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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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풀었지만 끌고 옵니다. 839에게 이런저런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모브 A가 나이를 비롯한 수많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839는 원하지 않지만) 839에게 간도 쓸개도 줄 정도로 확실히 꽂히게 된 이유는 >>383 >>387
>>383 >>387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바다를 보다가 주저 앉은 839의 모습을 보고 낚였습니다.
839가 평소랑 다르게 매우 약한(어쩌면 텅 빈) 모습을 보였고 혼자 못 일어나는 839를 부축해서 부대로 복귀하려다가 839가 (다리 하나 날아갔으니) 잘 못 걷자 공주님 안기로 차에 데리고 가서 앉혔네요 (>>391).
부대에 돌아가는 중에 깜박 잠들 정도로 지친 상태라 부대 돌아가자마자 자기 휘하 장성 모아두고 권한 대행 한 명 지정한 뒤에 일주일 동안 쉴테니 좀 알아서 하라고 던졌습니다. 물론 엄청 눈치 좋은 게 아니면 839가 일 던짐 + 국가든 자신에게든 충성심 경쟁시킨 걸 모를 정도로 돌리고 돌려서 완곡하게 명령했습니다만... 선 조치 후 보고로 권한 대행 통해서 자기 직속 상관에게도 말 해뒀습니다. 그러고 남은 힘을 쥐어짜서 막사에 돌아갔네요.
너무 지쳐서 모브 A가 쫄래쫄래 따라온 것도 모르고 막사 입구에서 쓰러졌는데... 모브 A가 부축해서 침대로 839 데리고 간 뒤에 간단히 몸 닦고 옷도 갈아입혔습니다.
모브 A 졸지에 성덕 됨. 그리고 얘는 밤에 잘 때 잠 못 자고 뒤척이겠네요. 동료들은 쟤 뭐 있나 싶을지도...?
정작 839는 모브 A가 저러는 거 모르고 다른 사람을 대하듯이 대합니다. 짬밥을 좀 많이 먹어서 839도 이제는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과는 별개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둥글둥글하고 온화합니다. 전쟁하면서 부하에게 화내거나 욕하거나 소리 지른 적 없기는 하지만 그건 전쟁 끝나고 나중에야 평가될 것 같네요.
인성 협상력(타 부서의 일 안 떠맡고 타 부서에게 공 안 뺏기는데 필요한 능력) 조직관리력(자기 밑의 사람이 업무 분담 등의 문제로 싸우지 않도록 하는 능력) 실무능력
저 네 능력을 놓고 봤을 때 협상력이 좀 낮은 거(낮다고 해도 제삼자가 보면 어, 낮은가? 소리 나올 수는 있음) 빼고는 매우 좋은,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이상적인 상사?
군대임에도 불구하고 부하의 실수에 초조해하지 않고 그걸 대처해서 어떻게든 다음 수를 짜낼 정도면... 음... 현실에서는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839 옆에 있던 병사가 다른 지역, 부대로 가거나 839 부대 내부의 사람을 보조하러 갔다거나... 전쟁터에서 죽었다거나의 이유로 많이 갈렸습니다. 그래서 839를 다른 의미로 좋아하는 사람도 839 곁에 가는 걸 주저했어요. 덕분에 모브 A가 쉽게 비서(?) 자리를 꿰차고 들어가서 성덕 라이프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쉬면서 839랑 얘기하고 이것저것 얻어먹고 이야기 듣듯이 강의 듣고 체스, 장기 두면서 놀았습니다.
동료들이 말하는 839랑 자기가 보는 839랑 너무 달라서 839 앞에서 볼 몇 번 꼬집었습니다. 간 큰 녀석...
유아랑 은주 언제 한번 텅빈 밴드부실에서 늦게까지 연습해줬으면 좋겠다 대박 어색하겠지 그 분위기 속에서 서로 o0(집에 안 가나? 아니.. 그렇다고 나 혼자 연습하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같은거 하면서 눈치보다가 출출할 시간 되서 은주가 마음속으로 리허설 수백번을 하고 먼저 말거는거지 유아야 네? ..야식 먹을래? 네? ..네.. 딱 이런 느낌으로 저 대화만 오가고 은주가 휴대폰으로 배달음식 시킨다음에 또다시 침묵이 찾아왔으면 좋겠어 배달음식왔을때 이제 살았다 하는 느낌이겠지 맛있네요. 맛있네. .... 그렇게 침묵과 연습의 밤을 보내고 다음날부터 둘이 눈빛이 묘하게 돈독해보였으면 좋겠어 그런데 여전히 둘사이엔 대화가 오가진 않아야함 이게 포인트 다른 밴드부원들 둘이 사이 기분나빠졌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 서로 친하지 그치 하는 눈빛을 서로 보내고있는데 말은 한마디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