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09> [AA/역극/잡담판/메이킹] 모래시계를 지켜보는 청춘들의 석양 드리우는 교실 (19)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7-04 01:20:30 - 2024-07-07 00:07:55

0 벚꽃망령◆h8Wq4lbSKM (rjs8F/wZ2I)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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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N7wkWl8-SQWDHSYr2nCZbKN4THadMZpzwdXTsswraY/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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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문 세계관의 아방가르드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아예 일치한단 의미는 아님.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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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와이스 슈니(1학년 "빠른") (JS70mVXMbY)

2024-07-06 (파란날) 23:49:18

>>844 존재감이야 종교 빌런짓 하면 생기게 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종교빌런짓하는 pc 잡은게 처음은 아니라서 좀 pl은 재미랑 별개로 또 해본 맛이긴 한데

와이스는 대충 몇개 더 추가해서 굴리니까 괜찮으려나

850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NbjRsVPIc.)

2024-07-06 (파란날) 23:49:24

지금까지 고민한 사람들 무색하게

마운틴과 덴지와 렌과 바보같이 떠들고 소리친 짓거리는 그 나잇대 남자애들 같이 얼간이 같은 놀이였고

851 후지사와미 유키코 (3학년 - 황금) (RTFLpLZ0qY)

2024-07-06 (파란날) 23:49:40

>>840

아니 농담이니까ㅋㅋㅋ

일단 원래도 진심에 진심을 더하는 타입이였는데

에고까지 발현하고 더욱 심화되었단 느낌

852 노엘[1학년-골단] (Ru9NYsJRbo)

2024-07-06 (파란날) 23:49:42

지갑 어떻하지.

853 오에이 (/m0sGVWiXk)

2024-07-06 (파란날) 23:49:53

근데 뭐랄까
이렇게 된 거에는 PL도 약간의 책임감을 느끼긴 해
오에이(PC)가 아침의 교문 모습 보고 급발진한거기도 하니까

854 아마미야 렌 (jg5Z59gNas)

2024-07-06 (파란날) 23:49:59

이번 연재는 팝콘만 씹었다

그래도 빌의 청춘과 한 여름 밤의 꿈을 보았으니 렌은 한잔 한 셈으로 알죠(?)

855 텐도 아리스 (FeLvQ6sHSo)

2024-07-06 (파란날) 23:50:02

>>848 하지만 아리스는 버텨야 하는 겁니다

세리카의 이름을 메모장에서 지우는 한이 있더라도

아리스는 무너지면 안되는 겁니다(둥실)

856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0:06

>>851
에고때문에 심화된건 맞다...
그것도 두 번이나 에고가 그쪽으로..

857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ZJk7YA2yRk)

2024-07-06 (파란날) 23:50:09

>>842 빌은 그런 자식이니까
욕망에 단순하게 솔직한 녀석이니까
양아치인 주제에 적당히 인성은 있는 녀석이니까

858 오에이 (/m0sGVWiXk)

2024-07-06 (파란날) 23:50:24

>>852
엣 지갑잃어버리셨다니
부디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859 마운틴 쟈키 (2학년 냉정반) (x72DKoLt9c)

2024-07-06 (파란날) 23:50:34

>>847 아 그거 알거 같슴다. 저도 리얼 때문에 RP가 흔들려서 나중에 깨닫고 놀랐어요.

860 후지사와미 유키코 (3학년 - 황금) (RTFLpLZ0qY)

2024-07-06 (파란날) 23:50:35

>>838 >>845

유키코에겐

그 넘쳐나는 감정만으로 충분했지만요

861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NbjRsVPIc.)

2024-07-06 (파란날) 23:50:36

오에이나 와시스같은 여자애들의 일침과 독려등은 계기가 되었으니 나선거죠

그리고 옥상에서의 대화는 그런 청춘의 정리와 정돈이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어찌하기도 힘든 험학하고 숨막히는 현실과 괴이한 초현상의

단면을 보여줬고

862 텐도 아리스 (FeLvQ6sHSo)

2024-07-06 (파란날) 23:50:42

>>852 발견자가 나타나기를...

863 장거한 (gEe6PsUWb2)

2024-07-06 (파란날) 23:50:45

뭐, 내 개에 대한 코멘은 없나

864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0:46

첫번째도 메리 노숙 소식에 눈돌아갔는데
두번째 기프트때도 지켜주고 싶은 마음으로 돌아버렸다고..

에고 끈 상태로도 좀 변했어.

865 마운틴 쟈키 (2학년 냉정반) (x72DKoLt9c)

2024-07-06 (파란날) 23:50:51

>>852 엣 지갑

866 시즈카(1학년‐치유) (ZOOQ3gEb9s)

2024-07-06 (파란날) 23:50:59

와시스 WWW

867 텐도 아리스 (FeLvQ6sHSo)

2024-07-06 (파란날) 23:51:07

와시즈 씨 여기 왜 오셨어요

868 노엘[1학년-골단] (Ru9NYsJRbo)

2024-07-06 (파란날) 23:51:10

일단 재미는 있었습니다.

빌헴름씨도 엄청 잘 하셨고요.

비극이란 느낌에서 인상적이였고

869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1:10

>>852 ㅎㄷㄷㄷ

870 리바이(3학년) (0/yYEnPS4U)

2024-07-06 (파란날) 23:51:12

>>852 그 뭐냐 평일 되면 차고에 연락하셈

871 와이스 슈니(1학년 "빠른") (JS70mVXMbY)

2024-07-06 (파란날) 23:51:16

>>861 와시스라니 아무리 그래도 중3 소녀에게 할배라고 부르느건 좀 ㅎㅎ (?)

872 장거한 (gEe6PsUWb2)

2024-07-06 (파란날) 23:51:23

>>863캐. 개가 아니고

873 후지사와미 유키코 (3학년 - 황금) (RTFLpLZ0qY)

2024-07-06 (파란날) 23:51:25

>>856

약간 트럭 대신 치이는 이고깽 남고생 느낌 (아님)

874 토미타케 아야(2학년-찰나) (P.EPnKTbtE)

2024-07-06 (파란날) 23:51:32

자 오에이 아야 대화 절망편 뇌내 시나리오 적어놨는데 궁금한 사람?

875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1:36

>>863
장거한씨는.. 정주행 완료하고 저번 사건을 숙지하면 분명 존재감 쌉가능.
일단 크고 ㅋㅋ

876 리바이(3학년) (0/yYEnPS4U)

2024-07-06 (파란날) 23:51:41

몇번 버스인진 모르겠는데 그 버스 차고에 연락해보는게

877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1:43

>>874 저요저요저요

878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ZJk7YA2yRk)

2024-07-06 (파란날) 23:51:44

>>861 아이러니하게도
장르가 프문맛 섞인 그거니까아아.....

879 나루카미 키린 (MDgn63FLYA)

2024-07-06 (파란날) 23:51:45

대체

880 아사토 (1학년 행복 천재) (Gs3nJK4/1k)

2024-07-06 (파란날) 23:51:46

아사토PC에겐 결국 빌헬름이 안전하게 살아줬기에

(사랑을 잃은 마음의 상처는 크겠지만)

빌헬름을 죽이려던 세리카를 포기시켰으니

이겼다, 라는 감정이 쪼오오금은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걸 작중 그 누구에게라도 말로는 못하지 ㅎㅎ;

881 오에이 (/m0sGVWiXk)

2024-07-06 (파란날) 23:51:50

근데 진짜
오에이가 멋대로 빌에게 여자 마음 가지고 놀지 마라고 말한건데
동의하는 PC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

882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NbjRsVPIc.)

2024-07-06 (파란날) 23:51:58

거기선 에고라던가 뭐라던가... 사실 중요하지 않았죠

그녀는 죽음을 택했고 그런 현실이 닥쳐온 감정의 변화는 빌헬름은 느낀거니까



사실 전체적인 플롯을 보면 굉장히 평범한 한 소년의 사랑과 실연과 고민을 담은 이야기에요 그래서

883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2:12

>>881
이타치:(뒷목) 얘들아... 미래.. 얘기하면 안된다고..!

884 마운틴 쟈키 (2학년 냉정반) (x72DKoLt9c)

2024-07-06 (파란날) 23:52:12

장거한 존재감 대단하긴 했슴다 ㅋㅋㅋㅋㅋㅋㅋ

885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NbjRsVPIc.)

2024-07-06 (파란날) 23:52:16

>>881

동의를 누가했었죠?

886 텐도 아리스 (FeLvQ6sHSo)

2024-07-06 (파란날) 23:52:17

장거한은


뭔가 캐릭터성은 확실한데 이번 사건의 몰입도 자체가 워낙 커서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다고 할까

일상씬 강자인 건 확실한듯

887 오에이 (/m0sGVWiXk)

2024-07-06 (파란날) 23:52:18

수사중에 허니트랩 하는건데, 오에이가 감정적으로 나온 상황이었으니까

888 후지사와미 유키코 (3학년 - 황금) (RTFLpLZ0qY)

2024-07-06 (파란날) 23:52:26

벚꽃 역량 쩐다니까

889 와이스 슈니(1학년 "빠른") (JS70mVXMbY)

2024-07-06 (파란날) 23:52:39

>>880 같은 종교 믿는데 입장 꽤나 다르네요

와이스는 어떻게든 세리카 용서해주는게 목표여서 자살 자체가 스스로의 패배를 의미했네요

890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2:43

>>885
유키코랑 와이스였나..

891 토미타케 아야(2학년-찰나) (P.EPnKTbtE)

2024-07-06 (파란날) 23:52:59

0. 우선 오에이가 데이트 신청 구경할 때 언급했던 '흐름'을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고 시점이 넘어갔다는 점이 아야에게 중요합니다

1. 오에이가 세리카가 살인자라고 해도 빌이 사랑한다 하면 옹호할거라 반응합니다

2. 아야는 그걸 듣고 '세리카가 살인자라면 고토를 죽인건데 그게 그렇게 쉽게 용서된다고?'->'그러고보면 고토 후배가 죽었을 때도 그냥 흘려보냈었지'->'그 때 말했던 흐름'->'후배는 내가 죽어도 그렇게 흘려보낼거야?' 이런 사고방식으로 폭주합니다

3. 아야는 처음에 봇치를 죽이고 티르를 썰어버리고 일가족을 죽인 세리카를 옹호하는거냐고 운을 띌 예정이었습니다

4. 오에이가 거기에 대꾸하면 봇치가 오에이에겐 별 의미가 없었냐 이런 소리를 할 거였고

5. 그 직후에 그 망할놈의 흐름이 이런 거였냐고 매도하면서 "제가 죽어도 오에이 후배에겐 언젠간 잊어버릴 일이잖아요. 결국엔 아무 의미 없어질 일이란거잖아요!" 이런 식으로 매도했겠죠

6. 오에이가 반박하려 들면 그대로 듣기 싫다며 탈주하고

7. 그 이후 각성하면 흐름따위는 질색이라며 영원한 추억속에 박제되어버리라며 긍정 탈을 쓴 부정 각성으로 개맛도리 피폐서사 뚝딱

892 아사토 (1학년 행복 천재) (Gs3nJK4/1k)

2024-07-06 (파란날) 23:53:04

>>863 장거한은

그저 뭔가 크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큰

커다란 캐릭터...! 정말 크다...!

893 시즈카(1학년‐치유) (ZOOQ3gEb9s)

2024-07-06 (파란날) 23:53:04

>>885 암묵적 동의에 가깝다 봄

894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3:05

이타치 다굴받으면서 '어? 이거 내가잘못함?' 하고 순간 생각했을정도.

895 티르 (NCH3.hnpmU)

2024-07-06 (파란날) 23:53:13

티르쪽은 오히려 종교를 믿었지만 돌아오는게 이런거라고 말할려다 참았습니다

896 나루카미 키린 (MDgn63FLYA)

2024-07-06 (파란날) 23:53:13

여기선

사라지네를 들어보죠(?)

https://youtu.be/6S62aX1yY08

897 텐도 아리스 (FeLvQ6sHSo)

2024-07-06 (파란날) 23:53:44

"제가 죽어도 오에이 후배에겐 언젠간 잊어버릴 일이잖아요. 결국엔 아무 의미 없어질 일이란거잖아요!"



아리스에게 다이렉트 데미지 10000점

898 이타치(3학년) (F3qf75TSp2)

2024-07-06 (파란날) 23:53:45

>>891 아야아아아아아앗!(이타치 돌아버림)

899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NbjRsVPIc.)

2024-07-06 (파란날) 23:54:00

정주행 해보니까

와이스, 유키코, 덴지 정도네

말로 대놓고 한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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