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쪽에서는 타나토스라는 인물을 등장시키기로 했습니다 스토리 가닥은 그때 말씀하셨던것처럼 그 차원 간섭 사이커때문에 저희쪽 인물들이 끌려간걸로 하죠 그 타나토스라는 인물이 약간 전 우주의 관리자? 뭐 이런 컨셉이라 저희쪽 인물에 플러스로 우연찮게 끌려온 느낌 뭐 무찌르면 돌려보내준다던가 근데 애가 약간 비정상이라, 딱히 진심으로 싸우지는 않고 적당적당히 받아주면서 떡밥만 남발하다가 끝나는 느낌으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호오 그럼 타나토스가 메리도의 부탁을 받아 메디 박스를 납치 -> 그리고 메리도가 차원을 열어서 우리쪽으로 건너옴 -> 메리 도의 PSYCHO 일행 습격 -> 중상자 다수 출현 -> 판도라 기관 탓이라면서 사라지는 메리 도 이벤트 -> 이후의 판도라 기관 일행 발견 -> 냉전 이렇게 되겠군요 그쪽 분들은 늦은 밤쯤에 계시니까 저희 쪽엔 사람이 많은데 그쪽분들은 아직 안 오실때즘에 메리도 이벤트까지 진행해두면 되겠네요
"거절은 거절할게요, 오늘의 메뉴는 제 전화번호되겠습니다. 아가씨" "디 몰토! (훌륭해!)"
1. 이름 : 마르코 유진 (Yuujin Marco)
2. 성별 : 남
3. 나이 : 25세
4. 신장 : 172cm
5. 몸무게 : 68kg
6. 지원 담당 : 플로어 스텝 (키친의 직원이 정 없을땐 키친도 가능)
7. 외형 : 블루블랙으로 염색한 포마드헤어를 하고있으며 언제나 은색 귀걸이를 하고있다. 늘 사근사근하게 웃고있으며 서양인과의 혼혈이기에 속눈썹이 길거나 느끼해 보이기도 한다.[이미지 보다 조금 더 동양스러운 모습이다.] 상당히 거친 운동을 한것 같아보이지만 늘상 아르바이트 복이든 옷이든 여름에도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다니기 때문에 알기가 매우 어렵다.
8. 성격 : 레이디 퍼스트가 신조인 남성으로 보인다. 마르코에게 좌우명을 물어보면 "남자는 힘, 여자는 사랑" 이라 대답할것이다.
9. 뒷이야기 :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아버지와 성악을 전공하던 한국인 어머니아래에서 태어난 그는, 그저 어머니가 한국인 이라는 이유하나로 자기의 일을 다 내팽겨치고 한국에 정착할정도로 자기 아내에게 헌신적인 남편의 모습을 십수년이나 보면서, 심지어 교육받으며 자라왔기에 언제나 여자에겐 상냥하게, 사람들과는 활기차게 라는게 모토로 자리잡았다. 초등학교 시절 그는 아버지가 미쳐 좋아하는 축구도 아닌, 한국에서 유명한 야구도 아닌 마이너하기 짝이 없는 미식축구에 빠지기 시작한다. 계기는 단순, 남자는 힘 여자는 사랑이라는 좌우명을 가진 그에게 힘과 힘이 격돌하는 격렬한 스포츠인 미식축구는 그에게 있어서 아주 매력적인 스포츠였다. 그날 이후로 학교에서도 친구들은 전혀 관심없는 미식축구공을 가지고 놀거나 혼자서 연습하는데 급급했다. 중학생이 되서야 그의 열정을 알아준 아버지는 어머니가 아들이니까 하고싶은거 하게 해줘라고 유치원생때 말한 말을 지켜주려고 미국으로 혼자 유학을 보내 버린다. 가뜩이나 덩치가 작은 남부유럽과 아시아 혼혈인 그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미식축구부의 선수로 발탁되지 못했다. 그리고 그렇게 4년을 보내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교에 들어서 드디어 빛을 발하여 대학리그에 들어가 선수 생활을 하게 되지만 2년째 되던해 선수 생명에 지장이 갈 부상을 입고 은퇴, 대학도 중퇴를 하고 부모님 몰래 한국으로 돌아왔다. 군대도 어영부영 공익으로 갔다왔고 이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그렇게 생각하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한지 1년, 리프레쉬겸 바다로 바캉스를 간 그는 우연히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지를 보게되고 그곳의 점장이 마음에 들었기에 일을 하기 시작했다. 자취경력도 길고 짧은 인생이지만 많은 일들을 해봤기에 금방 자리를 잡게 된다.
10. 기타 : 점장을 비롯해 가게의 모든 여성 스태프들은 그에게서 선물을 몇번이나 받고 받는중이다. 마음에 드는 손님이 있을땐 사비로 주문을 추가해서 가져다 주기도 한다. 와인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정작 그는 술에 약하다. 그리고 그는 말이 제법 많은 편이다. 오른쪽 무릎에 큰 흉터가 있다. 아무리 그가 부상을 입었었다 하더라도 운동선수 출신은 운동선수 출신, 가게에 힘쓰는일은 -특히 여자가 하려고하면- 도맡아서 하려고 한다.
멍청했지. 나는 짧게 평하며 웃었다. 내 볼일을 끝냈다고 해서 정말, 말 그대로 멍청하게 마음을 놓아버렸다. 몸을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건 이미 늦은 때였다. 선언하는듯한 목소리. 그리고 선뜩한 파공음이 내게로 내리꽂혔다. 떨어져나갈것 같은 어깨에 균형이 흐트러진다. 하는수 없이 한쪽 무릎이 바닥에 닿았고 어깨를 지나친 무기가 목에 닿으려 할 때였다. 여기서만큼은 다행히 늦지 않았다. 늦지 않았다면 늦었다는 판단을 할 새도 없이 저세상이었을터다. 능력을 발현시켜 몸에 한기를 두르고는 목을 가볍게 스치는 무기의 열기를 견뎌낸다. 그럼에도 화끈한 감각은 잔류하여 목 뒷덜미를 데운다.
"그 말은 저승까지 동행해주겠다는 말인가?"
어깨를 얻어맞자 마자 앞으로 몸을 굴려 날 공격한 누군가와 대치했다. 물론, 겨우 스친 뒷덜미 따위를 어깨의 통증에 비할 순 없었다. 젠장 벌써 열세군. 웃듯이 대답했지만 가면 안의 표정까지도 그러긴 힘들었다. 그래도 처지를 비슷하게만 만들면 확률없는 게임은 아니게 되겠지. 굴린 몸을 일으키는것과 동시에 내가 총을 꺼내들었으리란것을, 그녀는 지금 알고 있을까. 총구가 그녀에게로 겨눠진다. 이어서 골목엔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좋네요 제가 생각한건 저희 쪽의 연하루양이 그 차원능력자거든요 도라에몽처럼 4차원 주머니 같은걸 열수있어서 그 안에 이것저것 수납해서 싸우는 스타일인데 고런 느낌인거죠 그
연 하루 : 아.. 배고프다 연 하루 : (3차원의 초코바가 생각남) 연 하루 : (공간을 염) 연 하루 : (뒤적뒤적) 연 하루 : (뒤적뒤적뒤ㅈ.. 어?) 율 : ? 연 하루 : ? 율 : ?? 연 하루 : 어.... 안녕? 율 : ???
이후에 이 3차원이 오류로 여러분 세계와 통하게 되었고 우리가 그쪽으로 건너가거나/건너오거나 로 생각해뒀는데 우리가 건너가서 그 쪽 아이들과 합류, 이렇게 좋은(저희쪽 세계관은...) 세계를 처음 보니까 좀 머물자! -> 아이들 선생님이 필요하대! 이런 느낌으로 수련관 조교를 해도 괜찮겠네요.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설명이 개판인가 사실 조금 들떠서 후후후
하루의 짤막한 해프닝이라, 전 좀더 길었으면 좋겠지만요. 뭐어.. 그럼 순서는 이렇게 되겠군요. 조우 -> 넘어옴 -> 간단한 일상 -> 조교 제의 -> 승낙 -> 수련원 일일 조교 -> 이벤트 -> 다시 일상 -> 헤어짐 되게 많이 재밌는 상황 기대해볼수 있겠네요. 우후후
저도 아쉽긴 하지만, 여러모로 호은 학교만의 이벤트도 있고 그러니까요. 아직 저쪽에서는 말은 안했지만 베게 싸움이라던가, 진실게임이라던가, 페어 담력테스트라던가 말이에요. 그런것들도 다 살리려고 하면 아무래도 하루 정도밖에는 뽑기가 힘들것 같아요. 저희 측에서는. 방학시즌이라면 모를까. 그때는 또 새학기 시즌이라서..
아무튼 사이코 스레주가 정리한 그 상황이 맞습니다. 저도 여러모로 재밌는 상황이 마구 생각나네요. 예를 들면 격투기 쪽에 자질이 엄청 강한 태민이를 거기에 스카웃하려고 한다거나 아무래도 귀염둥이로 박혀있는듯한 율이를 몰래 납치하려고 한다던가. 등등.. 혹은 학생들이 한창 수련회에 참여하는 도중에 곰이 나타나서 사이코 여러분들의 멋진 전투씬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식으로도 말이죠.
음 좋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토, 일 둘 중하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스레가 아무래도 학생 신분이 많다보니까 평일에는 조금 힘들다고 해야할까요. 뭐, 그리고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한번 더 크로스오버를 해볼수도 있는거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지금 이런 논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이런 작은 움직임을 통해서 이후에 다른 작품들의 크로스오버가 또 이뤄지게 되면 작품의 재미는 더욱 더 증가할테니까요. 그런만큼 서로에게 즐거운 기억이 남았으면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희 호은 학교 측에서는 꽤 긍정적인 반응인데 사이코 스레측에서도 호은 학교와의 크로스오버에 대해서 꽤 긍정적인 모양인가보네요. 사실 저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때 꽤 당황하기도 했던지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