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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mist◆zs.cJBcLk6
(/OanuuuctA)
2023-05-20 (파란날) 0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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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이름 없음
(P9M5mTA5PU)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2:51
어후 난이도 높네(??)
136
이름 없음
(549wV2LADo)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2:54
>>131 그건 그것대로 웃길듯ㅋㅋㅋ 여자보고 먹고싶다고 군침흘리는 놈과 환생자 군... 독특한 조합이야
137
이름 없음
(r1QzOs2jgI)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3:19
>>135 보상이 레전더리급이라면 난이도도 레전더리급이지(?)
138
이름 없음
(wZWPcV9Hrk)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3:32
>>137 ㄹㅇㅋㅋ
139
이름 없음
(P9M5mTA5PU)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4:27
왕도 아카데미물다운 기숙사들이랑 달리 심히 괴이한 스타팅 멤버야
140
이름 없음
(zi6Nc8SIK.)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5:19
>>133 ㄹㅇ... 차라리 제임스는 릴리가 알아차릴 때까지 무지성닥돌이라는 방법이라도 있었는데 리츠카는 그저 호감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라이네스는 힘들고 버거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까 감도 안 잡히네
141
이름 없음
(F3yAnPGp26)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5:38
반동인물이 너무 안얽혀서 그런가 애가 점점 암흑진화 하는거 같어
142
이름 없음
(r1QzOs2jgI)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6:31
라이니의 스타팅 멤버!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준 릴리!
파고들지 않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준 마나카!
분위기 띄우는 언변을 보여주는 시빌!
이 얼마나 든든합니까!
143
이름 없음
(P9M5mTA5PU)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6:32
>>141 반동인물이 없다면 내가 반동 그자체가 된다(?)
144
이름 없음
(JHtTjOiooU)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7:18
시리우스가 라이네스에게 상담을 듣고 그 누구에게도 쓸 수 있다는 줘팸권으로 피터까지 포함한 남주 후보들을 대신 차주는 전개도
나올법 하긴 하다.
145
이름 없음
(r1QzOs2jgI)
2023-05-21 (내일 월요일) 01:29:45
>>144 시리우스: 리츠카, 가문 탈주 선배로써 내가 애정이 있어 널 패는 거다!
146
이름 없음
(jYOl5BKcG.)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0:00
라이네스)
1.대출을 했으면 상환을 하는게 당연한 책임이다.
2.하지만 나는 상환 능력이 없다 or 의사가 없다.
3.그런데 자꾸 나한테 무이자 대출을 권유하니까 싫다.
말린) 그거 대출이 아니라 증여니까 받고 입 씻으면 돼!
근데 말린의 상담은 1,3번에는 적용이 되는데 2번의 행동원리는 어디서 나온거지?
147
이름 없음
(VHdiCySbRc)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1:07
>>146 왜냐면 라이네스는 모든 사람에게 받은만큼 돌려주는게 불가능하니까, 세브의 예시를 봐도 한사람에게만 돌려줄 수 있거든
148
이름 없음
(tr.7lNS7Gw)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1:44
모두에게 나눠주는 사례는 에드가라는 반면교사가 있어서...
149
이름 없음
(wZWPcV9Hrk)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1:54
>>146 릴리의 사례를 보면서 선택할 수 있는 사랑은 하나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니까
150
이름 없음
(wZWPcV9Hrk)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3:03
그리고 라이네스는 그 하나를 선택하는 것조차도 두렵다는거고.
151
이름 없음
(r1QzOs2jgI)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4:55
슬쩍 놀리려고 했는데 진심 100% 프로포즈로 반응하면 식겁하지 그야(...)
152
이름 없음
(jYOl5BKcG.)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5:01
전원 상환도 안되고, 한명 골라서 상환도 안되고...그러니 모순인건가
153
이름 없음
(wZWPcV9Hrk)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5:57
그래서 말린의 대답은
일단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그게 상환 의무가 없는 증여라고 생각해봐라
인거고
154
이름 없음
(tr.7lNS7Gw)
2023-05-21 (내일 월요일) 01:38:45
>>153 말린 : 교회에서 물티슈 나눠준다고 꼭 교회에 가야하는건 아냐!
155
이름 없음
(549wV2LADo)
2023-05-21 (내일 월요일) 01:42:36
>>154 라이니: 가야하는거... 아니었어...?
156
이름 없음
(6niH4mqlZ.)
2023-05-21 (내일 월요일) 01:44:27
>>153 악녀가 좀 되어 봐라 그 말이지(?)
157
이름 없음
(wZWPcV9Hrk)
2023-05-21 (내일 월요일) 01:45:36
>>155 (어릴적부터 다니던 릴리 교회에 인생을 바치는 스네이프를 떠올리며)(아무말)
158
이름 없음
(wZWPcV9Hrk)
2023-05-21 (내일 월요일) 01:46:15
>>157 (곧 제임스 포터가 담임목사로 눌러앉을 교회입니다)
159
이름 없음
(kH0PQ9oLRc)
2023-05-21 (내일 월요일) 02:04:04
그런데 차여도 고백하는애들 하나하나가 Always라고 생각하면 더럽게 무겁긴 해
리무스는 지금 자낮으로 포기한건지 아님 스텔스올웨이즈인지 확인이 안됐지만 얘 감정도 알게되면 보답하고 싶다고 생각할거고
160
이름 없음
(wZWPcV9Hrk)
2023-05-21 (내일 월요일) 02:06:47
아직 Always가 되는게 확정된건 스네이프 뿐이긴 하지만.
라이네스의 남자들은 아직 몰?루
161
이름 없음
(RBHIo5a2q.)
2023-05-21 (내일 월요일) 02:10:15
리츠카: 확실히 위험... 자기 좋다는 키요히메 같은 여자 봐도 걜 라이네스랑 비교하고 차버릴 듯함.
피터: 어떻게든 현실의 벽에 굴복하던지 해야...?
루핀: 용기를 안 내는 편이 나을 듯. 둘다에게.
162
이름 없음
(P9M5mTA5PU)
2023-05-21 (내일 월요일) 02:14:36
요이치 : 사업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 졸업하고 연락 끊길 가능성 농후 (?)
163
이름 없음
(VHdiCySbRc)
2023-05-21 (내일 월요일) 02:25:53
일단 지금까지 나온걸 보면 라이네스가 자신을 향한 연애적인 시선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것이 자신이 갚을 수없음에도 부채감을 줌으로써 부담감을 주고 그래서 싫어하는 거지
여기까지만 보면 어 그런가? 싶은데 문제는 다른곳에 있음 뭐냐면 라이네스가 시리우스에게 대부를 해달라고 약속한 부분이지
대부라는 건 물론 받는 사람에게 있어서 명예로운 것임, 자신의 아이를 부탁해달라고 하는거니까. 근데 그게 지금 아이가 아니라 수년 혹은 십수년 이후의 아이면 어떨까?
그것은 어쩌면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미래를 약속해달라고 하는 거임. 그리고 그런 행동은 받는 사람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왜냐면 대부의 부탁을 받는 사람은 결국 그 사람의 미래와 그의 아이에 대한 약속을 하는거고 그것은 어쩌면 상당히 리스크가 큰 행동일 수 있음. 그 사람이 어떻게 될줄 알고? 그리고 그 가정이 어떻게 될 줄 알고?
이점에서 라이네스의 행동은 상당히 특이한 모습을 보이는데, 본인은 부담감을 가지는 것을 싫다고 표현할만큼 거부하지만, 정작 시리우스에게는 그 부담감을 지우는 행동을 했다는거지
이것은 두가지로 해석가능한데, 1. 시리우스에게는 대부약속이 부담이 안된다. 2. 시리우스에게는 내가 가지는 부담을 지울 수 있다.
1은 근데 말이 안됨. 애초에 라이네스가 부담감이 없을 정도로 아무 의미없이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을꺼고, 게다가 부담이 될 수있는 행동을 자기가 판단해서 없을거라고 행동하는건 라이네스 답지도 않음
2면 더 이상함. 아니 도대체 라이네스에게 시리우스는 어떤 존재이길래 자기가 그토록 싫어하는 부담감을 지울 수 있는 존재가 되는거지?
근데 1은 아예 말이 안되니까 귀납적으로 2기는 하겠네. 그럼 도대체 왜 그랬는지를 생각해봐야할꺼임. 라이네스가 시리우스에게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는 부담을 지움으로써 라이네스가 얻고자 하는건 뭐지?
결국 얻어내는건 미래에 대한 약속이고 그 미래에 대한 약속은 곧 자기랑 같이 있어달라는거 아님? 언제 있을지 모르는 자신의 남편과 자신의 아이의 대부로써 함께 있어달라?
근데 그러면 라이네스는 시리우스가 자기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시리우스에게 부담을 지울 수 있을 정도의 존재라는거야? 그 부담감이라고 하는건 자기가 그토록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그러니까 라이네스에게 시리우스는 그것이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을 타인에게 하는 이기적인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고 싶은 상대라는거임?
이걸 사랑이라는 단어를 빼고 설명하는게 가능한가? 그래서 라이네스에게 시리우스는 그것이 에로스이든 필리아이든 분명히 어떠한 강력한 사랑의 형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함.
뭐 시리우스는 필리아이기를 그토록 바라겠지만 다갓이 시리우스가 원하는 대로 해준적이 있던가요
164
이름 없음
(tr.7lNS7Gw)
2023-05-21 (내일 월요일) 02:28:15
당장 시리우스가 죽을뻔한 직후라서 일단 내 아이 대부시켜줄테니까 그때까지 제발 죽을만한 행동 자제해! 라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165
이름 없음
(VHdiCySbRc)
2023-05-21 (내일 월요일) 02:29:27
>>163 그리고 더 보강하자면 라이네스가 이러한 이기적인 행동을 한적이 가든내에서 가장 친하다는 릴리에게 한적이 있기는 했는가를 생각해보면
라이네스가 보여준 행동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는 알 수 있지 않을까. 아니 애초에 릴리 이전에 프레시아한테도 이기적으로 군적이 있음??
166
이름 없음
(baAiouAMgw)
2023-05-21 (내일 월요일) 02:30:09
>>164 플리몬트 성 근처로 표류기 찍은 것도 죽을 뻔한 거 맞긴 하지...
167
이름 없음
(VHdiCySbRc)
2023-05-21 (내일 월요일) 02:30:18
>>164 1, 에릭시톤은 당연하지만 대부 이후다. 2. 물에빠진건 체스하다가 발생한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사고였음
168
이름 없음
(tr.7lNS7Gw)
2023-05-21 (내일 월요일) 02:30:23
>>165 [내] 집에서 [내] 친구가 죽을뻔했던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것도 염두에 두긴 해야함. 과연 그때 라이네스가 이것저것 생각해서 판단내릴 정신이 있었느냐하면....
169
이름 없음
(VHdiCySbRc)
2023-05-21 (내일 월요일) 02:32:54
>>168 누누히 말하지만 에릭시톤 사건은 대부약속 이후에요.............
170
이름 없음
(baAiouAMgw)
2023-05-21 (내일 월요일) 02:34:10
그냥 자기의 관찰에 따르면 시리우스는 위험 따윈 고려하지 않는 인간이니 이렇게라도 묶어두자는 판단?
171
이름 없음
(wZWPcV9Hrk)
2023-05-21 (내일 월요일) 02:52:14
왜 시리우스를 묶어두려고 했는가.
172
이름 없음
(twOAeTO/hQ)
2023-05-21 (내일 월요일) 03:54:08
이후 다이스 전개로 시리우스랑 라이네스가 맺어지면 그 설정이 채용될거고 아니면 그냥 일시적인 변덕으로 생긴 해프닝이지
173
이름 없음
(CMCbdtn5eQ)
2023-05-21 (내일 월요일) 05:45:18
헤아림 다이스 이후 시리우스의 태도에 묘한 변화가 생긴 걸 보면, 시리우스 본인도 라이니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무언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 건 확실한데 그게 무엇인지는 오리무중
>>170 그리고 라이니가 행복한 가정이라는 이미지가 존재하는 이상, 자신의 아이를 그렇게 이용하지 않겠지.
대부는 혹여라도 자신이 잘못되었을 때, 자기 대신 아이를 맡아줄 사람에게 부탁하는 거야?
174
이름 없음
(lQvc9jqubs)
2023-05-21 (내일 월요일) 06:15:42
>>163 일단 사람은 그렇게 객관적이지 못하니까요.
자기가 받기 싫다고 해도 남에게 얼마든지 줄 수 있는게 사람이니까요.
175
Anchormist◆zs.cJBcLk6
(gp/OHa/oQ2)
2023-05-21 (내일 월요일) 06:23:02
선택지 적으면서 생각해둔 이유가 있긴 했는데 여러모로 차후를 예상할 수 없어서 읽어주시는 분들의 해석과 동등한 정도로 내부 위치를 조정했어요
176
이름 없음
(CMCbdtn5eQ)
2023-05-21 (내일 월요일) 06:26:35
>>175 과연 다갓은 어장주의 원 해석을 고를 것인가...?
177
이름 없음
(CMCbdtn5eQ)
2023-05-21 (내일 월요일) 06:32:12
라이니의 부담이 무거워지면 무거워질 수록, 3권의 최대 떡밥이 되어가는 대부 약속
이거 3권에서 해소되면 3권의 제목은 블랙 관련으로 해도 될 듯 (...)
178
이름 없음
(JHtTjOiooU)
2023-05-21 (내일 월요일) 07:54:24
발부르가: 블랙과 플리몬트는 특별한 사이다. 그대들은 블랙이 플리몬트를 원하는 것만 생각하겠지. 하지만 이 말은 플리몬트에게도
블랙은 특별하다는 거다. 진실은 그저 진실이다.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아니지.
순간 든 망상 한 번 적어봤어.
179
이름 없음
(6JTnwL.1bQ)
2023-05-21 (내일 월요일) 08:46:25
멍멍이가 크리스마스 중에 블랙 가에 갈 리는 없을 테고, 그럼 레귤러스 및 발부르가가 주류가 되려나-
180
이름 없음
(CMCbdtn5eQ)
2023-05-21 (내일 월요일) 08:55:54
의외의 픽으로... 오리온 블랙?
181
이름 없음
(JjbsuUsaWE)
2023-05-21 (내일 월요일) 08:56:45
시리우스가 가장 앞서가는 이유같은거 듣고싶지 않아!
지금 중요한건 그 시리우스랑 이어질 확률보다도 평생솔로 루트가 더 가능성 높아보인다는 점이라고!
182
이름 없음
(TnzadkggIE)
2023-05-21 (내일 월요일) 09:04:51
"바이올렛" "에버""가든"...
183
이름 없음
(JjbsuUsaWE)
2023-05-21 (내일 월요일) 09:06:18
그런데 시리우스 루트는 대체 누구이득이야
다른 남주후보들은 당연히 탈락이고 시리우스 본인도 딱히 바라지 않는데다 라이네스도 시리우스가 플리몬트성 밖에선 자중하지 않을걸 아니까 대부관계로 해둔거라 보는데
굳이 이어놓으면 라이네스 미망인 루트가 되버릴지도 모른다고, 그 시리우스가 애인 생긴다고 목숨 아끼고 다닐리도 없고
발부르가 대승리 루트인거야?
184
이름 없음
(WjVu42GOuI)
2023-05-21 (내일 월요일) 09:07:41
>>183 ㄹㅇ 따지고보면 라이네스 및 주변 인물 누구도 이득을 못 보는 루트긴하지 시리우스 루트...
185
이름 없음
(KA8spgz7OU)
2023-05-21 (내일 월요일) 09:08:33
>>183 이상할 정도로 시리우스를 좋아하는 다갓의 이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