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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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잡설. 지금 나이반전 리하르트&시호 썰 풀면서... 시호를 30살 마녀포지션에 올려두고 나니까 약간 뭐냐...... 아라사 토모에마미 떠올라버림. 왜... 왜째서......?
>>537 제 딸은 그게 좀 진심이고... 저는 가끔 뭐냐 최애캐 사망소재 연성 보면서 으윽슬ㅍㅓ,,, 그치만조아,,, 하는 느낌으로 남의자캐 내자캐 가릴 거 없이 한번 죽여보고 싶을 때 있긴 해요 근데... 진심으로 죽이고 싶은 건 아님...... 제딸이그렇대요...(엉엉) 걔한테 사랑에 빠지신다고요? 않이세상에... 근데 솔직히 저 정도면 잘 큰 느낌은 맞는 거 갖고 그래(?????) 책임 못 지니까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한...... 그럼 더더욱 죄책감 들어서 분명 저 쪽이 먼저 나쁜 짓 했는데 자기가 더 멘탈터질거같음. 난 진짜 이런 애를 붙잡고 뭔 짓을 하는거지? 이러면서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 다 들다가 "......우선 그럼 두 가지만 물어볼게. 첫째로, 왜 이런 짓을 했는가. 두번째로, 지금 이 일이 어떻게 처리되었으면 좋겠는가. 세번째로, 네가 반성을 할 마음이 있는가... ......말해놓고 보니 세 가지네. 아무튼 대답해줬으면 좋겠는데." 하고 머리 짚으면서 말할 것 같음
재와 연기와 피가 눈물을 타고 흘러내린다. 피비린내 나는 역사는 그림자이기에 화려함과 고귀함이 빛나면 빛날 수록 더욱 어두워지리다.
-사람이라고 불리기엔 너무 가벼워져버렸나? -그러나 미약하게도 양심 한 톨은 없어지지도 무뎌지지도 아니할 것이다. 그것이 남은 인간성일까.. 그것은 폭거였다. 반쪽짜리의 힘이라고는 믿기지 아니하는 것이었다. 삼켜버렸기 때문에, 시선 자체가 다른 건가? 지금 현재의 마법소녀를 전부 없앨 수 없다면 그 기반이라도 처절히 만들어주는 게 좋지 아니하겠는가. 라는 그녀가 구두의 그 청량한 부딪침으로 마주한 이는 현대의 물망초였다.
물망초와의 전투에서 머뭇거리기를 바랬던 위원회도 분명 있었겠지. 아무리 다른 존재라 해도 물망초라는 이름은.. 위력을 발휘하겠지. 하지만 싸움은 싱겁게 끝났다. 그것은 물망초의 능력인 전격과 다이아몬드의 상성 때문이었으니.
-다이아몬드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절연체이자.. 내포물에 따라 반도체도 가능하던가? 결정 조작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전기같은 것은 가볍게 흩어내고, 물망초를 순간적으로 신체에 딱 맞춰 결정을 두른 다리로 날려버렸을 것이다. 한참을 날아가 쿨럭거리는 그의 위로 그녀의 그림자가 드리우면. 현대가 아닌 전대 다이아몬드에게 죽임당할지도 모르지. 그러나 그것은 짓밟으려 하면서도 무척이나 부드럽고 상냥하게 속삭였다. 눈에 담긴 것은 그리움에 가장 가까웠나? 아니. 그것은 애석함이었다.
-그러나... 너는 나의 물망초가 아니구나. 빼앗아서 내게 다시 오도록 할 순 없지 아니한가? 라며 그것은 당신의 장갑을 벗기고 정령이 든 반지의 손에 얇디얇은 박막 다이아몬드를 두르고 손깍지를 끼려 시도하며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으리라.
-하지만 다음 숨을 내뱉을 수 있는 것은 너와 지금의 다이아몬드 뿐이다. 다른 이들은 내게 속하리라. 냉엄한 말이 그들 외의 마법소녀와 소년의 운명을 갈랐다.
않이 그보다 노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꼬마 한시호...... 졸라 당연하다는듯이 그치만 반응이 재밌어서...... 하고 눈 도륵 굴리다가 그래두 내가 노아 많이 조아하는 거 알지? 하면서 노아 손 붙잡고 열심히 달래주려고 시도할것같애. 막... 막 자기 조아하는 달달한 것도 막 나눠주고.
우웃.그그럿구나.시호는.그렇구나. 후 그래도 이썰에선... 잘컷잔아요? 응.() 하아. 리가놈 여기선 진짜 뭐랄까... 남의 죄책감 일으키는 역할이 넘 잘어울림 약간 분명 버릇없는 좃고딩인데 분명 지랄맞은데..... 불쌍한새기임 "마법사도, 마녀도 보기 싫어서 그랬어요. 마법 같은 거 없었으면 좋겠으니까... 차라리... ...아니다. 그냥 이번 한 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음부터는 절대 안 그럴게요." 한 다음에 "반성,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할듯 아 근데 갑자기 둘이 동거하는 거 보고싶어짐 첫만남부터 털리고 나니 얘가 빌런을 할 이유가(님아??????
>>544 421은 어쩌면 세상이ㅜ너무 폭력적이라서 자기 관점을 자기 세계를 따로 만든 걸수도 있어 ㅠ,,, 자낮캐의.숙명 422한테 진다는 게... 약간 421이 418 대신 422를 고르는 게 아니라 418이 422한테 문자 그대로 진다는 말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421은. 사실 418을 더 좋아했을 수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도 그걸 모를 수도 있ㅈ겠지. 어쨌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421의 감정은 중요하지 않을 느낌.
사실 캐를 연상 마녀포지션에 올려두면 마녀키잡이 떠오르곤해요(오타쿠뇌) 내가 옛집에서 그 얘기 꺼내갖고 헤레이스랑 로티 역키잡주식 먹었던 거 생각해보면 나는... 나는 그냥 그런 걸 좋아하나보다 싶어지고... 스승님이랑 로티는 잘 지낼까요 행복했으면 좋겟어
>>550 머... 잘 컸져. 걍... 진짜 뭐라그래야하지? 지금 썰에서 시호는 약간...... 원래 시호가 403으로 인한 사건 없이 컸을 경우의 미래 같은 느낌이겠네요. 눈치 빠르고 착하고 다정하고. 또 어른스럽고. 근데 거기에 가끔 노빠꾸로 막나가는...... 아 동거 개좋다(????????) 애가 그러는 거 보고 솔직히...... 한시호 마음약해져서 차마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진짜 엄청 고민하다가 자기는 결국 마법이라는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게 맞고, 그게 없는 애들한테는 그게 없다는 부분에 있어서 상대적인 박탈감이라던가 이런 걸 느끼게 하는 게 아닐까 하고... 그렇게 생각하다가 그래 썅, 한번 막 나가보자. 싶어져서 "......이번에 한 번, 용서해주면 다시는 안 그런다고. ...그 말 증명할 수 있으면, 거짓말 아니면 솔직히... 봐 줄수도 있어. 그렇지만 나는 네 말이 정말로, 믿을 수 있는 말인지 조금 의심이 가네. ......네가 했던 다시는 그러지 않는다는 그 말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붙잡아두기는 해야 할 것 같아. 좀 어이없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보호자도 없겠고. 마침 방도 비는 거, 같이 지내보지 않겠니." 하고 진짜... 미친소리 한번 내뱉는 거 생각남.
졸업여행의 구조 같은 것은 꽤 많이 알고 있다. 수없는 사이에 있기 때문이기에. 그들이 지치거나 무언가를 하길 원하는 것에 끼어드는 것으로 시선을 끄는 것 정도는 별 무리는 없었다. 일종의 편지를 보냄으로써 불러내는 것도 문학적 소양으로 하는 것은 간단하다.
"으.. 왜 여기로 불러낸 거지.." "궁금해져서." 뒤를 돌아보거나. 뭐? 라는 소리가 들리기도 전에 두툼한 옷에 보호되지 않는 목을 칼로 베어내려 했다. 꺼억거리는 소리와 함께 간헐적으로 떠는 것이 완전히 멎고. 사후경직까지 확인하고 나서야. 눈밭에 피가 뿌려지는 걸 보고는 무심하게 말했다.
>>569 와. 직접? 직접?? 되게.. 생각보다 손을 더럽히는 방식도 즐기는구나. 생각못했다.. 나참치 뇌피셜에 437 먼데서 밀고 차앞에서 밀거나 그런 정도일 줄 알았어. 거기다 같은 3반 학생이면 다음날 기억하고 있을거고 소문 퍼지거나 할 수도 있는데 되게 과감하네
그러고보니까 마소유치원이니까... 머리색 눈색 이런 건 걍 픽크루 이미지대로 가는걸가. 설정상 원래 머리눈색 말고 마소 되고 바뀐 컬러로......(의불)
>>573 토끼풀 꽃으로 반지...... 아악귀여워ㅠㅠㅠㅠㅠ 시호는 왠지... 들꽃 꺾어다가 화관 만들어서 자기 하나 일단 썼는데 꽃이 미묘하게 양이 안 맞아서 노아한테 씌워주고 싶은데 그럴 몫이 없으니까 자기가 쓰던 화관 노아 머리에 씌워주고 대신 나 꽃반지 만드러조. 하고 당당할것같은... 그런느낌이있어요
않이에요... 로티한테 그런 갓관계가 달릴줄... 저도몰랏고... 헤레이스사랑해......(엉엉)
하아.......... 시호씨 진짜.... 제대로된어른. 사ㅏ랑헤. 믿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 듣고 리가놈 표정 진짜 미묘하게 움찔거릴듯 근데 그 다음 순간 나오는 말들 듣고 뭔가 얼빠진표정으로 멍하니 있을거같기두 함 그러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아, 네. 좋아요. 그... 정말 아무것도 안 할 테니까." 하고 잠깐의 침묵 후에 감사하다고 말할 거 같음
근데 진짜... 머릿속에서 캐릭터 이미지 섞이다 보니까 403 원래 머ㅓ였는지 잘 생각 안나게된다 만성피로?인가 근데 시호가 시키는 일들 다 할 거 같긴 함 여기의 리가놈은... 너무 엇나가기 전에 개과천선을 했기 때문에 로봇청ㅇ소기에게 의존하지 않아여
>>5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치원을 파괴한다니 진짜 개 위험하고 하찮아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윽... 으으윽... 경찰에 끌려가는 쿠마키치 짤
갓썰이라니... 고마워... 사실 421 컨셉이 조금 극단적으로... 피해자긴 하지 뭐랆가 같은 자낮캐라도 달이처럼 의도치 않게 가해하거나 부정의한 다수의 편에 선 캐도 있는데 421은 그냥... 어떻게 흘러가든 억압받는 편이고 해서 얘네 셋이 주식. 좋다.(??????)
아 맞아요 약간... 그런 거 있음. 깊관이면 약간... 일단 한 쪽을 죽이고 봄. 저는 그게 깊관이기만 하면 혐관이든 뭐든 상관없이 다 한번씩 죽여보고 그러는 듯...... 그래서 그 전에도 여러번(은은) 사망썰... 암튼 최고야. 최애캐 죽으면 솔직히 많이 슬프면서도 짜릿하지 않나요? 그런거임
근데 깊관이 뭐지..... 깊은 관계? 386 죽었을 때 반응 제일 궁금한 캐들 용담화 금잔화 국화 403 용담화 아주 궁금하고. 지금까지 풀린걸로 보면 나참치 안에서는 죽인 사람+죽인 이유에 분노하는 쪽으로 감정선 잡힐 것 같은데 어떤지. 금잔화는 멘탈 튼튼해보여서 다잡을 것 같은데 그 다잡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고. 만일 못 다잡는다고 하면 그부분 궁금하고. 국화 혐관이었지만 같은 편이고 마냥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궁금하고. 403 실망할 것 같아서 궁금하다.
>>583 아님왜멀쩡히잘사는진주를죽여요!!!!! 노아는... 시호 사망썰에서도 풀었던 것 같은데 겉으로 보기에는 담담해여. 진주랑 그렇게 깊은 관계가 아니었으니까 속으로도 담담하긴 할 텐데 아무리 안 좋아했다고 해도 맘이 쫌 무겁지 않을까 싶은... 환하게 웃는 진주 영정 앞에 흰 국화 놓으면서 '널 싫어했었어. 미워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말 속으로 하지 않을까 싶음
그러고보니까 썰 풀고 있던 한시호 나이가 극단적이라서 좀 웃어버림 마소유치원 보석반 시호어린이(추정 일곱쨜)이랑 아라사 마녀 한시호씨(30세, 독신)의... 극단적인 차이
>>579 얼빠진 표정으로 멍하니 있다가 오케이하는... 그렇군아...... 감사하대... 아아아아악(주먹울음) 아무튼간에 시호는 그렇게 애를 거둬가기 전에...... 그러고보니까 아무래도 범죄현장인데 시간대는 밤이려나? 일단 자기 집 데려가는데 그 전에 일단 재워야 하니까... 잘 때 자기 옷 입힐 수는 없고(아무래도 체격 면에서 차이가 꽤 있을 것 같고? 시호가 성인이라도 일단...) 해서 가는 길에 급하게 옷 좀 사주고 먹을 것도 뭐 좀 먹여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어쨌든... 그랫음좋겟어요
아니 근데 로봇청소깈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로봇청소기랑 대화한다던가 그런얘기... 들었던것같은데 다행이네... 응...
암튼... 어느날 진주가 죽었다는 거 들려오면. 403은 처음엔 못 믿을 거 같음. 분명 그렇게 강하던 앤데? 라고 하면서 정보수집 하다 보니 진짜라는 거 알게 되고 한동안 생각하겠지. 또 시스템이 아까운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갔는데, 애초에 빌런이 없다면 위험한 일이 덜할 것 아닌가? 나는 뭘 하던 거지? 하고 자신도 모르게, 진주를 잘못되게 한 그 사람을 찾아가서 슥삭할거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