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23◆fHUDY9dFJs
(gHqKc5dC.6 )
2024-05-28 (FIRE!) 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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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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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04:35
>>133 씪마-인신공양 하란 괜히 ㅎㄷㄷ해서 신벌 맞은덧
136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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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05:48
하란은 진짜 어이 없는 게 해머할 한복판에서 중진들끼리 모여서 인신공양했단 게 참 ㅋㅋ
137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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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07:30
씪마감수성이 모잘랐음, 거 인신공양할수도 있지
138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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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08:09
사실 고트렉 소설에서도 나오는 거고 지그마 인신공양 자체는 드물진 않은데 어디 찌끄레기 광신도가 아니라 대도시의 수뇌부가 했단 게 미친 거죠 ㅋㅋㅋ
139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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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09:32
덕분에 하란이 해머할 악샤 고위층 한 번 갈아치웠음 ㅋㅋ
140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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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0:24
씪마는 상상의 한계를 돌파한다아아앗 특히 씪마 빨면서 식인하면서 어린애들 인신공양하는 그런 부족들은 ㅋㅋ 차라리 다크오쓰처럼 카줄 빨라고
141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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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0:43
개웃긴건 요즘 해머앤볼트 보니까
142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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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0:47
띠용 하니버 톨 나이 개많네 아지르 문 닫는 것도 봤다고?
143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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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1:12
>>139 X줄이나 마법도 없지만 꽤나강한 하란씨
144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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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1:42
>>142 에......? 아지르 문닫는 시기면 최소 에오카 초반아닌가 몇살이여
145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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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1:42
다크오쓰 네임드인 군나르는 자기 자식과 부족원들 생제물로 바치는 자기 형 그니까 자기 조카 바치는 형 보고 개빡쳐서 조카 뜯어먹는 카오스괴물 쳐죽이는데
146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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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1:56
판타지 땐 상상도 못할 일인데 에오지는 무섭구만 수백년 먹은 불멸자 위치헌터들이 돌아다니면서 카오스 때려잡으니
147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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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3:16
>>144 최신 기준으로 한... 800살쯤 먹지 않았으려나요
148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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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3:31
아니다 900살 가까우려나
149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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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3:39
그정도면 단테도 박수쳐줌
150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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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4:05
>>145 아 그거 ㅋㅋ
151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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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4:08
뭐야 그거 무서워 >>145 오우
152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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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4:40
군나르씨는 카오스 가장이구만
153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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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4:41
근데 그거 군나르가 한 거였나요? 군나르 딸이 사냥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154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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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5:31
정확히는 군나르가 괴물과 싸우면서 위기에 빠졌는데 군나르딸이 화살로 괴물 맞추고 구해준거더라고요
155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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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8:01
참고로 그때 군나르의 딸은 시티즈의 장교와 일기토 싸우다 악마-숭배자란 소릴 듣고 자신들의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반박한거 보니까 의외로 '악마' 를 섬기는거 자체는 그들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듯
156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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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8:39
생각해보면 그렇네요 카오스 = 악마 라고 우리야 그리 생각하고 있는데 카오스가 일반적인 잔혹한 수호신이라 생각한다면 그 카오스의 수하를 악마라 생각하진 않을듯
157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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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8:41
복잡하구만
158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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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8:52
ㅇㅎ
159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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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9:36
'놈들의 가냘픈 표정 좀 봐요, 아버지.' '그만해라.' 군나르는 불길 옆에서 계속 몸을 녹이면서 딸의 비웃음을 나무랐다. '그들은 이미 죽었다, 싱그리. 조롱한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어.' 약탈에 합류하기 위해 기수들이 하차하자 싱그리는 코를 골고 있는 말의 목을 쓰다듬으며 경멸의 뜻을 숨기지 않았다. '우리가 이겼어요. 적들이 죽었어요. 그걸 축하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잖아요.' '생존을 축하해야지,' 군나르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네 것을 지키고 친척을 다시 만난 것을 축하해라. 그게 중요한 일이다.' 불의 간절한 목소리가 고요를 뚫고 들려왔다. 결국 군나르는 한숨을 내쉬었다. '잘했다, 딸아.' 족장의 손이 목에 걸린 선서석으로 향했다. 그의 형 요르박이 미쳐서 숲의 저주받은 악마들에게 부족을 바치기 며칠 전에 새겨놓은 것이었다. 요르박은 그 돌로 신들로부터 힘과 은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를 미치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160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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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19:38
재밌는건 딸은 그 프리길드 장교를 살려 보냈는데 그 장교는 스톰캐들에게 상황을 보고했고 아이러니하게 스톰캐들은 불타는 숲에서 그들을 추적하는건 무리라 생각하고 공격을 그만둬서 다크오스 부족은 무려 스톰캐의 공격에서 벗어나게됨
161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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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0:36
싱그리는 오더 놈들 쳐죽이는 걸 중점으로 두고 좋아하는데 군나르는 생존 하나만 바라보고 쓸데없이 잔혹한 행동은 삼가는 것도 독특하네요
162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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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0:51
아 군나르씨 아쿠쉬 불타는 숲에서 사는가
163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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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1:27
>>162 전투를 치룬 장소가 아쿠쉬의 불타는 숲 안이였음
164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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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1:39
>>161 필요이상으로 잔혹하면 업보햄이 빠따로 죽임 ㅋㅋ 작용과 반작용으로
165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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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1:44
군나르는 보면 혈족과의 연과 부족원과의 책임감 그리고 생존을 우선시여기는 성향임
166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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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2:20
>>163 ㅇㅎ 뭐랄까 군나르씨는 그 갈마라즈 어장 약탈자 덴지 아부지 생각나는 (카줄 X 버전)
167
낫토◆7TyZX6fIxs
(bUTrgwxi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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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2:20
사실 군나르도 바보는 아니고 너무 잔혹하게 하면 결국 자기들이 공격당할테니
168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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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3:10
그 롭스맨 덴지 아버지는 그런 작용과 반작용에서 그리고 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필요이상의 잔혹함 (아예 보복하거나 알 사람도 없이 모두 몰살) 하고 다녔지만
169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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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3:23
노스카랑 다른 점은 다크오스는 기본적으로 자신들을 배신한 지그마에 대한 적대감이 강하다보니 오더 용병으로 뛰기는 어렵단 거고
170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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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4:13
결국 운명을 피하지 못하고 그토록 잔혹한 짓을 해서라도 지키려했던 부족은 모두 몰살당한
171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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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4:28
그렇다해도 결국은 생존이 최우선이니까 상황에 따라선 전향할 수도 있겠지만
172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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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5:16
갑분 카오스빨던 다크오쓰 부족이 "ㅇㅇ, 저희 카줄 그만할께용" 한다고 시오지나 이런데서 받아줄지도 모르고 솔직히
173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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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5:31
그나저나 퍼스트 스트라이킹인 해머즈 오브 지그마는 이제 대부분 루이네이션으로 소속 옮겼다네요
174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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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6:08
씁쓸하네, 초기 체임버라 이제 치매오는 사람들 많아지는건가
175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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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7:23
한 번도 죽은 적 없는 원코인들말곤 슬슬 1세대 베테랑들은 끝물이라
176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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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8:33
근데 정말로 아예 분간도 못할정도로 완전히 영혼 마모되고 미쳐버린 스톰캐들은 있나 아직
177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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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29:43
있죠 번개 괴물들
178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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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31:24
오우, 그런 애들은 그냥 봉인? 아니면 40k 블엔 데스컴퍼니마냥 기어이 써먹나
179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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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32:17
쓸 수 있다면 쓰는데 솔직히 통제될 리가 없으니 어지간하면 생크로상트 챔버에서 붙잡아가겠죠 리포징 연구용으로
180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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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32:59
특유의 성향 때문에 필멸자 사이에서는 적들 이상으로 공포의 대상이라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며, 재단조에서 속도를 강조하는 경향이 강해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리기도 한다. 천둥 같은 자(Thunderous Ones)에 대한 전설이 이러한 부작용의 결과라 여겨지는데, 스톰캐스트의 갑주를 입은 살아있는 번개에 대한 공포는 암암리에 퍼지고 있다. 나이트 엑셀시어가 특히 그쪽으로 유명한데
181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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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34:14
존나 무섭네 생각해보니까 결국 늦든 빠르든 죽다보면 모든 스톰캐들은 저렇게 미쳐버리거나 마모될 거 생각하면
182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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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34:53
불멸자들이라 계속 쌓일텐데 그냥 몰라레후하는건가 당장은 급하니까
183
123◆fHUDY9dFJs
(KnIoGzHm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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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34:59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13240&page=1 관련 단편도 있는데 그 꼴 나면 강하긴 강해요
184
DM◆V0VI7eoJ36
(daun4slj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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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거의 끝나감) 17:35:42
무섭구만
185
DM◆V0VI7eoJ36
(daun4slj9M )
Mask
2024-06-06 (거의 끝나감) 17:36:01
약간 그 렐름스톤 과포화로 반신 비스무리되는 폭주자들 생각나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