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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Cat◆lR9L7h2USY
(KjIlOtUsAc)
2024-09-22 (내일 월요일) 1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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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전 어장(최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
645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2:58
그래도 하진/명화 묘사 안된 부분에선 참치들이 보고 싶었던 사소한 협과 나데나데를 받았겠지(아마도)
하지만 무자비한 수지는 그런 사소한 부분따윈(?)
646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3:07
양참무 빙의?
그런거 안해도 중세시대만 떨궈줘도 바로 반송된다니까(?)
일반적으로는 우리는 능력없으면
십이국기 1권의 이세계에 떨어져서 주인공 보고 절망하는 선배 전입자 노인꼴이야(?)
647
이름 없음
(aFyJdwXvOA)
2024-09-24 (FIRE!) 14:33:33
수지에게 시간이 있었다면
참치들을 더 정성스레 조졌겠지
648
이름 없음
(I/7aLpAjgo)
2024-09-24 (FIRE!) 14:34:05
>>647 ㄹㅇㅋㅋㅋㅋㅋ
649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4:27
>>646 언어보정,면역보정,신분보정은 기본으로 달란-(?)
650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4:31
시간이 있었다면
인간적인 고민을 더 넣었겠지!
얼마나 죽었을지 모른다!
근데 수련은 또 그 과정자체가 묘미가 있다고 보니까요
이런게 역시 개인의 취향이지요
651
이름 없음
(tl.wlj0S0k)
2024-09-24 (FIRE!) 14:34:43
애당초 수지에게 시간이 있었으면 정사대전에 쓸려간 어른신들 꼴이 하진명화 세대의 미래였음
652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35:02
>>646
그래서 상태창+치트가 기본으로 딸려들어오는게 템플릿화 되어버렸음요
653
이름 없음
(PVbA2P2n0s)
2024-09-24 (FIRE!) 14:35:12
솔직히 현재까지 우리들이 느껴온 하진이라면
수명을 다한 가족들을 따라서 자신도 따라갈 수 있지만
가족들을 다 떠나보내고 이제부터 몰래 세상을 떠돌면서
명화를 찾아가는 하진이도 있을 것 같아서
열린 결말이긴하다
654
이름 없음
(PVbA2P2n0s)
2024-09-24 (FIRE!) 14:36:43
가족들을 따라서 자신도 윤회로 돌아가는 것도 하진이 답고
먼저 가버린 명화를 찾아 떠나는 하진이 답고
재미있었어
655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6:56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겁니다
그냥 두 주인공은 본인들에게 있어 평온한 삶을 얻었는데
그걸 후속작에서 등장시켜서 굳이 다른 슬픔이나 평온이 깨지는일을
경험하게 하고싶지는 않다는 나름의 배려
656
이름 없음
(tl.wlj0S0k)
2024-09-24 (FIRE!) 14:37:12
지금도 날아간 숫자가(ry 하는데 수지가 시간이 많았다 루트는 진짜 살아남은 놈이 있긴 하려나ㅋㅋㅋㅋㅋㅋㅋ
657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7:13
>>653-654 흠 과연.........
658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7:39
당장 제약 안걸었으면
쾌락왕 시옥이련 처단하러 심랑 훈련시키는
동정호의 기인 하진도 나왔다고(?)
659
이름 없음
(tl.wlj0S0k)
2024-09-24 (FIRE!) 14:38: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0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8:29
>>655 그건 그려 ㅋㅋㅋㅋ
애초에 양참무 월드자체가 무림의 파괴와 복구가 반복되면서 점차 쇠퇴하는게 전제된 세계인데 오래 머물러봤자 뭔 좋은꼴을 보겠으요 ㅋㅋㅋㅋ
661
이름 없음
(zDm1l5KGQ2)
2024-09-24 (FIRE!) 14:38:32
양산형의 장에서 그래서 좋았고 아쉬웠던건 사아랑 신호.
얘네 둘만이 명화를 여전히 인간으로 봤는데 사아는 충분히 나왔지만 신호 비중이 너무 적었어... 많이 만나서 꺄꺄후후나 좀 하지 그랬니.
떠날때 떠나더라도 세상에 많은걸 남기고 흔적을 느끼면 좋으련만. 그 음... MCU만 해도 아이엠아이언맨 하고도 토니 스타크가 여기저기 보이잖...
662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8:46
초기에 70대 루트 생각할때
소민강시 저것도
원래는 주인공 자식이 죽으면 써먹으려던 짓이었단 말이다(?)
663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39:11
후속작에서 명화와 하진에 대해서는 직접 등장하는건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가끔씩 후속작의 등장인물들 입에서 명화와 하진의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거나
시스템에서 명스템, 하스템으로 등장하는건 보고싶다
664
이름 없음
(tl.wlj0S0k)
2024-09-24 (FIRE!) 14:3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5
◆LdrdqtSAYs
(9FuYYMYqto)
2024-09-24 (FIRE!) 14:39:23
(진짜 합성수지다운 발상)
666
이름 없음
(2B.CMKcS9E)
2024-09-24 (FIRE!) 14:39:30
신호는 그 아이언맨 흑인 친구 워머신 느낌 서로 친구는 맞는데 별로 안나옴
667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9:52
>>662 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8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40:17
>>663 아
이건 진짜 자유라고 생각해요 지금 (1.5부)에서도
다만 그게 뜰 시점이면 이미 '일반적'은 아닌 상황이라
일부로 등장을 안시키는거 제가 쓰는거에는
669
이름 없음
(d86FfXtfi.)
2024-09-24 (FIRE!) 14:40:21
남궁세가의 강시들을 죄다 하진이에게 투입하는 것보고 경악했다
670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40:28
아나 70대 정배루트때 자식들 부관참시는 진짜 ㅋㅋㅋㅋㅋㅋ
671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40:52
아.. 본편 연재중에 아쉬운게 하나 있었다
쑤지가 커뮤권 제한만 걸지 않았어도
1커뮤 할때마다 1어장 갈아치우고 커뮤권 획득하는걸로
무한 커뮤 뺑뺑이를 돌릴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아쉬워
672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41:02
673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41:18
674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41:35
잡담판에서 푸는 무시무시한 괴담들에 비하면 양참무 본편은 참 순하게 그리고 사실상 최상의 루트로 진행된게 맞다
675
이름 없음
(2B.CMKcS9E)
2024-09-24 (FIRE!) 14:42:04
남궁가인은 아내랑 나이차 보면 페돈가(아무말)
676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42:14
>>671 수지 어장이 아니라 어떤어장이든 그짓하면 걍 강제진행시켜버리겠지
677
이름 없음
(lLizknbnr6)
2024-09-24 (FIRE!) 14:42:18
히든의 히든루트로 진행한거니까 뭐
678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42:27
아무튼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두 주인공은
소중한 사람들이 완전히 떠나가고 시간이 지나면
무슨일을 하고있을지 모르죠 뭐
장백산의 괴인 하진 놀이 할지도 모르고(?)
679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42:36
쑤지 커뮤로 한 30어장 정도 갈아치우면
커뮤에 굶주린 참치들도 만족하고 진행하게 됬을거라고 ㅋㅋㅋㅋ
680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42:37
>>672 임산부강시는 다메-
681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42:48
하지만 이런걸
제 입으로 언급하는 자체가
상당히 짜치는 일인것
682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43:13
잡담판은 잡담판이니까
683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43:38
솔직히 수지 스타일로 신무협식 은거처리하면
2부때 대놓고 전락해버린 명화/하진을 레이드몹으로 내밀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
684
이름 없음
(KTZTsQ6kjU)
2024-09-24 (FIRE!) 14:43:44
2부 주인공이 에필로그때 장백산의 괴인 하진에게 찢기는거야?
685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44:39
"할아버지는 무슨일을 하셨어요?"
"...."
"할아버지는...별을 보셨단다...이 아비도 아주어렸을때...정말...가까이서..."
"아버지...어째서 몸이 떨리는거에요?"
686
이름 없음
(HylDRJoxlM)
2024-09-24 (FIRE!) 14:44:57
살
별
687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45:04
2부 주인공에 1부 주인공들에게 찢기는건 솔직히 좀 그러니까
1부 주인공들의 안배로 2부 주인공이 강해지거나 위기를 벗어나거나 하는 정도가 좋다고 생각함
688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45:24
>>683 바로 코렇게 되어버림(?)
2부주인공에필로그때 등판에서
반갈죽해버리는 백두산 천지의 무극(?)
689
이름 없음
(PVbA2P2n0s)
2024-09-24 (FIRE!) 14:46:08
솔직히 하진이 만큼 자유분망한 애는 없다.
시간만 흘려가면 몰래 돌아다녀도 문제가 없고
690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46:11
상테창 나레이션이 되는 대신
현세의 최고수들을 손수 제거하는 로제놈이 되버린거냐 무극 네이놈
691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46:37
2부주인공이 운해옥궁연마냥
"그놈을 이긴다! 내가 최강이니까!"
하는 잔향사멸의 무공을 이어받아서 쓰는 녀석이 될수도 있고 그런거지(?)
692
이름 없음
(PVbA2P2n0s)
2024-09-24 (FIRE!) 14:46:55
...지금 생각해보면 백두산 천지의 호수는 양참무 세계관에서 무극이 일으킨 호수일지도 몰라
693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47:16
1부 주인공들의 안배 -> 석파천ry)
694
이름 없음
(KTZTsQ6kjU)
2024-09-24 (FIRE!) 14:48:24
어... 솔직히 말하면 잔향사멸 무공은 좀 꼴리는데...
695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48:56
2부에서 킹향사멸급 받을려면 100면크리 연속으로 여러번 떠야 될거같은 느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