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가와 미소기라는 캐릭터는 원래 2차 창작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대체로 니시오이신 계열 캐릭터가 늘상 그러하듯 2차 창작에서 유난히 날뛰거나 인상깊은 매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죠. 뭐. 저는 2차에서 매력을 느껴 1차로 유입된 경우입니다만 메다카 박스는 그 자체로 꽤나 수작 내지는 평작 아닌가 싶습니다. 애니화는 본격적으로 능력자 배틀물로 전향하게 되는 전거전 직전에 끝나고 2기 없이 영원히....
무튼 북유럽이라는 큰 세력의 주역을 메이킹 했으니 가벼운 캐릭터가 메이킹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넣은 것이 바로 쿠마가와 미소기 였던 거고요. 개인적으로 쿠마가와 군의 진가는 올픽션이나 북메이커가 아닌 최약의 정점이라는 특이성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비롯되는 부정의 전긍정 또한 매력이기도 하죠.
악역이어도 선역이어도 매력적인 캐릭입니다만 굳이 악역일 필요는 없다고 느껴 선역으로 잡았고 DXD 원작이 변태성 강한 작품인 만큼 쿠마가와도 원작의 변태성을 살린 트러블 메이커로 잡는게 좋겠다고 봤습니다.
쿠마가와와 마이너스 13반의 이능인 <마이너스>의 경우 K사에서는 이미 그 존재와 성격상 등을 아카이브에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K사에서 공식적으로 마이너스에 대해 특허를 등록하지 않은 이유는 마이너스의 존재 방식이 부정적 경험과 감정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힘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법한 날개나 해결사가 수두룩한 뉴욕에 K사 공인 이능으로 마이너스가 등록될 순간 벌어질 참사들에 대한 우려 때문인 거죠.
여담으로 최근 메이킹된 안심원씨와 쿠마가와의 관계성 입니다만.... 간단하게 말해서 역키잡 입니다. 이 관계성 자체는 쿠마가와 메이킹 당시에 어렴풋이 잡아놨고 안심원씨 메이킹 당시에 구체화 시킨 거죠. 쿠마가와 군은 이미 안심원씨의 직장이나 하는 일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졸업 전에 안심원씨한테 뉴욕에 가고 싶다고 하지 않을까요(웃음).
test>1597041187>32 오늘 직계 가족 메이킹이 끝난 에미야 모드레드 양입니다.
원래 타입문 프렌차이즈를 좋아하기도 했고 2차 창작도 많이 즐겼던 저입니다만 모드레드 메이킹의 가장 직접적인 계기라고 하면 아무래도 얘가 그오에서 가진 5성 중에 가장 보렙이 높아서(...)겠죠. 보렙이 높다보니 주회에서 자주 쓰고 그만큼 모습이나 성격이 익숙한 편이라서요. (픽뚫은 그만 픽뚫은 그만 픽뚫은 그만....)
여기는 어디까지나 DXD어장인 만큼 타입문의 딥한 설정을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페이트 캐릭터를 앵커하는 만큼 성배전쟁과 시계탑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시롱이와 찌찌우에 였던 거고요. 이외 다른 조 캐릭터 확정이라면 로드 엘멜로이 2세 웨이버와 라이더 이스칸달 조겠죠. 라이더의 생존유무라고 하면... 저는 웨이버의 성장은 라이더의 죽음으로 완성된다고 보는 파입니다.
아무튼 성배전쟁 관련자라는 언급으로 당시 참여했던 마스터와 서번트 중 생존한 인물들이 존재한다는 언급 정도는 넣어놨었죠. 라이더조와 세이버조가 메이킹 되었구요.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재량껏 해주시지 않을까...(무책임)
아르토리아는 원작에서 모드레드를 아예 언급도 하지 않을 정도로 푸대접 합니다만 아서왕이 아닌 폭풍의 왕 흑창밥은 모드레드에게 말을 건다는 묘사로 아르토리아 = 아서왕 공식이 깨지면 아르토리아가 모드레드를 평범하게 대해주겠구나 라는 추측에서 착안 아르토리아.P.에미야는 아서왕이 아닌 에미야 부인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으니 에미야 모드레드는 아르토리아의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있었다. 라는 뒷설정이 있습니다.
test>1597041187>38 마지막으로 이후 입양한 딸이 메이킹 될 예정인 마창 가진 금발 미남 아저씨 입니다.
메이킹 계기라고 하면 그냥 나무위키에서 이 양반 보다가 복슬복슬 짐승공 그림을 봤던 게 계기네요. 메이킹 중 '어째선지 털이 북슬북슬한 작은 짐승의 형태로 보인다는 목격담이 있지만' 이 부분이 바로 그 때의 흔적입니다.
원작에서는 '경! 내 사랑을 받아보게!'라며 오버킬의 공격을 날리시는 분입니다만 여기서는 평범하게 마창이라는 신기를 보유한 일반인이네요. 피어스 메시아 자체가 평범한 신기는 아니지만요.
당시 메이킹을 기억하는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정리 전 이 아저씨한테 롱기누스를 준다면 모벰은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실험적인 요소도 들어간 메이킹이었네요. 롱기누스 자체가 원작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만큼 이 신기가 누구 손에 들릴 것이냐가 꽤 궁금했기도 하고요. 결과는 롱기누스도 존재하고 그 능력을 쪼갠 7개의 마창도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심화되어 다양한 캐릭터가 메이킹 되는 계기가 되었... 다고 스스로는 믿고 있습니다.
사별한 아내와 입양한 딸의 경우 그냥 뭔가 더 메이킹 할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넣은 감이 있네요. 이 아조씨 과거도 꽤나 파란만장 했을지도...? 사실 거기까지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반쯤 충동적인 메이킹이기도 했고요.
여담으로 딸의 메이킹 같은 경우 아직 구체적으로 확 잡히지가 않는 상태입니다... 곤란하네요;;
단간X역재 파트의 히로인격으로 생각했던 캐릭을 조금 개량해서 투고한 것 입니다. 단간론파 설정을 찿아볼때 학원이 더 문제 아니야? 라는 생각과 원작의 흑막이 사실은 피해자라면? 이라는 생각에 만들어 졌습니다. 학원에서 개조받은 것은 카무쿠라 이즈루의 개조로 이미 뛰어난 재능을 가져 모든 재능을 넣기엔 용량이 부족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희생물 절망으로 만들려다 스탠드를 각성 탈출 했습니다. 스탠드 능력은 참치어장 암마법사님의 죠죠의 기묘한 외전. 황금의 폭풍의 준코의 능력을 모티브 랄까 배껴습니다 어디까지나 수치화 하여 보여줄 뿐 활용하기 위해선 본인의 머리가 좋아야 이해와 활용이 가능한 능력입니다. 준코에 적은 이야기가 역재X단간의 전체적인 스토리입니다.
사실 투고할 생각이 없던 캐릭입니다 왜냐하면 준코를 투고하면 사실상 딸려오기에 생각 안했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떠올라서 투고해서 자매의 성이 다른걸 설명 해야한다는걸 모래님이 정리한걸 보고 떠올랐습니다. 다른건 자매의 부모가 무쿠로를 먼저 팔고 신분조작 후 준코도 팔아서 성이 다른 것입니다. 이때 S사 역시 정리 안되서 능력에 카슬러 비기가 없는 이유입니다. 전 S사가 재단을 공격한건 전 S사(조선) 먹어치우고 숨기고 있던 전 J사(일제) 정도에서 메인헤 사태 후 전 세계가 혼란할때 S사를 조종해 재단을 먹어치워 세력을 키우고 정식으로 합병해 날개 3개 이상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입니다. 재단은 날개가 되기 전에도 특이점만 없지 날개 3개 이상 이라는 평가가 대세였다.라는 설정입니다.
선역만 투고하다 악역도 만들까 라는 생각에 고민하다 만들어 졌습니다. 처음 구상 시작할 떄부터 컬져쇼크 DXD의 미츠메 림버스의 에이해브를 생각하며 구상했고 에이헤브의 '결국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 바로 자신이니까! 중요한 건 내가 저걸 악이라 선포했으며, 그게 내 법령이자, 가치관이며, 종교이자, 신념이다.'라는 대사를 따와 권력의 끝 꼭대기에 있는게 자신의 모든걸로 삼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의외로 이거 이외엔 상식적이고 선한편 이라는 반전성도 있습니다.
매우 강한게 설정했는데 애는 애초에 무력으로 못 이기는 기믹형 보스로 구상 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강한 자들은 있었도 이길 수는 없도록 하는데 그의 도시와 육체를 동시에 소멸시켜도 주민 포함해 1분내에 수복되고 이기는 방법은 그의 도시(마음)가 그를 탄핵 시키는 것
재판에서 유죄를 받아도 벌금으로 해결한다라는 절망을 보여주다 냐루코가 도착해 이번 재판은 이겼네요 하며 다음 재판을 진행 이 재판에서 선례가 많아 재판이 빠르게 진행될거라며 당신에게 걸린 수백수천의 혐의의 재판을 시작하자며 모니터에 유죄무죄 떠오르고 무죄가 줄어들고 점점 유죄가 늘어나다 다음 모니터에 전부 유죄가 떠오르고 이를 본 다른 하위장들이 긴급회의에 들어가고 재판이 끝나고 장들이 그를 탄핵시키는 브레이크 신을 적을때 생각했습니다.
인격 설정은 자기자신에게 부정당해 붕괴되는 도시의 주민들을 주인공들이 다른 명계등으로 대피 시킬때 붕괴된 정신을 복구 못하자 매인 인격이 죽고 자신의 모든 것을 물려 받은 인격으로 부활해 2차전을 생각해서 입니다 이때 노엘과 협력하게 되면 노엘을 에이헤브처럼 비꼬는 대사도 생각했습니다. 예를들어 "고작 그 정도로 그만둘거면 뭐하려 테러를 저지를며 무고한 목숨들을 죽인거냐? 용도 악마도 인간도 아닌 애매하게 나태한건 다 노엘 니탓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