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음. 일단 스레의 흐름을 가만히 봤습니다만 약간 전쟁 비슷한 분위기인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이전부터 로즈는 관전해오기도 했고요. 정치암투극인걸로 생각됩니다만, 호은 학교는 정말 평화로운 일상계열의 작품이거든요. 그 2개의 방향이 완전히 정반대급인데, 혹시 2개가 크로스오버를 함으로서, 로즈의 스토리라인이 엇갈리는 일은 없는지, 차후 뒷 전개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는건 없는지 그것에 대해서 일단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호은 학교와 크로스 오버를 한 상태에서도 서로를 처단하기 위해서 막 막막 움직이게 되면 호은 학교 애들은 정말 말 그대로 끼일 곳이 없어지니까요. 최소한 어느 한 목적을 위해서 모두가 협력한다는 식으로 가능할까요?
>>56 치유에 대해서는 조금 애매하다고 느끼는 바입니다. 치유란게 저희가 할 수 있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호은 학교의 분위기가 조금은 깃들수 있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멀티 플레이어는 저도 있는지 없는진 잘 모르겠지만 뭐, 별로 그냥 하고 싶은대로 둬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멀티라는걸 알아도 서로가 모른척 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딱히 저는 멀티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안 쓰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두 캐릭터를 전부 다루던지, 아니면 한 캐릭터만 다루던지. 그건 그 분의 자율에 맡기되 다른 이들이 그것에 반응하지 않으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익명성을 지키는 자세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음. 서로 즐겼으면 하는거야 일단 공통 분모니까요. 평화로운 루트는 저도 환영이지요. 아무래도 호은 학교 자체는 평화로운 일상물이다보니, 어떻게 싸움을 시키기도 힘드니까요. 사실 전투를 시킨다면 어떻게든 시킬수는 있기는 한데, 그렇게 되면 여러모로 서로간에 곤란한 일만 생길듯 하고 말이죠.
사실 로즈와 호은 학교 자체가 분위기도, 시대배경도 워낙 다르다보니 크게 얽히는건 무리일듯 하고 말이죠.
사실 호은 학교에서 이번주 금 토 일 3일로 해서 호은제라는 작은 마을 축제를 하나 열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이 축제를 좀 설명드리자면 호은골이 여우의 은혜를 받았다는 일종의 전설 같은게 전해져내려오고, 그 은혜를 내린 여우에게 제사를 지내는 뭐 그런 성격의 마을축제이긴 한데, 말이 좋아 그거고 사실은 그냥 작은 마을 축제와 비슷하거든요. 노점 차리고, 뭐 작은 게임(풍선 터트리기라던가 요구르트 마시기라던가)도 즐길 수 있는 그런 행사거든요.
그 행사에 오게 되면서 그냥 가볍게 머리식힐겸 즐기는 성격의 크로스오버는 어떨까요? 로즈의 참가자분들도 노점 같은거 열고 싶으면 열고, 호은 학교와 로즈의 캐릭터들끼리 섞여서 일상도 돌려보고,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하는 그런 느낌?
15일은 호은 학교 측에서 조금 따로 해야할 것이 있는만큼 15일은 조금 무리일듯 하고 13일과 14일. 2일로 할까 하는데 어떨까요? 아무래도 축제 성격이 저렇다보니, 여우에게 제사를 지내는 이벤트도 있고, 그 후에도 살짝 해야하는게 있긴 한데 아무래도 여기에 로즈의 분들이 끼이는건 살짝 어색할듯 하니까 말이에요.
2번이나 크로스오버를 한 호은 학교가 정말로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진짜 마지막으로 딱 한번 크로스오버를 하고 끝낼 생각으로 이렇게 크로스 오버를 띄워봤습니다. 음,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고 위에 쓰기도 했습니다만 호은 학교는 2번의 크로스오버를 했습니다. 다른 작품과 섞이는거 재밌죠. 만나보지 못할 캐릭터끼리 만남을 갖고, 그로 인해서 또 여러 사건이 벌어지고... 평소에는 체험해보지 못한 일들이나 분위기를 느끼기도 쉬울테고 말이에요. 적어도 저는 크로스오버를 하면서 그런 점들을 느꼈습니다.
가능하면 자주 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호은 학교도 해야할 이벤트들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을 마지막으로 더는 호은 학교에서는 크로스오버를 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딱 한번 구하고 말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혹시라도 저희 호은 학교와 크로스오버를 하시고 싶은 스레주(캡틴) 분이 계신다면 찔러주셨으면 합니다. 자세한건 얘기를 하면서 정하고 싶고요. 각각의 세계선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선에서 즐겁게 추억거리 만들어보지 않을래요?
아. 다만, 가능하면 배경이 현대물인쪽과 시리어스 대립물이 아닌쪽으로 구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호은 학교가 현대 일상물이다보니, 시리어스 대립물이 대상이 되면, 어떻게 엮기도 힘들고, 배경이 현대가 아니면 결국 또 차원을 뛰어넘었다라는 설정을 써야하니까요. 가능하면 같은 세계로 연결할 수 있는 쪽으로 구하고 싶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73 막 잠에서 깬지라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하이하이에요! 모카고 캡틴! 모카고나 호은 학교나 배경은 현대 한국이 배경이니까 저 역시도 모카고 캡틴의 생각처럼 복잡하지 않게 두 세계가 잘 어울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사실 여기에 오기 전에, 모카고 스레도 잠깐 보고 왔습니다만, 성하제라는 설정을 이용하려는것 같은데 그 성하제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을까요? 어디까지나 제 감입니다만, 모카고 캡틴 쪽에서는 어느 정도 생각해둔 플랜이 있어보이거든요.
사실 전에도 크로스오버를 준비한다는 식으로 모카고 스레에 써둔것도 몇번 보기도 했고 말이에요.
>>74 점심먹고 왔습니다 :3 날이 많이 덥네요 ;ㅅ; 성하제는 스레 처음 세울때부터 여름쯤 진행하려고 생각했던 이벤트입니다. 한 3일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나름 큰 이벤트였어요. 우선 모카고가 있는 인첨공(인천 첨단 공업단지)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인첨공은 아무래도 국가단위에서 진행되는 일이고 보안이 생명과 같은지라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채로 살아갑니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건 물론이거니와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도 굉장히 힘들죠. 모카고를 포함한 일부 학교와 지역은 매년 일정한 기간에 축제를 열어 인첨공의 외부인이 방문할 수 있게끔 합니다. 그 축제중 하나가 모카고의 성하제입니다. 그러니까.. 여름이 시작하는 것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여름방학도 다가오는 시점인 것도 축제기간이 여름인 것에 한몫하구요. 아무튼! 이 성하제기간에는 학교내에서 큰 축제가 열리고 그 기간동안 외부인을 초청할 수 있다 - 라는게 주 내용입니다!
>>75 확실하게 더운 날씨죠. 제가 있는 이곳은 구름이 껴서 해가 가려져있는데도 더운데, 해가 떠 있다면.. 으으으.. 상상조차 하기가 싫군요. 일단 올려주신 설정 잘 읽었습니다. 음. 그 인첨공의 설정으로 생각해보면 모카고 쪽에서 호은 학교의 무대인 호은골로 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겠네요. 외부와 철저하게 단절되어있고 보안이 생명이니까 말이에요.
만약 크로스오버를 한다고 한다면 역시 그 성하제를 이용해서 호은 학교의 아이들이, 그 인첨공으로 찾아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구실이야 뭐 많으니까요. 현장견학이라던가, 그쪽에서 우리 호은 학교의 교장선생님을 초대해서 교장 선생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그곳으로 들어간다던가 식으로 말이죠.
음.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지금 호은 학교는 9월달이 배경이라는것 정도일까요? 뭐, 이건 이쪽에서 7월달에 있었던 일이다 라고 설정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지만요.
역시 모카고 캡틴분께서 말씀하시고 생각중이신 그 성하제를 이용하는게 좋다고 저도 생각되는 바입니다. 아. 하지만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번째는 호은 학교 아이들은 전부 초능력자가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들인만큼 전원 다 레벨0로 처리하는게 가능할까요? 모카고에선 능력마다 레벨이 있고 레벨0는 말 그대로 무능력자라고 들었거든요.
2번째는 음. 딱히 진행 같은건 생각하는거 없이 두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서로 교류해서 얽히는 일상 위주로 생각하고 계시나요?
>>77 제 측에서도 점심을 좀 먹고 왔습니다. 음.. 능력과는 관계없이 일반인도 있었던거군요! 그럼 능력계수와는 상관없이 일반인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맞을듯 하니까요! 설정을 좀 더 읽어보니까 능력계수란것 자체가 개발과정을 받고 나서 나타나는 것 같고 말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것을 전혀 받지 않은 호은 학교 아이들은 일반인이 허용이 된다고 한다면 일반인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번째는 인첨공이 무대가 된다고 한다면 모카고쪽 스테이지가 되니까 그런만큼 진행을 생각하는게 있는가 해서 물어본거에요. 다른 작품의 무대에서 함부로 진행을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부스가 운영된다고 한다면 그 축제를 배경으로 해서 즐겁게 일상으로서 뛰어노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음. 위를 보면 성하제는 3일로 기획하셨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크로스오버 기간은 며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7월 방학시즌인만큼 저희 호은 학교 측은 며칠을 해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모카고는 모카고 나름대로 기획하는게 있을테니까 그쪽의 일정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는 크로스오버를 할때마다 항상 꼭 짚고 넘어가야할 부문인 멀티 문제로군요. 저는 딱히 멀티 여부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인지라, 이전에 로즈와 크로스오버를 할때도 멀티 부분은 자율에 맡겼습니다. 한 캐릭터를 다루던지, 두 캐릭터를 다 다루던지 말이죠. 물론 어디까지나 다른 분들이 그걸 문제삼거나, 크로스오버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님 호은 학교의 00죠? 님 모카고의 00죠? 이런건 없어야만 하겠죠. 모카고 캡틴 분은 멀티 여부는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진행하실 이벤트나 뭔가 있으시다면 호은학교 캡틴께서 진행하셔도 무관합니다 오히려 이쪽에서는 환영하는 입장이에요! 크로스오버 기간은.. 솔직히 말하면 길거나 짧거나 둘 다 상관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넉넉하게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5일에서 일주일 정도면 너무 길까요..? 성하제가 3일간 진행된다는 것도 그냥 틀만 잡아놓은 거라 성하제를 며칠간 진행하던 상관없습니다!
멀티는.. 어.. 한 사람이 두개의 시트를 돌리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는 그쪽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대신에 누가 어떤 시트를 몇개 사용하는지 정도는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크로스오버가 끝나고 서로의 스레에서 조금씩 언급이 되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전 추억을 회상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언급되는 정도요! 그게 친목이나 AT필드로 번진다면 큰 문제가 될 테니 그건 양측 캡틴이 서로의 스레를 잘 관리해야겠지요!
>>79 음. 그렇군요. 3일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거군요. 5일에서 1주일. 음. 그러면 월요일에서 토요일 정도로 해서 6일은 어떨까요? 방학기간이기도 하니 여유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모카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호은 학교는 1주일에 한번, 본 이벤트를 하거든요. 그걸 감안해서 6일 정도로 하면 시간적으로도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카고 캡틴이 말하는건, 한 사람이 2개의 시트를 돌리되, 자신이 어떤 캐릭터를 돌리는지는 확실하게 밝히자는 의견인건가요? 그건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물론 숨기고 싶다면 철저하게 ip 바꿔가면서 숨겨도 상관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번거롭게 힘들게 하는것보다는 크로스 오버 기간 동안에는 멀티인 사람이 자신이 멀티인것을 밝히고 다른 분들도 그것에 대해서 문제삼지 않고 서로 즐겁게 즐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전. 음..크로스오버 이후에 스레에서 조금 언급이 되는것 정도라. 뭐, 그건 AT가 번지지 않는 선에서 약간 언급 되는것 정도라면야 문제가 될게 없겠죠. 그것에 대해서는 각자의 스레의 재량에 맡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진행 이벤트라. 그것에 대해서는 지금 제가 딱 떠오르는게 없는만큼, 일단은 보류로 할게요! 모카고 캡틴분도 혹시 하고 싶으신게 있다면 하셔도 상관없으니까요! 그 관련에 대해서는 차후 좀 더 생각해보고 7월달에 되면 확실하게 날짜를 정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건 어떨까 싶은데 어떤가요?
모카고도 일주일에 한 번 매주 토요일 마다 스토리 진행을 하긴 하지만 딱히 진행할 이벤트가 없다면 그냥 스킵하거나 수인화,성전환,성격변환 같은 미니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때 쯤 되서 진행할 이벤트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월~토 6일간으로 생각해두겠습니다! 아니면 각자 스레 레스주들에게 물어봐서 일~토 이렇게 깔끔하게 일주일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서로가 그만큼 기대하고 원한다면 솔직히 하루라도 더 하게 주고싶은 게 캡틴 마음(...)이니까요
넵 이벤트는 우선 보류로 하고.. 모카고 저지먼트 친구들은 말씀드린 것 처럼 부스운영과 동시에 놀러 돌아 다닐 거라는 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실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방학시즌이 언제부터 시작될지를 아직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지금은 개요만 잡아두고 7월이 오면 대충 방학날짜가 잡힐테니 그것을 기반으로 7월 초에 확실하게 잡는게 좋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성하제는 모카고의 축제인만큼 최대한 모카고에 맞출 생각입니다. 너무 무리하는 선이 아니라면 말이죠. 음. 깔끔하게 일주일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나중에 스레의 참가자들에게 물어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이것도 7월초에 다시 이야기할때 얘기해보도록 하죠!
호은 학교 아이들은 아마 부스운영하는거 구경하고 참가하고 뛰어놀고..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라고 전 생각합니다.
호엑.. 제가 몸이 조금 고장난 상태라 답이 조금 늦었습니다 :3 아무래도 딥다크 판타지이다 보니 가벼운 일상쪽은 비중이 조금 적어지겠죠? 공통의 적 이라는것에 대해서 들어보고 싶은데 따로 생각해두신게 있나요? 그리고 싸이코와 모카고는 다른 세계관을 쓰고 있는데 둘이 만나기 위한 장치로 생각해두신게 있나요?
딥다크 판타지속의 일상이라.. 힐링힐링이 아니면 딥다크일상이 되겠군요! 우선 크로스오버 자체에 대해서 저희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여태까지 진행된 스토리라고 하면.. 흑막과 관련된 이야기만 조금 해보자면 크리에이터라는 단체에서 레벨6시프트 실험의 일환으로 노아와 에이프릴이라는 클론을 만들어 냈고 4살 5살의 아무것도 모르고 고통속에 죽을 운명인 두 클론을 모카고 저지먼트 친구들이 구해냈습니다. 동시에 크리에이터는 개박살이 났구요. 지금 현재 상황은 알 수 없는 흑막의 단체가 모카고 저지먼트 부장과 또 다른 레벨5 두명을 납치해간 상황이에요. 더 뒤에 이야기는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 말씀 못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
차원을 열게되면 모카고쪽에서 넘어가는 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해요. 모카고의 배경인 인첨공이라는게 외부와 거의 완벽하게 단절된 공간이라.. 갑자기 어디서 모르는 사람들이 뿅 하고 생기면 다른 건 고사하고 당장에 저지먼트 친구들부터 당신들 뭐야! 경찰불러! 로 넘어갈 것 같아서 말이죠..
글쿤여. 클론을 만들었고 그걸 모카고 아들이 구해가꼬 납치도 당하고, 꽤 흥미로운 스토리네여. 괜찮아여!
그렇군여. 그럼 넘어와주신다면야!
2016년, 세계는 멸망했습니다. 핵전쟁으로 인해서요. 그리고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고, 수많은 시간이 흘러 현재에 다다랐어여.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주 무대는 레오나드라는 킬러조직이에여. 킬러들이 살아가는 이유를 찾는 이야기죠.
머 그런 느낌이에여. 우후후 수인과 목인, 오브젝트 헤더가 있고, 이상성애라는 개념도 없죠. 또한 남이 뭐 문신을 하든 눈 색깔이 보라색이든 신경 안써여. 막 몸에 칼 큰거 달아두고 다녀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베인다던가, 그런 민폐만 아니라면. 아 그리고 총이 없어여. 약간 그런 느낌? 무슨 세계관인지 이해 하셨으려나요. 위키 보시는것도 좋을지도! 더 설명해드릴까여?
뭐랄까 저도 싸이코 스레 자주 몰래몰래 놀러가서 보는지라 어느정도 스토리라인은 대충 알고있지만 세세한 스토리는 잘 모르니까요 :) 우선 모카고 친구들이 넘어간다면 신변의 위협을 받게 될까요? 이건 좀 확실하게 알고싶네요. 그렇다 아니다를 알아야 아 그럼 어떻게 해야겠구나! 라는 게 잡히니까요!
하루쨩은 타나토스라고 우주의 관리자를 토벌하러 레이드 뛰고있고 리스쨩은 한 국가의 여왕이 되기 위해서 레이드 뛰고있고 아넷땽은 98억이라는 큰 자금으로 귀족을 죽이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구르고 있고 레니땽은 가면남을 죽이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구르고 있고 세리카쨩은.. (울먹) 시간이 잘 안 맞아서 진행을 몇번 못했어여. 백 아람이라는 MPC랑 밥먹고 임무 갈 준비 하고있고! 루ㅡ벤은 검은 다이아몬드 스토리 진행하고 있고 뭐 그렇네여!
더 세세하게 해드릴까여? (자신없음)
아녀! 애들이 먼저 터치하지 않는 이상은 저희도 터치 안해여. 초인들이 보기엔 걔네는.. 어.. 반푼이? 그런 느낌일테니까요. 어린애로 보이겠죠, 아무래도. 아마 그쪽 레베루로 치면 저희 애들은 10은 될테니까요. 세계관 차이가 있으니까.
레벨차이가 그렇게 확실하게 나는건가요 :0.. 모카고 친구들이 그쪽 세계관으로 넘어가면 약간의 레벨 보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공통의 적을 무찌르기 위해 함께 싸운다고 할 때, 싸이코 세계관의 친구들은 모카고 기준으로 레벨 10~20을 넘나들고 있을텐데 모카고 친구들은 높아봐야 5라면 이건 짐밖에 안돼는 수준이라 말이죠.. 넘어가는 과정에서 라던지 아니면 조금 무리해서 방사능의 어떤 효과 때문이라던지.. 말이죠!
우선은 7월 초 쯤에 호은학교와 성하제로 크로스오버를 준비하고 있으니 싸이코 스레와 크로스오버를 한 다면 그 다음이 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그렇져, 아무래도 세계관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쪽은 만렙이 군대급이지만, 저희는 기본적으로 군대급에서 시작하니까요. 그럼 공통의 적을 무찌르는걸 뺄까여? 아무래도 진행에 있어서 스레주가 둘이니까 진행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복잡할텐데, 뭐 일상만 즐기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아니면 무찌르지 않고, 따로 독백 나레이션 느낌으로 캐릭터 개개인에게 물어보던가.
이젠 돌아갈 시간이야. 너희도 일 잘 해결되길 바라고, 우리도.. 우리 일을, 잘 해결해야겠지. 안녕.
이런 느낌의 엔딩도 좋겠네요. 서로 큰 간섭 없이, 조언만 해준다거나. 우리 쪽 배경은 굉장히 암담한 딥 다크 판타지고, 모카고도 그에 걸쳐.. 있잖아여? (아닐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공통의 적을 무찌르는 느낌 말고, 조금 예술적으로 가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질문을 던지는거죠, 제가 하는 방식처럼. 모카고 아이들의 스토리 진행은 인첨공이라는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의 생활, 친구들의 납치, 정의에 맞서 싸우는 그런 것같은데, 거기서도 질문 던질게 많죠. 외부와의 단절, 자유를 억압하는건 옳은 것인가? 내가 하고 있는 이 정의라는것이 과연 정의인가? 철학은 우리 생활 속에 배어있고, 스토리 진행에선 빠질수 없는것들이니까요. 조금 진지하게, 영화를 찍는 느낌으로 해봐도 좋을것같아요. 사실 제가 신사력도 높고, 약간 좀 웃기게 구는것도 있는데 진지할땐 진지하거든요. 제 스토리 진행에도 자부심이 조금 있구요. 영화를 찍는 기분으로 하고 있고, 싸이코 2기에서는 그런 면을 더욱 부각시킬 생각이구요.
네네, 기간은 상관 없어요. 다만 7~8월, 방학 시즌 사이였으면 좋겠네요. 앵간하면 7월 초쯤이 크로스오버니까, 7월 3~4번째주, 늦어도 8월 첫번째주에는 했으면 좋겠어요.
예술적이라.. 팬티만 찾는 줄 알았더니 예술적인 변ㅌ... 음음. 죄송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일단 전체적인 흐름과 진행은 P레주께 맡기고 싶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나서서 진행을 하기도 하겠지만 우선 전체적인 흐름과 진행은 저보다야 P레주의 진행력이 더 어울릴 것 같거든요. 최근 들어서야 뭐.. 각종 문학적인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공부를 하긴 했지만 철학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떨어지는게 사실이니까요. 결론은 일상과 힐링인가요? 아니면 일상과 딥-다크 인가요?
기간은.. 넉넉하게 4일~5일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뭐든 확실하게 하는 걸 좋아해서..
일단 전체적인 틀은 어느정도 잡아 놓았으니.. 아직 시간 많으니까 천천히 더 생각해서 해보도록 해요! 언제든지 크로스오버 스레나 아니면 저희 모카고 스레 찾아오셔서 불러주시면 바로 튀어나가겠습니다 :) 이렇게 또 좋은 기회 함께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이제까지 그런 것 처럼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