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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근데 탈문때 천기가 닫히는건 닫히자마자 현존하는 신비가 싹다 사라진다기보단

신비 유입통로가 막히고 잔존해 있던 신비가 유입되지 못하고 점점 사라진다는 느낌같-

원래라면 경태제 앓아누은 사이에 정통제가 이때를 노렸다고 명나라 뒤집어 엎은게 탈문인데, 꼬라지 보면 경태제 저색기 병사한거 같고

오호홍

진짜 신께서 주시는 무언가구나

잔다르크는 진짜 예수초즌이었다(?)

>>950 오.......................

잔다르크 초즌 팔라딘 맞지

>>954

진짜로 신이, 자연이 빌려주는 힘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이런거죠

그러니까 동경지 기준 단기 출력은 약하지만 장기전에 있어서는 절대다수의 무림인들보다 오히려 낫다고?(왜곡)

자기완결성에 가깝게 자기 자신의 힘으로 심상과 힘을 구현한다는 중원인들과는 조금 다르게

자신의 이 힘은 신과 자연과 이 둘러싼 현실에서 얻어낸 일부이며 그저 자신은

그걸 이용하거나 원하는대로 변형해서 사용한다는 관념이라

개인의 것이란 없고 다 신께서 주시는 것?

이리저리 이야기하다가 입원은 아닌데

그렇다고 편안연재도 불가할 듯하다

>>959

동경지 기준으로 총량 자체는 절반이거나 좀 높은 수준이겠지만

지속적인 호흡으로 '자신이란 영혼과 육체에 계속 물을 담아낸다는' 심상인거고

>>962 냄궁은 재주넘어 백회혈치기를 맞고 완벽하게사망하였다(아무말)

진짜 연휴에 뭔 일이야 이게

마가 끼었나

전에도 연휴에 다쳤는데

거두명화는.. 다시끔 서비스 종료다..!

>>961

전부 그분께서 주신거며

이정도 힘을 쓸수 있는건

"자신이 이정도로 수련하고 공부하고 믿음을 간직했기에"

"그 힘을 담을수 있는 그릇 자체가 커졌다" 란 느낌인거죠

냄명이 칠실에 사회실험에 당함으로써 이제 남은건 설화 제비 날명화며, 이제 1부2차로 한정하면 날명화 하나만 남게된건가

사회실험이라니


죽여주마 칠실

시스템적으로 말하자면 절정쯤 되면 라운드당 50%고

초절정이면 60%

화경이면 80% 차오르는것

이걸로써 황실은 칠실조차 건들기 힘들다는게 증명되었다, 설화는 칠실이 없고 제비는 칠실이 자기 그 자체라서 ㅋㅋㅋㅋㅋㅋㅋ

뭐냐 저 괴물들은

내공(성부)가 높진 않지만 전투 지속력의 측면에선 저쪽이 더 낫겠구낭

저래서 리처드가 혼자서 포로 2000명을 넘게 썰 수 있었구나(?)

그렇기에 이들의 무공은

중원에 비교하면 투박하거나 좀 단순한 면모가 있는대신


'전력을 다해서 쏟아붓는다' 라기보단

'힘의 효율화와 최적화를' 좀 중시여기는 경향이 있어요

대충 내공을 어마무시하게 먹는 절초를 만들거나 배웠다치면

처음에 자신의 스피릿- 으론 사용할수 있는건 처음 한번뿐


다음 라운드에 간다해도 사용할수 없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소비를 보여주겠죠

낫토 설정상 갑열정도면 매턴 맹주의 심검참같은 소모도(내공 1000)의 기술 날려도 금방 회복된다는거니까 실제 두렵다.
그런데 서역 친구들은 호신강기 있음? 없으면 갑옷이 그 역할하거나 기혈 무진장 늘리는 구조일 것 같은데

서역에는 무공 없음 원작 설정이 아깝군


파샤에도 있는데 왜-

진짜 신께서 주시는wwww 하는 팔라딘이로다(?)

위력 자체는 처음부터 이미 완성되었지만 그러하기에

꾸준히 수련하고 성을 올리면, 위력이 올라가기 보단

소비되는 내공이 점점 줄어드는거고


그렇게 되다보면 1라운드에 1번꼴로 쓰거나

다른 무공과 양립해서 쓸수 있거나

전력상태면 1라운드에 2번써서 몰아붙이는 등으로


복합적으로 사용할 길이 열리는거죠

>>977

호신강기란 이름은 없는데

효율과 최적이라. 그게 맞긴 하다

신앙의 방패
Shield of Faith

라는데 대신함

신앙의 방패ㅋㅋㅋ 진짜 얘네 특이하네ㅋㅋㅋㅋ

호신강기

즉 말 그대로 자신의 기로 몸을 호신한다인데


신앙의 방패는

자신이 '믿음을' 갖춘다면 그분께서 '지켜주실거라' 여김


그 외엔 큰 차이는 없어요

시대상 당시 유럽에선 종교는 삶이자 기반이니까

신앙의 방패ㅋㅋㅋㅋㅋㅋㅋ

믿음이 있다면 그분께서 나를 지켜주신다는 상식

>>977

매턴 맹주의 심검참 날려도 회복되긴 하겠죠



근데 애당초 그정도 위력의

절기 자체가 나오기 힘들걸요

이슬람도 비슷하려나

아, 갑열이 내공심법이 결국 안 나와서 하는 질문. 관념과 자연에서 힘을 빌리는 것인데, 얘네 내공심법 비스무리한게 있긴 하나여.
그런거 있음 왠지 성령이란 이름으로 부를 것 같긴 한데.

이슬람도 비슷해요

사실 아브라함 계통 종교계열의 사람들 자체가

각자 심상이 좀 다르고 차이좀 있어도

시스템의 결 자체는 비슷하다고 해석중임

심검창 위력이 참 죽여주긴 하지여.

이래서 수지가 서역에는 괴력난신이 없다고(?)

>>991

있긴해요


'믿음의 방식' 이라는 형식인데

중원과 달리 그리 다양하진 않아요

대충 이걸 고대 서양에 있다고 해도 되겠다, 서양이 급격하게 인대화 된건 이제 신비의 파괴자 바다민족이 읍읍(아무말)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1625/recent

믿음의 방식... 왠지 디앤디 팔라딘들이 쓴다는 맹세? 그런 거랑 비슷할 것 같다

그러니까 중원은 내공회복이 안되는대신 위력이 어마무시한 절기가 있고

서역은 내공이 겁나회복되는대신 그 절기가 없구나

자신의 내공을 어떤 심상과 의지로 다룬다는 내공심법과 비슷하게


자신의 영혼을 어떻게 다루고 힘을 낼건지 생각하는 방식인거죠

>>998

ㅇㅇ 무림인들이 '협' 에 의존하듯

서역인들은 '교리' 나 '맹세' 에 의존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