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 앱노멀(?) - 쿠로카미 아카이브(가칭) : 쿠로카미 이능연구소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이능의 사용 가능
설정 : K사의 신출귀몰한 불가사의 금기사냥꾼. 동시에 '악평등'이라고 불리는 세계의 거악 중 하나가 될 뻔 했던 존재.
전 K사 였던 'King corp'의 연구원으로 '왕권'이라고 하는 특이점의 생산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특이점 '왕권'은 보유자가 바라는 것의 정점에 달하게 만들어주는 특이점으로 그 제작방법은 '왕'의 자질을 갖춘 이들의 육신을 갈아 왕관의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지무 나지미는 그런 '왕권'의 제조 공정을 모니터링 하던 인물로 동경을 품고 입사한 날개의 실상에 양심의 가책과 좌절감, 정신적 피로에 미쳐가고 있었다.
밤마다 죄송해요 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눈물로 배개를 적시고는 뜬 눈으로 밤을 지내던 나날에 지쳐 마지막 발악으로 그 동안 모은 자료들과 증거품을 들고 도망치려던 것이 회사에 발각. 그녀는 회사에 붙잡혀 버려진 프로젝트 '세뇌왕권'의 유일한 결과물을 이식 받고 회사의 문지기로 조종당하게 된다. 의식이 남아있는 체로.
전 K사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 한 것이 있다면 아무리 실패한 프로젝트의 부산물이라도 특이점은 특이점이라는 것이며, 아지무 나지미에게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왕의 자질이 깃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회사로 찾아오는 피해자들의 유가족을 힘으로 물리고 때론 살인까지 하게 되면서 피눈물을 흘리던 그녀의 의식이 '세뇌왕권'의 재료로 쓰인 피해자들의 의식과 접촉. 그들의 복수를 위해 세뇌왕권의 흡수를 결심하고 살짝 흡수했을 때. 마침 전 K사를 부수려고 찾아온 메다카에 의해 주박에서 풀려나게 된다.
사실 '세뇌왕권'에 있던 의식들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들로 재료들을 납치하던 주범들이다. 악질 범죄자이자 세뇌 능력자인 그들이 아지무에게 흡수되어 그녀의 마음이 변질되고 망가지는게 그녀가 '악평등'으로 각성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그 계획이 메다카에 의해 막히자 부서진 세뇌왕권의 의식들은 폭주하여 메다카와 아지무에게 세뇌를 시도. 허나 세뇌왕권의 가장 순수한 능력을 살짝 흡수한 아지무와 이미 그들의 능력을 보자마자 '완성'한 메다카에게 그게 통할 리가 없었고 그들의 소멸과 함께 전 K사의 붕괴는 시작되었다.
이후 전 K사의 붕괴와 현 K사의 설립, 금기의 지정에 까지 개입한 아지무는 뉴욕에 진절머리가 난다며 떠나려 하였으나 메다카의 부탁으로 이능검사를 시행. 본인의 이능을 알게 된다. 쿠로카미 아카이브라고 임시 명명된 그녀의 이능은 현 K사를 포함한 역대 모든 K사의 연구결과를 알고 사용하는 능력으로 '왕권'의 부분 흡수로 인해 깨어난 능력이란 것을 메다카는 알아냈지만 아지무의 무탁에 의해 앱노멀인 것으로 퉁치기로 했다.
아무튼 엉겁결에 메다카 혹은 그 이상의 잠재력을 보유하게 되어버린 그녀는 능력의 연구에 적합한 K사에 남아 금기사냥꾼으로 일하기를 결정. 평소에는 개인실에서 각종 이능의 사용을 연습하며 K사 전체를 감시하다 금기를 어긴 이들을 척살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요새는 잠도 편하게 자며 꿈에서 특이한 인연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인연이 바로 쿠마가와 미소기. 쿠마가와가 죽고 '올픽션'을 쓰기 직전에 머무르게 되는 곳에 터줏대감으로 있게 되었으며 그 공간에서는 시공간의 흐름이 무의미해 쿠마가와에게 아지무 나지미 자칭 '안심원'씨는 어릴 적 부터 자신을 지켜봤으면서 희한하게 모습이 변하지 않는 초월적인 존재이다.
31세 아라사인 아지무에게 17 청춘인 쿠마가와는 귀여운 조카 보는 감각이지만 남자의 첫사랑은 대개 자주 보는 예쁜 사람이 대부분인 법이다. 이들의 관계는 현재 진행중.
메다카는 방구석 생활을 이어가는 아지무에게 나가서 사람도 좀 만나라고 잔소리 하지만 아지무는 귓등으로 듣는 체도 하지 않는 모양이다.
능력/스탠드 : 살점조절, 신체변형(응용례 : 팔을 땅에 꽂아 성큰처럼 사용함), 거대화, 사령술/Welcome to the black parade : 할로윈 잭 오 랜턴 호박등 모양의 스탠드. 안의 불꽃은 구천을 떠도는 망령이며 잭 오 랜턴은 그들을 위한 안식처이다. 어쩌다 스탠드에 각성했는지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사용 시 안의 불꽃을 통해 시체 없이 사령술을 사용 할 수 있다. 모 원령술사에 따르면 스탠드체가 곧 시체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설정 : 일본 이매망량 이바라키 파의 만년 말단 잡졸... 라고 하기에는 뭔가 잡무에서 비상시 사무까지 맡을 정도로 능력과 성격을 신뢰받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는 외국에서 건너온 잡졸 스켈레톤 말단이라 주장하는 인외 소녀.
이바라키 키린이 성북지방으로 올 때 두령 명령으로 며칠 텀을 두고 따라왔다. 평소에는 공동묘지를 순회하며 위령과 살풀이를 하고 신사에 방문해 공물을 바치거나 하는 등 아가씨가 성북지방에서 이매망량 관련 사소한 트러블에 얽히지 않도록 여러모로 힘쓰고 있다. 동시에 치안관리와 돈벌이를 겸해 가끔 신비주민대책부에서 알바를 하기도 하고 뒷골목에서 현상금 사냥을 하는 등 바쁘게 살면서 동시에 이바라키 키린의 생활을 몰래 지켜보는 일도 착실하게 하고 있다.
사령술은 어디까지나 보조용이며 주력은 신체변형과 거대화를 통한 근접전이다. 보통의 스켈레톤이라고 하기엔 뼈의 강도나 완력이 범상치 않고 리치라고 하기엔 너무 육탄전에 능하며 데스나이트라고 하기에는 사령술을 비롯한 흑마법에 수준급 조예가 있다. 그 범상치 않은 능력을 눈여겨본 간부들이 그녀에게 몇 번 대련을 신청하려 했으나 두령인 이바라키 카센의 건들지 말라는 엄포를 끝으로 그 진정한 능력과 정체는 아직 두령 이바라키 카센과 본인을 제외하면 알지 못한다.
종족 : 가샤도쿠로
나이 : 헤이안 시대 태생
그 정체는 헤이안의 대원한령이자 거대한 해골의 모습으로 묘사되는 가샤도쿠로. 단순 전쟁터의 원한 뿐 아니라 당시 불합리를 겪었던 민초, 특히 여성들의 원한이 집성하여 만들어진 가장 강력한 가샤도쿠로이다. 허나 그것이 오히려 그녀에게 출세욕구. 즉 강하고 격이 높은 존재로 거듭나고자 하는 상승욕구를 불러일으켜 원한의 안에서 인간의 생활상과 생태 및 모습을 파악한 뒤 모사하기 시작해 10년 정도 만에 인간화를 습득. 거기서 10년을 더해 스스로의 요기를 감추는 기술을 완벽하게 하여 인간으로 의태해 음양술을 비롯한 일본에서 익힐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익힌 뒤 반도로 밀항하여 스스로의 존재를 높이기 위한 세계일주를 시작한다. 무술, 주술, 마법, 기술 등을 익히며 스스로의 적성을 찾아가던 중 당시 유럽에서 미흡하게 정리되어 있던 사령술을 목격. 운명을 느낀 그녀는 그 사령술을 실행한 사령술사에게 제자로 받아달라 하고 사령술과 흑마법을 배워 스스로의 격을 높이는 방법에 도달한다. 그녀의 스승은 그 모습에 만족하며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던 생의 불꽃을 꺼트리고는 인간으로 살아 인간으로 죽겠다는 스스로의 신념을 지킨다.
아무튼 그렇게 걷고 걸으며 세계일주를 하다 보니 어느 유적에서 맞은 화살 중에 스탠드 각성의 화살이라도 있었나 스탠드가 생겼고, 여러 트러블에 휘말리며 일본으로 돌아오니 그 시기가 종전 후 10년 뒤였다. 이후 이매망량이라는 세력의 존재와 그 세력의 일본 내 구도를 보고 본인 성향에는 <슈텐 파> 보다는 <이바라키 파>에 속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라 판단해 이바라키 파에 몸을 의탁한다.
여담으로 그렇게 까지 힘과 태생 및 능력을 숨기는 이유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본인 말하길 성실한 대간부는 경계를 받고 의심을 사며 아랫사람의 부담이 되지만 성실한 말단은 그냥 성실한 말단인 법이라 본인은 주장한다.
신기 : 어떤 신기에도 파장을 맞출수 있는 특이채질,의안형 신기,의족형 신기,의수형 신기,그외에도 몸을 구성하는 다수의 인공신기와 기계의체 마도구
설정 :그녀는 태어났을때부터 자신과 이어진 모든 신기를 손발처럼 자연스럽게 다룰수있는 체질을 타고나서 그 체질을 주목한 어느 조직에게 납치당해 육체와 뇌이 분리당하고 신기를 장비한 로봇병사부대 운용 시스템을 보조하는 바이오 컴퓨터으로 개조당했다. 이후 그 조직에게 악용되다가 다행히 E사<금기 사냥꾼> 에게 구출된다. 구출된후에는 이미 뇌를 제외한 육체는 소실되었기에 그후에 E사제의 제공한 인공신기로 이루어진 의체를 사용하게 되었다. 순수한 호의는 아니고 E사 또한 그녀의 체질을 흥미깁게 여겨서 일종의 시험용 보디를 제공한 의미도 있다. 여러일있었지만 지금은 그녀도 금기 사냥꾼으로 활동하면서 눈이 맞은 남성과 결혼해서 나름 잘살고 있다, 도라는 남편의 성. 인공자궁으로 임신 및 출산또한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