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히메라기 유키나와 쌍둥이처럼 똑같기 생긴 정체불명의 의문의 소녀. 가끔 아카츠키 코죠 일행의 앞에 나타나서 "그런건가.. 그렇군"같은 말을 하고 무슨 의미인지 물어보면 "이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하지" 하면서 말을 돌리는 종잡을수 없는 미스터리 걸. 여기까지 말하면 신비주의 느낌이 들지만 성격자체는 상당히 쾌활하고 수다를 좋아하는 밝은 편이다. 보통 신출귀몰하게 나타나서 코죠일행의 여정을 지켜보다 아주가끔 "이 흐름은 이상하다","설마..."같은 말을 하면서 도와주기도 한다. 이때 앞으로 무슨일이 있을지 알고있는듯한 언동을 보이기도 해서 더 수상쩍음을 늘리는건 덤.
능력/신기 : 마력/광력 동시 보유, 검의 수재 + 노력가를 통한 수준급 검술/성검 창조<블레이드 블랙스미스> : 하나의 성검을 강하게 만들고 상황에 맞게 조정하며 사용.
설정 : 그레모리의 영애. 순혈악마인 아버지와 타천사 인간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곱게 자란 편. 타천사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은 부모와 본인 외에는 비밀로 하고 있지만 성검 창조의 신기를 가진 탓에 주변에서는 대충 추측 하고 있는 모양.
현제 성북학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용사문화 탐구부'라는 동아리의 부장이다. '용사문화 탐구부'는 드래곤 퀘스트로 대표되는 정석적인 판타지의 용사물 부터 로봇물의 하위에 속하는 용자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용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탐구하는 동아리이다. 에밀리아 그레모리는 어렸을 적 부터 용사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었기에 인간계 활동 시 이름을 유사 에미로 짓고 이런 동아리 활동을 만들었다. 신기를 각성한 이후 이런 용사 찬양은 더 심해진 모양.
차세대 악마의 유망주 중 하나이며 레이팅 게임의 강함은 타쿠토 보다 살짝 아래인 모양.
본도르드 벨리알로 대표되는 소위 전선에 나가 싸우는 킹이며 본인의 실력과 상대방의 특성에 맞춘 성검 조정으로 우위를 점하며 싸우는 타입. 본인의 전략, 전술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를 보조하는 퀸과 비숍의 존재로 약점을 보완했다.
권속 구성은 정석적인 판타지 용사파티를 모티브로 했으며 기사<룩>(AA : 카마즈키 스즈노[알바 뛰는 마왕님]) 도적<나이트>(AA : 소이퐁[블리치]) 현자(AA : 제로스[슬레이어즈])/마법사(AA : 포프[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비숍> 짐꾼<폰>(AA : 릴리루카 아데[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마왕<퀸>(AA : 마오 사다오[알바 뛰는 마왕님])을 담당하는 6명의 권속이 존재한다. 권속들과의 관계는 신뢰받는 주종관계. 좋은 의미로도 신뢰받고(인격과 무력이라는 점에서) 나쁜 의미로도 신뢰받는다.(전략 전술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
<룩>은 전직 이단심문관, <나이트>는 전직 호정 13대, <비숍> 중 현자는 주인에게 반역한 전생악마, 마법사는 그 반역에 동참했던 동료 전생악마, <폰>은 전쟁터에서 죽어가던 소년병 출신이고 <퀸>은 일반인 출신이지만 어째서인지 대국적으로 전략, 전술을 보는 능력이나 출처 불명의 마법에 능한 인물이다. 에밀리아는 그 출신과 정체를 본인에게 들어서 알고 있으나 다른 권속들에게 굳이 본인이 말하기 전 까지는 알릴 생각이 없는 모양.
후유코 포르네우스에게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무력에만 능한 본인이 가지지 못한 것을 후유코가 가지고 있기 때문. 그리고 동시에 무력만 강해서는 언젠가 뒤쳐질 것임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열등감이나 질투가 아닌 경쟁상대로 보고 상승의식을 불태우는 점에서 그녀의 인성과 멘탈의 강함이 드러난다. 성북학원 에서는 학년 차이도 있고 해서 얽히지 못하고 있지만 만약 서로 얼굴을 마주칠 일이 있다면 웃는 얼굴로 크게 라이벌 선언과 동시에 친밀하게 달라붙을 것이다. (후유코가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어장주 재량)
능력 : 대국적 전략/전술, 극한에 다다른 이세계 보조 마법, 자기 방위 정도는 할 수 있는 이세계 공격, 방어 마법, 그 외 국가 및 영지 혹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 지식
설정 : 성북지방 맥로날드에서 알바 뛰던 청년. 맥로날드의 미남 마스코트 점원으로 인기있는 인물이었다.
그 정체는 란코와 다른 이세계에서 넘어온 이세계 마왕 출신 전생자. 이세계를 관측하는 자들 사이에서 최상(最上)의 마왕이라 불리는 셋이 있는데 최고(最古)의 마왕 현생 칸자키 란코, 최강(最强)의 마왕 현생 불명(미정), 그리고 최선(最善)의 마왕 현생 마오 사다오가 바로 그 셋이다.
최선의 마왕이라 불리는 마오 사다오는 그의 세계에 있는 역사서에 유일한 '대마왕'으로 기록되는 것이 허락된 존재이며 그 세계의 마계, 인간계, 천계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군주라고 칭송받는다. 밑바닥 마족 인생이었던 그의 인생역전과 마왕이 되고 나서 펼친 선정, 그리고 1000년간 이어진 대전쟁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를 이룩한 그의 업적은 가히 모든 이세계의 마왕을 통틀어 최선이라고 불리기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아무튼 전생의 마지막에 모든 국민의 앞에서 연설을 마치고 영면에 든 뒤 그의 영혼은 이쪽 세계로 넘어와 마오라는 성을 지닌 가족의 아들로 태어난다. 어릴 적 부터 영민하고 똑똑했던 사다오는 자신의 이세계 마법이 발동되는 것을 알고 이쪽 세계에 뒷면이 존재하는 것을 확신. 출퇴근길에 근처에서 발생하는 떠돌이 악마의 범죄 등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을 몰래 보조하며 지낸다. 그러던 중 본인이 직접 노려지게 되어 기습을 허용해 핀치에 몰린 순간 당시 변신용사 코스프레를 하며 자경단 활동을 하던 유사 에미(에밀리아 그레모리)에게 구함을 받게 된다.
그 후 심장이 뚫려 위기였던 그에게 권속이 될 것을 에미가 제안. 그는 에밀리아 그레모리의 퀸으로 전생하게 된다. 그 때 에밀리아의 학년 중3.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 까지 에밀리아의 자경단 활동을 도우며 자신이 마왕이던 시절의 장기였던 대국적 시야와 전략, 전술, 모략을 파악하고 타파하는 지적 능력을 이용해 에밀리아를 직접 노리던 구 마왕파의 끄나풀들을 일시에 소탕한다. 나중에 사다오의 고찰에 따르면 그 끄나풀들의 뒤에 더 거대한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들이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끄나풀들을 완전히 자르고 에밀리아를 노리던 것을 멈춘 것을 파악. 또 그들이 엮이고자 하면 징조가 보일 것이니 그들이 움직이기 전 까지는 가만히 있기로 했다고 한다.(메타적으로 말하자면 에밀리아를 노리던 것은 뉴욕의 머리다. 노리던 것을 멈춘 이유는 에밀리아의 행보가 <운명>과 완전히 달라졌음을 파악했기 때문.)
현제에 이르러서는 맥로날드 알바는 그만 두고 에밀리아가 참가했던 레이팅 게임을 비롯해 각종 공식 레이팅 게임 기록을 분석하고 에밀리아 권속이 참가했을 경우 어떤 전략, 전술이 유용할 것인지, 공식 데뷔 이전 권속들의 능력은 어느 정도만 공개 할 것인지, 데뷔 이후 싸우게 될 유망주에 대한 정보 조사, 이를 통해 레이팅 게임 팀들의 능력치를 수치화 하는 등 야구의 세이버메트릭스에 해당하는 분석, 평가 이론을 창안, 배포하여 그레모리의 이름을 높이고 특허출원 까지 하여 에밀리아 그레모리의 재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업적을 통해 그레모리 가는 에밀리아와 사다오의 약혼을 추진. 두 사람도 딱히 불만은 없었기에 받아들이게 된다.
레이팅 게임에 깊은 관심이 있는 오타쿠들은 그의 전략, 전술과 대국적 시야에 집중하지만 라이트하게 즐기는 팬들은 전장 전체에 펼쳐지는 그의 광역 버프/디버프에 더 집중한다. 어지간한 대전장에서 싸우더라도 전장 끝의 싸움에 까지 닿는 넓은 범위를 가진 데다 아군 적군 구분까지 확실한 광역 버프/디버프는 가볍게 레이팅 게임을 즐기면서 마법에 관한 지식욕구가 넘치는 마법 덕후들에게 확실하게 어필 할 수 있는 요소라고.
설정 : 마피아 조직 '본고레 패밀리'의 풍속 관리인이자, 츠나요시의 교육담당중 한명. 그쪽 세계의 고인물로, 츠나요시에게 성교육을 시켜준다는 명목으로 가지고 놀고있다. 외모,목소리,체취,피부감촉등 몸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성별과 관계없이 이성을 잃고 매료시키는 특이체질을 타고나서 친부모에게 아주어린시절부터 이용당했지만 오히려 본인의 능력을 자각후부터 오히려 그 부모까지 포함해서 많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었다. 너무 급격하게 힘을 불리면서 오만해졌는지 본고레 패밀리조차 집어삼킬려고 했다가 당연히 박살났다. 조직에 붙잡혀 고문을 받던 날이 마침 츠나요시가 본고레 노노 때문에 조직에 끌려온 날이었고, 츠나요시가 중재한 덕에 목숨을 건진다. 그 뒤로 츠나요시의 첫 부하이자 교육담당로서 곁을 모신다. 위의 설명란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츠나요시를 완전히 가지고 놀며, 신체적인 적성과 경험이 합쳐져서 다양한 상황으로 그를 농락한다. 처음엔 츠나요시를 적당히 구원삶아 원래의 목적인 조직 탈취를 할려고 했지만 혈육부터 해서 자신의 몸을 목적으로 삼았는 지금까지 접한 사람들과 달리 자신을 진실로 소중히 여져주는 그에게 완전히 마음을 허락해서 그에게 함락당하고 만다. 지금은 츠나요시가 <성북지방>으로 가자 그를 따라서 성북학원의 보건체육 교육실습생로 취임했다. 성격은 과거에 비해서 많이 둥글어졌지만 대신에 장난기가 좀 심해졌는지 마음에 마음에 드는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하는게 일상 가끔 학생들이나 교직원의 연애 상담을 하기도 하는데 성장배경탓도 있는지 방식이 꽃뱀의 그것이다보니 욕망을 부풀리고 그걸 이용하는 것만 뛰어나지 정작 가장 중요한 남성의 심리에 대해서는 먹통이나 다름없다.
>>61 3마왕 부분의 보충입니다만 란코가 최고(最古)인 이유는 가장 오랜 기간동안 마왕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자존의 논리가 지배하는 경우가 많은 이세계 마계가 많은 특성상 대부분의 마왕이 단명할 수 밖에 없는 조건에서 세계의 시작부터 마법 기반으로 현대에 해당하는 기술력이 발전할 때 까지 계속 마왕이었던 란코만큼 오랫동안 마왕이었던 존재가 없습니다. 란코의 마계도 마왕이기 위해선 강자존의 논리를 따라야 했기 때문에 계속 도전받는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69 원작 기준으로 샤미코는 15세 고등학생(정황상 1학년으로 추정)이고, 같은 학년인 사타 안리가 16세라고 하니까, 일본 고1은 생일 안지나면 15세, 생일 지나면 16세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중3이 15세 인것도 생일 지났다 치면 맞는 설정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