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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弌ﾐs｡　　　　　 |　　　　　　　　　　 i{￣￣¨|　　　　 /￣　//￣￣￣￣~ ／　　 ／￣￣,,ィ㌻　　　　　　　　　청계천은 도도히 흐른다
￣二」　`'＜ﾐs｡　　　.|　　　　　　　　　　　i{ー─:|　　　　/￣¨//￣￣￣￣／　　 ／￣￣,.ィ㌻￣￣　　　　　　　　　>>AA는 불광천 비스무리한데?
￣|二二」　 `'＜ﾐs｡　|　　　　　　　　　　　.il二二|　　　 /─ //───‐／　　 ／──,ィ㌻　　 ｡ｏ＜
ミh｡　　　二二} `'＜〕ト．　　　　　　　　　　i|ニﾆ:|　　　/￣.//￣￣￣／　　／￣￣,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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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 해- 서- 빡빡이가 됬다는것이에요 (내 이름은 김근육; 김근육)
- Per aspera ad a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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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음... 설마 인프라 빚잔치?

>>438 뭐긴 뭐에요. 파리에 나폴레옹이 훔친게 남아있잖아요.

(젠장 또 나폴레옹이야) 그래서 프랑화의 가치문제는 프랑화 없어질때만큼 문제였으요.

그으런데 왜 나보전쟁 이후 그거 몰수하지 않은거에요?

프랑화는 가치를 보장할수 있었고, 저 자재를 수입하는 가치는 유지되니까, 저런 극단적인 교역이 가능했던거죠.

>>444 그 국가재산은 아니고 도시재산이였거든.

준기축통화급 깡패 통화라서 금융가도 이게 금융가 맞냐 소리 들을 정도로 기괴한데도 빛의 도시가 나온거네요...

>>446 음... 그럼 보불 이후는 왜죠?

그니까 당시 한 X백년된 북해한자 재산이 전부 파리에 있는거에요. 유대인들도 저기 이주됬고.

>>449 뭐긴 뭐야. 그래서 배상금 안줬잖아 파리코뮌때문에.

여기에 갑자기 ㅍ로이센 왕이 우리 마르크는 필요없는 데스~ 이러면서 비스마르크 의견 씹기도 했고.

파리 코뮌으로 하여금, 독일이 배상금이나 이런부분에 대해서 안다루려 했고(...)

그래서 나폴레옹은 사실 엘랑 산업화를 한게 맞습니다. ㄹㅇㅋㅋ

파리코뮌 진압하고 2년만에 갚았다는 배상금... 엄청 탕감해준 거 였어요?

안착인데

탕감한 게 50만 프랑이라는 건 씁... 독일도 정상이 아닌데

그리고 이거가 나올 이유가 있긴 해요. 나폴레옹의 전쟁으로 정작 근로인구는 다 뒤지고 속칭 장인층만 오지게 남았거든.

>>457 그래놓고 돌아가는 구조는 인력 소모 극한인 게 참...

므아 이게 뭔소리냐면

광냥이가 설명 시작했네요

>>454 그 경화(황금 금화, 은화)가 아니라 지폐로 받았거든.

그으러니까 나폴레옹 전쟁으로 인구구조붕괴하면서 프랑스 인구성장 조졌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어디 청년인구가 더 많이 갈렸을거 같습니까?

도시? 농촌?

>>460 앗(앗)

그래서 이 장인층-엔지니어층이 통제하는 극한의 크기로 공장건설이 오지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프랑스 그랑제콜이 그래서 엘리트 중심인거에요.

당연히 파리로 갈수록 더 많이 죽었고

다시말해서 공장돌리는데 필요한 "기초교육을 받은 시민"의 수가 끔찍하게 줄어들었으며

파리 우위를 통한 농촌억압을 지탱하던 파리시의 성세에 제동이 걸렸다는겁니다

메오메오

근데 문제는 이거 해결전에 1차대전이 터졌는데, 좀 운빨로 대충 독일을 이긴거에요. 그래서 못고쳤습니다.
2차대전이요? 고치기전에 아무튼 6주라 관심이 없었음.

그나마 살아있는 파리 시민들을 특권계급으로 삼아서
프랑스 지방-농촌의 비시민인구를 대규모 노동에 동원하는
산업구조가 자연스럽게 나오겠죠?

공장에서 프랑스 단위계 쓸줄 알고 기계돌아가는 원리아는 시민이 한명이고 모르는 사람이 삼십명이면

당연히 그 삼십명은 한명 말을 들어야할거 아닙니까?

아하... 이래서 프랑스 공업 구조가 공장은 큰데 실질 생산은 소규모 하청들 영끌하는 구조군요

원자재 가공? 그런데다 공업인구 할당하면

첨단공업에 동원할수 있는 인구 날아가잖아요.

그러니까 라인연방에 하부공업을 하청줍니다.

>>469 벨기에랑 빌바오,바르셀로나 추가요!

프랑스 식민정책이 우리 조상 골족은 이었던 이유기도 한데

애초에 북프랑스랑 남프랑스는 언어부터 달라서

북프랑스가 남프랑스 식민통치-민족동화 굴렸거든요.

라인연방이나 프랑스 동부의 독일 접경지-혼합지에도 그랬고요

그러니까 프랑스 공업기준은 뭐냐면

인구재건해서 산업구조 정상화하는거 포기하고

영국 쫓아가기만 한겁니다.

그러느라 자기 체급 아닌거까지 동원하다 독일 키워준거고요

인구재건 하려면 파리시민 아닌 사람들도 시민으로 인정해줘야하는데

그러면 그게 왜 프랑습니까? 다른 나라지.의 문제가 있었던검다

그래서 1차대전 직전에 독일자본가들이 공장을 존나 많이 세운 이유+ 갑자기 알자스로렌가지고 지랄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걸로 한때 열강2위까지 먹었고
상임이사국까지 달성했잖아요.

왜 바꿔야합니까?

그래서 이게 파탄나고있다는거 입 죄다 막느라 프랑스가 망했습니다.

그게 냉전기 프랑스에요.

하긴 알자스-로렌도 프랑스 제국은 면화밭...이나 굴리다 독일이 개발했죠

+담배밭

여러분이 상상이상하는거 이상으로 저딴 프랑스 공업-산업체제로 인해서 속칭 버블이 꼈고, 그 버블의 수혜자는 라인연방출신 독일 자본가들이였어요.

"파리 시민의 수위권"을 포기못해서 프랑스가 망했다로 요약되겠습니다.

근데 왜 저딴 프랑스 공업에 독일&이태리&스페인+@ 인력이 빨려들어갔을까요(진짜 의문)

진작 인력 부족으로 망해야 하는 체제 아닌가...

>>480
나폴레옹이요.

>>480 프랑화 때문에요

나폴레옹이 독일이고 스페인이고 이탈리아고 다 조져주고 약탈해온 덕분에

다 프랑스아니면 영국에 경제가 종속되어있었거든요.

음... 그러니까 나폴레옹 이후 프랑화는 Big3 산유국 석유급인 치트키(부작용도 산유국 레벨임)인거죠?

당장 은행이고 국고고 나폴레옹이 다 털어가서

귀금속으로 신용보증되는 화폐가 파운드화랑 프랑화밖에 없는데

프랑스랑 단절하고 경제를 어케 굴립니까?

>>484 넹.

그리고 이래서 프랑화 절하문제로 개지랄 염병이 항상나는거고요.
이제 드골이야기를 할까여

러시아는요?
개네는 보드카 본위제에 모피-목재 교역으로 파운드화랑 페그걸린거였어요

드골주의의 핵심이 뭐냐 저 거대 전체국가의 핵심 컨트롤이 바로 관료들이라는겁니다. 기술관료던 행정관료던지간에 조절자는 엔지니어나 시민이 아닌 관리자다.

퍄퍄퍄

>>488
곡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