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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NON-말딸셔츠 효과입니다

참치.(반쯤은 진담임.)

그렇다면 적당히 환기하는 목적으로 검머소련의 독소전 상황판을 만들어볼까

뭐라도 눈에 보이는게 있으면 사체도 굴리는 떡밥을 잡기가 편하겠지

원래 밀떡밥 굴리려면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가야하는데,

현재 이 어장에서는 광광광냥광광의 비중이 올라가는 바람에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광냥이가 날뛰기 좋은 스펙딸 타이밍이니까

흑흑 이게 다 야인 적상의가 무관이 되더니 관료셔츠가 되버려서

"내가 이야기의 자유도가 떨어지면 왜 싫어하는지를 결정적으로 이해하질 못하고 있어 콘."

일단 작중에서 기본적으로 드러난 건

만슈타인이 키예프 쪽.

구데리안-할더-모델이 중부 쪽이었는데.

센다이의 후쿠모토몹이란 대체 무엇일까.. 단순 비하캐릭터라 보면 몰라도 이들의 역할이 무엇이고 왜 비하받는지까지 고민하면 끝이 없구나

어장에서 묘사된 것으로는 남부집단군의 만슈타인

중부집단군의 보크였는데

이 부분은 OTL과 비슷하게 잡으면 되겠지?

ㅇㅇ,

추가로 구데리안과 할더가 중부에 있었고,

모델도 후에 중부에 있는 걸로 굴리긴 했는데.

뭐 아무튼 2차대전 빅토르의 체계는 광냥씨가 부족한부분 자기 정보로 쑤셔박아서 재구성한거보단 가벼운거죠?

보급이 마셜급인데 애초에 보급이 가능하니까 그리 구성햇을테니

일단 최대한 OTL과 비슷하게 맞춰보겠음

>>825 작가 호시린의 감정 쓰레기통이오

센다이서 빽없는 비 기프티드가 상위로 올라가려면 저금능력은 무조건 전제로 깔고 좋은 정청의뢰 절반이상 먹어서 골강세트 맞추고 그이후에도 체력부족으로 정신줄놓고 뿔토끼나 소새 머리에 박혀서 저세상가기전에 아슬아슬한 수준까지 식사량 조절해가며 장비에 더 투자해가며 어떻게든 사냥속도 올려야하는 레이스인데.. 그건 그게 가능한게 대단한거 아닌가?

정확히 말해서 제가 어장에서 감안한 것은

동일 제대에서 까막눈인 소련군이 불리하니까.

자동화기 비중을 높여서 독일군 특유의 유연성을 무너트리고,

그걸 기반으로 대군을 투입해서 무너트리는 방식을 고안한 빅토르이고,

공세 도박을 즐기는 나치가 미-소 연합공군의 제공권 장악과 빅토르가 착실히 준비한 물량에 깔려 박살이 난게 어장 바그라티온입니다.

광냥이는 "그 자동화기-화력 맹신이 지나쳐 제대가 너무 무거워 유연성이 완전히 제로다."라는 걸 지적한 거에요.

"그리고 저는 그런 의미로 굴린 다이스가 아니다."라고 한거고 말이죠.

일단 문맹 날품팔이(?) 일용직이 저금할 생각하기만 해도 대단

뫄 이건 냥이가 중간에 변경된 편제를 감안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음

초창기에 12보 5포라고 했다가 9보 3포로 바뀌었다는걸 모를수도 있고

12보 5포 기준이면 답없게 무거운게 맞는데 9보3포에 자동화기 비중 높인정도면 소련 공업력이면 감당가능햇다?

뭐 암튼 다이스로 나온것도 그렇고 사체씨 이야기도 그렇고 독일은 걍 깔려죽은게 맞는거같은데..

저 무겁다의 기준이 제대의 반응성 쪽 이야기라 공업능력하고 직접연계되는 사안은 아닙니다.

근데 뭐 거기까지 따지려면 진짜 돈주고 굴려야 하는 사안이라고 보는지라 저어는

아 보급이 감당이 되냐랑은 또 다른이야기에요?

뭐 아무튼 그거 각잡고 고증하려면 조테타 작가님같은 밀덕+현역장교출신도 힘들거같은데

공업력이 아니라 지휘관이 제대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고, 결심하고, 대응해서 명령이 예하부대에 하달되어 반응하는 반응성의 문제거든요

광냥이는 "제대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일반적인 제대 지휘관이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입장이고

타냐는 "동급제대가 아니라 상급제대를 밀어넣는데 무슨 상관이냐?"라는 입장이고요

저건 보급이 가능하냐 아니냐라기보단 구조적으로 해석했을 때

화력투사나 기동측면에서의 반응성 문제로 보는 게 맞아요

상정하지 않은 상황이 주어졌을 때
가용자원을 투자해서 얼마나 거기에 민첩하게 대응 가능하냐는 부분입니다.

공업력이 아니라

화기와 보급 물량이 막대해서

이걸 실제 전장에서 활용하는

중대 이하 제대에서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가는성이

높고

실제 이 화기들을 배당할 연대급 제대에서 실수가

터지기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라는 거에요.

제대가 반응이 느려지기 시작하면 그대로 무너지고

그걸 통제하는 게 자산이 집중된 상위제대에

지나치게 과중되었다는 겁니다.

"근데 어장 내용은 그걸 의도한 게 아니에요 애초에."

사실 광냥이의 의견도 이해가 되는게 타냐가 그걸로 개고생을 해본지라 특정제대의 규모가 거대해지면 통제가 안된다는걸 압니다.

그래서 타냐가 동급제대 싸움이 아니라 상급제대로 싸운다고 이야기한 것이고요

센다이 환경에서 위탁거지가 레벨 3 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라는 걸까.

후쿠모토몹 루트중 하나가 2레벨 되었는데도 똥스텟이라서 꺾이는 것도 있다던데

일개 중대장이 대대급 자산을 들고 싸울때의 멘탈리티를 아는가?

그거 통제 안됨 ㅋㅋㅋㅋㅋㅋ 나도 알아 ㅋㅋㅋㅋㅋㅋ

아 햄탈서 군단 하나는 잘다루는 사람도 ai에 맞춰가는게 아니라 순수 손컨으로 세네개 굴리려고하면 제전력 절대 못내지..

소련군이 가진 장점은 막대한 영토에서 뿜어져나오기

시작한 공업력과 막대한 인력이고

독일이 가진 장점은 잘 교육된 인력이 가진 유연성과 탄력성

분대-소대단위에서의 직사화기 우위입니다.

그걸 빅토르는 깡으로 자동화기 숫자를 세배 이상 불려서

직사화기 우위를 깨트리고

전선 투입병력을 독일군 전체 병력의 세배에서

다섯배 규모까지 늘려서 유연성과 탄력성을 무너트리려고 한거고

그게 여러 조건이 맞아서 성공했다.

에요

ㅇㅇ 맞워요. 그래서 타냐는 중대싸움에 대대를 밀어넣는다는 개념으로 검머소련의 교리를 잡은거였으요

군단 1개 손컨해선 답이 안나오니까 상대 군단 1개에 내군단 3개씩 들이박고 자전굴려버리는거구나.

왜냐면 사체와 다이스가 숫자와 규모로 싸운다고 계속해서 언급했으니까요

수가 장점 중 하나니 아예 장점을 극대화

그럼 그걸 철저하게 성립시킨게 빅토르와 빅토르가 키운 소련의 장교들의 대단함인거네요

대규모 돌격 교리? (호이뇌)

뫄 비슷하기는 한데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1개 군단 VS 1개 군단으로는 답이 안나오니까 1개 군단 상대하겠다고 3개 군단을 끌고오고

거기에 2개 군단은 자동전투, 1개 군단은 직접 손컨하는거죠

>>855 맞습니다

근데 거기에

소모되는 트럭수

탄약수

배치된 화기

그리고 포병 지원까지 고려해서

반응성이 안나온다고 해놓고

"가능성 언급"이라고는 우리 똥꼬양이 배때지를

내가 갈라버리려고 한겁니다(먼산)

그걸 쪼개서 갈라먹을 시간을 안주고 들이박는것도 소련의 역량중 하나인거네요

어장을 연재한 입장에서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가져다 들이밀면

"이 전개는 현실적으로 블가능하다"고 하는 거고

그럼 불가능한 전개를 밀어붙인 나는 그런걸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개병신이 되므로

뚜껑열려서 옆동네까지 가서 싸운 겁니다.

충분한 예비대는 다양한 우발상황을 대응할 수 있게 해주지요

핍진성은 충분히 있어보엿는데 뭔 밀리터리 소설 쓰는것도 아니고 핍진성만 충분하면 되는거 아님?

그리고 아무리 독일이라도 자신들이 불리한 상황에서 꼬라박는 머저리들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전은 소련의 불리한 지점 또는 전투지경선 중심으로 시작됬을 것이고

해당지점은 최소 1:1 또는 1:2 정도로 숫적으로 동등 또는 약우세를 점한 상황일테니 상황이 확인되는대로 그득그득 쌓여있는 예비대를 밀어넣어서 숫적 우위를 달성하는거죠

어제 같은 경우는

우리 꼬양이 특유의

도약식 화법을 내가 고려하지 않았고

그 결과 거하게 뚝배기를 두들겨 맞아

매우 얼얼했기 때문이고(껄껄껄껄)

그래서 그때도 나온 이야기가 "돈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뭔 상관이냐?" 였던 겁니다.

동일 전장에서 독일보다 더 많은 병력을 동원해서 싸우는데 어떻게 잘 싸웠느냐의 문제인데
이건 결국 전장의 소련군이 서로 연계해서 잘 싸웠다는 이야기라서
이부분은 결국 독일보다 더 우수한 통신역량과 보급역량 그리고 적절한 질이 보장된 더 많은 장교과 부사관단으로 떼웠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거기서 가장 중요헌 게 레드오케스트라로

대표되는 소련의 막강한 정보전역량인 겁니다

독일군은 전선에서 공세를 걸어오는 병력규모와

수만명 이상의 후방 소요 병력을 오판했고 그 결과

소련군에게 반격 기동으로 타격을 줘서 밀어내려고

시도했고, 이게 미소 연합 항공전력의 물량공세로

루푸트바페가 소멸되고 기동전력의 양적-질적

우위가 사라지며 전체병력에 여유가 있는 소련군이

반격 기동을 차단하고 이게 후방의 소요사태까지

겹쳐서 전선이 총체적으로 붕괴한 거에요

뭐 암튼 광냥씨가 아주 틀린말한건 아닌데 그거까지 신경쓰기가 현실적으로 무리인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