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9092>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119판) :: 1001

캐들이 마음에 불을 질렀을 때는 119에 신고해주세요

2021-08-17 23:39:26 - 2021-08-22 04:04:20

0 캐들이 마음에 불을 질렀을 때는 119에 신고해주세요 (9IvYyKdsww)

2021-08-17 (FIRE!) 23:39:26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5ee5dae09bc7caf635bccb4d/View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 가이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0bb8c5f59d49b042e1565e2/View

어장 규칙
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에 관련된 팬픽, 팬아트, 팬툰 등의 각종 연성 및 썰풀이, 잡담만을 허용하며 역극과 로그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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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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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번호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DIO님이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492 ◆c141sJ2oTE (95ROFNw3ks)

2021-08-19 (거의 끝나감) 22:43:39

아 그리고 →츄라라 관계에서는 대사로... 대충 이런 텍스트가 적힐예정
아무튼 다시 위키로 사라집니다 오랜만에 캐가 넘 맘에들게뽑혀서(예상치못함) 관계란에 힘쓰게됨

493 ◆EiSizhCcpg (YCsMNwPN.w)

2021-08-19 (거의 끝나감) 22:51:00

사쿠라 위키하고 왔어요
츄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될것 같은데 웃음이 죄성합니다 모니터 밖이라 웃프다고 해야할지

사쿠라 머리랑 눈색은 적당한 픽크루를 찾기 힘들어서 그냥 만들었지만 이미지보다 조금더 갈색빛이 돌아요 적갈색 보브컷 머리에 황갈색 눈

494 ◆I6HlyRI0G6 (1uAI6VK.Qo)

2021-08-19 (거의 끝나감) 22:51:26

몬가... 배틀로얄에 정상적인 관추가 가능한 캐릭터를 내고싶어진

고로 쪄옵니다

495 ◆EiSizhCcpg (YCsMNwPN.w)

2021-08-19 (거의 끝나감) 22:52:01

배틀로얄 왠지 지금 안내면 플로우에 탑승 못하고 관추의 산으로 놓친 버스만 바라볼게 될 것 같았음..

496 ◆97O8NLj6JY (p0a4WcPehs)

2021-08-19 (거의 끝나감) 22:52:52

관추가 하나...
관추가 둘...
관추가 셋...
...
관추가 열일곱...
열여덟... ^_^
신난당~ 미래의 나 파이팅~

497 ◆EiSizhCcpg (YCsMNwPN.w)

2021-08-19 (거의 끝나감) 22:53:40

>>494 신캐 힘내세요!(야광봉 세팅중)

.dice 1 3. = 1
1,2.쉰다
2.밀린 관추 하나라도 한다

498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2:55:13

>>492 짜릿해☆

499 ◆EiSizhCcpg (YCsMNwPN.w)

2021-08-19 (거의 끝나감) 22:57:35

>>498
빈칸긁고 낚임

ㅎㅇ요 .dice 1 61. = 23 아무거나 진단이라도

500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2:58:50

>>499 어이구 시원하다
신캐 힘내세요! 저는 츄라라 위키만들고옴니당

501 ◆EiSizhCcpg (YCsMNwPN.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01:45

혹시나 싶어서 92문서 관추목록 세어봤는데 약 50정도 됌

난 신화학교 관추도 해냈다 이정도는 능히 할 수 있다

502 ◆EiSizhCcpg (YCsMNwPN.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02:01

관추 힘내세요~ 저도 다시 잠수

503 ◆97O8NLj6JY (p0a4WcPeh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02:29

>>470에 이어서

이케미야기 츄라라
···이케미야기 상은, 언제나 웃고 있는 것 같네. 으응~ 별 뜻은 없었어. 자신만만한 태도는 가져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해. 다음 주는 기말 시험이니까, 피차 힘내보자~? 아하하, 나는 소문 같은 건 잘 믿지 않으니까 말이야.

싫은 건 아니지만 어쩐지 정은 가지 않는 반 친구
같은 반이 된 건 올해가 처음이겟네여
텐가놈 왜케 사람이 유들유들하지 빡치게

504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08:23

너참치는 능히 할 수 있다! 화이팅이어요

텐마 소문을 안 믿는 점은 멋지지만 때로는 소문이 맞다구,,, 츄라라가 미안타

505 ◆VCP7u0SFAk (QEC9naPzOU)

2021-08-19 (거의 끝나감) 23:09:25

관추... 으으윽...(흐려진다)

506 ◆I6HlyRI0G6 (1uAI6VK.Qo)

2021-08-19 (거의 끝나감) 23:12:09

>>505 어어 저 참치 투명망토 어케 먹었누(아무말)

507 ◆c141sJ2oTE (95ROFNw3k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27:27

의식의흐름
관계란 만지작대면서 모리미야모리미야모리미야모리미야<하고 머릿속에서 계속... 되뇌이다보니 어느새 머릿속에서 모리미야가 모리먀로 줄어들었는데 먀<부분에서 어쩐지 고양이같네,,, 이생각들어서 의식의흐름으로 이런거그렷습니도 남의자캐한테 멋대로 고양이귀 고양이꼬리 달아서 ㅈㅅ한

508 ◆97O8NLj6JY (p0a4WcPeh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28:00

>>504 츄라라 죄 없...
지는 않은데 아무튼
텐마가 멍청한거니까 ^_^

텐마 어정쩡 인싸라 무자각 방관자 + 기만자 포지션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결국 멘탈 깨져서 XX햇지만 그게 어울리는 최후엿을지도

티엠아인데 배틀로얄 생각할 때 대충 뇌내브금으로 마레츠 독백 깔고 들음 http://vocaro.wikidot.com/monologue

모리먀야!!!!!!!!!!!!

509 ◆c141sJ2oTE (95ROFNw3k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30:17

이렇게 된 이상 텐마군에게도 고양이귀 고양이꼬리 달고서 텐먀라고 헛소리하면 무마할 수 잇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엇으니 남의캐한테 고양이귀 달고올게요

510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36:06

헐 아 귀여워 모리먀!!!!! 허억 감사합니다 참치님덕에 저희집 찌질이가 고양이귀도 달아보네여 이렇게커여울수가 ㄴㅇㄱ

511 ◆VCP7u0SFAk (QEC9naPzOU)

2021-08-19 (거의 끝나감) 23:36:45

뭔가..... 보고 싶은 장면이 있는데... 제 캐 중에서는 그 장면을 할만한 캐가 없다...

솔직히 그 장면 상상해보면 스바루재질임..

512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38:18

드디어 오늘날까지, 경멸해 마땅한 이 적들을 지금 역겹지만, 받아들이기로 했어 ← 찰떡

무자각방관자.... 저는 맛나는 피해자 서사에는 그런 포지션도 하나쯤 있어줘야 한다구 생각해요 물론 어설픈 가해자도 있어야겠져 그래서 츄라라를 냄

513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44:28

츄라라 관계스포 혐성주의

켄야 ← 나랑은 급이안맞잖아. (개무시)
텐마 ← 다른 아이들이 우리 잘어울린다고 엮을 때 솔직히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았어. 나한테는 더 빛나는 왕자님같은 아이가 어울리니까.
세이도 ← 추리소설에 대해 말을 걸거나 관심을 보여주면서 이미지 메이킹으로 사용한 아이. 수수해서 안개꽃처럼 주변을 장식해줄만한 아이. 기어이 나는 장미꽃이 되었고 네 가치는 나에겐 거기까지였어.
사쿠리 ← 빈티나는 아이. 너랑 어울리면 내 가치도 함께 떨어질 것 같아서 항상 일정한 거리를 두고 대했지. 그래도 아리마만큼 보기 싫은 정도는 아녔으니까 친절하게 대해줬으면 됐잖아?

대충 이렇게 될거 같아요 언제 올라갈지는 모르고 바뀔수 있음 캐릭터와 오너의 생각은 다릅니다 오너는 갓갓캐들.. 모두 사랑ㅇ해요

514 ◆c141sJ2oTE (95ROFNw3k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45:03

>>509
의식의흐름 그 두번째

515 ◆97O8NLj6JY (p0a4WcPeh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45:58

이렇게 오늘도 쌓여가는 어장 PV의 꿈
마레츠 곡은 2차창작 ok엿던걸로 기억함

하긴 우리 애가 왕자님 재질은 아니긴 해
굳이 비유하자면 서브남주 재질이지

516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46:06

아악! 텐마야 귀엽구나 우리집에 데려가서 키우구십네

517 ◆97O8NLj6JY (p0a4WcPeh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46:42

텐먀 커엽다 아들 빨리 이모한테 감사합니다~ 하고 옆돌기 20번 하고 와

518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47:32

텐마는 저와 켄야눈에 둘도없는 왕자님이어요

츄라라가 약간.. 화려한 금발 백마탄 왕자님 st에 미칠 뿐

519 ◆I6HlyRI0G6 (1uAI6VK.Qo)

2021-08-19 (거의 끝나감) 23:47:53

세이도 군은 "죽이고싶어서 죽인다"가 키워드였다면

이번에 나오는 미츠키 양은 "살고 싶어서 죽인다"가 키워드인

520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49:26

>>519 이런대구 너무 사랑이에요 미츠키 양 생긴건 날카롭게 생겨서 은근 죽이는 데 전문가인거 발림

521 ◆97O8NLj6JY (p0a4WcPeh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50:38

미측기양은 또 누구 손에 죽는 걸까 (아찔!)

배틀로얄 애들로 고등학교 진학 if나 소풍날 if 썰 풀고싶어짐 흐아아아아앙

522 ◆c141sJ2oTE (95ROFNw3k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52:19

나중에 기력이 남는다면 네코미미 뇌절 더 해야지
냥자이사쿠라양이나 츠치냐카세이도군이나 아리먀츠카사나 시오리냥이나 이케먀기츄라라쨩이나 먀츠키쨩 등등 네코미미를 어떻게든 달아버리고자 하는 저의 마음... 이해해주실거라믿음
고영이.조아
일단 김츸 문서나 다 완료하고 오겟습니다 어장이랑 타블렛이 옆에 있어서 그런가 자꾸 정신팔고 여태까지못끝냈네,,,,,,

523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53:31

풀고싶은데 낼 일찍일어나서 자야하네유
그래도 하나는 풀겠습니다 소풍날 켄야는 절대로 텐마 옆자리에 앉아서 가지 못했을거라는 것....

524 ◆k/smF/9grY (utKXSWTVOw)

2021-08-19 (거의 끝나감) 23:54:48

풀어주시면..풀어주시면 내일 밤에 돌아올 제가 많이 조아해요
문서 다녀오세욧

525 ◆I6HlyRI0G6 (jisZLvSwpI)

2021-08-20 (불탄다..!) 00:10:52

관추 양이 너무 많았던

중간에 힘이 빠져벌인

불만족스러우면 말씀해주셔야 하는

526 ◆97O8NLj6JY (ww0GXiyw2o)

2021-08-20 (불탄다..!) 00:10:59

테스트로 다이스 굴려서 1이 나왔으니
야시로 텐마 고등학교 진학 if

→ 중학교 때와 달라진 점은 거의 없지만 굳이 꼽는다면 모범생 이미지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점. 진학에 뜻을 두고 있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됐답니다 @.@ 시력이 나빠져서 렌즈 끼는데 가끔은 눈이 뻑뻑해서 안경 쓰고 학교 오는 일도 있음

과는 문과였는데 부활동은 3년 내내 연극부 했을 것 같음 무대 꾸미는 것부터 연기까지 두루두루 참여하는 에이스였을 거에요 문화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서브남주 야시로 텐마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 많은 건 아닌데 발렌타인 데이 때마다 초콜릿은 꼭 받을 것 같음. 여사친들이 주는 의리초코도 있고 부끄러워서 몰래 신발장 같은 곳에 편지랑 같이 넣어두는 진심초코들도 있고 고백하는 사람도 있었을 듯

머리를 길러서 꽁지머리로 묶고 다녔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겨우 묶이는 애매한 단발


527 ◆97O8NLj6JY (ww0GXiyw2o)

2021-08-20 (불탄다..!) 00:13:40

관추참치는 수고하셧습니당

528 ◆c141sJ2oTE (Vlt8nk5zbI)

2021-08-20 (불탄다..!) 00:27:18

관추완전끝
켄야 세이도 시오리는 관계란에 추가로 서술된 부분이 생겼고요 사쿠라 츄라라 미츠키는 관추를... 완료햇읍니다
츠카사 고등학교 진학 이프나 풀어볼까 나도

529 ◆c141sJ2oTE (Vlt8nk5zbI)

2021-08-20 (불탄다..!) 00:44:28

김쯔카사,,, 만약 고등학교에 간다면

일단 고등학교 진학하기 전에... 2학기 후반쯤에 여태까지 백업해놨던거 전부 털어서 크게 터트립니다
크게 터트리고 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기다렸겠져 공부만큼은 잘 하는 축에 속했으니 좀 좋은 고등학교 갔을 것 같네요 고등학생때부터는 몸에 상처같은것도 다 나아서 맨다리 드러내고 다닐 수는 있지만 원체 수수한 걸 좋아해서 그 때도 사복은 롱스커트 좋아하고 교복 위에 가디건 걸치고 다니고 할 것 같네요 근데 고등학생때부터는 애가... 뭐라고해야하나 중학생때 터트린 이후로 집안 분위기도 좀 더 풀어지고 그럴 것 같은데 그래갖고 좀 더 뭐냐... 자아찾기에 열중할것같아서
그래서 뭐라고해야하지? 여차하면... 대학은 ㅇㅇ대 법학부 가기로 했어요<하던 것도 관두고 다른 거 할 지도 모르겠네여 얘는... 진짜 꿈이 뭐였을까? 부모님이 우리딸변호사하자!<이래갖고 어,,, 어? 아 알앗어,,,,,, 응...... 하고 하던거라서 진짜... 얜 뭐가꿈이엇을까
암튼... 그렇습니다 얘는 고등학교 가면 제법 바뀌는편
근데 이런 미래를 상상해서 뭐하나 어차피 죽었는데(심한말)

530 ◆I6HlyRI0G6 (jisZLvSwpI)

2021-08-20 (불탄다..!) 00:52:38

세이도 군은 늘 그렇듯이 추리소설을 읽을테니 생략하고(도당체)

미츠키 양...? 미츠키 양은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입학했다면 의외로 문과였을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생존주의라는 거가 생존자 집단이 있으면 좋지만 없을 때도 버틸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기도 해서, 종이와 펜만 있으면(그것도 없을 가능성 높아서 대체품 자급자족 준비는 해뒀음) 즐길 수 있는 취미인 시나 그런 거 적는 취미를 들여뒀거등요

거기에 생존주의자라서 캠핑도 자주 해서 갬성도 충전되어있고, 생존 체험 도중의 사색과 그 비슷한 것에 의한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미츠키를 기성 시인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배틀로얄하면서 맛탱이가 살짝 가서 어찌 될지 모르겠네(처참한 심정)

531 ◆c141sJ2oTE (Vlt8nk5zbI)

2021-08-20 (불탄다..!) 00:55:56

>>519 보고 문득 떠오른거
애들의... 왜 죽이는가<관련 키워드가 좀 궁금함 아리마는 되갚아주기 위해 죽인다<이런 느낌인듯한

미츠키 의외다 시 적는 취미가 있었구나,,, 미츠키의 시 읽어보고프당. 캠핑으로 감성충전인가

532 ◆I6HlyRI0G6 (jisZLvSwpI)

2021-08-20 (불탄다..!) 01:00:11

>>531 캠핑으로 감성충전인고로 시어는 모닥불, 밤하늘 같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빛이 많습니다. 자세한건 미츠키 쭈인님이 시를 잘 못쓰는고로 묻지 마세요(적당)

그리고 >>519를 좀 정정하자면

세이도 : 죽이기 위해 생존한다

미츠키 : 생존하기 위해 죽인다

라고 더 명확하고 대조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533 ◆c141sJ2oTE (Vlt8nk5zbI)

2021-08-20 (불탄다..!) 01:04:51

암튼 머냐 >>528에도 얘기햇듯이 관추는... 일단 해두었고요 그 전에 이미 관계 있던 애들은 아 이부분 빼먹었다<싶은 거 보강해뒀으니 문제가 있다면 찔러주세여
우리 집 츠레기가... 인성이 영 좋지않습니다 미안합니다 오너님들,,,

우왕. 모닥불. 어둠속에서 반짝반짝. 좋당. 뭔가 화려하게 빛난다기보다는 부드럽고 은은하게 타는 느낌이 들지요 따뜻하게,,,,,,
둘 대비되는거 개쩌네영 서로 앞뒤 순서만 바꿨는데 정반대라는 느낌,,, 머쪄잉

534 ◆VCP7u0SFAk (/YC0UdMME6)

2021-08-20 (불탄다..!) 01:15:31

텐켄텐의 소재 멘트는 '푸른 정맥, 그리고 푸른 입술', 키워드는 놓친 손이야.
아릿한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초가을의 색채는 푸른빛이 점점 줄어들지만 마지막으로 화려히 불태움을 준비하는 색일 것이다. 그래서 너의 색채가 유달리도 선명했을 거다. 녹빛이 아린 눈에 가득 담기면 나를 양분삼아 피어나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너는 나 같은 걸 필요로 하지 않겠지만. 이라고 속으로만 되뇌었지. 웅크리며 견고한 것 아래에서 삭여지고 무너지고 흔적도 없이 가라앉기를 바랄 뿐이었다.

"...."
모두 삭아 가라앉았다면 망설임 없이 신경을 끌 수 있었을 것이고, 내가 떳떳하고 저 양지에 발을 디뎠었다면. 디딜 수 있었다면 다독일 수 있었을까. 너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툭툭 끊겨 귀로 들어온다. 끔찍하네. 나는 지금도 너의 말이 나를 향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감정이 느껴져.

도드라진 손의 정맥을 짚으면 느리게 뛰는 심박을 느낄 수 있다.

"여기면 되겠네... 그렇지..?"
네가 느릿하게 손을 잡아 이끈 곳은 흰 목 아래에 있을 정맥이었다. 단번에 고통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죽지 않길 원했던 걸까? 하지만 나는 어째서 이 행위에서 맞잡은 온기에만 신경이 쓰이고 있다는 괴리감에 괴로운 감정을 삼켰다. 왜 나와 같이를 말하지 않는 걸까. 나의 밑바닥에 발을 디디고 싶어하지 않았던 걸까?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품은 그 정이 크면 클 수록 상대방의 모든 것을 감내하고 이해하려 하는 것이니까. 야시로 군. 아니. 텐마 군. 대답을 물어도 답은 없겠지. 아직도 깍지껴진 손은 나의 온기만이 남은 지 오래였다.

그러나 나의 영혼이 하염없이 넘어가고 있던 마주잡은 그 손. 그 손을 놓쳐버렸기에 나의 영혼의 한 부분은 당신의 창백한 입술 안에 돌아올 수 없이 영영 갇혀버렸다.

입술에 입을 맞추어도 돌아오지 않는구나. 어딘가 텅 비어버린 감각을 사무치게 느끼는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밝아도 빈 것은 채울 수 없다. 생사는 이제 의미가 없어진 거구나. 한탄은 멈출 수 없다.

쏟아진 피가 말라 굳을 때까지, 눈물도 말라 소금기의 버석거림을 보일 때까지, 나는 떠돌아야지. 피와 눈물을 닦으면 최후의 흔적마저 지워지니까.


뭔가 갑자기 써지는 무언가... 으으윽... 미안하다 야시로군과 모리미야군.. 흙흙하구나..

535 ◆c141sJ2oTE (Vlt8nk5zbI)

2021-08-20 (불탄다..!) 01:19:47

야심한밤
텐켄텐을보고눈물흘리는나
그리고무너진억장

536 ◆I6HlyRI0G6 (jisZLvSwpI)

2021-08-20 (불탄다..!) 01:21:09

어흑흑...(주먹울음)

537 ◆VCP7u0SFAk (/YC0UdMME6)

2021-08-20 (불탄다..!) 01:22:07

놓친 손이랑 영혼은 마음에 드는 구절이네요...(드물게 마음에 드는 구절 나와서 기쁨)

538 ◆VCP7u0SFAk (/YC0UdMME6)

2021-08-20 (불탄다..!) 01:27:35

슌히스바로 스바루가 히쨩 그림 그려놓은 걸 신줏단지 모시듯 간직하지만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캔버스 새 거 살 돈도 없어져서 울면서 물감 다 긁어내서 캔버스 재활용을 해서 그림을 겨우 팔았는데 그걸 대리로 산게 히쨩과 결혼한 슌이었고.. 고통 속에서 어찌저찌 그림 그리다가. 마지막 피를 토하며 그려낸 히쨩 그림을 남기고 결국...이라는 연성 쓰다가 너무 스바루를 굴리는 거 같아서 던졌다...

539 ◆I6HlyRI0G6 (jisZLvSwpI)

2021-08-20 (불탄다..!) 01:29:09

캠핑가서 모닥불에 대고 "내가 태우고 싶었던 건 장작이 아니라 이 썩어빠진 세상이었어"라고 말하며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 푸는 미츠키쟝(아무말)

540 ◆c141sJ2oTE (Vlt8nk5zbI)

2021-08-20 (불탄다..!) 01:30:42

계속 생각해봣는데 배틀로얄 세계관 진짜재밋는듯
누군가 한 명의 작은 행동에 따라 뭐가 막 바뀌닉가... 응...... 이프썰풀기 참 조은듯
예를 들면 츠카사가 처음에 잔탄이 여섯 발인 총을 빼앗은 직후 긴장해서 그대로 도망치지 않고 첫 발을 그대로 양아치 1에게 쏴버려서 확인사살을 했다면? 그러면 츠카사가 4킬을 땄을것같고 양아치 1을 확실히 죽였으니 다시 걔를 죽이러 가다 세이도를 만나고 살해당한건데 그럼 최소한 3일차에서 죽을 일은 없었을거고
그러면... 어라 제법 재밌어지겟는걸

541 ◆c141sJ2oTE (Vlt8nk5zbI)

2021-08-20 (불탄다..!) 01:33:29

어라 말이 중간에 꼬였네 원래대로였으면 죽이지 못한 양아치 1을 다시 죽이러 가다가 살해당한건데 양아치 1을 이미 죽였으니 세이도군이랑 3일차에서 마주칠 일이 없어져서 3일차에서 세이도한테 죽는 일은 없어졋다 어라재밋네?<이런 결론입니도

>>538
크하악(크하아악)
진짜... 미치겟네 절 왤케미치게하셍요?????? 아!!! 진짜슌히스바돌겟네(이마팍팍팍팍팍)

>>539
아미친잼아저씨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2 ◆c141sJ2oTE (Vlt8nk5zbI)

2021-08-20 (불탄다..!) 01:39:50

근데솔직히... 저런 이프 얘기하긴햇지만 전 저희집 츠레기가 죽엇으면조켓어요
살아있으면... 영정사진 갖고 놀리기가 불가능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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