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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Cat◆lR9L7h2USY
(KjIlOtUsAc)
2024-09-22 (내일 월요일) 1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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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슨 어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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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어장 최종장, '양산형의 장' (2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97/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5부 (여러 어장주들과 연재중, 완결시 기재)
'잔향일소의 장' (3어장 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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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전 어장(최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
614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25:24
>>609
그래서 날먹명화 어장이 인기가 많은것 같음
615
이름 없음
(uGZ1EjxcXs)
2024-09-24 (FIRE!) 14:25:24
이게 최상까지만 해도 얘가 천기 적응 못하고 그랬는데
튼5찍고 무작위천기리딩이 어느정도 제어 가능해지니까 얘가 인간보단 보살로 보이게 됐고 ㅋㅋㅋㅋㅋ
그나마 사아가 유일한 인간성의 느낌
616
이름 없음
(uGZ1EjxcXs)
2024-09-24 (FIRE!) 14:26:14
사아가 죽음으로써 명화한테 인세의 미련을 완벽히 없애버림으로써 완전한 부처가 된거같고
617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26:30
>>612 그래서 명화는 여캐라서 이입보단
걍 명화 남캐 사아 여캐로 뒀어도 이입불가대상일거같
618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26:59
>>609 ㅋㅋㅋㅋ
그렇지요 사실. 이런 내용들이 인기있고 또 매력도 있고요.
근데 그런건 애초에 무협이라고 하기엔 어려운 경우들이 많지요
619
◆LdrdqtSAYs
(9FuYYMYqto)
2024-09-24 (FIRE!) 14:27:04
사아 죽음에 반응하는 거 보고 얘가 인간성이 남아 있었구나 했던
620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27:08
그 깨달아가면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참치들은 도저히-
621
이름 없음
(uGZ1EjxcXs)
2024-09-24 (FIRE!) 14:27:34
애초에 하진 에필로그의 대문은 가족사진이었지만
명화 에필로그는 명화 단 하나만 있는것만 봐도 차이 느껴진다
622
이름 없음
(uGZ1EjxcXs)
2024-09-24 (FIRE!) 14:28:01
만약 어장주 사아 살았음 명화 에필로그 대문 바꼈나요?(아무말)
623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28:28
그래서인지 명화 엔딩에 대해선 이입도가 적달지 없는 대신 다들 받아들이고
하진에대해선 이해하기 더 쉬운대신 받아들이질 못-
624
이름 없음
(uGZ1EjxcXs)
2024-09-24 (FIRE!) 14:28:32
anchor>1597047578>0 대문보니 하진과 차이 많이 심하던데 ㅋㅋㅋㅋㅋ
625
이름 없음
(PVbA2P2n0s)
2024-09-24 (FIRE!) 14:28:39
요즘 참치들의 감상은 그거지
싸우는 것은 싸우는 거고 그뒤에 앙금을 풀고 앞으로 친해지자
인신매매나 민초에 대한 수탈은 선 넘지! 혼내주겠어!
아! 왜 우리를 괴롭히는 거야! 니들이 일을 하니까 악의 비밀 결사조직과 싸우는 건 우리인데!
우리 왜 전쟁을 해야할까? 그냥 꽁냥꽁냥하면 안돼? 사파 연인들과 연을 맺고 싶은데!
참 죽고 죽이는 것은 힘들네...
수련이나 하자! 우리들의 스텟이 올라가고 있어! 우리가 재보다 강해!
문파를 더 위대하게 만들자!
이제 좀 쉬자 장기를 두면서 제자는 가볍게 초절정으로 만들어줘야지
626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29:00
627
이름 없음
(aFyJdwXvOA)
2024-09-24 (FIRE!) 14:29:06
눈을 떴구나
신무협으로 오거라
628
이름 없음
(uGZ1EjxcXs)
2024-09-24 (FIRE!) 14:29:13
>>626 갸아아아아아아악
629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29:32
명화 -> 참치들이 이해하지 못할 무언가로 변해버림
하진 -> 남자라는 것도 있지만 마지막에 겪은 갈등이라던가 하는게 이입되기 좋았다
630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0:02
무슨소리야
회빙환을 하란말
631
◆LdrdqtSAYs
(9FuYYMYqto)
2024-09-24 (FIRE!) 14:30:02
애초에 명화는...
애가 예전부터 뭔가 승천할 낌새가 있긴 했어
632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0:07
ㅎㅎㅎㅎ
여러가지로 그러네요
무와 협
그래서 무협인데
이게 대부분 무 쪽에 쏠린게 많다보니
협에도 중심을 주고싶었다는 느낌도 있었고요
633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0:22
무굼협 신무협 몰라
회빙환은 기본세트로 깔란말-
634
◆LdrdqtSAYs
(9FuYYMYqto)
2024-09-24 (FIRE!) 14:30:37
사실 화경 최상때부터 이해불가가 되었다지만
어릴적부터 그랬어 명화는
635
이름 없음
(Og8xXzslIE)
2024-09-24 (FIRE!) 14:30:55
사아가 살았어야 했어
636
이름 없음
(aFyJdwXvOA)
2024-09-24 (FIRE!) 14:31:01
헬지옥 양참무로 회빙환을 하고싶지는 않-
637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31:03
양참무에 협이라..
명화는 그래도 협에 대한 행동을 많이 했었지만
하진은 협이라고 할만한게.. 많이 없었지?
638
이름 없음
(aFyJdwXvOA)
2024-09-24 (FIRE!) 14:31:17
수지는 양참무 빙의시키고 싶긴해
(?)
639
이름 없음
(aFyJdwXvOA)
2024-09-24 (FIRE!) 14:31:17
수지는 양참무 빙의시키고 싶긴해
(?)
640
이름 없음
(PVbA2P2n0s)
2024-09-24 (FIRE!) 14:31:31
다들 수련만 하기에 바빴으니까
641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31:40
>>633
회빙환에 상태창 치트 성좌까지 붙어줘야지
642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1:44
기연을 통한 협행이나 여정도
그 자체로의 의의가 있는데
제가 이렇게 쓴건
그냥 하진이나 명화가 어떤 고민을 해왔는지
그런과정들을 더 밟아오고 싶긴 했어요
무공이 인간의 표출이라면
이 친구들은 어떤 인간일까라는 생각
643
이름 없음
(Og8xXzslIE)
2024-09-24 (FIRE!) 14:32:07
쑤지를 양참무로 보낸다! @.dice 1 100. = 90
644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32:40
>>640
수련 안하면 수지가 보여준 적들에게 죽는다고! 같은 위기감이 한 몫 했지
645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2:58
그래도 하진/명화 묘사 안된 부분에선 참치들이 보고 싶었던 사소한 협과 나데나데를 받았겠지(아마도)
하지만 무자비한 수지는 그런 사소한 부분따윈(?)
646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3:07
양참무 빙의?
그런거 안해도 중세시대만 떨궈줘도 바로 반송된다니까(?)
일반적으로는 우리는 능력없으면
십이국기 1권의 이세계에 떨어져서 주인공 보고 절망하는 선배 전입자 노인꼴이야(?)
647
이름 없음
(aFyJdwXvOA)
2024-09-24 (FIRE!) 14:33:33
수지에게 시간이 있었다면
참치들을 더 정성스레 조졌겠지
648
이름 없음
(I/7aLpAjgo)
2024-09-24 (FIRE!) 14:34:05
>>647 ㄹㅇㅋㅋㅋㅋㅋ
649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4:27
>>646 언어보정,면역보정,신분보정은 기본으로 달란-(?)
650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4:31
시간이 있었다면
인간적인 고민을 더 넣었겠지!
얼마나 죽었을지 모른다!
근데 수련은 또 그 과정자체가 묘미가 있다고 보니까요
이런게 역시 개인의 취향이지요
651
이름 없음
(tl.wlj0S0k)
2024-09-24 (FIRE!) 14:34:43
애당초 수지에게 시간이 있었으면 정사대전에 쓸려간 어른신들 꼴이 하진명화 세대의 미래였음
652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35:02
>>646
그래서 상태창+치트가 기본으로 딸려들어오는게 템플릿화 되어버렸음요
653
이름 없음
(PVbA2P2n0s)
2024-09-24 (FIRE!) 14:35:12
솔직히 현재까지 우리들이 느껴온 하진이라면
수명을 다한 가족들을 따라서 자신도 따라갈 수 있지만
가족들을 다 떠나보내고 이제부터 몰래 세상을 떠돌면서
명화를 찾아가는 하진이도 있을 것 같아서
열린 결말이긴하다
654
이름 없음
(PVbA2P2n0s)
2024-09-24 (FIRE!) 14:36:43
가족들을 따라서 자신도 윤회로 돌아가는 것도 하진이 답고
먼저 가버린 명화를 찾아 떠나는 하진이 답고
재미있었어
655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6:56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겁니다
그냥 두 주인공은 본인들에게 있어 평온한 삶을 얻었는데
그걸 후속작에서 등장시켜서 굳이 다른 슬픔이나 평온이 깨지는일을
경험하게 하고싶지는 않다는 나름의 배려
656
이름 없음
(tl.wlj0S0k)
2024-09-24 (FIRE!) 14:37:12
지금도 날아간 숫자가(ry 하는데 수지가 시간이 많았다 루트는 진짜 살아남은 놈이 있긴 하려나ㅋㅋㅋㅋㅋㅋㅋ
657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7:13
>>653-654 흠 과연.........
658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7:39
당장 제약 안걸었으면
쾌락왕 시옥이련 처단하러 심랑 훈련시키는
동정호의 기인 하진도 나왔다고(?)
659
이름 없음
(tl.wlj0S0k)
2024-09-24 (FIRE!) 14:38: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0
이름 없음
(QCxE09xYtg)
2024-09-24 (FIRE!) 14:38:29
>>655 그건 그려 ㅋㅋㅋㅋ
애초에 양참무 월드자체가 무림의 파괴와 복구가 반복되면서 점차 쇠퇴하는게 전제된 세계인데 오래 머물러봤자 뭔 좋은꼴을 보겠으요 ㅋㅋㅋㅋ
661
이름 없음
(zDm1l5KGQ2)
2024-09-24 (FIRE!) 14:38:32
양산형의 장에서 그래서 좋았고 아쉬웠던건 사아랑 신호.
얘네 둘만이 명화를 여전히 인간으로 봤는데 사아는 충분히 나왔지만 신호 비중이 너무 적었어... 많이 만나서 꺄꺄후후나 좀 하지 그랬니.
떠날때 떠나더라도 세상에 많은걸 남기고 흔적을 느끼면 좋으련만. 그 음... MCU만 해도 아이엠아이언맨 하고도 토니 스타크가 여기저기 보이잖...
662
M.PlasticCat◆lR9L7h2USY
(g6fWXVUp/Q)
2024-09-24 (FIRE!) 14:38:46
초기에 70대 루트 생각할때
소민강시 저것도
원래는 주인공 자식이 죽으면 써먹으려던 짓이었단 말이다(?)
663
이름 없음
(y0xUKlRn.s)
2024-09-24 (FIRE!) 14:39:11
후속작에서 명화와 하진에 대해서는 직접 등장하는건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가끔씩 후속작의 등장인물들 입에서 명화와 하진의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거나
시스템에서 명스템, 하스템으로 등장하는건 보고싶다
664
이름 없음
(tl.wlj0S0k)
2024-09-24 (FIRE!) 14:3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