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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주]――――――――――――――――――――――――――――――▼

오늘 난 내게 상처를 냈소

내게 아직 감각이 남아있는지 알기 위해

▲―――――――――――――――――――――――――――――――――――――――――――――▲

▼――[공지]――――――――――――――――――――――――――――――▼

1.메이킹 횟수는 '1어장 1캐릭터'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2.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3.현재 '분쟁지역' '위험국가'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역' '정치적 사상/성향을 지닌 집단'등의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4.MTU의 기본 분위기는 권선징악과 히어로물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메이킹/2차 창작이라지만 본편 기조랑 너무 괴리되지는 메이킹또한 튕기겠습니다

예시)히어로나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고난과 비극은 있을 수 있으니, 불행한 배경까지는 문제없으나, 삶 자체가 지나치게 가학적인 악의와 불운만이 넘치는 수준은 아웃

히어로물이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 및 과도한 판도물/정치물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5.조연 메이킹은 스스로 그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미리 설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다른 참치의 메이킹 캐릭터와 연관되었다고 설정한 이상
그 빈 부분이나 응용해서 쓰는것은 어장주, 혹은 다른 3차창작자이 가능한 범위입니다.
맥락없이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묘사가 나타나거나 하는 경우이거나 '이 부분은 명백히 다릅니다'라는 "직후"의 피드백 외에는 가급적 간섭이나 지적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미리 조율을 해두거나 처음부터 만들때 충분한 설명을 적어두십시오

6.기본적으로 메이킹 및 3차창작은 규칙을 지키는 한에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메이킹 캐릭터는 당연히 본편에 등장하는것을 전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어장주 및 해당 캐릭터/집단을 만든 참치에게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3차창작에서 끝장내는것은 금지합니다.

대신, 3차창작 내부 전개에서만 나오고 끝나는 캐릭터는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서(매 에피소드마다 같은 AA의 조연이 한 명 나온다던가)
본편에 나오거나 이미 메이킹된 캐릭터의 aa를 유용해도 무방합니다

규칙은 상황에 따라서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면서 메이킹!

▲―――――――――――――――――――――――――――――――――――――――――――――▲


지난 어장 위치 목록
본편
1~45어장 >anchor>1568812627>1
46~90어장 >anchor>1596241673>1
91~135어장 >anchor>1596349069>1
136~170어장 anchor>1596640092>1

드라마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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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58068/recent
17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76090/recent
17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89088/recent

제미데아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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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09082/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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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47080/recent
18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61080/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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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18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34085/recent
18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42078/recent

메이킹/잡담 어장
1~45 어장 anchor>1596258200>1
46~90어장 anchor>1596495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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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46070/recent

메이킹 정리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test/1596692075/recent

3차 창작어장
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305/recent
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531/recent
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397/recent
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74085/recent
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453068/recent
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38094/recent
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44072/recent

>>83 (졸라맨 높이높이 해주는 중)

>>83 우쭈쭈(게임하러 금방 떠날 사람)

ㅎㅎㅎㅎ

메이킹권 가져갈 사람-?
조건: 지구-5

이제 두 번째 메이킹......

짜잔!커미션 받은 메이플스토리쪽 만렙 초보자!

-대충 메이플 세계관의 레콘. "힘이 없으면 머리가 고생한다."
-열혈.
-저 검과 방패는 실제 강화를 무지막지 해봏은 마검이랑 마벙패(?). 스킨만 초보 검 나무 방패다.

ㅗㅜㅑ...

(그런데 이름을 못정했다....)

없나....

>>94 스타레일 하느라... ㅎㅎㅎ

이쪽은 지금 사흉수 메이킹 아이디어를 짜내야 해서~

중국 에피 때 사수로 나오지 않았나~

그러면 아리아도스나 다른 거미 계통으로.

일단 제가 확인해서 ok로 했습니다~
원작에서 사수는 본체를 빼면 그때 그때 만드는 단말같은 느낌이었으니까요

위의 마이너스 쿼드라를 보고, 사수가 먹이를 포식하거나 포획하는 능력을 재현한 느낌!

>>99 Ok~

아뇨아뇨.
괜찮습니다.
일단 중복은 최대한 없도록 해야 하니.

아항~

>>95-96

>>104 (인성질 시전!)(아무말)

어잌ㅋㅋㅋㅋ

>>105

아 심심하니 써볼까

　　　　　　　　　　　　　　 ／ /　　./　 / /　　l　　 ./　 /
　　　　　　　　　　　　　／　/　　 /　 / /　　 .l 　 /　　′
　　　　　　　　　　　 ／ ./l/　 .／　／　∨　 ∧　l　　 l
　　　　　　 ',＼　 ／　　{:ﾑ ／　／／}　 ∨　 ∧ l　　ﾍ
　　 　 　 　 ',::::ヽl　　　/ﾏﾑ .／lフl／ l ´/∨　 /-‐ｿ　ﾍ　　　　 /}
　　　　　　　乂:::ﾍ／l//(◎)　 /､/ノ l |/　 lr､/_／､　　 ﾍ　　／:/
　　　　　　　/ γ⌒ヽ 乂l､ ﾍ/､/_ ノ l/l　/(◎)-〉　〉　.／ -‐:／
　　　　　　<＞乂　 ノ＼　∨ﾍ∧ ノ／ l / .／､/　/-､〈/__::／
　　　　　　　＼/ ￣`ｰ､ ＼∨{:::::} _ ≦l ／_ -‐､/ ￣｀ヽ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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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 -‐ / ､o o oﾉﾊー--　 _　　` ー≦_／
　　　　　弋/}∨|i〈　{◎{｀ヽ_}{_ｨ= ､ﾉ-＼｀ヽ _',__
.　　　　 ／ノ ∨ |i乂ｰｲ`ｰl´〉弋_ノ ◎ ) 〉､( ◎ )三>
　　　　/::/ ヽ　　ﾍ /:/ ｀',　l/ -‐∠／　_ ノゝ-彡_ﾉ
　　　 l|:/　　 ', 　 ﾊ{∧　 '／　 ／l::::l／　　/::/:l
　　　 |l!　　　 l　　 }　 ',／77／　 l::/　 ＿/::/: ′
　　　 |!　　 　 ｌ　 /　 /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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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쿼드라<사음수四陰獸>

흑혈黑穴음수, 아라크트론드Arachtrǫnd*

AA: 遊戯王モンスター5D/や行/ゆ/遊戯王/遊戯王モンスター/遊戯王モンスターZEXAL/ナンバーズ/ナンバーズその他03（No61～90）.mlt/No.77 ザ・セブン・シンズ

몸길이: 90미터

체중 16000톤

능력: 마법과 빛과 열조차 빨아들이면서, 고접착성과 초중력장의 거미줄 분사, 힐링팩터마저 고장내는 소화성 용해독.

마이너스 쿼드라의 하나로 모든 걸 묶어 채액을 먹어치우는 대괴수.
거대한 은하의 별빛마저 흡수하는 거미줄은 분사해서 닿은 자의 온도와 빛을 빼았는 동시에 그 실에 묶여 산채로 포박된다.
그렇게 자신이 사는 곳을 시작으로 나아가서는 행성과 항성을 서서히 빨아마시며 모든 걸 컴컴한 어둠속으로 묻어버린다.
이윽고, 빛이 사라진 별에는 오로지 거미줄과 거기에 포박되어 체액이 없는 미라만 존재한다.

파써낙스와 레베리의 완벽한 천적으로서 그 광속마저 옭아매고 마법조차 중력장이 강한 거미줄로 붙들어 모든 체액을 녹여 빨아마시는 사악한 대괴수.

*이름의 어원은 거미종Arachne+ 북유럽의 지옥인 나스트론드Nástrǫnd


관련 항목.
anchor>1596846070>56 마이너스 쿼드라, 월루오키토스

>>107 으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

Ok!

오늘 아침부터 약속 다녀오느라 몸상태가 끼야악..!
부처님 오신날 전날이라고 몰렸던(...)

으흐흐 풀고싶은 정보가 많으니까 이 정도로 연재의욕이 자극되는 때가 없었건만..!

일단 오늘은 휴재를 하겠습니다만,
조금 쉬었다가 일어나면 스테이지 및 장소 투표를 진행할 수 있게 짤막하게 스테이지 셀렉트라도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의 전 지구 스케일 에피소드인 만큼!

네에~

아차, 저도 연재한다는 거 그만(눈짚)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1607132
대신 귀엽고 든든한 보디가드냥이를 드리겠습니다냥

귀엽다!!!

심쿵!

오옹~~~ 헤롱헤롱~~

아차차, 콘솔.

스타레일... 일본어 더빙판, 여척자로 하는 중인데...

왜 난 여척자 이름을 가리온으로 한 거지? 비나 님도 아닌데.

《하리야마미토》 / 　　／ . : : :／ : : / : : : i : : : : : : : : : .ヽ
　　　　　　　　 　 ,′　,:′. : : :/: : / : { : : : : !: : :、: : ﾍ : : : . ＼
.　　　　　　 　 　 ′ 〃 . : : ; /: { / : 八: : : : i : : :ヽ: : : ', : : : ＼〉
　　　　　　　　　 l: : ,″: : : / : : jﾑ:ノ-{い、: :ヽ -‐ﾉ- :}: ', : : : . ヽ
　　　　　　　　　 |: :｛{: : : :/ {／ l::ﾙr=ﾐ、八: : ﾘｨぅ从ノ : } : : : : : }
　　　　　　　　　 |: :从 : : {:: ﾚl／/::.:.:ﾊ`　　)ノ /ﾊ,｀V: : ﾘ : : : :} ,′
　　　　　　 　 　 jﾉ : : :Ｙ八:.{く/ {:.:{::｡ﾘ　　　　 {:::::} ｲ ／/ : :jノ/
　　　　 　 　 　 / : : : : { ゞ ＼_ 弋こｿ 　　　　 ﾋ::ﾉ んィ : ／
.　　　　　　　　,' : : : : : :＼ｰヽ　 ''　　 　 　 ｀　　　 ; : : Ｖ
.　　　 　 　 　 ,: : : : : : : : : 丁ﾄ､　　　　｀ 　´　 　 ｲ : :　{
　　　　　　　　{: : : : : : : : :　{い　`　 ._　　　 ,. イ : ! : : : }
　　　　　　 　 {: : : : : : : : : : i: : ',　　　 /Ｔﾌ} : : { : : : : : ﾘ
　　　　　　　 八 : : :、: : : : : !: : }　 　 　 L八 : :ヽ : : : 〃
　　　 　 　／　 ヽ: : .ヽ : : : : : :卜、　　 ´　　｀ﾌ==介v′
　　　 　 〃 　　/ ＼: : :＼: : : : }　　　　　　 ,ノハ〈/j八
.　 　 　 儿ノ　/ 　　,＞ :._ : : : ﾉ￢宀冖Tて_,. ｨ彡、: : ヽ
.　　　 / 　 　/ 　／　　 　｀ﾌ介く＝==r=个ﾐ'´　 　 ', : : : :
　　　〈　 　ノ 　/　　　　／〈/ jﾉ ヽ　 《_ノﾄ､_》 　 　 } : : : }
.　　　 〉　　　 /　　　／　 / : : : : : }　 　|:| |:l　　 　 八: : /
　　　/　／　 　 　 乂　{ / : : : : : : {　　 |:| |:|　 　,ノY⌒ヽ、
　　 ｛／　　　　　// 　 `{ : : : : : ｉ　i　　 |:!ｲ:|Ｔﾌ{:/: :ﾄ┘ ￣￣￣￣￣￣￣￣￣ ／l
.　 ／　 　 ァｰ＜/}　　 人: : : : : ｉ　!ｰ=彡' ┘{:│／　　　　　　　　　　　　　　 ／／
　 l　 　 ／　　　　｀ ＜,_　ヽ : : : ｉ ﾉ 　 /|　 　}／　 　 　 　 　 　 (^-^) 　　 ／／
　 { 　 丿　　　　　　 　 　 ` ｰ-　⊥　-─- ∠,_　　　　　　 　 　 　 　 　 ／／
　人r个　.._　　　　　　　　　　　　　　　　ー-‐'ﾞ 二二二二二二二二二l／
/ 　 ＼ 　　 ｢丁¨'T￢ｧ─r─-:r─- 　 .,_｀二　-＜
{　　　　ヽ　/ /　　ｉ　((__,ノ: : :ﾉﾘ　　 　　ｉ　　　　　　 ｀丶、
　　 　 　 У/ 　 　!　 ｀¨ﾌ : （/ 　 　 ',　 ｉ　　　　　　 　 　 ＼
　　　　　 ／　　　 i　　 （(＿,　-‐- 、 '.　i 　 　 　 　 　 ＼ 　 ＼
✩―――――――――――――――――――――――――――――――――――――――――――――――――――――――――――――――――――――――――――――――――――――――――――✩
@본명 : 하리야마 미토


@인간형 AA :『/な行/の/乃木坂春香の秘密.mlt -【乃木坂春香】』


@직업 : 모나크 이계인 관리부서 사무원


@성별 : 여성


@종족 : 인간


@가족구성원
- 하리야마 신키치(남편) - 디자이너 경력을 가진 모나크 미국 본부 이계인 관리 부서의 외교 담당
- 하리야마 미후유(딸) - 모델을 꿈꾸는 고등학생
- 하리야마 신야(아들) anchor>1596369080>20


@출신지 : 일본


@거주지: 미국(단, 집안 내력에 의해 상황에 따라서는 유동적)


【힘과 능력】

※하리야마의 상(相) - 매번 소란의 중심으로 이끌어 생각지 못한 인연을 엮는 계기를 만드는 등 작지만 놀라운 영향을 가져온다.
이 상(相)은 하리야마 일족이 기이한 일들에 반드시 말려들게 하는 원흉이다.
또한 다양한 만남과 인연을 끌어당기는 자석이기도 하다.

※세계의 중심 - 하리야마의 상(相)은 하리야마 일족이 태풍의 눈처럼 세계의 중심에 서게 만든다.
하리야마 일족은 엑스트라일뿐 결코 주역은 아니고 모든 걸 휘저을 영향력도 없다.
하지만 이 특성 때문에 가뜩이나마 비범한 MTU에서도 유난히 황당하고 기이한 사건들에 말려들기 쉽다.
이런 과정속에서 보통은 쉽게 친분을 만들기도 어려운 존재들과 엮이고 신기한 방향으로 인맥을 넓히게 된다.

※무해한 매력 - 하리야마의 상(相)은 외모에도 영향을 줘서 하리야마 일족의 사람들은 미워할 수 없는 얼굴이 된다.
꽤나 준수하긴 해도 결코 연예인 수준으로 특출한 외모는 아님에도 이상하게 악의를 누그러뜨린다.
그래서 보는 초상존재들로 하여금 증오나 미움을 절대로 살 수 없는 선량하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불로장생 - 결코 불로불사는 아니지만, 일정 시기부터 노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장수한다.
이는 하리야마의 상(相)이 붙은 뒤부터 일족 대대로 이어지는 체질이다.


@성격과 특징 : 하리야마 신키치의 아내 하리야마 미토는 선량하고 온화한 성격의 자상한 어머니이다.
아이들을 상당히 좋아해서 자기 자식이든 남의 아이든 만날 때마다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러나 일 처리는 확실하고 어떠한 미지의 경험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다.
해야할 일을 반드시 수행하는 성실한 타입이기도 하다.
하지만 천연과 덜렁이 성향도 지녔다.
그래서 아무리 강압적인 상대를 마주해도 자각없이 자신의 마이페이스로 휘두른다.

예를 들어서 아무리 뒷세계에서 잘나가는 악당이라도 환경과 자기가 주도하는 분위기와 흐름의 힘을 뺏기면 제 역할을 못한다.
갑자기 악당에게 앞치마 입혀서 유치원에 떨궈놓으면 평소 페이스를 잃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카리스마니 사악이니 해봤자 일단은 보육사 노릇을 할 수밖에 없다.
하리야마 미토는 마주한 상대에게 이런 "순식간에 앞치마 입혀서 유치원에 떨궈놓은 듯한 감정"을 느끼게 만들 정도로 친화력이 높다.
이런 높은 친화력과 마이페이스를 무기로 그녀는 자각도 없이 하리야마 일족의 신념을 지켜나가고 있다.

남편의 인기가 많다보니 종종 다른 이성이 남편을 노리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정작 본인도 다른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
물론 남편의 사랑을 신뢰하기에 남편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남편을 노릴 이성을 경계하고 걱정하는 타입이다.


【상세】
하리야마 미토는 남편과 결혼하기 전까지는 하리야마의 상(相)이 없었다.
남편과 결혼하여 하리야마 일가의 구성원이 되면서 계승된 상(相)과 일족의 공통적인 특징을 제외하면 단순한 일반인이다.
그럼에도 특유의 기질로 인간 카피바라 취급을 받아왔을 정도로 친화력 넘치는 사람이다.

남편 신키치가 무해함과 선함으로 상대의 마음을 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여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면,
미토는 그냥 자각없이 상대의 페이스를 빼앗는 타입이다.

하리야마 일족의 구성원에 걸맞게 미토도 일족 대대로 이어지는 신념을 반드시 지키고자 한다.
다만 아들처럼 굳건하게 신념을 평소부터 항상 가슴에 새기고 행동하는 타입은 아니다.
단지 어느 때처럼 행동하면 자연스레 그 결과가 신념을 지키는 길로 이어진다.

이러다보니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인종과 직종을 안드로메다로 초월한 인맥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는 그런 하리야마가의 특성을 살려서 미토는 그곳에서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남편은 모나크 이계인 관리부서의 외교 담당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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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동안의 글래머라는 설명 외에는 크게 묘사된 게 없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어느 천지무용 캐릭터의 속성을 반영하고 제 오리지널 설정을 뒤섞어서 메이킹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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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OK인가요?

괴물 모양 구멍

얼굴이 없지만 그래서 더 괴기스러운 디자인

[일곱]에 대해 얘기하자면...
[괴물 모양 구멍]이라는 비유가 다른 작중에서 나옵니다.
지성이 있는지, 살아있는지 조차 알수없고 오히려 덫에 더 가까운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뜻이죠.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소멸시키려고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어느 이야기 속에서 자신에 대한 화소*가 모이게 되거나 누군가가 이야기의 이야기들 속으로 파고들며 밑바닥에 닿는 순간 먹어치우고 소멸시켜버리는 그런 존재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 =모티프, 이야기의 최소단위

이런... 골아떨어져 버렸다..

예전에 플플치님이 메이킹했던 한 캐릭터와 비교된적이 있었죠.
그 캐릭터는 최종보스 역할을 함으로서 이야기를 완결시키는 존재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샤로바날은 최종보스 역할을 통해 이야기를 매듭짓는다기보다는 "모든 이야기의 끝"이리고 보면 됩니다

덧붙여 이미 결말을 맞이한 이야기에 속하는 모든 이들은 샤로바날에게 귀속되며 그들의 설정을 샤로바날의 뜻대로 자유롭게 고쳐쓸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지마님이 피곤하셔서 일찍 눈 붙이신 것 같으니 >>122에 대해서는 내일 확인해야겠네요

정확한 설명 감사합니다 ㅇㅇ
샤로바날이 황혼 같은 느낌의 결말과 끝을 상징한다면, [일곱]은 암흑 같은 느낌의 끝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아마 서로 만난다면 상극 중의 상극이 아닐까 싶네요.

>>129 참고로 사로바날은 제 메이킹 캐릭이 아니라 일본 웹소설 등장인물입니다
얘는 메이킹해봤자 "모든 이야기의 끝"이니 MTU가 완결날 때까지는 못 나옵니다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메이킹하는 의미가 없어요
빌런이나 조력자가 아니라 이야기 마지막의 THE END 역할이니

이야기가 제대로 된 끝도 맞이하지 못하게 만들고 이야기 자체를 소멸시키버리는 그런 존재니

DC 작가들의 죽음에 대한 해석을 멋대로 정의한 적이 있습니다

영원 일족의 죽음은 "구원, 해방, 연민으로서의 죽음"

블랙 레이서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서의 죽음"

네크론은 "최후의 적으로서의 죽음"

하지만 닐 게이먼은 이런 잘못된 캐릭터 해석에 분노했죠

그래서 어느 단편을 통해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어쨌든 난 은혜롭지도 자비롭지도 않아. 난 그냥 나야. 맡은 일이 있고, 그 일을 하지."

"레이니, 서아프리카에선 작은 마을 하나가 용병들에게 학살당하고 있어. 자신들의 정부가 돈으로 산 용병이지. 난 거기에도 있어."

"먼 은하계에서도 제일 먼 곳에서 행성 하나가 내압 때문에 깨지고 있어. 그 행성은 수많은 수정 생명체의 고향이지. 차분하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난 거기에도 있어."

"난 그 모든 곳에 있으면서 여기에서 너하고도 얘기하고 있어. 하지만... 난 너의 죽음은 아니야. 어쨌든 아직은."

즉 영원의 죽음은 친절하지만 죽음입니다
자비로운 구원과 해방의 죽음이 아니라 아니라, 그냥 해야할 일을 할 뿐이라는 겁니다

이것처럼 샤로바날도 그냥 끝입니다
말씀하신 존재가 그냥 어둠이라면 샤로바날은 그 어둠속에서 자기가 기억하는
이들을 끄집어내서 조작하거나 다시 묻어버릴 수도 있을 뿐인 거죠

영광스러운 끝, 아름다운 결말같은 게 아니라 그냥 모든 이야기의 끝 그 자체입니다

여담으로 관련작중엔 이런것도 있더라구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한테 비슷한 내용을 가진 공포영화를 봤다는 기억만 남게되는 현상인데
아마 제작자가 [일곱]한테 계속 영화가 소멸 당해버리면서도 기억을 잃거나 포기하지 않고 근성으로 끝없이 비슷한 내용의 영화를 만들어대는게 아닐까란 가설이 존재하죠.

>>134 다시한번 설명 감사합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