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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051352> [AA/잡담] 회사의 집요정의 잡담판(붕괴3rd) - 14 - :: 209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2024-09-04 03:12:29 - 2024-09-17 02:11:27
0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qP4lIutPWs)
2024-09-04 (水) 03:12:29
3 이름 없음 (yDWifTXhgA)
2024-09-08 (내일 월요일) 01:17:35
4 이름 없음 (HMhLdM4g8U)
2024-09-08 (내일 월요일) 02:34:10
그치만 아루 AA를 정할때만 하더라도 아루가 현문명 함장이자 히로인 후보라는 중책을 맡게 되리라곤 어장주 포함 아무도 상상 못했으니 어쩔 수 없다
8 이름 없음 (xhl5Yvf0ts)
2024-09-08 (내일 월요일) 17:52:31
9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2VuGNwXxQI)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9:36
>>8 전혀 없었습니다
뭐 함장 유니버스는 이 어장에서 낼 생각이 없으니 원작 함장과는 많이 달라지겠죠
10 이름 없음 (yDWifTXhgA)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6:35
그러면서 일반인 감성 계속 유지한채로 함장으로서 함을 계속 지키면서 방황하는 발키리들한테 상담하면서 가볍게 조언해주거나
11 이름 없음 (hu7RNqF75w)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9:58
키아나의 경우에는 원작보다 깽판 범위가 확 줄어드는 대신 후카가 들러붙거나 히메코가 희생하거나 하는일도 없어질것 같고
메이도 자신감 결여 상태라니까...
12 이름 없음 (hu7RNqF75w)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1:55
구문명이랑 달리 평생 가난해서 하고싶은걸 못하는 쪽이 더 많았을테니 사상적으로도 훨씬 온건해졌을듯 싶은데
14 이름 없음 (rMOGROVKCY)
2024-09-09 (모두 수고..) 01:22:25
실력이 한계에 봉착해서 A급인건지 2차붕괴에서 다쳐서 후유증으로 A급인건지 2차붕괴 이후로 자신보다 약해진 후카보다 위로 승급하는걸 스스로 거부해서 A급인건지 아니면 2차붕괴에서 오토 트롤짓땜에 후카가 약해진걸 눈치챈 것+약해진 후카를 오토가 계속해서 이용하는것 때문에 오토한테 적의를 품고있어서 일부러 A급보다 위로 승급을 안시키고 있는건지 모르겠네
꼭 이유가 하나만이란것도 아니고
15 이름 없음 (rMOGROVKCY)
2024-09-09 (모두 수고..) 01:37:20
갠적으론 통솔능력이 높다는걸 고려해서 초기의 노엘처럼 가능한 한 모두를 구하려고 하는 지휘관의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어
그러면서도 인간의 한계에 달한 노엘의 통솔과는 달리 세계구급 지휘관이긴 하지만 능력에 한계도 있는 만큼 모두를 구할 수는 없다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어서 구하지 못한 사람들보단 구해낸 사람들을 생각하는, 전부 구하진 못했더라도 스스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구해냈다면 그걸로 됐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인 거지
17 이름 없음 (6RfcjPtZ62)
2024-09-09 (모두 수고..) 12:25:06
>1597046708>611 이랑 >1597049531>792 가 겹쳐보여...
20 이름 없음 (PpgQGDnhkU)
2024-09-10 (FIRE!) 14:56:12
2차붕괴에서 오토가 자기 목적을 위해 붕괴의 신과 접선하는 과정에서 후카를 사실상 방패막으로 내세워서 불필요한 손상을 입게 했는데 이건 500년전에 열린 첫 회담에서 맺은 약속을 어기는 짓이나 다름없으니까
물론 오토가 자기 목적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던 것부터가 그레이가 진실을 숨겼기 때문이긴 하지만
21 이름 없음 (Y5ojw9ctk6)
2024-09-10 (FIRE!) 14:58:21
그레이는 그냥 제자 죽으면 화가 또 슬퍼하겠지 싶어서 개입해서 구해준건데 오토는 >>20 대로 받아들일듯ㅋㅋ
22 이름 없음 (ysqakK6ghQ)
2024-09-10 (FIRE!) 17:44:28
23 이름 없음 (ysqakK6ghQ)
2024-09-10 (FIRE!) 17:45:33
24 이름 없음 (ysqakK6ghQ)
2024-09-10 (FIRE!) 17:56:04
우라하라가 호무라 참백총보고 시해의 형태는 다양하니까 그런건 전혀 이상한게 아니라고 하던 이유가 있었구나
25 이름 없음 (ysqakK6ghQ)
2024-09-10 (FIRE!) 18:16:15
쿠보만 알고있는 설정이 또
28 이름 없음 (d9ImurSH9M)
2024-09-11 (水) 00:35:56
이어장에선 역으로 비타들 탄생경위가 그레이 분신체 보고 참고해서 만들어진건 아니겠지...?
30 이름 없음 (d9ImurSH9M)
2024-09-11 (水) 01:31:04
미니 비타들은 여자 둘의 유전자를 섞어 만들었다거나, 외면은 성격 나쁜 쪽을 닮았는데 내면은 성격 좋은 쪽을 닮았다거나 하는 등 그레이랑 공통점이 심하게 많아서...
31 이름 없음 (d9ImurSH9M)
2024-09-11 (水) 01:49:29
K423은 시린+(키아나)카스라나고 그레이는 뫼비우스+(노엘)카스라나로 둘 다 클론인 하프 카스라나니까
44 이름 없음 (GnKW64YZB.)
2024-09-12 (거의 끝나감) 20:14:55
붕괴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라고 사이가 좋지않던 뫼비랑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짓을 하던 오토를 내버려두기는 커녕 정보를 넘겨주며 조력했을 정도니까
45 이름 없음 (c8GwlHogx.)
2024-09-12 (거의 끝나감) 20:30:54
뫼비가 집을 뛰쳐나와 인간을 진화시키고자 마음먹게 된 계기를 생각해 보면 말이야
46 이름 없음 (c8GwlHogx.)
2024-09-12 (거의 끝나감) 22:57:04
그러니 노엘은 현문명 죽음 지배 제약 침식을 먹고 최종보스가 되어야 한다
53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01:32:34
당장 멀쩡히 살아있는 뫼비가 자발적 은둔하고 있는 와중에 현재의 요르문간드도 그레이가 클라인 빼면 혼자서 약 1000년 동안 이끌고 일궈낸 단체인 만큼 어디까지나 힘으로 요르문간드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험으로써 주존자리에 있을 뿐이지 조직의 방향성같은건 전부 조카 의향대로 따라가지 않을까
54 이름 없음 (LQdMx.AwxM)
2024-09-13 (불탄다..!) 01:39:40
천년만에 봉인에서 풀려났더니 조카가 내심 성흔계획을 반대하게 되었다는거 알면 묘하게 기뻐할지도
55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01:46:17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과 같은 이유로 성흔계획에 편들어준 것이 고마우면서도
동시에 조카에게만큼은 자신이 짊어져야 할 책임을 나누고 싶어하지 않았을 테니
57 이름 없음 (A9e2c2YLu.)
2024-09-13 (불탄다..!) 02:01:16
안나 아울 아울여동생 레이븐 레이븐오빠 히메코 웬디 전부 그레이의 존재 덕분에 반반으로 생존이 가능해진데다 설령 히메코가 공백을 쓰지 않아서 키아나의 정신적 버팀목이 달리 없다 하더라도 그레이 본체가 나데코로 변장한채로 옆에서 계속 정신줄 붙잡게끔 이끌어주면 되니까
그러면서도 키아나한테 신뢰 얻었다 싶을때부턴 계속해서 율자로 있는게 싫다면 언제든지 율자코어 적출해서 민간인으로 돌아가서 아빠랑 재회할수 있다고 권유함으로써 끊임없이 키아나의 죄악감과 책임감과 자기희생정신을 자극할수 있고
58 이름 없음 (sw7BIN9jbc)
2024-09-13 (불탄다..!) 11:19:01
노다이스로 100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59 이름 없음 (0sMjNbjvL6)
2024-09-13 (불탄다..!) 11:22:47
그건 후반부 전개 돌입해야 겨우 밝혀질것 같아서
밝혀져도 반응할 만한 여유가 없을지도
일단 나데코=그레이서펜트라는 진실부터 드러나야 그레이=노엘 딸이라는 진실도 밝혀지니 마니 할 수 있을 테니까
60 이름 없음 (sw7BIN9jbc)
2024-09-13 (불탄다..!) 11:28:45
그건 아쉽네
노엘이 주최한 농구대회에서 져서 여장한 수처럼 개그 이벤트 보고 싶었다
61 이름 없음 (0sMjNbjvL6)
2024-09-13 (불탄다..!) 11:29:26
요르문간드의 양산형 간부(추정)가 알고보니 요르문간드 주존대리 겸 주존의 조카 겸 초대 주존의 딸?
62 이름 없음 (b4XhkSMrnE)
2024-09-13 (불탄다..!) 11:30:39
백이 되어줄 오토는 지장어혼 보여주면 알몸댄스 출테고
지뢰 밟아도 제대로 밟는셈ㅋㅋㅋ
65 이름 없음 (b4XhkSMrnE)
2024-09-13 (불탄다..!) 11:56:32
그레이가 가족력 하나는 최강이지ㅋㅋ
인류최강의 전사 삼촌, 인류최고의 두뇌 숙모, 인류최고의 지휘관 아빠, 인류최고의 생명공학자 엄마니까ㅋㅋㅋㅋㅋㅋ
67 이름 없음 (sw7BIN9jbc)
2024-09-13 (불탄다..!) 12:27:43
생각해보면 분신이라도 본체보다 약한거지 그레이 본인인건 마찬가지니까 뫼비우스나 케빈이나 그레이 분신을 죽이는 장면 목격하면 발작하는거 아니냐
68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12:32:19
그레이 본인은 어차피 자신은 죽을 각오를 진작 끝냈으니 분신 죽는건 신경안쓸테고 케빈도 그레이가 알아서 처리하겠지 생각하고 신경안쓸거임
근데 역으로 뫼비는 안다면 신경쓸수도 있을듯?
69 이름 없음 (PwNvscrjFc)
2024-09-13 (불탄다..!) 12:34:18
현시점 최소가 능상급일 그레이 본체가 나서면 리타도 반갈내버릴수 있을텐데 발작할게 뭐가있음
꼬우면 본체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신경안쓸듯
70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12:37:21
72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13:03:33
카렌 죽을때 붕괴수를 한주먹컷냈다는 묘사보면 대충 듀란달이랑 비슷하거나 근소아래 정도일걸?
74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13:17:33
유딱의 디아벨스타가 그 이상으로 레이븐이랑 닮은느낌
물론 디아벨스타 AA수가 적어서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레이븐이 원작에서 안 보여준 인공붕괴를 쓰게 된다면...
75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1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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寸ﾆ=|＿＿>---/:.:.:.:.ﾍニニニニ><ﾆ><ニニニニﾆ}
寸ﾆ><ﾆ≧si |＿_/ﾆﾑニﾆニ＞＜ニニニニニニ!:>､
寸ニﾆﾏニニﾆ>'ﾆﾆ><ニニニニニニニ>'ニﾆ>、
{ニニ.ﾏ＜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ﾆﾆム
흑마녀 디아벨스타(유희왕)
77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17:51:26
사쿠라 페이스에 전뇌세계의 치트급 관리AI니까 이보다 적합한건 없는 수준인데
79 이름 없음 (wvRAbChsQM)
2024-09-13 (불탄다..!) 19:37:09
82 이름 없음 (5zrcQMrako)
2024-09-13 (불탄다..!) 20:37:27
원작에선 현문명 들어서는 생존 영웅들이 아무도 접속을 안해서 현실의 케빈이 흑화했다는걸 기억체들도 아무도 몰랐는데 여기선 그레이가 대충 정황을 털어놔서 적어도 노엘이 미쳐버렸다는건 다들 알고 있을테고
그리고 현문명 침식이도 지장어혼 린+뫼박사님 특제 백신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니까 허무하게 끝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후반부 전개에서는 현실과 낙원이 일시적으로 겹쳐져서 기억체들도 현문명과 함께 전선에 나서게 될 듯한
84 이름 없음 (TrLpznJ/9o)
2024-09-14 (파란날) 14:12:36
뭔... 중심 이야기만 빨리 진행이 되고 디테일이 없어.
지금 7챕까지 했는데 보통 스토리가 뺵빽한 고목이라면 이건 매끈하고 긴 봉 느낌임
87 이름 없음 (TrLpznJ/9o)
2024-09-14 (파란날) 15:09:32
쿠쿠리아라는 년은 또 뭔데 갑자기 브룽냐가 식물인간이 됨?
키아나는 어차피 데이터라는거 알고 있었는데 왜 멘붕을 함?
18년전 천명에서 개발중이던 기계가 왜 네젠트로피에 있음?
반장은 왜 갑자기 이상한 슈트 입고 대주교 따까리짓을 함?
아무것도 모르겠다.
91 이름 없음 (qxgIDhcPs.)
2024-09-14 (파란날) 17:20:09
1. 본편 스토리 이전에 제3율자로 각성했다가 도로 봉인됨
2. 브로냐네 고아원 원장인데 지 애들 생체병기로 쓰려다 브로냐가 저항하려고 일부러 식물인간됨
3. 그당시 키아나는 정병 진행중이었기 때문
5. 반장은 5000살간 중국을 지키던 고대인인데 살다보니 힘이 점점 딸려서 대주교랑 주교 따까리짓하는 대신 중국 지켜주는 계약맺음
4번은 뭐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92 이름 없음 (qxgIDhcPs.)
2024-09-14 (파란날) 17:22:12
그렇지만 어장에선 후카는 모르지만 뒤에서 챙겨주는 누군가가 있으니 오토 평가가 변했으려나?
94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0:47:24
그리고 케빈 기억체가 자기 후손의 존재를 이미 알고있다는 것도 있음
원작 케빈은 기억체 쪽은 자기 후손의 존재여부를 부정했었거든
96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2:11:35
붕괴3와 스타레일의 콜라보..........?
왜 불안한 느낌이 들지.......?
98 이름 없음 (NhXjQet14k)
2024-09-14 (파란날) 22:23:47
카더라 썰이긴 하지만
그러면서 외전이 아니라 메인스에 포함된다 카더라 하고
99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2:29:57
PV 영상에서 보이는 엘리시아의 뒷모습이 너무 반가우면서도 두렵기 짝이 없군요
104 이름 없음 (T2ra/QpaFY)
2024-09-14 (파란날) 22:38:45
105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2:40:28
콜라보가 다음 버전인지 다다음 버전인지 모르겠네요
다음 버전이면 좋겠는데........ 일단 설정 풀리는걸 가급적 빠르게 보고싶다.....
107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2:44:45
파워 스케일 자체가 스타레일 쪽이 더 높아보여서 붕괴3 쪽 서사가 잡아먹히지 않을지 살짝 걱정이네요
매출도 스타레일 쪽이 압도적이니
108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2:49:36
찌라시로는 비타가 스파클로부터 무슨 영감을 받게 된다고 하던데
엘리는 나온다면 스타레일 쪽에만 나오고 붕3쪽에는 회상 처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110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2:58:35
이게 메인스 포함 콜라보라면, 어쩌면 붕스에선 이번 콜라보 계기로 태양계가 붕스에서도 관측되어서 붕스 pv에 나왔던 캐롤이라던지가 참전하게 될지도...?
111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2:58:46
설령 파워 스케일이 낮을지언정 '근본' 에 대한 예우는 언제나 옳단 말입니다
112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2:59:22
자고로 '신앙' 을 잃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법이며........!!
114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00:53
솔직히 그냥 케빈/칼파스같은 남캐들이나 붕스로 수출해줬으면 좋겠네요
붕괴3 유저도 붕스 유저도 모두 행복한 결말이 아닐지
117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04:57
돈을 뜯는 입장에서 뜯기는 입장이 된 것이 좀 슬프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조카 숫자가 얼마 없어서 지출이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19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07:28
붕괴3 스토리를 훑어보면서 새삼 느끼는거지만
오토는 붕괴3 초중반부의 그 매운 맛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20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3:09:08
조이스 보내버린것도 오토고 세실리아 보내버린것도 오토고 찐키아나 아비랑 생이별시킨것도 오토고
121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09:16
위의 붕괴3 입문 참치분께서도 지적한 부분이지만 초중반부 스토리는 정말 맥락도 없고 여러모로 개판이긴한데
하지만 그럼에도 취향맞는 사람에게는 깊이 몰입하게 만드는 매운 맛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반부쯤을 지나면서 그 매운 맛이 싸그리 사라져버렸죠
124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11:58
>>122 대략 메이의 그왜뱀까지?
쿠쿠리아의 테러, 후카의 배신, 2차 붕괴의 희생자들, 율등어 각성, 성흔계획, 메이의 요르문간드행 등등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만드는 전개의 도파민과 긴장감이 있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그게 싸그리 사라졌습니다
126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14:15
한마디로 말하면 긴장감이 없어요
위기가 별로 위기같지 않고 아군측이 당연히 이기겠지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꿈과 희망과 용기가 있으면 승리한다는 동화책을 읽는 기분이라고 해야할지
127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3:14:19
129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16:40
그나마 낙원에서는 영웅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정작 침식의 율자는 뭔가 악역스럽지 못했고
마지막까지 변수를 만들어주던 오토까지 사라지니까 그 이후로는 뭔가 좀......
그런 긴장감없는 스토리의 결정체가 최종장이었고
131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3:18:47
최종장이 보통은 비로소 여태까지 해온 노력이 보답받아야 하는 부분이니까 긴장감보다는 희망차야 하는 쪽이 보통인데
132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3:19:47
그오1부로 치면 노엘은 마신왕, 케빈은 인왕
133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21:39
>>131 정작 그 뽕이 안차서 문제입니다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데 계속해서 봐주는 케빈 vs 키메브 삼인방에서 뽕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ㅎㅎ........
고난을 겪고 위기를 이겨내야 뽕이 차는건데 그냥 구문명이 깔아놓은 비단길을 걸어가기만 하는 느낌?
134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3:23:58
그것도 그렇네요
그러니 여기선 구현문명 생물환경 닥치는대로 낙원에 집어넣는 낙원의 왕 노엘을 투입해야 마땅하겠군요
136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yy1Q4dW1Oo)
2024-09-14 (파란날) 23:25:42
지금 보고있는 1.5부도 그런 바른생활 동화책 읽는 느낌이라 좀 안타깝네요
아니 그래 너희들 사이좋은거 나쁘지않고 다 좋은데, 좀 더......... 입바른 말만 하지말고 좀 더 재미있게 전개해주면 안될까?
138 이름 없음 (TrLpznJ/9o)
2024-09-14 (파란날) 23:29:58
키아나가 환상속에 들어갔을 때 '저건 네젠트로피의 기갑이잖아!'라고 하는데
환상 세실리아가 '저건 천명에서 개발중인 기갑인데? 이야 저거면 발키리 없어도 되겠다' 라고 하는거
142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3:35:44
어장에선 그 이유가 구문명 노엘한테 탈탈 털려서 그렇게 된게 정배겠지?
143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3:37:39
케빈덕에 종언 프리패스하고
주역들이 죄다 자기들을 괴롭힌 흑막덕에 세계를 구해내는 전개
144 이름 없음 (v0.PstDUkg)
2024-09-14 (파란날) 23:44:37
145 이름 없음 (Ht2kwnwgZo)
2024-09-14 (파란날) 23:59:15
그럼 복희여와도 백화로 죽도록 패면 불로가 되는 게 아니었을까...?
146 이름 없음 (Q6XC3WPWTs)
2024-09-15 (내일 월요일) 02:22:50
원작에선 양자의 바다에 표류 상태였지만 여기선 그레이 눈에 띄어서 클라인 연구소에 끌려가 노예생활중이래도 이상하지 않은데
147 이름 없음 (Q6XC3WPWTs)
2024-09-15 (내일 월요일) 02:35:17
152 이름 없음 (tlEo36CUsE)
2024-09-15 (내일 월요일) 22:34:51
요컨데 메이는 제레 등과 같은 천연 성흔 각성자인데 메이 아빠가 메이가 어린시절에 성흔을 봉인시켜놔서 메이 본인은 본인 성흔인격을 인지하지도 못했다가 제3율자 강림때 붕괴 인격이 메이의 본래 인격이 아니라 봉인되어있던 성흔인격 쪽에 들어가는 바람에 성흔인격이 곧 율자인격인 것으로 되었다는 거죠?
그리고 그 성흔인격이 붕괴의 의지랑 같이 소멸하고 율자의 힘만을 본래 인격에게 넘겨서 더 이상 인류에 대한 적개심이나 붕괴 의지의 유혹 없이 자유롭게 힘을 다룰 수 있게 된 것이 원작 17챕부터의 율메이인거고
153 이름 없음 (tlEo36CUsE)
2024-09-15 (내일 월요일) 22:38:54
원작 17챕에서 율자인격이 본래인격보고 지금의 밥순이 인격인 너는 방어기제 인격 어쩌고하던건 진짜 이중인격이던게 아니라 요컨데 내숭떨고 있었다는걸 극단적으로 표현한 거고?
155 이름 없음 (Kj8gEg10ss)
2024-09-16 (모두 수고..) 00:03:06
그거는 걍 일종의 상징이지 그걸 실제로 쓰는날은 없을거임
당장 엘리 보고싶으면 낙원에 들어가겠지 그걸 쓸리가
157 이름 없음 (.vHl7VLtjw)
2024-09-16 (모두 수고..) 17:26:17
생초짜 시절부터 지휘에서 초천재라..
159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0:39:16
후 1.5부 스토리 정주행 완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길었다............
160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0:41:12
원래는 1.5부를 어장 본편에 고려할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거품세계가 스토리에 끼어들어버려서..........
하지만 정작 1.5부를 보고나니 뒤늦게 지금이라도 봐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61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0:43:19
>>157 정확합니다.
훈련도 경험도 없었던 처음부터 실적 100오버가 나와버린지라, 천명에서 어느정도 훈련까지 거친 현문명에서는 더더욱 다듬어진 상태니까요
163 이름 없음 (Kj8gEg10ss)
2024-09-16 (모두 수고..) 22:55:56
2부도 화성이 거품세계 겸 행성급 양자컴퓨터 속 데이터 세계라는 언급이 나와서 거품세계와 데이터 세계가 실제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게 됐죠
165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3:39:16
생각보다 1.5부 내용이 훨씬 깊게 파고든다고 해야할지
노엘이랑 엄청나게 연관이 깊은 내용이라 안봐뒀으면 큰일날뻔;;
166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3:39:49
그런고로 예정이 바뀌어 1.5부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여주시길 바랍니다
170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3: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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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 斧≠苹 苹≠笄 :i :| i ∨ / [ 비타의 대리AA는 프로토 멀린으로 낙점 ]
l i / .:: 廴__」 廴__」 l l l | |
ﾍ _ l | ｌ i: :l ￣￣ ' ￣￣/ / | / :| :| [ 비타랑 사 둘 중에서 어느 쪽을 프멀로 해야할지 고민했지만 ]
./∧ V/ } .八∧ l l: :l / / ' .: |: / イ l |
/∧ / /_ ヽ( ＼ . .::. ∨___ア __/ .／ノ /: ::|/: | |: /./ ./ [ 프멀의 뻔뻔한 분위기가 사보다는 비타쪽에 어울리네요 ]
./r '"ノ }＼ ヽ: :＼ ⌒7 /: : :/: : | |/ :｢}/
/┐( | . ∧ V: ::> ､＿ -=／ ／ ヽ:/: :/ ∧ / .l/ r ､
.V /:i:i:ヽ ┐. ∧ V: | rヽ ／ ／ ノ}: :/: :/ )／ ../ 〉 }
./〈 |:i:i:i:.､ _/ / ./ ∧ V:| }:i:i:i ／_ -= /)/イ八 / ⊂ﾆﾆ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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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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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ﾆﾏﾆﾆ从 .{ { i | .::::::::::::jｲ /
/ ＼ニニ∨ニﾆ 乂 _| | 〉:::::::::::;j／i.ｲ
./ ／ ﾏニﾆ∨ニﾆ､ | | / i [ 반대로 사의 대리AA는 모르간으로 결정했습니다 ]
./ ／ ∨ﾆニﾍニﾆ|＼| | - ､ / |
/／ .∨ニニ＼_ﾉ | | i [ 멸망한 고향에 집착한다는 공통점도 있고 ]
.／ .ハニニニﾆ| | ! .ｲ i
／ ＼ニニﾆj /! |＞。 ＿ ´ .| ∨ [ 냉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편하겠네요 ]
／ ／ ー=イ /∧ , / ', ∨
.／ ／ i | 〈/ ＼ ∨/{ー―‐./^〉 ', ∨ [ 어째 FGO쪽 AA가 늘어나기만 한다........ ]
／ i : | ＼ ＼ ∨乂:::::::/ / ＼ i i
／ .i : _..＞''"´￣￣ ＼ ∨:::::::/_ム--､＿＼ﾄ､ |
／ i /´ ヽ i ヽﾊ }ニア､_)＜） } ＼＼ ＼ |
イ i i } |', ／j/､ｰ' ./--＞_ﾉ､＿＼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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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ﾆ!
181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3:55:04
그나저나 1.5부 스토리를 정주행하면서
홀로 방주를 타고 여행을 하던 그리세오가, 외로움을 버티지 못하고 자신의 의식을 분리한 '마빈(기사님)' 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183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Jf8/Ue3C6)
2024-09-16 (모두 수고..) 23:56:22
그리세오가 마빈을 두고 '나의 회색' 이라고 말하는 부분을 보고 좀 벙쪘습니다
이 어장에서는 그레이가 그리세오랑 같이 있을테니, 고독 때문에 마빈이라는 분신을 만들 필요도 없단 말이죠;;
단순한 우연의 일치지만 좀 재밌네요
187 이름 없음 (jpNvq5uiLc)
2024-09-17 (FIRE!) 00:04:32
그레이-그리세오/카렌-야에 사쿠라
붕괴 세계에서 북극곰에게 생존권은 없다
(아무말)
188 이름 없음 (Zb4XAhXECA)
2024-09-17 (FIRE!) 00:05:36
그리세오랑 몇만년이나 함께해온 기억들을 계승도 못하는건데
189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cspEDuLF1o)
2024-09-17 (FIRE!) 00:09:02
>>187 붕괴3에서는 새삼스러운 일이군요
이성애자는 모두 죽거나 갈라지고 동성애자만이 살아남는 세계관입니다
192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cspEDuLF1o)
2024-09-17 (FIRE!) 00:16:21
히메코가 죽은 이유는 이성애자였기 때문이고
세실리아가 죽은 이유도 이성애자였기 때문이고
케빈과 MEI가 죽은 이유도 모두 이성애자였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206 이름 없음 (JI6d8bsJq6)
2024-09-17 (FIRE!) 01:10:00
이제보니 여기서 웰트가 2차붕괴의 피해자가 수백만이라 했던것도 그레이가 개입했다는 복선이었구나
원래는 수천만 단위의 피해자였는데 그레이가 개입해서 1할로 줄어든게 수백만이었던 거고
208 이름 없음 (Zb4XAhXECA)
2024-09-17 (FIRE!) 01:16:21
어장 초기부터 그레이의 등장은 예견되었다는 신의 복선 ㅋㅋㅋㅋㅋㅋㅋ
실수가 정합성을 가지게 되었네
209 이름 없음 (9hUTuLF5OE)
2024-09-17 (FIRE!) 02:11:27
노말젠이 애먹을것 같아서 분리되기 전까진 방치했을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