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5933999> 삼국지 릴레이 소설 :: 38

도라에몽◆TIgUw56Fm6

2019-08-16 14:39:49 - 2022-01-05 10:19:21

0 도라에몽◆TIgUw56Fm6 (5369057E+5)

2019-08-16 (불탄다..!) 14:39:49

삼국지 릴레이소설이다 동탁의 죽음부터 시작한다.

2 익명의 참치 씨 (2233665E+5)

2019-08-16 (불탄다..!) 15:15:50

그것도 너무 일찍
이 활약으로 정원은 낙양을 손에 넣었다.

3 도라에몽◆TIgUw56Fm6 (5369057E+5)

2019-08-16 (불탄다..!) 17:18:06

다음

4 익명의 참치 씨 (3229521E+6)

2019-08-16 (불탄다..!) 17:41:10

정원이 낙양을 지배하고, 제후들의 봉기가 시작되었다.
정원이 황제를 핍받하니, 천하만민을 위해 황제폐하를 구출하겠다는 포부였다. 이리들의 혀가 난세를 알리는 가운데. 한남자가 의자에 앉아 사색에 빠져있었다.

'지금 황실은 어떠한가? 정원이 황제를 내세워 권력을 누리고. 제후들은 각지에 일어나 백성을 수탈한다. 황건적은 창천을 부정하며 일어섰다.
겨우 목숨줄만 붙이고 있는 이 나라에 미래가 있는가?'

5 익명의 참치 씨 (3229521E+6)

2019-08-16 (불탄다..!) 17:42:20

미래가 없다면 어찌해야하는가? 새로만들어야 한다.
칭천의 이름아래 제후가 뱍성을 잡아먹기 전에.
새로운 태양이 그들을 잡아야 한다.
성공하면 황제요. 실패하면 역도라.

6 익명의 참치 씨 (3229521E+6)

2019-08-16 (불탄다..!) 17:43:51

삼재상 원가의 이름을 지고. 술아. 굴아. 어린것아.
나는 어찌해야 하는가....

원술의 시름은 닭울음소리가 나올때까지 이어졌다.


이제 이어줘.

7 도라에몽◆3yMYCQiOMU (7522743E+5)

2019-08-17 (파란날) 10:02:31

다음

8 도라에몽◆3yMYCQiOMU (7522743E+5)

2019-08-17 (파란날) 10:41:28

빨리 이어주세요.

9 익명의 참치 씨 (6030815E+6)

2019-08-17 (파란날) 11:21:54

그 시각 황궁에는 조조가 있었다.
정원이 지지하는(꼭두각시로 부리는) 소제는 정통성 면에서 태클을 걸 여지가 없다. 만약 동탁이었으면 뒷배가 적은 헌제를 대신 황제로 세우는 짓을 했을지도 모르고, 그 때문에 정통성을 빌미로 대규모의 군세를 모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사황후와 하진의 잔여 세력을 흡수한 정원은 이미 중앙의 권력을 잡았으며 그때문에 명분을 줄 여지가 남아 있지 않다. 이 상태로는 혼란한 개인 군벌과 세력들의 아수라장이 될 뿐이라고 조조는 판단했고, 정원 세력 안에서 효기교위(수도를 지키는 오교위 직책)로 임명받아 조용히 떄를 기다리며 세력을 모았다.
그리고 조조가 기다리는 때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빨리 찾아왔다.

10 도라에몽◆3yMYCQiOMU (7522743E+5)

2019-08-17 (파란날) 11:40:07

다음

11 도라에몽◆3yMYCQiOMU (7522743E+5)

2019-08-17 (파란날) 11:51:23

빨리 이어주세요.

12 도라에몽◆3yMYCQiOMU (7522743E+5)

2019-08-17 (파란날) 12:03:17

빨리 이어 주세요. 부탁합니다.

13 도라에몽◆3yMYCQiOMU (7522743E+5)

2019-08-17 (파란날) 12:14:03

빨리 이어 주세요. 부탁합니다. 빨리요.

14 도라에몽#1019 (2691249E+5)

2019-08-18 (내일 월요일) 17:14:34

다음

15 익명의 참치 씨 (971518E+61)

2019-08-20 (FIRE!) 08:01:23

정원의 양아들인 여포가 그 때를 알리는 인물이 되었다. 그는 정원의 세력하에서 황건적들을 토벌하며 자신의 입지를 올리고 있었다. 또한 싸우다 죽은 부하들의 가족을 챙겨주는 따뜻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16 익명의 참치 씨 (9496422E+5)

2019-08-20 (FIRE!) 08:04:02

하지만 그 뒷모습에는 또다른 면모가 있었는데 황건적의 토벌에 있어서는 그 정도가 지나친 모습이 있어 투항하려는 자들 또한 용서치 않고 전부 베어버렸다.

17 익명의 참치 씨 (9496422E+5)

2019-08-20 (FIRE!) 08:07:27

그리고 죽은 부하들의 가족을 챙기는 것은 모든 부하에게 해주는 것이 아니었으니 사실은 여포가 부하의 아내를 탐하는 버릇이 있어서 자신이 품은 적 있는 경우에만 챙겨준 것이었고 그나마도 3년이 지나면 모르는 척 하는 것이었다

18 익명의 참치 씨 (0872355E+6)

2019-08-26 (모두 수고..) 20:25:45

다음 써 주세요.

19 익명의 참치 씨 (6243148E+5)

2019-08-27 (FIRE!) 12:48:04

봉선이 여색을 탐하는 것이 날수록 심해져, 이윽고 정원의 딸과 사통하기 시작하였다.
비록 만인지적이니 비장이니 하는 명성을 쌓은 여포라도, 계집질로 부하들의 신망을 잃은 마당이었으니,
정원이 자신을 신임하더라도 가족질서에 대해서만은 유교질서를 중시하는 정원이 여포가 자신의 딸이자 여포의 의매와 사통하는 것을 알게 된다면 여포의 입지는 지극히 불안정해질 터.
여포는 대책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네 다음 부탁합니다-

20 익명의 참치 씨 (4888099E+6)

2019-08-28 (水) 10:36:18

그런 여포에게 조조가 접근해왔다.
황실 세력에서 조금씩 고립되기 시작한 여포는 조조가 접근해오자 비슷한 취향(?)을 가진 조조를 점차 신뢰하기 시작하였고, 이런 여포를 조조는 조금씩 부추기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여포 세력을 늘린다는 명목으로 하후 집안과 조씨 집안의 친인척, 자신의 부하들을 여포를 통하여 정원이 모르게 침투시켰다.

21 익명의 참치 씨 (2512258E+5)

2019-08-28 (水) 14:13:10

다음

22 익명의 참치 씨 (5273459E+5)

2019-08-28 (水) 15:15:10

또한 조조는 널리 천하지사들을 모으니, 모사로는 순욱이 제일이요, 장수로는 우금이 제일이었다.

조조는 천하를 바로잡을 계책을 모사들과 의논하니, 순욱이 나아가 말하였다.
"주공께서는 비록 정원의 조아(爪牙)(역주: 여포를 말함)의 마음을 얻으시고, 정원에게 수하들을 침투시키셨으나 아직 정원을 치기엔 우리의 세력은 미약합니다."
조조가 되물었다.
"순문약(문약은 순욱의 자)께서는 계책이 있으시오?"
순욱이 웃으며 답하였다.
"공께서는 십상시의 최후를 잊으셨습니까?"
조조가 이에 크게 깨달아, 황제의 밀서를 날조하여 원소, 원술을 필두로 하는 정원에게 불만을 가진 청류파들을 소집하였다.

23 익명의 참치 씨 (5273459E+5)

2019-08-28 (水) 15:15:18

다음-

24 익명의 참치 씨 (3709698E+5)

2019-09-02 (모두 수고..) 21:49:34

이어주세요

25 익명의 참치 씨 (3768891E+6)

2019-09-03 (FIRE!) 09:21:43

다음

26 익명의 참치 씨 (5711018E+6)

2019-09-03 (FIRE!) 11:27:09

다음

27 익명의 참치 씨 (5711018E+6)

2019-09-03 (FIRE!) 23:02:48

다음

28 익명의 참치 씨 (6075746E+6)

2019-09-07 (파란날) 02:31:49

허나 상정 외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원의 여포의 행각을 눈치챈 것이다.
당장에라도 여포를 죽일 듯이 길길이 날뛰던 정원은 부하들을 시켜 여포를 호출한다.
천운이 따른 것일까. 명을 받은 부하는 조조의 첩자였고 소식을 전해들은 여포와 조조는 상황이 크게 꼬인 것을 깨달았다.

29 익명의 참치 씨 (5476657E+5)

2019-09-16 (모두 수고..) 16:45:35

다음

30 익명의 참치 씨 (52767E+62)

2019-09-27 (불탄다..!) 15:13:26

다음

31 익명의 참치 씨 (0523035E+5)

2019-10-05 (파란날) 02:37:56

그에 조조가 순욱에게 조언을 구하자 그는 고심하던 끝에 한 가지 비책을 꺼내드는데,
그것은 여포로 하여금 황제를 빼돌리는 것이었다.
계획은 이러했다. 정원의 세력 하에 침투시킨 조조의 부하들이 정원의 호위를 하게끔 꾸미어서
정원이 여포를 호출하는 그 날을 노려서 정원의 목을 베고 그로 인해 어수선해진 틈을 타서 소제를 성밖으로 빼돌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잠잠히 듣던 조조는 결김을 하고 이와같이 말했다.

33 다음 (532097E+55)

2019-12-15 (내일 월요일) 23:59:18

34 다음 (8673834E+6)

2020-03-22 (내일 월요일) 23:30:38

다음

35 다음 (9932311E+6)

2020-03-25 (水) 14:33:48

다음

36 다음 (3252215E+6)

2020-03-30 (모두 수고..) 23:55:21

다음

37 다음 (4512113E+6)

2020-04-15 (水) 20:46:35

함께 폭사하자
-完-

38 이름 없음 (N4X/PMRNDQ)

2022-01-05 (水) 10:19:21

처음부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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