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4785601> [All/동양/근미래] 흑백전기 - 00. 시트스레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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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21:53:21 - 2022-07-05 1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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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水) 21:53:21

상황극판 규칙스레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0

검은색과 흰색이 섞이면 회색이 되고, 그 색은 잿빛 세상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지루한 색이 되어버린다.
그렇기에 우리는 특별한 존재이다.

1 배경설정 (65702E+60)

2016-06-01 (水) 21:56:03

2xxx년, 모든 전쟁은 끝나고 동방은 통합되었나니, 그 이름 '동방연합'이더라. 허나, 이미 전쟁으로 얼룩진 이 세상은 잿빛으로 물들어 세계는 회색, 사람도 회색이 되었다. 세계에 물들지 못한. 검은색과 흰색으로, 타인에 눈에 띄는 우리는 특별한 능력을 지녀 더욱 눈에 띄어왔고, 바둑인간이라 불리며 차별받아왔으며, 위험종자로 나뉘어 숙청되어왔다. 그리고, 어느날. 동방연합의 수호신이었던 흰색의 호랑이와 검은색의 용이 서로 다툼을 시작하였다. 그 다툼은 바둑인간에 대해서 시작되었고, 길고 긴 다툼은 멸망을 가져올 것 같았지만, 그 몫은 우리가 가지게 되었다. 우리는 이 세계에서 그 둘의 부름을 받았나니.

" 부디 회색 세계의 자유를 삼켜 너의 것으로 만들거라. "
라고 말하는 흑룡과
" 그들에게 자유는 허락되지 않았노라. "
라고 말하는 백호의 사이에서 우린 고민한다.

그리고 그 둘중 하나에게 우리들이 손을 뻗는 순간.

세계에 색깔이 덧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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