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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장의 규칙】
１．『D&D ５E』를 기반으로 한 개인 시스템으로 연재하는 어장입니다．
２．1000으로 할 수 있는 건 약한 소원권, 리롤권 구매 .dice 2 4 / 10어장마다 강화 1000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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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및 동료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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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１９ 어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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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052121> 【AA/다이스/앵커】 어비스의 부름：검 수집가 - 19 - :: 1001
천마◆w7HZD1s6hA
2024-09-29 19:23:04 - 2024-10-04 15:45:05
0 천마◆w7HZD1s6hA (WjSkb.jDVY)
2024-09-29 (내일 월요일) 19:23:04
259 이름 없음 (xJ39lgPZPs)
2024-09-30 (모두 수고..) 22:28:06
261 이름 없음 (xJ39lgPZPs)
2024-09-30 (모두 수고..) 22:32:12
이거라서 그냥 블러드 포지라고 하는중. 검모씨라고 하기엔 너무 어색하고
270 천마◆w7HZD1s6hA (SArmsA9mRk)
2024-10-01 (FIRE!) 20:34:47
[열기의 전파，검의 각도，근육의 움직임，바람의 흐름．．．그런 것은 중요치 않다．]
한 자루의 검이었다.
느릿하게, 세월을 그 검신에 새겨낸 듯한 녹슨 검이,
검객의 품 안에서 기름으로 갈고 닦아지고 있었다.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그렇다．비유하고，은유하고，대유하나，그럼에도．]
그 검은 무엇도 벨 수 없을 것만 같이 낡았다.
검신에 새겨진 틈 속에 이끼가 선 것만 같은 녹음綠陰.
아무리 닦고, 또 닦고, 연마를 거듭하여도 검이 제 형태를 되찾은 날은 없다.
검의 세월은 ─ 이미 그 자신을 떠나 흐르고 있다.
[결국에 이르는 본질은 변치 않는 법이니．]
허나 그럼에도 그 검의 연마를 멈추지 않는 것은, 그렇게라도 닿고자 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271 천마◆w7HZD1s6hA (SArmsA9mRk)
2024-10-01 (FIRE!) 20:41:44
회색의 무복을 걸친 무인은 그저 품 안에 한 자루의 검을 둔 채로 여상히 웃었다.
검은 언제까지고 그 기능을 잃은지 오래일 것이나 ─ 그럼에도 검인 법.
[그렇기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 또한 그와 같다．]
마치 싯구를 읊듯 토해내는 말은 바람에 스쳐가는 버들과 함께 흐르고,
뒤에 맺힌 보리수나무는 저 너머의 달이 비쳐오는 빛을 후광과 같이 머금는다.
한 자루의 칼에 맺힌 천겁千劫이 외로이 그림자를 흔들었다.
세월이.
[우리에게는 ─ 꽃이 질 때，봄 또한 그와 함께 하기에．]
핏빛의 그림자와 같이 검신을 타고 흐르며.
[그저 끝없이 그 너머를 향해 걸어갈 뿐．]
무구한 사람의 꿈이 묻힌 땅에 그 자취를 녹였다.
일장一場의 춘몽春夢.
저 너머에서는 고요하게 바람이 불어오고.
꿈을 꾸듯 남자는 눈을 감았다.
281 이름 없음 (FaVUGvfJZ6)
2024-10-02 (水) 19:54:21
298 이름 없음 (O4fRlerW.c)
2024-10-02 (水) 20:09:10
그럼 독을 어떻게 뚫고 가냐의 문제가 생기긴 하는데
300 천마◆w7HZD1s6hA (Aqfb63789A)
2024-10-02 (水)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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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천마◆w7HZD1s6hA (Aqfb63789A)
2024-10-02 (水) 2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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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 Time 18 - Hp: 4/42 / Mp: 8/43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下1 .dice 0 10.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