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23> [AA/잡담] 회사의 집요정의 잡담판(붕괴3rd) - 6 - :: 1001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2024-06-14 00:55:05 - 2024-06-18 02:29:52

0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BlnV089a0g)

2024-06-14 (불탄다..!) 0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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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이름 없음 (VhKU8khUa6)

2024-06-18 (FIRE!) 01:19:37

최소한 아루 이상의 지분을 가지는 누군가가 생겨야(아무말)

666 이름 없음 (p5OrSGvEug)

2024-06-18 (FIRE!) 01:19:57

>>역시 키메브가 희망이었어!

667 이름 없음 (W3/uCf548w)

2024-06-18 (FIRE!) 01:20:01

그니까 결국 데이트폭력의 율자 메이가 각성해서 노엘을 팡팡팡 패버리고 넌 오늘부터 내 연인이야? 알겠어? 오늘부터 1일이야! 하고 선언해야 현문명이 승리한다는 것....?

668 이름 없음 (W.8ZlbC3zk)

2024-06-18 (FIRE!) 01:20:02

애초에 케빈은 재앙이라기보다는 플랜 B인데

노엘은 진짜 그거니까...

669 이름 없음 (eoCpRLtlgg)

2024-06-18 (FIRE!) 01:20:09

메이가 노엘을 좋아하는게 애정결핍에 기반한 집착이라서 그것도 해결해야지

670 이름 없음 (bXRmBpPbTg)

2024-06-18 (FIRE!) 01:20:10

>>651 ㄴㄴ 그랬으면 노엘은 지금처럼 하지도 못했음.
애초에 모든 사람은 준거 인물을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현실과 대비하면서 깨치고 성숙함. 근데 노엘은 그 준거 인물이 mei라 쉽사리 환상을 못 깬거.
성숙 과정도 없이 알이 깨지니 망가진거지.

671 이름 없음 (USTyBBeV.g)

2024-06-18 (FIRE!) 01:20:11

>>663 ㅇㅇ 원작 주인공들이 더 중요해짐

672 이름 없음 (v9AVGseBfk)

2024-06-18 (FIRE!) 01:20:13

데이트폭력의 율자다 해내야지 이건

이건 뚝배기 가야 재맛이다

673 이름 없음 (p5OrSGvEug)

2024-06-18 (FIRE!) 01:20:36

>>658 웰트는 장대로! ㅋㅋㅋㅋ

674 이름 없음 (W3/uCf548w)

2024-06-18 (FIRE!) 01:20:52

근데 진짜 원작에선 좀 생략이 너무 많아서 데이트폭력이라고 놀림받았는데...여기서도 똑같게 나오면 나름 정당한 폭력이 될거 같기도하다ㅋㅋㅋ

675 이름 없음 (FjeiJOBDBA)

2024-06-18 (FIRE!) 01:21:02

웰트는 장대에서 내려올 생각하지 마라(엄근진)

676 이름 없음 (v9AVGseBfk)

2024-06-18 (FIRE!) 01:21:05

mei란 인간이 오히려 구세주의 자질을 지닌 노엘의 눈을 가리고 성장하지 못하게 썩힌 셈이지

677 이름 없음 (aNoczKKQUI)

2024-06-18 (FIRE!) 01:21:08

결국은 오토 말대로 노엘이 현문명에서 사랑을 해야 해결이 되는 문제라는 거네

678 이름 없음 (FBiSdLy6X.)

2024-06-18 (FIRE!) 01:21:33

>>669
메이가 일단 노엘 과거를 알아야 한다

679 이름 없음 (p5OrSGvEug)

2024-06-18 (FIRE!) 01:21:38

>>677 오토좌 어디까지 보신겁니까...

680 이름 없음 (FjeiJOBDBA)

2024-06-18 (FIRE!) 01:21:38

메이가 "X발 너 내 애인이야, 알겠어!?"라고 윽박질러야 하는데 멘탈 면에서나 실력 면에서나 무리네, 지금은...

681 이름 없음 (VhKU8khUa6)

2024-06-18 (FIRE!) 01:21:39

그것도 아루에게 향했던 것과 같은 열렬한 사랑을

682 이름 없음 (USTyBBeV.g)

2024-06-18 (FIRE!) 01:21:42

>>674 같은 대사를 낙원 노엘 or 폭주노엘 패면서 하면 명대사 될 듯

683 이름 없음 (v9AVGseBfk)

2024-06-18 (FIRE!) 01:21:58

사랑으로 mei(구문명의 저주)를 죽인다.

684 이름 없음 (USTyBBeV.g)

2024-06-18 (FIRE!) 01:22:22

mei가 그나마 펌블없이 죽었기에 망정이지

저 멘탈에 기아스까지 걸었다간 ㅋㅋㅋㅋㅋ

685 이름 없음 (FjeiJOBDBA)

2024-06-18 (FIRE!) 01:22:27

메이가 낙원 or 폭주 노엘에게 한방 먹이면서 원작 대사 날려주면 명장면이려나?

686 이름 없음 (W.8ZlbC3zk)

2024-06-18 (FIRE!) 01:22:38

>>670 오히려 준거 인물이 필요없을 정도로 성숙하고 현실을 너무 잘 아는 캐릭터라 더 문제였던 것 같긴 해요

오히려 MEI같은 역-준거 인물들이 환상을 만들어줘서 현실에 눈을 돌릴 수 있었던거고

이제 자기가 부정하던 거울을 맞이한거죠, 현실을 차갑게 바라보는 자기 자신을

687 이름 없음 (FBiSdLy6X.)

2024-06-18 (FIRE!) 01:22:52

>>676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필요했던 게 신역에 다다른 궁극의 이성과 천재적인 혜안이 아니라 인간의 공감, 믿음, 사랑이었을 줄 누가 알았을까

688 이름 없음 (v9AVGseBfk)

2024-06-18 (FIRE!) 01:22:53

메이 : 내가 mei를 잊어버릴때 까지 그만두지 않겠다아아아!! @퍽퍽퍽

689 이름 없음 (bXRmBpPbTg)

2024-06-18 (FIRE!) 01:22:57

메이가 닥치고 날 봐! 넌 이제 내꺼야, 알아들어!?해야한다.
근데 결국 노엘 이녀석 주도적인 여성이 취향같은...

690 이름 없음 (FjeiJOBDBA)

2024-06-18 (FIRE!) 01:23:10

>>683 우상을 순애로 깨부수는 전개는 맛있지요.

거짓된 신을 진실된 사랑으로 이겨내는 전개 좋잖아요?

691 이름 없음 (p5OrSGvEug)

2024-06-18 (FIRE!) 01:23:33

>>690 이건 순애네요

692 이름 없음 (W3/uCf548w)

2024-06-18 (FIRE!) 01:23:51

MEI도 그렇고 아루도 그렇고....노엘은 은근히 자기를 이끌어주는, 리드해줄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거 같지 않아?
연상취향, 장발, 리드되고 싶어함, 하기 싫은데 다들 의지해서 하게 됨, 견디다 못해서 결국 사고 겁나 크게 침...


어? 나 이거 본 적 있어...

693 이름 없음 (USTyBBeV.g)

2024-06-18 (FIRE!) 01:24:01

그날, 넌 내게 손을 내밀었어
네가 내 손을 잡는 순간, 내 운명은 너로 인해 바뀐거야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개맛있는데?

694 이름 없음 (v9AVGseBfk)

2024-06-18 (FIRE!) 01:24:08

>>687

사실

오히려 분기점은 죽음의 율자였는데

그걸 강박관념 때문에 실패한 시점에서]

구문명을 구할 마지막 기회가 날라가....

695 이름 없음 (FjeiJOBDBA)

2024-06-18 (FIRE!) 01:24:11

>>692 ...? 뭐지, 분명 어디선가 봤는데 기억이...

696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0RBE3oudOg)

2024-06-18 (FIRE!) 01:24:15

왠지 다음 잡담판 어장을 만들어둬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697 이름 없음 (W.8ZlbC3zk)

2024-06-18 (FIRE!) 01:24:31

너희라면 다 해줄수 있다! 너희라면!으로 세 명 모두가 극악의 선택지를 안 밟고 해결해왔는데

최소한 노엘은 핵폭탄 기폭 버튼을 유예시키고 있었는데

그게 이제 끝나버린거죠

698 이름 없음 (4QEXm.K4rk)

2024-06-18 (FIRE!) 01:24:44

>>692

강한 여성 왜곡된 성...

699 이름 없음 (VhKU8khUa6)

2024-06-18 (FIRE!) 01:25:04

>>696 Go Ahead

700 이름 없음 (v9AVGseBfk)

2024-06-18 (FIRE!) 01:25:25

노엘은 이제

메이에게 한번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쳐맞겠다(데이트 폭력이 아니라 수정펀치의 율자)

701 이름 없음 (W.8ZlbC3zk)

2024-06-18 (FIRE!) 01:25:32

>>696 언젠가는 만들어야만 한다

702 이름 없음 (W.8ZlbC3zk)

2024-06-18 (FIRE!) 01:26:25

세상을 구원하는건 공감, 믿음, 사랑이 아니라

증오와 광기수준의 이성과 혜안이었으며

이는 냉전이 증명하고 있다

703 이름 없음 (USTyBBeV.g)

2024-06-18 (FIRE!) 01:26:46

다이스 참 절묘하네

노엘은 다 연상한테만 끌렸구나 ㅋㅋ

704 이름 없음 (W3/uCf548w)

2024-06-18 (FIRE!) 01:26:50

뭔가 강한 여성에게 리드당하길 선호하는 노엘이란 이미지가 생기니까 진짜 메이가 한대 패고 너 오늘부터 내 여자야, 알겠어?! 하는 이미지가 계속 생각나네ㅋㅋㅋㅋ

705 이름 없음 (v9AVGseBfk)

2024-06-18 (FIRE!) 01:26:56

하지만 붕괴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랑이라고?!

706 이름 없음 (W.8ZlbC3zk)

2024-06-18 (FIRE!) 01:27:19

>>704 (대충 '공식 스토리에 근거한 메이'콘)

707 이름 없음 (FjeiJOBDBA)

2024-06-18 (FIRE!) 01:27:23

일단 노엘이 예토전생 각을 본다는 건 확실하고, 그걸로 복희여와를 되살리기 직전까지 갔다가 or 되살리고 무얼 또 하려다 케빈과의 반목 후 봉인당했다...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708 이름 없음 (eoCpRLtlgg)

2024-06-18 (FIRE!) 01:27:24

현문명에서 뫼애앵이 최선으로 해야할건 노엘의 멘탈을 지지해줄 퓨솔들의 복구다.
결국 뫼애앵은 노엘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같이 폭주해버렸으니까
구문명이 모두 잃기만 한게 아니라 지킨것도 많이 남았다는걸 알아야해 노엘

709 이름 없음 (FBiSdLy6X.)

2024-06-18 (FIRE!) 01:27:44

>>694
그러니까
그것도 망설인 시점에서 자기 자신의 판단에 대한 믿음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말이지...
실제로 끝까지 원망하지 않았고

710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0RBE3oudOg)

2024-06-18 (FIRE!) 01:28:05

>>703 화...........는 연상이 아닌..............

711 이름 없음 (p5OrSGvEug)

2024-06-18 (FIRE!) 01:28:10

>>693 라이덴 메이 : 그날, 넌 내게 손을 내밀었어. 네가 내 손을 잡은 순간, 내 운명은 너로 인해 바뀐 거야.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구문명 노엘or폭주 노엘을 패며)

712 이름 없음 (USTyBBeV.g)

2024-06-18 (FIRE!) 01:28:11

일단 현문명 필수 능력치는 '커뮤니티'다

이고토 아포칼립스씨 말대로 올커뮤 도전해야됨 ㅋㅋ

713 이름 없음 (v9AVGseBfk)

2024-06-18 (FIRE!) 01:28:14

사쿠라 칼파스 파르도

이 세명이 노엘곁으로 와주기만 해도 큰 위안이 되지

문제는 이 세사람의 부상이 너무 커서

714 이름 없음 (USTyBBeV.g)

2024-06-18 (FIRE!) 01:28:29

>>710 아뇨아뇨 노엘'이' ㅋㅋㅋ

715 이름 없음 (bXRmBpPbTg)

2024-06-18 (FIRE!) 01:28:36

>>686 차갑다는 논제 자체가 에러인게 노엘이 지금 하는건 다르게 말해서 장대한 떼쓰기임. 이별을 인정 못하고 정을 끊질 못하는게 오히려 문제인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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