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3095>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120판) :: 1001

이름 없음

2021-08-22 02:53:00 - 2021-08-24 20:36:11

0 이름 없음 (7hz9.g4pKI)

2021-08-22 (내일 월요일) 02:53:00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5ee5dae09bc7caf635bccb4d/View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 가이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0bb8c5f59d49b042e1565e2/View

어장 규칙
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에 관련된 팬픽, 팬아트, 팬툰 등의 각종 연성 및 썰풀이, 잡담만을 허용하며 역극과 로그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2. 연성의 외부 공유나 캐릭터, 세계관의 외부 유출 등 픽크루 어장 외부의 타 게시판, 타 사이트에서의 본 어장 참치의 본인인증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단 본인인증 문제로 물의가 생긴 장본인의 경우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고 상황을 매듭지을 것.
3.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위키에서 삭제가 필요한 문서가 있을 경우:
1. 위키독은 삭제된 문서의 복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시는 복구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2. 정말로 삭제가 필요하다면, 문서 제목을 [삭제요청](기존 문서명) 형식으로 바꿔주세요.(ex: [삭제요청]nnnn(이름))
3. 삭제요청과는 별개로 실제 문서가 삭제되기까지는 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번호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DIO님이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747 ◆bXuj3R8IvY (JFz.6ODX.E)

2021-08-23 (모두 수고..) 23:21:14

이상형이랑 현실은 다르지 사쿠라 귀여워 꼭 살아서 멋지게 연애도 해봐야 하는데 연하랑 사귀면 진짜 모두>나인데 날 안좋아하는것도 아니라 눈물날것같음
자캐랑 이상한 나페스하기 침대 위에서 초코하임 뜯는 나 ^^ 이 표정으로 계속 꼬라보는 룸메 김슈나

748 ◆97O8NLj6JY (Kg9Ay8rwAg)

2021-08-23 (모두 수고..) 23:21:37

켄야만 생각하면 아방수처럼 울고시퍼져여

텐마로는 배틀로얄 썰을 풀고싶지가 안ㄶ은데 왜일까 배틀로얄에 캐 낸 의미가 없잖아 나도 미친놈인걸까? 하지만 사람 죽이고 멘탈 터져서 켄야한테 죽음을 선물받은 게 끝이니까 뭐 풀 것도 없긴 하다 그렇지 텐마쿤 하늘에서 보고잇니?

749 ◆k/smF/9grY (qjGHtDFk.c)

2021-08-23 (모두 수고..) 23:21:43

헐 있구나 사쿠라야!!!! 저 그 포인트 너무 좋네요 내안에 사쿠라 이미지 이미 식물 잘 키울것같은 이미지가 되어버림

인정합니다 저두 훈녀나 미인타입이 정석미녀보다 좋아요

750 ◆EiSizhCcpg (fHbEJJieqo)

2021-08-23 (모두 수고..) 23:21:51

야시로쿤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도도 군이라 부르니까 군이라 부르지 않을까
오너가 일본어를 잘 몰라서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o<-<

>>744(쓰러짐)(귀염사)
잠시만요

751 ◆c141sJ2oTE (rzc2.sbJMk)

2021-08-23 (모두 수고..) 23:22:14

잠깐 세수하고.왓음

김츠카사는 솔직히... 좀 더 침착했고 겁이 없었다면 최후의 1인 되었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예를 들면 양아치 1에게서 총을 뺏자마자 확인사살로 헤드샷 한방을 갈겼다던가

752 ◆k/smF/9grY (qjGHtDFk.c)

2021-08-23 (모두 수고..) 23:24:16

텐마 ㅋㅋㅋㅋㅋㅋㅋ 배로말고 이프썰 많이많이 풀어주세요 1~2일차에 텐마와 지독하게 얽힌 관계캐 내보고싶다

753 ◆k/smF/9grY (qjGHtDFk.c)

2021-08-23 (모두 수고..) 23:25:48

>>751 진짜 이 한 방으로 모든게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넘짜릿함
최후의 일인 김츠카사
혼자 살아남았더라도.. 다른 지역으로 이사는 가려나

754 ◆k/smF/9grY (qjGHtDFk.c)

2021-08-23 (모두 수고..) 23:28:12

925가 927 안은채로 등 토닥토닥해주면서 잘하고있어 927은 잘하는 중이야 오늘도 수고 많았어~~ 이런 힐링어해주는게 생각나버림

927아... 우리애 귀여워해줘서 고맙다 그치만 너도 귀여운줄은 모르고잇구나 이 귀여운ㄷ것들...

755 ◆bXuj3R8IvY (JFz.6ODX.E)

2021-08-23 (모두 수고..) 23:28:28

저는 걍 분위기로 예쁘든 이목구비 정렬이 잘 되어 있는 어쨌든 예쁜 여자면 얼레벌레 다 좋은 것 같아요 미녀 좋아 많이 좋아
츠카사같은 타입 이런 장르에서 되게 오래 살 것 같았는데 최생 가능성 있었구나 난 이런 최장이프나 다른 가능성에 약하다.....
시오리 의외로 멘붕한 소꿉친구 손에 죽을 수 있을지도 나같아도 맨날 멀쩡하게 보던 애가 >>>>나 때문에<<<< 배틀로얄에서 리더 노릇 하면서 언젠가 네가 날 죽여같은 소리 하면 돌아버릴것같음

756 ◆k/smF/9grY (qjGHtDFk.c)

2021-08-23 (모두 수고..) 23:31:09

근데 간과한게 있었음 배로세계관은 기본적으로 치안이 언좋어요 최생했다 하더라도 어딘가 뒷골목에서 졸라 허무하게 죽을수도 잇단 얘기임.. 이딴세계관 누가 만들었냐 진짜

>>755 헉 소꿉친구 손에 죽으면 근데 결국 시오리가 원한거긴 하네요,,, 멘붕한 소꿉친구ㅏ 제가 낸다면 시오리 눈앞에서 자결시킬듯

757 ◆97O8NLj6JY (Kg9Ay8rwAg)

2021-08-23 (모두 수고..) 23:31:21

12시에는 사라질 생각인데 먼가 풀까
머 풀지 다이스 굴릴까 머할까

758 ◆c141sJ2oTE (rzc2.sbJMk)

2021-08-23 (모두 수고..) 23:33:25

최후의 1인이 되어 살아남았다면...... 타 지역으로 이사도 가고 개명까지 하겠죠 한순간의 복수심에 미쳐서 냉정하게 살인을 저질렀는데(아마 이 이프가 되면 고작 세명 네명만 죽인 것도 아니게 될 테고) 아리마에게 그런 과거를 떳떳하게 떠벌리고 다닐 자신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살인자는 아리마 츠카사인 채 묻어버리곤 이름까지 개명해버린 채 살아가겠지

기본적으로 치안이 안 좋구나 맞아 그러고보니까 디스토피아라는 얘기 있었다 맛아

맨날 멀쩡하게 보던 애가 나 때문에 배틀로얄에서 리더노릇하면서<크아악
크아악(크아악) 생각해보니까 그런건... 돌아버리지 않기가 쉽지가 않을것같으이......... 크아악 시오리야 시오리소꿉친구야......

759 ◆k/smF/9grY (qjGHtDFk.c)

2021-08-23 (모두 수고..) 23:35:53

산주님ts해어스타일풀어주세요 뜬금없지만
뭔가궁금해졌음

760 ◆bXuj3R8IvY (JFz.6ODX.E)

2021-08-23 (모두 수고..) 23:36:39

>>756 이거맛있다 기어이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이 어이없게 비명횡사 맛잘알 네가 원한거니 얌전히 죽어라 김시오리야 그래도 멘탈 터진 소꿉친구가 죽어달라고 하는 거 보고 내가 원한 너는 이렇지 않았다고 허탈해하면서도 죽어주긴 할듯
>>757 그런 당신을 위한 그냥 내가 보고싶은 해시 3개
#자캐는_자주_우는쪽_자주_울리는쪽
#자캐의_하이틴드라마_속_포지션
#님캐는_파도풀에_떠내려가나요

761 ◆c141sJ2oTE (rzc2.sbJMk)

2021-08-23 (모두 수고..) 23:36:56

헉 뭔가 풀어주시나요 일단 착석합니도(두근두근두근)

암튼 전... 츠카사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떳떳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부모님에게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음

762 ◆k/smF/9grY (qjGHtDFk.c)

2021-08-23 (모두 수고..) 23:37:15

이름바꾸고 과거완벽하개 새탁할려고 하는구나 흐윽 아리마야 강해보이지만 약한.. 와강내유같은 너의모습에 언니가 시시각각으로 반하고 앗어요...

763 ◆k/smF/9grY (qjGHtDFk.c)

2021-08-23 (모두 수고..) 23:38:44

사라지면.. 잠든겁니다
ㅇ<-<

764 ◆bXuj3R8IvY (JFz.6ODX.E)

2021-08-23 (모두 수고..) 23:42:36

기껏 우승자가 되어도 아리마 츠카사는 결국 사라지는구나 츠카사야....츠카사야.....
쫓고 쫓기는 시리우스 듣고 있는데 역시 레뷰기반 보고싶다 사랑하고 싸우고 뺏고 뺏기는 소녀들

765 ◆I6HlyRI0G6 (HUQbF/dOmU)

2021-08-23 (모두 수고..) 23:43:02

갑자기... 및츸키로 뭔가 풀고싶어져서 적어오겠습니다

배틀로얄 배경일지 일상 배경일지는 몰라요... 어쨌든 적어보겠음

766 ◆c141sJ2oTE (rzc2.sbJMk)

2021-08-23 (모두 수고..) 23:45:16

아마 개명하게 된다면 이름은 미코토命
그러고보니까 이거 풀었던가? 츠카사는 녹음기를 사고 가장 처음 한 녹음의 내용이 유언이었어요 근데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유언을 남긴 게 아니라 혹시 사고사라도 할까봐 남긴 유언임
제가... 얘가 살아있지 못하면 패배자<이런 소리 해놓고서 죽었다고 패배자라고 놀리긴 하는데 그만큼 일단 얘는... 살아있으면 뭐든지 된다는 이상하게 포지티브한 마인드를 갖고 있었고 혹시 살아있지 못하게 되는 걸 두려워했음 개명하게 된다면(어쩌구) 저것도... 개명을 한다면 그런 이름으로 하고 싶었다<이런 게 아마 그 전부터 있었을거에요 命는 목숨 명이기도 하지만 천명, 운명이기도 하니까
어쩌면 조금 중2한 마인드임 그래도 타인이 바라는 역할을 떠맡는司 자신보다 진흙탕을 기고 짓밟히더라도 자유롭게 살아있는命 자신을 바랐던 게 아리마 츠카사라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767 ◆bXuj3R8IvY (JFz.6ODX.E)

2021-08-23 (모두 수고..) 23:45:42

#자캐의_하이틴드라마_속_포지션
.dice 1 39. = 6

768 ◆c141sJ2oTE (rzc2.sbJMk)

2021-08-23 (모두 수고..) 23:46:52

넹 미리잘자십셔 참치~~~~~

어 근데 레뷰기반인가요,,, 레뷰기반,,,,,,(두근두근두근)

헐? 미츠키로 뭔가 적어주시나요 아싸!!!!! 신난다 감사합니다

어쩐지 >>766레스가 말이 길죠 제가 이름이라던지 그런 것에 의미부여 하는 걸 좋아합니다 오타쿠의 본능입니다

769 ◆97O8NLj6JY (Kg9Ay8rwAg)

2021-08-23 (모두 수고..) 23:47:35

텐마로 풀어봅니다

#자캐는_자주_우는쪽_자주_울리는쪽
ㄴ텐마는 의외로 눈물이 없는 편이엇습니다 그 나잇대 남자애들이 그렇듯 우는 걸 조금 부끄러워함 뭐 배틀로얄에서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오열햇겟지만 아무튼 굳이 따지자면 울리는 쪽일 거 같음 친절은 때로 유죄란다 텐마쿤

#자캐의_하이틴드라마_속_포지션
여주인공이 초반에 잠깐 호감 가지는 서브남주 포지션 이후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이어지는 데에 나름 기여할 것 같음 남주는 얘랑 여주랑 화기애애하게 얘기하는 거 보고 질투하면서 사랑 자각하고 여주는 얘랑 잇을 때 느끼는 감정이랑 남주랑 잇을 때 느끼는 감정이랑 다르다는 거 깨닫고 나,, 남주쿤을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는걸까? 이럼

#님캐는_파도풀에_떠내려가나요
남중생쟝이니 떠내려가겟지여 후와후와루 후와후와리

티에스산주님 상상도
흉터는 구현하지 못햇습니다
https://picrew.me/image_maker/271049/complete?cd=ZrRasBJsHL

770 ◆bXuj3R8IvY (JFz.6ODX.E)

2021-08-23 (모두 수고..) 23:50:24

#자캐의_하이틴드라마_속_포지션 다들 이것좀 풀어주세요 슬슬 좀 밝고 발랄한게 보고싶어요 .dice 1 39. = 19
얘네 찐중딩이잖아요 좀 중2해도 그럴수 있다 오히려좋아 살아있으면 뭐든지 되는데 3일차에 그렇게 일찍 츠카사야 따지고보면 자유 제대로 누려보기도 전에 그 짧은 인생 내내 억압받다 간 거잖아

68 유채영 내가 사랑한 모든 남자들에게 생각나는데 생각보다 여주스럽다고 생각함 다계정굴리고 했던거 폰 주운 누군가에게 걸리고....하면서 시작하지 않을지 아니 왜 하이틴여주가 어울리는거지 68 주제에 어이없어

771 ◆c141sJ2oTE (rzc2.sbJMk)

2021-08-23 (모두 수고..) 23:52:56

친절은... 때로 유죄군아
친절죄 저지른 텐마쿤... 집행유예로 넘어가게 해주세요......(쌉소리)
눈물없는거 의외인듯 의외아닌느낌 왠지... 텐마쿤은 우는것보다 웃는게 어울려서그런가? 떠내려가는 남중생쟝 텐마 ㄱㅇㅇ

티에스산주님!!! 아름다우십니다 저를 짓밟아.주세요(예?

#자캐의_하이틴드라마_속_포지션 / 아리마 츠카사
구석탱이에 처박힌 너드녀 포지션 아닐까요 퀸비 츄라라한테... 괴롭힘받는?

아 좀 중2해도 그럴수잇나 생각해보니까 그렇다 그럴수있다 오너가 중2해보일까봐(머슥)

772 ◆bXuj3R8IvY (JFz.6ODX.E)

2021-08-23 (모두 수고..) 23:55:31

릴리스 걸렸고 이 사람이 나오면 하이틴이 아니게 됨 패스 .dice 1 39. = 14
야시로텐마 고소할거임 날 보고 살짝 웃어놓고 결혼을 안해줌 유죄 땅땅땅(날조) 후와후와 남중생쟝 텐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3 ◆bXuj3R8IvY (JFz.6ODX.E)

2021-08-23 (모두 수고..) 23:58:06

.dice 1 39. = 31 왜케 하이틴이 안될 것 같은 캐만 걸리지 츠카사가 주인공인 하이틴 다크하이틴 삘 낭낭할 것 같음 마약/총기난사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나올 것 같은 헤더스 au 보고싶다

774 ◆I6HlyRI0G6 (ICjFFwupjI)

2021-08-24 (FIRE!) 00:02:00

모닥불이 사그라드는 것을 보며, 타카미츠 미츠키는 한숨을 쉬었다.

여기 어디쯤에 장작이 있었을텐데, 있다.

방수 천으로 싸매어놓았던 미리 쪼개놓은 장작을 꺼내 구덩이 안의 모닥불에 던져넣었다.

위잉거리는 날벌레의 소리. 가끔씩 벌레가 불에 날아들어 타죽는 소리가 모닥불의 장작이 타닥거리는 소리에 섞여 전혀 그런 소리가 나지 않는 것 마냥 울렸다.

그러고보니, 사람 목숨은 원래 저런 거였지. 미츠키는 생각했다.

원래는 혼잣말을 많이 하던 그녀였지만, 그 섬에서의 체험은 그녀의 버릇을 고치기에 충분했다.

아니, 그녀의 버릇을 고쳤기에 그 섬에서 살아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일까. 그렇지 못했던, 조금이라도 부주의했던 이들은 모두 죽었으니까.

저렇게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자신이 설치한 미끼에 몰려들던 아이들처럼 말이다.


미츠키는 문득 웃음소리를 흘리지 않고 살풋 웃었다. 자신이 하는 생각이 우스운 것일까? 이런 자신의 처지가 처량해 그것을 덮기 위한 것일까?

둘 모두 아니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웃긴 기억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처음 간 캠핑에서 했던 실수 투성이인 야영준비, 전에 봤던 만화책, 혹은...

...그러고보니 친구들하고 했던 웃긴 이야기는 없네. 내가 죽였지만, 후회는 없는게 이상하지 않았다.


타오르는 모닥불을 보며, 타카미츠 미츠키는 감상적인 기분이 되었다.

원래대로였다면, 이 여행은 중학교 졸업 기념 여행이 될 터였다.

기억을 더듬어보았다. 아리마 츠카사라는 애하고는, 친해지고 싶기도 했었다. 그녀가 먼저 다가오지 않았지만.

그녀의 안에서 커져가는 불합리한 불만. 가끔씩 불만을 토해내고 싶었지만 그녀는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떠올려 실제로 말로 옮기지는 않았다.

그러고보니, 사람 목숨은 원래 그런 거였지. 미츠키는 생각했다.

방금 전에도 떠올려냈던 일이었지만, 그 섬에서의 체험은 그만큼 강렬했다.

아니, 강렬한 일을 겪었기에 그 섬에서 살아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일까. 그러지 않으려고 했던, 손을 더럽히기 싫었던 아이들은 모두 죽었으니까.

이렇게 손을 더럽혀버린, 자신과는 다르게 말이다.


미츠키는 문득 눈물이 배어나오는 것을 느꼈다. 이제와서 슬퍼하기라도 하는 것일까? 아니면 죽고싶어진 것일까?

둘 모두 아니었다. 생존의 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었다.

결국 죽여버렸을 때의 충격, 그러면서 그 충격이 작은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자책. 그런 것을 느끼면서 받은 스트레스 말이다.

...그러고보니, 친구를 죽여서 슬펐던 일은 없었네. 뭐, 살아남았으니 되었지만 말이다.


늘 그랬듯이, 그녀는 살아남을 것이다.(As always, she will survive.)

무슨 대가가 필요한지는 상관없이.(Doesn't matter what it costs.)

775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00:02:55

뭔가... 더 풀어보려고 햇는데 어쩐지 상태가 안 좋네요 오면서 비를 너무 많이 맞았나 비가 대각선으로 내려서 우산을 써도 비가 들이치더라고요 어쩐지 이마가 뜨끈한것이 지금 상태가 좋지 아니한 것 같으니 가보겟습니다

776 ◆I6HlyRI0G6 (ICjFFwupjI)

2021-08-24 (FIRE!) 00:03:18

>>766 헐 죽는걸 두려워한다... 본능 속의 그걸 꺼낸 적 있었으면 미츠키가 캐치해내고 도와줬을텐데

네 뭐... 그렇습니다. 미츠키 생존 if입니다.

777 ◆bXuj3R8IvY (j6yyUQDkDk)

2021-08-24 (FIRE!) 00:06:59

명늠이 하이틴 뭘 해도 망하는 루트밖에 생각 안 나고 하이틴의 탈을 쓴 블랙코미디 헤드헌팅무비될듯
가는 참치 푹 쉬시고 내일 뵈어요~~
늘 그랬듯 그녀는 살아남을것이다....미츠키야......
에버노트에만 정리해둔 티미 위키에 털러 갑니다 이거 다 끝나면 자러갈듯

778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00:07:55

와씨 자려고햇는데 미츠키쟝 글이
미츠키야!!!!!!!!!!!!!
그래... 미츠키야 살아남앗으면되엇어 그렇지? 으응

암튼 이 개복치는 슬슬진짜가보겟습니다

779 ◆I6HlyRI0G6 (ICjFFwupjI)

2021-08-24 (FIRE!) 00:09:00

잘자요 참치

나도 오늘은 일찍 쉴까...

780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08:26:28

아침... 잠이 덜 깸... 뻘한 망상......
페쇼탄한테 초커 선물하는 시노라던가 보고싶다
별 장식 없고 심플한 까만색으로다가...... 제법 신경 써서 만들어진 것 같은 고급품의 티가 날 것 같고 눈 감아보라고 한 뒤에 직접 걸어주기까지 할 듯
응, 어울린다. 이런 말 하면서 빤히 바라보다가 가볍게 픽 웃겠지 근데 초커가 고급품으로 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왜 이런 걸 선물하냐고 물으면... 넌 내 개니까? 하고 진짜 아무렇지 않게 아까 전까지 웃고 있던 그 미소 그대로인 채 대답할 것 같음 그러고서는
난 대외적인 인상에 엄청 신경을 쓰는 사람이거든. 아무리 네가 내 밑이라 해도 목줄을 채우면 분명 사람들은 나를, 그리고 너를 이상한 시선으로 보겠지. 나는 성격이 나쁘긴 하지만 그걸 대놓고 드러내고 다닐 정도로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아냐. 그래도 역시 이 정도 표시는 해 둬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개목걸이는 너도 부담스러울거고... 그래서 이 정도면 그냥 패션이라고 우길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 앞으로도 계속 하고 다니렴?
......같은 말 하면서 가볍게 머리 쓰다듬는다던가
네가 네 스스로 내게 찾아와 인권을 팔았으니 나는 네 목을 조일 목줄을 준비했단다<이 정도의 뭔가를... 이 계약관계 자체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서 증명하는 아이템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만약 시간이 흘러서 초커가 낡아버린다면 그 때는 또 같은 것을 사서 다시 걸어주겠지 이걸 걸어준다는 그 행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을듯 타인을 지배하고 자기 뜻대로 하는 것에서 희열을 느끼는 편...... 제법 성격이 나쁘니까요 얘는...... 그래도 대놓고 개목걸이라던가 하고 다니라 할 수준은 아닌 뭔가인
아무튼간에 다른 부위도 아니고 목이니까 물론 숨기려고 하면 못 숨길 것도 없겠지만 제대로 착용하고 다니는가 매일매일 볼 수 있겠지 하루라도 안 하고 나오면 왜 오늘은 안 했을까, 후배님? 혹시 반항이야? 조금 더 얌전하게 구는 녀석이 취향인데. 하고 가볍게 귀에 속닥거리면서 물어볼 것 같아요
이... 이 인성파탄자...... 마토리시노 인성질 멈춰!

아무튼 이러한 것이 보고 싶었고요 네 쌉소리 죄송합니다 별것도 아닌데 왜 스포를 걸엇냐면... 먼가 망상을 그대로 풀어놓기가 부끄러워서요

781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10:08:05

얼레벌레 잠 깨고 나서 보니 역시 부끄럽다 내가 무슨소리를한거지?

782 ◆DIO1piyxzY (dR5xRtZVj.)

2021-08-24 (FIRE!) 10:55:36

얼레벌레

783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10:56:44

얼레벌레벌레
참하입니도

784 ◆k/smF/9grY (GwzLYhZ9Xs)

2021-08-24 (FIRE!) 11:05:56

아무리 봐도 소프트한 ■■■■■...!

785 ◆I6HlyRI0G6 (AMTp23tpFM)

2021-08-24 (FIRE!) 11:06:03

페쇼탄한테 그래봐야 페쇼탄 멘탈은 닳지 않습니다(적당)

참하예용

786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11:06:52

>>784
?!?!??! 저 네모네모 무슨의미져(이해못함ㅁ)
참하입니도

787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11:07:45

멘탈이 안 닳는구나 그럴 것 같긴 햇음
초커 선물해주고 맨날 하고다니라고 하면 해 주긴 하나요?

788 ◆97O8NLj6JY (nKvlOeRtEQ)

2021-08-24 (FIRE!) 11:14:10

초커 선물해주는 거
넌 내 강아지고 소유물이야
머 이런 뜻 같아서
창작물에 나오면 조아하는편

차마차마

789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11:14:54

온 참치 모두 참하입니도

>>788
사실 저도 그래서 좋아해요
그냥 목걸이랑은 의미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함

790 ◆k/smF/9grY (GwzLYhZ9Xs)

2021-08-24 (FIRE!) 11:16:28

플같아요
그래서조타구

791 ◆97O8NLj6JY (nKvlOeRtEQ)

2021-08-24 (FIRE!) 11:17:37

고도로 발달한 상하관계는
BDSM과 구별할 수 업다

792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11:18:26

여러분 제가 저런 걸 좋아하기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저런 것을 보고 직장 내 갑질 혹은 파와하라라고 합니다
명백한 갑의 횡포입니다

>>790
예상했던 것 중 하나지만 좀 더 상세하게 말해주십시오 다섯글자였잔아

793 ◆k/smF/9grY (GwzLYhZ9Xs)

2021-08-24 (FIRE!) 11:19:32

>>791 명언이다 기립박수

794 ◆97O8NLj6JY (nKvlOeRtEQ)

2021-08-24 (FIRE!) 11:20:06

주종관계 조아하는데 갖고 잇는게,, 지금 당장은 생각나는게 집사님이랑 마왕님이네 근데 여기는 개그주종이라서

795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11:20:33

저새기 공설로 D로 시작하는 단어가 들어가있어서 반박을 못하겠네요
고도로 발달한 상하관계는,,, 으응

796 ◆97O8NLj6JY (nKvlOeRtEQ)

2021-08-24 (FIRE!) 11:22:43

밋층이랑 야차는,,, 주종이라기보단 상사와 부하 (근데이제까딱하면목숨이위험한)이고 어라라 나 진짜 왜 주종관계가 없지?

797 ◆c141sJ2oTE (oFpwFiandA)

2021-08-24 (FIRE!) 11:23:35

직장 내 갑질<이거 얘기 한 김에 예전에 보던 만화 쫌 보다왔음
다시 읽어도 정신이 나갈 것 같네요

집사님이랑 마왕님같은 개그주종관계 갠적으로 조아해용 격의 없는 주종관계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