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031> [AA/역극/잡담판/메이킹] 사이버펑크 무림 중원의 키오스크가 설치된 객잔 (33)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9-27 02:34:02 - 2024-09-28 12:58:24

0 벚꽃망령◆h8Wq4lbSKM (txGKMqepTw)

2024-09-27 (불탄다..!) 02: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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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aV_YoDPl2Hr6LYyxC7hgtrQWihoyn7G9epNdyTpxEI/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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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의 오마쥬 겸 무협과의 퓨전 역극.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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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38:16

>>663 호애애애 글쿤쿤

666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38:33

아이딜

딱히 알아주진 못하는데

그냥 장난 겁나 칠듯(?)

667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40:42

>>661

"뭘 그렸는지 참…."

"아가씨가 귀엽다고 말하면, 토끼라도 그렸나?"

"직접 확인하라니, 거울까지 가란 말도 짓궂기 짝이 없네."

@ 키득키득

"그래요, 어디… 아가씨 솜씨나 봅시다."

"…저기? 여기 쯤이던가."

@ 하고서 거울을 찾아

@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668 카요코 (RxR5HHiaf.)

2024-09-28 (파란날) 01:41:15

>>666

아 그리고 하나 더있음

669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41:54

무엇

670 카요코 (RxR5HHiaf.)

2024-09-28 (파란날) 01:43:05

아이딜 저번에

살짝 날았었지?

얼마안가 뻗었었나 그랬던것 같은데

671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43:29

뭐냐 아이딜 감상좀 써보죠

일단 뭐 어린애같다는 감상이야 수도 없이 받았으니 쓰지 않기로하고 대신에 다른걸로가죠

일단 아이딜을 설명하기 전에, 싸이버 펑크부터 봐야하는데, 싸이버 펑크야 대충 들은걸로만 알지만 하나 확실하게 보이는건

굉장히 외로운 사회라는 거에요. 각각의 인간은 인간다운 대우 대신에 인격이 말살되는 기계부품으로 굴러가고

인간적인 만남 대신에, 돈으로 해결하거나, BD로 해결하죠.

그래서 화려하고 자극적인 모습의 뒷면에는 개개인의 외로움과 소외가 가득찬 세상이 싸이버 펑크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딜과 그 자매기(없을 수도 있음)의 프로젝트를 보자면, 인간다운 감정이 풍부한 로봇이라는 특징을 지니거든요?

그러니까 이러한 외롭고 소외된 세상에서, 인간다운 감정의 교류를 하려고 만든 로봇이 바로 아이딜이라는 겁니다.

자유도 마찬가지인데, 인간을 규정하는 하나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서구권 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중 하나는 "자유의지" 이잖아요? 특히 기독교에서 더욱 중요하고

아이딜이 자유로운 로봇으로 만들어진건, 그게 탄생의 본질을 어긴게 아니라, 오히려 인간다운감정을 가지고 인간과 교류를 한다는 면에서보면, 재밌어지죠

아이딜이 아이다운 것도 어느정도 제작자의 철학이 담겨있달까, 이렇게 어둡고 외롭고 소외된 세상에서, 밝음을 유지하고 인간다운 감정의 교류를 이어갈려면

어린아이여야 한다는 철학이 반영되었을지도 모르죠. 여튼 전 그렇게 보고 있어요. 개인이 외롭고 소외된 기계부품이 되버린 사회에서, 사라진 인간다움을 되살려보려고 한 로봇 이게 아이딜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그외의 것은 뭐냐, 이 목적을 이루면서 겸사겸사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것저것 붙여도 보고 그런거, 그래서 이렇게 개 난장판으로 나왔고 회사 망했고

672 이상 (EopUDBR8Rk)

2024-09-28 (파란날) 01:43:32

근데 그거 궁금함

673 이상 (EopUDBR8Rk)

2024-09-28 (파란날) 01:43:58

영량의 저런 행위는 목적이 뭐야?

써틴은 짧고 굵게.

X스던데.

674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44:14

>>673

재미

675 그레텔 헥센훈트 (R8Arg2Y2k6)

2024-09-28 (파란날) 01:44:53

영량은 세련된 아이딜이었구나

676 치히로(모바)(지원)1/1 (vmTJJeg0gA)

2024-09-28 (파란날) 01:45:06

후우우...

677 카요코 (RxR5HHiaf.)

2024-09-28 (파란날) 01:45:16

아이딜도 가동기간 41년 주면 저렇게 됨

678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45:24

오히려 그래서, 아이딜은 굉장히 로맨틱한 로봇이라고 생각해요.

태생부터 그냥 비효율의 집합이자, 인간다움을 구현하려고 한 로봇이고, 도대체 왜 그것을 만들었는가를 빼고서라도

그 자체가 보여주는 인간다운 감정과 행동들은 이 시대에서 사라지기 쉬운 아이다움과 감정을 보여주니까

예인에게도 어른스러움을 요구하는게 이 사회인걸요.

679 스즈하라 루루 (IozS83wVjM)

2024-09-28 (파란날) 01:46:15

>>667 @한쪽 볼에

@해바라기가 하나 그려져 있음

@잘 그릴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어린애 낙서처럼 선을 뭉갰다.

680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46:23

사람과 대화하고

관계를 쌓고

놀려먹고

가까워지고

끈적한 말들도 하고

웃고

떠들고

잘해주고

따르고



그러는 것들에 재미를 느끼고

공허감을 채움

681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46:50

>>671 >>678 호오오오오오

맞죠. 아이딜 특유의 정신머리나 사상은

싸펑이 아니라 21세기 지구 기준으로도 상당히 개방적이고

682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47:01

>>680 봐봐 결국 영량도 외로운거라니까

이게 싸이버 펑크라는 세계가 제게 주는 단면적인 감상임

683 치히로(모바)(지원)1/1 (vmTJJeg0gA)

2024-09-28 (파란날) 01:47:28

오늘의 치히로 본인 플레이 감상. 뭔말을 해도 상대가 악의적으로 듣게 만드는 저주받은 화술이 있구나 생각중. 절대 사과를 해도 살심만 늘어날거란 생각이 드는중

684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48:00

걍 뒤지게 외롭고 뒤지게 소외된 세상이 싸펑이고

여기서 인간답게 생각하고 감정을 가질려면 루루나 타키온처럼 미치거나

설사 예인처럼 유지하더라도 결국 주변이 그렇게 만들어버리니

685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48:25

>>683 어, 혹시 레이시아 이렇게 반응하는거 별로였나요???

686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48:32

인간이 기계처럼 사는 시대에

기계가 인간처럼 사는게 아이딜이니까

참 아이러니하달까

687 이상 (EopUDBR8Rk)

2024-09-28 (파란날) 01:48:34

anchor>1597052031>674

몸을 노리는건 거의 없구나.

굳이 따지면 이상이 모르포 놀리기나.

유기와 예시로 RP한 그거와 행동원리가 비슷한가.

688 이상 (EopUDBR8Rk)

2024-09-28 (파란날) 01:49:11

anchor>1597052031>680


왜 나랑은(ry

689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49:12

그 뭐냐 이런식으로 상황 조성하는거 좀 껄끄러우시면 적당히 조율해서 마무리 지을 수는 있어요

690 유기 (K8VyOVxLQI)

2024-09-28 (파란날) 01:49:27

써틴이 영량이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 중 하나라 경계할만함

691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49:38

>>679

"…이건 재주네."



"자식 한 다섯살쯤 먹으면 이렇게 그릴까."

"볼 한쪽만 시간 여행 좀 하고 온 거 같은데."

"아가씨, 시간을 다루는 재주가 있었구나?"

@ ?

>>687

물론 그것도 좋아함

692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49:42

>>686 오히려 아이러니랄까,

전 아이딜을 제작한 사람의 의도가 기계로라도 사라진 인간다움을 살려보려는 시도라고 생각해서

693 스즈하라 루루 (IozS83wVjM)

2024-09-28 (파란날) 01:49:46

인간성을 잃어가는 인간들 속

가장 인간다운 기계구나

694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50:01

>>690

?

695 이상 (EopUDBR8Rk)

2024-09-28 (파란날) 01:50:04

anchor>1597052031>690

나도나도(?)

696 치히로(모바)(지원)1/1 (vmTJJeg0gA)

2024-09-28 (파란날) 01:50:05

진짜 본래 계획대로 사과해야겠단 생각이 더 들더라고. 뭔말을 해도 저 모양일테니깐. 다갓의 선택을 받지않으면 그자리에서 깔끔하게 캐삭하고 새 pc쓸 생각하고 있음

697 카요코 (RxR5HHiaf.)

2024-09-28 (파란날) 01:50:21

레이시아씨 그거 앎?

698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50:31

그냥 레이시아가 즐기려고 꼬아 듣는 RP한 거임

699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50:38

그 뭐냐

그냥 효율만 따지면 감정도 필요없고, 그 감정 조차 어린애 다울 필요가 전혀 없음

근데 굳이 비효율적으로 했다는건

전 어느정도 그러한 제작자의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700 유기 (K8VyOVxLQI)

2024-09-28 (파란날) 01:50:46

누군가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고 영향을 줄 수 있을만한 PC라면

그 유력권으로 영량이 꼽히겠지

701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50:54

일부로 그런 거

702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51:18

아이딜과 자매기의 사상을 보면 뭐랄까 참 재밌는 부분이 많아요

(추측이 전부 맞다는 가정 하에)

내부에서 폭발한다는 식으로 공격한다는 가정 하에 메가콥에게도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무력능력을 가지게 했는데

그냥 이 목적에 충실하려면 감정 다 빼버리는게 가장 효율적인게 맞음

>>699처럼

703 스즈하라 루루 (IozS83wVjM)

2024-09-28 (파란날) 01:51:24

>>691 "어때, 어때~?"

"이제 조~금은, 귀여운 아저씨가 됐으려나~"

@생글생글

704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51:30

>>700

왜지

이야기 듣고 화답해줘서 그런가

705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51:50

근데 본인은

그렇게 '효율적'으로 메가콥이랑 싸워서 이기더라도

과연 그 이후의 미래가 메가콥이 지배하던 시절에 비해 나아질거라 보진 않음

706 치히로(모바)(지원)1/1 (vmTJJeg0gA)

2024-09-28 (파란날) 01:51:53

>>689아니아니, 그러는건 레이 플레이를 망치는거니깐. 그냥 내 화술이 쓰레기라서 그런거다, 생각중

707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52:16

>>706 그 뭐냐

이건 화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레이시아가 배배 꼬여서 그래요

708 유기 (K8VyOVxLQI)

2024-09-28 (파란날) 01:52:22

남들이 거진 세우고 밀고만 할 줄 알 때

굽히고 당기고를 엄청 잘해주니까요

709 레이시아 (gv7RC0m2TA)

2024-09-28 (파란날) 01:52:41

30대 직장인 여성 특유의 정치질 하면서

그냥 저렇게 대놓고 호의를 뱉어도 꼬아들음

710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52:43

제작자들이 나와 비슷한 사고방식을 지녔다면

리온 시리즈들에 이러한 비효율적인 감정과 어린애스런 감성을 부여한것은

'스스로의 의지로' 메가콥과 싸우는걸 바랐던게 아닐까 싶긴 함

711 아이딜 (3qbo520YH6)

2024-09-28 (파란날) 01:53:41

컴뱃 모드는 싸우라고 넣은게 아니라

호구잡히지 말라고(?) 넣은거고

712 치히로(모바)(지원)1/1 (vmTJJeg0gA)

2024-09-28 (파란날) 01:53:55

아니, 그냥 화술이 쓰레기인거지. 내가.

713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54:07

>>703

"어이쿠"

"하지만 이런 모습으로 하루종일 지낼 순 없는데-"



"-지울 땐, 아가씨가 지워줄래요?"

"결자해지, 라는 말은 알던가."

"아가씨가 시작한 일이니- 끝은 아가씨가 내야지?"



"본심은 당연, 기왕 씻길 땐 아가씨 손결이 좋다 이거지만."

@ 킬킬

714 유기 (K8VyOVxLQI)

2024-09-28 (파란날) 01:54:08

상대방을 밀어서 내가 원하는 경로로 밀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들어오게 두어 당기면서 내가 원하는 경로로 끌어들이는 식의

그런 능력이 있어보이죠

715 아 자화 / 영량 (aIU7ojWONY)

2024-09-28 (파란날) 01:54:23

@ 손결 -> 손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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