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69>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342 :: 1001

이름 없음

2024-07-06 09:47:49 - 2024-07-08 23:34:10

0 이름 없음 (TQaoqROKOA)

2024-07-06 (파란날) 09:47:49

    _ ‐- ―- 、_
  /.:.:.: '´    ` ヽ、
  /.:.:.:.:.:.:.:.         `ヽ、
 /.:.:.:.:.:.:.:.: : .         `ヽ、
 {.:.:.:.:.:.: :             `ヽ、
  ヾ:.:.:.:.                    `ヽ、
   \:.:.:.                     ヽ
    :\:.                        \
      : \                : : .       ヽ
      :  \_∠`ヽ、       : : : .     丶
         :. : . `ヽ、` ヽ、     : : : .      、
           : :.  :`ヽ、 `ヽ、     : : .     i . :
            : : .  :.. `ヽ、 >≦=-  ヾ .. |
             :.     //゛ ``     `´ .}
                /'゙ _ ===ミ        !. .
             _/ / /iヾ゙゛ヽ       / {
            ヾ、_≠'´ : . . { .l :.:.:.     .:: l  i
              : : : : : .: :.∨l  :.:.     /ヽ、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부스러기 같은, 티끌 같은 작은 나라도 빛나고 있으니까

▲─────────────────────────────────────────▲

대피소 어장 목록

- 원작이 집을 나간 명일방주 역극의 대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954

-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anchor>1597032145>1000 (1-30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333 (30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859 (30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947 (30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025 (30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114 (30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170 (30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217 (30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269 (308)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329 (30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395 (31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4070 (31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4128 (31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7099 (31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7162 (31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8206 (31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8285 (31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9447 (31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0085 (318)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1095 (31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1165 (32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1199 (32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1288 (32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1403 (32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2110 (32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070 (32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155 (32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253 (32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328 (328)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404 (32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491 (33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6755 (33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6896 (33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6991 (33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065 (33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212 (33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965 (33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143 (33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233 (338)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323 (33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397 (34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185 (341)

33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59:26

발견해서

응 멘탈 깨지고


이제 목표가 탈출로 바뀌게 되는데


탈출하려고 그 원래 입구로 가서

줄을 넘어가려고 하니까


방울이 딸랑딸랑거리면서 투명한 벽 같은거에 막힘

34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2:59:43

35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00:26

36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1:44

이후 소녀가 있는

가장 큰 이름없는 신사로 돌아가면

갑자기 브금이 뚝, 하고 끊김

37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02:05

크아ㅏㅏㅏ아악

나이런거겁만아서즉시긴장탐(?)

38 '후부키'(일) (v01sLk6rpM)

2024-07-06 (파란날) 13:02:33

내 삣삐(>>10 쓰담쓰담 꼬옵)

39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3:19


이제

소녀가 늘 서있던 곳에 가면


소녀 대신 거대한 가위 같은 형상을 한 뭔가가 서있고

그게 지직거리면서 천천히 주인공을 돌아보고


코토와리님 1차 보스전이 시작되는

40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5:01

대충

기둥에 돌진 공격 시키면서

열심히 방울 흔들면


코토와리님이 스르륵 사라지고

잠시후 신사의 잠겨있던 문을 열고 나와서


"...살아있어?" 라고 물으면서

이제 주인공의 탈출기가 시작되는것

41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6:27

참고로

여기서 "살아있어?"라고 물은건


내가 죽이려고 했는데 어케 살았지? 가 아니라


너 아직 완전히 유령이 된게 아닌거냐? 하고 물은거임



거기에 주인공이

보면 모르냐고 화내니까


아, 자각도 없고 어중간하게 살아있구나 하는거지

42 '지휘자' (c/GEm0Vevo)

2024-07-06 (파란날) 13:07:49

대충

코코 주인공같은 상태인건가

43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9:51


이후 막 이야기가 지나가는데

이 숲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낮이 찾아오지 않는데


그건 어떤 재앙이 이 숲과 산을 덮쳐서고

그 재앙 아래에 신님의 힘이 있어서 모두가

이 숲 안에 갇힌채 나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가르쳐줌


그래서 나가는 방법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신님한테 허락을 받아서 나가는거고

다른 하나는 재앙을 해결하는 방법


후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에

전자가 선택되고 응응

44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3:09:52

호에에

45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1:44

그렇게 여러 요괴나 귀신을 피해서

막 공물 바치고 악질 요괴들 제령하고 그러다보면


폐신사에서 과거의 신문 같은걸 주울 수 있다


그걸 모아보면 산사태로 희생된 사람들이나

그 뒷면에 있던 사고, 악의 같은게 나오는데...


흐냐 대충 요약하자면

46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2:51

원래 이 산 아래에서

뭔가 엄청 가치가 있는 유물?이나 자원이 발견되씀


근데 이 산에는 원래부터 살던 사람이 많아가지고

그 발굴팀 (가칭) 이 돈 줄테니까 꺼지라 막 그랬는데


여기는 우리가 어떤 신을 모시는 땅이라서

절대 안 떠날거고 개발도 허락 못한다고 그랬음

47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13:11

음음

48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3:41

그런데

이 발굴팀이 못참고 몰래 몰래 개발하다가


안의 공동을 만들고, 이상한 건축물 발견하고 그랬다가

어느날 지진이 일어나자 산이 크게 흔들리며 공동이 무너지게 됬음

49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4:33

이 공동으 무너지면서


그 마을의 신사와 마을 사람들

그리고 몇몇 인부들이 그대로 아래로 떨어져 묻히거나

산사태로 인한 사고에 사망하게 된게 몇년전 사건임

50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5:04


여기서 드러나는 진실이


사실 이 숲에는 낮이 찾아오지 않는게 아님

51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5:20


흙에 파묻혀 있어서

밖의 빛이 들어오지 못하는거야

52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5:51


이 숲에 이상하게 원령들이 많은 것도

마을 하나가 통째로 묻혀있으니까 글케 된거임

53 '미오' (p5ofwMJzhw)

2024-07-06 (파란날) 13:16:49

으아악 지구공동설(?)

54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6:53


이 영원한 밤의 숲 자체가


산사태 같은걸로 죽은 사람들의

원혼이 모여서 만들어진 장소인거시다

55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17:16

56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7:24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숲은 땅에 파묻혀 ㅣㅇㅆ어야하잖아


근데 주인공은 왜 여기에 들어올 수 있었을까?

57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3:17:38

호에에에

58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3:17:47

싱크홀?

59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7:49


진실은 이렇다

주인공도 산사태에 휘말려서 생매장 당해있음

60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18:46

대충

반쯤 죽은채로

유체이탈 상태였던건가

61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19:02

>>53 코이츠wwwwwww

62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9:15


그 상태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기에


어중간한 상태로 이 숲에 들어오게 되었고


처음에 코토와리님이 "아직 돌아갈 수 있다"라고 한것도

아직 몸에 힘이 제대로 남아있으니 흙을 파헤쳐 나갈 수 있다고 한거였고



근데 이제 주인공이 너무 이 세계에 오래 있어서

현실의 몸은 거의 죽은거나 다름 없는 상태인지라

이제 나갈 수가 없게 된 것이다

63 아셰니아 (TQaoqROKOA)

2024-07-06 (파란날) 13:20:57

ㅇ0ㅇ

64 '후부키'(일) (v01sLk6rpM)

2024-07-06 (파란날) 13:21:23

호옹

65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3:21:33

66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22:48

이 모든 진실을 알아내서

진엔딩 루트에 돌입하면


그때부터는 코토와리님이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음

67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23:27

원한다면 구해줄 수 있고

이 신사의 무녀가 되는 방법도 있다고

68 이름 없음 (ZOOQ3gEb9s)

2024-07-06 (파란날) 13:24:26

로붕씨

69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24:35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이 엄마아빠를 만나고 싶다고

죽기 전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가능성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70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25:32


이 숲 자체가

"땅을 파헤친 자들에 대한 원망"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서


산사태로 파묻힌 사람들을 끄집어내는걸

영적인 힘으로 어느정도 막아내고 있음


그 원한을 풀어주면

어쩌면 현실의 사람들이 주인공을 꺼내줄지도...모름

71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26:07

>>68 호우호우?

72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26:18

그리고

설정 개마시따(?)

73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27:19

이미 어느정도 진행해서

신령의 가위를 가지고 있다면

이 가위가 "코토와리님의 가위"로 업그레이드되고


안 가지고 있으면 "코토와리님의 가위"를 주면서

이제 그 원념이 있는 곳을 찾아서


주인공은 사람들의 욕망이 만들어낸

숲 아래에 존재하는 대공동으로 향한다...

74 아셰니아 (TQaoqROKOA)

2024-07-06 (파란날) 13:27:47

(흥미진진)

75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28:29

그 대공동에서

마지막으로 요괴 때려잡고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주면서

올바른 길을 쭉 걸어왔다면



주인공은 화창한 햇빛이 내리쬐는 신사에서

신성한 분위기를 내뿜는 코토와리님을 만나게 됨

76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29:38


"...우리는 이끌어주는 존재가 아니야"

"단지...너희가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등을 떠밀뿐"


"선택권은 언제나 너희에게 있는걸"

"그러니 이번에도 나는...선택권을 줘야해"

77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30:00

마지막은

구원인가!

78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31:09


"가고 싶다면, 따라오렴"

"네 친구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하지만 돌아가고 싶다면, 돌아가렴"

"네 앞으로 남은 여생이 길지는 않을거야"

"망령들이 네게 아무리 희미한 생명을 나눠주었어도"

"기껏해야 계절이 40번 바뀌고 나면 네 생명은 저물겠지"


"그러니...물어볼게"

"어디로 갈거야?"

79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31:59



친구도 구해준건가

80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3:32:32

10년인가아

81 아셰니아 (TQaoqROKOA)

2024-07-06 (파란날) 13:33:23

호오호오

82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33:38


여기서

코토와리님의 손을 붙잡고

"나아가요" 라고 말하는게 해피 엔딩


미련을 두고, 친구를 찾아서

저승으로 함께 떠나며 마지막까지

코토와리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방울이 달린 줄 앞에 멈춰선 코토와리님에게

가위와 방울 돌려주고 줄을 넘어서


주인공이 성불시킨 사람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빛이 되어 흩어지는게 엔딩

83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35:40

트루-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