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5867523> 한번 제대로 릴레이 소설을 써보자! :: 35

메르메르메◆bw6mF174cM

2019-08-15 20:11:53 - 2021-07-03 21:52:46

0 메르메르메◆bw6mF174cM (1897247E+6)

2019-08-15 (거의 끝나감) 20:11:53

규칙 .
개연성 날아가는 전개는 금지한다!
예를 들어서
운석으로 지구가 멸망했다.
100년후
시공의 폭풍에 죄다 끌려가버렸다 같이!

1 메르메르메◆bw6mF174cM (1897247E+6)

2019-08-15 (거의 끝나감) 20:15:19

그러면 도입부는 가장 흔한 이것!

[....모르는 천장이다.]

2 익명의 참치 씨 (7294938E+6)

2019-08-15 (거의 끝나감) 20:28:33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거울을 살펴보았다. 나는 여자인 것 같다.]

3 익명의 참치 씨 (0102529E+6)

2019-08-15 (거의 끝나감) 20:53:31

주변을 둘러보았다.
평범한 방이다. 책상과 책장, 작은 옷장이 보인다.

책상에는 마치 아까까지 열심히 읽기라도 한듯 어떤 책이 놓여져있다.

4 익명의 참치 씨 (1897247E+6)

2019-08-15 (거의 끝나감) 21:22:25

다가가 펼쳐져 있는 책을 접자
표지에 적힌 제목을 읽을 수 있었다.

[...4살짜리도 할 수 있는 간단한 강렁술?]

5 익명의 참치 씨 (0720447E+6)

2019-08-15 (거의 끝나감) 21:33:55

나는 떨림반 설렘반으로 책을 펼쳤지만 분신사바, 위저보드, 구석놀이 같은 것들만 잔득 적혀있었다.
순간적으로 약간의 탈력감이들고 당연하단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그것들의 원리와 부작용, 사례들이 빼곡하게 적혀있는 것을보고 나는 약간 떨었던거 같다.
그것은 너무나도…두려웠다.

6 익명의 참치 씨 (7401726E+5)

2019-08-15 (거의 끝나감) 22:06:23

나는 남자였으니까.
옷장 옆에 걸린 달력을 확인 했다. 내 기억으로부터 1년 이상 차이가 난다.
나는... 죽었었다. 1년 전에.
그리고 이 여자는...

7 익명의 참치 씨 (9426998E+6)

2019-08-16 (불탄다..!) 09:36:36

내 옆집에 살던 여자아이였다.
나와 이야기를 한 적은 없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나를 부른건가?
하지만 뭔가 잘못되었는지 내가 이 몸을 차지하게 된 모양이다,
그 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8 익명의 참치 씨 (3229521E+6)

2019-08-16 (불탄다..!) 10:21:25

방문이 열리고, 내 사형집행인이 들어왔다.
내 엄마. 아빠의 시체를 잡고 흐느끼면서도 남모르게 미소를 짓던 엄마. 내게 독이든 커피를 주었을 때도 지금과 같은 미소를 지었었다. 다만 그때와 다른점은, 약지에 낀 반지가 조금더 화려했다는 점이다.

"애,공부하니? 쉬엄쉬엄해."

옴마는 커피를 책상에 올랴두고 올려두고 나갔다.
방안에 엄마 냠새가 퍼졌다. 강한 향수냄새.
침대에서일어서며 나는 손목사이사이에난 흰 빗금들을 매만졌다.

9 익명의 참치 씨 (3229521E+6)

2019-08-16 (불탄다..!) 10:23:22

가로로 그은 흔적들.죽기싫어 차마 세러로 긋진 못한
새살들을 보았다. 아,너와나는 님매였구나. 서로의 시작은 달라도 우린 죽음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10 익명의 참치 씨 (5369057E+5)

2019-08-16 (불탄다..!) 14:03:37

그런데 너와나는 유령이구나

11 익명의 참치 씨 (6907544E+5)

2019-08-18 (내일 월요일) 20:15:30

시천주에 사인여천은 인내천이 답이거늘 난 왜 이것을 모랐을까.
나는 한탄하면 조용이 흐느꼈다.

12 익명의 참치 씨 (6907544E+5)

2019-08-18 (내일 월요일) 20:19:21

나는 어둠을 직시하였다. 그것은 나였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그것은 이미 뼈져리게 느끼고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신성을 품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도 그게 있을지 의문이다.
아니, 이미 연옥이 아닐까하는 의문도 스쳐지나갔지만 이내 무시하기로하였다.

13 익명의 참치 씨 (4373558E+6)

2019-08-21 (水) 10:22:32

그리고 나는 죽었다.

14 익명의 참치 씨 (4373558E+6)

2019-08-21 (水) 11:50:40

그리고 환생해 고종이 되었다.

15 메르메르메#jda2218 (0089077E+6)

2019-08-22 (거의 끝나감) 02:06:52

>>13 >>14 (지긋이)
>>0 위반!

그리고 >>8부터 오타가 너무 심하다.

16 메르메르메#jda2218 (0089077E+6)

2019-08-22 (거의 끝나감) 02:08:20

고로 >>7 부터 이어쓰기 스타아트!

17 메르메르메#jhs2218 (0089077E+6)

2019-08-22 (거의 끝나감) 02:25:11

어.. 그리고 나메에 문제가 있네.
변경!

18 익명의 참치 씨 (2008803E+5)

2019-08-22 (거의 끝나감) 13:06:47

>>17 그거 여기서는 이제 안 됨.

tuna>1550219857>741
이거 참고.

19 익명의 참치 씨 (6075746E+6)

2019-09-07 (파란날) 02:41:57

"우리 딸, 자니?"

방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이 육체의 주인의 아버지였다.
일단은 눈을 비비며 졸린 척했다.

"피곤하면 이만 자렴. 너무 밤늦게까지 공부해봤자 몸만 상해."

고개를 끄덕이며 침대에 눕는다.
아버지가 방의 불을 끄고 나가자, 어둠이 방을 뒤덮었다.


"저기..."

20 다음 (157708E+63)

2020-03-14 (파란날) 20:04:24

나는 나직이 이 몸의 주인을 불러보았다.
대답은 없었다.
그녀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나"의 육체에 대신 들어갔을까?

클리셰대로 몸의 기억이 떠오른다던가 하는 형편좋은 이야기도 없었다.
그렇다면, 직접 가서 확인해보는 수밖에.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강령술 책을 가방에 챙긴 채로, 나는 조용히 방문을 열어 여자아이의 아버지가 아직 깨어있는지 확인했다.

아버지는 자신의 방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이 여자아이의 어머니는 딸을 낳은 후 몸상태가 나빠져 일찍 돌아가셨다고 알고 있으니,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뿐이다.

나는 발소리를 죽이며 현관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갔다.

21 다음 (4752854E+6)

2020-04-06 (모두 수고..) 23:22:38

[써보고싶어졌다]
끼익.
문 경첩에서 나는 소리는 고요한 밤에 울려퍼졌다. 나는 그 소리에 잠깐 놀랐지만, 이 여자아이의 아버지가 나오는 기색은 없었다. 나는 살짝 나와서 현관문을 닫았다.

문 바깥은 조용하고, 가로등의 약한 불빛만이 유일한 빛이었다.

강령술 책을 펼쳤다. 책은 200페이지 정도에, 가만 보니 먼지가 좀 쌓여서 나도 모르게 기침이 나왔다. 글씨 크기는 일반적인 책보다 조금 커서 가로등 빛으로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어디보자... 이 '몸'의 주인을 부르는 법, 몸과 영혼의 관계, 쫒겨난 영혼, 불려진 영혼, 강령, 퇴마, 빙의, 소환... 소환. 이게 가장 적당하다.

밤중에만 행할 수 있고, 누군가의 영혼을 소환하는 마술. 영혼이 들어간 몸이 없다면 그대로 불려지고, 있다면 불려진 후 아침에 깨어났을 때 불려진 경험을 꿈으로 인식한다. 실패시 부작용은 한쪽 팔의 통증이라고 적혀있다. 불려진 영혼에 소환자가 씌일 걱정 역시 없다고 보인다. 필요한 재료는... 이게 뭐야.

글씨가 작아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 나는 혹시나 넘어지거나 차에 치이거나 등을 조심하며 잘 볼 수 있게 가로등 쪽에 다가갔다.

재료는...

22 다음 (4157061E+5)

2020-04-06 (모두 수고..) 23:56:27

고종이다

23 다음 (6250907E+5)

2020-04-07 (FIRE!) 17:54:07

[>>22 고종이야?!]

24 다음 (6250907E+5)

2020-04-07 (FIRE!) 23:40:27

>>22에 이어서
재료는... 고종.
그렇다.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 (이미 돌아가신)그 사람이야말로 이 마술에 필요한 재료이다!
... 농담은 여기까지. 그럴리 없지.
눈을 비비고 다시 읽으니 구주피나무 껍질의 구주를 잘못 읽었다. 구주까지 써놓고서 줄바꾼 편집자와 약한 빛의 조합이 오독을 만든 것이다.

... 그런데, 어떻게 구할 거지?
생각이 멈췄다. 자다가 나온 이 차림으로, 여자아이가, 어딜 가서 구할 수 있을까.

나는 한가지, 가능성 높은 장소를 생각해냈다.
이 책의 주인은 어쩌면 재료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나는 이 여자아이의 집 현관문을 열었다.
기분탓인지 끼익 소리가 조금 크게 들렸다.

25 다음 (5189587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2:08:12

그렇게 여자아이는 현관문을 연 채 굳어버렸고- 그 상태로 2달이 흘렀다.

26 이름 없음 (c.DV1k16qI)

2020-09-25 (불탄다..!) 12:11:59

그것들의 저주는 삽시간에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눈을 보면 굳어버린다는 속설에 사람들은 그것을 만나면 눈을 보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렸지만 갑작스런 상황에 소녀는 마땅한 대처를 할 수 없었다. 현주는 굳어버렸다는 여자아이의 옆집에 살던 아이였다. 소문의 그것이 나타났다는 소문에 호기심과 공포를 안은 눈동자를 굴리며 창문을 열었다. 그때 현주가 키우던 고양이가 창문 바깥으로 빠져나갔다. 앗, 소리와 함께 현주는 현관문을 몰래 열고 빠져나갔다.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27 이름 없음 (BdfuBOEDpQ)

2020-11-01 (내일 월요일) 17:42:56

현주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고종의 망령이었다. 어쩌면 소녀는 잘못된 재료로 의식을 벌였기에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닐까, 그는 그렇게 추정했다.

28 이름 없음 (cg2gY/Zkk.)

2021-05-28 (불탄다..!) 14:45:20

그리고 현주는 1회용 시간회귀 능력이 있었다
>>24로 시간이돌아갔다
그리고 고종의 망령을 이용해서 소녀의영혼을 불렸다

29 이름 없음 (cg2gY/Zkk.)

2021-05-28 (불탄다..!) 14:45:48

고종의 망령은 사라졌다

30 연정 (qF840wAfmw)

2021-06-06 (내일 월요일) 15:23:11

즐거운 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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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없음 (NDUjpW067k)

2021-06-11 (불탄다..!) 21:24:38

>>30
꺼지거라
망령이여

32 이름 없음 (50aXO0b7Io)

2021-07-02 (불탄다..!) 20:29:41

.dice 0 10. = 6

33 이름 없음 (50aXO0b7Io)

2021-07-02 (불탄다..!) 20:29:52

.dice 0 10. = 1

34 이름 없음 (50aXO0b7Io)

2021-07-02 (불탄다..!) 20:32:47

.dice 0 10. = 8

35 이름 없음 (X6niG8kjHg)

2021-07-03 (파란날) 21:52:46

다이스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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