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452>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24판) :: 1001

이름 없음

2020-12-02 18:33:31 - 2020-12-04 19:04:01

0 이름 없음 (mXSolwH202)

2020-12-02 (水) 18:33:31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어장주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849 ◆0CBY/hAeh. (OjsBRj03Ck)

2020-12-04 (불탄다..!) 13:52:46

>>846 이런식으로 수선화쟝의 '줄'도 응용하려고 할 것 같은데 나참치 아직 줄 사용 방식이라든가에 대해서 이해 못했어. :3

850 ◆0CBY/hAeh. (OjsBRj03Ck)

2020-12-04 (불탄다..!) 13:54:07

고마워~ 몸보신에 힘쓰는 아가씨인 거샤!

851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3:56:12

국화로 구원서사 보고싶은데
얜... 나락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애

852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3:56:31

리마랑 수정이 글연성 땡긴다

>>846
진주는...... 멋져...... 외유내강체고야...... 자기가 자기를 구할 수 있다는 거 진짜체고...... 으앙앙 넘쪼아

>>847
다만 그것조차 구원으로 여기게 될 날이 언젠가 올 지 모르는거고...?

853 ◆n5MmBjUR1U (aiAS02pAdY)

2020-12-04 (불탄다..!) 13:57:24

아가씨햇살캐지만 민폐는아닌부분... 하진짜넘좋아
강한 아가씨
강력 여고생

>>851 으으윽... 안울거야... 안울어... ㅠ

854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3:58:29

>>851
국화로 구원서사요? 국화가 구원인가요 국화를 구원인가요,,, 잘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힘들어보인다 남한테 마음도 잘 안 여는데 삶은 팍팍하고 능력쓰면 피터져서 고생하는 와중에 옆에 7년지기라고 있는 건 혐성이고...... 그치만 나락도 좋지않나요?

855 ◆L/fhes6lWc (zt88RcV6aI)

2020-12-04 (불탄다..!) 13:59:37

>>830

382: 모두를 구한 걸로 괜찮아(사실 내가 믿는 사람들이 구해주길 바랬음)
388: 나를 왜 구해?

배고파..

856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01:29

그쳐 나락도 괜찮은 듯 노아야... 나락은 따뜻하니? 응응 다행이다... 암튼 김노아 이자식 생각보다 훨씬 더 혐성이 되어부렀는디 어디서부터 문제였을까 싶고 (hmm) 오너참치가 갖고 있는 국화에 대한 이미지는 약간,, 흐릿한 애라,, 언제 바스라질지 모르겠는 그런 느낌인데 설마 이게 적폐인가

857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4:01:30

>>855
382는... 모두를 구한 걸로 괜찮다는 건 걍 거짓말이구나...... 구해조야해......(엉엉)

어소십셔 너참치~~~ 배고프면... 먼가 먹읍시다

858 ◆n5MmBjUR1U (aiAS02pAdY)

2020-12-04 (불탄다..!) 14:02:22

뭘 어떻게 써도 맘에 안들어어어어어억(털썩

403 넘 깊이있는척하는 평면캐임
으악

배고프면 SSAL머거라!!!!!

859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02:28

ㅠ ㅜ ㅜㅜㅜ 아흐박 눈물나와 논냉아... 아줌마 잘 울지? 388도 넘 발린다 그래 ... 본인이 선택햇으니까... 아 근데 농냉아앆

860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03:09

>>858 괜찮워요,, 우리집 국화는 입체적인척하는 꼬인 캐임 으하학 캐해는 납작하게

861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4:04:10

>>856
원래 자캐가 생각한대로만 굴러가면 참 좋겠습니다만 그것이... 쉬운일은 아니잔아요? 걍 맘 놓고 편하게 굴리시는것이
언제 바스라질지 모르는건 사실... 즈도 그렇습니다 머랄까 저는 노아가... 되게 머라고해야하지? 유리검? 어 머시냐... 전 암만 생각해봐도... 노아는 유리로 된 칼같다 그런 느낌이 있어요 저는...(적폐ON) 남을 상처입힐 수는 있지만 그 이전에 휘둘리다 자기가 깨질것같아서...... 암튼 남의자캐에 대한 적폐해석이엇고요(적폐OFF)

862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4:09:11

글고보니까 전 먼가 남의자캐에 대한 지멋대로해석 붙이는걸 참 좋아하는덧,,,,,,(시선회피) 뭔가 저 매번 ㅇㅇㅇ은 먼가... 볼때마다 약간 이런생각이 들어요(하략) 하면서 뭐 막... 사족 붙이려 들 때가 많은데 이게 버릇인것같습니다 내자캐도 아니고 남의자캐에 적폐해석 붙이려드는거 무엇...? 참치들,,, 캐에 이상한 사족붙이려고 들어서 ㅁㅣ안,,,,,,

403 근데 왼손잡이라서 양손잡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오른손 결국 사고도 있고 해서 제대로 못쓴다는거 먼가...... 뭐라고해야하지? 사회의 보편적인 기준에 자기를 맞추려다가 실패하고 다시는 그런 시도조차 못 하게 고립된것같음

863 ◆n5MmBjUR1U (aiAS02pAdY)

2020-12-04 (불탄다..!) 14:10:00

논ㄴ냉아.......

허억 뭔가 힘들다는 얘기 하려다가 아 안하기로했지 하고 그만둠
헤헤(????

864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4:11:15

어 젠장 캐에 이상한 사족붙이려고 들어서 미안하다고 했으면서 그 레스에 또 바로 이상한 해석을 붙이려고드네
이쯤되면 이거 본능인듯 걍... 제 적폐해석붙이기 본능은 무시하십쇼

865 ◆tAZYxSKCYM (DJnrQyFFfg)

2020-12-04 (불탄다..!) 14:12:14

저 이메 마침 투명파일이 잇어서 그릴까... 싶다가 걍 그만둠 아니 그건그렇고 캐해 쩐다!!!!!!!

866 ◆L/fhes6lWc (zt88RcV6aI)

2020-12-04 (불탄다..!) 14:12:56

내맘대로 적폐해석 붙이기... 찔린다... (피철철)
썰먹어야지 냠냠

867 ◆n5MmBjUR1U (aiAS02pAdY)

2020-12-04 (불탄다..!) 14:13:29

>>862 어떤 영화리뷰 보다가 들은 말인데 '사회를 향해 문을 두드리던 손을 잘려버렸다'<<이게 맞말인거같고

평범함도 특별함도 될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지 결국은. 본인에게 죄가 있었다면 둘 다 좇으려고 했던 거였을까... 어쩌면 벌을 받아서 영원히 어둠이라든가 왼쪽이라든가 그런곳에 남아있게 된거일지도 모르겟는

868 ◆n5MmBjUR1U (aiAS02pAdY)

2020-12-04 (불탄다..!) 14:15:36

어케 무시해요 일케 맛잇는 적폐가.어딧음

하아진짜... 진짜... 여러분찔리지마세요
적폐는좋은겁니다

869 ◆L/fhes6lWc (zt88RcV6aI)

2020-12-04 (불탄다..!) 14:17:32

사람의 얼굴이란 웃는 표정과 우는 표정이 비슷하고
가리는 울음과 드러내는 웃음이 반반 섞이고 나면
알 수 없다 알 수 없이 망연하게 들여다 볼 수밖에 없다

이현승 / 눈물의 원료

<<이거 라리마 생각나는 글이라 들고옴... 이 연성에서 뽑힌거 [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

870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18:38

>>861 에엥~ 적폐해석 넘 조은데요 오너권 양도해드릴까요?

국화를 유리로 된 칼이라고 하면,, 깨질 때 뾰족하게 안 깨지고 가루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쪼꼼 해봤음. 국화가 쓰레기여도 일단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겉으론,,, 티 안 내구,, 남한테 상처주는 말 하는 것도 그 사람이 먼저 자기도 모르게 국화의 어딘가를 건드렸기 때문이고,, 그치만 국화는 쓰레기구,,

871 ◆n5MmBjUR1U (aiAS02pAdY)

2020-12-04 (불탄다..!) 14:22:02

리마야... 리ㅣ마야
하아 진단 진짜 넘 좋아 근데 링크가 보라색인 걸 보면 내가 전에 돌려본적있단건데 잠시

[403]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기형도 / 질투는 나의 힘

뼈맞았잔어

>>870 자꾸 결론이 국화쓰레기로 가고잇는데,,, 어,,,!!!() 깨짐과 동시에 가루가 된다는 거는 한번 부서질때 아주 끝까지 망가진다는 뜻인가?? '~'

872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4:23:17

>>865
았,,, 머 기력업고 그러면 안그릴수도잇죠 좀아숩긴하지만,,, 헉 나도 함 그려볼가

>>866
않이 님은 왜 피흘려요 안대요ㅠ 아맞다 그러고보니까 생각난건데 쓸데없는소리지만 메이는 코코아 한잔만 더주실수있나용 하면 한잔 더 주나요? 저희집 스레기가 치케 그닥이라면서 쓸데없이 초코에만 환장해서 한잔만 더주쎄용 이럴일 많았을것같음

>>867-868
벌을,,, 받아서,,,,,,(왈칵) 평범함도 특별함도 될 수 없는 처지... 하긴 그렇네요 일반적으로는 왼손잡이가 드물고 오른손잡이가 보편적이니까...... 특별함을 갖고 있으니 그에 만족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결국 다수와는 다르다는 것이 고독이 되었겠고...... 그래도 결국엔 다가가려고 노력했겠져. 왼손잡이도 악수는 오른손으로 하잖아요? 근데 오른손을 잘 못 쓰게 되었다는 건 결국 자신의 왼손, 특별함(=동심, 동화)만에 갇혀서 타인을 올바르게 대하는 법을 잃어버린 느낌이고......

맛있는 적폐라길래 제 망상 더 가져와봤습니다 암튼 적폐임

>>869
진단... 넘 쫘. 리마 약간 그런 느낌 잇을것같아요 결국 자기도 최대한 자기 끔찍한 속내는 숨기려고 하고... 선 안에 자기 본심을 가두고 다가오지 못하게 막았으니 결국 자기 본질을 헷갈리고. 그게 타인에게도 그래서 더더욱 뭐냐... 그러는 게 있을 것 같고(어휘력부족) 후 암튼 진단결과... 시... 넘 좋습니다 챙겨와주셔서 감사함다

873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25:15

>>871 그쳐~ 개박살날 것 같음~ 그리고 약간,, 조각나면 그 파편을 집은 누군가는 상처가 날 테지만··· 아예 가루가 되면 그러지도 않으니까 응응···

[11월의 국화]

하긴 순수한 영혼아, 네가 어찌 환멸을 알겠니?

황인숙 / 영혼에 대하여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노아]

내가 다 없어지면
그때 너는 예쁘게 피어.

서덕준 / 상사화 꽃말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음~ 나 조금 울지도~

874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27:20

날 서있는 마법소년 국화와 모든 걸 내려놓고 이제야 편해지는 인간 히라바야시 노아 ← 같은 느낌으로 해석했더니 눈물난다,, 우애앵 노아야 행복하자ㅜ

875 ◆3tT9wRGB.s (U8Sg7Odi36)

2020-12-04 (불탄다..!) 14:28:02

[381]

돌아서면 가슴에 칭칭 감겨질 철조망
넘어설 수 없는데
그는 자꾸만 헤어지자고 한다.

나종영 / 헤어짐에 대하여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백일홍]

삶이란 견딤일 뿐이었다.
택하거나 설정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그럴 수밖에 없었으므로 왼발과 오른발에

끊임없이 달빛과 모래를 끼얹을 뿐이었다.

정숙자 / 살아남은 니체들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개치인다

876 ◆L/fhes6lWc (zt88RcV6aI)

2020-12-04 (불탄다..!) 14:28:38

>>872 코코아 더 달라고 하면 5잔도 더 시켜줍니다. (빵긋)
근데 자기를 숨기려다 스스로 본질도 흔들리는... 아 라리마.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너 안끔찍해ㅜㅜㅜㅜ 본심 이제 그만 석방해줘ㅠㅠㅠㅠ

877 ◆B9ylnyBeGA (XRcfs/rAsk)

2020-12-04 (불탄다..!) 14:31:41

>>873
너무 슬픈데..? 상사화 꽃말 뭐냐고.. 노아야 행복길만 걸어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망이 죽는다면 차가운 눈밭에 몸이 다 부서져서 죽은 쓸쓸한 죽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으면 이제 정령도 빠져나가니까 푸른머리에서 다시 백발로 돌아오겠지.. 이제 보호색 되는거임

878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33:15

>>877 님왜노아는행복하라해놓고물망초죽여요???
어이없어서 입이 떡 벌어짐 왜그러세요 도대체~!~!

879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34:10

새삼스럽지만 국화는 나락이라는 단어가 참 안 어울리는 듯··· 약간 한 순간에 떨어지는 느낌이라 그런가? 늪이 더 어울려여 노아야 늪에 빠지자 늪~

880 ◆tAZYxSKCYM (DJnrQyFFfg)

2020-12-04 (불탄다..!) 14:34:37

다들 먼가 재밋는 걸 하고 잇구나!!!!!!

난 심심해서 이런 거 햇음 진단도 돌려봐야겟다

881 ◆L/fhes6lWc (zt88RcV6aI)

2020-12-04 (불탄다..!) 14:36:18

>>873 순수(였던것)와 환멸... 상사화 꽃말... (너무잘맞아떨어져서저절로나오는한탄의한숨)
>>875 381 이분 느와르의사 관계 그분 33이랑... 아니 뭔데 왜 다들 이렇게 척척맞아 슬픈시들...
>>877 아 눈밭에 몸다부서져서 백발로 돌아가는거 아 미쳣 아니 욕설 쥬ㅣ송한데 아ㅏㅏㅏㅏㅏㅏㅏㅏ니 이 문장 하나에 쓸쓸함 포인트가 몇개가 있는거야 보호색이라니 379야 얘좀발견해줘 아ㅠㅠㅠㅠㅠㅠ

882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4:37:15

사실 저가 적폐캐해에 일케 진심인건 걍... 못배운 변태보다는 배운 변태가 되고싶었기 때문입니다(의불)

>>870
않이오 오너권은 님이 챙겨가주셧으면 좋겟음 저는 아직 국화에 대해 모르는게 넘 많아여

깨질 때 가루가 되는건가... 가루가 되면 적어도 누군가를 상처입히진 않겠지만, 상처입히지 않게 되기 위해선 자신이 상처입어 가루가 되어야 한다는 것처럼 들려서 참... 슬프고 그르네요. 그러고보니까 주사 앰플을 까는 과정에서 나온 미세한 유리가루가 혈관을 타고 돌아다녀서 혈관에 상처를 입힌다던가 그런 사례도 종종 있다던데 그런 것도 문득 떠오름.

883 ◆TsGZuCx9j2 (/V5tXF0.gE)

2020-12-04 (불탄다..!) 14:40:16

[379]

살아가는 것이 죽어가는 것보다 무섭다.

임솔아 / 그래서 그랬다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379가 376을 보며 하는 생각일것 같다 이거 진단뒤에 사람있는게 틀림없어,,,

ㅎㅇ 잠시 뭐하다가 와써

884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4:41:56

>>873-874
않이 시 무엇,,,,,, 해석무엇,,,,,,(왈칵)(우름,,,)

>>875
아세상ㅇ에,,, 세상에세상에셋ㅅ세상에(왈칵) 저,,, 저 지금 너무 슬픈데 어카죠

>>876
다섯잔도 더 시켜주는구나(안심)
본심 석방이요? 걔는... 그런 거 못해요...... 19살 여고생이 갖고 있기엔 상당히 염세적이고 인간 비판적인 세계관을 그렇게 풀어놓다간 그냥... 사회적으로 시선도 안 좋을거고...... 쟤는 호의를 보이는 게 정말 순수한 호의(화 내기를 포기함)도 있지만 자신이 본질적으로 사람을, 사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까 역으로 더 그렇게 하는 것도 있어서

>>877
당ㅅㅣㄴ...? 왜 물망이를......?(동공지진) 쥬기지 마십셔. 아근데 생각해보니까 좀 짜릿하네요 흰 눈밭에 핏자국만 좀 보이다가 그것도 눈 내려서 덮
아 근데 생각하다보니 눈물난ㄷㅏ

885 ◆L/fhes6lWc (zt88RcV6aI)

2020-12-04 (불탄다..!) 14:42:04

[382]

‘그래도’는 두 손으로 얼굴을 푹 감싼 말이에요.

고미경 / 하나의 이야기는 수많은 이본(異本)이 되고

[388]

우리는 현상으로만 말해야 했어 감정따윈 없었지

최세라 / 이미지의 성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886 ◆TsGZuCx9j2 (/V5tXF0.gE)

2020-12-04 (불탄다..!) 14:43:16

>>883
저게 아마 자신이 어릴때 아팠을때는 오히려 크게 두려운건 없었는데 지금 마법의 힘덕에 살아가니 376이 나날이 부서져가는걸 보게되고,,,

얘가 다이아랑 물망초에 얽힌 과거사를 알면 멘탈 나갈것 같다

887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43:30

>>882 허잉... 허이잉.... 말을 잇지 못하겟어요 (널부렁) 글고보니까 리마가 막... 국화한테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할 거야 이랬었는데 국화가 죽으면 리마는 어떤 반응일까여

[345×339]

봄이고 밤이다
마음이 비상착륙하는 봄밤이다

안현미 / 봄밤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883 너참치 하이~ 어제 뭔가 풀다가 잠들어서 진단이나 돌렸는데 이거 암만 봐도 얘네라서 눈을?의심함

888 ◆tAZYxSKCYM (DJnrQyFFfg)

2020-12-04 (불탄다..!) 14:44:00

난 널 좋아하지 않아
그 사실만은 절대 변하지 않아

아주 악랄하고 짖궂지

종렬 / 습한 욕실의 도청장치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다른 캐 돌려서 나왓는데 넘 33 재질 아니냐며.......

889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4:44:29

>>880
오... 자캐 목소리...(두근두근) 뱀파언니 목소리 부드러운거 짱조아. 체고야...... 근데 357 쪼까 의외! 허스키한 편인가!

>>887
어... 국화가 죽었을 때 리마 반응이요? 잠만요 풀다보면 좀 길어질것같으니까 다른 레스에 적어오겟음

890 ◆TsGZuCx9j2 (/V5tXF0.gE)

2020-12-04 (불탄다..!) 14:46:32

>>887
[345]

죽음으로 떨어지는 몸을 매순간 삶속으로 끌어당기며
분화구의 가장자리를 따라 걸어간 흔적

김연아 / 일곱 번째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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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개인으로 돌려봤는데 이쯤이면 진단만든사람이 어장아는게 틀림없을듯...

봄밤이라니 표현너무 낭만적이구 진짜 딱 얘네둘이다 둘이서 현대일상이였으면 진짜 딱이였을 분위기

891 ◆97O8NLj6JY (ElFvtxwKzs)

2020-12-04 (불탄다..!) 14:50:14

>>889 알겠읍니다 (긴장)

>>890 ㅠ ㅜ ㅠㅜㅠ (울고잇음,,) 봄이고 밤이다 부분도 넘 조아 애들 과거에선 339가 생각하는 345는 봄이고,, 본인은 캄캄한 밤이었을 테니까,, 으아악 머리깬다~

892 ◆TsGZuCx9j2 (/V5tXF0.gE)

2020-12-04 (불탄다..!) 14:57:02

>>891
345가 봄이라니 ,, 정말 과분한 호칭이다 눈물나 ㅠㅠ 345입장에선 339는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 고요하게 감싼 밤하늘 이라 표현 될것 같아,,

나참치 관계갱신중 작성해놓은게 날아가서 머리깬다

893 ◆B9ylnyBeGA (XRcfs/rAsk)

2020-12-04 (불탄다..!) 14:59:28

>>878 왜냐면 노아는 행복해야 되기 때문이죠.. 나락보단 늪이라뇨.. 천천히 늪에 잠식되어가는건가요.. 이러지말아요 참치.. 꺼내주라고..
>>882 그게 사실이면 너무 무서운데 핏줄 터지나?? 지금껏 몰랐던 사실()
그것보다도 남을 상처입히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가루가 된다니 진짜 눙물이.. 오 >>884에 핏자국마저 눈에 가려지는거 체고네오. 체고다!!!
>>883 (눈물닦기) 진짜 좀 맞는구석이 많아서 이젠 무서워진다..

345 339 행복하세요. 제가 너무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제발 행복해야돼ㅣ..

위에 보고 생각나는데 다 깨져서 상반신밖에 안남은 물망이 피흘리며 끌고가는 동료들도 짜릿할거 같네야. 끌고가다보니 다 깨져버림. 비록 물망이 성격이 아주 좋진 못하지만 그래도 동료니까 살리려고 데려가지 않을까?
379가 발견한다면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서 손을 잡았는데 그 손이 바스라지면 좋겠다.

894 ◆B9ylnyBeGA (XRcfs/rAsk)

2020-12-04 (불탄다..!) 15:04:17

으흑르느ㅜㄱㄷㅇㅡ 봄밤이랴.. 참치 머리박고있음
>>892 날라가버렸다니.. 이런 일이... 어째서

리하르트 슈피츠나겔!! 사랑한다고!!!

895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5:22:24

>>891
https://www.evernote.com/shard/s413/sh/a1196696-213a-da77-63f3-92a42a617c9e/11295ccbd7ffb941e6a9f646217a53fb

896 ◆n5MmBjUR1U (ismzDFuowo)

2020-12-04 (불탄다..!) 15:22:42

저도... 저도사랑헤요...(님?

머리하러와서 졸고잇읍니다
꾸벅꾸벅
게헥

897 ◆n5MmBjUR1U (BP432.hzAA)

2020-12-04 (불탄다..!) 15:23:35

글연성이 숨풍 나오다니 넘... 넘 놀라워
어흐흑아ㅏ무도죽지마..........

898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5:24:11

30분만에 후다닥 친거라서 퀄은 그닥이고여
제가 뭘쓴건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리마는... 국화가 죽으면 머리로는 납득하는데 감정적으로는 납득을 못 할 것 같네요

899 ◆c141sJ2oTE (EllcsKoOc.)

2020-12-04 (불탄다..!) 15:29:09

암튼... 납득을 못 해서 오히려 더 일상을 유지하려고 하는 그런 느낌...?
그니까 머냐... 네 생각 자주 나고 많이 실감도 안 나고 너 죽었다고 원망도 졸라 많이 하고 너는 늙어갈 나와 다르게 사진으로만 계속 남을거라 많이 멘탈터지긴 하지만 난 암튼 너 죽어도 평범하게 일상 잘 보낼거고 굳이 막 울지도 않을 어근데눈물이나네ㅅㅂ 왜죽었냐고<<같은 느낌의 무언가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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