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91> [잡담/특촬/AA] 슈퍼 잡담 타임! 변신히어로물을 이야기하자! -제 2화- :: 1001

레이와◆V/qpu0IqGY

2024-05-17 23:03:29 - 2024-05-23 01:45:02

0 레이와◆V/qpu0IqGY (hsKW6BTug2)

2024-05-17 (불탄다..!) 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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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个:。:_:_: イ l {乂_:_: ィ//                     `ヽニi{ニニlニニ√ニニ=- .、+'"ニl
                 VI:{ マ!   l   i:///     _ -‐ -                  Ⅵヤニ:{ニニl-=ニ/-=ニニニ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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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장은 가면라이더, 슈퍼전대, 울트라맨 등 '특수 촬영 드라마 전반과 특촬에서 파생된 미디어믹스 이야기' 전부를 환영합니다!

-분탕, 싸움 금지! 논란이 될 수 있는 모든 민감한 이야기도 안돼요!

-참치어장의 규칙과 매너를 지켜 즐겁게 대화합시다!

- 썸네일은 아웃사이더즈 최고의 피해자

614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8:26:31

토우마, 린타로, 켄토가 어떻게든 말리고 있을 것 같다.

615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8:27:06

>>613 그니까 1화 출근하면서 하이세의 사진을

1쿨 후반부에 가스터의 사진을 보여주면 수미상관이 되지 않을까요?(아무말)

616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8:34:09

그나저나 세이버는 유독 기본폼만으로도 활약을 잘한다는 느낌이 있다.

스펙도 스펙인데 사용자들이 하나같이 뛰어난 검사라는 게 부각되는 느낌이야.

617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18:34:51

>>615 오 좋네요

618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18:35:06

>>616 특히 켄잔이 그렇죠

619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8:36:33

당장 에스파다만 해도 강화폼 아닌 강화로 활약했고, 세이버랑 블레이즈, 칼리버 빼면 강화폼이랄 것도 없는 라이더들이 굵직하게 활약했단 점에서 세이버는 대단한 게 맞습니다.

코로나 여파를 어떻게든 극복해낼 수 있었다고나 할지. 많이 아쉬운 점이 없진 않지만요.

620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8:37:15

아마츠 사장 말따마나 코로나 여파만 아니었음 분명 나아졌을 것 같아요.

621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18:50:34

벌써부터 2화 메이킹이 기대되네요

622 모노리스◆wX2KvXsuc2 (zaT8PHUJs2)

2024-05-20 (모두 수고..) 19:17:55

>>598 가스터 "각오를 넘어선 곳에..."

@가스터의 연구실 탁자에 사진을 슬쩍 보이며

"희망이 있으리..."

@가스터 옆에 가족으로 보이는 이들의 실루엣을 비추는 순간 어메이징 세이렌이 펼쳐지며

이런 느-낌?

623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9:35:21

하이세: 지킬 수 있느냐 없느냐를 정하는 건 네가 아니라 나야.

가스터: 이야기의 결말을 짓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다.

요런 느낌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624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19:36:55

대충 최종전 아이디어가 스쳐지나갔다

625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9:41:08

문득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

나레이션은 가스터가 맡고 있으니 최종화에서는 하이세가 나레이션을 하면서 "지금까지 우리의 이야기를 봐줘서 고마워. 모두들, bonne lecture."라고 말하는 거야.

626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19:47:01

1. 외신과의 싸움을 끝내고
외신의 힘이 침식된 전지전능의서를 악용방지를 위해 11개의 성검을 매개체로 봉인하려함

그렇기에 모든 검이 봉인 포인트에 안치되고
마지막으로 하이세가 렛카를 안치하는 것으로 봉인이 끝나려하는데

루미네가 타르탈리아가 직전에 넘겨준 싯고쿠를 들고 난입하는거임

2.
그 누구도 전지전능의 서와 외신의 힘을 악용할 수 없게 봉인하려는 하이세 VS 전지전능의 서가 폭주할 위험성이 있음에도 소중한 사람들의 부활이라는 개인적인 소망을 이루려는 루미네

의 매치가 시작

627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9:50:18

그나저나 AA력을 살려서 하이세가 언젠가 이런 대사 날리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비극이 포함되어 있어. 웃고 떠들던 어제그 울며 침묵하는 오늘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그렇기에 사람들은 행복해지고자 하는 거라고 생각해.

누군가는 갖고 있던 행복을 되찾기 위해서, 누군가는 얻지 못한 행복을 얻어내기 위해서, 그리고 누군가는 가진 행복을 나누기 위해서.

나는 행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

누군가는 행복하지 않아보이는 주제에 건방지다고 말하겠지.

그렇지만 나는 누군가를 지켜냄으로서 그 사람의 행복을 지키고,

누군가를 구함으로서 그 사람이 행복해질 기회를 놓치지 않기 해주고.

그렇게 조금씩 사람들을 도와, 그들이 행복을 놓치지 않게 해준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그들이 행복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게 행복을 나누는 일이 아닐까?

그러니 나는 여기서 지지 않을 거야.

내가 지키고자 하는, 그리고 내가 바라는 행복을 위해서라도."

628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9:51:25

하이세와 루미네가 맞붙는다... 성검들이 모여 태어난 인왕검과, 순수하게 욕망에서 태어난 흑람검이 맞붙는 전개 볼 수 있을까.

629 이름 없음 (e1NEBvkEEA)

2024-05-20 (모두 수고..) 19:52:42

그러고보니 외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나오나요? 제우스라던가 크툴루라던가 야훼라던가 붓다하던가

630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19:53:49

3.
소망을 가지지도 못했고
전지전능의 서로 소망을 이루는것에 매우 부정적이었고
비인간적인 감성의 소유자였던 초반부 하이세와는 다르게

후반부 하이세는
소망의 소중함과 그것을 어떻게든 이루고싶어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성이 돌아왔음

그렇기에 계속해서 소중한 것을 잃어온 루미네의 소망을 이해했기에
루미네에게 밀려 패배함

4. 그렇게 전지전능의 서 봉인을 중단시키려는 루미네였지만
그런 그녀를 마지막으로 고죠 시토루가 가로막음

5. 고죠 사토루는 다른 사람을 짖밞으면서 소망을 이루려던 초반부와 다르게 하이세와 얽히면서 성장했기에

세계가 뒤바뀔 위험성이 있는 전지전능의 서로 연인을 치료하는 것을 포기했었음

6.
이기적이었지만 결국 이타적인 사람이 된 사토루 VS 이타적이었지만 끝내 이기적인 사람이 된 루미네의 매치가 성사

631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19:54:17

>>629 그냥 외계의 침략자인 플래닛 이터 정신생명체입니다

632 이름 없음 (e1NEBvkEEA)

2024-05-20 (모두 수고..) 19:55:50

사실 전지전능의 서가 원작 그대로라면 외신이 처들어오는 것도 책에 쓰인대로 겠지만

633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9:56:15

그리고 사토루가 타테가미 각성하는 전개인감...

634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9:57:46

사실은 루미네가 하이세 이기는 전개, 보고 싶진 않다.

왜냐면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왜 이기질 못하는 거냐며 절규하는 루미네 모습이 보고 싶거든요(웃음)

그리고 롤랑의 환?영이 나타나서 결국 너는 거기까지인 반쪽짜리인 거다, 라고 팩?폭을 날리는 것까지(아무말)

635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19:57:47

>>632 이 어장 전지전능의 서 사양은
원더올마이티 사양이네요
미래가 미정인거죠

>>633 이건 최종전이라서
타테가미각성은 훨씬전에 했을듯요

636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19:59:33

하이세가 루미네 심정을 알고 공감하며 밀리는 것까지는 동의.

하지만 아버지가 전지전능의 서를 얻으려고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떠올리며 하이세가 마음을 다잡고 반격을 개시, 접전이 이어지고

비열한 수까지 써가면서 이기려 드는 루미네를 사토루가 추가로 참전해 민간인을 보호하고, 끝내 하이세가 루미네를 막아내는 전개도 맛있을 것 같지만

637 이름 없음 (e1NEBvkEEA)

2024-05-20 (모두 수고..) 19:59:44

그럼 완전해지기 위해 망설임을 완전히 버리겠다며 완벽하게 흑화하는 루미네

638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01:09

하이세가 인간성을 얻었다면 아버지를 떠올려서라도 루미네를 막아야 한다고 마음 다잡는 게 개연성 더 넘치지 않을까 싶고.

전지전능의 서로 가족을 되살리겠다면서 이런 상황까지 치닫게 만든 아버지의 전철을 루미네가 밟게 할 수는 없다고 되뇌이면서 루미네를 막아네는 하이세, 멋지지 않나요?

639 레이와◆V/qpu0IqGY (PWWCJIRr4A)

2024-05-20 (모두 수고..) 20:01:11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역시 가면라이더 세이버는 특덕들 사이에서 꽤 사람받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640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01:52

비판거리도 분명히 있고, 아쉬운 점이 많으니 이야깃거리가 많이 나오겠져.

641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20:01:53

>>638 오 확실히

642 레이와◆V/qpu0IqGY (PWWCJIRr4A)

2024-05-20 (모두 수고..) 20:02:17

사실 일본에서 평가가 낮았던 이유도 난잡한 초반부, 너무 많은 외전, 배우 관련 억까가 복합적으로 섞인 평가이기도 하거든요.

643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20:03:53

1. 외신과의 싸움을 끝내고
외신의 힘이 침식된 전지전능의서를 악용방지를 위해 11개의 성검을 매개체로 봉인하려함

그렇기에 모든 검이 봉인 포인트에 안치되고
마지막으로 하이세가 렛카를 안치하는 것으로 봉인이 끝나려하는데

루미네가 타르탈리아가 직전에 넘겨준 싯고쿠를 들고 난입하는거임

2.
그 누구도 전지전능의 서와 외신의 힘을 악용할 수 없게 봉인하려는 하이세 VS 전지전능의 서가 폭주할 위험성이 있음에도 소중한 사람들의 부활이라는 개인적인 소망을 이루려는 루미네

의 매치가 시작

3.
소망을 가지지도 못했고
전지전능의 서로 소망을 이루는것에 매우 부정적이었고
비인간적인 감성의 소유자였던 초반부 하이세와는 다르게

후반부 하이세는
소망의 소중함과 그것을 어떻게든 이루고싶어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성이 돌아왔음

그렇기에 계속해서 소중한 것을 잃어온 루미네의 소망을 이해했기에
루미네에게 밀림

4.
하지만 고죠 시토루가 하이세를 돕기 위해 나타남

5. 고죠 사토루는 다른 사람을 짖밞으면서 소망을 이루려던 초반부와 다르게 하이세와 얽히면서 성장했기에

세계가 뒤바뀔 위험성이 있는 전지전능의 서로 연인을 치료하는 것을 포기했었음

6.
이기적이었지만 결국 이타적인 사람이 된 사토루 VS 이타적이었지만 끝내 이기적인 사람이 된 루미네가 성사함

7. 루미네는 절규하지만
전지전능의 서에 집착한끝에 악마가 된 아버지, 가스터를 회상하면서
하이세가 사토루와 협력하여 루미네를 제압

644 레이와◆V/qpu0IqGY (PWWCJIRr4A)

2024-05-20 (모두 수고..) 20:04:09

>>640 그도 그런게, 비판거라 없이 너무 깔끔하게 끝난 작품이나
비판거리만 남은 작품은 오히려 이야깃거리가 없더군요.

645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04:29

스토리나 세계관 이해하려면 외전 필수다 보니 아무래도 잘 쳐줘도 입문작으론 힘들다는 평이 많죠, 세이버는.

646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05:26

위저드를 보세요, 너무 무난하게 왕도물인 나머지 언급이 잘 안됬었죠.

"그 인간" 때문에 화제에 오른 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647 이름 없음 (e1NEBvkEEA)

2024-05-20 (모두 수고..) 20:05:39

참치는 개인적으론 루미네가 완결나도 계속 흑화한 상태로 있는쪽이 좋은데

648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06:40

>>647 최종장에서 결전 후에 아이테르의 사념이 나타나서 설득한다면 모를까, 앵간해선 흑화 풀리기 어려울 것 같긴 해요.

649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20:08:03

8. 루미네는 소망을 이룰 수 없다는것에 절망하며
억지로도 전지전능의 서를 해방시키기 위해
싯고쿠를 점점 봉인되고 있던 전지전능의 서를 향해 던짐

9. 그리고 순수한 욕망의 성검이 전지전능의 서와 접촉하면서,
전지전능의 서는 폭주를 시작

10.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외신과의 싸움에서 사망했던 아군측 인물과 오리코가 부활하지만
그대로 전지전능의 서를 방치한다면 세계에서 죽음이란 개념이 사라져 개판이 될게 확실했음

650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09:43

결전 후에 루미네에게 아이테르의 사념이 나타나서 "미안해, 루미네. 그렇지만 나는... 그걸 원하지 않아."라고 말해버리면 참 맛있을 것 같아(사악)

651 이름 없음 (e1NEBvkEEA)

2024-05-20 (모두 수고..) 20:10:47

완전 흑화상태면 이기적인 상태니 아이테르가 거절해도 내가 그걸 원해 라면서 강제로 돼살리기

652 이름 없음 (wUnI4W4EX.)

2024-05-20 (모두 수고..) 20:11:54

악역미화세탁이 게 이래서 어려운 문제...
장면으로 보면 맛도리인데 자칫하면 캐릭터 자체가 삐끗할 수 있으니까요

653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13:08

그래서 루미네 흑화는 어디까지나 그 선을 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평가를 가를 듯 해요.

죽이는 인물을 타르탈리아로 한정하면 어떻게든 될 것 같기도.

롤랑을 죽일 정도로 공격할지언정 어떤 이유로든 죽이지는 못한다면 실드를 칠 수는 있걸랑요.

654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13:35

타이쿤도 자의든 타의든 간에 끝내 선을 넘지는 못했었고.

655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20:13:56

>>653 어디까지나 루미네는

소중한 사람을 살리려고만 한다는게 포인트

656 이름 없음 (Enu5hXwiM2)

2024-05-20 (모두 수고..) 20:14:14

흠...

657 모노리스◆wX2KvXsuc2 (7xDGsic/5k)

2024-05-20 (모두 수고..) 20:14:49

자신의 계속된 실수로 인한 체념으로 선행을 할 수 없었고

선한 버릇도 못 버리고 악인마저 완전히 될 수 없었던 루미네(아무말)

658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15:41

>>657 그리고 롤랑의 "결국 그 어중간함은 버리지도 못했나 보군."이란 말에 완전히 눈이 돌아가버리고(아무말)

659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18:42

야 근데 루미네가 너무 서사가 맛있다 진짜.

타이쿤이라는 선례가 있어서 그런가 팬층이 두둑할 것 같기는 해.

660 이름 없음 (Enu5hXwiM2)

2024-05-20 (모두 수고..) 20:19:02

개인적으론 선 한번정돈 넘었으면 하지만

661 모노리스◆wX2KvXsuc2 (7xDGsic/5k)

2024-05-20 (모두 수고..) 20:19:30

>>660 선을 넘으려해도 이제 누군가 막아서 못 넘는 켄잔 오마주 하기(?)

662 이름 없음 (0jmXSx.6co)

2024-05-20 (모두 수고..) 20:20:21

1차: 하이세가 막음

2차: 사토루의 참견

3차: 본인 실수로 놓침

기타 등등의 이유로 멈추지 않는 억까에 빡도는 루미네의 모습 우마이

663 이름 없음 (Enu5hXwiM2)

2024-05-20 (모두 수고..) 20:21:11

넘으려 해도 못넘었던건 타이쿤 쪽 아닌가요? 기츠가 방해해서

664 이와에◆FXz2JqT54Q (klcI1uWUCM)

2024-05-20 (모두 수고..) 20:21:40

1. 외신과의 싸움을 끝내고
외신의 힘이 침식된 전지전능의서를 악용방지를 위해 11개의 성검을 매개체로 봉인하려함

그렇기에 모든 검이 봉인 포인트에 안치되고
마지막으로 하이세가 렛카를 안치하는 것으로 봉인이 끝나려하는데

루미네가 타르탈리아가 직전에 넘겨준 싯고쿠를 들고 난입하는거임

2.
그 누구도 전지전능의 서와 외신의 힘을 악용할 수 없게 봉인하려는 하이세 VS 전지전능의 서가 폭주할 위험성이 있음에도 소중한 사람들의 부활이라는 개인적인 소망을 이루려는 루미네

의 매치가 시작

3.
소망을 가지지도 못했고
전지전능의 서로 소망을 이루는것에 매우 부정적이었고
비인간적인 감성의 소유자였던 초반부 하이세와는 다르게

후반부 하이세는
소망의 소중함과 그것을 어떻게든 이루고싶어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성이 돌아왔음

그렇기에 계속해서 소중한 것을 잃어온 루미네의 소망을 이해했기에
루미네에게 밀림

4.
하지만 고죠 시토루가 하이세를 돕기 위해 나타남

5. 고죠 사토루는 다른 사람을 짖밞으면서 소망을 이루려던 초반부와 다르게 하이세와 얽히면서 성장했기에

세계가 뒤바뀔 위험성이 있는 전지전능의 서로 연인을 치료하는 것을 포기했었음

6.
이기적이었지만 결국 이타적인 사람이 된 사토루 VS 이타적이었지만 끝내 이기적인 사람이 된 루미네가 성사함

7. 루미네는 절규하지만
전지전능의 서에 집착한끝에 악마가 된 아버지, 가스터를 회상하면서
하이세가 사토루와 협력하여 루미네를 제압

8. 루미네는 소망을 이룰 수 없다는것에 절망하며
억지로도 전지전능의 서를 해방시키기 위해
싯고쿠를 점점 봉인되고 있던 전지전능의 서를 향해 던짐

9. 그리고 순수한 욕망의 성검이 전지전능의 서와 접촉하면서,
전지전능의 서는 폭주를 시작

10.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외신과의 싸움에서 사망했던 아군측 인물과 오리코가 부활하지만
그대로 전지전능의 서를 방치한다면 세계에서 죽음이란 개념이 사라져 개판이 될게 확실했음

11. 그렇기에 부활한 사망자들과 주인공 일행은 모두 힘을 합쳐
폭주하는 전지전능의 서를 진압하기로 함

12.
사망자와 생존자들의 재회와 공투가 진행된뒤
그렇게 진정한 최종전이 끝나고
전지전능의 서는 봉인됨

13. 사망자들이 성불함
그 과정에서 계속 주저앉아있던 루미네는 사망했었던 아이테르와 만나게 됨

14. 지금의 세계를 생존자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로 엔딩
씁슬한 해피엔딩

15. 하지만 루미네만큼은 자신의 소망이 일그러진채로 세계를 떠돌게 됨

16. 극장판으로 이어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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