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에 드워프가 나오는 장면에서 거부감을 느끼실 분들이 많으실 텐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간만에 신무협의 향취를 느꼇습니다. 신무협을 현대식으로 한 번더 바꾼 느낌이네요. 요즘 웹소는 전능하고 묵묵했던 주인공을 넘어서 결점과 한계를 지닌 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데 지금 메타가 꽤나 마음에 듭니다. 사람이라면 신의 이야기 보단 한계안에서 발버둥 치는 사람의 이야기에 끌리는 법이죠.
뭣보다 초창기의 무림이라는 특색 때문에, 무협에서 클리셰로 등장하는 것들이 이 작품에선 아직 정립되지 못한 게 많단 것도 매력적입니다. 주인공 일행의 모험에서 클리셰가 하나씩 채워져가거든요. 무와 협을 통해서요. 이 기묘한 로망과 낭만이 한 번의 시도로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갤러리물은 특성상 인터넷 커뮤를 기반으로 하는 데, 이는 역겨운 인간군상이 등장하게 되는 아포칼립스물과 잘 어울립니다. 주인공 박규가 먼치킨이라서 현실적인 위험은 큰 문제가 아닌 것도 있고요. 평범하게 아포칼립스물이었다면 너무 완벽했을 주인공이 커뮤하는 호감고닉이 되서 바보짓하는 게 참 재밌습니다.
>>149-156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피폐물을 잘 먹는건 아니지만 무지성 ts나데나데물, 그리고 ts인방물을 비선호하는 입장에서 많은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잘 먹지는 않는다고 했지만 잘 버무린 퀄리티 좋은, ts+피폐 소재가 맛도리있는건 부정할 수 없죠.
다만 이런 부분에서 아쉬운 점은 ts피폐물의 절대다수가 피폐 소재가 ts물이라는 장르와 무관하게 나아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노벨피아에서 4드론을 까는 ts+후피집을 깔고 가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피폐를 잘 그려내더라도 ts소재와는 상관 없는 주제로 인해 피폐함이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뭐 그렇다고 성 정체성이 어쩌구 사회적으로 트랜스젠더가 보여지는 시선 어쩌구 하면서 Pc스러운 요소가 묻거나 하는 피폐 전개는 그거대로 싫긴 하지만(...)
안녕하십니까, 추후 스토리물로 연재하려는 한 참치입니다. 연재 강의 어장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인트로를 잘 짜야 수월하게 어장을 진행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4컷 만화 콘티를 짠다고 생각하면서 인트로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떻게 보입니까? 인트로 뿐만 아니라 본편도 콘티를 이렇게 짤 예정인데, 계속 이런 식으로 짜도 좋은지 묻고자 합니다.
[AA/스플래툰3/스토리]죽음을 죽이려는 죽음의 상인 #0(스플래툰 AA94) -본 어장은 스토리 위주로 진행합니다. 다이스 및 앵커는 캐릭터 채용만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머지않아 국가의 부름을 받을 몸이라 비정기 연재를 합니다. 카탈로그(https://splatoonwiki.org/wiki/Catalog) 100레벨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더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참치보다 오징어를 더 챙기는 못난 어장주라 죄송합니다. -투하여부는 잡담판에 공지합니다. (잡담판 링크)
#1 부키치(상동 AA100): 만화에서나 보던 트럭 로드킬로 죽다니 참 어이없슴다...근데 여긴 대체 어딤까...? 아니, 지구가 아님까? 그리고 왜 인간들이 살아있는 검까?
#2 부키치(상동 AA96):이대로 누워있으면 안 됨다! 굶어죽기 전에 무기를 팔아야 함다! 우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봐야 하겠슴다!
#3 [영상](디지털매체 AA168)교전 중인 우크라-러시아군 부대(34초) 부키치(상동 AA97): 아니, 배틀 중에 살상무기를 사용하다니! 용납할 수 없슴다!! 생명을 죽이면서까지 배틀을 해야 함까?
#4 부키치(상동 AA98): 그렇다고 해서 방관하면 지구가 멸망해버릴 것임다! 우리 시대의 무기를 쥐도록 해야겠슴다! 이 부키치! 죽음의 상인이라는 오명을 쓰더라도 무기를 팔아 죽음을 죽일 수 있음을 보이겠슴다!
안녕하십니까, 추후 스토리물로 연재하려는 한 참치입니다. 연재 강의 어장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인트로를 잘 짜야 수월하게 어장을 진행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4컷 만화 콘티를 짠다고 생각하면서 인트로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떻게 보입니까? 인트로 뿐만 아니라 본편도 콘티를 이렇게 짤 예정인데, 계속 이런 식으로 짜도 좋은지 묻고자 합니다.
[AA/스플래툰3/스토리]죽음을 죽이려는 죽음의 상인 #0(스플래툰 AA94) -본 어장은 스토리 위주로 진행합니다. 다이스 및 앵커는 캐릭터 채용만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머지않아 국가의 부름을 받을 몸이라 비정기 연재를 합니다. 카탈로그(https://splatoonwiki.org/wiki/Catalog) 100레벨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더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참치보다 오징어를 더 챙기는 못난 어장주라 죄송합니다. -투하여부는 잡담판에 공지합니다. (잡담판 링크)
#1 부키치(상동 AA100): 만화에서나 보던 트럭 로드킬로 죽다니 참 어이없슴다...근데 여긴 대체 어딤까...? 아니, 지구가 아님까? 그리고 왜 인간들이 살아있는 검까?
#2 부키치(상동 AA96):이대로 누워있으면 안 됨다! 굶어죽기 전에 무기를 팔아야 함다! 우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봐야 하겠슴다!
#3 [영상](디지털매체 AA168)교전 중인 우크라-러시아군 부대(34초) 부키치(상동 AA97): 아니, 배틀 중에 살상무기를 사용하다니! 용납할 수 없슴다!! 생명을 죽이면서까지 배틀을 해야 함까?
#4 부키치(상동 AA98): 그렇다고 해서 방관하면 지구가 멸망해버릴 것임다! 우리 시대의 무기를 쥐도록 해야겠슴다! 이 부키치! 죽음의 상인이라는 오명을 쓰더라도 무기를 팔아 죽음을 죽일 수 있음을 보이겠슴다!
캐릭터의 말만 적혀있지, 어떤 장소에 있는지는 나와있지 않아요. 여기서 장소의 개념은 시간과 인물을 포함해요. 주인공이 불타고 있는 골목길에 있다면 거기가 지금 낮인지 밤인지, 겨울인지 여름인지, 누가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주면 좋아요! 없다면 쓰지 않아도 좋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