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486>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69판) :: 1001

◆n5MmBjUR1U

2021-02-07 21:35:37 - 2021-02-11 16:16:02

0 ◆n5MmBjUR1U (AEWwcbDUSM)

2021-02-07 (내일 월요일) 21:35:37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아무나 추가해 주면 OK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900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01:55

삼합회 캐가 또생겻ㄴ다고요???????? 역시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 24시간 어장에 붙어있어야 따끈한 신캐 물빨핥이 가능한 것인데 ㅠ

사실 저도 제 캐해에는 자신이 없어요
노아 이자식 뭔가 자아 있는 거 같음

901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3:05:03

>>898에서 언급한 삼합회 그분(527)은 제캐가아니지만...
둘 다 딸 가진? 아저씨들이라... 둘이 조합이 재밋을것같아서 걍말해본. 남의캐들 케미가 궁금한

위량이... 요즘은 일을 하고 있구나. 식당 서빙도 하고 술도 따르고 이것저것...... 자기 몸은 막 굴리지만 범죄로 돈을 버는 건 아닌 거 보니...... 뒷골목에 보기 드물게 건실한 청년이네요(????????)

노아 캐해... 자신이 없으시군여
그치만 님은 언제나 개쩌럿는걸여. 우앵. 해시 힘내세영 간바레간바레~~~!!!

902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09:34

내일 관추할 예정이니까 머... 어케든 되겠죠 아자아자!

한량이는 뒷세계에서 손을 뗀걸요(은은) 근데 워낙 생각없이 사는 애라서 궁해지면 손에 피도 묻힐 수 있고~ 아닐 수 있고~ 얘도 캐해가 어려워요 한 놈은 생각이 너무 많고 한 놈은 생각이 너무 없고 으휴!!!

하. . .. . ... 그나저나 너무 어려운 해시다
캐해 밑천 드러나는 기분이어요. 노아가 물건이다? 뭐지? 뭘까??????

903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3:12:02

관추... 힘내십셔. 응원합니도. 앗 근데 마약을 하니까 왠지 자연스럽게 뒷골목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버렸어...... 편견이 드러나는군요. 으아악. 죄송함다...... 근데세상에손에피를묻혀요?(동공지진)

사실 저도 몇몇 애들은... 얘를 물건에 비유한다? 고 하면 어려울것같애요
넘 힘들면... 걍 다른거해주셔도되는...... 게임장르도 재밋어보이구......

904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19:17

아니어요,, 참치의 요청을 모른 척 할 수는 없다(!!)
굳이 비유하자면 찻잔이 아닐까 싶어여. 엄청 화려한 무늬가 있는 예쁜 찻잔. 그러나 담겨있는 차는 찻잔에 손을 대지도 못할 정도로 뜨겁고 입을 대고 마시는 부분에는 독이 발라져 있겠지요,, 개다가 조금만 세게 쥐어도 금방 깨져버린다는 단점도 있을 것 같구. 얼굴 빼곤 봐줄 게 없다는 소리임

905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3:21:23

엄청 화려한 무늬가 있는 예쁜 찻잔...
그러나 세게 쥐면 깨지고... 차 내용물은 개뜨겁고... 독도 발라져있고...... 아니 님아 그게대체.머선1입니까

아 근데 그런 말 들으니까 그... 노아를 비유했던 그 찻잔... 그대로 노아한테 건네보고싶네요 근데 그럼... 노아는... 화내겠지...? 경멸하는 노아 보고싶은

906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22:05

오타낫ㄱ따. 게다가!! 게다가!!
암튼 저의 노아 캐해는... 별 거 없어요
특징을 하나 꼽자면 남에게 공격적인 것보다 훨씬 더 스스로에게 공격적이라는 점,, 무조건적으로 남을 미워할 순 없는 애여요. 천성이 그럼,, 그것도 다 뿌리깊은 자기혐오에서 비롯된 뭐시기들

907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25:03

그러게여 무슨 일이지? 아무튼 함부로 마시려 들었다가는 데일뿐더러+뜨거움에 놀라서 놓쳐버리고 그대로 와장창 될 수도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 평생 아싸로 사려무나 우리 아들

그런다먼 노아는 아마,,, 경멸할까요? 저도 모르겠음 워낙 기분파라

908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3:27:33

노아... 왜째서 자기혐오......? 노아 자존감 왤케 낮아요......?
근데머냐. 사실 노아가 그런 계열일 것 같기는 햇다고해야하나...... 남을 미워하는 게 익숙해진?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익숙해지면 안되는 거에 익숙해져버린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요 아 머라고해야하지 문장력딸린다
평생아싸냐고여...... 노아야... 친구를 사귀자...... 근데 한시호랑은 일단 절교하자 그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경멸하지는... 않는건가?(안심)

909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3:30:29

맛다 저 문득 생각나서 위키에 노아→시호 관계 다시 읽어보고왓는데 넌 무엇을 위해서 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거야? 이게... 시호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의문이랬는데...... 그 말 보고 나서 아 한시호 이자식이 진짜로 소통방식이 틀려먹은놈이 맞구나 하고 안심했습니다 그치만 노아한테 미안함이 1스택 더 쌓여버림

진단이나... 하나 돌려올까.......

910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32:28

자존감이 낮으니까 자존감이 낮은 거겠지요,,,(은은) 사실 노아 자존감은 원래 날 때부터 낮았읍니다. 마법소년 되면서 쬐끔 올라갔다가 이런저런 일 겪고 나락으로 떠났어요,,,, 마소 되기 전에는 낮은 자존감이 자책의 형태로 나타났다면 마소 된 후에는 남을 향한 굴절 분노로 나타난다고 해야 하나 무튼 그렇읍니다. 타인을 싫어하지만 무엇보다 싫은 건 역시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히라바야시 노아

911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35:49

>>909 ㅋㅋ ㅋㅋ ㅋ ㅋ ㅜ 노아 입장에서는,,, 역시 시호가 이러는 목적이 뭔지 모를테니까요,,, 알 수 없는 말만 해대는데 정작 무얼 해달라거나 그러진 않는,, 그런 상태에서 얘가 뭘 하겟어요 지금 본인도 죽겠는데

912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39:28

그래도 최근(그러니까 은퇴 1년 전부터 지금까지)에는 자포자기 한 건지 예전처럼 속으로 음침한 생각하진 않,,, 는건 아닌데 확연하게 줄어들었네여.

913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3:43:48

낮으니까 낮다는 건 사실 원론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닌데 어쩐지 기묘한
쬐끔 올라갔다가 다시 나락이냐고요 진자... 비참하네......... 굴절분노진짜.........(죽어가는...) 사람 싫어하는데 결국 무엇보다 싫은 건 역시 자신이라니 개비참하네요 근데 그 말 듣고 얘네 왜 친한건지 좀 알 것 같아졌어요 그냥 아비투스였어...... 그냥 비슷한 애들끼리 또이또이 친한거였음

어라? 그러네요
생각해보니까 노아한테 뭘 요구하질 않는구나
근데 얘는 또 정신머리가 좀 이상해서... 나는 너한테 애원하고 싶지 않다! 라는 뭔가가 있는것같음 아니 애원이 아니라 요구랑 부탁을 하면 될 걸 왜 그런식으로 꼬아서 생각하냐고

줄었다니다행이야... 다행이야......(듣던중다행인...)

914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47:40

그져 비슷한 애들끼리 또이또이 친하다,, 결국 시호→노아 관계란의 동병상련 어쩌구는 맞는 말이었고(대가리팍!)

과연 다행일까요? 흠믐므. 노아는 분노를 동력으로 해서 살아가고 있다고 과언이 아닌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담담해졌다? 뒤가 구리다고 생각해요 (생각없이플래그세우기)

915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52:14

말 나온 김에 테마곡이나 들어야지
끝내버리자 노아야 아자아자!

916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3:54:04


폰에서 동영상 첨부 어떻게 하더라

917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3:54:16

동병상련은... 그런거엿던건가...... 그런거엿군(전혀의도치않은무언가!)(그러나 짜릿하다!) 아니근데잠만요
잠만요 그 플래그 뭐야 나 무서워
노아한테 이번엔 무슨 짓을 하시려고요........(동공지진)

전 노아 테마곡을 들을때마다 비참해져요(우웃한,,,)

918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4:00:11

아무짓도 안합니다,,, 우리 노아 은퇴하고 햅삐라이프. 살아야지요,, 생각해보면 노아는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애서 쬐끔 미안해져욧. 노력해도 안되는 영역의 불행만 잔뜩이었군아,,,

테마곡 관련 티엠아이,, 가사에 나오는 긍정적인 가사들은(一生好きでした、幸せだったんだ) 반어법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점,,

919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08:54

모든 생명이 미친 듯이 타오르는 핏빛 태양 아래 녹아내리며 타들어가고 있었다. 끔찍한 비명소리들 사이로 익숙한 어린아이의 뒤통수가 겁에 질려 떨고 있었다. 시선이 마주친 것도 같았지만, 두 눈이 녹아버려서 알 수가 없었다. 도망쳐,라는 한 마디를 끝맺지 못했다. 혀마저 모두 녹아내려버렸으니.
"꿈... 이라고? 이게?"
누군가의 손이 서서히 당신의 목을 조인다.
"그리고 네가 감추고 싶어 했던 추악한 무의식이지."
당신은 잠겨들어갔다. 더 깊은 꿈속으로. 그 어두운 심연 아래로.
허무한 결말이네, 한시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6997

태양이 저렇게 핏빛일 리 없다. 저렇게 모든 것들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붉을 리 없다. 눈에 피가 들어간 게 아닐까. 바닥에 떨어진 낫을 다시 쥐어잡고 눈을 깜빡였다. 그래도 세상은 붉었다. 눈물을 계속해서 흘리는데 피가 씻겨나가지 않는다. 두 눈이 얼얼하게 아파서 눈을 꾹 감았다 뜨곤, 어질어질한 머리를 부여잡고 낫에 의지해 일어섰다. 엷은 푸른색의 긴 머리카락과 검은 원피스, 흰 가디건을 입은 소녀가 있었다. 뒷모습이라서 얼굴은 볼 수 없었지만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매일 아침 머리를 틀어올리며 줄곧 봐온, 눈에 익은 색이었다.
그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나의 이름을 불렀다. 몸을 돌린 그 아이와 눈이 마주친 것도 같았지만, 곧 시야가 이지러지며 녹아내려 알 수 없었다. 그 다음 말을 이어갈 수 없었다. 도망치라고 말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들린 것은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았던 그 때의, 나의 비명소리들이었다.

헉, 하고 겨우 뱉은 숨이 혀 위를 맴도는 듯 했다. 침구는 땀에 젖어 엉망이고, 두 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해두었을 수면등은 여전히 켜져 있었다. 지독한 악몽이었다. 악몽을 하도 많이 꾸니 이제는 꿈 내용이 다르게 변주되기까지 하는 걸까, 무심코 뱉어버린 말에 저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왔다.

"......꿈, 이라고. 그래... ......아니지. 이게 꿈일 리 없지."

당연하게도 이것은 현실이다. 알고는 있다. 그런데도 문득 부정하고 싶어진다. 이게 꿈이길 바라고 깨어날 방법을 찾는다. 무심코 양 손을 들어올려, 버릇처럼 목을 감싸곤 힘을 주어 누르듯이 조른다. 그럼에도 끝나지 않는다. 이불 속에 전신을 집어넣고, 손으로는 제 목을 조르는 행동이 지독한 악몽의 끝을 가져와줄 리 없다. 내 목을 조르는 것은 내가 아니다. 내가 무의식 속에 묻어두고자 했던 추악한 자기파괴본능이다.


진단진단

920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11:44

어라 그러네요 노아가 할 수 없는 불행요소 뿐이었어 예를 들면 타고난 질병이라던가 마소가 되어버렸다던가 근데 또 능력 반동이 5G게 센 것도 있겠고 게다가 정신건강이 영 좋지 못한 친구도 있고

아니
그 부분을 반어법으로 해석하냐고요(비참)

921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15:10

사실 >>919의 스포글에서도 보이듯이 저는 보통 진단이 준 걸 그대로 쓰지 않는 편입니다
그럴거면 진단을 왜 돌리는지 모르겠지만 진단고둥님은 저의 소중한 친구임

922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4:16:39

>>920 그야 얘가 사랑했을리도 행복했을리도 없으니까요,,

나지금.저거읽고.저항없이우는중.......... 빡빡 우는중... 아니진짜시호한테? 왜그러세요? 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 항상 이렇지 뭐 마소가 마소했,으윽.. . . . . 나까지죽을거가튼글...

923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22:24

그그거는........... 아니물론그렇긴한데,,, 그,,,,,,(반박할수없었음)
그... 그래도 노아가 언젠가는 사랑도 하고 행복도 할 거라고 행복회로 돌릴 수도 있잔아요,,,!(희망)

저는... 저는 시호를 괴롭히는 걸 즐긴단말이져? 시호가 행복하면 제가 좀... 빡쳐서? 하히후헤호호호. 그치만 뭐...... 어쩔수없어요 세계관이 그런데...... 노아도 고통받고있잔아요. 시호도 괴롭힐거애요. 저는 시호에게 행복을... 적어도 지금 주고싶지는 않아요 나중에는 뭐... 애가 좀 다른 쪽으로 이상해지긴 하는데. 나름행복할지도모르고? 좀 정신 빼놓고다니면서 노양심 노빠꾸 플러팅맨 되기는 하는데......

924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24:55

그래도 어쨌든... 그렇게 좀 이상하게 변하긴 했는데...... 그래도 성격이 변하긴 변했잔아요?
별 일 없으면...... 아마 행복할거에요
저는 저희집 마소들중에 안쓰러움으로는 탑파이브안에드는(사실캐가다섯임) 인간마약도 5년 뒤에는 애인이랑 깨 볶으면서 행복하게 잘 살거라고 행복엔딩 내줫다고여 한시호도 아마... 아마 행복할것같기는한데(불확실)

925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4:27:10

전 시호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지금이 아니더라도 미래에서,, (특:이얘기n달째염불외고있음) 노아는 뭐.. 죽던가~

저는,, 얘를 처음에 만들 때 이렇게 와장창! 이 될 줄은 몰랐다고요,, 적당히 병약하고 까칠한 애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냥 심연의 어둠이 되어버렸음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불행만 가득인 건 좀 미안하기는 하다 노아야... 근데 내가 뭐 이렇게 될 줄 알았니? 니가 내 생각보다 심약해서 그런거야 니가 나빠

926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4:30:36

헐!!! 나 방금 스스로의 문제점을 깨달앗다!!! 볼 때 어딘가 마음 아프고 안쓰러운 캐들을 짤 때,, 의도한 건 절대로 아닌데 어딘가 약간,, 답이 없다고 해야하나? 해피엔딩을 낼 수 없도록 짜버리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은 (339 356 392 봄)(안 봄)

927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31:19

아니진짜죽더니즘 ㅠ
노아를 죽이면 저도 시호를 죽일거애요...... 저희 애 어차피 저 개판난 성격 받아줄사람도 없어서 결혼은 못 하니... 하얀 옷 입혀줄 방법이 수의밖에 없더라고요 웨딩드레스는 못 입혀도 수의는 입혀주기로 햇음

노아... 병약까칠에서 심연의어둠되어버렷냐구요...... 그치만 전 노아의 그 어둠까지 사랑해요 심약한 점이 좋아... 사랑해 히라바야시노아...... 앗 근데 극복할수없는불행
앗아앗 뭔가 저도 반성하게되어버리는
아앗

928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32:56

아 맞아여 그런거있죠 저도 사실 의도치않게... 짜놓고보니 해피엔딩 불가능할것같던 애들 꽤 많았던것같음
과거형인 이유는 관계캐 붙으면서 어쩌다보니 해피루트 탄 애들이 많아서,,,

929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4:39:09

시호가 결혼을 왜.못해요. .. ㅠㅠ 저는 시호 결혼식에 축의금 내는 노아 보고 죽어야 하기 때문에 안됩니다

흑흑 다행이어요,,, 저는 6도 그렇고 339도 356도 392도 다 관계캐 붙으면서 해피엔딩 차단+1 되어서 그런가 쫌 놀랍구. 팔자인가 싶구. 죽던가를 입에 달고 산 업보인가 싶고,,,,

불행은 넘 다루기 어려운 거 같애요(의도치 않게 한 캐에 온갖 불행 다 때려박은 자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적당함의 기준이 참 애매하고,, 이게 그냥 불행 포르노가 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어렵 그래 노아야 미안하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많이 있잖니? 너도 백날천날 불행하기만 한 건 아니잖니? 아자아자!

930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46:16

쟤 성격이... 아무래도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요?
얼굴은 봐줄만하긴한데...... 성격은...... 얘가 지금 연애를 하면 자기 본성을 안 드러내면서 연애를 해야 하고 성인이 되면... 숨쉬듯이 플러팅하고다녀서 오히려 연애를 못할것같다고해야하나

아앗
아아앗..............아앗
해피엔딩...... 차단......... 아니세상에대체왜죠? 저는... 저는 애들이 다 행복햇음좋겟단말이에요 관계캐랑 같이 행복해질 방법은... 없는건가요? 어째서...... 어째서지

맞아여 불행은... 다루기어렵고............ 그치만 잘 다루면 그만큼 맛깔나고......... 캐 서사의 불행을 매운맛에 비유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너무 많이 쓰면 먹었을 때 속 버리는데 적당히 쓰면 느끼함도 잡을 수 있고 중독성도 있고...... 앗 노아 행복해질수있는건가요 아싸 해피엔딩 햎피엔딩(덩-실)

931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4:50:38

김노아 해피엔딩,, 내려면 낼 수 있는데 뭔가 진엔딩 따로 있을 것 같고 찝찝하고 이게 맞나 싶고 그러면 그것들은 다 뭐였나 싶어서 음음. 애매하네요 역시. 그치만 저런 심연의 뭐시기가 짜잔~ 일반인이 되어서 잘 살고 있답니다~로 끝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역시 전혀 들지 않네여. 그리고,, 플러팅퀸 시호도 받아줄 사람이 있을 거라긔요...

932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4:54:14

아 그러고보니까 해피루트 얘기했는데 전 보통 주식이 생기면 좀 해피하게 풀게되더라고요
지금 생각나는 경우가... 일단 키리에? 카를이랑 인간마약-마약중독자로 시작해서 커플되는걸로 해피루트탔고... 다른 애들도 주식을 만들고 나니까 일단... 어느 정도 해피가 보장되는 게 있엇던듯한. 원래 사랑이라는 게 다 그래요 사람을 치유해주고 그래

심연의 머시기가 그렇게끝나는게... 사실 굉장히힘들긴한데(시선회피) 하지만... 따져보면 시호도 성격나쁜건매한가지죠? 그치만 성인 되면 꽤 행복해질거에요 그니까 어케... 되지 않을까요? 그 이렇게 저렇게 하면(사실방법잘모름)

받아줄사람... 그래요 뭐 있겠죠......? 잘 찾아봐야겠네... 힘내라 한시호!

933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5:00:18

아하! 그래서 노아가 해피엔딩 생각이 안 나는 거였구나! 역시 사랑이 답이다,, 사랑이 미래다,, 어찌저찌 되겠져 만들어주고 인간관계도 한 자 한 자 적어줬으면 행복은 스스로 찾는 게 수지타산이 맞음여. 키리에는,, 나이 생각하면 에. 되지만 머 니가 행복하다니까 됐다,, 아휴,, 그래 잘 살면 됐지 뭐!!!

934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04:57

아니님아...... 님아 진자... 그... 뭐냐......
노아는 진자...... 대체 뭐가문제에요...?(급기야) 아니 그 뭐냐...... 노아... 부모님한테도 막 사랑받고 자랐을거잖아요...? 도련님이니께... 집안에 얼마정도 돈도 있겟고... 사람도 주변에 꽤 있고... 나름대로 목표도 있어서 공부도 하고 있고... 다 가졌는데 왜 사랑을 못 해요...? 왜 행복은 못 가졌어요......?

키리에는...
대충 뭐... n년 뒤인 무언가인(머슥)

935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11:02

물론 행복은 스스로 찾는 게 수지타산이 맞다는 얘기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캐가 그걸 찾을 수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요 저는......
그... 대충 이런거에요
애한테 걷는 법을 겨우 막 알려주고서 자 이제 외발자전거를 타 보아라 하면...... 못 타잖아요...? 그...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직접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맞기는 한데 잡는 법을 안 알려주신

936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5:12:51

저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제가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닌데 애 질질 끌고 야 일어나바,, 일어나서 사랑 좀 해바,,, 이래도 얘가 그냥 관심이 없고,, 행복하라고 탈마소 시켜주고 대학도 보냈는데 뭐 하나 빠트린 기분이고 ^^...!!

937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18:50

앗 그건어쩔수없죠 애가 관심이없으면... 으응(끄덕) 이쯤되니 예전에 노아시호 주식... 진자 어케풀엇는지 모르겟네요 생각해보니 입으로는 주식이라고 하면서 별로 사랑은 안 했던 것 같아(은은...)

938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5:22:28


캐릭터 서사를 불행포르노로 만들지 않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브레이크를 걸어놨는데 얘는 딱히 행복할 의지가 안 보이는 거 같애요 싹수가 노랗다... 성격이 글러먹어서 그런가? 하긴 생각해보면 그 어떤 설정도 헤헤 불행해라! 난 괴롭히는 게 좋아! 하고 붙이진 않았는데,,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준 일은 이거랑 이거랑 저거란다~ 정도였는데,,,

노아시호 주식? 키스는 했지만 사랑이냐고 물으면 애매하긴 했죠 이씨 김노아 넌 항상 이런 식이야~ 멘탈 수련을 위해 영상 하나믄 보겠읍니다

939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5:23:55

시계태엽 오렌지처럼 저 영상 48시간 틀어놓고 세뇌교육 시키고싶내,,, 으응....

940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27:09

그냥... 행복할 의지가 없는거구나
행복하기가... 싫은건가......? 어째서지... 불행함에 너무 익숙해져서 오히려 행복하면 이러다가 또 나락으로 치달을거야... 하고 불안해지고 그런거에요? 진짜 노아...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그러네요 입술은 부볐지만 사랑은 아니었지...... 그치만 생각해보면 혐관이랑 키스하는 거 제법 맛잇어서 군침이싹돌고......

영상 진짜 기묘하네요 뭐지
근데 묘하게 치유되는 것 같기도 해...

941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30:47

아닌가... 혐관이 아닌가
사실 친구라고 하기에도 혐관이라 하기에도 애매한것같고...... 니네뭔사이냐진자?

942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31:54

근데 세뇌교육이요?
세상에 머선일이고

943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5:32:13

현재 시점에서도 미래에서도 친구도 아니고 혐관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고 엥 진짜 뭐지?

944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5:33:32

늘 느끼는 거지만 얘네 둘 관계 진짜 기묘하네요
단어로 정의할 수 없지만?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무언가의 커넥션,, 이쯤되면 노아는 제 손을 떠난 자캐가 아닌지

945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39:15

걔넨... 현재든 미래든 친구도 혐관도 연인도 아니란 점이 좋아요 일단 셋 다 아니란 건 더 미래에는 셋 중 하나로 날조해버릴 수 있다는 뜻도 되기 때문에 가능성을 발견한(헛소리)

일단 시호는 노아를 어케 생각하는가. 체크리스트.
좋아하는가? 맞음
싫어하는가? 맞음
의존하는 면이 있는가? 맞음
특별하게 여기는가? 맞음
시비를 터는가? 맞음
인성질을 하는가? 맞음
아끼는가? 맞음

뭐가 다 맞음은 맞음이야
한시호 넌 나한테 처맞아라

946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5:44:01

우리시호건드리지마세욧!!!(0과1의데이터쪼가리끌어안기)
암튼.... 너무 얼레벌레다... 저는 노아 관추하고 나면 둘의 관계를 정의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큰 오산이었어요 애증에 죄책감까지 비벼서 더 애매해짐 그래 너네는... 너네 살고 ㅣㅍ은대로 살아라... 난 모른다...

947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47:22

고작데이터쪼가리입니다
분쇄하겟음(????????????)

글게요 저도... 저도 뭔가 어케 썰 풀다보면 정의가 내려질것같았고 그랫는데... 정의가 안 내려지네요... 누가 얘네는 무슨 관계에요? 하고 물으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동갑이고 마소 일 관계로 처음 만났다는 거 외엔 없어요 관계성이 어떠냐고 물으면 노코멘트 외엔 할 수 있는 답이 없음

948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5:54:06

Q. 얘네 관계성이 어케 돼요?
A. 위키 읽으시는 게 빨라요

그리고 위키 봐도 딱히 아하~ 이런 관계구나~ 할 수 없다는 점이 ㅋㅌㅋㅋㅋㅋㅋㅠ 아니 분명 많은 게 적혀있는데 도움이 안되는 게 웃기고 이상하네여 읽으면 오히려 더 궁금해짐 그래서,, 왜 이러는ㄷㅔ ,,

949 ◆c141sJ2oTE (d6d.aNu2KA)

2021-02-11 (거의 끝나감) 05:57:55

Q. 그래서 위키 읽고 왔는데 모르겠어요
A. 그건 저도 그래요

뭔가 많은 걸 적은 기억은 있는데... 근데 그 내용이 확실한 정보를 주는 것 같지는 않다고... 해야 하나......? 많은 게 적혀있는데... 여전히 알 수가 없어요

혐관이라기엔 친밀감이 굉장히 높다
친구라기엔 굉장히 싫어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손을 잡을 수 있다
근데 자연스럽게 뺨도 칠 수 있을 것 같다
뭐냐구요진자ㅠ

와 근데 이제 곧 6시에요 와 어째서지

950 ◆97O8NLj6JY (kxGcS47nx.)

2021-02-11 (거의 끝나감) 06:00:01

6시에요? 진짜네
해 뜬다... 저는 해 뜨니까 자겠읍니다 아침에 일정이 있으므로 6시 취침은 선택이 아닌 필수 (대충머리에총쏘는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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