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881>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349 :: 1001

이름 없음

2024-08-19 14:50:37 - 2024-08-21 16:53:32

0 이름 없음 (Nll8ZDncRI)

2024-08-19 (모두 수고..) 14: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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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일은 끝이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날들을 세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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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어장 목록

- 원작이 집을 나간 명일방주 역극의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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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anchor>1597032145>100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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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839 (348)

716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11:53

흐에에

717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12:13

제자야 내가 물 위를 걸어야 믿겠느냐?

718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12:53

>>712 @줍줍 꼬옥쓰담

719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13:29

>>706 타인의 봄을 모으기에 캄란은 차갑고도 서늘하지만

그 대신 기사의 마음은 조금이나마 녹아내렸을지도 몰라!

720 이름 없음 (TTSmSzjozA)

2024-08-20 (FIRE!) 23:14:21

로붕햇...

721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14:50

그렇다면 다행이겠네

냐아

722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16:05

간단히 말해서

그렇게 될 거라고 진심으로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느낌인감

723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16:35

물론

정신이 육체 초월하는 속도를 낼 정도면

몇백년 수련이긴 하겠다만(?) 그건 넘어가서


수명의 제약도 없고

늙지도 않고

자신의 사고를 쪼개는 것도 가능하고

신체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말 그대로 살아있는 개념


막 그런 놈들이 세상 지킨다고 돌아다니는

그런 세계관이 떠오른것임(?)

724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17:26

>>720 @아즈파전 우물우물

>>722 그러-하다

스킬트리 개념으로 떠올린것도 있고

들어보쉴?

725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18:05

호에에ㅔ


두렵다

냥냥 (끄덕

726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18:12

얘네 선풍기 틀고 자면 죽겠는데부터 떠올린 내가 미워 (?)

>>724 ㄱㄱ

727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19:23

>>721 사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기사님

공략하려고 밑밥까는 거 맞음

@??

728 이름 없음 (TTSmSzjozA)

2024-08-20 (FIRE!) 23:19:35

anchor>1597050881>724

해이이 때지

729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20:30

대애충

모든 것의 기본기 라고 할 수 있는게 2개가 있음


내면의 관조

그리고

오롯한 나


인데

730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21:57

>>727 댓체



호에

오롯한 나

731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26:00

오롯한 나는

모든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라 하여


인간이 별의 중력에 구속받는 존재라 하면

그것들은 그러한 중력의 구속마저 자신의 관점대로 멋대로 비틀어버림.


자신의 발이 닿는 곳은 바닥이다.

모든 물체는 바닥으로 당기는 힘을 받으니까

내가 어디든 발을 딛을 수 있다면

그 자리에 서있을 수 있다.


라는 폭론을 휘둘러 벽, 천장, 기타 등등 어디든 멀쩡하게 서있을 수 있음.

이게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 중 하나.

세상에 내가 이끌리는게 아니라

내가 세상을 이끄는 가장 처음의 발걸음.

732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27:20

C-MOON...!

@??

733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27:22

호에

냐아ㅏ

734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28:13

이 기본기의 정상에 달하면

허공답보도 아무 문제없이 가능해질 정도로

뭐든 자기 발밑에 둘 수 있다(?)

735 이름 없음 (TTSmSzjozA)

2024-08-20 (FIRE!) 23:29:12

로붕답보 해줘어

736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29:26

>>732 코이츠wwwww

737 신창섭 (LUFx84EaNo)

2024-08-20 (FIRE!) 23:29:35

"물리법칙의 정상화"

를 한다는 인식

738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29:45

>>735 난 신이 아니라서 모탐.....(?)

739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30:04

>>737 아 씹ㅋㅋㅋㅋㅋㅋ

틀린말이 아니라서 개웃기네

740 신창섭 (LUFx84EaNo)

2024-08-20 (FIRE!) 23:31:22

물리학 크악 18

바로 발걸음 정상화

인식 돌리기 들어가는 신창섭~

741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33:00

암튼 그러한 이 스킬 트리를 타게되면

그 다음의 루트는 2가지가 나온더.



자신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경량화

자신의 무개를 무겁게 하는 중량화


경량화 쪽으로 루트를 타면

자신을 구속하는 세상의 법칙으로부터 점차 도망쳐나가고

중량화 쪽으로 루트를 타면

세상을 자신의 법칙으로 구속해버리기 시작하는데

무투파면 둘 다 잘 할 줄 알아야 함(?)

742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33:53

뭔가 철저하게 인식에 영향을 받으니까

환각계 기술이 카운터가 될 듯한 느낌

743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34:25

둥실둥실

744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3:34:49

>>743 (올라타기)

745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36:17

>>742 대비책이.....

있다!(?)


내면의 관조 쪽 심화에 나오는데

그 경우 자신의 사고를 분할해서

표층에 파고든 환각계 영향을

심층의 자신과 일일해 대조해서 환각 영향 받은 부분 다 뜯어버리고 재조립함


물론 숙련자나 가능하지 초보자 따위는 저항 불가능한거 맞고(?)

746 신창섭 (LUFx84EaNo)

2024-08-20 (FIRE!) 23:37:31

>>745

그냥 "데카르트" 해버리면 되는 거 아님?(?)

747 신창섭 (LUFx84EaNo)

2024-08-20 (FIRE!) 23:38:06

어 형이야~

형은 이게 팩트인지 확신 못하겠어 못믿어~

@?

748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38:07

이자식

백업 남겨두고 무결성 검사 해버리는 거냐고~

@?

749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39:30

개웃기네 데카르트는wwwwwww

750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40:33

으앙 (철푸덕

751 릴리아(폰)◆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3:41:18

>>750 (줍줍

752 (먹힘) (TTSmSzjozA)

2024-08-20 (FIRE!) 23:43:02

anchor>1597050881>738

힝...

그럼 할 수 있는거 해줘(?)

753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43:45

(주워짐

754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46:19

암튼

관조로 넘어가보자면


관조 자체는 별거 아님

그냥 자기 자신에 대한 탐구

내면에서의 자기에 대한 인식 정도일 뿐이니까


단지 가장 건강하고 튼튼하던 자신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자기 몸의 상처가 다 낫고 빠진 이빨이 다시 생겨나는 등

자신을 인식하는게 뚜렷할수록 초고속 재생을 얻는거랑 다름없는 부분은 넘어가서.


관조를 통해 마음에 자신의 형상을 확실하게 새겨넣는다면

반대로......

스스로의 인식을 비틀면

자신의 형상 이라는 것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755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46:31

대충 중량화 보고 천마군림보 상상해벌임... (?)

756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46:31

>>752 @우물우물

757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47:48

>>755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8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49:14

근데 생각보다 되게 무협적인 느낌이 나긴 한다

심법과 깨달음적인 부분에서 조금 비슷해서 근가

759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51:36

무협무협

잘 몰루

760 (먹힘) (TTSmSzjozA)

2024-08-20 (FIRE!) 23:52:40

>>756 크아아악 왜 먹는거 밖에 못함
@듀ㅔ짓

761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52:50

그래도 냥



마음에 드는군

762 릴리아(폰)◆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3:53:04

(창천 안고 양반다리한 무릎위에 놓기

763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53:05

유사 에고 같아서 (?)

764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53:2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765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54:22

후엥 (무릎에 놓아져서 고롱고롱

냐냨 (두발로 서서 옷 꾹꾹이

766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3:54:39

(팡팡해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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