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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망령◆h8Wq4lbSKM
(mvVsGeP4xw)
2024-08-30 (불탄다..!) 0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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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N7wkWl8-SQWDHSYr2nCZbKN4THadMZpzwdXTsswraY/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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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문 세계관의 아방가르드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아예 일치한단 의미는 아님.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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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431 참고
5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464
52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533
53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536
54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545
55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546
56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547
57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662
58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663
59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664
60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1009
257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38:02
그러고보니 이타치는... 꿈이 있을까?(고민)
258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38:16
이건 PL도 진짜 모르겠네.. 없을까..
259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39:25
우리가 해온 일은
악도 아니고
선도 아니고
무리도 아니고
무의미도 아니고
무엇보다 무가치한게 아니었지.
설령 반짝거리지는 않아도
청춘을 한거야.
그리고 먼지를 살며시 닦아내면
청춘이란 다시 반짝이는것이야
260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41:04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니까
불행한 기억은
넘어설 수 없다면 잊어버리는거야.
그러면 언젠가 분명, 다시 넘어설 기회는 주어지는거고
영원히 안고살며 고통받는것이 제일 나쁜 일이니까.
261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41:42
오에이의 말.. 분명 좋은 말인데..
목숨걸고 죽고 죽이기를 너무 많이 해서... 뭔가 잘 안 받아들여져 호에엑
262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41:50
뭐 요는 그거야
꿈도 꾸고
사랑하기에도 바쁜 오에이씨는
침울해있을시간도 없다는거지
263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41:59
일상이라면 좋은 말인데 ㅋㅋㅋㅋㅋㅋㅋ
264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42:17
>>262
과-연
이건 다른 의미로 무지 멘탈 강해
265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42:30
그래도 행복해지는거야
내 행복이 최우선이니까
266
티르
(NxVeEK4Xoc)
2024-09-03 (FIRE!) 00:42:46
>>259 >>260 @티르가 듣었다면
"......그렇게 말로 해결이 되었다면"
"다 좋았건만....이런걸 청춘이라고 하는게 참..."
"..........그래도 헛된게 아니었군"
267
아마미야 렌
(67IlDF/KTo)
2024-09-03 (FIRE!) 00:42:47
>>262 렌 입장에선 심히 공감되는 말
꿈은... 잘 모르겠고
일단 사랑하는 이와 일상을 살고 싶은 렌 입장에선
꺽여있는 것은 절대 용납되지 않으니까요
268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순청)
(.6GxEBN9Aw)
2024-09-03 (FIRE!) 00:43:44
어느 한 여름밤의 꿈
가을처럼 결실을 맺고
살 찢어지는 겨울날에 떨어져서
회고하면 좋았다고 추억하는, 푸르른 봄(아무말)
269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43:57
>>266
"해결따위 못해.
성격문제는 평생을 가도 못고치니까~
그치만, 그대로 행복해지면 되는거잖아?"
270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44:28
이타치가 저걸 직접 듣는다면.
"음.... 그런가. 좋은 말이군. 그래, 앞으로도 힘내자고."
@잘 모름
이타치는 뭔가, 사고방식이 조금 달라서 저걸 못 받아들일거야
티를 안 내려고 하면서 응원은 해 주지만.
271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45:06
오에이는 바람처럼 전부 스쳐지나가도록 하는 타입이라면
이타치는 전부 삼키고서 걸어가는 타입이고..
272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45:27
오에이가 꾸준히
아무리 소중한 친구도
아무리 끔찍한 기억도
아무리 행복한 추억도 결국 잊혀진다고 말하는 이유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더 소중한것들이 생길것이고
양 손에 다 들 수 없다면
결국 무언가는 두고가야하니까
273
티르
(NxVeEK4Xoc)
2024-09-03 (FIRE!) 00:45:39
>>266 ".....너는 이해 못할거야"
"아니 사람은 자신만 이해할수있으니까 그저...관점이 다른거야"
"너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거지 난 그 반대라서"
274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순청)
(.6GxEBN9Aw)
2024-09-03 (FIRE!) 00:46:29
>>272 이거 아마 빌도 궤는 같은 생각 일텐데
정작 말하고 행동하고 다른게 빌이야(?)
275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47:59
>>274
잊어야지 하고 말만은 하지만 못 잊는!
276
아마미야 렌
(67IlDF/KTo)
2024-09-03 (FIRE!) 00:48:01
>>272 이해 못하지는 않지만
인간이란건 물건이 아니고
결국 서로가 서로 걷는 길이 있고
언젠가 교차도 하고 만나고 해어지고도 생길거라 보는 중
잊는 것도 떠올리는 것도, 사람의 모습이니까요
277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48:04
>>273
"딱히 충고하려는것도, 설득하려는것도 아냐~
그치만. 괴롭다고 버티고만 있는건.
죽어있는거랑 같은거잖아?"
278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49:31
베르단디 프로젝트가 여럿 마음 죽였어..
279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49:36
>>276
작년의 오에이라면 딱히 그러려나~ 정도로 넘어갔겠지만
지금의 오에이라면 렌의 말도 수용하겠지
골은 아직 멀고 먼데
이미 죽을때까지 있고싶은 장소에 있는 기분이 드니까
280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50:43
근데 오에이가 저 말을 공개적으로 하면
애들이 다들 '너.. 우린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었던거야?' 하니까 말 못하고 있었지.
특히 아야라던가
281
아마미야 렌
(67IlDF/KTo)
2024-09-03 (FIRE!) 00:51:33
>>278 우습게도 딱히 마음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렌이
베르단디 끼고나서 가장 인간적인 면이 생겨버리게 된게 아이러니 하죠
여러 명의 마음을 죽이고 소수의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게 된ry)
282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52:24
>>280 이거 재미있겠다. 해보자(???)
283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52:36
>>280
몇번 했자너?
284
티르
(NxVeEK4Xoc)
2024-09-03 (FIRE!) 00:52:38
>>277 "아는게 버티는것 그것뿐이었고 한번 허리 썰려서 죽다 살아났다고 말했다 해도 미친새끼 받는 취급에"
"죽어간다는걸 생생하게 느끼면서 각성했는데 잊는다는건 오히려 힘들지 한순간 좋아서 숨쉴수있던 것뿐"
"....그저 산것도 죽은것도 모르겠다"
285
아마미야 렌
(67IlDF/KTo)
2024-09-03 (FIRE!) 00:52:40
렌은 저 말 듣고
하지만 미래 일이고 지금은 지금이라면서
미래보단 현재와 지금의 인연을 마음에 깊게 받아들여보라고... 하진 않을 듯
렌은 귀찮아서 말 안할거 같다(?)
286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53:03
>>283
실제로 작중에서 오에이가 했었던가..?(갸웃)
287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53:29
PL님이 말하는건 자주 들었지만.
288
아마미야 렌
(67IlDF/KTo)
2024-09-03 (FIRE!) 00:54:22
말은 한 기억은 기억이 안나지만
저러한 생각의 묘사는 나름 했던거 같아요
말은 안 했지만, 그러한 느낌의 RP는 나름 있었다
289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55:05
말로 안 하고 행동 정도는 적당히 하셨지요.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자 정도로.
그 정도는 다들 괜찮게 받아들일거야.
290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55:24
>>284
"헤에~ 뭐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그런 말?
딱히 상관없잖아,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해도. 미쳐있는정도가 딱 좋은 세상인걸.
그치만 뭐, 그정도로 우직하게 살려고하고있는건데.
100% 살아있는거잖아? 이렇게 팔팔한 시체는 좀비취급 못받는다구?"
291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55:59
>>289
말로도 뭐
빌이 옥상에서 고백박을때
대놓고 했는뎅
292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56:39
>>291
호엥.
좀 어감이 달랐던가....?
293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57:42
여기서 너희랑싸우고
무언가 잘못되서 너희를 죽인다면
못해도 10년은 고통속에 살지도 몰라.
하지만, 그것도 언젠가 잊혀지겠지
이런 뉘앙스?
294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58:09
그 뒤에 온천때라던가는
딱히 그런말 할 장면도 없었고
295
토미타케 아야(2학년-찰나/냉정)
(WVGIoGXZyg)
2024-09-03 (FIRE!) 00:58:21
>>291 직설적으로 말했으면 아야 발작버튼 바로 기폭이었을텐데...? 혹시 빌보고 고백하라고 떠밀때랑 착각한 거 아님? 옥상 씬에선 내가 있었어서 거기에 반응을 안 했을 것 같지가 않은데
296
티르
(NxVeEK4Xoc)
2024-09-03 (FIRE!) 00:58:39
>>290 "..." @답을 하지 않고 조용히 떠난다
@상극이라고 확실히 느꼈으니까
297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0:58:57
>>293 >>295
기폭버튼같은데.. 그렇지요?
찾는중 찾는중..
298
아마미야 렌
(67IlDF/KTo)
2024-09-03 (FIRE!) 00:59:13
렌은 여러모로 미래보단 현재의 집중하려는 성향이 강한 편
오에이가 저리 미래에 저럴거다 같은 말 하는거
할 수야 있긴한데, 왜 굳이 그걸 말하지라는 생각할거에요
그래서 드라이브에 갔을 때, 작동 안한다 광매사가 말했을 때
가장 먼저 기계에 의존하거나 미래에 사로잡힌다 같은 얘기 했던거고요
299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0:59:56
>>295
거기서 발작버튼 눌릴뻔했다가
그러니 아야는 여기서 돌아가줬으면 좋겠어
소중하거든
이런 말로 넘어갔었음
300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1:00:23
anchor>1597049281>908
이거 같네.
301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1:00:44
그때 한 80%는 눌렀지
지금 아야였으면 터졌다
그때 아야는 정신건강했던때?라?
302
토미타케 아야(2학년-찰나/냉정)
(WVGIoGXZyg)
2024-09-03 (FIRE!) 01:01:05
>>299 아 그랬었지 ㅇㅇ 기억난다
303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1:01:05
저 어장에서 그나마 제일 뉘앙스 비슷하고 위험한게 저거
저 정도라면 어떻게든 커버 가능한 레벨이라 커버했고.
304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1:01:37
>>300
그건
좀 나중
옥상에서 빌이 고백박는거 지켜볼때 말하는겨
305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1:02:50
근데 이게
잊는다는게 아예 기억에서 사라진다는게 아니니까?
언젠가 이 모는 일들도
그때 그 사진을 돌아보고
아 이런일도 있었던가
정도로 풍화된다는거지
306
OA
(s695PJQEgY)
2024-09-03 (FIRE!) 01:03:45
아리스랑도 비슷한 토크 했었고
망각을 긍정하는 오에이랑
망각을 두려워하는 아리스였지
307
이타치(3학년)
(CxkJry4qQo)
2024-09-03 (FIRE!) 01:03:54
anchor>159704928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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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1597049281>803
anchor>1597049281>815
anchor>1597049281>819
대충 요거니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281/759/850
정도로 보면 될듯?
이 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