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다이스:] 리얼에게 배신당한 어장주의 자유 잡담판 803편 : 앵커판

0 사체◆HU365l1CT. (YmEPrWKUuk)

2024-08-25 (내일 월요일) 09: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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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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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살루사송어◆.YtRsmr5Qc (TGqjvldYnE)

2024-08-26 (모두 수고..) 09:46:02

글고보니 문명2로 1984 찍던 양반은 어케 됐다드라

391 사월◆Ww9Me2u6TE (INVI.e4nx2)

2024-08-26 (모두 수고..) 09:47:03

독일과 나치를 없애려 해도 그 나치즘이 성립되는 기반인 증오는 더 강렬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할까..

392 이름 없음 (0svri2BP0I)

2024-08-26 (모두 수고..) 09:47:10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5천년동안 부대 이름하고가 남아서 유지된 창병부대(...)면 전차 이길수 있지 않나 싶기도.

393 사월◆Ww9Me2u6TE (INVI.e4nx2)

2024-08-26 (모두 수고..) 09:47:49

자국을 공산주의에서 근본주의로 바꾸는 방법으로 균형을 깨고 세계정복 성공했던듯

394 살루사송어◆.YtRsmr5Qc (TGqjvldYnE)

2024-08-26 (모두 수고..) 09:51:11

>>392 창병(대전차포)

395 수면부족◆CSZ6G0yP9Q (Yr5j4vYVK2)

2024-08-26 (모두 수고..) 09:56:26

뭐 이 전쟁의 경우 사실 승전보다는 그 뒷처리가 더 문제긴 하죠
독일어권 전체의 문제로 번진 이상 대응이 강해지면 강해지지 약해질 수 없다는 게 문제일뿐

396 수면부족◆CSZ6G0yP9Q (Yr5j4vYVK2)

2024-08-26 (모두 수고..) 09:57:40

베르사유 조약같은 경우가 없도록 완전히 박살 내겠다가 연합군의 총의인거고요.

397 수면부족◆CSZ6G0yP9Q (Yr5j4vYVK2)

2024-08-26 (모두 수고..) 09:59:18

원한을 가져도 힘을 쓸 수 없게 만들어주겠다는 것

398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0:00:14

그래서 가장 큰 차이가 뭐냐면

독일이 유럽 문명의 새로운 선구자이고

유럽이 문명의 중심이던 현실 모더니즘과

달리, 삼대열강이 문명의 중심이 되고

그 외 지역이 변방으로 밀려났죠

이번 전쟁으로 오대열강이 된거고

399 창공의 갈망자◆Y1pxJ9UMIg (zeUrZ6SHcE)

2024-08-26 (모두 수고..) 10:02:21

오... 대...? 아 미국?

400 이름 없음 (Ns8wYcDxYM)

2024-08-26 (모두 수고..) 10:04:49

오오 스팀펑크 갬성 오진다

401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0:06:10

독일 문제에 있어 가장 큰 문제가

사실 그겁니다..

연좌제를 피할 방법이 없다는 거죠

402 악령◆b6ZnKmR8qc (t7RF2lpTN2)

2024-08-26 (모두 수고..) 10:07:36

여기 독일은 OTL독일과 달리 소수의 나치 반대자들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403 에스라◆aH/XhimeAc (8O1m6/F/d.)

2024-08-26 (모두 수고..) 10:09:02

학살을 정의로운 일이라고 믿고 진행하는 놈들은 좀 쳐맞아도 된다(진지)

404 사월◆Ww9Me2u6TE (INVI.e4nx2)

2024-08-26 (모두 수고..) 10:09:27

19연쇄냐고.. 빠요엔..

405 에스라◆aH/XhimeAc (8O1m6/F/d.)

2024-08-26 (모두 수고..) 10:09:38

슬라브 계통은 희생자가 크게 줄었어도 유대인-집시 등은 여전할테고

406 용거북◆1zETqzDoVI (efI5l7dBmQ)

2024-08-26 (모두 수고..) 10:11:15

조각조각 갈라놓는 것은 상관 없는 데
전후 모겐소는 영......

407 악령◆b6ZnKmR8qc (t7RF2lpTN2)

2024-08-26 (모두 수고..) 10:11:48

여긴 쉰들러 리스트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은 세계니까..

408 이름 없음 (x9qJVZnPy.)

2024-08-26 (모두 수고..) 10:25:33

쉰들러? 자기돈 낭지한 멍청한 사업가 아님?

409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0:26:31

나는 사실 여기까지 할 생각은 없었다 ㄹㅇ

410 악령◆b6ZnKmR8qc (t7RF2lpTN2)

2024-08-26 (모두 수고..) 10:28:36

>>409
모겐소 플랜은 검머소 때도 안 돌린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기서는 꼭 돌려야 될 정도로 다갓이 상황을 만들어서..

411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0:46:52

사실 뭐

검머소 때는 모겐소 플랜보다 더 심각했으니까요

대신 그렇게 때려부수고 나서는 인구가 회복할 여지를

준건데

지금은 때려부수는 건 때려부수는 거고

인구 회복도 인위적으로 저감 조치 때려버리겠다는 거라

412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0:50:13

오늘은 패튼튼이랑 브래들리를 굴려볼까

이 양반들 소련 이민 왔을 거 같으니까

413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0:55:03

1시 ㅊㅋ-

414 창공의 갈망자◆Y1pxJ9UMIg (zeUrZ6SHcE)

2024-08-26 (모두 수고..) 10:55:52

오우-

415 악령◆b6ZnKmR8qc (t7RF2lpTN2)

2024-08-26 (모두 수고..) 10:57:10

손

416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qWRqFXSYyk)

2024-08-26 (모두 수고..) 11:20:15

학회로 부산가는 중

417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1:27:28

스아시일

사실 이게 약간 엉뚱(?)하게

프랑스까지 개박살날 각이 서니까

참치들이 좀 거부반응이 세진 것 같긴 하네요

아니 근데 상황이 웃기게 돌아가가지고 이게(쓴웃음)

418 창공의 갈망자◆Y1pxJ9UMIg (eC892fXtB2)

2024-08-26 (모두 수고..) 11:29:00

일단 난 거부반응 없음. 바게트 놈은 외부에서 볼 때 적극적 부역자니까.

419 창공의 갈망자◆Y1pxJ9UMIg (eC892fXtB2)

2024-08-26 (모두 수고..) 11:31:02

솔직히 거기 전개된 한영군이 더욱 걱정이지 다른 건 없고.

420 악령◆b6ZnKmR8qc (t7RF2lpTN2)

2024-08-26 (모두 수고..) 11:31:29

프랑스를 개박살 내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전후에
자칫하면 여기 판 베트남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애기 때문에....

421 사월◆Ww9Me2u6TE (INVI.e4nx2)

2024-08-26 (모두 수고..) 11:34:52

프혁 부정 각을 생각해서 그만

422 수면부족◆CSZ6G0yP9Q (Yr5j4vYVK2)

2024-08-26 (모두 수고..) 11:37:03

사실 프혁이 유명하지만서도 프랑스만 혁명을 한 건 아니거든요.
영국도 혁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세계선에서는 대한도 혁명을 했을 테고요.
프혁의 부정이라는 관점보다는 프혁의 지분이 줄어들겠죠

423 창공의 갈망자◆Y1pxJ9UMIg (eC892fXtB2)

2024-08-26 (모두 수고..) 11:37:59

그런데 윈스턴 처칠 대리 aa가 지금 식극의 소마의 에리나임...?

424 수면부족◆CSZ6G0yP9Q (Yr5j4vYVK2)

2024-08-26 (모두 수고..) 11:39:10

일단 21세기 시선으로 20세기 모더니즘 마인드로 벌어지는 일들이 잔인해 보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아무래도 다이스물이기 때문에 해설과 설명 위주지 이야기 위주가 아니니까요.
대역소설이면 독일에 사는 한스든 프랑스에 사는 루이든 소시민의 시선에서 당대 사회적 분위기는 간접적으로 체험하겠지만
다이스물에서는 그런게 아니니까요~

425 사월◆Ww9Me2u6TE (INVI.e4nx2)

2024-08-26 (모두 수고..) 11:39:53

뭐 프랑스가 스스로 프혁을 저버린건 맞지만 그것과 아예 그 파급이라거나 그런 것 같은 것을 대외적으로 부정당하는 것은 차이가 크니까

426 창공의 갈망자◆Y1pxJ9UMIg (eC892fXtB2)

2024-08-26 (모두 수고..) 11:40:40

프혁과 동등한 혁명이 여럿 여기는 있을 뿐이야.

427 이름 없음 (0svri2BP0I)

2024-08-26 (모두 수고..) 11:41:41

당장 대한하고 소련이 프혁 부정을 어떻게 해요.(......)

428 이름 없음 (0svri2BP0I)

2024-08-26 (모두 수고..) 11:41:54

특히 소련

429 수면부족◆CSZ6G0yP9Q (Yr5j4vYVK2)

2024-08-26 (모두 수고..) 11:43:53

사실 뭐 베트남전 까지 갈 일인가 싶긴 합니다.
어차피 여기 유럽에 마셜플랜은 없을 테니까요.

430 악령◆b6ZnKmR8qc (kPJLKN6dCw)

2024-08-26 (모두 수고..) 11:45:17

>>429
그럼 다행이네요. 광어님 예상을 보고 참 걱정이
많았어요.

431 에스라◆aH/XhimeAc (8O1m6/F/d.)

2024-08-26 (모두 수고..) 11:51:55

프랑스 조지건 독일 조지건 별 생각 없는 1인

피에는 피로 돌려받는게 정석 아님?

432 에스라◆aH/XhimeAc (8O1m6/F/d.)

2024-08-26 (모두 수고..) 11:52:40

여기 프랑스도 영국 제쳐보겠다며 개지랄하면서 얼마나 많은 인명을 갈아넣었을지 감이 오고

433 에스라◆aH/XhimeAc (8O1m6/F/d.)

2024-08-26 (모두 수고..) 11:53:20

파리를 위해서 식민지와 나머지 프랑스 전체를 갈아넣는 판이았을테거

그정도쯤 되니까 프랑스가 낙지 부역하고 있제

434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1:53:52

사실 무한 베트남전 보다는

모더니즘적인 테러리즘의 연속에 가깝습니다

이 세계에서의 전후 처리는 정확하게

유럽의 파괴 이전에

유럽의 "유기"혹은 "봉쇄"에 가까워요

435 매너티◆5cxs25tCkU (V/TkdWN6dk)

2024-08-26 (모두 수고..) 11:53:58

여기 프랑스는 개객기 맞지 않아요?

436 에스라◆aH/XhimeAc (8O1m6/F/d.)

2024-08-26 (모두 수고..) 11:54:46

아무리 봐도 서유럽의 부흥을 위해 독일과 손잡고 영국 뒤통수쳤는데 실패힌 꼴 아닌가여

437 에스라◆aH/XhimeAc (8O1m6/F/d.)

2024-08-26 (모두 수고..) 11:55:03

여긴 됭케르크가 없었으니까

438 매너티◆5cxs25tCkU (V/TkdWN6dk)

2024-08-26 (모두 수고..) 11:55:11

농촌 파괴도 산속으로 기어들어간 빨치산에 대한 구역봉쇄 감각으로 빠개고있는거같던데.

439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1:57:41

이 세계에서 유럽이 산업화할수 있었던 이유는

영국이 기계를 팔았기 때문이고

이제 스스로 그 기계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들이

1880년대를 기점으로 태어난 거에요

그게 2차 산업화입니다

그런데 전후 체제에서는 영국이 굳이

다시 기계를 팔아주지 않을 거고

체코와 독일 프랑스는 인프라가 무너졌죠

440 사체◆HU365l1CT. (/OAKnYgh86)

2024-08-26 (모두 수고..) 12:00:09

전쟁으로 시설은 파괴되고

인프라는 무너지고 있으며

기계는 녹슬고 있죠

스웨덴은 소련 위주 수출 경제로

경제구조가 개조당할 거고

영국은 인도 중심으로 경제정책이 개편될 겁니다

이탈리아는....... 좀 애매한데 굳이 이 친구도 유럽에

목메지 않는 방법은 넘치죠

전후 복구가 없다는 건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