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653> [AA/잡담/메이킹]화두의 메이킹 및 잡담판 (7) :: 1001

화두 ◆625REtfk2c

2024-09-15 16:17:34 - 2024-10-02 17:55:44

0 화두 ◆625REtfk2c (tdXVPYilsI)

2024-09-15 (내일 월요일) 16: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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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1:38:31

괜히 이 상황에서 열도 조선이 동방개척을 강행하는 게 아니네요

748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43:22

가만, 이러면 그 선진문물의 출저가 경로 문제 때문에 붕 뜨는데, 이거 군웅할거 상황에서도 연운 16주-북경에서 중개무역이 이루어지는 거 아님?(...)

749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1:43:52

>>748 내 생각에는...조선구 같소만...?

750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44:40

그러니까, 군웅들이 생산한 한지의 기물 > 전조의 가장 정통성있는 말예이며 연운 16주의 외손(...) 인 고려 태왕 산하의 기관이 인가함 > 그걸 열도조선이 사들임(...)

751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46:03

>>749 조선구 문제가 되버리면 고려 입장에서도 좀 골치가 아프거든. 차라리 공식적인 루트를 직접 형성해 주선하는게 더 잘 남음.

752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47:01

연안항해가 아직 한계라는 점을 생각하면 조선구 문제를 논할래도 우선 오키나와와 대만이 조선령이거나 조선의 거점이 있는지부터 봐야 함.

753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1:47:11

>>751 정확히는 조선사람이 주관하는 한지 구출대 줄여서 조선구라구요...(아무말 대찬치)

754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48:23

ㅎㅎㅎㅎㅎ(...) 농담조지만 그 경우라면 고려 묵인이 필요함. 고려가 그 문서의 실효성을 보장하기에 손이 안 닿는 위치의 사람인데 책임은 져야 하거든.

755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49:18

즉 문서의 실효성 대신 신천지의 삶으로 맞바꾸어 준다는 형식을 띄어야 하고, 뭐 이 경우 보통은 관동개척인력이 되겠지(ㄲㄲㄲ)

756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1:49:39

하긴...그건 창공씨 말이 맞아요.

후한 조정과 황실이 사라져버린 이상...

열도 조선이 선진문물을 공식적으로 들이려면...

결국 후한조정과 황실 다음가는 권위를 지닌 세력의 협조가 필요하니...

757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51:32

내려쳐야 다음가는 정도고, 좋게 보면 애초에 동등하지? 혈맥도 나름 잘 섞였고, 국제적 지위(?) 도 아무리 한이 망하기 직전이라지만 아예 동격이 되었고.

758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1:51:40

근데 그게 열도조선의 전신격인 진국연맹을 멸한 고려라는 걸 감안하자면...

참 아이러니해...

759 마술사왕◆Uvgmx0VOXM (nvci3JsIaU)

2024-09-27 (불탄다..!) 21:52:55

오늘의 적이 내일의 아군이 되기도 히는 것이
국제 정세니까요...

760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55:18

까고 말해 지금 후한이 없어. 전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 광무제가 되버린지라.

그러면 고려는 그냥 한나라랑 무려 2번의 국혼을, 그것도 극히 최근에 맺은 나라여.

지금 황실의 사돈으로써 태자를 겁박하는 세력을 물리적으로 해체음미해도 한지 백성들이 반길 나라라고.

761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57:04

... 이런 거 많이 보긴 하지만, 우째서 다갓께서 가리킨게 여까지 왔냐.

762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1:58:40

>>761 역시 세상 일이라는 것은 알 수가 없는 듯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

763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1:59:48

ㅎㅎㅎㅎㅎ( )

764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2:01:41

게다가 한나라와 고려는 서로 친구라고(...) 언론 플레이 많이 했을 것 같죠?

765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2:02:49

사실상 항상 북적을 연계해서 막은 입장이다보니 일종의 전우의식 같은 건 생겼을걸?

그 내막은 몰라도 고려는 같이 북적하고 맞서는 사이인 거 하나는 퍼질정도로 일관적일테고.

766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2:03:10

그렇죠

767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2:04:10

원역 광무제도 언론플레이는 잘함...(다르게 말해서 명분 챙기기 아주 잘했다는 소리)

768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2:04:25

게다가 고려와의 국혼을 맺었을 때, 민초들이 경사라고 부르면서 이번에야말로 태평성대가 올 거라고 믿는 민초들의 얼굴이 생생하게 지나갑니다(...)

769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2:04:34

이렇게 도와줬으니 사돈지간 정도는 괜찮잖아?

한지 백성: ㅇㅈ ㅇㅇㅈ

770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2:09:49

후한의 민초1:다들 현재 장성 너머에 있는 고려태왕께서 오환 거환과의 최후의 대전을 준비 중이래...!

후한의 민초2:헉! 정말?! 당장 장성 너머 고려 태왕을 도우러가야하는 거 아니야?!
사돈이잖아!

후한의 민초1:진정해! 고려 태왕은 우리 천자님의 피를 이어받은 분이시니 분명 이 위기를 극복하고 태평성대를 이룩하실거야! 아버지인 우리 황제 폐하와 함께!

후한의 민초2:그래 그분을 믿어야지! 자 마시자 내일을 위하여

후한의 민초1:내일을 위하여!

(천자 승하 하루 전날)

771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2:11:40

그리고 광무제의 승하와 뒤이은 군웅의 횡포는 그 자체로 하늘이 무너지려는 징조였겠지.

이걸 막아줄 명분도 있고 실력도 있는 세력이 당연히 한지 내부에는 없었고, 결국 실력과 정통성이 모두 겸비된 고려에게 기대가 몰리는 건 필연이었다.

772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2:11:44

실수 할아버지이신

773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2:12:40

외우들은 확실히 다 제거되어서 상실감이 크지

774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2:13:10

대외적으로 이보다 안정한 시기는 없었거든

775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2:15:36

그야 고대 중화 황조에게 있어서 가장 두려운 상대가 북적인데...

그 북적들(선비제국하고 오환제국)이 고려하고 전한시절부터 연합한채로 상대했으니까...

776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2:16:07

그리고 고려는 요동하고 요서를 얻을 때에 대충 전과를 인정받고 외교적 협상으로 얻은 케이스이니...

777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URS38D.vq2)

2024-09-27 (불탄다..!) 22:17:32

대화가 통하는 문명인 > 전우 > 사돈 테크 타다니. 실로 로판...

778 마술사왕◆Uvgmx0VOXM (nvci3JsIaU)

2024-09-27 (불탄다..!) 22:22:28

한무제 시기만 해도 이런 관계가 될 거라고 생각못했는데
다갓의 오묘한 뜻은 참...

779 이름 없음 (jZuoy7Mg4M)

2024-09-27 (불탄다..!) 22:24:25

다르게 보면 북방 대공

780 화두 ◆625REtfk2c (24lkCDwTyc)

2024-09-27 (불탄다..!) 22:25:45

생각해보면 한무제 시기만 해도 자기네들 멸망시키려고 온 작자들이었는데...

북방초원의 흐름이 요상하게 흘러가다보니 어느새 관계가...

781 이름 없음 (LKDJbFNz5s)

2024-09-28 (파란날) 00:01:04

이러면 고려종묘(?)에서 광무제는 제삿밥 배터지게 먹여주겠군.

괜히 한의 혈통도 슬쩍 내비쳐주고

782 이름 없음 (LKDJbFNz5s)

2024-09-28 (파란날) 00:03:02

이럼 그나마 최면어플에 대항이 가능한 걸 보면

-촉 : 전통적으로 한나라 개쉑히 취급하던 지역이라 감정적 대응이 가능함
-월 : 진짜 쫑 자매 잔존세력 기반이면 최소 남월 및 민월지역은 민심이 수습 됨

근데 암튼 땅은 광무제가 줌/남월+민월 제외한 지역은?이 되니까....

783 이름 없음 (LKDJbFNz5s)

2024-09-28 (파란날) 00:04:04

진짜로 해동의 태왕이요, 아사달의 왕검이시며, 초원의 가한이시자, 한지의 천손이시니라!가 나오는 건가(두렵)

784 이름 없음 (LKDJbFNz5s)

2024-09-28 (파란날) 00:05:42

...근데 진짜 제는 저 최면어플 뭘로 대항하냐.

16주 이반에 입 닥쳐, 제포이!가 된 이유가 훤히 그려지기는 하는데.

최대한 크리 떠도 제나라가 고려 태왕가 사돈임 ㅇㅇ 정도 아닌가?

785 마술사왕◆Uvgmx0VOXM (msjYUBagCo)

2024-09-28 (파란날) 00:11:20

그리고 제나라는 서주를 노릴 월나라,관중을
노릴 촉나라도 문제이지요...

786 화두 ◆625REtfk2c (csgDrPlgQM)

2024-09-28 (파란날) 00:23:10

제나라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아마...

고려 봉신국 처지라면 되지 않을려나...?

787 화두 ◆625REtfk2c (csgDrPlgQM)

2024-09-28 (파란날) 00:24:00

제나라 라고 하는 국가가 세워졌는데 그 난세 속에서 살아남은

유씨나 혹은 고려가 보낸 고씨가 군주라던가...

788 화두 ◆625REtfk2c (csgDrPlgQM)

2024-09-28 (파란날) 00:25:08

정확히는 고려의 지원을 운좋게 받은 유씨라고 가정을

한다면...

789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Ip6AGxOMqg)

2024-09-28 (파란날) 00:26:23

지금까지 밝혀진 현 고려 국왕의 아웃풋:

내 외할아버지가 한의 마지막 황제 광무제,

내 외할머니 본가가 연운 16주,

내 엄마는 외할아버지가 가장 아끼던 딸

이니까, 지금 협천자로 있을 토템은 외가의 적통을 이을 삼촌 아니면 사촌이거든?

이 녀석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변수임.

790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Ip6AGxOMqg)

2024-09-28 (파란날) 00:27:51

일단 이 두 사람이 살아만 있으면 고려 힘으로라도 한나라가 복원이 가능함.

아니면...? 고려가 한나라의 사실상 적통을 이었으므로 중화와 해동이 합쳐짐(...)

791 화두 ◆625REtfk2c (csgDrPlgQM)

2024-09-28 (파란날) 00:28:41

내일 연재가 상황을 말해줄 지도...?

792 화두 ◆625REtfk2c (csgDrPlgQM)

2024-09-28 (파란날) 00:29:07

근데 다갓이란게 변덕쟁이이고 알수가 있어야 말이지...

793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Ip6AGxOMqg)

2024-09-28 (파란날) 00:29:31

뭔가 크킹스러운 이게 되는 이유가, 내부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주요지역 민심이 광무제와 고려 가서 가능함(...)

연운 16주만 봐도 그렇지...

794 이름 없음 (LKDJbFNz5s)

2024-09-28 (파란날) 02:16:09

지금 다갓이 변덕 없음 사실상 화북+초원+반도인데...진짜 원나라의 그것에 다가가나?

795 살루사송어◆.YtRsmr5Qc (.PGCTVmrao)

2024-09-28 (파란날) 06:00:38

모오닝

796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p1UwLGP/i.)

2024-09-28 (파란날) 06:40:28

모닝

797 화두 ◆625REtfk2c (csgDrPlgQM)

2024-09-28 (파란날) 07:37:27

모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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