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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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참치 캐들은 전체적으로 발랄한 느낌이야. 통통 튄다기 보단 가볍다고 해야하려나. 캐릭터성이 가볍다는 얘기가 아니라 차분한데도 얇은 깃털같이 둥둥 뜨는 느낌이 있어. 블랙로즈,아만다,오스텔 오델리 쌍둥이 등등 활발한 봄새싹? 이미지의 애들이 있음. 특히 여캐들, 심지어 381에게서도 풋풋한 봄소녀 같은 이미지가 그려지고. 그리고 따뜻한 인상이 많이 드는데 대표적으로 리프 센세 분위기가 다른 캐한테도 이상하게 보이는 것 같아. 세상을 온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캐들이 많은 것 같고 올곧고 바른데 주변상황 따라 흔들려서 고뇌하는 애들이 있어. 예를 들자면 에스텔과 에메트같이 온화한데 주변이 혼란스럽다 보니 그에 휩쓸리며 고민하고 우울함이 쌓여가는 느낌. 그리고 가끔씩 보이는 과격한? 특성의 캐들은 굉장히 극단에 있기도 해 샤미타나 네르갈 같이 갑자기 온도가 확 달라지는 애들이 있어.
c1
님 캐들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선홍색 느낌이 들어요. 결여와 결핍에서오는 의존, 상대의 정을 갈구하면서도 스테이시아처럼 상처가 두렵거나 마음의 문을 닫아서 사람의 접근을 거부하는, 그러면서도 외면하지 못하며 미련이 남은 아이들이 보인다고 해야하려나. 손과 발에 얇고 낡은 실이 매달려 금방이라고 줄이 끊어지고 무너질 꼭두각시같은데 막상 자르려 하다보면 실이 오히려 엉키고 결과적으로 더 질겨져 끊어질듯 끊어지지 않은 느낌. 절벽끝에 걸친 듯 아슬아슬한 애들이 많아 보여. 건드리면 무언가가 터져나올것 같이 위험한 느낌도 들고. 살짝 수위있는 곡이라 말하기 그렇지만 신데렐라와 로미오같은 분위기? 코너에 몰린, 강압에 쓰러지는 연약한 소녀인데 그 아래에서 애써 발버둥 치는 느낌의 아이들이 많아보임. 하지만 그 캐들의 본질을 보면 청자색 우주를 바라보며 지향하고 꿈꾼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예를 들어 은랑이와 에델이 내심 궁극적으로 바라는 걸 보자면 뭔지 모르게 실제로 바라는건 안온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자신만의 하늘이 아닐까 싶어.
n5
너참치 처음에 봤을때 캐들이 매우 건전하고 얌전한 살짝 수줍은 면이 있는 남자애 이미지였는데....() 욕망개방은 좋은겁니다 ㅋㅋㅋㅋ 요새 너참치 캐들 421,염상,천칭,의 이미지가 조금 강렬한 편인데 c1참치가 먼저 말했던것처럼 어두운 푸른빛 이미지가 생각남. 묘하게 정적인 느낌이지만 그 안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는, 안으로 바라볼수록 검은빛이 도는 깊은 호수? 그리고 그 호수에 가라앉아 숨막혀 하면서도 그 호수를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는 느낌이 들어. 특히 421은 시아의 샹들리에가 생각남...스스로 바다에 발을 디디고 물살에 몸을 맡기려 하는데, 곡처럼 밤새 술을 마시면서도 자신의 생을 버리지 못해 허우적이면서 우는 느낌. 그리고 주영이나 263 너새니얼 처럼 천재끼 있는 캐들의 이상야릇한 모습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 천재끼라는게 그 캐가 지능적으로 얼마나 똑똑하느냐가 아니라 고지능자의 일반인들과 핀트를 달리하는 그런게 있음.
일단 세분 올려놓겠습니다. 뉴비분들은 제가 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용이 좀 짧을수도 있어요 ㅠㅠ 나중에 참치들 오면 앵커 걸게
>>627 너참치의 분석도 매우 좋구나... 하긴 오너부터가 약간 주변에서 머리에 꽃밭들었다는 소리 듣는 사람이라 긍정적인 부분을 보고 올곧은 애들이 많은듯(자랑) 어젯밤에 분석해준 참치와.. 합쳐보면? 동일인물이던가?(어장에서 사실 인코 잘 안 보는 사람(...)) 아무튼 합치면 뭔가 즉흥적인 느낌이 강하면서도 밝은 계열의 색상이 가득한 느낌이려나 내 캐들은..?!
아 물론 중간중간 전집의 마왕이라거나 샤미타나 네르갈이나 헤반같이 갑자기 달라지는 애들이 있긴 합니다(...) 너무 긍정적인 캐들만 내다보면 나도 좀 지치는지? 갑자기 그렇게 온도가 변하는 캐들이 있긴 함....ㅋㅋㅋㅋㅋㅋ
너참치 캐들은 일상세계관에서 볼 수 있는 묵묵한 이미지의 남자애같아. 무표정으로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머리가 은근히 헝클어져 있어서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야하려나. 옛집캐 얘기해서 죄성하지만 아라네아가 대표적으로 생각나. 그리고 단정하거나 위엄있는? 모습뒤에 말랑콩떡((ex)O62, O355)이미지가 있었는데 요새는 샤프하고 단정한 애들도 보여, 부드러워도 강단있는 느낌이 드는 캐들도 있고. 폭풍이나 안카같이 조용한 강자 느낌드는 애들도 있음. 무협지 풍의 은둔고수 이미지가 그려지는 애들이 가끔있고 살짝 쿨워터 향이 남,,,의중 모를 현자 이미지지만 단정하고 쿨한 그들()
ps)요새 O62 어케 지내여,,,잘지내니?? 랜선 누나가 많이 아낀다,,,,,
Ng
너참치 캐들은 음 화려하고 고풍스럽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아름답고 화려한 로코코,바로크 풍과 고전적이고 우아한 신고전주의 풍의 건축물들을 본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클리셰를 고전미 있게 표현을 잘 하는 것 같아. 클리셰가 아닌 클래식이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해야하려나. 설정도 섬세하고 디테일해서 감탄이 나올때도 있어여. 그리고 얌전하다는 이미지도 있지만 의외로 과격한 면이 있는 애들도(장설화, 사가르, 전갈자리) 잘 표현하는것 같아. 여캐들은 브리타나 40처럼 애처로운 면이 있지만 그 속에서 피어난 우아한 숙녀 이미지가 생각나는 애들이 많아보여. 그리고 어제 n5참치가 말했던 것처럼 코토노같이 귀엽고 은근히 통통튀는 애들도 보임 ㅎㅎ
그 곡이라면 아마 로미오와 신데렐라가 정식 제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곡을 떠올려주실줄은 예상치 못했는데 예전에 보카로판 처음 발 딛었을 적... 그러니까 따지자면 나무위키가 아니라 엔하위키(리그베다 위키)가 있던 시절 초딩갬성으로 가사 뜻도 이해 못 하고 꺄르륵 미쿠조아! 하면서 듣던 곡이라서 괜히 갑자기 추억추억해졌고 헉 아니 갑자기 추억팔이무엇? 아무튼간에 저희 애들을 그런 느낌으로 봐 주셔서 되게... 뭐라고 해야 하지? 신기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본질적으로 되게 뭐냐...... 아슬아슬하고 절벽 끝에 몰아넣는 그런 느낌도 맞고 해서 정확히 짚어주셨다고 생각함다. 캐들을 벼랑 끝에 몰아넣고 겨우 뭐 하나 붙잡고 버티게 하는 그런... 느낌이 캐들한테 다 있는 거 같애요. 불안불안하고 뭐 그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은은)
근데 헤반이는 뭔가 확실히 보면 볼 수록 (슈테흐+샤미타)/2 이긴 합니다 슈테흐만큼 완전 지략적이진 않아도 샤미타처럼 완전 무대포는 아니라 하나의 조직을 이끌어간 수완은 되며 슈테흐처럼 세상을 혼돈에 물들이는 선에서 끝나고 싶어하진 않지만 샤미타처럼 아예 세계 멸망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얘는 그냥 세상이 존재하되 영원히 불타기를 바람) 색깔도 슈테흐는 올화이트 샤미타는 올블랙인데 얘는 레드고(?) 슈테흐가 전투능력이 있었..던가? 아무튼 샤미타처럼 또 무지막지하게 강하진 않고 오히려 힘이 봉인되어서 전투력이 그냥 평균이고(근데 설정상 차세대 레바테인이라 제 한몸 희생해서 불지르기 시작하면 끝도 없긴 하지만 거의 일회성ㅇㅇ) 샤미타처럼 슈테흐를 깔보진 않지만 슈테흐처럼 남들을 또 자기 장기말로는 안 보고 (그냥 상하관계 뚜렷하고 슈테흐를 자기랑 동급으로 봄)
>>336 어제 봐달라고 하고 째꼈었구나,,, (도리도릿)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귀엽다고 해주시니 저희집 아이들이 옆에서 울고잇네요 우는 소리 들리시죠 오...! 하면서 읽고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영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아이라니 세대차이ㅜ나는거같잖아요 여튼 정말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635 전부터 느낀거지만 참치의 비유는 정말 예사롭지 않은거같음.. 예술인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유우히와 물고기자리 사이의 그 어딘가같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았어요 와아,, 우아한 숙녀 이미지랑 로코코풍이랄까 그런 느낌이 정말 맞아서 놀람 여캐 만들때 성숙한 여캐는 대부분 그런 느낌을 많이 넣어서 찌는거같아요 캐수가 많지 않은데 특징을 잘 잡으시는군요,, 당신의 비유력에 감탄하고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o゜▽゜)o☆
우ㅜ우우우우웃......... 정성스러운 분석 감사합니다..... 푸른색인 걸까 그렇구나....... 처음 봤을 때랑 이미지 갱장히 많이 달라진 거는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건 저두 ㅇㅈ하구여... 제가 옛집에서부터 맛탱이가 가기 시작하더니 응.....(???) 헐랭 대박이다 끝 모를 심연을 향해 가면서도 진로를 돌리고 싶지 않아하는 ㅠ 헉그런데 샹들리에??? 와진짜오진다 님 팝송 진자... 난 가사 모르구 듣는데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헉 주영이도 천재끼 잇는 애로 보였다니 되게 신기하당 막... 좋게 말하면 사차원이고 나쁘게 말하면 현실이랑 유리된 건데 그 부분 잘 짚어줘서 땡큐베리머치,,,!!!
이거는 좀 개인적인 얘긴데 그 고지능자 묘사 부분은 으음 내가 겁나 애기 때 ㅋㅋㅋㅋㅋㅋ 말이나 글을 다소 빨리 떼거나... 또래랑 말하는 상황에서 말이 안 통하거나... 그런 경험이 있어가지고 쬐까 자전적 요소도 있긴 함 ㅋㅋㅋㅋㅋ 그냥 말그대로 어릴때 얘기라서 기만은 아니구 ,,,,,,, 7살 때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 놀이터는 철봉의 단면의 면적이 좁네? 하니까 친구가 야 면적이란 말이 어딨냐? 했던 기억이 있음 ㅋㅋㅋㅋ
>>659 자전적 경험이 캐에 드러나는건 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어장에서 오너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웬만해서 안하려고 하지만 어쩔수 없는거지,,, 실제로 유우히는 내가 고1 이였을 때 모습과 조금 비슷하기도 하고. 지금은 걍 도라희이지만 뭐 ㅋㅋㅋㅋㅋ 나도 어릴 때 애들하고 말하면 나 혼자서 이상한 말 한적 많아서 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