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9583935> 페스나 릴레이 소설 :: 89

익명의 참치 씨

2019-09-27 20:32:05 - 2022-03-15 01:50:25

0 익명의 참치 씨 (9577871E+6)

2019-09-27 (불탄다..!) 20:32:05

Fate stay night 릴레이 소설을 써보자
근데 써도 되나?

1 익명의 참치 씨 (9577871E+6)

2019-09-27 (불탄다..!) 20:37:22

달빛이 비춘 창고에 보인 그 모습은 아직도 잊지못했다.

"묻겠다."

그것은──

"그대는 압제자인가?"

근육머슬이었다.

2 익명의 참치 씨 (8737906E+6)

2019-09-27 (불탄다..!) 21:17:13

그것이 그와의 첫 만남이며, 성배전쟁의 시작이었다.

3 익명의 참치 씨 (5218801E+5)

2019-09-28 (파란날) 17:59:42

이것은 모든 불의한 것을 끊고 나아가는 두 근육의 이야기.

4 익명의 참치 씨 (9310967E+6)

2019-09-28 (파란날) 18:09:59

같은 시작, 탕 속의 고기를 탐하던 남자가 있었다.

5 익명의 참치 씨 (5984331E+5)

2019-09-29 (내일 월요일) 18:46:20

그 자의 이름의 토오사카 렌! 토오사카 가문의 당주다!

6 익명의 참치 씨 (8047322E+5)

2019-10-01 (FIRE!) 09:24:39

다만 그는 참가자가 아니다.

7 익명의 참치 씨 (3103315E+5)

2019-10-02 (水) 19:06:06

그는 단지 알흠다운 남자들을 덮치기 위해 성배전쟁이 열리는 후유키시로 손수 찾아온 것이었다.

8 익명의 참치 씨 (7734932E+5)

2019-10-04 (불탄다..!) 21:20:27

후유키시에 도착한 그는, 곧바로 근처 항구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9 익명의 참치 씨 (1578505E+5)

2019-10-04 (불탄다..!) 23:45:00

그리고 전투의 여파로 튄 커다란 돌덩이 하나가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데...

10 익명의 참치 씨 (0523035E+5)

2019-10-05 (파란날) 02:06:00

마침 비참가자를 제거하려고 다가오던 행운E-의 랜서가 그 돌을 맞고 쓰러졌다.

11 익명의 참치 씨 (5730857E+5)

2019-10-05 (파란날) 12:43:23

"우왓, 이게 뭐야?!"

갑자기 나타난 랜서의 시체를 본 그.

12 익명의 참치 씨 (007717E+54)

2019-10-05 (파란날) 15:27:40

릴레이 아님/랜서 너무 비참하겠짘ㅋㅋㅋ

13 익명의 참치 씨 (3349921E+5)

2019-10-05 (파란날) 19:41:05

렌이 상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던 건 몇 초 후였다. 갑작스럽게 눈앞에서 벌어진 멋진 남자의 죽음에 렌은 한동안 통탄한 표정으로 그의 시신을 내려다보았다.

이윽고 그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쓰러진 랜서의 창을 주워들었다. 뜨거운 힘이 그의 몸속에서 용솟음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14 익명의 참치 씨 (007717E+54)

2019-10-05 (파란날) 20:04:43

랜서가 되어버린 렌은 정신오염을 일으키고 말았다. 토오사카 렌은 가문인 토오사카 가는 사실 인간과 영령의 융합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던 마술사 가문이었다.

일족의 마술각인은 영령이 죽는다면 그 영기를 흡수하여 영령이 될 수 있게 갖춰졌다.

그러나 렌은 완전한 융합에 실패하여, 남자들의 뒤를 노리는 게이/볼그의 데미 서번트가 된것이다!

15 익명의 참치 씨 (1416039E+5)

2019-10-05 (파란날) 20:19:27

그리고 정말 안타깝게도 이번 성배전쟁 참가자 및 관련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16 익명의 참치 씨 (0523035E+5)

2019-10-05 (파란날) 21:49:18

그리고 그는 교전 중이던 현장으로 바로 향하였고, 거기서는 하얀수염을 휘날리는 선장같은 분위기의 남자와 시대극에 나올법한 복장의 검객이 대치 중이었다

18 익명의 참치 씨 (8443067E+6)

2019-10-06 (내일 월요일) 09:58:27

"역시 성배전쟁인가. 실력있어보이는 두 사내야. 다만 취향에는 아웃인 걸... 저들의 마스터는 취향에 맞을까?"

그리고 그는 주변에 마스터들이 있는지 찾았고, 붉은 머리의 소년과 미역머리의 소년을 멀지 않은 곳에서 찾았다

19 익명의 참치 씨 (6981044E+5)

2019-10-16 (水) 20:39:52

그리고 연기 속에서 황토색 군복을 입은 대머리 아저씨가 서있었다.
그리고 그는 외쳤다.

“내가바로 무다구치 렌야다!”

물론 아무도 안믿었다. 그는 영령이될만한 인물이 아니다.

20 익명의 참치 씨 (8771709E+6)

2019-10-18 (불탄다..!) 13:04:50

렌의 시선은 다시 두 소년을 향했다. 탈모빔 맞은 군인 따위 알 바 아니다. 애초에 영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좋게 쳐줘도 캐스터 서번트가 미끼로 던져 둔 환영이리라.
'영창 도중 혀라도 씹었나 보지'.
대치한 두 명은 아마 서번트일 것이다. 수염이 라이더에, 검객은 세이버...아니면 근접전에 돌입한 운 없는 아처. 두 소년은 그들의 마스터일 것이 틀림없다.
'흠, 저 적발은- 좋은 눈빛을 하고 있군. 하지만 저놈의 서번트가 라이더라면 위험해. 섣불리 덮쳤다가는 기승♂ 스킬로 반격당해 역으로 뒤♂를 잡힌다. 어쩐다...'
렌이 머리를 굴리는 사이, 고간의 게이♂볼그가 불길한 오오라를 발산하기 시작한다...

21 익명의 참치 씨 (856555E+58)

2019-10-18 (불탄다..!) 18:01:33

그 때 눈치를 챈 세이버가 렌은 고간을 썰어버렸다!

그의 직감스킬이 발휘되었기 때문이었다!

22 익명의 참치 씨 (5982047E+5)

2019-10-19 (파란날) 19:41:47

그리고 세이버의 공격이 폭주해 모두가 멸망했다.

23 익명의 참치 씨 (4369506E+5)

2019-10-20 (내일 월요일) 11:45:30

Fate/muscle night
kinniku morimori macho man hentai 루트

24 익명의 참치 씨 (6430885E+5)

2019-10-20 (내일 월요일) 20:5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익명의 참치 씨 (8213901E+5)

2019-10-20 (내일 월요일) 23:24:17

사실은 대머리 아저씨가 살아 있었다.
무다구치를 자칭한 그 사내다.
그리고 또다른 사내가 살아있었다…

콧수염이 인상적인 그 남자, 그 남자의 클래스는 포리너였다.
‘이오시프 스탈린’ 출전

26 익명의 참치 씨 (4369506E+5)

2019-10-20 (내일 월요일) 23:33:15

그리고 이야기는 두번째 루트,
unlimited bbagbbagi works
로 돌입한다...

27 익명의 참치 씨 (525205E+54)

2019-10-21 (모두 수고..) 21:52:55

그런데!

28 익명의 참치 씨 (0833073E+5)

2019-10-21 (모두 수고..) 23:07:19

세상은 표백되었다. 모든 모발은 소멸하여, 그 잔해만이 대지에 흩뿌려졌다. 마술왕에 의한 인리소각도, 피니스 칼데아에 의한 인리수복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일정이 십여 년 앞당겨진 것으로 인해 크립터도 나타나지 못했다. 외우주에서 찾아온 탈모의 신. 그 탈모빔이 지표에 직격하는 것과 동시에, 모든 것이 맨들맨들해졌다. 당신과, 당신 앞에 방패를 치켜든 영령만 빼고.


"괜찮으십니까 마스터. 역시 스파르타식 근육 트레이닝은 탈모빔에도 유효하군요, 핫핫하!"

-이것은, 모발을 구하는 이야기.

Fate/Muscle Order 제 0부 -Muscle in the Losthair-

29 익명의 참치 씨 (5134554E+5)

2019-10-23 (水) 18:36:04

으악 똥 마려

30 익명의 참치 씨 (2401867E+6)

2019-10-30 (水) 09:55:16

그렇게 외치며 렌은 화장실로 달려갔다. 손에는 카메라 대신 기묘한 보석이 박힌 스팀펑크풍 스마트폰이 들려 있었다.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누르고 폰을 가로로 고쳐든다. 아이콘에는 해맑게 미소짓는 근육덩어리의 그림과 함께 Fate/Muscle Order라고 적혀있었다.
"똥싸면서 돌리는 가챠는 5성이 잘 나온다지. 애초에 수맥이 흐르는 화장실 한복판에서 운을 기대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발상이지만, 배관이 가진 혈류의 개념을 통해 불운을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면...!" 보석의 다이얼을 돌려 파이프라인의 방향을 조작한 후 떨리는 손끝으로 꾹, 하고 호부 소환을 누른다.
"...!! 세 개의 원환, 무지개의 빛무리! 성공인가! 자, 어떤 서번트가...으음!? 변기를 중심으로 소환진!? 이...이건!?"
돌풍, 섬광, 충격. 한순간 잠잠해졌나 싶더니, 굉음이 울린다.
"이게 뭔...으그그극, 문이...으가가가가가갓!!! 으으, 겨우 나왔...아니 쒸이벌, 이게 뭐야!? 침대는 작살나고, 가챠는 오류나서 호부만 날리고! 설마 다른 집 불운이 배관을 통해 역으로...음, 잠깐? 너는...!? 설마 그 소환진...설마!!!"

???: "묻겠다-"

31 익명의 참치 씨 (8487738E+6)

2019-10-30 (水) 21:54:37

"그대는 헬창인가."

32 익명의 참치 씨 (0579383E+5)

2019-10-31 (거의 끝나감) 23:49:42

(♪데빌맨 TVA 오프닝 MR♬)
(빰 빰 빠바 빰빰-)
저 놈은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
저 놈은 스파쿠, 스파쿠맨
스파쿠매애앤---(지방은 압제에에에에에----!!!!!)
(빰 빠밤 빠밤 빠-빰빰빰빰빰빰빰)

33 익명의 참치 씨 (4812345E+5)

2019-11-01 (불탄다..!) 10:56:42

BGM이 그치고 그는 방긋 웃으며 말했다.
"미안하군. 나는 헬창이 아니다. 하지만 헬창은 좋아하지."

34 익명의 참치 씨 (5121985E+5)

2019-11-01 (불탄다..!) 23:48:02

"오오...헬창이 아니라니...이 무슨 통탄할 일인가...하지만 좋다. 강요는 압제. 고로 존중이야말로 지방에 대한 반역이니, 우리는 모두 헬창이로다!!!우오오오오오오-----"
"훗, 잘은 모르겠지만 좋다. 그 눈빛, 그 근육... Di molto! 무너질 줄 모르는 반역의 전사여, 토오사카의 당주 렌은 자네의 내방을 환영하는 바이다!"
그러나 동시에 렌은, 분할사고의 또다른 측면 속에서 이렇게 생각했다.
'아, 이 ㅅㄲ 백프로 버서커네. 저 호탕하고 찐득한 근육은 좋지만, 스펙이 개판이야. 아니, 애초에 왜 호부소환에서 1성이 뜨는건데. 그보다도 변기랑 근육이랑은 뭔 상관이냐고.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애초에 왜 게임 가챠를 돌렸는데 진짜로 영령이 소환된 거지...?'

35 익명의 참치 씨 (3933199E+5)

2019-11-04 (모두 수고..) 21:29:01

고민 끝에 렌은 하나의 해답에 도달했다. 이 모든 개판의 이유. 그것은 준비만 하고 정작 싸야 할 똥을 싸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윽...그러고보니 나 힘주고 있었지...일단 마저 싸러 가야...'
렌은 다시 화장실로 향했다. 바지를 까고 앉으려는 순간, 아까 그 근육덩어리가 가로막는다.
"뮈...뭐냐, 똥 좀 싸게 비켜라 얼른...윽, 위험..."
"..."
"...야, 비키라고."
".................."
"......?"


"배변 플레이는 압제"
"...뭐 임마? 어, 어, 잠만 너 이 ㅅㄲ 무슨-앗."

36 익명의 참치 씨 (7561505E+5)

2019-11-06 (水) 21:13:48

"...........................꿈인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변기에 앉은 상태. 소환진도, 부서진 문짝도, 근육도 없다. 폰을 보니, 아까와는 다른 근육이 보였다. 별은 5개였다.
"...무지개 구슬 직후부터는 환각이었나. 하지만, 어째서...으윽, 마렵...! ...후우, 개운하군...이 아니라, 자 그럼, 뭐가 뭔지는 몰라도 뒷처리를...!?"
휴지가 없다. 좆됐다 싶어 절망한 그때,
"안되지 마스터. 휴지는 그때그때 보충해야지. 자, 여기 있다."
"아, 고맙다. 덕분에 살았군."
렌은 안도하며 등 뒤의 손이 내민 두루마리를 받아든....
"..."
"..."
".........."
".........."
"...쒸벌?"

37 익명의 참치 씨 (2466724E+5)

2019-11-07 (거의 끝나감) 17:38:05

"무슨 일이지? 마스터."
거기에는 허리 아래의 창을 꼿꼿이 세운 하얀 머리의 남자가 있었다. 반라로
"어째서 반라? 그 꼴은 또 뭐고?"
"소환 술식이 잘못된 모양이더군. 창도 두고와서 급히 다른 창을 준비했다."
틀렸다. 이 랜서 말이 이상하게 통하는 느낌이다.

38 익명의 참치 씨 (1088279E+5)

2019-11-07 (거의 끝나감) 18:14:25

난 그러다가 죽어버렸다. 끝

39 익명의 참치 씨 (4258996E+5)

2019-11-08 (불탄다..!) 16:26:57

이라고 말하고 끝내고 싶은 상황이었지만 그런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마스터. 일단은 여기서 나가는 것이 어떤가. 여기 계속 있다보면 안그래도 이상한 영기가 더 이상해질 듯하다."
아, 그래 나가긴 나가야지. 볼일도 다 처리했고, 이 서번트와의 대화도 좀 나누어야겠고, 무엇보다 옷을 입혀놔야겠어

40 익명의 참치 씨 (9166831E+5)

2019-11-08 (불탄다..!) 17:29:12

"하지만 그 전에, 하나 확인해 둬야겠군. 네놈, 정체가 뭐냐."
"나? 보다시피 랜서다. 진명은 나도 잊어버려서 말할 수 없겠군. 아마 소환 도중의 이변으로 기억이-"
"진명이 아니라 클래스의 문제다. 방금 네놈이 내민 화장지는 내 실패작. 본래 접촉과 동시에 반경 15cm 내의 배설물 전부를 흡착시키고 스스로 접혀서 청결하고 간편한 뒷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물건. 하지만 어째서인지, 실험 때는 멀쩡하다가 실제 사용시에만 접히는 방향이 반대가 되더군. 난 그걸 고치기 귀찮아서 적당히 짱박아 뒀지만..."
"..."
"...넌 그걸 찾아냈을 뿐 아니라, 결함을 고쳐냈다. 네놈, 랜서가 아니고 캐스터지? 아니, 애초에 어째서 '화장지가 다 떨어졌고, 실험 중인 화장지가 창고 방 왼쪽 두 번째 선반에 있으며, 이것이 결함품이지만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수 있는 거지? 넌 도대체..."
"............"

41 익명의 참치 씨 (2575996E+5)

2019-11-16 (파란날) 00:03:14

상대는 고민하고 있다. 즉, 답은 'NO'가 아니라는 뜻. 이놈은 무언가 숨기고 있다. 신경을 예민하게 하고, 오른손으로 마력을 보낸다. 네오암스트롱싸이클론제트암스트롱포 형태의 령주, 그 중 좌측 구슬 부분이 붉게 빛난다.
"령주로 명령한다. 대답해라. 너...뭐하는 새끼냐."

42 익명의 참치 씨 (7903961E+6)

2019-11-27 (水) 20:49:44

섬광. 다음 순간 폭발이 둘을 덮쳤다.

43 익명의 참치 씨 (5783181E+6)

2019-11-27 (水) 21:01:45

덕분에 자칭 랜서의 대답은 들을 수 없었지만 그런 걸 생각할 여유는 없었기 때문에 일단은 넘어가기로 했다.

"화장실을 덮치다니, 비겁하다!"

자칭 랜서가 보는 쪽으로 시선을 향한다. 적습인가? 처음 보는 인영이 둘 보였다. 하나는 마스터겠지.

44 익명의 참치 씨 (7903961E+6)

2019-11-27 (水) 22:29:15

???: "화장실을 덮쳤다고? 아니지. 덮쳐지는 건...네놈들이다...!"
"...!?"
순간 눈치챘다. 앞에 있는 그림자 하나가 '창을 들고 있었다'.
'설마...흙먼지에 우리의 그림자를 투영시켜서 미끼로...!'
"랜서! 뒤에서 온ㄷ..."


푸욱.

45 익명의 참치 씨 (1220392E+5)

2019-11-28 (거의 끝나감) 08:12:06

착각이었다. 앞의 그림자는 적의 것이었다. 애초에 내 옆의 자칭 랜서는 본래의 창을 잃고, 고간의 창을 한 자루 세우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마상창에 스친 랜서의 무릎 아래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았다. 잘린 것이 아니다. 다리만 갑자기 영체화된 것이다.

46 익명의 참치 씨 (4343225E+6)

2019-12-01 (내일 월요일) 14:52:23

Fate/Muscle Order 完

47 익명의 참치 씨 (0512365E+5)

2019-12-01 (내일 월요일) 15:16:33

>>46 "...이라고 생각했어? 그럴 리가 없잖아아아하하하하하하하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오오---샤를마뉴 12기사의 창을 받아라---주저리주저리"
저 핑크년...놈? 년? 아니 놈인가? 계속 웃어대는거 기분 더럽네. 그보다 저거 뭐야. 일단 내 옆에 쓰러진 하반신 불구가 자칭 랜서고, 마상창 쓰는데 랜서가 아니면 라이더라는 소리인데...왜 말하는 꼬라지가 버서커 같냐. 옆에 놈은...음? 손등에 령주가 없다? 아 ㅈ됐네. 저놈도 서번트인가 보다. 이건 망했구만.

48 익명의 참치 씨 (5695234E+5)

2019-12-02 (모두 수고..) 12:56:16

하지만 그때 천둥번개가 전장을 뒤덮었다. 그리고 울려퍼지는 호쾌한 목소리!


"와가☆나와 메구밍! 최강의 마법 폭렬마법을 사용하며 이번 성배전쟁에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된자!"


그 말을 들은 이들은 모두 생각했다.


「아니, 작품이 다른데요……?」

"아! 그럼 와가 나와 아스톨포……! 샤를마뉴 12기사 중 하나이자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된자!"


정정. 한명은 생각이 달랐던 모양이다.

49 익명의 참치 씨 (726194E+60)

2019-12-02 (모두 수고..) 18:56:51

그리고 시작되는 개막 폭렬!
화장실은 폭렬 마법에 휘말린다...

50 익명의 참치 씨 (1900192E+5)

2019-12-02 (모두 수고..) 23:54:47

이쯤에서 현 시점의 마스터와 서번트를 정리해보도록 하자.
자칭 랜서. 진명 불명. 마스터 토오사카 렌.
자칭 캐스터. 진명 메구밍. 마스터 불명.
핑크 라이더. 진명 아스톨포. 마스터 불명.

개판이었다.

51 익명의 참치 씨 (1507419E+5)

2019-12-03 (FIRE!) 00:07:49

아, 그리고 흰수염의 선장과 시대극풍 검객, 자칭 렌야, 숙청왕 스딸린은 이전 루트 등장인물이니 논외로 친다.




솔직히 얘네는 있어도 없어도 개판이야.

52 익명의 참치 씨 (4292443E+5)

2019-12-04 (水) 16:19:46

"어떻습니까!!? 저의 영혼의 반짝임, 폭렬마법의 위력은…!"

"굉장하네~!"


- 푸욱!


"……어?"


갑작스런 통증과 함께 자신의 몸을 꿰뚫은 마상창을 발견한 메구밍.

개막폭렬을 날린 메구밍의 공격은 렌과 랜서?를 확실히 휩쓸었으나 아스톨포를 휩쓸지는 못했다.


"우리 히포짱은 뒷세계로 도망칠 수 있거든~?"

"그런……반칙이……쿨럭. 아, 안돼……카즈마……도망을………"


그말을 남긴채 메구밍은 소멸했다.


"흐흥♪ 역시 난 강해! 것보다 둘은 살았을까?"


그것은 다이스에게 묻지않으면 모른다.

.dice 1 6. = 5
1 둘다 죽음(진짜냐)
2 렌 생존
3 랜서?생존
4 렌 중상
5 랜서?중상
6 둘다 무상(어떻게?!)

53 익명의 참치 씨 (1989744E+5)

2019-12-04 (水) 17:26:45

렌은 찰나의 순간 황금과도 직감으로 랜서?를 방패로 해 살아남았다!

그러나 랜서?도 끈질기기로 유명한 랜서를 괜히 자칭햐게 아닌듯 아직 숨이 붙어있다!

그런 둘을 본 아스톨포는──

.dice 1 6. = 6
1 ??? "확실하게 죽여라, 아스톨포!!"
2 죽인다
3 그냥 돌아간다
4 죽인다
5 그냥 돌아간다
6 렌 "령주로 명한다! 부활해라, 랜서!!!"

54 익명의 참치 씨 (6438416E+5)

2019-12-04 (水) 23:21:19

렌의 오른쪽 손등이 빛을 발했다. 다음 순간, 네오암스트롱싸이클론제트암스트롱포 형상의 령주, 그 오른쪽 구슬이 마력의 덩어리로 변해 자칭 랜서의 뒷구멍에 박혔다. 중상을 입어 잘려나갔던 고간의 창이 순식간에 다시 돋아났다.
'일단 위기는 넘겼지만...정체 추궁에 하나, 긴급재생에 하나인가. 벌써 두 획이나 써버렸어. 이건 좋지 않아...! 에에잇, 이판사판이다!!!'
"랜서! 이젠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네놈을 믿어보도록 하지! 네가 정녕 나의 서번트라면...지금 여기서 증명해 보여라!!!"
렌이 왼손을 품에 찔러넣고, 다음 순간 작게 휘두른다. 손에 쥐고 있던 혈액 캡슐들이 자칭 랜서를 향해 날아간다. 렌의 눈앞에서 캡슐이 파열되고, 그 내용물이 창으로, 방패로, 갑주로 변해 랜서를 감싼다.

55 익명의 참치 씨 (9608363E+5)

2019-12-13 (불탄다..!) 20:54:23

아니, 착각이었다. 랜서를 감싼 것이 아니고 랜서의 고간을 감싼 것이었다. 피에 물든 고간의 마창이 빛을 뿜었다. 그야말로 선혈의 초박형콘○이었다.

56 익명의 참치 씨 (6711963E+5)

2019-12-14 (파란날) 00:37:24

"고맙다, 마스터! 이것 뿐이어도 난 충분히 싸울 수 있다!"

흥분하며 고간의 마창을 들어올리는 랜서. 참으로 추잡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으나 랜서도 렌도 별로 신경쓰지않아 이상하게 여기는 게 더 비정상적일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좋아! 기다리게 했군, 라이더…아니 아스톨포! 마스터에게 받은 이 창으로 기필코 널 꿰뚫어주겠다!"

그렇게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아스톨포를 돌아보는 랜서. 그러나 아스톨포가 있었던 곳에는 이미 아무도 없었다.

"뭣!?"

당황하는 랜서, 그런 그의 앞에 쪽지하나가 바람을 타고날아왔다.

"……."

말없이 쪽지를 받아 열어보는 렌.

57 익명의 참치 씨 (6711963E+5)

2019-12-14 (파란날) 00:41:02

[하하하☆ 미안하지만 먼저돌아갈게~! 니들 변신씬 보고 우리 마스터가 My Eye!를 외치며 괴로워하고 있거든. 하하하☆ ──근데 롤랑도 아니고 이제 옷좀 입지? By 아스톨포]

마지막 한줄은 뭔가 정색하면서 쓴것이 진심으로 느껴졌다.

58 익명의 참치 씨 (6711963E+5)

2019-12-14 (파란날) 00:59:03

"……뭐야 이거."

편지를 다 읽은 뒤의 렌은 황당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무슨 일이길래……이놈! 도망쳤는가……?!"

렌의 반응에 편지를 읽어본 랜서는 적을 놓쳤다는 사실에 격분한다.

'큭, 괜히 령주만 2획 낭비하고 성과는 생존 뿐인가……수지가 너무 맞지않아. 아니, 일단 캐스터?를 잡았으니 그나마 괜찮은건가. 어쨌든 여기선 우선 살아남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자.'

그렇게 생각하며 한숨을 돌리는 렌이었다.

"──도려내는 오살의 창(게이볼크)"

59 익명의 참치 씨 (6711963E+5)

2019-12-14 (파란날) 01:26:00

- 콰아앙!


──아스톨포가 왜 갑자기 퇴각했을까?

아스톨포는 무려 보구를 4개나 갖춘 서번트로 아스톨포 개인은 사를마뉴의 12기사 최약이지만, 다채로운 보구로 인해 대응력만은 우수한 편이며, 무장을 갖추느라 빈틈을 보인 랜서를 처리하는 일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다.

그런 아스톨포가 철퇴를 한 것은 별 것아니라, 자신이 절대 이길 수 없는 괴물을 발견하여 전장을 이탈한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 판단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렌은 몸으로경험했다.

"쿨럭! 뭐야, 이건!!!?"

"크으으으윽……컥! 쿨럭!"

엄청난 크레이터에 처박힌 지금상황에 당황하며 소리치는 렌.
그런 그의 뒤론, 반사적으로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렸으나, 날아온 사극의 마창에 고간의 창을 잃어버린 랜서가 자신을 꿰뚨은 창에 기댄채로 간신히 서있었다.

"오호, 아직 안죽었나? 생각보다 쓸만한 놈들이군."

만신창이인 주종의 앞에, 아신(牙神)이 나타난다.

전신을 검보랏빛의 기형의 갑옷을 두르고, 붉은 문신을 몸에 새긴 켈트 최강의 짐승이 죽음을 뿌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네, 네놈은……?!"

"흥. 자기 소개 시간인가. 좋겠지. 서번트 캐스터다."

"캐, 스터……?"

새로운 서번트가 말한 클래스에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 렌.
캐스터는 분명 방금전에 탈락한 자칭 메구밍이 아니었던가?
그러한 감정을 읽었는지 상어같은 치아를 드러낸 웃음을 띄운다.


"아아, 아까 그놈? 그놈은 자칭 캐스터일 뿐. 실제로 버서커다."

'……."


메구밍이 버서커──그 사실에 별로 놀라지않았다. 짧게 본 그녀의 행보는 캐스터보단 버서커의 폭주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하, 그래도, 그 몸의, 어디가 캐스, 터냐…?"

"저승길 가는 선물이 많이 필요한 친구군. 이쪽의 마스터'들'은 재미있는 발상을 해서 말이지. 그 양반들에 의해 난 캐스터만이 아니라 버서커의 전투력마저 얻은 거다?"

"!!!!?;

60 익명의 참치 씨 (0964118E+5)

2019-12-14 (파란날) 19:27:16

생각해냈다. 시작의 3가문 중 하나인 토오사카 가문으로, 성배전쟁에 관한 문헌을 읽은 적이 있다. 이미 3차 성배전쟁에서 전례가 있다.
에델펠트 가문 쌍둥이의 다른 측면으로서의 한 클래스의 더블 서먼, 아인츠베른 가문의 엑스트라 클래스 어벤져 소환.
그리고, 위그드밀레니아에서 소환한 랜서 클래스와, 세이버 클래스로 이중소환...

그런가, 이중소환인건가!!

61 다음 (1764223E+5)

2020-01-08 (水) 23:23:27

이건 답이 없다,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눈앞의 상대는 사실상 캐스터의 영기 패턴을 덧씌운 버서커에 가깝다. 게다가, 방금 저놈이 외친 보구명 - 착각이 아니라면, 분명 게이 볼그라는 이름이었다. 정말로 저게 얼스터의 마창이라면, 저놈은 랜서의 기량까지 합쳐진 괴물이라고 봐야 한다. 그에 비해 이쪽은 창도 없고 영주도 하나뿐, 게다가 연전으로 인해 소모가 심각하다. 덤비면 확실하게 뒤진다. 렌의 직감은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62 다음 (6390641E+5)

2020-01-17 (불탄다..!) 11:58:32

-푹!

"──커흑?!"

"대가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갑작스럽게 격한 고통과 싸늘한 목소리가 렌을 덥친다.

63 다음 (0623524E+5)

2020-01-17 (불탄다..!) 21:59:52

고장난 기계처럼 천천히 내려다보면 거대한 가시가 하나, 왼쪽 가슴팍을 뚫고 나와 있다. 옷 위로 불길한 창끝의 색과도 같은 붉은빛이 퍼져 나가는 가운데, 그 이물의 끝에 박힌 무언가에 눈길이 갔다. 있어서는 안될 곳까지 끌려나와서도 변함없이 맥동하는 그것은, 틀림없이 자신의 심장이었다.

"------"

무언가 말할 틈도 없이 캐스터의 수도가 렌의 목을 갈랐다. 바람 빠지는 소리가 공기 중에 흩어졌다. 시시하다는 듯 혀를 찬 캐스터가 창을 회수하기 위해 힘을 준 순간---

「그렇다고 진짜로 머리를 굴려버릴 필요는 없지 않아?」

"!? 네놈, 어째서...!? 이건...? 너 이 새끼, 설마!!"

캐스터가 던진 작은 돌조각이 작렬한 순간, 환술이 무너졌다. 분명 숨이 끊어졌을 터인 마술사가, 아니- '오일을 뿜어대며 발작하는 목 없는 오토마타'가 가슴을 뚫고 나온 창끝을 움켜쥐고 있었다.

64 다음 (8372159E+6)

2020-01-18 (파란날) 00:46:00

"……뭐야. 생각이상으로 시시하잖아?"

그렇게 말하며 캐스터가 가볍게 발을 굴렀고──

-화르륵!

그와 동시에 일대가 불바다가 되었다.
듀얼 클래스로 버서커 클래스를 부여받은 그이나 실제 클래스는 마술사(캐스터).
그것도 그림자 나라의 마녀에게 직접 사사받은 마술사인것이다.
그런 그에게 현대의 마술사의 잔재주가 통할까?


"캐스터 각"너무 뻔하단 말이다."커헉?!"


대답은 No.
그냥 마술사이기만 했다면 모를까?
이 서번트, 캐스터는 본래 전사로서 위명을 날린 자.
그런 그에게 마술사를 속이는 전술은 통하지않는다.
마술사로서도 높은 경지에 있기에 전사를 속이는 전술도 통하지않는다.
무엇보다──

65 다음 (8372159E+6)

2020-01-18 (파란날) 01:05:31

-투다다다다다다다다!!!


"뭐, 야 저건!?"

렌은 지금 정신없이 도망치고 있었다.
캐스터를 속이고 빠져나가려고 한 그였지만 그도 결국 마술사.
자신에게 속은 자를 놀리지않고는 참을 수 없었고, 그 대가는 지금 받고 있었다.

아일랜드의 빛의 왕자라면 전사로 유명하나 동시에 스카사하에게 마술을 전수받은 마술사.
워낙 전사로서의 그가 유명해, 캐스터로 불릴 정도인 그의 마술실력을 경시한 결과──렌은 불바다를 헤엄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그런 그를 살리기 위해 랜서?는 캐스터를 치러 움직였지만 연결은 그 즉시 사라지고 하나 남은 령주도 허무하게 사라졌다.

그래도 서번트를 잃은 지금, 반드시 살해당한다는 보장은 없지만──캐스터 진영은 렌을 매장하리라 마음 먹었는지 골렘을 투입했다.

그래, 그게 그저 평범한 골렘이라면 렌도 숨겨진 패를 쓰면 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저 골렘들은 평범하지않았다.

"저것들은 아이언맨 덕후냐?!"

「워 머신 캡」

-투다다다다다다

기계적인 음성으로 미니건과 미사일을 마구 난사하는 골렘. 얼마나 돈지X을 했는지 거의 서번트급의 대마력을 지닌 골렘에게 렌의 마술은 닿기도 전에 소멸했고, 마술로 구현한 리펄스 건으로 날아오는 속도는 무시무시했다.

무엇보다도 총탄하나하나에 캐스터의 룬을 박아넣기라도 했는지 오토마타는 지형체 붕괴하니, 틀림없는 외통수였다.

그리고──


"아."

"여, 왔냐?"


퇴로는 인류최강의 병기가 가로막았다.

66 다음 (8697639E+5)

2020-01-19 (내일 월요일) 12:43:00

앞에는 새로운 적 서번트. 뒤에는 쑥대밭이 된 마술공방을 짓밟으며 걸어오는 퍼펙트 쿠 훌린. 상공에는 특수 기계화 골렘 군단. 주변을 둘러보면, 어느새 골렘의 폭격에 지형이 바뀌어, 깊게 파인 골짜기가 되어 있다. 삼면은 적이, 삼면은 지형이 길을 막고 있다. 도망칠 방법은 없다.

"...그냥 자폭할까...그런다 해도 몇 놈이나 길동무로 데려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어차피 살아나갈 길이 보이지 않으니, 물귀신 작전으로 한 놈이라도 엿먹이고 가자. 그렇게 결싱한 렌이 아조트 검을 꺼내든 순간,

[----------------]

"뭣!?"(쿠)

일촉즉발의 그 순간, 땅이 울렸다. 그 자리의 모두가 움찔한 사이, 그 울림은 맑고도 묵직한, 기이한 음성이 되어 다시 발해졌다.

[--------묻겠다--------]

67 다음 (8984328E+5)

2020-01-20 (모두 수고..) 18:22:38

「령주로 명합니다, 캐스터. 무엇보다 빨리 적의 마스터를 죽이세요.」

"도려내는 오살의 창(게이볼크)──!!!"

"──!?"

- 푸홧!

어디선가 들린 두개의 목소리와 동시에 인과역전의 사극창은, 캐스터의 팔과 함께 렌의 심장을 꿰뚫고 그 전신을 파괴한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캐스터와 달리 그의 마스터는 냉정을 잃지않았고, 령주로 적의 마스터, 렌의 목숨을 신속하게, 확실하게 거두기로 결정한 것이다.

게이볼크의 진명개방인 인과역전.
서번트도 아니고 일개 마술사 나부랭이가 피할 수 있을리 없고, 설령 가능하더라도 캐스터의 마스터의 령주에 의한 보조로 그 일말의 가능성마저 가차없이 지워버렸다.
그렇게 맞춰진 게이볼크는 심장을 꿰뚫음과 동시에 자신의 주인의 팔을 파괴하듯, 렌의 장기는 물론 대부분의 뼈마저 전부 파괴하기 시작했다.

심장에서 가까운 폐를 시작으로 간, 위장, 후두, 척추──이윽고 두뇌마저 파괴한 창은 끝이라는 듯 치유를 저해하는 저주까지 걸고 주인의 손으로 돌아간다.

그것과 동시에 주위에 기계 골렘들은 하나하나 자폭하기 시작한다.

편의주의적으로 렌이 부활할 가능성, 그리고 지금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매장하기 위해 캐스터마저 끝장낼기세로 자폭하는 기계골렘들.

68 다음 (8984328E+5)

2020-01-20 (모두 수고..) 18:39:16

"그렇게는 안되지~요!"

갑자기 난입한 라이더 아스톨포.
히포그리포를 몰아 화망에 파고 들더니──

"구출 미션, 성공!"
"늦어."

가만히 있으면 폭발에 휘말릴 참이었던 캐스터를 구출해낸 것이었다. 그런 그에게 핀잔 한마디를 한 캐스터는 당연하다는듯 히포그리포의 등에 올라탔다.

그렇다.
사실 이 둘은 동맹관계였던 것이다.
성배전쟁은 성배를 두고 싸우는 쟁탈전, 그렇기에 동맹은 마지막에 파국을 맞이하게 될 뿐.

그러나 예외는 있는 법.
두 서번트의 마스터는 같은 목적을 지녔고, 라이더는 성배에 흥미가 없으며, 캐스터는 싸움만을 원했다.
즉, 성사될 수 밖에 없는 동맹이었던 것이다.

아니, 애초에 이들의 마스터는 소환전에 동맹을 맺어 캐스터를 이중소환시키고, 그 보조로 아스톨포를 추가 소환했다.

그리고 눈에 띄고 전투력이 떨어지는 아스톨포는 미끼 및 캐스터의 보조를 맡게 하고, 아스톨포에게 낚인 적을 캐스터가 처리한다.

이들의 전략은 완벽했고, 그렇게 버서커, 랜서 두 서번트를 퇴거시켰다.

69 다음 (3361719E+5)

2020-01-27 (모두 수고..) 17:33:36

현재 각 진영의 상태
세이버: 불명.
랜서(?): 정체불명. 마스터 토오사카 렌. 탈락.
아처: 불명.
라이더: 아스톨포. 마스터 불명. 건재.
캐스터(+버서커 영기)(+랜서 기량): 쿠 훌린 얼티메이트. 마스터 불명. 건재.
어새신: 불명.
버서커: 메구밍, 마스터 카즈마(추정).탈락.

이레귤러: 정체불명. 등장 직전에 기계화 골렘 부대의 단체 자폭으로 매장.

70 다음 (1833954E+5)

2020-02-23 (내일 월요일) 00:20:49

.dice 0 9. = 6
0이면 일순 후의 세계

71 다음 (8123191E+6)

2020-02-25 (FIRE!) 22:20:57

다이스의 신은 세계의 일순을 허하지 않았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단 하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이스를 굴려 다음에 볼 진영을 정하기로 하자.
0.억지력이 억지력하다
1.세이버
2.아처
3.라이더
4.캐스터
5.어새신

.dice 0 5. = 3

72 다음 (8123191E+6)

2020-02-25 (FIRE!) 22:36:48

다이스의 선택이 그러하다면, 라이더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자.

--------------------------------------------------------------------------------------------------------------------------------------------

히포그리프는 사뿐히 착지했다. 두 서번트가 뛰어내리는 것과 동시에 환수는 땅을 박차고 날아올라, 이윽고 차원의 틈새를 열고 사라졌다.

"바이바이- 나중에 봐-"
환수가 사라진 허공을 향해 손을 흔드는 것은 라이더 클래스의 서번트, 아스톨포이다. 그 옆에는-
"나 참, 신기한 놈이구만. 여튼, 가자고."
동맹관계로 함께 다니는 캐스터, 쿠 훌린이다. 그들은 수 시간 전, 랜서 진영을 탈락시키고 막 귀환했다.
"골렘과 환술을 섞어 쓰는 건 꽤 능숙했지만, 역시 캐스터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단 말이지, 그 녀석~"
"애초에 캐스터 클래스 상대로 잔재주라니, 그 놈 그냥 머저리 아냐? 그것도 드루이드 상대로 말야."
"글쎄...서번트 운도 꽝이었던 것 같고 말이지. 곧휴에 피를 씌운 걸 창이라니, 롤랑도 그런 상또라이 짓은 안 할거라고? 아하하하하하!"
"그 변태 얘기는 그만하지? 토 쏠려. 얼른 가자고. 마스터들이 기다려."
그렇게 잡담을 나누며, 두 서번트는 아지트로 걸어들어갔다.

73 다음 (2406678E+5)

2020-02-26 (水) 15:06:11

"여, 마스터.아까 령주는 고마웠어. 살~짝 당황하기는 했지만, 덕분에 별 탈 없이 마스터를 처리할 수 있었다."
"아니, 역시 괜히 썼어. 변태 하나 잡자고 3획뿐인 귀중한 걸 써버리다니, 내 실책이야."
"에이, 아냐! 그 변태 놈, 뭔가 비장의 카드를 뽑으려던 것 같더라고. 령주의 부스트가 아니었으면 나도 쿠짱도 지금쯤 콰과광-!하고 날라갔을걸? 하하하"
"누가 쿠짱이냐, 임마. 여튼, 덕분에 갑자기 튀어나오려던 이레귤러도 정리했다."
"흠...캐스터 씨, 그 이레귤러란 건 뭐였죠?"
"몰라, 갑자기 땅이 울리더니 목소리가 들렸다. 뭔지는 몰라도 큰 게 튀어나오려던 것 같은데 지형째로 묻어버려서 말이지."
"음, 나중에 확인하는 게 좋겠네. 재정비 후 라이더를 보내는 거 어떨까, 지크 군?"
"그러죠. 바제트 씨는 룬 스톤의 보충을. 여러 겹의 환술을 깨고 영자통신을 연결하느라 소모가 컸으니 말이죠. 골렘이 모아온 데이터는 나중에 확인하도록 하죠."

74 다음 (5492443E+6)

2020-03-13 (불탄다..!) 00:50:16

"그런 연유로, 재정비를 마칠때까지 조사 부탁드리죠."

갑자기 어딘가로 시선을 보내는 바제트.
그녀가 시선을 보낸 곳에 있었던 것은 한 남자와 한 소녀였다.
그들은 놀랍게도 TV에 게임기를 설치하고는 열심히 플레이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하아……."

아무래도 듣지못한 것 같다는 것을 직감한 바제트는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 저런 사람이 그 시계탑의 그 카리스마 교수란 말인가, 바제트의 입에서 한탄이 절로 나오고 있었다.

"오옷! 뭐야뭐야뭐야뭐야뭐야?!!! 엄청 재미있어보이는데?!!! 뭐야. 그거?!!!"

한편 이성증발로 유명한 아스톨포는 그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에 흥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런 그의 말에 그들 중 남색 머리에 한쪽에는 해골가면을 쓴, 어두운 피부의 중동풍의 소녀는 조용히 고개를 돌려 아스톨포를 바라봤다.

"……라이더?"
"어쌔신! 어쌔신! 지금 뭘하고 있는거야? 가르쳐줘! 가르쳐줘! 가르쳐줘!"

어린애를 붙잡고 어린애같이 조르는 라이더. 그리고 그의 손에 붙잡혀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소녀. 그 정체는 암살의 영령, 어쌔신이었다.

겉보기로는 어린 소녀에 불과했지만……그것은 이 소녀가 맡고 있는 '역할'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일 뿐이다. 왜냐하면 이 소녀는──

-벌컥!

"실례하겠습니다."

그때 방문이 열고 방안에 한 여성이 들어왔다.
얼굴은 후드로 가리고, 긴 옷으로 몸을 가렸으나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숨기지못한 그녀는 한쪽 손에 작은 상자가 들어간 새장을 들고 있었다.

"어서오십시쇼, 그레이 씨. 무슨 일이 있습니까?"

"존대하실 것은 없습니다. 편히 말씀하시길. 그리고 급히 알려드릴 일이 있습니다. 세이버와 아처가 충돌했다고 하더군요."

"세이버와 아처가?!"

"네. 어쌔신 여러분 중 한분이 보고하신 정보이니 확실합니다."

75 다음 (5850724E+6)

2020-03-15 (내일 월요일) 12:04:25

<게헤헷, 등신들 아냐? 우리들 상대로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지들끼리 싸운다니, 자신 있다는 걸까나아아!? 갸하하하하하핳하하-게헥!?>
"[애드]...'조용히 하세요'!!!"
<에 어, 아, 아, 아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

여성이 노련한 바텐더와 같은 깔끔한 손놀림으로 새장을 흔들자 안에서 떠들어 대던 큐브가 조용해졌다. 그 뒤로 걸어들어오는 것은 전신을 검은 천으로 감싼 사내. 후드 안쪽의 해골 가면이 게임 화면의 빛을 반사해 현란하게 빛났다.

"신속의 매쿨. 지금 여기에 귀환했습니다. 로드 엘멜로이, 보고를-"

"-지금 노미스, 노세이브 클리어 직전이다. 바제트한테 보고하도록 하-앗, 아가갓, 그아아와와아아와아아앗----!?!?!?!??!"

검은 장발의 사내가 컨트롤러를 집어던지면서 괴성을 지르자, 옆의 소녀가 소파에서 굴러떨어진다. 상황파악이 덜 된 건지 멍해있는 어새신에게 라이더가 손을 내밀어 일으킨다.

76 다음 (5850724E+6)

2020-03-15 (내일 월요일) 12:58:29

* 잠시 내용을 일부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결국 백발 랜서의 정체는 나오지 못한 채로 죽어버렸다. 백발의 랜서라면 카르나와 블라드 3세 정도가 있는데, 피로 고간마창(...)을 강화하는 묘사가 있었으므로 블라드라고 치도록 하자. 사실 휴지를 고친 점에서 에미야가 랜서로 소환된 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뭐 어차피 탈락했으니 상관 없겠지.

2. >>65 막판의 '인류최강의 병기'는 새로운 서번트인것처럼 묘사되었고, 묘사 상 엘키두로 추정되나 이건 그냥 죽어가던 버서커 메구밍의 최후의 발악이었다는 걸로 설정을 바꾸도록 하자. 랜서 자리는 이미 찼고, 이 새로운 서번트에 대한 행적도 결국 잊혀져 묘사되지 않았으니까. 무엇보다, 세이버랑 아처의 충돌까지 드러난 시점에서 더 이상 남은 클래스가 없다. 세이버랑 아처 중 하나라고 보기엔 충돌이나 전투의 타이밍도 안 맞으니까.
따라서 >>65 막줄은 "여, 왔냐"가 아닌, "못 보내...못 보낸다고오오오오ㅗ오오오오!폭주폭주폭주최고최강이자최대의마법폭렬마법을사용하는자나의이름은메구밍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로 바꿔 죽기 직전에 최후의 폭렬로 길동무를 끌고가려는 폭주상황을 표현, 인류최강의 병기는 '죽다만 최흉최악의 폭탄'으로 수정.

다시 각 진영의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세이버: 불명, 마스터 불명.
아처: 불명, 마스터 불명.
랜서: 블라드 3세(광기잇), 마스터 토오사카 렌. 탈락, 마스터 사망.
라이더: 아스톨포, 마스터 지크.
캐스터: 쿠 훌린 얼티메이트, 마스터 바제트 프라가 맥레밋츠.
어새신: 백모의 하산, 마스터 로드 엘멜로이 2세.
버서커: 메구밍, 마스터 카즈마. 탈락, 마스터 생사불명.
이레귤러: 정체불명. 등장 직전에 기계화 골렘 부대의 단체 자폭으로 매장.

이런 상태이다. 그레이는 페그오에서만 어새신으로 나오는 것이고 백모도 있으니 사건부 세계관과 동일한 상태로 취급한다.


-자, 그러면 다시 본편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 어장과 이 이야기의 운명을 다이스로 점쳐보도록 하자. .dice 0 9. = 2

77 다음 (8740075E+6)

2020-03-17 (FIRE!) 19:22:32

캐스터, 라이더, 어쌔신.

버서커를 포함해, 삼기사 이외의 4기사로 분류되는 서번트들.

보통 성배전쟁에서 강한 것은 3기사라 생각하나 4기사들 또한 만만치않는 영령들이다.

캐스터는 시간과 돈을 들일 수록 강력하고, 어쌔신은 서번트를 피해 전투력이 뛰어난 마스터들이 전투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암살하며, 라이더들은 자체 스펙은 낮으나 강력한 보구를 다수 소지하고 있다는점에서 3기사 이상의 포텐셜을 지니고 있으며, 버서커는 광화로 통제가 어려우나 최강의 백병전 능력을 지닌 서번트이다.

그리고 지금 이 성배전쟁에 그중 3개 진영이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연합을 하고 있었다.

버서커와 듀얼 클래스인 캐스터는 그 막강한 전투력으로 적을 격멸하고, 라이더는 특유의 기동성으로 적을 유인하는 역할과 더불어 철퇴시의 아군을 회수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리고 어쌔신은 특유의 능력으로 분열해 정보수집을 일임시키고, 전진영에 파괴공작을 벌이거나 경우에 따라선 캐스터가 끝장내지못한 적을 추적해 말살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실제 버서커의 마스터로 추정되는 남성은 폭주하는 버서커의 마력을 차단하기 위해 어새신의 '하나'인 마궁이 처치했다.

78 다음 (3411692E+5)

2020-03-17 (FIRE!) 20:55:38

마스터가 '스틸'이라는 특수한 스킬을 지니고 있었던 것은 상정 범위 밖이었으나, 어새신의 마스터는 한 수 앞을 보고 있었다. 최악의 경우 '마궁'을 자폭시키기 위해 모든 소지품에 마력으로 작동하는 폭발물을 세팅한 것이다. 결국 뭣도 모르고 폭탄이 묶인 팬티를 훔쳐버린 버서커의 마스터는 화려하게 폭발사산했다.

79 다음 (9275486E+5)

2020-03-18 (水) 15:28:23

(마궁이 원거리에서 저격한 걸로 할 생각이었지만, 릴레이니까)

80 다음 (9275486E+5)

2020-03-18 (水) 16:03:13

>>78 (근데 질문, 핫산은 팬티 입고 있는거야?)

81 다음 (3097108E+5)

2020-03-18 (水) 17:43:04

>>80 (현재 마궁의 팬티는 카즈마하고 함께 산화해서 노팬티 상태이지만, 마음씨 착한 그레이땅이 새로 한 장 만들어줄겁니다. 로드 엘멜로이를 보조하는 소녀에게 서번트 빤스 한 장 정도는 일도 아니겠지. 아무래도 카즈마를 그냥 죽이긴 싫어서, 스틸로 최대한 발악하다가 바보같이 폭사하는 걸로 해 본거임. 앞으로 마궁은 장거리 저격 시 불러내서 활용한다는 것으로 기억해 둘게. 나 말고도 이 병맛 성배전쟁을 써나가는 참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

82 다음 (6920731E+5)

2020-03-21 (파란날) 10:33:13

(솔직히 내가 주도하긴 했어도 지금 타진영은 확실하게 막혔음. 라이더, 캐스터(+버서커 듀얼 클래스), 어새신라는 유틸성 높은 서번트들이 팀먹고 활동하고 있으니……단, 이 팀은 어새신이 불안요소로 라이더와 캐스터는 소원이 없다시피하니 상관없지만 어새신은 자기 소원이 따로 있으니 막판에 배신 때릴 위험이 다분함.

83 이름 없음 (GhFxCuVG4E)

2020-10-06 (FIRE!) 17:07:14

---------------얼마나 지났을까.

이미 바깥(현실)은 계절이 두 번 바뀔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건 이야기 속 세계의 시공관과는 무관한 이야기.

라이더와 캐스터, 어새신의 3개 진영이 동맹을 맺고 랜서와 버서커를 처리, 이후 세이버와 아처가 대치하는 것을 확인한 참치는 고개를 저었다.

"...이건 안 되겠군. 거의 절반이 동맹을 맺고 나머지를 각개격파한다니, 너무 쉽게 진행되잖아. 아무리 수를 맞추려 해도 3대 2가 고작이다. 매장된 이레귤러의 문제도 있고 말이지. 그렇다면 해답은... ! 그렇군. 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를 잔뜩 넣고 섞어주면 되겠지>...!"


어느새 참치의 손에는 황금의 잔이 나타나 있다. 그 내용물은----

"영양가득 참치마요덮밥(참치국물 첨가)을 제물로 바쳐, 고한다! 이 지고의 맛을 원하는 모든 영령들이여! 집결하라! 집결하라!! 집결하라!!!"



본래라면 아무 효과도 없었을 엉터리 주술. 피도 아니고 참치마요 성배라니, 바보 짓에도 정도가 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주술 축에도 끼지 못할 이 기괴한 행위는 효력을 발휘해, .dice 1 10. = 1개의 빛줄기가 도시 곳곳으로 날아들었다.

"그들이 어떠한 개판을 가져다줄지, 확인해보도록 할까... 그럼 모두들, 펜을 들어라."

84 이름 없음 (GhFxCuVG4E)

2020-10-06 (FIRE!) 17:14:27

".뭐야, 의미심장하게 다이스를 굴렸는데 1이라고??? 장난하나?"
"여윽시 네놈의 손은 똥손이야. 주사위 이리 내! 리롤을..."
"리롤만은 안 된다! 차라리 이 세계를 다시한번 무너뜨리고, 새로운 영령들의 싸움을-"

"--그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이 빛줄기 하나에 모든 것을 담는다! 나의 손가락은 은하수의 물결에, 나의 발끝은 대지의 불길에! 하늘과 땅에 닿은 나의 작은 세계여, 폭발하라! 성장하라!! 진화하라!!!"

85 이름 없음 (3hCGBObYdM)

2020-10-18 (내일 월요일) 16:22:41

세계가 넓어진다.
그렇게 넓어지는 세계의 외부의 거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본다.
허수의 장막 그 넘어에 머무는 "우주의 신"

머니먼 별의 바다를 넘어 찾아온 "이성의 신"

세계의 확장에 인류의 가능성을 찾는 "마술왕"

이상 반응를 파악해 파멸을 내리려 바라보는 "알테라"

가장 가까운 천체의 감시자 "문셀"

86 이름 없음 (BdfuBOEDpQ)

2020-11-01 (내일 월요일) 16:12:49

그리고 고종은 저들 모두를 역소환시키고 성배를 쥐었다. 소원은 1900년으로 돌아가는 것.

87 이름 없음 (gJiFktiEKk)

2020-11-02 (모두 수고..) 20:39:50

>>86 ???: 더러운 고종무새빌런 따위는 이 퍼펙트 후배 BB쨩이 인수분해했으니 안심하세욧♥

세계에 개입하려던 불순한 이물은 다섯 거물의 연합에 의해 너무도 간단히 분쇄되었고, 시선은 다시 지상을 향했다. 하지만, 고종빌런이 침투한 곳을 통해 이미 또다른 이물 여럿이 세계에 녹아들어 왔다. 그 중 하나가 후유키 시 외곽의 언덕에 직격하고...

"...어레, 여기 어디지? 모르는 동네 같은데...후유...키...? 뭐야, Z시가 아닌 건가? 제노스으으! 제노스...? 뭐야, 어디 간 거지...?"


----세계는, 괴물의 침입을 허용해버렸다.

88 오나홀 (mSJTCTh9aU)

2022-01-20 (거의 끝나감) 14: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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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성인용품샵 (3qLsmzCh9g)

2022-03-15 (FIRE!) 0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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