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200> [AA]유카리 잡담판-516 :: 1001

유카리◆ej.1Kuk5/E

2024-11-06 17:17:43 - 2024-12-21 18:14:15

0 유카리◆ej.1Kuk5/E (Oi.nSHof.o)

2024-11-06 (水) 1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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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イ/∨{_}∧ .ハ/l/__} :}   :  : {⌒
                 _r≦{`ヽ}   代り∨ 弋り}/  .:  : {
             、<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ニニニニニ匚{:::/{/{匚]}ニニニニ\
                 `¨¨`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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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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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이름 없음 (RQIGiXLBic)

2024-12-20 (불탄다..!) 10:45:14

여기 당나라 돌궐 안건드렸을걸

615 이름 없음 (t.EnY4lg/2)

2024-12-20 (불탄다..!) 10:47:27

돌궐 안건드림

딱 토번 토막살인하고 시체들 쌈붙여놓고 탈출한듯

616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0:47:29

토번 제국 자체가 당나라 억까 그 자체라서.

관중에 수도를 뒀으면 파촉은 안정적인 후방이 되서 물자를 펌핑해주고 서역을 통해 기병전력을 수급해서 낙양과 산서를 통해 동쪽에 지배력을 행사한다-는 관중 정권의 기본 구조가 토번제국 하나로 다 깨짐.

파촉이 후방이 아니라 최전선이 되서 물자를 공급해야 하는 게 아니라 물자를 빨아먹게 되버리는데 이게 억까 아님 뭐겠냐고.ㅋㅋㅋㅋㅋ 파촉에서 물자를 끌어올려 동쪽을 제압하는 게 아니라 동쪽에서 물자를 수급받아 파촉에 투입해야 하는 구조가 되버리니까 억까 그 자체임.ㅋㅋㅋㅋㅋㅋ

617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0:47:56

돌궐은 당태종때 토막살인해서 현재 당고종 이치 얘 천가한임...

618 이름 없음 (t.EnY4lg/2)

2024-12-20 (불탄다..!) 10:48:24

ㅋㅋㅋ 그러게

619 이름 없음 (mI2xz2KZc2)

2024-12-20 (불탄다..!) 10:49:25

당태종때 동돌궐 잡아먹고 당고종 전반기에 서돌궐 달려서 서돌궐 끝장낸 다음에 2차 고구려 원정 이랬던 거니 역사의 변곡점 이전의 사건임.

620 이름 없음 (t.EnY4lg/2)

2024-12-20 (불탄다..!) 10:50:04

이러면 얘는 고구려 원정 안하는대신 토번 담군거네

621 이름 없음 (KHDpMyTAuM)

2024-12-20 (불탄다..!) 10:52:23

그러니까 당나라의 중점은 당고종이나 후대 당중종이 토번을 안정화시키느냐, 토번이 폭발하느냐란거지?

622 이름 없음 (KHDpMyTAuM)

2024-12-20 (불탄다..!) 10:53:01

어찌됬던 고구려는 후순위? 아님 바로 고구려 달리는거?

623 이름 없음 (KHDpMyTAuM)

2024-12-20 (불탄다..!) 10:53:28

연재되면 알게됬지만ㅋㅋ

624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0:54:22

2차 고구려 원정까진 어떻게 원역사대로 갔는데 그뒤에 연개소문이 바로 죽은게 아니라 좀 더 살면서 남하해서 신라를 소백산맥 밀어넣고 부흥군 합류한 그정도로 이해함... 당이 2차 원정 실패하고 나선 고구려 대하는 게 좀 조심스럽긴 해서 연개소문이 그 타이밍에 한 5년정도 더 살면서 부흥군으로 시달릴때 바로 남하해 연계했다 뭐 대충 그정도?...

625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0:57:52

지금 당이야 뭐 기본적으로 초원에 도호부 운영하면서 돌궐 제2제국 성립되는 걸 막고 토번제국 재흥도 막는 그게 우선이지. 둘 다 산서(왕흥지지이며 3경지금 당이야 뭐 기본적으로 초원에 도호부 운영하면서 돌궐 제2제국 성립되는 걸 막고 토번제국 재흥도 막는 그게 우선이지. 얘네가 일어나면 산서 관중 파촉 하서가 위협받는데 어느것 하나 당에게 치명상 아닌 곳이 없어서.

626 이름 없음 (mI2xz2KZc2)

2024-12-20 (불탄다..!) 10:59:16

결국 당은 산서에서 시작해 관중에 도읍을 하고 때때로 낙양을 오가는 정권이라는 구조를 갖춘 나라이므로.

627 이름 없음 (KHDpMyTAuM)

2024-12-20 (불탄다..!) 11:00:48

하기사 생존권은 중요하지

628 이름 없음 (HnisJMdNvw)

2024-12-20 (불탄다..!) 11:20:14

근데 삼국 통일한 고구려가 나오면 당에게 위협인건 마찬가지라 삼국 통일은 어렵겠지.

629 이름 없음 (eQowyeR.uU)

2024-12-20 (불탄다..!) 11:26:22

이시기 한강유역은 심지어 현대에 비해 강폭도 훨씬 크지 않았나?

이때는 댐은 커녕 치수도 쟤대로 안됐을거 같은데

630 이름 없음 (tc1m5syDaM)

2024-12-20 (불탄다..!) 11:27:29

당나라 토번 토벌에 힘쓰고 쉬는 순간이 고려에게 얼마 안남은 통일 기회임 담턴 다아스 좋게 나오면 통일이고 아니면 힘들지

631 이름 없음 (eQowyeR.uU)

2024-12-20 (불탄다..!) 11:27:42

>>625

생각해보니 이중 하나민 터져도 비단길 막히죠?

632 이름 없음 (HnisJMdNvw)

2024-12-20 (불탄다..!) 11:38:01

근데 비단길쪽 입장에서도 비단길 막히면 자기네도 손해라서

633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1:38:42

비단길이 문제가 아니라 태원 장안 낙양이 당나라의 3경, 수도 및 부수도임... 태원은 장안 낙양에 비해 급이 떨어지긴 해도 왕조가 시작한 땅이고.

634 이름 없음 (KHDpMyTAuM)

2024-12-20 (불탄다..!) 11:42:47

왕흥지지 터지는 순간 걍 그 왕조의 정통성과 통제력은...

635 이름 없음 (KHDpMyTAuM)

2024-12-20 (불탄다..!) 11:43:13

아에 잘라내고 새시작하는게 아닌이상 지켜야하는게 왕흥지지

636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1:48:28

애초에 수도나 부수도 따이면 조져...

637 이름 없음 (t.EnY4lg/2)

2024-12-20 (불탄다..!) 11:55:01

아직 관중 토지염화도 없고 ㅇㅇ

638 이름 없음 (mI2xz2KZc2)

2024-12-20 (불탄다..!) 11:56:40

토지염화야 중세 제국 수준이라면 파촉에서 물자 끌어올리는 걸로 버팀.ㅇㅇ 뭐 가끔 물자공급 잘되는 낙양으로 가야 하긴 했는데.(황제가 무슨 먹을거 찾아다니냐! 하고 장안에서 버팅기다가 말단 관료들이 굶어죽은 적도 있... 이게 그 당중종 2차 즉위시의 일이었던가...)

639 이름 없음 (mI2xz2KZc2)

2024-12-20 (불탄다..!) 11:57:19

파촉이 안정적인 후방에서 위험한 최전방으로 바뀌는 그게 억까지.

640 이름 없음 (t.EnY4lg/2)

2024-12-20 (불탄다..!) 11:58:00

관료 굶어죽는건 ㅋㅋㅋㅋㅋ

641 이름 없음 (mI2xz2KZc2)

2024-12-20 (불탄다..!) 12:00:41

뭐 당현종이 제도 좀 고치니까 그렇게 되는 일은 없어졌다 이런 걸로 봐선 아마 제도적 문제도 있었을거.

642 이름 없음 (XeCzhmGC3A)

2024-12-20 (불탄다..!) 12:13:43

연개소문이 몇년 더 삼->연개소문 사후 고구려 내전도 당연히 미뤄짐->그거와 별개로 당-토번 전쟁은 역사처럼 일어남->역사대로 대비천 전투에서 토번군에 의해 당군 대패하며 당 서방경영 대위기에 몰림->연개소문 수명연장으로 원역사와 달리 3차 고당전쟁까지 꼬라박은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당고종은 동방 손절하고 훨 중한 서방에 집중->웅진도독부 전면철수 및 고구려군의 지원을 받아 백제부흥군 승리하고 신라는 붕괴, 소백산맥 존버로 연명힘

이 순서일 것.

643 이름 없음 (XeCzhmGC3A)

2024-12-20 (불탄다..!) 12:17:23

당고종한테는 토번 우선 외에 선택지가 없었던 게 수도권 방위에 더해서 당태종이 천가한으로 복속시킨 돌궐 기미부주 통제력까지도 토번이 위협하는 안서사진 무역루트에 의존하는 바가 컸기 때문.

당고종 죽고 2차 돌궐제국 시작한 후엔 어차피 초원 기미부주가 엄청나게 축소되서 그렇게까지 결정적인 요인은 안되게 됐지만 수도권 목에 칼을 들이밀고 있다는 점은 그대로라 토번제국이 최대 위협이 되는건 바뀔수가 없었고.

644 이름 없음 (NqUtEOOY/o)

2024-12-20 (불탄다..!) 12:22:59

도마가 중국이 안정기 ~ 전성기쯤일 때 시작하는건 오랜만이네

645 이름 없음 (VeUAHYDreY)

2024-12-20 (불탄다..!) 12:26:14

역사 기록 기준으로 걸걸중상-대조영 부자는 둘 다 속말말갈인, 고려별종이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고려의 옛 장수 출신이라는건 대조영 뿐이고, 영주의 포로수용소에서 고구려/말갈 유민들이 반란 일으킬때는 고구려계 지도자 입장으로 추정됨(말갈계 지도자는 걸사비우가 따로 있었으니까).

그래서 종합해보면 대조영의 출신성분은 스틸리코 비스무리였다고 생각하는 편.

걸걸중상은 친고구려파 속말말갈 부족 중 하나의 보조군 지휘관 같은 입장이었고, 그 아들 대조영은 고구려 정규군 소속 장수로 임관한거고, 고구려 멸망 이후 고구려 주요인사는 싸그리 당나라가 잡아간 수준이라 변경의 영주 포로 수용소에서 고구려계 대표가 될만한 귀족/장군급 인사가 부족했는데 아무튼 말갈 주요인사라고 짬처리된 걸걸중상-대조영 부자는 고구려계 유민들에게 자신들의 대표자가 될만한 고구려 장군으로 받아들여질만한 입장이었던거겠지.

646 이름 없음 (RQIGiXLBic)

2024-12-20 (불탄다..!) 12:38:39

오늘은 몇시에 오실까

647 이름 없음 (VeUAHYDreY)

2024-12-20 (불탄다..!) 12:52:50

여유 있을때 되겠지.

648 이름 없음 (NqUtEOOY/o)

2024-12-20 (불탄다..!) 13:07:34

ㄷㅁㅋ

649 이름 없음 (CPvoMWEwNA)

2024-12-20 (불탄다..!) 17:27:43

이거 독자천하관 그린라이트인가요?(아무말)

650 이름 없음 (tc1m5syDaM)

2024-12-20 (불탄다..!) 17:27:55

찬양하라 갓조영!!!

651 이름 없음 (NqUtEOOY/o)

2024-12-20 (불탄다..!) 17:28:06

도마 어장에서 역설적으로 중국이 너무 강해서 평화로운 삼한전개는 처음이네

652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7:29:46

생각보다 보편적인 의회정이었다.

653 이름 없음 (eQowyeR.uU)

2024-12-20 (불탄다..!) 17:30:02


당나라가 안서도호부랑 실크로드를 멀쩡히 계속 굴린다는게 어떤 스노우볼로 다기오는거지?

654 이름 없음 (CPvoMWEwNA)

2024-12-20 (불탄다..!) 17:30:03

현재 판도가 이쯤 되나? 근대 판도 말고는 잘 몰라서 도움좀

655 이름 없음 (eQowyeR.uU)

2024-12-20 (불탄다..!) 17:30:39

>>654

아무리 당나라가 고구려랑 화친했다 해도, 미쳤다고 영주성을 포기할 이유기 있나요?

656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7:30:50

당이 수도가 장안이라서 그럼... 매번 통일중원이 위협적이다 이런건 수도가 동쪽 해안선에 붙었을때고 여기 당은 수도가 장안이라서 상상 이상으로 거리감이 있음.

이걸 꼴박한 황제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657 이름 없음 (CPvoMWEwNA)

2024-12-20 (불탄다..!) 17:31:16

>>655 영주성이 어디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근현대 말고는 잘 모름 ㅇㅅㅇ

658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7:31:25

고구려 영토가 서쪽으로 좀 너무 튀어나온듯.

659 이름 없음 (eQowyeR.uU)

2024-12-20 (불탄다..!) 17:31:26


생각해보니 거란 영역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

660 이름 없음 (NqUtEOOY/o)

2024-12-20 (불탄다..!) 17:31:53

요하 국경인데 몽골에 깔짝 거린다 정도겠지

661 이름 없음 (9VkusUQcYs)

2024-12-20 (불탄다..!) 17:32:02

이시기에 그런 주도권 잡지 못한 유목민 영역은 경계선이 불분명한 점선이니.

662 이름 없음 (tc1m5syDaM)

2024-12-20 (불탄다..!) 17:32:30

영주성이 산해관 안에 있나 밖에 있나 모르겠네...일단 적어도 산해관 동쪽은 확실이 고구려 영역이고 아무리 그래도 산해관은 당이 유지하고 있겠지

663 이름 없음 (0UEinVU9Qo)

2024-12-20 (불탄다..!) 17:32:53

민주고구려 어장이 되어버렷

664 이름 없음 (CPvoMWEwNA)

2024-12-20 (불탄다..!) 17:33:07

대충 이쯤 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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