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314>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20판) :: 1001

드디어 20판!

2020-10-26 23:52:12 - 2020-11-08 23:01:45

0 드디어 20판! (IgE10W/Fls)

2020-10-26 (모두 수고..) 23:52:12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어장주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696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00:17:06

>>695
장발중년... 조와용... 오홍홍... 보고왓습니다. 슬하에 따님이 한 분 있고... 딸바보고... 아넘모최고다사랑해

697 ◆97O8NLj6JY (0olEkTTeAo)

2020-11-05 (거의 끝나감) 00:18:49

>>696 헤헤 ㄱㅅ합니다 장발중년 조아

370 티엠아이
-매일 면도합니다. 사유: 딸랑구가 싫어함
-금연 1n년 차입니다. 사유: 딸랑구한테 안 좋음
-옆머리는 이마-눈의 흉터를 가리기 위한 것

698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00:23:29

>>697
와진자딸사랑지극하다,,, 넘좋다,,,,,, 아조시,,,(훈훈)(흐뭇) 옆머리는 그런거엿구나 매력잇어

699 ◆97O8NLj6JY (0olEkTTeAo)

2020-11-05 (거의 끝나감) 00:25:48

후,,, 근데 저 얘 내면서 진짜 고민했잖아요 범죄조직 대가리면 쌉새끼인ㄷㅔ 내가 이런 쌉새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는 건,,, 결국 범죄자를 옹호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이랬는데 옆에서 오타쿠 자아가 투디니까 괜찮아 나는 딸바보 깡패두목이 꼭 보고 싶어 이래서 그냥 내버림 모럴 어디에?

700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00:46:27

참치는 자러갑니다 기력이업다

>>699
머... 사람의 모랄과 욕망은 서로 약간 다른 영역에 잇잔아요? 오히려 현실에서 리얼 깡패두목이 범죄저지르고 깜빵간뒤에 딸이 청소년보호시설갔다는 뉴스 보다가 헐세상에 감형해줘야하는거아님? 범죄자에게도 가족이 잇다 우우 이러는거아니고 투디에서 욕망푸는거면 그게 더 도덕적인게아닐까십고

701 ◆n5MmBjUR1U (Ab3OP1V8II)

2020-11-05 (거의 끝나감) 06:41:32

장발중년 채고다... 흑... 흑흑

왜 목요일(이하생략

702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18:26:54


(파닥파닥)

왠지,,, 정하는 이 곡 떠오름

703 ◆97O8NLj6JY (0olEkTTeAo)

2020-11-05 (거의 끝나감) 21:32:33

>>702 이 곡 좋져 뭔가 정하랑 어울린다

밤샘 각이 날카롭게 선 나참치 등장
학종은 사드세요 제발......... 오늘은 아무도 없구나

704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1:51:38

https://ibb.co/2hnXnjq

타블렛 다시 찾아온 뒤 하는 첫번째 그림연성
심심해서 예전 판 둘러보는데 내가 왜 이걸 안 그렸지? 하는 내용이 있길래 그렸습니다.
>1596240488>357가 그 내용이고... 유혈 있고여. 알테르프가 알테르프 했습니다. 매싸력에 주의해주세여.

>>703
어울린다기 ㄳ합니다 그보다 밤샘각이 날카롭다구여... 네? 않이 잠만여 밤샘은... 밤샘은 몸에 안좋아여 그치만 할수밖에없다면 빨리끝내고주무십셔(결의에 찬 눈빛!) 학종은 원래 사먹습니다 오너님... 아니 잠만 학종은 사먹는게아니구나

705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1:59:41

어 먼가 오타났네 어울린다기 아니고 어울린다니입니다 독수리타법이 이래서 권장되지 않는 건가

그러고보니까 제가 요즘 먼가... 알테르프라던가 은랑이라던가 많이 그리는 것 같은데...... 걔네들을 자주 그리는 것은 표정 묘사하는 게 정말 재밌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맛탱이 간 또라이같은 표정은 알테르프가 제격이고 랑이는 턱 약간 들고서 상대를 깔보는듯한 시선? 을 그리는 게 참 재밋어요 암튼 제 캐들중에 표정이 가장 개성넘치는 녀석들임 그리는거 짱재밋음

706 ◆tAZYxSKCYM (8sqJA.wkw2)

2020-11-05 (거의 끝나감) 22:04:48

아 먼가.... 나도 멀 그리고 싶긴 한데 손이랑 권태기 왓나 그림이 안 그려지는........

707 ◆97O8NLj6JY (0olEkTTeAo)

2020-11-05 (거의 끝나감) 22:06:56

>>704 학종을 사먹으면,, 그게 입시 비리겠죠? (은은,,) 팍팍한 삶 속 한 줄기 빛,, 연성,, 알테르프한테 인체실험 당해도 ㅇㅋ입니다 센세 아포톡신 4869 주십쇼 (징징

708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2:08:41

>>706
슬럼프가 온 거라면 잠시 쉬면서 다른 걸 하다가 음 이젠 그릴 수 있겠다! 싶은 느낌이 되면 다시 그리는 걸 추천드림당
그게 아니면... 그게 아니면 일단 책을 읽읍시다. 웬만하면 어렵고 두꺼운 거. 책을 읽다보면 아 진짜 너무 읽기 싫다 하는 시점이 있을텐데... 그러면 손이 제발 일하게 해달라고 막 꼼지락꼼지락하지 않을까요......(???????)

709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2:12:20

>>707
아 생각해보니까 그건,,, 입시비리네,,,,,,,,,(훈훈...) 걔한테 인체실험 당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님은 인간이고... 일단 인간이면 잘 대해줄거에여 저희 애는 인간러버이기때문에...
않이 그보다 아포톡신이여? 몸은 커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인 그거죠...?

710 ◆tAZYxSKCYM (8sqJA.wkw2)

2020-11-05 (거의 끝나감) 22:25:07

뭐라도 그려옴~~~~~ 268이고요. 그린 적 없는 것 같아서 그림

711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2:26:59

>>710
헉 몰랑몰랑(두근) 귀여워,,, 사랑해,,,,,, 옷 팔부분 양쪽 색 다른 거 너무 귀엽네요 볼따구 쭈와압 빨아먹구십다(???????)

712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2:33:15

>>210
귀엽다...우리 현대일상고딩 귀요미들..

ㅎㅇ~

713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2:33:59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까~~~

>>712
너참치 어솨용용용(지느러미 파닥파닥)

714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2:36:46

>>713
그러게 뭘할까..322가(어장캐) 땡깡부린 썰이라도 풀어야 하나

분명히 풀고싶었던게 있었는데 집에만 오면 다 까머금..

715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2:39:20

>>714
저는 어떤 아가든 괜찮읍니다. 썰을 풀어주시기만 한다면 그것으로 좋은것,,,,,, 풀어주십셔

716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2:42:23

>>714
오랜만에 별자리썰 풀어볼까,,,, 사실 별자리 확장방식 생각하고 구상도 거의 다 되었는데 캐를 못내서 한이 생김(???)

애들 연애나 가문?혹은 후손들에 대해 풀어볼까..수능끝나고 위키 수정좀 해야지 급하게 맹그느라 본문이나 관계나 빼먹은 내용이 좀 있음

717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2:44:38

>>716
연애... 가문... 후손...... 저는정말죠습니다 풀어볼가요 웋훟훟(짜릿!) 헐 그보다 별자리 확장이여? 그것도 좀 궁금하네여

일단~~~ 그럼~~~ 저희 집 별자리 애들은 준비가 되엇습니다 어떤 것부터 푸는 게 좋으려나요 훟훟훟

718 ◆tAZYxSKCYM (8sqJA.wkw2)

2020-11-05 (거의 끝나감) 22:50:18

>>711-712 thx......

고작 그림 한장 그렷다고 널부러져잇는참치가 잇읍니다
뒤질것같네요....

719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2:51:52

>>717
처음 인상>>지금 인상 먼저 풀어봐야지~

물고기>>알테르프

처음:다정한 사람이구나 인류의 따뜻함에 대해 얘기할수 있을것 같아(호감)
지금:이제는 뭔지 모르겠고 그저 저희가 순수함을 잃은것이 슬픔+뭔가 이상한데 이상한데도 얘는 여전한것 같음(???)

총:만약 깨어나서 만난다면 인사하고 싶어함

물병>>알테르프

처음:사실 관심이 없었다. 그저 보조만 잘 맞춰서 인간들을 보호하는데만 관심이 쏠려있었음

지금:친구

720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2:52:33

>>718
았,,,,,,(토다닥) 힘냅시다... 참치...... 우리모두화이팅........(어깨쪼물...)

721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2:53:18

다른 별자리들하고도 다 풀고 싶은데 모바일이라 손가락이 작살날것 같으니,,,, 지금 계신 오너분들 캐만 하겠읍니다...

722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2:56:47

새틀이하고는 지금 관계가 있기 힘들어서 사자자리부터 해봤어()

723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2:57:33

>>718
ㄹㅇ 그림하나 그리면 체력 뭉텅이로 갈린다...

724 ◆tAZYxSKCYM (8sqJA.wkw2)

2020-11-05 (거의 끝나감) 23:08:42

오너가 힘들기 때문에 자캐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담배 피우는 325............ 오늘은 이게 마지막일듯

725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3:10:29

>>724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람 그림에 붉은거 연기지??
아포칼립스 느낌 제대로다 ㅠㅠ

726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3:13:08

앗 새틀라이트는 괜찮슴다 저도... 걔는... 과거의 인연 같은 걸 생각하고 만들었고......

암튼 그럼 저도 일단 알테르프>>파이시스, 아쿠아리스를

알테르프>>파이시스
첫인상: "......그냥, 어쩐지 좀 잘 맞을 것 같았어요. 단지 그것 뿐이었어요. ...그래도 난 예민했으니까, 조금 경계했었지."
현인상: "아, 걔는... 지금 자고 있었죠. 분명. ......언젠가는 깨어나겠지? 그 녀석의 잠은 길었지만, 인간이 말하는 영면이랑은 다른 개념일테니까요... ......다시 만나면 또 뭔가 이야기할 수 있을까?"

알테르프>>아쿠아리스
첫인상: "알 수 없는 녀석이었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제물로 바쳐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조금 동질감이 있었을까."
현인상: "친구...... 라고 할까. 서로 가치관이 달라서, 같은 주제도 다르게 받아들이고 다르게 이야기하며 토론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학구적으로도, 인간 대 인간으로서도 좋은 사람이니, 그 애를 곁에 둔다면 분명 즐거울거라고 생각해요."

727 ◆tAZYxSKCYM (8sqJA.wkw2)

2020-11-05 (거의 끝나감) 23:14:51

>>725 담배 연기 맞습니다 았 아포칼립스 느낌이 났나요? 암튼 ㄳ합니다

728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3:15:15

>>724
(두근두근,,,) 아,,, 넘모대박이다 최고다진자........ 빨간연기... 피토하는것같아여 그런점이정말쩔어주네요(?????) 담배빵을 당해도 용서할수잇을것같아요

729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3:20:31

>>726
(길이에 놀람)

파이시스는 오너의 뇌피셜로는 아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 자기 세력만 데리고 독립해 나와서 어디 괜찮은 땅에다 예술가위주의 도시국가를 만들고 살았을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얘도 광기?를 드러내지 않고 친구들의 흩어짐을 슬퍼했지만 점점갈수록 지나친 예술적 순수성의 추구로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했고 결국 가장 아끼던 사람(별자리 아님) 마저 실수로 해치는 지경까지 갔을것 같음..자신이 세월에 짓눌러져가는걸 안 본인이 연락이 되는 별자리들의 도움으로 본인스스로를 봉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어

암튼 파이시스는 알테르프를 만나면 예쁜 비커의 비율에대해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좀 애가 이상함

물병자리도 풀어야지

730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3:29:39

아쿠아리스는 어쩌면 굉장히 모순적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당.. 누구보다도 자유롭고 시대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테르프와의 관계 대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오히려 세상에 대한 책임감과 신념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상당히 짓눌려 있습니다. 만족감이나 그러한 개념이 아닌 단지 잊혀져가는 신이자 인도자로서 성장해가는 인류를 위해 그래야만 하는 당위성에 의해 살아가는 캐이죠. 게다가 중간에 제국이라는 희대의 뒤통수이자 큰 사건이 별자리들 사이에서 일어났고 본인의 손으로 제국을 멸망시키고 한때의 동료를 몰락시키는데 일조했기 때문에 지금 얼마남지 않은 별자리 동료들을 놓고싶지 않아하는게 큽니다...알테르프도 그중 하나고요

731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3:32:01

>>729
그렇군요,,, 알테르프랑은 연락이 안 닿았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알테르프는... 제국 멸망하기 이전부터 마뉴스한테 싹바가지없게 반말까면서 사사건건 꼬투리잡고 불속성 충신짓하다가 제국 터지려는 기미 보이면 자기네 가문 애들만 어떻게 지켜준 뒤에 혼자 버로우타서 실험이나 하고있었을것같음(????????) 그 뒤엔 상황 정리되고나서 다시 나왔겠지...?

암튼 알테르프는... 파이시스가 그렇게 물으면 ? 예쁜 비커의 비율이 뭐가 중요해요 정확한 계량이 더 중요하지,,,,,, 하면서 비커에 커피든 차든 끓여다가 마시고 있을 것 같은데(??????)

732 ◆TsGZuCx9j2 (Aaqm5vV9Eg)

2020-11-05 (거의 끝나감) 23:37:38

>>731
ㅋㅋㅋㅋㅋ 불속성 충신 아놔 ㅋㅋㅋㅋ 옆에서 다른 애들 어이없어 하거나 끅끅대는게 그려져서 배잡는 중 ㅋㅋㅋ
암튼 제국 멸망직후엔 알테르프랑 파이시스가 승리자인 느낌,,,둘다 나름 가솔(?)들 지키고 평안하게 살았네....

아니 ㅋㅋㅋ 혹시 알코올램프에 삼발이는 아니지?? 근데 파이시스도 뭔가 아무렇지 않게 전체적인 비율이 이쁘면 커피도 더정확하게 계량할수 있을거야 ㅎㅎ 이러고 있을것 같다...환장

733 ◆c141sJ2oTE (Z4ddLmrt3E)

2020-11-05 (거의 끝나감) 23:50:15

알테르프는... 제국 몰락에 딱히 일조한 건 없는 것 같아요. 반란에 엮인 것도 아니고 제국의 막장화에 도움을 준 것도 아니고... 근데 하는 짓 보면 이기적이라는 말은 좀 들을 수도 있음.
일단 불속성 충신짓을 한 게... 문제고...... 아무리 친구였대도 왕이 뭐 잘못된 거 한다고 해서 아 씨 미쳣냐고; 너 그러다가 진짜 망한다? 알겠음? 어??? 아 근데 잠깐만 야 너 그러다 한대 치겠다??? 그래 뭐 때려봐 때려봐 어디 때리고 싶으면 때려보던가 목이라도 쳐보던가 배째라 배째(하략) 같은 걸 하는 시점에서 일단 에바잔아요? 그랬다가 제국 망할 기미 보이니까 ㅋㅋㅋㅋㅋㅋ내 그럴 줄 알았지 난 발 뺄거임 ㅃㅇ 이랬을것같고

그래서 아쿠아리스가 놓고 싶지 않다고 해도 음... 이해는 가는데... 니 맘 이해는 가는데요... 그... 저기...... 나도 그 때 뭐 한거 없이 튀었고......(시선회피) 같은 느낌일듯한

제국 멸망 직후에는... 진짜 그 둘이 제일 승리자같기도 하구. 의외인걸...? 알콜램프+삼발이는 아닙니다. 그냥 컵 대용으로만 쓸 거라고 생각함... 주전자 같은 건 있을 거라고 생각해여(?????)
그리고 파이시스의 그런 말에는 ? 그건 메스실린더로 하면 되잖아 하고 또 다시 비율따위 중요치 않다는듯한 답변을 내놓을듯한

734 ◆c141sJ2oTE (ufffAvk59k)

2020-11-06 (불탄다..!) 00:19:54

자러가기전에 잡설....
알테르프는 머시냐. 어린 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 같은 느낌으로 생각중입니다. 사실 사자자리지만 이미지상으러는 사막여우입니다.
어쨌든 알테르프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기 때문에 상냥하고 다정하지만, 별자리 애들한테는 경계할 것도 없이 이미 길들여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본성을 마구 드러내게 되고... 알테르프가 별자리 애들에게 가지는 감정은 조금씩 다르기야 하지만 결국 그건 진심이죠. 그리고 그렇게 진심을 쏟을 수 있게 된 건 알테르프가 상대에게 이미 길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테르프는 정생이에게만 아직 완전히 길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어색함......

735 ◆3tT9wRGB.s (8gdQehjNX2)

2020-11-06 (불탄다..!) 00:46:34

내가 어쩌다 이렇게 바쁜 사람이 된걸까(뒹굴)

736 ◆n5MmBjUR1U (2/7kDNXZJQ)

2020-11-06 (불탄다..!) 08:07:52

통수왕 마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다
양자리가 미안해...

737 ◆c141sJ2oTE (ekowfwwZ9k)

2020-11-06 (불탄다..!) 08:17:17

와! 아침이다! 참치다! 등교다.........(절망)

738 ◆c141sJ2oTE (elNSs9tpX.)

2020-11-06 (불탄다..!) 17:19:07

손그림낙서,,, 냥테르프,,,,,,
언제나처럼 선명도를 위한 보정이 약간 들어가있읍니다,,,,,,

739 ◆tAZYxSKCYM (u//JwkTTZs)

2020-11-06 (불탄다..!) 17:51:27

아무ㅏ찬개귀여움 보정도 신기해... 어케 저리 깔끔하게 하셧나요 암튼 냥테르프의 고먐미 젤리로 맞고 십ㅂ다.

740 ◆c141sJ2oTE (elNSs9tpX.)

2020-11-06 (불탄다..!) 17:55:23

>>739
대강,,, 필터중에 적당한 걸 끼고 추가로 약간 조정...? 대충 적당히 색 대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싶은 걸 하는 편입니당
냥테르프... 고먐미젤리...... 사실 저 고먐미젤리에는 마취제가 적셔져잇습니다 까딱 잘못하다간 실험체행을 앗 아니 뭔소리지 암튼 저희 알테르프는 물지 않으니... 안심하고...(?????)

741 ◆7suU5K4d/k (XPW6YSw57o)

2020-11-06 (불탄다..!) 18:25:22

죽은 자의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난초가 필 계절이다. 생명이 약동하는 이 여름이야말로 더욱 깊은 죽음이 너를 보게 되는 날이다.

데스포이나가 너를 본다. 백반을 태우는 새하얀 등을 들고서
그 빛마저도 가물가물해져 가면 너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릴 거란다.
보통.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므로.
빈자도, 부자도, 천민도, 왕족도
어림과 나이듬에 관계없으니.
그 모두에게 차별없이 그 모두의 머리맡에 서서 네 이름을 불러 거두어들이니.
그러나 여주인은 치르는 자가 아니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안나는 접대할 기분이 아니었다. 아이가 열이 올라 앓고 있는 와중에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지 않고 쫓아 보내려다가 기묘한 감각에 들여보내기는 했지만, 손님은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투성이었다. 아름다운 외모는 경계를 샀으며 목소리도 거슬렸다. 학식같은 것도 평소대로라면 밖의 소식을 전해달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짜증만이 날 뿐이다. 안나는 인정했다. 그 모든 것은 아이가 아프기 때문이었다. 병자의 간호 그것도 자신의 아이의 간호는 정신이 깎여나가는 기분이었다. 하루만 머물고 갔으면 좋겠다. 라는 기도를 들은 것일까. 손님은 하룻밤의 숙박을 대접받고는 떠나갔다. 그러나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의뭉스레 웃었기에 그 웃음이 그림자 뒤에 계속 따라다니는 느낌이었다.

-나를 다시 보신다면
-큰 땅의 주인으로 보게 될 것이랍니다.

은색 폭풍우가 분다. 의사는 오지 못한다. 그 와중에 아이는 더 크게 앓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이 말조차 하지 못하는 아이는 안나를 더 초조하게 만들었나? 더 큰 열이 찾아오면 눈도 귀도 망가질 거라고. 아니 그것 이상으로 죽어버릴 거라고 의사가 말했던 것이 불안해 안나는 손톱을 깨물었다. 귀부인의 체통이고 뭐고, 아이 하나 구하지 못하는 것을
덜컹거리는 창을 보며 헛것을 보는 듯 말한다.

"하얀 빛이 보여요... 하얀 손이.."
"아니.. 불빛이란다. 하얗지 않고 노랗잖니."
여주인이 널 데려가게 하지 않을 거란다. 라고 기도하자. 벽난로의 불이 옅게 일렁였다. 비명은 그 뒤에 들렸다. 안나는 이제 반쯤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등이 나와.. 여주인이 날 보고 있어요!"
"아아. 아니란다. 여주인은 널 데려가지 않을 거란다."
-다시 보는구나.
들리지 않는 것을 아노니. 큰 땅의 여주인이 벽난로에서 걸어나와 가련한 그들을 굽어보고 있다. 백반을 태워 하얀 빛을 내는 등이 흔들리며 뱀을 쫓으며 잘그락거리는 소리를 내니. 아이를 내려보는 여주인의 은빛 머리카락이 흘러내린다.

"데스포이나. 데스포이나.. 오지 마라.. 돌아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아냐.. 데스포이나.. 아이를 멀쩡히 돌려줘.."
-가여운 안나. 나는 공평하단다. 대가가 없으면 안 된단다?
들릴 리 없으나 마치 환상을 보는 것처럼 대화는 성립되고 있었다.

//사람은 언제 죽을까.. 네.. 즉었다 돌아온거야(?)
정주행 엄두도 안나는구만...

742 ◆tAZYxSKCYM (u//JwkTTZs)

2020-11-06 (불탄다..!) 18:41:08

>>740 았,, 실험체? (두근!) 한대처맞고십군여... 냥냥맫싸 알테르프에게,, 입맛대로 실험 당하고 버려져도 조와요... 물어도 조와. 말랑냥테르프라면,,,,,,,,

>>741 안녕~~~ 인코 처음 본다 암튼 복귀참치 어서와용 ٩( ᐛ )و

743 ◆7suU5K4d/k (XPW6YSw57o)

2020-11-06 (불탄다..!) 18:45:03

안녕안녕.. 복귀참치인 것이야...

744 ◆c141sJ2oTE (ufffAvk59k)

2020-11-06 (불탄다..!) 18:46:12

>>741
앗 너참치구나!!! 반가워!!! 어서와!!!!! 이슈타르 연성이구나 오랜만에 너참치 글 보니까 막... 막 너무 좋고 그릏다 여전히 퀄리티 쩔어,,,

>>742
안대,,, 두근거리지 말아주ㅅㅔ요 실험체 나빠나빠 안대,,, 참치를 물면... 안대,,,

745 ◆7suU5K4d/k (XPW6YSw57o)

2020-11-06 (불탄다..!) 18:50:27

저 연성의 결말은 저 애에게 피를 줘서 살렸지만, 그 대가가 있게 마련...(방긋)

다들 반가워...

746 ◆c141sJ2oTE (ufffAvk59k)

2020-11-06 (불탄다..!) 18:50:36

머시냐... 제가 지금 답 텀이 좀 길 수가 있는데...... 사놓고 건드리지도 못하던 게임을 이제서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장은 폰으로 보고 컴으로는 겜을 하고 잇어요...... 암튼 그렇읍니다. 아 재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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