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025>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304 :: 1001

이름 없음

2024-01-26 20:10:26 - 2024-01-29 15:43:08

0 이름 없음 (1dCIxjqG9M)

2024-01-26 (불탄다..!) 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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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보리 생쌀 날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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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어장 목록

- 원작이 집을 나간 명일방주 역극의 대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954

-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anchor>1597032145>1000 (1-30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333 (30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859 (30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947 (303)

951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4:26:58

그건 인정이지ㅋㅋㅋㅋㅋㅋ

952 하야테 (jscwzEOnC.)

2024-01-29 (모두 수고..) 14:36:34

여튼

Hero in the mirror

참 좋습니다(?)

953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4:38:35

개추ㅋㅋㅋㅋㅋㅋ

954 하야테 (jscwzEOnC.)

2024-01-29 (모두 수고..) 14:38:59

시놉시스

(전략) 그렇게 플레이어가 소속된 특수부대는 "애도의 마왕"이 이끄는 군세들을 상대로 참수작전을 펼치려
용사의 제자였던 npc와 같이 마왕성으로 돌격해 도달하는데

딱 최종보스전에서 용사의 기술을 그대로, 아니 제자보다도 더 정교하게 펼치는 마왕을 상대로 제자가 시간을 끄는 사이

플레이어들이 잠입해서 진짜 용사을 발견해 깨워내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러 이전부터 제국의 어둠에 대해서 뿌려주던 떡밥의 진상이 최종적으로 밝혀지고

공주와 용사, 그리고 제자가 3자대면하면서 해결 국면에 도달한다.

(아닙니다)

955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4:4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6 이름 없음 (L/6yJEIbyI)

2024-01-29 (모두 수고..) 14:41:34

믕냥 로붕제

957 아셰니아 (먹힘) (igJEv9jvEg)

2024-01-29 (모두 수고..) 14:56:51

"그래요, 등신이면서 병신인 바밀리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개소리를 진지하게 할 리 없죠."


"바밀리오, 악업은 혼에 쌓여요."

"당신이 살생을 저지를 때마다, 당신의 어둠은 점점 짙어진다고요."

"바밀리오, 주님은 전능하시지만 호구가 아니예요."

"마지막 순간에 후련하다는 듯 자살해도 당신의 죄는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영원억겁동안, 당신은 당신이 쌓아온 것들을 마주하게 되겠죠."


"그런 걸 원하나요? 정말로?"

"아니겠죠, 그 전에 연인인지 남편인지 보고 싶다며 질질 짰으니까."

"그러니까 이게 개소리라는 거예요, 바밀리오."

"구원을 바라는 주제에 정작 구원으로부터 계속 멀어지려는 꼬라지가 참 웃기지 않아요?"


"바밀리오."

"정말 당신에겐 아무것도 없나요?"

"고작 50 남짓한 엘프인 당신이?"

"바밀리오, 그 나이를 인간으로 치면 애새끼도 못 돼요.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다고요."

"하긴, 그러니까 이런 말이나 하고 다니는 거겠죠."

"미안해요, 성숙하지 못한 바밀리오."

"하지만 이 말은 해야겠어요."


"그딴 걸 대체 누가 바라겠어요?"

958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4:57:51



길어(?(

959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4:59:36

헤에에(?)

고귀하시네

960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02:10

@마리의 발언은 무척이나 효과적이었다!

@바밀리오은(는) 쭈구리가 되었다!

@?(?)

+

961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02:52

바밀리오오오오오-!(?)

962 이름 없음 (L/6yJEIbyI)

2024-01-29 (모두 수고..) 15:07:43

힝힝 로붕이

963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10:21

"그러면....."

"악업은 끝내고..... 전부 새로 시작하고....."

"허허벌판에 다시 채워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그러면.... 그러면...."

@탁자에 머리를 박은채로, 중얼거리다가.



"....나 혼자 행복해지면, 안되는데."

"그 사람을 버려둘, 순..... 없는데....."

@마지막 남은 미련을, 입에서 토해낸다.

@남들이 보기엔 바보같은 소리일지라도.

964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12:21

갠적으로

장생종에게 미래충고 해주는 단생종은

최고로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임(뜬금)

965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12:4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6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13:26

다른 좋아하는 그림으론 어떤게 있져(?)

967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16:15

일단 모두들 좋아할만한 수미상관같은게 있고

아니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적을 상대로 일격에 깨졌던게 후반부 재대결에서는 그 일격을 자신의 시그니처 기술로 받아치는데 성공한다거나

대화씬으로 따지면 단둘이 궁상맞게 쭈그리고 앉아서 한동안 침묵하다 "-그런거에요?" "어, 그런거네." 이렇게 툭툭 말 던지고 헤어지는 씬이나

한 사람만 웃고 나머지는 우는 이별씬도 좋아하고(?)

968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17:18

특히 그

울으면서 말리는 동생이나 동료 앞에서

웃으면서 손 흔들면서 떠나는 주인공 같은거 좋아함

969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17:21

막줄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0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17:36

아 근데

그거 감성 뭔진 알것 같다

971 아셰니아 (먹힘) (igJEv9jvEg)

2024-01-29 (모두 수고..) 15:18:43

"하아, 진짜 등신 같으니."

@엎어진 바밀리오의 얼굴을 양 손으로 잡아서, 눈을 마주본다.

@그러고는, 이마를 살며시 쓰다듬는다.
@희미한 빛, 스며드는 따스함, 잦아드는 고통.
@그 손길에 치유의 힘이 깃들어있는 건 명확했다.

"바밀리오."

"사람이라면 무릇,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법이예요."

"적어도, 그 사람의 불행보다는 말이죠."

"뭐, 당신이 부정하면 저는 할 말이 없겠지만."

"부정하고 싶나요?"

972 이름 없음 (tQuqtZsH8c)

2024-01-29 (모두 수고..) 15:19:56

흑흑 사아칸 로붕

973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20:26

anchor>1596390096>525-533

이렇게 웃으며 헤어진 후 막 독백하는 씬이라거나 좋아한다에요(?)

974 아셰니아 (먹힘) (igJEv9jvEg)

2024-01-29 (모두 수고..) 15:22:47

아니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적을 상대로 일격에 깨졌던게 후반부 재대결에서는 그 일격을 자신의 시그니처 기술로 받아치는데 성공한다거나


이거 장화신은 고양이에서 봐써 (?)

975 이름 없음 (tQuqtZsH8c)

2024-01-29 (모두 수고..) 15:23:36

@물기

976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23:37

>>974 그 장면 얘기 맞음(?)

솔직히 영상미적으로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장신고2인거 인정하는데

장면 뽕은 스팟<<늑대와 고양이임(?)

977 아셰니아 (먹힘) (igJEv9jvEg)

2024-01-29 (모두 수고..) 15:26:0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8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26:34

솔직히 최종보스전 전투만 따지면

진짜 개지리잖아요(?)

씹덕이라면 뽕 500배일수밖에 없음 그건

979 아셰니아 (먹힘) (igJEv9jvEg)

2024-01-29 (모두 수고..) 15:27:3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114/recent

솔직히

인정할수밖에 없다 (?)


>>975 크아악 (?)

980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28:23

"그건, 그렇지마는......"

@그 말에 절레절레.

@그야 그럴 사람은 아니니까.

"그 사람은 내 손을 잡아줬어."

"진창을 굴러다니는 나에게, 다 내려놓으라고. 도망치자고."

"그래도, 그 손을 잡고, 무서워도, 믿고, 함깨....."


"함께, 함께....."

"함께, 있자고, 그랬.... 는데...."

@다시 방울방울 맺히는 눈물.

@평소의 껄렁하고 기센 모습은 어디갔는지. 이젠 취객마냥....

@아니 술마셨으니 취객 맞지. 개가 되어 엉엉 울기 시작한다(?)

@우에에에엥 마리에모오오오옹(??)

981 '후부키'(일) (ItjMdCDAj.)

2024-01-29 (모두 수고..) 15:29:04

@아잇 진짜 우는 소리때문에 잠이(ry)

982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29:16

코이츠 엘프 50살이라더니 진짜 리액션이 5살 인간급인 Wwwwwwww(?)

983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30:09

>>975 크아ㅏ아아악

984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30:56

>>982 이제 앞으로 마리 붙잡고 술마시면 울면서 매달린다 딱 대셈(???)

985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31:31



마왕 안된 루트 공주님이 이 파티에 없어서 천만다행이야(?)

986 아셰니아 (먹힘) (igJEv9jvEg)

2024-01-29 (모두 수고..) 15:31:33

"아, 진짜."

"술을 죄 없애버리던가 해야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도 어떻게든 우는 거 다독여주기

"그래요, 그래."

"차라리 실컷 우세요, 그게 나으니까."

@도담담

987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31:53

히이ㅣㅣ이익(?)

988 '후부키'(일) (ItjMdCDAj.)

2024-01-29 (모두 수고..) 15:32:38

"여, 안주디"

@버터오징어 놓고 털푸덕 합석이후 잔 원샷(?)

989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33:38

아 근데 이러고나니 이미지 딱 그려진다

990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35:30

바밀리오 계도 루트 진입하면서

좀 더 애처럼 변해서


마리한테 나잇값 못한다고 쿠사리 먹으면 이악....! 하고 얼굴 시빨개지고

반이 밤에 우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고 너스레 떨면

내가 지금 영원히 재워주마 하고 반 턱에다가 하이킥 날리는 바밀리오가 떠오름(?)



크윽.....

존재하지 않는 기억.....!(?)

991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3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2 아셰니아 (먹힘) (igJEv9jvEg)

2024-01-29 (모두 수고..) 15:36:52

아 wwwwwwwwwwww

993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37:26

@으흐어흐허어어어으ㅓ으어엉ㅇ

@펑펑 우느라 반이 옆에 안주 뒀는지도 모름

@아마 이러다가 지쳐 쓰러져서 잠들듯(?)

994 아셰니아 (먹힘) (igJEv9jvEg)

2024-01-29 (모두 수고..) 15:40:04

"안주고 뭐고."

"반, 이 등신 좀 데려가세요."

"대체 얼마나 울어댈 생각인지."

@?

995 '후부키'(일) (ItjMdCDAj.)

2024-01-29 (모두 수고..) 15:42:07

"아 이런건 자기가 지쳐서 뻗어야해"

"한번은 데려가려했더니 빼액하면서 등짝 태우더라"

@??(??)

996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42:21

(순간 여기서 가디마 가디마 버리지마 같은 소리하면 반응 참 재밌겠단 생각이 듬)(?)

997 하야테 (cCRmo6uqxg)

2024-01-29 (모두 수고..) 15:42:34

(Wwwwwwwwwwww)

998 '후부키'(일) (ItjMdCDAj.)

2024-01-29 (모두 수고..) 15:43:07

"그러니까 울게 둬"

"속에 썩히기만 하는건 이렇게라도 게워내야지"

999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15:43:08

휴녀

1000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43:18

>>999 @쓰다다다담

1001 로제 에제키엘 (NsnvGWjFjU)

2024-01-29 (모두 수고..) 15:43:29

>>1001로 모두들 행복하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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