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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주]――――――――――――――――――――――――――――――▼

오프닝 곡을 최종결전등에 쓰는 전개에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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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메이킹 횟수는 '1어장 1캐릭터'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2.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3.현재 '분쟁지역' '위험국가'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역' '정치적 사상/성향을 지닌 집단'등의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4.MTU의 기본 분위기는 권선징악과 히어로물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메이킹/2차 창작이라지만 본편 기조랑 너무 괴리되지는 메이킹또한 튕기겠습니다

예시)히어로나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고난과 비극은 있을 수 있으니, 불행한 배경까지는 문제없으나, 삶 자체가 지나치게 가학적인 악의와 불운만이 넘치는 수준은 아웃

히어로물이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 및 과도한 판도물/정치물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5.조연 메이킹은 스스로 그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미리 설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다른 참치의 메이킹 캐릭터와 연관되었다고 설정한 이상
그 빈 부분이나 응용해서 쓰는것은 어장주, 혹은 다른 3차창작자이 가능한 범위입니다.
맥락없이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묘사가 나타나거나 하는 경우이거나 '이 부분은 명백히 다릅니다'라는 "직후"의 피드백 외에는 가급적 간섭이나 지적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미리 조율을 해두거나 처음부터 만들때 충분한 설명을 적어두십시오

6.기본적으로 메이킹 및 3차창작은 규칙을 지키는 한에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메이킹 캐릭터는 당연히 본편에 등장하는것을 전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어장주 및 해당 캐릭터/집단을 만든 참치에게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3차창작에서 끝장내는것은 금지합니다.

대신, 3차창작 내부 전개에서만 나오고 끝나는 캐릭터는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서(매 에피소드마다 같은 AA의 조연이 한 명 나온다던가)
본편에 나오거나 이미 메이킹된 캐릭터의 aa를 유용해도 무방합니다

7.창작물은 창작자 분께서 생각하고 구상하며 만들어낸 것으로 사람마다 각자 다른 아이디어등이 있기에 그 구상에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우열을 가늠하는 것은 무례한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타 작품간(A가 B보다 낫다), 작품간 내부 요소간에(A의 C라는 요소가 B에도 있는데 어느쪽이 낫다)를 우열을 논하는것을 금지합니다

8.정치적인 메이킹을 금지한것처럼 정치적인 소재 및 발언을 금지합니다

9.현재 일시적으로 '평행우주'에 대한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허용되고 있는것은 'MTU의 우주'에 속한 외계행성이나 하위차원으로 있는 이계 등입니다

규칙은 상황에 따라서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면서 메이킹!

현재 '조건부 메이킹' 진행 중! 자세한것은 anchor>1596976068>807 참고!

▲―――――――――――――――――――――――――――――――――――――――――――――▲

지난 어장 위치 목록
본편
1~45어장 >anchor>1568812627>1
46~90어장 >anchor>1596241673>1
91~135어장 >anchor>1596349069>1
136~170어장 anchor>1596640092>1

드라마 시즌 3
17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40092/recent
17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58068/recent
17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76090/recent
17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89088/recent

제미데아 콜라보

17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03086/recent
17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09082/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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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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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창작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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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74085/recent
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453068/recent
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38094/recent
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44072/recent

메이킹 모음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test/1596692075/recent

>>898 안녕히 주무세요, 지마님.

사실 납득할 수 없어도 좋아요

납득할 수 없는 현실과 운명에 인간의 한계와 고통을 보여주는 텍스트도

전통적인 결말들이고

납득할 수 없는 건 현실 하나면 충분해(상-극)

시작부터 끝까지 그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닐까? (아무말)

그저 요즘 그런 작품들을 사람들이 잘 안보려고 하니까

본의치 않은 힙스터가 된거같단 자각이 있을뿐

저는 간단히 말해서 주인공이 거대한 절망이 닥쳤다면..

1. 주인공이 그 거대한 절망을 이겨내고 굳게 나아가는 스토리 - 좋다.
2. 주인공이 그 거대한 절망에 패배하고 끔찍한 꼴을 당하는 스토리 - 좋다.
3. 주인공이 그 거대한 절망에 시달린 끝에 타락해 버리는 스토리 - 좋다.

라는 입장.

사실 까놓고 말하면 저는 어느 작품이든 좋을뿐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6-907 사실 캐릭터에 집중하고 이입하며 즐기는 것보다 좀 더 폭넓게 작품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그런 마인드가 좋다고 생각해요.
명작 반열에 드는 작품들은 희극보다는 비극이 많은 편이고.
제가 좋아하는 샌드맨도 해피엔딩이나 권선징악 스토리는 아니죠.

글고 그 뭐랄까 이건 좀 딴 이야기인데

반대로 전 2번이나 3번같은 유열물은 죽어도 못 보는 스타일
그따위 유열은 내 인생 하나면 충분혀!

캐릭터에 집중하고 이입하는건 이미 TRPG 하면서 많이 하기도 했고

동시에 이입한 캐릭터가 멋지거나 훌륭한 모습을 보이려면

마냥 캐릭터의 행복과 안정과 성공만을 바래서는 안된다는 점을 안것도 있어요

듀라라라의 오리하라 이자야가 인간을 사랑하는 자세로 이야기들을 보고 계시는 거군요ㅋㅋㅋㅋ

고난이 있어야 한다기 보단 ㅋㅋㅋㅋㅋ

TRPG 하면서 플레이하며 감정 이입하며 조작하는 캐릭터가 다이스 X망한 꼬라지 몇번 겪어봤지..

>>913 저도 고통은 현실만으로 충분해 입장이라서 공감합니다(끄덕)

>>914 아... 풍부한 TRPG 경험으로 시나리오의 완성도 관점에서 캐릭터의 행복보다 중요한 것들에 주목하게 되신 거군요.

미소녀 미소녀 노래부르는 제가 미소녀 있어도 찍먹 시도조차 안 하는 게 바로 유열!

스스로 고난과 문제를 각오하고 마주하는게 중요한거죠


사실 행복이라는거 매우 주관적이기 짝이없는 요소거든요?

보통 사람들이야 안정과 평화를 바라지만

오히려 그런 '평범한 평화속 해피엔딩' 이 작중 인물들에게 오히려

고통이고 끔찍한 결말이 되는 경우들도 있어요

온실속에서 자란 꽃들이 저 아스팔트에서 황사맞고 자란 잡초보다 행복하다고 누가 정했는가.

인간은 다 똑같은게 아니라 끝없는 투쟁과 싸움을 원하는 자도 있고

더 큰 명예와 이름값을 갈구하는 자도 있으며

거칠고 미지가 가득한 모험을 떠나려는 자도 있죠


개인의 안정과 평화보단 더 큰 대의와 정의와 선을 위하려는 자들도 있고

근데 다음 판이 읎다 ㄴㅇㄱ

이런 관점에서 현대의 윤리의식을 가진 저희로선

아무리 주인공이라 하더라도 '사람을 썰고 죽이고 살육하는데 가장 큰 기쁨을 누리는' 행복한 엔딩을

가진다는건 꺼릴 수 밖에 없고

'더이상 싸우지 못하는 몸이 되어 전사를 그만들 수 밖에 없고 가족과 평온한 농사를 짓는' 엔딩또한

그 캐릭터 입장에선 그다지 행복하지 않을 수 있는거죠


때론 파멸과 죽음이 최고인 경우들도 부지기수인것

그냥 자려다 소모속도가 심심찮아거 파두고 잡니다
이제 진짜 한계 그헿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1096/recent

그래서 개인적으론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캐릭터의 동기이자 이유가 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이루어지든 안이루어지든 그건 중요치 않은거죠

생겼다!

중요한건 그걸로 뭘 하느냐인 과정이니까

>>921-922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보편적인 행복,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해피엔딩이 누구에게나 만족할 수 있는 결말은 아니죠

인간적인 행복보다 죽은 동료들을 위해 사명을 이루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 고독한 용사에게는 사명을 마친 뒤에 검을 내려놓고 상처투성이 몸을 쉬게 하면서 동료들 곁으로 떠나는 게 행복한 결말일 수도 있고

결국 저같은 경우에는 그 캐릭터의 행복보다는 내가 보고 싶은 그 캐릭터의 행복을 강요하는 타입입니다.

바카노 등장인물로 비유하자면 저는 창작물 캐릭들에 한해서는 엘머 C. 알바트로스가 되는 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창작자에게 >>931을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요. 결국 독자의 역할은 읽고 느끼는대로 평가하는 거지 작가의 집필에 끼어들어서 멋대로 팬대를 쥐흔드는 게 아니니까요.

각자 자기만의 작품을 보는 관점이 있는 법이죠.

그나저나 나도 어장 파고 싶다(답답)

어장은 시간되면 그냥 파는게?

그 시간 내기가 어려브니 문제죠 ㅎㅎㅎ

저는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어지간하면 다 좋네요.

뭔가 이번 연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뒷북 이야기: 인간중심주의라기 보다는 개인취향주의라 볼수 있는거겠죠.

이게 싫다, 이게 좋다, 이건 악이다, 이건 선이다...결국 "내가 생각하기에"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고, 이것은 취향으로 직결되죠.
도덕/윤리적 판단 역시.

재미로 개미를 죽이는 아이/어른이 있다면 개미가 불쌍하니까, 생명은 소중하니까, 아니먄 그냥 개미가 좋이서 그만 하라 말리는 아이/어른도 있기 마련이죠.

아무 이유 없이 개미를 희롱한는걸 싫어하는 용가리는 이번 신쉐끼들도 매우 싫어합니다. 실제로도 재미있다는 이유로 생명을 죽이면 안된다고 부모에게
배웠고요.

힘만 센 꼬맹이들 같았어요.

그리고 대다수가 좋아하는걸 싫어하고 싫어하는걸 좋아한다고 해서 비정상이 뒬수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은 하나하나 취향과 생각이 달라서, 넒은 의미에서 보자면 전부 "비정상" 이거든요. 정상적인 인류라는 개념은
거 어디 서울 사이버맨 대학 처럼 사람의 모든 것을 완전히 규격화 시키지 않는 이상 거이 불가능하다 봅니다.

대다수가 싫어하는걸 좋아면 그냥 소수인것이에요. 비정상이 아니라. 게다가 두하니 마냥 취향을 바꾸고 소수/다수파로
전향(?)하라 윽박질러도 결국엔 스스로가 바뀌지 않는 이상 안바뀌는게 취향 입니다.

그래서 취존 하고 취좆 안하는게 좋다고 용가리는 생각하지만, 생각해 보자면 힘들죠.

내 의견이나 취향이 공격 받으면 내가 공격 당하는거나 마찬가지 이니까요.

마치 어떤 사람이 내 뺨을 후려갈기고는 화를 내는 나에게 "나는 너의 '뺨"을 때렸으니 '너"를 떄리지 않았다. 왜 화를 내냐?"
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그것이 실수나 고의 없더라고 해도. 의견과 취향은 엄연히 "나"의 한부분 이니까요.

하지만 이걸 좋아할수도 있고 이걸 싫어할 수도 있는거고 여러 의견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올 수 있는거다~ 라면서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죠.
이것 역시 취향 문제죠. 취존이 추구되는건 그게 옳아서가 아니라 그것이 덜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취향 가지고 싸우면 끝이 없는걸 사람들은
잘 알거든요.

그래서 저는 취향 가지고 싸우거나 하는것 가지고 뭐라 하지 않습니다. 그게 무슨 범죄나 반인륜적 행동으로 이어지는걸 문제 삼지.

ㅇㅇ

취좆이 나쁘고 취존이 좋은것이 아니라, 취존은 덜 피곤하고 남을 덜 상처 입히고, 취좆은 매우 스트레스 받고
남을 소위 "긁을수 있는" 확률이 커지기 떄문이죠.

취존의 나쁜 예: "우린 게르만 민족이 세계제일짱 이라 여기니 세계를 점령해주겠슴. 우리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OK?"

취좆의 좋은 얘: "X 까 이 개쉐끼들아."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죠.

끝이 없어서.

네에

뭐든지 길게 늘어진 말들은 기본적으로 그 축이 되는 짧은 문장이 있으니까여 뭐 ㅇㅂㅇ
>>944 처럼

여튼 다음 어장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홋홋!

(카툰에서 컷 위에서 누르는것처럼 꾹꾹)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1096/recent
홋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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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I ..,,_￣ヾ､
　　　　　　 |i.￣ ／´　　　　 　 ｀ト､. ｀=┐
　　　　　　 |! ／　 　 　 　 　l 　 | 　｀ヽ.i|
　　　　 　 《/. !　　 / i　 |.　∥　.}　ヽ　ヽ; ､
.　　　　 l⌒|　{　　 i　|　 |　 i.!　/|/ .!　 |　!　',
.　　　　 |　 !　ﾄ ｰ┼┼ﾒ|／ },/ rｔ‐┼‐.ｌ　i|　i
.　　　　 |　 l　|〈　干ﾃテ示丿'升〒ｷｧ.i|　i|　}
.　　　　 |　 |　|　 | |弋zシ　 　 弋zｼ!.　|　iﾚ'＾ヽ
.　　　　ﾉ》》 V ',　! |　　　　　　　 　 ﾘ /.　i|　》》〉
　　　 く》》》》》、', ! {　　　　　　　 　'リ! |　|》》》》〉
　　　　 ｀ーん､ﾄ､ﾄ､i｀_、 　-　 　 .ィ从∧.|ル'´
　　　∠￣￣｀＼_.メ、 `≧,､,＜´／￣￣ヽ
　　 （　｀ヽ.　　　 ＼ ヘ＿」{ }}_」ヽ　　　　 ）
　　　ゝ　_.ゝ―-　　ゝ　　　∨〉 　＼　-‐（
　　 （　 {::::{:ヽ　　　　;　　 　 ∨〉.　　 ゝ、 _）..
.　　　＼ }:::}::::}　　　,'　　　_ 　∨〉　　 _. ；:::::..ヽ
　　　　／ノ::::::ゝ、 ｛　　　　￣ ∨〉￣　　}::::::::::..＼
　　　（o,/:::::::::::/､ ーゝ.. _　　　 ∨〉＿..ノ､::::::__:::::::｀〉
　　／　|::::::::::/し 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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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 ヽ,○_／　 　 ,｀）.　 「￣￣￣￣￣￣￣￣￣￣￣|
　　　匕_／ 弋＿＿'_/.　　| i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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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메이디아몬

AA:/か行/か/川上稔作品/終わりのクロニクル/Sf

종족:디지몬/백신종/성숙기?/???

상세:"봉사를 개시합니다"

스크럴 소년 라인의 파트너 디지몬.
과거 데이터 네트워크의 심연으로 떨어졌을때 이세계로부터의 인공지능
인터네샤인이 네트워크의 바다에서 회수한 정체불명의 데이터 핵과 동기화하여 진화한 디지몬


"친절"이라는 이름의 현 지구의 일반적인 연산능력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한 일종의 데이터 핵과 동기화하여
진화한 특수한 형태로 스스로 말하길 궁극의 봉사를 향하여 진화해나가는 도중의 존재라 자칭한다.

성숙기에 해당하는 단계이지만 정체불명의 데이터 핵의 영향인지
일반적인 성숙기에 준하는 디지몬을 넘어 완전체와의 싸움마저 가능한 힘을 보인다.

그 진화과정에 있어서 이세계로부터의 데이터가 대량으로 유입된 영향인지는 몰라도
상당부분 해석이 불가능한 블랙박스화된 부분이 존재하며 본인조차 그것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무슨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아마도 그 데이터를 건네준 이세게의 인공지능 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겠지.
....청소나 가사라면 몰라도 전투행위가 어째서 봉사의 범위에 들어가는지는 실로 의문이지만

필살기는 허공에서 수많은 무기들을 연달아 소환해 일제히 발사하는 풀 코스 서비스.

《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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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어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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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 위칸 (Wiccan)

@본명 : 빌헬미나. V. 맥시모프


@AA :『/ら行/ろ/ロザリオとバンパイア.mlt - 【朱染亞愛】』


@성별 : 여성


@출신지 : 멀티버스의 다른 우주 어딘가


@거주지 : MTU의 미국


@종족 : 뮤턴트/데미어지


【힘과 능력】

※카오스 마법 : 위칸의 주요 능력은 마법의 에너지를 조작하여 현실을 왜곡하는 초월적인 마법이다.
이는 모친인 완다의 마법과 비슷한 카오스 마법이다. 위칸은 일반적으로 표준적인 주문이 없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주문을 즉흥적으로 사용한다.
이런 메커니즘은 완다의 마법과 어느 정도 유사성을 암시한다.
위칸은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힘을 오랫동안 증가시킬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주문으로는 다른 사람의 위치 감지, 공중부양, 생각 주술, 염력, 아스트랄 투사, 환영 주술 등이 있다.
마법을 익힌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자신이 원하는 효과나 행동을 반복해서 말하는 방식의 주문을 주로 썼다.
(예: "그가 괜찮았으면 좋겠어, 그가 괜찮았으면 좋겠어!" 또는 "땅속으로땅속으로땅속으로")
이후 이 방법을 발전시켜서 원하는 효과를 반복하지 않고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데미어지화 - 데미어지 파워를 사용하면 현실을 바꾸는 신비한 힘이 거의 한계에 가까울 정도로 증폭된다.
완전한 데미어지가 되면 다른 시간선을 볼 수 있고, 존재를 지우고, MTU의 마법들 중 미스틱 아츠를 형성하는 법칙 자체를 다시 쓸 수도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은 미숙해서 완벽한 데미어지화를 이룰 역량은 부족하다.


【약점】

※스스로 만든 제한 - 위칸의 주문은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큰 힘에 대한 부담감 탓에 자신이 외우는 주문을 스스로 듣지 못하면 주문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주문을 수행하려는 의지가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문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그만큼 위칸의 마법 발동은 이성과 논리보다는 감성과 메타포에 큰 영향을 받는다.


@성격과 특징 : 차갑고 무뚝뚝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만화책 Nerd" 스타일이다.
하지만 소심하고 조용해서 그런 면을 겉으로 표출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불합리 앞에서는 용기를 내서 맞서기도 한다. 이런 갭 때문에 친분이 없는 제3자들은 평소에는 얌전해도 건들면 물어뜯는 사나운 성격으로 오해한다.
그리고 카오스 마법을 다루다보니 그 위험성을 잔뜩 실감해서 큰 힘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지녔다.
이 때문에 스스로의 한계를 정해서 힘을 제한시키고 있다.
정신적 컨디션에 따라 주문의 성능이 약화되는 것도 이 제한의 연장선상이다.
데미어지라는 거대한 힘에 도달할 자질을 갖췄음에도 일부러 데미어지화를 불완전하게 이루는 것이다.


【상세】
마녀(완다 맥시모프)와 안드로이드(비전)의 자식.
그들의 사랑과 소원(임신)이 이루어진 기적의 결실.
위칸은 존재 자체가 살아있는 마법이자 그 마법이 인간의 모습으로 환생한 뮤턴트다.

정확히는 멸망한 우주의 완다에 의해 탄생했으나 이성을 되찾은 완다가 마법을 취소하면서 태어났다.
그때 멸망하지 않은 다른 우주로 흘러들어간 가능성.
이 가능성이 멸망하지 않은 우주에 있는 완다의 태내에 깃들어 피와 살을 얻고 태어난 것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 멸망하지 않은 우주도 MTU(기적의 세계)는 아니었다.
이곳의 완다 맥시모프는 마녀가 아니라 자신이 마녀라는 망상에 빠진 정신병에 걸린 소녀.
그래서 위칸은 태어나자마자 육신의 어머니로부터 보호받고 외할머니 맥시모프 노부부의 딸로 자랐다.
맥시모프 노부부는 딸처럼 키우고 있는 손녀마저 미칠까봐 두려웠다.
그래서 위칸에게 마법이나 비현실적인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금기시했다.

하지만 이런 노부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칸은 스스로 마법을 습득해나갔다.
특수한 탄생 때문일까?
아니면 모친에게 물려받은 강대한 카오스 마법 탓일까.

위칸은 언젠가의 미래에 새로운 지구를 창조하고 그곳의 데미어지가 될 잠재력을 품고 있었다.
이미 미래의 가능성 중에는 그가 완성된 데미어지로 거듭나서 그가 빚어낸 피조물들과 그들이 사는 세상도 존재한다.

위칸은 이런 미래의 가능성에 심취해 12살때 데미어지의 영역에 성급히 발을 내딛기도 했다.
이때 무의식을 반영하여 아메리카 차베즈의 고향 우주인 여성 단일 성별의 우주 유토피안 패러렐을 창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만든 직후에는 설명할 수 없는 전능감에 취해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이 만든 세계에서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소녀가 2명의 어머니의 손을 잡고 웃는 모습을 보며 표정이 굳어버렸다.
자신이 진짜 세상을 창조하고 그곳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도 진짜임을 뒤늦게 실감한 것이다.

어린 나이에 아직 책임질 준비가 안 됐음에도 한 세계를 창조해버렸다는 죄책감.
이 죄책감 때문에 위칸은 유토피안 패러렐에 간섭하지 않고 그 세계를 방치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자신이 완전한 데미어지로 거듭날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스스로의 힘과 가능성을 제한시키겠다고.

하지만 지금까지처럼 마법을 금기시하는 집에서 혼자 독학을 하기는 불안했다.
키워준 은혜는 감사했으나 그들의 편집증적인 마법 혐오는 견디기 힘들었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위칸은 마법을 통해 다른 우주의 가능성들을 살펴봤다.
그렇게 온갖 우주들을 살펴보던 도중에 가장 적절한 우주(MTU)를 발견했다.
올바른 교육자(에이라)가 마법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육성하는 세상.

저곳이라면 자신을 가르칠 스승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신뢰의 워프를 시도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세계(MTU)에 도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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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데미어지가 되어 자신만의 세계나 피조물들을 만들어낼 위칸.

근데 MTU에는 지구의 데미어지가 현역이기도 하고 위칸을 등장시키기 애매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다른 우주의 위칸이라는 설정으로 메이킹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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