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
(Nll8ZDncRI)
2024-08-19 (모두 수고..) 14:50:37
_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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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일은 끝이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날들을 세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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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어장 목록
- 원작이 집을 나간 명일방주 역극의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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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711 (34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839 (348)
665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36:25
그 봄...
흐냐
차가운 겨울을 기억합니다.
666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36:53
눈사람 아리수
루돌프 아리수
쿠마쿠마 아리수
667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2:37:37
"아리스입니다."
@?!
668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2:37:42
창처어어언
669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39:18
>>665 @쓰다다담
하로로-
670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39:38
냐아ㅏ
세상이 추운 겨울이라면
친애하던 그 사람이 죽은것도 당연했다
이토록 차가운 겨울에
봄의 씨앗은 금새 얼어붙어 죽고 말터이니
그러니 이 겨울땅에, 가장 시린 겨울이 되고자 했다.
눈과 얼음으로 세상을 하얗게 표백하고, 물들여서는
감히 누구도 이 겨울에 버텨낼 수 없도록
671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41:42
@착석
672
이름 없음
(lErxwT7St2)
2024-08-20 (FIRE!) 22:42:07
헉...
@로붕이도 눈사람에 넣기(?)
673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42:15
너희의 마음은 모두 따스한 봄일터이니...
...내 마음은 그 봄을 죽이는 겨울일지어다
674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2:44:03
호애애애
675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44:12
>>672 @동사한채로 발견(?)
676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2:44:23
하지만
겨울 후에 봄이 오지 봄 이후에 겨울이 오진 않는법
677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44:27
>>673 에 고 발 현
678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44:30
성해공명 - 동파계승冬壩界昇
679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45:11
그리고 어느, 무더운 여름에
얼어죽은 시체가 전장에 셀수도 없이 쌓였다.
680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2:45:25
겨울을 지새우는 자여,
그것은 아주 길고 긴,
끝나지 않는 겨울일지도 모른다.
681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45:35
헉
성해공명이구나
682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2:45:47
허거걱
683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45:51
>>680 하.....
윈터러 함 들어?
@?
684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2:46:37
충분한 증기심이 투자된 발전기가 있었다면 저들은 얼어죽지 않았겠지요...(?)
685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47:02
감히 내 마음 한켠에
내 봄을 가두어 두진 않겠다
그저, 나라는 생명이 얼어붙을 순간까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겨울을 지내고 나서야...
그제서야, 봄이 오기를 기다리노라
686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50:03
아무튼 냐
님들이 나중에 싸울
기사님 필사기임
개쎔
687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51:20
맞으면
죽어
688
이름 없음
(TTSmSzjozA)
2024-08-20 (FIRE!) 22:51:23
anchor>1597050881>675
@따뜻하게 안아주기(?)
689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2:51:31
호오오오
690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2:52:08
캄란 너
가장 추운 곳인 이유가 설마...!
@?
691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2:52:17
>>687 (꼬옥꼬옥)
692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52:33
오
기사님?
693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53:05
>>690
그래요
여러분은 앞으로
존나 추운 도시에서
존나 추운 공격을 맞고 뒤질것이다
694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54:13
끼야ㅏㅏ아아악!!!(?)
695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54:34
흐앙 (안김)
696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2:54:45
>>693 키에에엑 내 난방비가아아아아
@?
697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54:46
@쓰다다담
698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55:31
(고롱고롱
냐ㅑ아
소재 떨어짐
소재 내놧 (데구르ㅡ르
699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2:56:59
캄란이 이토록 차가운 날씨인 이유는
누군가가 품은 추위가 새어나왔기 때문인 거구나
@아련
700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57:20
@줍줍 꼬옥
그렇다면
창천은 일본쪽 신이 어떤지 알죠(?)
701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2:58:22
>>699
냐아 어쩌면
모두 차갑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어서 그럴지도
그토록 차갑지 않으면, 얼어붙어버릴 날씨라서
>>700
호엥
냥냥 (안김)
아라용
702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2:59:50
대충
생각한게 이따
자세한 종족명은 안정했는데
한때 신이라 불리웠던 종족들
사람의 구원을 바라는 염원에서 태어나는 존재들
이라고(?)
703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00:24
흐나ㅑ냐냥
'그들'
704
릴리아◆IzZEKRSlSE
(21yCw0Krgo)
2024-08-20 (FIRE!) 23:03:10
소재
cow ash.....
(?)
705
아셰니아
(5GxRmioMDU)
2024-08-20 (FIRE!) 23:03:33
>>701 사실 차가움이라는 감각은, 열을 빼앗겨서 생기는 거래
그러니까, 누구보다도 차가운 무언가는, 누구보다도 온기가 필요한 게 아닐까-
706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05:16
>>705
냥냥
차갑고 차가운 마음은
타인의 봄마저 빼앗아 마음 한켠에 가두고
끝내 그 마음이 녹아내렸을 때 터져나오는걸까
707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05:48
그-들
사람의 인식에서 태어나
인식의 힘으로 싸워나가는 존재들
종족 공통으로 개사기 트레잇이 붙어있음(?)
함 자세히 들어보쉴?
708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06:30
헉
무ㅡ슨 특성인가요
불사인가 (?
709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07:36
인식의 힘으로
세상의 법칙을 비틈
710
이름 없음
(TTSmSzjozA)
2024-08-20 (FIRE!) 23:08:11
흐엥....
711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08:11
냐
살아있는 "개념"이라는건가
712
이름 없음
(TTSmSzjozA)
2024-08-20 (FIRE!) 23:08:31
므...
713
이름 없음
(qlil2CimXA)
2024-08-20 (FIRE!) 23:09:03
냥 (꾹꾹 눌러서 반죽해서 파전으로 만들어 로제 주기
714
신창섭
(LUFx84EaNo)
2024-08-20 (FIRE!) 23:10:12
내 인식이 곧 세상이다
관념론이라니까 이거(??????
715
로제 에제키엘
(RUpKgJlY8Q)
2024-08-20 (FIRE!) 23:11:16
자신이
깃털처럼 가볍다고 인지해서
하늘에 팔랑거리는 나뭇잎을 밟고 개빼른 속도로 가속하다가도
타격 직전에 수톤의 무게로 변해 최강의 일격을 때려박는다던가
속도의 극한을 추구하다가
생각이란 자유롭기에 그 무엇에도 구속받지 않는다며
정신이 육체를 초월해 생각이 먼저 움직이면
육체가 분해되었다 정신이 있는 자리에 다시 재구성되어 텔포를 할 수 있다던가
하는걸 단지 단련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종족인거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