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846475> ☆☆☆☆스레 사전 조사 스레☆☆☆☆ :: 1001

익명의 참치 씨

2016-02-19 10:47:55 - 2018-11-12 21:27:01

0 (38E+38)

2016-02-19 (불탄다..!) 10:47:55

본 스레는 스레 세우기 전 상황극판의 수요조사와 설정 토의를 위해 세워졌습니다.

* 어떤 스레를 세우고 싶은데 수요가 얼마나 될 지 궁금한 예비 스레주
* 준비중인 스레의 일부 설정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싶은 경우
* 한 스레가 하고싶어서 스레 준비하는 사람이 있나 물어볼때
* 기타 이 스레가 필요한 다른 여러가지 상황들

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친목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으나 당연하게도 친목은 금지됩니다.

이상, 설명 끝!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867 이름 없음 (8243017E+5)

2018-08-04 (파란날) 18:33:03

>>866 헉 임시 스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68 이름 없음◆Zu8zCKp2XA (0106721E+5)

2018-08-04 (파란날) 19:14:46

>>867 감사합니다:) 임시스레에서 만나요!!:)

869 이름 없음 (8390237E+5)

2018-08-05 (내일 월요일) 18:32:00

혹시 소녀전선 기반에 관심있눈 사람??
그리폰이라든지 원작에 나오는 이야기랑은 일절 관련없구 참여자 시트는 인형으로, 원작쪽 인형들의 프로토타입이라든지 전혀 다른 이레귤러라든지 하는 설정으로 전장보다는 바깥 사회에서 일어나는 트러블과 인형과 인간 사이의 정체성에 대한 쪽으로 주로 포커스를 맞춰서 이야기를 진행할것 같음. 용병사무소같은 느낌?? 아마 필요에 의해선 여러가지 오리지널 설정도 덧붙여질수 있고... 그러니까 기반만 가져온 아예 별개의 얘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내용은 가볍기도하고 접근법에 따라선 무겁기도 할 것 같어!! 한다면 장르는 SF/의뢰일라나? 배그마냥 작전에 따라 서로 브리핑하고 그런 밀리터리적 모습도 연출될지도~ 지금 생각나는건 이상이고, 다들 혹시 관심있으면 말해주라~~~~~

870 이름 없음 (4497126E+5)

2018-08-05 (내일 월요일) 18:54:54

>>839 메이저한 게임이고 기반이 있다면,아예 확실하게 원작 스토리 따라가는게 낫지 않을까? 마이너한 게임이라면 원작 해본 사람이 적겠지만 이건 원작 해본 사람도 많으니...

871 이름 없음 (4497126E+5)

2018-08-05 (내일 월요일) 18:57:19

>>839가 아니라 >>869였어

872 이름 없음 (5378453E+5)

2018-08-11 (파란날) 17:21:47

>>838 안녕하세요! 언제 오시나요!

873 이름 없음 (5661713E+6)

2018-08-11 (파란날) 18:42:02

백합... 백합일상판타지가 하고싶은 이는 없는가...

874 이름 없음 (5402851E+5)

2018-08-11 (파란날) 18:43:44

>>873 백합에 중점을 두느냐,아니면 백합이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설정이 많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875 이름 없음 (7899953E+5)

2018-08-11 (파란날) 18:53:33

>>873 백합 너무 하고 싶다ㅠㅠㅠ

876 이름 없음 (433556E+62)

2018-08-11 (파란날) 19:27:06

>>874 역시 그런가... 하지만 역시 메인이라면 백합빠따죠 she바! 하지만 내가 만든다면 말 그대로 참치들의 백합에 대한 욕망을 전부 발산할 수 있는 선을 넘나드는 정신나간 어장이 되기에 난 포기...

877 이름 없음 (9898582E+5)

2018-08-11 (파란날) 20:53:08

>>873
>>876
(지옥 아궁이에서 이글거리는 욕망의 항아리)

878 이름 없음 (4976009E+5)

2018-08-14 (FIRE!) 22:49:03

그리 멀지 않은 미래...그니까,2025년.불황은 나아지지 않고 스마트폰은 왠지 모르겠지만 쓸데없는 디자인만 좋아지지 성능은 발전하지 않으며 플레이스테이션은 5까지 나온 미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추웠을때니까...대충 11월 맞을거다.그때 수많은 항성계에서 몰려온 외계인들의 연합군이 지구를 침략하기 시작했다.뭐,여러 국가들이 반항은 조금 했지만 원사이드하게 깨졌다.

결국 2026년 5월에 이르자 발매예정이던 플레이스테이션 6은 나오지 못했고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와 더불어-더러운 범죄두 새키들을 신나게 털어줬던 통쾌한 날이었다.유강남 만세-외계인 연합군은 지구정복을 선언했다.

뭐,너희들도 알다시피 그때 대다수의 인간들은 별로 저항할 생각도 느끼지 못했다.외계인의 기술력이 너무 압도적이었던건 둘째치고,외계인이랑 싸울 이유가 없었거든.외계인 대신 같은 인간이 지배해봐야 경제는 계속 불황이지,먹고 살 길은 막막하지,사교육은 안줄어들지...심지어 외계인은 정복당하면 그 우월한 기술력으로 인류를 도와주겠다고 하는데.왜 외계인이랑 싸우겠냐.

어쨌든 외계인은 지구를 정복하고 본색을 드러냈다.처음에는 각종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사교육 문제랑 대학 등록금도 해결해주나 싶었더니 몇달뒤 싹 돌변해서 인류를 착취하기 시작한거다.

바로 인류의 80%가 휴일 없이 365일 하루 18시간을 외계인을 위해 별 이상한 건물에 들어가서 일하고,기계 고치고,키보드 두드려야하는 신세가 되었다.오오,끔찍하도다.
더 끔찍한 것은 그 직장에서 일하다가 다쳐도 보상금 없이 직장에서 퇴출당하기만 한다.월급은...헬조센을 재평가 해야한다는 소리가 진지하게 나올 지경이다.설명을 더 해야겠냐.

나머지 인간들은 뭐하는고 하니,15%는 인생의 패배자로 낙인찍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얼마 안남은 노가다판에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고.
한 3%정도는 외계인 상대로 유흥업에 종사하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이상성욕을 가진 외계인한테 매춘을 한다거나 기타 등등 불법적인 일에 종사하며 슬럼가에서 살기 시작했고.

마지막 0.999999999%는 친일파마냥 외계인에 붙어서 그 이권을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다.

응? 나머지 0.0000001%는 뭐하는 인간들이냐고?

우리지.뭐야.

자,대 외계인 특수부대.「TF 레인보우 세븐」에 온걸 환영한다.

- 「TF 레인보우 세븐」 부대장,'진돗개' 2028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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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레인보우 세븐」이란?

2025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외계인의 침략이 시작되고 그 당시 미국의 주도로 창설된 다국적 대외계인 특수부대입니다.

처음에는 특수부대계의 드림팀을 만들자는 생각에,예산도 꽤 많이 편성되어 있었지만 각국 특수부대,심지어 창설을 주도한 미국 특수부대들도 자신들의 이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소극적으로 나섰으며.

제일 중요한 이유로 가면 갈수록 외계인에게 처절히 털리니까 굳이 이런 특수부대가 필요한가? 하는 의문에 예산은 반의 반의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그리고 2026년 1월 들어서는,각국 특수부대에서 찍힌 관심병사나 또라이나 오타쿠나 상관한테 밉보여서 승진 못하는 장교나 매드 사이언티스트 등등 부대에서 쫓아내고 싶은 부대원들이 이 부대로 좌천되기 시작했습니다.

막장스러워보이는 부대원들이지만 활약은 나름대로 했고,그 활약을 통하여 외계인의 고급 정보를 많이 빼내왔습니다.

문제는,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하고 나서 이 부대는 현상금이 걸려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는거지만요.

이런 복잡한 사정이 있지만 TF 레인보우 세븐은,온 지구의 인류를 착취하고 있는 외계인들에 맞서 싸우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병들도 점점 들어오고 있습니다.다들 정상인은 아니지만요.

자,상황극이니까 더 말할 필요 없겠죠? 여러분은 이 막장스럽지만 나름대로 유쾌한 부대의 부대원이 되어서,외계인과 신나게 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TF 레인보우 세븐의 현 상황

- 본부의 이름은 '갤럭시 파이터'

외계인들이 달에서 비싼 예산을 들여 건조중이던 UFO를 훔쳐와서 마개조한 비행정입니다.UFO 겉면에 에반게리온의 진정한 히로인인 아스카가 크게 그려져있습니다.

(아스카 그림에 반대하는 레이 지지파는 분노한 부대장한테 아침은 잼없는 식빵,점심은 냉장고에 넣어뒀다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은 야채피자,저녁은 소금 간장 참기름 안넣은 죽을 먹는 벌을 받고 아스카 지지파로 돌아섰습니다.)

성능은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외계인의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스텔스 성능을 자랑하며,따뜻한 물이 언제나 나옵니다.수리하기도 쉬워서 동네 카센터 가면 수리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스 엔진이라 연비가 나쁩니다.

- 갤럭시 파이터에 있는 부대원은 총 80명쯤 됩니다.지상에서 레지스탕스 활동하는 부대원은 34명입니다.

- 처음엔 다국적 특수부대 출신이 대부분이었지만,가면 갈수록 부대원들이 죽거나 실종당하거나 교도소에 갇혀서 군만두만 먹는 형벌에 처해지면서 특수부대 출신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하고 나서 수능 조지고 엄마랑 싸우고 열받아서 들어온 여고생이라던가,중2병에 걸려서 한쪽 팔에 흑염룡 키우는 남중생이라던가,정신이 좀 이상한 트위터 그림쟁이라던가.이런 신병들이 늘어났습니다.현재 비율은 반반.

또한 어쩐지 특수부대인데,무기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은근히 많습니다.무투파 매드 사이언티스트도 있어서 가끔 외계인한테 기관총 갈기는 박사님도 계십니다.

- 기수는 3기까지 있습니다.

1기 : 원년 멤버들,특수부대 출신이라 그런지 머리는 잘 못써도 전투력이 가장 좋습니다.대부분 나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솔로부대가 많고 초콜릿과 프링글스와 코카콜라를 좋아하며 귀여운거에 사족을 못씁니다.또한 히로인은 여동생이 진리이며 누님을 지지하는 사람은 고문을 통하여 여동생 지지파로 개종시킵니다.또한 오타쿠 비율이 높습니다.

2기 :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하고 나서 두번째 신병 모집에서 들어온 멤버들.

대부분 중2병이나,짜릿한 모험을 즐기거나,전투광이거나,오타쿠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수의 멤버들이 제일 정신이 이상한 멤버들입니다.그런데 의외로 잔머리를 잘쓰고 외계인을 폭★발 시키는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기 : 외계인이 인간을 본격적으로 착취하고 나서 세번째 신병모집때 들어온 멤버들.

진짜 먹고살기 힘들어서 들어온 편의점 알바,수능 조지고 엄마랑 싸우고 들어온 여고생,외계인 교수한테 밀려서 대학에서 짤린 이공계 박사,한강에서 자살하려다가 전단지 보고 온 사법고시 장수생 등등이 있습니다.

먹고살기 힘든 상황에 와서 그런지 대부분 인싸나 리얼충이 많습니다.그런데 전투력이 약합니다.머리 좋을것 같지만 잔머리 굴리는 것도 약해서 약합니다.어쨌든 약합니다.

다만 박사나 연구원들은 이 기수 멤버들이 가장 머리가 좋습니다.대학 교수님들도 대학에서 짤려서 여기 왔거든요.

물론 같이 들어온 대학교수시절 F학점 줬던 학생한테 복날에 개쳐맞듯 맞았습니다.


「현재 시점은 2028년 1월 10일입니다.」

「아직 기술력은 썩 좋지 않습니다.UFO를 타고다니기는 하는데,특수부대 무기는 2016년 기준으로 나온 총기류나 도검류가 전부입니다.」

(본격적으로 외계인을 잡고 고문을 해야 레이저,플라즈마,이온 등등 SF스러운 무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그스럽고 유쾌한 스레를 지향합니다.있어보이게 캐릭터 굴리지 마시고 구멍도 좀 뚫고 신나게 망가지는 모습 보여주시는걸 부탁드립니다.」

「쉬운 스레를 지향합니다.다이스는 쓰지 않고,레스나 상황 묘사로 모든걸 해결합니다.」

879 이름 없음 (4976009E+5)

2018-08-14 (FIRE!) 22:50:25

몇년전에 스레더즈 시절에 세웠었던 스레인데 결국 본스레 열지도 못한 스레긴 한데...지금 이런 스레 세운다면 할 사람 있을까?

엑스컴을 막장+개그스럽게 만든 스레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아!

880 이름 없음 (4961961E+6)

2018-08-17 (불탄다..!) 19:13:49

어반판타지/하프 리얼타임제/백합(중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다가 일상에선 리얼타임제로 이벤트에선 지정시간으로 굴리는 일상(아닐수도 있음)은 흥미없으신가. 있으면 회사니까 간단하게 설정몇개만 풀어보고

881 이름 없음 (3644829E+5)

2018-08-17 (불탄다..!) 19:57:26

>>880 나!!

882 이름 없음 (9952561E+6)

2018-08-17 (불탄다..!) 20:06:41

>>880 백합이라니 나 관심있어!!!

883 이름 없음 (4961961E+6)

2018-08-17 (불탄다..!) 20:08:46

>>881 나아는 비열한 출근충이라 이벤주기는 1~2주에 한번 정도가 한계임을 알려드리고 간단하게 말해주면

기본적으로 판타지라고는 했는데 어느 특수한 땅의 기운을 노리고 세계각지에서 이종족이 오게 된 동네가 있음.
근데 미리 말했듯 작은 토지에 불과한데 세계에서 몰려든 이종족들이 하하호호하면서 땅을 같이 쓸 수는 없는노릇. 거기에 원래 그 땅에 있던 인간이나 이종족도 있어서 그 땅에서 몇천년간은 날이면 날마다 전쟁이 터졌음. 물론 이 일이 바깥에 새어나가면 이종족이 인간의 물량을 이길 수는 없기에 동네 자체에 결계를 쳐두고 인지할 수 없게함.

몇천년동안 전쟁하다가 제정신이 든 종족들의 우두머리가 "아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하면서 수가 많은 종족들과 종교세력, 거기에 인간세력이 모여 의회를 결성함.
거기서 제일 처음 만들어 진게

특수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종족이 힘을 쓰는건 일반인들에게 들키지 않는 한 밤에만 가능하며 한번이라도 밤세계에 발을 들인 인간은 그 즉시 죽을 각오가 되어있는걸로 판단하고 처단하는거였음. 그 이후로 의회에서 지원해서 학교도 세우고 나름 정치체계가 올바라지기 시작할쯤에

낮에 능력을 써서 일반인에게 피해가 간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함. 나름 좋아지고 있던 의회는 흐름을 타고 니들이 벌인거 아니냐면서 다시 초기의 그 냉담한 분위기로 돌아가게됨.

참가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규칙을 지키며 사건을 일으키고있는 범인을 찾거나 오히려 자신들의 리더를 부추기거나 자리를 찬탈해서 의회에 직접적으로 힘을 써 천년전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것도 가능.

물론 자유도 중시 스레인데다 폐쇄된 지역이니만큼 인간이 압도적으로 불리하기에 어느정도 인간보정은 있을테지만 기본적으로 만인에게 평등하게 데플이 따라다니는 스레임.

그러니까 플레이어가 플레이어를 죽이는 것도 가능. 자유도는 보장하는데 너무 아니다싶은 일이 생기면 캡틴인 입장에서 처단을 할예정.(ex:나는 짱세다 하면서 다이스를 조작하거나 하는일.)

백합은 개인취향으로 그냥 여캐들만 등장하는게 보고싶어서 그랬다. 오홍홍 조와요!!!

884 이름 없음 (9952561E+6)

2018-08-17 (불탄다..!) 20:33:41

>>883 일단 백합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걸...!(격한 환호!!!!!!!!!

885 이름 없음 (4961961E+6)

2018-08-17 (불탄다..!) 20:56:44

>>884 그럭다! 설정은 필수요소에 불과할뿐 백합이 본질인것이다!!!

886 이름 없음 (6566166E+5)

2018-08-17 (불탄다..!) 22:23:04

>>883 백합!!! 백!!!! 합!!!!!!!

887 이름 없음 (7735328E+5)

2018-08-19 (내일 월요일) 18:24:26

>>883 백합.. 백합....!(눈물줄줄)

888 이름 없음 (0158936E+5)

2018-08-21 (FIRE!) 00:06:10

다들 학원물 하면 학생만 생각하는데
평균연령 30살 이상을 추구하는,학교 교사로 진행하는 스레에 관심 있는 사람 있을까? 배경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런 스레 있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889 ◆J36Z8gxtcY (8087287E+5)

2018-08-21 (FIRE!) 22:11:27

마키시의 이웃들에서 모티브를 딴 일상 판타지 하숙집 스레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어.
혹시 관심 있는 사람 있을까?

890 ◆J36Z8gxtcY (8087287E+5)

2018-08-21 (FIRE!) 22:36:07

어느날 갑자기 차원균열이 깨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평행세계의 지구에 있던 생명체들이 한 행성에 모이게 되어 버립니다.
이 행성은 후에 ‘루트’행성이라 불리기 시작합니다.

혼자 떡하니 워프 됬을수도 있고 여러명이 왔을수도 있고 심지어는 근방 지역이 완전 워프 됬을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인종다르니, 아니 종족을 넘어 정말 완전히 다른 생명들이 모두 모여버렸으니 대 혼란이 난것은 당연합니다.
이 시기를 다차원 대혼란 시대라고 부릅니다.

드래곤도 용사도 마왕도 외계인도 저그도 도넛도 에너지생명체도 기계생명체도 초능력자도 사이보그도 핫케이크도 좀비도 천사도 악마도 슬라임도 고블린도 골렘도... 늘어놓기에는 공간이 부족할거 같네요.
어쨌든 모든 것이 혼란에 빠진때 였습니다.
영웅이 영웅들을 모아 5년간 세계를 모두 통일해내 기어코 평화를 이끌어내고 세계정부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지금은...세계정부 설립후 10년뒤 이야기 입니다.
정부의 노력에 의해 재빠르게 평화가 설립되었으나,여전히 세상은 혼돈! 파괴! 망가! 같은 상황.
전쟁은 없어도 즐거운(?) 세상입니다.

모두가 일상을 보내는 가운데, 당신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나요?



이런 이야기야!
세상은 넓고 차원은 무한하니 존재할수 있는 모든게 다 모인 세계지!
초능력자도 천사도 악마도 용사도 마왕도 다 있는 세상!

다만 이야기는 도시에 있는 하숙집에서 벌어질거라 모든 시트는 어떤 이유에서든 하숙집에 살게 되는 거야.

직업도 무지무지 다양하고 아마 대부분의 직업은 다 있을거야.
혼란 스러움이 가득하니 현상금 헌터도 있고 도시 밖에 밝혀지지 않은 세상도 있고 수백가지의 종을 치료해야 하는 치료사도 있을법하고...

이야기는 단란 하고 폭발하는(?) 일상들로 있을예정!

891 이름 없음 (1579039E+5)

2018-08-22 (水) 11:51:57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기반 스레를 구상 중인데, 혹 관심 있는 사람이 있을까?

892 이름 없음 (3678939E+5)

2018-08-22 (水) 11:55:35

>>891 프랑켄슈타인은 일대일 스레가 낫지 않을까?

893 이름 없음 (1579039E+5)

2018-08-22 (水) 12:02:44

>>892 그럴까 했는데,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그 외는 각색해서 단체스레로 만들고 싶거든 :) 아직은 구상 단계지만!

894 이름 없음 (9831131E+5)

2018-08-23 (거의 끝나감) 15:24:34

TRPG룰 중 패스파인더나 D&D 5판 룰로 뭐든 열어줄 스레주 없으려나...

895 이름 없음 (9863737E+6)

2018-08-23 (거의 끝나감) 15:30:34

>>894 TRPG는 너무 피곤해서리...

896 이름 없음 (7170064E+5)

2018-08-23 (거의 끝나감) 16:07:52

말처럼 쉽지가 않지... 패스파인더나 D&D룰로 스레 연다는 건 스레주보단 게임마스터에 가까울 텐데 그거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

897 이름 없음 (9863737E+6)

2018-08-23 (거의 끝나감) 16:20:12

>>896 추가로 여기 사람들이 즐기는 포인트가 많이 다르니까

898 이름 없음 (0534016E+5)

2018-08-24 (불탄다..!) 19:14:20

>>883 GL이 좋은가? 그렇다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옥에서 기어나온 욕망의 덩어리같은 백합보트가 곧 생길지도 모른다!!!

사실 어느정도 성장물의 요소가 있는데다 캐릭터간 살해가 인정되는 보트다보니까 준비할게 생각보다 많네. 애초에 욕망때문에 세우는 보트인데다 크게중요하지 않다면 설정의 추가정도는 자유롭게 놔둘 생각. 곧 임시스레가 준비될지도 모른다.

899 이름 없음 (9029225E+5)

2018-08-24 (불탄다..!) 19:15:56

>>898 침착하게 앉아서 기다릴게!!!!!(착석

900 이름 없음 (0534016E+5)

2018-08-24 (불탄다..!) 19:19:58

>>899 기다려준다니 압도적 감사!!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901 이름 없음 (3275503E+5)

2018-08-24 (불탄다..!) 20:39:40

>>898
세상에 백합이라니...!!! 감사...! 압도적 감사...!!!!

902 이름 없음 (9585572E+5)

2018-08-26 (내일 월요일) 03:10:05

>>842 오신다던 우리 님은 언제 오시나..!

903 이름 없음 (2813579E+6)

2018-08-27 (모두 수고..) 17:45:47

애두라 애두라! 혹시 요즘 양판소급으로 쏟아지고 있는 이세계물 스레 생각해본 사람 있을까!

904 이름 없음 (9395499E+5)

2018-08-27 (모두 수고..) 18:41:35

>>903 이세계물도 이세계물 나름이라...어떤거?

905 이름 없음 (2813579E+6)

2018-08-27 (모두 수고..) 18:54:32

>>904
그냥 흔히 있는 이세계 판타지물.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저쪽 세계로 넘어가서 여차저챠~ 이런 느낌.

906 이름 없음 (9395499E+5)

2018-08-27 (모두 수고..) 18:59:00

>>905 솔직히 말해선 그걸로는 부족한거 같다...
재미있는 요소가 더 많아야하지 않을까?

907 이름 없음 (2813579E+6)

2018-08-27 (모두 수고..) 19:03:00

>>906 그럴까? 흐음.. 그냥 가벼운 분위기로 뻔한걸 뻔하게 즐기자는것이 모토이긴한데. 재미라..

908 이름 없음 (3138597E+6)

2018-08-27 (모두 수고..) 22:45:55

이쪽이 이세계 스레를 돌려본 경험이 있는데 재미있는 요소가 많지 않으면 별로라고 생각해.

909 이름 없음 (3567582E+6)

2018-08-28 (FIRE!) 23:39:52

여러분은 악당입니다.

정의가 우선되는 시대에도 악이란 어디서든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드러나는 곳에 보이는 악이 있는가 하면 드러나지 않는 곳에 숨은 악도 존재하며 나라를 파괴할 커다란 악이 있는가 하면 소매치기나 하며 하루를 먹고 사는 작은 악도 존재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악당, 그중에서도 과거와 미래를 비교하더라도 몇 없을 대악당입니다. 하지만 악이 존재한다면 그런 악의 대항마인 선역도 존재합니다.

그대! 악당이여! 이 세계에 거대한 악의 종지부를 찍고 파멸의 길에서 웃지 않으시겠습니까?
[판타지/자유/반전] 언노운 브레스

910 이름 없음 (6099216E+6)

2018-08-28 (FIRE!) 23:51:56

>>909 흥미로운데,,,?!

911 이름 없음 (8384337E+5)

2018-08-29 (水) 00:06:07

>>909 제바아아아아ㅏㅇㄹ

912 이름 없음 (7689764E+5)

2018-09-04 (FIRE!) 13:15:51

>>838 언제 오시나요 스레주님 !!

913 이름 없음 (2199914E+5)

2018-09-04 (FIRE!) 14:14:26

>>912
미안... 가고일 특성까지 짜놓은 시점에서 몬월이 너무 재미있어버리고 말았어
정신을 차려보니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기까지 시작했는데, 이번 학기 여러가지로 좀 불지옥이네. 추석 이전에 개설하긴 힘들 것 같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최대한 알차게 준비할게.

914 이름 없음 (440185E+54)

2018-09-04 (FIRE!) 23:59:09

>>913 스레 개장이 언제가 됬든 열심히 기다릴 테니까 힘내!!

915 이름 없음 (775413E+51)

2018-09-05 (水) 00:20:33

>>913 나도 기다린다!

916 이름 없음 (0106291E+5)

2018-09-05 (水) 18:16:21

>>913 기다릴게!!!!

917 이름 없음 (1999762E+5)

2018-09-11 (FIRE!) 22:50:11

태초에 인간과 용이 한 대륙에 있었다. 용은 매우 강대하고 지혜로웠고 불로불사의 육체를 지니고 있었으며 또한 전지전능했다. 한낱 보잘것없는 존재인 인간은 그런 용의 존재를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하고 숭배하였다. 그러기에 용은 세계의 신으로 친히 강림하여, 인간을 수호하고 그들에게 축복을 내려주었다. 두 종족의 믿음 속에서 세계는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로웠었다.

하지만 인간은 매우 탐욕스러운 존재이며 그 내면에는 재앙의 씨앗—어둠이 잠들어 있다. 그것을 깨운 것은 깊디 깊은 암흑 속에서 잉태된 존재인 심연의 용, 암룡이었다. 암룡은 누구도 절대 들여다보아선 안 될 혼돈을 품고 세계를 누볐다. 그의 날갯짓은 땅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고 그의 포효는 천하를 제패하는 호령이었다. 암룡은 세계의 균형을 바로잡고자 하는 용신의 후손을 쓰러트렸다. 신의 일족이 패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어리석은 인간은 그들을 기꺼이 배반하고선 암룡을 따르게 되었다. 암룡의 저주 아래에서 인간은 점점 혼돈에 물들어갔고 세계는 서서히 어둠에 잠식되어갔다. 하늘에서 태양이 추락하고 검은 안개가 인간의 도시를 집어삼켰다. 실날의 빛조차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암흑이었다. 이것이 분명, 암룡이 원했던 세계의 모습이었으리라.

한때 인간의 신이자 수호자였던 용은 어둠 속에서 고독감을 느꼈고 타락한 인간을 안쓰러워했다. '다시 나의 손을 잡아보거라. 내가 그대들의 죄를 용서하고, 그대들을 혼돈의 사도로부터 지켜줄 터이니.' 이에 몇몇 인간이 용신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자신들의 과오를 깊이 뉘우쳐 속죄하였다. 곧 용신의 비호와 함께 인간의 도시가 재건되었다. 어둠 속의 빛, 대륙의 희망, 용신을 섬기는 '신성국'의 탄생이었다.


암룡의 권능으로 일식이 영원히 반복되며 해가 뜨지 않는 세계. 빛이 존재하지 않는 어둠 속에서 마물이라는 사악한 존재가 태어나 인류의 터전을 위협하고, 그런 어둠 속에서도 용신의 축복을 받아 인간들이 성공적으로 꾸린 한 나라, '신성국'이 있다. 신성국에서는 마물을 전문적으로 퇴치하는 이들을 기사라고 부른다.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그 중에서도 유명 엘리트 기사단에 소속된 기사로서, 교황청에서 추진하는 '남부 개척 계획'의 일환으로 대륙 남부의 마물이 들끓는 미개척지에 출정을 나가게 된다. 용신에게 봉인당한 암룡의 육체가 잠들어 있는 이 심연의 땅에서, 캐릭터들은 여러 사건을 겪게 된다.


이런 느낌의 스레에 관심있는 레더 있을까? 장르는 일단 판타지+근대 스팀펑크가 될거고. 설정의 상당수가 다크소울/블러드본에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다크 판타지스러운 느낌도 조금 있어. 그리고 아직은 기획 단계라 설정이 바뀔수도 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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