잖아요...! ㅠ
912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0:57:59
저도 한 번 장난 삼아서...!! 저는 무슨 랭크인가요:3.dice 1 7. = 1 1.무등급 2.C 3.B 4.A 5.S 6.SS 7.SSS
913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0:58:22
무등... 무등급...(주륵)
914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0:59:0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헤세드주는 무등급이었군요. 좋아.. 그럼 익스퍼의 비밀을 알았으니 기억을 지워야겠군요.(??)
915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0:59:25
으아아악 헤세드주...... ....다갓이 드디어 현실성을 되찾았어...!!(???)(끌려감)
916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1:01:12
.dice 1 7. = 7 1.무등급 2.C 3.B 4.A 5.S 6.SS 7.SSS 오오....타미엘주도..
917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1:01:30
(동공지진)
918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1:01:54
타, 타미엘주가 SSS랭크이셨어...!!! SSS랭크는 전설이 아니었어...!!
919
알트주
(1564233E+6 )
Mask
2018-01-02 (FIRE!) 21:02:32
그것도 바로 이 몸이다!.dice 1 7. = 1 1.C 2.B 3.A 4.S 5.SS 6.SSS 7.쟈-기
920
알트주
(1564233E+6 )
Mask
2018-01-02 (FIRE!) 21:03:12
쟈-기가 아니란 말인가.. 알트주 갱신! 것보다 트리플 에-스가 있다...!
921
권주주
(0704904E+6 )
Mask
2018-01-02 (FIRE!) 21:03:43
타미엘주 강해...(동공강진 자 저는 뭘까요? 1. 일반인 2. c급 3. b급 4. a급 5. s급 6. ss급 7. sss급.dice 1 7. = 6
922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1:03:59
알트주.. 어서와요! 으.. 맛있었는데.. 동생.. 나빴어..
923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1:04:16
어서 오세요! 알트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알트주는 C급...인데... 타미엘주가 SSS급 익스퍼였어...?!(동공대지진)
924
권주주
(0704904E+6 )
Mask
2018-01-02 (FIRE!) 21:04:17
서장님이랑 같은 랭크다...!(감격
925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1:04:27
권주주도 대단하신걸요! 무시무시하군요..
926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1:04:50
어서 오세요! 권주주! 우와..SS급이라니..! 다들 대체로 랭크 엄청 높아..!
927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1:05:30
알트주 권주주 어서오세요! 허억 랭크들...
928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21:05:52
엩 재밌는걸 하고 있구낭 :3..로제주도 슬쩍 해볼까요 :3!.dice 1 7. = 5 물론 1이 뜰걸 알고 있지만.
929
어디에 있니 헤세드 - 관람차야 타미엘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1:06:08
".... 어디에 있을까요..." 떠올라서 찾아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 헤세드는 지도가 있을 것이라는 말에 주변을 더 살폈다. 보이지 않아서 그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도 그럴 게, 가려져 있었잖은가. 모두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 혹시 그.. 닉시? 에게 물어볼 수 있을까요?" 자신은 대화를 시도하려고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말이 통할지가 제일 걱정이었다. 자신은 말이 통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순간 들은 탓이다. "대화가 통한다면, 제가 물어볼게요" 저를 싫어한다면, 조금 슬플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헤세드가 제 볼을 긁적였다.
930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1:07:03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로제는 S급이로군요..! 오오...!! ....C급인 저는 조용히 짜져있겠습니다.(흐릿)
931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1:13:35
"음.. 제가 물어볼게요." "확률이 있으니까요.." 닉시를 불렀습니다. 다만 닉시라고만 부르면 그 주위의 모든 닉시들이 뒤돌아본다는 게 단점이려나요? 그래서 저기 ㅇㅇㅇ기둥 아래의 닉시. 라고 찝어야 하지만요. 타미엘 옆의 헤세드를 보자마자 뭐라뭐라 말하는데 묘하게 단어단어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못 알아들을 수도 있지만요? 뭐.. 그 단어들이.. 적당히 이어서 문장을 만들면 으허허헝 도둑놈 같으니라고. 우리 여신님 행복하게 안하면 우리한테 죽는다.. 뉘앙스가 강하다지만... 일단 타미엘은 관람차까지 안내해주기를. 이라고 말했어요. 물론 그 닉시는 헤세드는 신경도 안 쓰고 여신님이 내게 부탁을 하셨어요! 라고 생각하며 아주 감격한 듯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 따라오라는 듯 앞서서 걸어가기 시작했답니다.
932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1:14:07
어서와요 로제주! ...전 통속의 뇌 엔딩은 맞기 싫어요!
933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1:14:11
우와아아아... 다들 엄청나요....!!!!! (무등급)(._. ) ...... 좋아! 헤세드를 굴리자! *''*(대체)
934
꽃돌이
(7138102E+6 )
Mask
2018-01-02 (FIRE!) 21:15:38
다들 반가워 :3
935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1:16:38
그리고 모두 어서와요!!
936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1:18:05
로제주 어서오세요!
937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1:19:27
과연 알아들었을까요!.dice 1 2. = 2 1. 알아들었어 2. 못 알아들었어
938
헤세드 - 타미엘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1:28:05
"확률이 존재하군요..." 확률이 있다는 말에 제발 아는 닉시이길 바라던 그는 타미엘이 길을 물어보는 것을 듣다가 그림자의 무어라 알아들을 수 없는 말에 고개를 기울였다. "....?" 못 알아 들었구나, 너. "앗, 길을 알아서 다행이네요" 감격한 것 같은 포즈를 취하는 그림자를 봤다가 이내, 닉시의 뒤를 졸졸 따라가며 말했다. "....." 그러다, 타미엘에게 다시 팔짱을 끼려고 하려는 것처럼 손을 내밀었다.
939
권주주
(0704904E+6 )
Mask
2018-01-02 (FIRE!) 21:29:38
권주 나이: 25 능력명: 메탈로키네시스 종: 청새리상어 정수리와 뒤통수를 잇는 곳에 달린 상어 지느러미와 커다란 꼬리가 특징적, 상어 이빨 속성(실수로 혀라도 깨물면 유혈사태가 일어남) 목에 양쪽 다섯개씩 아가미가 있지만 늘 폴라티를 입고 다녀 드러나지 않는다. 호흡에 문제있지 않을까 싶지만 어차피 폐호흡을 하고 있으니 문제 없다. ******** 대충 상어 수인 에유로...?
940
정상 - 울프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21:34:23
"흐음, 질투?" 왜 질투를 한다는 건지, 너를 좋아해서 단순히 다른 사람이 그걸 보고 질투한다는 건지, 아니면 팔찌를 보고 애인이 있다는 것에 부러워 할 거라는 건지. 어느 쪽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강 고개를 끄덕였다. 상관은 없지. 내 애인이니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 알바는 아니다. 애교를 부리듯 볼을 부비다가 입을 맞추는 모습에 소리내어 웃으며 힘을 주어 너를 껴안았다. 그대로 번쩍 들어올려 발 위에 너를 올리고, 거실 쪽으로 되돌아가다가 네 말을 듣고 멈추었다. 앨범이라. 보고 싶었다. 어린 시절의 네 모습이 궁금한 건 당연한 거니까. "앨범? 봐도 돼?" 그러고 보면, 내 예전 사진은 몇 개 밖에 안 남았구나. 집의 책장 위에 올려둔 사진들을 생각해보다가 눈을 깜빡였다.
941
정상주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21:35:09
다들 에유 대단해...! 그리고 모두 좋은밤이에요!
942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1:40:59
어서 오세요! 정상주! 좋은 밤이에요!!
943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1:44:53
"아무래도.. 말을 잘 못 알아듣는 닉시들은 있으니까요." 아마 어린 닉시이지 않을까요? 라고 추측을 중얼거렸습니다. "...그..좋은걸요.." 헤세드가 팔짱을 끼려는 듯 손을 내밀자 타미엘은 부끄러운 듯 조심스럽게 팔짱을 끼려고 했지만 닉시는 한 번 앞으로 고꾸라져 잠깐 미동도 없다가 다시 일어나서 부들부들 떨리는 게 뻔히 보이면서 다시 길을 가기 시작했습니다. 겨우 팔짱 가지고 그러면 예전에 공주님 안기 한 거 보면 녹아내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타미엘주에게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의외로 빠르게 도착할 순 있었을 것 같네요. 하기야 돌아가기라도 한다면 팔짱을 끼고 더 길게 걸어야 했다는 걸 본이..아니 본영도 알고 있으니까요. "...즐..거운...시간...되..길.." 닉시가 굉장히 심한 노이즈가 섞인 말을 했습니다. 왠지 이를 부득 하고 간 게 느껴진다면 착각이려나요?
944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1:45:18
어서와요 정상주!
945
정상주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21:54:33
타미엘주 레주 안녕!
946
권주주
(0704904E+6 )
Mask
2018-01-02 (FIRE!) 21:56:28
일상...(슬그머니
947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1:57:23
정상주 어서와요! 상어 권주.. 우와아아...!!!
948
박다영-15살 소녀는 착각을 하였다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2:00:23
내일 준비물이 뒤늦게 생각이 나서 어둑해진 밤, 급히 가게에서 다녀오던 길이었다. 중요한 물건이 보이질 않아 시간을 많이 끌어버렸다. 그냥 처음부터 카운터에 물어보면 됐을 걸 바보 같이. 그 사이에 소나기가 쏟아져내려 추가로 우산 하나까지 구입하였다. 이 늦은 밤에 우산 가지고 와달라는 이유로 가족을 깨우기는 미안해서. 다들 오늘 하루로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니 말이다. 우산을 어깨에 걸쳐쓰고 천천히 걸어가니 준비물이 가득 든 봉지가 이따금씩 다리를 툭툭 친다. 다리를 내려다보니 우산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비에 사정없이 젖어있다. 위를 올려다보았다. 한여름답게 많이도 내리네. 왠지 모르게 오늘따라 사고가 조금씩 느렸다. 골목길로 들어섰다. 얼마 전에 발견한 집으로의 지름길이다. 이 길로 다녀보니 큰 길로 다닐 때보다 시간도 더욱 단축되는 기분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늦은 시간에 다니기에는 으슥하기도 하고 부모님도 밤에는 절대로 그런 길로 다니지 말고 최대한 사람이 많은 곳을 택하라고 신신당부하지만, 15년 인생 위험한 일에 한 번도 휘말려 본 적이 없는 덕에 솔직히 설마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ㅡ라는 태평한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길고양이들이 비를 피하는 밤의 길을 애매하게 비추는 얼마 없는 가로등이 묘한 위안을 준다. 태평했던 나는 생각지도 못했다. 집에 돌아가서 야식을 즐길 생각이나 하던 내가 조금 뒤에 어떠한 광경을 마주하게 될지. "...왜..." 머지 않은 곳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희미하니 곧 꺼질 것 같은 위태로운 목소리.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었다. "왜, 왜 그런 거야..." 목소리의 주인은 어둠 속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었다. 어둑한 티셔츠에 마찬가지로 어둑한 바지. 곧 쓰러질 것 같은 발걸음. 남자아이였다. 나와 나이차 별로 날 것 같지도 않은. 온 몸이 크고 작은 상처로 뒤덮힌. 피투성이. 반사적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몸이 경직되어 움직이지 않는다. "형도...나...ㄷ" "꺄악...!" 몇 걸음 더 못 옮기고, 남자아이는 앞으로 쓰러졌다.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짧고 날카로운 비명이 입밖으로 나왔다.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도망쳐? 이 생각마저 했다는 걸 나는 인정해야만 한다. 그만큼 무서웠으니까, 나는. 하지만 상대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이성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반쯤 풀린 다리를 어떻게든 움직여서 남자아이에게로 다가갔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엉망이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어깨를 흔들며 생각나는대로 마구 불러보지만, 아무래도 의식을 잃은 듯했다. 반응할 기력마저 없다든지. 반묶음한 짧은 단발이 내려오는 게 거슬려 어서 귀뒤로 넘겼다. 어째야할지 갈피를 못 잡으며 시선을 여기저기 옮기다가 주머니속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긴급전화 기능을 쓸 생각은 미처 하지 못히고 전화번호 입력 창을 띄웠다. 손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119라는 간단한 번호조차 자꾸 안 눌러진다. 이를 악물고 번호 입력에 성공한 뒤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내가 평소에 아무렇게나 상상했던 무능한 직업인들과는 달리 빠르게 전화를 받자 안도되었다. 그 탓에 더욱 흥분해버렸지만. 다행히 상대는 더듬거리면서 정상적인 문장으로 성립하지는 않는 내 말을 제대로 알아들은 듯했다. 위치를 묻고 지금 바로 간다는 식의 말을 남기고 전화가 끊어졌다. 그 뒤로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바보 같이 멍하게, 미동도 하지 않는 남자아이의 곁을 지키기만 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차와 사람의 소리가 들려왔다. 나도 얼떨결에 따라가버렸다. ○ 소식을 듣고 달려온 남자아이의 부모님은 친절했다. 멍청한 표정으로 복도 의자에 앉아있는 나에게 연신 감사인사를 전했고, 나는 두 손을 칠칠치 못하게 흔들며 '전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라는 진부한 소리를 반복하게 되었다. 어머니 되시는 것 같은 분은 눈물을 쏟으셨다. 분위기가 이상하더니ㅡ의 말씀을 반복하시는 모습을 보니 평소에도 걱정이 많으셨던 모양이다. 정확히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한편 아버지 되시는 것 같은 분이 그 분을 다독이셨다. 어쩐지 조금 굳은 표정으로. 그러다가도 내쪽을 바라보시더니 사람 좋은 미소를 보이신다. 아들의 은인이니까 언젠가 밥 한 끼 사주겠다ㅡ라신다. 그런 두 분의 모습을 보며 나는, 그 남자아이도 아마 부드러운 성격이지 않을까, 라고. 착각을 하였다.
949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2:07:31
.........일단 착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떡밥적 요소가 많네요. 크고 작은 상처..피투성이.......대체.... 으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권주주가 일상을 찾나요? 지금? 스레주와 돌릴래요?
950
헤세드 - 타미엘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2:13:52
"그렇군요... 신기하네요..." 그림자들도 살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헤세드가 감탄하듯 대답했다. "....?!" 타미엘이 팔짱을 끼려는 그 순간, 닉시가 고꾸라지더니, 다시 일어나서 부들부들 떠는 걸 본 그는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 음... 괜찮아요...?" 아마 정신 데미지를 입지 않았을까요, 헤세드. 관람차 앞에 꽤 빨리 도착하게 되자, 그는 고맙다는 표시릉 하기 의해 고개를 끄덕이다가 노이즈 심한 말ㅡ어쩌면 이를 부득 가는 걸 들었을지도 모릊다ㅡ을 듣고는 다시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어라, 저 미움 받는 걸까요..? "조심해서 타요" 헤세드가 관람차 안으로 들어가듯 움직이며 타미엘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 "같이 앉을까요?" 제 옆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물었다. 그러다, 관람차가 점점 높게 떠오르는 걸 창문 너머로 발견하자, 긴장한 듯 몸을 뻣뻣하게 굳혔다. ".... 능력으로 날아오를 때랑은 확실히 다르네요.." 느낌이 달라요. 하며, 그는 타미엘을 바라봤다.
951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2:14:31
어.. 엄청난 독백이....(동공지진)
952
권주주
(0704904E+6 )
Mask
2018-01-02 (FIRE!) 22:16:14
유안도 다영도 15살 때니까 그때는 이미 사고가 일어난 이후...네요.. 불행으로 인한 사고 일까요?
953
권주주
(0704904E+6 )
Mask
2018-01-02 (FIRE!) 22:17:20
>>949 좋습니다! 음 누구랑 할까요?
954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2:19:49
>>953 그것은 기본적으로 여러분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누구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955
울프 - 유안
(7570252E+6 )
Mask
2018-01-02 (FIRE!) 22:21:53
애인 있냐길래 시원스럽게 그렇다고 하니 이번엔 누구냐고 물어오는 유안. 그런 유안을 나는 물끄러미 응시했다. 흥미 위주로 묻는 건 아닌 거 같고...그냥 사실 확인차인 것 같네. 얘한텐 미안한 것도 있으니 괜히 감추거나 돌려말하지 않기로 했다. 입 가볍게 떠들 것 같지도 않고. "같은 아롱범의 정상 씨. 그렇게 된지 이제 두달 좀 안 됐어." 간단명료하게 사실만을 얘기하고 그를 안고 있던 팔을 풀었다. 그러곤 고생했다는 듯 그의 등을 툭툭 두드려주며 말했다. "자. 이제 돌아가도 돼. 장단 맞춰주느라 고생했어."
956
권주주
(0704904E+6 )
Mask
2018-01-02 (FIRE!) 22:22:44
1. 강이준 2. 강하윤 3. 최서하.dice 1 3. = 2 가랏 다이스...!
957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2:22:51
뀨후후 이미 앞서서 저거 밝힌적 있는데...안 말할래!(끌려감)
958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2:23:27
하윤이인가....하얀색 아네모네 화인이로군요. 그럼..돌아라...! 다이스...!!.dice 1 2. = 2 1.스레주 2.권주주 2번이 나오면 그냥 편한대로 선레를 쓰시면 될 듯 합니다.
959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2:23:45
>>957 으아아아아!! 왜죠! 말해주세요!!(빤히(짤짤짤(??)
960
유안주
(0579171E+6 )
Mask
2018-01-02 (FIRE!) 22:24:28
울프주 안녕하세쇼! 근데 저 지금 여유롭지는 못해서 곧 사라질것 같아서 바로 답레는 힘들어요..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
961
권주주
(0704904E+6 )
Mask
2018-01-02 (FIRE!) 22:24:46
하윤이군요...! 권주에게 건강즙을 먹이셔도 되요! (권주: 누구 마음대로요...?
962
울프 - 정상
(7570252E+6 )
Mask
2018-01-02 (FIRE!) 22:28:37
펭귄이 된 것 같다. 그의 발에 얹어져서 그가 가는대로 따라가지는게. 어색한 느낌이라 그를 꼬옥 붙들고 가며 앨범 얘기를 하니 그가 봐도 되느냐 대답해왔다. 안 될 것이 뭐가 있나. 나는 그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내 앨범은 완벽해서 남에게 보여줘도 부끄러울게 없거든요!"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몰라도 아주 당당하다.... 그와 함께 거실로 나오자 재빨리 방으로 들어가 금방 두꺼운 앨범 하나를 들고 나왔다. 들어갔던 방은 침실과 다른 방으로 보고 있었다면 문틈 사이로 책 같은 것이 많이 보였을거다.
963
울프주
(7570252E+6 )
Mask
2018-01-02 (FIRE!) 22:29:43
답레와 함께 갱신!! >>960 괜찮아 천천히 이어도 돼ㅎㅎ
964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2:30:17
왜 저는 잠깐 게시판으로 를 눌러서 나갔다가 다시 보트로 들어오면 반드시 전체읽기로 창이 띄워질까요...(동공지진) 뭘 잘못 누른 건가...(흐릿)
965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2:32:08
>>961 그렇게 말하면 종류별로 마시게 할지도 모릅니다..(???) >>963 어서 오세요! 울프주! 좋은 밤이에요!! >>964 음... 그럴땐 그냥 다시 한번 맨 위의 제목을 콕 눌러주면 됩니다. 전체읽기로 창이 띄워지는 경우는 보통 번호를 누를 때예요!
966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2:39:16
"만들어내는 게 아니니까요.." 꺼내는 거라서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걸어갔답니다. 헤세드의 괜찮나요? 라는 물음에 닉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빨리 안내해드리고 사라지려고 했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심각하게 미워한다.. 라기보다는 타미엘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탐탁치 않게 느껴진다에 가까울 것 같네요. 물론 에디는 죽일 놈입니다. "고마워요.." 사뿐히 관람차에 타면 정말 신기한걸요. 관람차의 높이를 생각하면 그 높이에서 바라본다는 건데.. 정말로 처음인걸요. "이렇게 바라보는 건 정말로 다른 것 같아요." 자신을 바라보는 헤세드를 보면서 그의 옆에 앉았습니다. 관람차 안은 아늑한 것 같으면서도 낙서가 몇 개 보이는 것 같았는걸요. 바깥을 쳐다보면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이고 있었어요. 하지만 달은 타미엘이 의도적으로? 아니면 본능적으로? 무시하는 거려나요? 그리고 관람차가 조금 올라가자 그림자의 그림자 안에서(치마의 주머니 안에서) 자그마한 상자 하나를 꺼내려 했답니다. "그..선물이예요." 닉시표 주문제작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신경쓴 물건이었습니다. 상자를 열면 은으로 만들어지고 푸른색 보석(?) 으로 장식한 로켓이 들어 있겠지요. 다만..로켓을 열면 텅 비어 있겠지만요.
967
타미엘-헤세드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2:39:45
어서와요 울프주!
968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2:40:03
울프주 어서와여!! >>965 오오 그렇군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레주!!
969
울프주
(7570252E+6 )
Mask
2018-01-02 (FIRE!) 22:43:50
안녕안녕안녕! 좋은 밤이ㅇ(멀미(현기증 으으 어서 집에 가서 치킨을.....!!!!!
970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2:46:47
찌..찜닭을 먹었으니 치킨은 부럽지 않은걸....!! 8ㅁ8!!
971
정상 - 울프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22:56:20
완벽하다면서 앨범을 가지려고 쪼르르 달려가는 모습에 소리내어 웃었다. 아, 귀여워. 앨범을 갖고 나온 방 사이로 책들이 여럿 보여서 괜히 기웃거리고 싶어진다. 나중에 집구경 좀 제대로 해달라고 해야지. 그렇게 생각하고는 소파에 앉아 옆자리를 툭툭 쳤다. "두껍네. 몇 살 때부터 있어?" 앨범을 받아 무릎 위에 올려놓고 펼치면서 네게 물었다.
972
헤세드주
(0514788E+5 )
Mask
2018-01-02 (FIRE!) 22:56:31
으어어.. 머리가 너무 아파요오... 8-8 미안해요 타미엘주.. 킵 부탁즈려요...ㅠ 내일 아침에 잇도록 할게요ㅠㅠㅠㅠㅠ 더 이상 두통을 버티기는... 무리....(주륵)
973
정상주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22:56:42
집청소 이제 끝냈다..... 후와와아 다들 어서와요!
974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2:57:05
세..세상에..헤세드주...! 어서 푹 쉬세요...!!
975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3:03:07
으으 두통이라니. 빨리 쉬세요! 천천히 이어주셔도 괜찮아요!
976
울프주
(7570252E+6 )
Mask
2018-01-02 (FIRE!) 23:07:51
헠 헤세드주 어서 쉬어...! 아이고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ㅠㅠ...
977
울프 - 정상
(7570252E+6 )
Mask
2018-01-02 (FIRE!) 23:15:34
그가 부르는 대로 옆자리에 앉아 앨범을 펼친다. 제법 두꺼운 앨범은 심플한 외관이었지만 안엔 각양각색의 사진이 가득했다. "으음...5살 때부터 있을 거에요. 그 때부터 같이 살았으니까." 그 말 대로 첫 사진은 적발 남성과 금발 여성이 어린 나를 안고 찍은 것이었다. 딱 봐도 한 5살쯤 되보이는 어린 내가 두 사람에게 안겨 활짝 웃고 있었다. 나와 닮은 구석은 전혀 없는 두 사람 사이에서. "옷 만드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막 이것저것 입어본게 많아요." 그렇게 말하며 앨범을 넘기니 마치 인형처럼 꾸미고 찍은 사진들이 줄줄히 이어진다. 프릴 가득한 드레스나 각국의 전통의상 같은 걸 입고 웃거나 빤히 보거나 하는 어린 내가 잔뜩 있었다.
978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3:21:05
정상주가 왔었어...!! 어서 와요! 정상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고생 많았어요!! ㅠ
979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3:31:36
방금 웹박수를 대체할 것을 하나 만들어서 31판 주소에 적용해뒀습니다! 기본적으로 익명으로 보내는 것이며 보내게 되면 새질문이라는 칸에 메시지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확인하고 웹박수 공개날마다 메시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공개된 메시지는 바로바로 모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답변완료 칸으로 옮겨지기에 제가 헛짓거리를 하는지 아닌지 여러분들에게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거기로 옮기지 않는한 여러분들은 못 보니... 사실상 웹박수와 비슷하답니다!
980
정상 - 울프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23:33:25
"아..." 첫 사진 위의 널 보다가 손가락으로 살짝 머리 부근을 쓰다듬어 본다. 귀여워. "어렸을 때부터 귀여웠네. 어머니랑 아버지도 미인이시다." 빈말로도 닮았다고는 할 수 없는 얼굴에 5살 때부터 같이 살았다는 말까지. 입양되었던 걸까.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고 앨범만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사진들이 하나하나 다 예뻤다. 옷을 만든다고 하면 디자이너신가? 공주풍 옷을 보다가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이건 중국 쪽 전통의상이네. 잘 어울린다."
981
정상주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23:34:23
우와!! 드디어 웹박수 대용ㅇㅣ!! 레주도 안녕하세요~~ 아롱범 팀 모두 아프지 말자 히잉 위에 자꾸 아프단 소리가 보여요...
982
타미엘주
(3411807E+6 )
Mask
2018-01-02 (FIRE!) 23:34:25
안녕하세요 정상주! 오늘은 좀 잘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뜬눈도 아니고 잘 잔 것도 아닌 설침은 모 야메떼!
983
정상주
(1777927E+6 )
Mask
2018-01-02 (FIRE!) 23:36:41
저런... 잠 못자면 힘들죠 진짜 죽을맛이구... 타미엘주 파이팅 오늘은 잘 잘 수 있을 거예요ㅠ
984
울프 - 정상
(1792643E+6 )
Mask
2018-01-02 (FIRE!) 23:46:02
"그럼요. 나 엄청 사랑 받으면서 자랐어요." 나도 오랜만에 보니 옛날 생각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저 사진들을 찍으면서 아버지 칼도 어머니 레니도 엄청 즐거워했더랬지. 내가 활짝 웃으면 덩달아 웃고, 참 좋았는데. 그가 중국의상 입은 걸 가리키며 말하자 아 그거, 라며 뒤로 몇 장 더 넘긴다. 앙증맞은 아동 시절을 넘어 청소년 즈음으로 오자 어느 한 사진을 가리킨다. "이건 17살 때 찍은 거에요. 화장도 제대로 하고, 이쁘죠?" 사진 속의 나는 어엿한 여인의 몸매가 되어있었다. 거기에 딱 맞는 치파오를 입고 요염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었지. 어릴 때와 다른 거라면 거기엔 나 혼자가 아닌 20대 중반의 남자 둘이 같이 라는 거였다. 나와 맞춰 창파오를 입은.
985
이름 없음◆RgHvV4ffCs
(2099759E+6 )
Mask
2018-01-02 (FIRE!) 23:51:24
아..아니..타미엘주...왜 잠을 못 주무세요..! 오늘은 주무실 수 있을 거예요...!! ㅠ
986
울프 - 정상
(1792643E+6 )
Mask
2018-01-02 (FIRE!) 23:53:15
잠 설침 야메룽다....! 으으 오늘밤은 타미엘주에게 꿀잠이 오기를;ㅁ;
987
권주 - 사무실
(0518314E+6 )
Mask
2018-01-02 (FIRE!) 23:54:10
큰일났다. 권주는 안절부절 못하며 쉴새없이 왔다갔다했다. 눈동자가 불안한 듯, 현장쪽을 힐끗 쳐다보다가도 다시 눈을 돌리기를 반복했다. 이걸 어쩌지... 그러니까 5분전만해도, 당직을 서며 늦게까지 야근 중인것 빼면은 모든것이 나쁘지 않았다. 하고있던 작업들도 순조로웠고, 이대로면 여유 시간이 생길 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했을정도로. 그러나 그건 거대한 오산이였던것 같다. 사건은, 권주가 핫초코라도 타기 위해 일어난 순간 예기치 못한 사이에 발생해버렸다. 등 뒤에서 들리는 거대한 파열음이 빈 사무실을 울렸다. 갑자기 닥친 불길함에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 권주. 놀라서 두근두근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돌아보면, 예상이 맞았다고 말해주 듯 박살난 책상과 컴퓨터가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었여기에 없을 터인 동생들의 놀림과 웃음소리가 환청으로 귓가에 울렸다. '좀 조심 좀 하지...' '한심해' 하지만 항상 알아챘을때는 이미 늦어있었고, 게다가 쓸데없이 길고 힘이 센 꼬리는 뭔가를 부수기 딱 좋을 뿐이였다. 나는 왜 상어일까... 자학을 해봐도 소용 없지만. 사무실 문 쪽에서 누군가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양갈래의 하얀 꽃잎이 나풀나풀, 아마도 하윤선배겠지. ************ 오퍼레이터들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 선배는 뭔가...
988
권주 - 사무실
(0518314E+6 )
Mask
2018-01-02 (FIRE!) 23:54:50
늦어서 죄송합니다... 상황을 계속 바꾸다 늦었어요ㅠㅠ
989
하윤 - 권주
(684096E+53 )
Mask
2018-01-03 (水) 00:02:20
가끔은 야근을 서면서 시간을 보낼 때도 있다. 아무리 나라도, 매일매일 정시 퇴근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 사무직이라고는 해도 경찰은 경찰. 가끔은 이렇게 야간 당직을 설 때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내가 하는 일은 별 차이가 없는 편이다. 그냥 컴퓨터 모니터를 좀 더 체크하는 편이니까. 아무튼 본격적으로 일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 바람을 쑀다. 새해의 바람은 정말 차갑기 그지 없었다. 후훗. 역시 겨울이니까 어쩔 수 없는걸까?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바람을 맞이했으니 이제 들어가면 되겠지? 그렇게 잘 들어가려는 순간, 파열음이 사무실에 울렸다. 이거 무슨 소리일까?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오늘 당직은.. 권 주. 그 사람이었지? 뭔가 조금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파열음과 혼자 있는 사람. 말 그대로 불길한 느낌이 들어 황급하게 문을 열면서 크게 소리치듯이 이야기했다. "괜찮아요?! 주 씨?!" 혹시나..혹시나... 파열음이 터질만한 사건이 터져서 다친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했지만.. 막상 눈에 보이는 것은 박살난 책상과 컴퓨터..정도였다.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는 주 씨. 그 모습에 나는 잠시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싱긋 웃으면서, 그 사람을 향해서 천천히, 정말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것은 참으로 천천히..천천히 다가가는 발걸음이었다. "무슨 일 했는지 설명 가능한가요? 주 씨? 후훗." 나는 분명히 웃고 있어. 응. 화 안 내고 있어. 웃고 있어. 웃고 있다니깐..? //음..그냥 편한대로 부르면 됩니다! 너무 무례한 표현만 아니면 그냥 둘 다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니까요.
990
정상 - 울프
(6609195E+5 )
Mask
2018-01-03 (水) 00:02:20
"예쁘네. 17살이면... 10년 전이잖아?" 지금에 비하면 확실히 애기다. 사진을 한 번, 널 한 번 번갈아가며 보다가 네 이마에 입을 맞췄다. 음, 지금이 더 좋다. "지금이 더 예쁜 거 같아." 나름 진지하게 말하고는 사진 속 옆의 남자들을 가리켰다. 네게 남자 형제가 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었다. 이 사람이 예전에 네가 사간 선물의 주인공이려나. 눈을 살짝 깜빡거렸다. "누구야, 이 사람들은?"
991
권주 - 사무실
(9976473E+5 )
Mask
2018-01-03 (水) 00:02:41
큰일났다. 권주는 안절부절 못하며 쉴새없이 왔다갔다했다. 눈동자가 불안한 듯, 현장쪽을 힐끗 쳐다보다가도 다시 눈을 돌리기를 반복했다가, 그대로 눈을 감아버린다. 이걸 어쩌지... 그러니까 5분전만해도, 당직을 서며 늦게까지 야근 중인것 빼면은 모든것이 나쁘지 않았다. 하고있던 작업들도 순조로웠고, 이대로면 여유 시간이 생길 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했을정도로. 그러나 그건 거대한 오산이였던것 같다. 사건은, 권주가 핫초코라도 타기 위해 일어난 순간 예기치 못한 사이에 발생해버렸다. 등 뒤에서 부터 들리는 거대한 파열음이 빈 사무실을 울렸다. 갑자기 닥친 불길함에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 권주. 놀라서 두근두근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돌아보면, 맞았다고 말해주 듯 박살난 책상과 컴퓨터가 그 예감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여기에 없을 터인 동생들의 놀림과 웃음소리가 환청으로 귓가에 울렸다. '좀 조심 좀 하지...' '오빠는 항상 그러더라.' 하지만 항상 알아챘을때는 이미 늦어있었고, 게다가 쓸데없이 길고 힘이 센 꼬리는 뭔가를 부수기 딱 좋을 뿐이였다. 나는 왜 상어일까... 자학을 해봐도 소용 없지만. 사무실 문 쪽에서 누군가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익숙한 양갈래의 하얀 꽃잎이 나풀나풀, 아마도 하윤선배려나. 다시... 수정
992
이름 없음◆RgHvV4ffCs
(684096E+53 )
Mask
2018-01-03 (水) 00:02:41
아니! 괜찮아요! 늦을 수도 있죠!!
993
권주 - 사무실
(9976473E+5 )
Mask
2018-01-03 (水) 00:03:34
스레ㅣ주 빨라...!
994
이름 없음◆RgHvV4ffCs
(684096E+53 )
Mask
2018-01-03 (水) 00:06: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빠른가요...? 스스로는 잘 모르겠지만요!
995
정상주
(6609195E+5 )
Mask
2018-01-03 (水) 00:14:57
음음 판이 곧 터지는군..!
996
울프 - 정상
(347199E+58 )
Mask
2018-01-03 (水) 00:15:40
열일곱의 나는 확실히 탱탱하고 어리고 응. 확실히 피부가 탱글탱글했지. 아 물론 지금도 그 때 못지 않지만. 응! 이마에 닿는 감촉과 지금이 더 예쁜 것 같다는 말에 어리광 부리듯 그에게 볼을 부볐다.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좋았다. "고마워요." 그의 목덜미에 살짝 입맞추고 다시 앨범을 본다. 그가 가리키는 사진 속 인물들을 본 나는 대답 대신 키득거리며 다시 아동시절로 페이지를 옮겼다. 아까 보던 곳부터 이어서, 한 8살때 쯤부터. "이 때는 8살부터 있어요. 음, 이건 초대받은 다과회 가서 찍은 거고, 이건 학교에서-" 나는 그 시절 사진들을 하나하나 가리키며 설명했다. 처음 가리킨 것부터 그 뒤로는 쭈욱 혼자가 아닌 어느 남자애 둘과 같이인 사진이었다. 금발금안의 냉랭해보이는 소년과 흑발청안의 순진해보이는 소년이 8살 이후의 사진엔 꼭 있었다.
997
권주 - 사무실
(9976473E+5 )
Mask
2018-01-03 (水) 00:16:19
상황 설명이라... 사실 설명이고 뭐고 부숴진 컴퓨터와 책상이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으니, 가해자는 명백히 권주였고. 설마 아롱범팀에 원한을 품고있는 범죄자 익스퍼가 컴
998
울프 - 정상
(347199E+58 )
Mask
2018-01-03 (水) 00:16:28
새집으로 가즈아아ㅏㅏㅏㅏㅏㅏㅏ
999
이름 없음◆RgHvV4ffCs
(684096E+53 )
Mask
2018-01-03 (水) 00:18:49
이대로 펑펑 터트리면 되겠죠. 참고로 참치는 1001에 터집니다!
1000
이름 없음
(3981316E+5 )
Mask
2018-01-03 (水) 00:19:50
;)
1001
이름 없음
(3981316E+5 )
Mask
2018-01-03 (水) 00:20:10
펑펑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