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69>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342 :: 1001

이름 없음

2024-07-06 09:47:49 - 2024-07-08 23:34:10

0 이름 없음 (TQaoqROKOA)

2024-07-06 (파란날) 0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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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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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러기 같은, 티끌 같은 작은 나라도 빛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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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어장 목록

- 원작이 집을 나간 명일방주 역극의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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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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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185 (341)

2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35:07


돌아가세요

돌아가세요

아직 줄을 넘지 않았으니


돌아가세요

돌아가세요

미련이 남아있다면 돌아가세요


돌아가세요

돌아가세요

이 줄을 뛰어 넘으면 놀이는 끝입니다

3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35:47

@팝콘

4 '후부키'(일) (v01sLk6rpM)

2024-07-06 (파란날) 12:36:06

>>3 (팝콘 우걱우걱)(??)

5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37:55

@새 팝콘 통 하나 꺼내서

@팝콘 담아 후부키에게 건네주기(?)

6 '후부키'(일) (v01sLk6rpM)

2024-07-06 (파란날) 12:39:52

(우물우물)

7 아셰니아 (TQaoqROKOA)

2024-07-06 (파란날) 12:40:43

토-랸셰 토-랸셰

8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41:26


일본의 어디에나 있는 중학생 여자아이

A양은 어느날, 귀에 맴도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묘하게 거슬리는 방울소리

자그마한 노래소리에 이끌려

불면증에 시달리던 소녀

9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42:30


어머니가 병원에 나중에 가는걸 제안하지만

거절한 A양은 불면증에 대해 친구인 주인공에게 털어놓다가


어느날 산으로 가봐야겠다는 말과 함께 연락이 끊어진다

10 '미오' (kBIJmBoPyU)

2024-07-06 (파란날) 12:43:06

삣삐

11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43:14

호오오오오.....

12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45:03


이에 대해 부모님과 주인공은

A양이 산으로 가봐야겠다는 말과 함께

실종되었음을 경찰에 알렸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고 수사만 늘어질뿐

애초에 산에 요즘 산사태가 자주 일어나서

큰 수사가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13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45:41

미오샤 하로오!

14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46:00

그래서 주인공이

A양 찾으러 가는건가

15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46:11


주인공은 참다 참다

스스로 A양을 찾아 산으로 들어가는데


어느순간부터 A양이 말했던

그 묘하게 거슬리는 방울소리와 노래소리를 듣게 되고


그쪽에 A양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방울이 달린 줄을 넘어 숲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16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2:48:03

호에에

17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48:26

시작부터

주인공이 반쯤 죽은 상태-

라고 했었던가 그러고보면


과연 어떤 반전이 있을지

18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49:00


이후 아무것도 없이 길을 헤메던 주인공 앞에

거대한 요괴 하나가 나타나 숨어서 따돌리려고 하다가

들켜서 도망치게 되는데


도망칠 수록 어쩐지 몸이 점점 무거워지고

요괴는 계속 쫓아오는데 잘 보니까 몸에 이상한 잡귀들이 달라붙어있고


결국 막다른 곳에 몰렸을 때

19 '지휘자' (PAlVSw8G.E)

2024-07-06 (파란날) 12:49:41

도와주세요 코토와리님!

20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49:58


"눈을 감아"

"너가 보지 않으면, 그들도 널 보지 못해"


라는 목소리와 함께 청명한 방울소리가 들리고

가벼워지는 몸, 그 목소리에 따라 눈을 감았다 뜨니


어느새 사라진 거대한 요괴


그 대신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녀

21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50:37

anchor>1597049185>980

@휘자에게 이거 보여주기(?)


>>20 오오오오......

진짜 신님 같아

22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51:20


이후 밑도 끝도 없이

"돌아가, 아직은 돌아갈 수 있어"

라며 쫓아내는 소녀에게 억지로 따라붙어


그 방울소리와 여기에 온 A양에 대해 묻자

결국 방울을 빌려주고 몇가지 규칙을 알려주면서 본격적인 시작

23 '지휘자' (/Dh7CRxf6Y)

2024-07-06 (파란날) 12:53:15

>>21 전기톱은 사람을 찢어!(?)

24 이름 없음 (/jBLIp.xLA)

2024-07-06 (파란날) 12:54:03

25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55:31

와!

방울!

26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55:41

>>24 하로로로-

@쓰담담

27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55:50


이후 스토리는 소녀나 주인공, A양의 이야기보단

이 산과 숲, 그리고 요괴들의 이야기라서 냐아

28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56:03

>>23 그저

꿀잼 그자체

29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2:56:41

여기서 착석하면

안되겠지(아무말)

30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57:57

흐엑...


아무튼 냐

스토리가 진행되면


응 한 중반부 쯤에

A양이 마침내 발견됩니다

31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58:23

사지절단된 시체로

32 이름 없음 (/jBLIp.xLA)

2024-07-06 (파란날) 12:58:32

33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2:59:26

발견해서

응 멘탈 깨지고


이제 목표가 탈출로 바뀌게 되는데


탈출하려고 그 원래 입구로 가서

줄을 넘어가려고 하니까


방울이 딸랑딸랑거리면서 투명한 벽 같은거에 막힘

34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2:59:43

35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00:26

36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1:44

이후 소녀가 있는

가장 큰 이름없는 신사로 돌아가면

갑자기 브금이 뚝, 하고 끊김

37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02:05

크아ㅏㅏㅏ아악

나이런거겁만아서즉시긴장탐(?)

38 '후부키'(일) (v01sLk6rpM)

2024-07-06 (파란날) 13:02:33

내 삣삐(>>10 쓰담쓰담 꼬옵)

39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3:19


이제

소녀가 늘 서있던 곳에 가면


소녀 대신 거대한 가위 같은 형상을 한 뭔가가 서있고

그게 지직거리면서 천천히 주인공을 돌아보고


코토와리님 1차 보스전이 시작되는

40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5:01

대충

기둥에 돌진 공격 시키면서

열심히 방울 흔들면


코토와리님이 스르륵 사라지고

잠시후 신사의 잠겨있던 문을 열고 나와서


"...살아있어?" 라고 물으면서

이제 주인공의 탈출기가 시작되는것

41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6:27

참고로

여기서 "살아있어?"라고 물은건


내가 죽이려고 했는데 어케 살았지? 가 아니라


너 아직 완전히 유령이 된게 아닌거냐? 하고 물은거임



거기에 주인공이

보면 모르냐고 화내니까


아, 자각도 없고 어중간하게 살아있구나 하는거지

42 '지휘자' (c/GEm0Vevo)

2024-07-06 (파란날) 13:07:49

대충

코코 주인공같은 상태인건가

43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09:51


이후 막 이야기가 지나가는데

이 숲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낮이 찾아오지 않는데


그건 어떤 재앙이 이 숲과 산을 덮쳐서고

그 재앙 아래에 신님의 힘이 있어서 모두가

이 숲 안에 갇힌채 나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가르쳐줌


그래서 나가는 방법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신님한테 허락을 받아서 나가는거고

다른 하나는 재앙을 해결하는 방법


후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에

전자가 선택되고 응응

44 릴리아(폰)◆IzZEKRSlSE (5cAKadrjts)

2024-07-06 (파란날) 13:09:52

호에에

45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1:44

그렇게 여러 요괴나 귀신을 피해서

막 공물 바치고 악질 요괴들 제령하고 그러다보면


폐신사에서 과거의 신문 같은걸 주울 수 있다


그걸 모아보면 산사태로 희생된 사람들이나

그 뒷면에 있던 사고, 악의 같은게 나오는데...


흐냐 대충 요약하자면

46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2:51

원래 이 산 아래에서

뭔가 엄청 가치가 있는 유물?이나 자원이 발견되씀


근데 이 산에는 원래부터 살던 사람이 많아가지고

그 발굴팀 (가칭) 이 돈 줄테니까 꺼지라 막 그랬는데


여기는 우리가 어떤 신을 모시는 땅이라서

절대 안 떠날거고 개발도 허락 못한다고 그랬음

47 로제 에제키엘 (ItWQjig5vE)

2024-07-06 (파란날) 13:13:11

음음

48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3:41

그런데

이 발굴팀이 못참고 몰래 몰래 개발하다가


안의 공동을 만들고, 이상한 건축물 발견하고 그랬다가

어느날 지진이 일어나자 산이 크게 흔들리며 공동이 무너지게 됬음

49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4:33

이 공동으 무너지면서


그 마을의 신사와 마을 사람들

그리고 몇몇 인부들이 그대로 아래로 떨어져 묻히거나

산사태로 인한 사고에 사망하게 된게 몇년전 사건임

50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5:04


여기서 드러나는 진실이


사실 이 숲에는 낮이 찾아오지 않는게 아님

51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5:20


흙에 파묻혀 있어서

밖의 빛이 들어오지 못하는거야

52 이름 없음 (z0mqrvWIpc)

2024-07-06 (파란날) 13:15:51


이 숲에 이상하게 원령들이 많은 것도

마을 하나가 통째로 묻혀있으니까 글케 된거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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