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역극/잡담판/메이킹] 모래시계를 지켜보는 청춘들의 석양 드리우는 교실 (26) : 앵커판

0 벚꽃망령◆h8Wq4lbSKM (wLf37c8Daw)

2024-07-16 (FIRE!)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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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N7wkWl8-SQWDHSYr2nCZbKN4THadMZpzwdXTsswraY/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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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문 세계관의 아방가르드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아예 일치한단 의미는 아님.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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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3:29:29

한반도의 태극 아래쪽이 빨개질 때까지!(?)

799 메리(1학년-우아) (KSyxOZOveE)

2024-07-16 (FIRE!) 23:29:31

생각해보니 환상체나 변칙개체로 격리되서 볼수도 있겠다

800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3:30:30

어서오시오 렌 동무

드디어 우리 서기장 동무의 위대한 영도 아래 혁명 동지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동아시아를 인민낙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소

801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3:30:49

10년 후의 빌

평범하게 사람 모아서 사업을 하거나

유출될대로 유출된 세리카런트 데이터 때문에 뒷세계로 투신(?)

802 아마미야 렌 (pU..bOnIhQ)

2024-07-16 (FIRE!) 23:31:25

>>800 "... 아니 이 뭔"

@어이없어 하는 중

@그리고 조사할거 챙기고 딜리트 해버려서 튀기 시도(?)

803 노아 (S65FshX.Dw)

2024-07-16 (FIRE!) 23:31:47

>>796

기립하시오, 동지들!

작금의 현대화된 로마 과두정은 그대들의 의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오!

행복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마땅히 투쟁하시오!

@?

804 노아 (S65FshX.Dw)

2024-07-16 (FIRE!) 23:33:09

환상체로서 격리된다면 당연히 백야 아종이어서 알레프겠지(?)

805 아마미야 렌 (pU..bOnIhQ)

2024-07-16 (FIRE!) 23:35:49

>>803 @전광판에 이 공산주의특한 선전이 나오자 제대로 위험하게 됬다 생각한 렌

@광매사 친구에 대한 자료를 얻은 뒤, 이걸 지우고는 튑니다

806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3:38:08

빌이 현재 가장 두려워하는 가정은

세리카런트가 셋으로 끝나지 않고, 유전자 지도랄지 그런 데이터가 다 퍼져 버려서

클론 야쿠자 급으로 클론 세리카가 양산되고, 혈기 넘치던 자신이 세월에 쇠퇴해서 늙어버려, 마음 역시 사그라버리고

그럼에도 죽을 때까지 애증섞인 진혼을 계속하지만
죽어도 세리카런트는 사라지지 않았다는

그런 잡생각(?)

807 아마미야 렌 (pU..bOnIhQ)

2024-07-16 (FIRE!) 23:40:21

>>806 100세 넘게 장수할거 같다...

808 메리(1학년-우아) (KSyxOZOveE)

2024-07-16 (FIRE!) 23:40:59

>>804 그건 확실히
>>806 오우...

809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3:41:52

그래서 빌헬름 도우려는거라 ㅋㅋㅋ

810 아마미야 렌 (pU..bOnIhQ)

2024-07-16 (FIRE!) 23:43:40

반쯤 우스갯소리인데

노아 서기장 영향권이면 클론 세리카가 생길 일은 없을거 같다 ㅋㅋㅋ

811 아마미야 렌 (RgAMNQ4YvM)

2024-07-17 (水) 00:06:46

다들 자러갔-나

812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14:12

퓨

813 아마미야 렌 (RgAMNQ4YvM)

2024-07-17 (水) 00:18:04

덴지 상 께어계신가-

글고보니 께어있는 김에 질문 하나

덴지가 저번 연재부터 렌에게 말걸며 묻던데, 이거 PL 의도려나?

814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22:13

아 그거요? 의도도 의도인데 뭐시랄까

815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22:33

걍 평범하게 제정신으로 시시덕거리며 이야기 나눌 남자애가 아마미야 정도였음

81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23:35

이게 덴지는 좀 막나각니 해도 그래도 의외로 다른 애들도 흔히 하는

뭐랄까 학교생활의 일상을 바라는데

817 아마미야 렌 (RgAMNQ4YvM)

2024-07-17 (水) 00:23:49

제정신으로 시시덕거리며 대화할 인물이 아마미야 정도... 틀린 말이, 아니네요?

진짜 제정신으로 웃으며 얘기할 남자얘가 렌 밖에 없었네요 그때

818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23:59

솔직히 리바이나 이타치나 이런애들

'일상' 을 같이 시시덕 거리기엔 좀 그렇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819 아마미야 렌 (RgAMNQ4YvM)

2024-07-17 (水) 00:24:11

>>818 그건 그렇네요 ㅋㅋㅋ

820 오에이 (ulqfUohQQ2)

2024-07-17 (水) 00:24:27

10년뒤의 오에이?

지금이랑 다를까?

821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24:37

>>817

물론 상황은 극한상황이고 위험하기는 해요

하지만 사람인 이상 위험하지만 지루한 순간은 별거 아닌 이야기 (트래시 토킹이란걸 하기도 하고)

로 나누며 긴장풀고 하는데

822 시즈카 (/f3f5zHiK.)

2024-07-17 (水) 00:25:16

이런 대화하며 노는걸 바라나.

의외로 이상형 누구니 어쩌니.

그런 대화는 적긴 했다

823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25:27

방호복 입은채 코판다는 더럽고 좀 하찮지만

일상적이기도 하고 사람이라면 생각할법한 간단한 일에

굳이 그걸 묻는 덴지와 그걸 또 해보라며 말하는 아마미야나

824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25:45

그쵸

>>822

그냥 그런거나 바랬음

825 오에이 (ulqfUohQQ2)

2024-07-17 (水) 00:25:53

근데 예전에 한번 PL이 성장 없는 캐릭은 취향이 아니다라 그랬는데
오에이는 처음 쓰는 성장 없는 캐릭일지도 몰라

애초에 단순히 AA겁나이쁘네 라는 이유로 쓰는거라

82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26:08

그저 진짜 그걸 위해서라면 목숨건다는 짓을 진심으로 하는거니까

애가 머리가 좀 돈거기도 하고

827 아마미야 렌 (RgAMNQ4YvM)

2024-07-17 (水) 00:26:26

배경 설정에 집에서 뻘짓하며 보냈다라는 것을 써놓아서

진짜 저런 대화하기에 편한 인물이기도 한 편이죠 ㅋㅋㅋ

828 시즈카 (/f3f5zHiK.)

2024-07-17 (水) 00:26:40

덴지조차 하지 않은 저속한 말.

누가 >>822해버리면 덴지조차 정색하고 옆의 친구처럼 함?(?)

나도나도 거림?(?)

829 오에이 (ulqfUohQQ2)

2024-07-17 (水) 00:27:05

겁나게 고개를 끄덕이지 않으려나

830 아마미야 렌 (RgAMNQ4YvM)

2024-07-17 (水) 00:29:28

>>828 저런 말 했다간 리바이가 한소리 했겠죠(아무말)(

831 시구레 (IXx8LgVpr6)

2024-07-17 (水) 00:31:17

리바이 뱀...

832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31:38

>>822

저런 소린 남자애들 사이에서나 하지 ㅋㅋㅋㅋㅋㅋ

833 시구레 (IXx8LgVpr6)

2024-07-17 (水) 00:31:57

아마미야가 해도 미쳤다고 저걸 여자애들 있는데서 할리가 ㅋㅋㅋ

834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32:03

크아아아악 나도!!!

이소리 함

835 시즈카 (/f3f5zHiK.)

2024-07-17 (水) 00:32:42

리바이 의외로 이런 대화에 별반응 없을걸.

트래시 토킹하며 일 안하면 집중하고 일이나 해라며 갈궈도.

걍 쉬는 시간이나 엘리베이트 같이 뭘 어쩔 수 없는 시간일 때.

여자애들 앞에서도 걍 특정 개인한테 대놓고 성희롱하는게 아니라.

주어 없이 걍 아, 야수 마렵따(긁적)하는건 별문제 없지 싶음.

836 벚꽃망령◆h8Wq4lbSKM (iTuP.Ab9qs)

2024-07-17 (水) 00:33:12

요컨데 빌에게 있어서 최악의 전개는

엄브렐라의 파멸 이후 암거래 시장에

B.O.W들이 대거 유출되었고

그 중에는 한 소녀의 모습을 한 병기도 있었다

이른바 야쿠자 끼리의 항쟁에서도

타이런트가 사용된 순간이었다.

성접대든 전투든 암살이든

유용한 생물병기로써...

라는거지? (?)

837 시즈카 (/f3f5zHiK.)

2024-07-17 (水) 00:33:48

렌은 안해도.

덴지보다 저속한 누가 나타나면.

애들 전부가 있는 곳 앞에서도 동조하냐 안하냐 질문이였음.

838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M1ww11snac)

2024-07-17 (水) 00:34:25

크아악 으각 으게게게게각

빌이 뒤틀려버려 진짜로

839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34:45

근데 조절해서 그런거지 평소 덴지 대가리는 저기서 벗어나지 않음

840 시구레 (IXx8LgVpr6)

2024-07-17 (水) 00:35:08

저 정도는 되어야 완전히 무너진다는 시점에서 이미 황금의 정신인 것이

841 시즈카 (/f3f5zHiK.)

2024-07-17 (水) 00:35:12

여자애들 앞에서라도.

걍 생각 없는 애가 인터넷 글보고 유머스럽게 현실에서도 싸해지는 말을 할법은 하지 싶고.

842 아마미야 렌 (RgAMNQ4YvM)

2024-07-17 (水) 00:35:34

렌도 사회생활은 할 줄 압니다

덴지가 당했던 일 보고 나였다면 해외로 튀었다 소리하는데

미쳤다고 하겠어요 ㅋㅋㅋㅋ

843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35:46

자고싶고 밥먹고싶고 욕정하고

자는건 둘째치고 어쨌든 크아아아아악 X스 하고싶다! 하는 저 짤과 같이 굴고

밥먹고 하는거죠

844 시즈카 (/f3f5zHiK.)

2024-07-17 (水) 00:35:53

anchor>1597049587>836

기왕 이래 된거 빌도 1대 사면 되긋다.

(?)

845 시구레 (IXx8LgVpr6)

2024-07-17 (水) 00:36:44

>>844 사람의 마음이....

84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M/jmUpJxto)

2024-07-17 (水) 00:36:52

근데 저런 소리까지 하면 '여자애들에게 인기없을거다' 라는거 인지하니까 안하는거 뿐이고

결국 이런 말초적 욕망사이 덴지가 원하는건 타인에게 인기끌고싶다

-> 인정받고싶단 욕망이 근원적이죠 어린애처럼

847 시구레 (IXx8LgVpr6)

2024-07-17 (水) 00:37:37

최근 전개라도 보려고 30어장부터 보기 시작한 게 딱 빌헬름-세리카 에피소드에서

가장 최근 어장까지 전개도 그 연장선상이라

848 벚꽃망령◆h8Wq4lbSKM (vd/rJatYfI)

2024-07-17 (水) 00:37:38

빌 (97세)

마지막 연구자. 마지막 자료. 마지막 샘플.

이걸로... 드디어 끝.

드디어.. 드디어 끝났어. 세리카.

이제 아무도 널 기억하지 않을거야..

그냥 이대로 평온히 역사의 망각 저편에서

쉬어라... 이제 아무도 널 욕하지 않을거야..

배드 엔딩 - 결국 백년해로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