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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운명, 그리고 이야기를 빚어내는 답파의 길'

☆데이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_Oz0GVhrmw-drA94T_VhQyY_iQ5kQKLGCyFe56wKF3U/edit#gid=1086271131

☆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9OD2Ybqy8x8zWFcxh-AxykQwfBdzeenlJH6hrbE5uMc/edit#gid=395209866

- 어장의 규칙을 지키고 불판없이 즐거운 역극 라이프가 되길!

- 데이터 및 시트는 낫토◆7TyZX6fIxs 님의 허락을 받아 활용하였습니다. 흔쾌한 허가에 감사드립니다.

- 연재는 대체적으로 어장주의 컨디션 및 시간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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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생이란 그정도 가치가 있는거죠.

애초에 사자소생을 위해서 비경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거나, 악의 세력으로 전향할 사람이라면

그 정도 선은 얼마든지 넘겠죠.

오히려 더 넘기 쉽습니다. 남아있는 아란도르인들이 적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만한 얼마 안되는 필요 희생으로 생각할 수 있거든요.

>>307 그런 상황에도 악의 쐐기들이 여전히 자기들 좋자고 난리피는 상황이니 그런 사람들이 더 생기지 않으리란 법은 없죠

사람은 오만하죠.

비경을 자신들이 관리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ㅈ간을 얕보지 마라(?)

300년의 전쟁으로 친한 사람을 잃은 이들은 많고...

아란도르인들의 사자소생은 그들에게 정말 완벽한 소생인지라...

살아있을 때처럼 밥도 먹고, 일도 하고, 만질 수 있고, 사고방식도 같고

이건 길드원이라고 해도 비슷하게 혹할 사람이 많기 때문에 고프도 함부로 말하기 힘듬.

그래서 아즈라엘에게 개인으로 찾아가서 털어놓을거에요.

상대가 우리와 같은 사람이였다는 진실은 싸움의 명분과 의욕을 꺾어버리기 충분하니까요

괜히 증오라던가 이해할 필요 없다던가 말한게 아닌 ㅋㅋㅋㅋ


특히 시마린과 세미를 보면 그게 드러나죠

그렇다면 고프님은 고프님이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다만 세미는 세미가 원하는대로 할겁니다.

>>304 세미랑 아란도르를 위한 일이라곤 하지만, 그걸 먼저 물어봤나요?

고프님이 이야기도 안하고 자기멋대로 생각하고 이래야한다고 주장한 일이고

설령 그게 맞다해도 그렇게 하고난 뒤에 뒷감당을 해야하는 건 고프님이 아니라 세미들이죠

선택은 고프님이 하고 그 대가는 자기들이 짊어져야한다는걸 그런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우리 하나가 되자]보단 낫지 않을지(아무말)

코쿠시보도 하나는 알아.

적에게 이입할 필요가 없다는 거.

유니톨로지가 옳았어(?)

좀 험하게 말하자면 세미들 입장에선 고프님 하는 말씀이

'내 생각대로라면 이랬다간 상황이 나빠지니, 내 생각대로 해. 니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던 알바 아니야, 내가 무조건 옳으니깐'

이렇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뒷감당을 하는건 세미와 아란도르인들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나라 사람일텐데.....

세미와 고프의 차이라면 고프는 오더소 세미는 멤버라는것..

그냥 고프가 세미 데려가서 논쟁 좀 때려보는 건 어떨지. (아무말)

덤으로 솔라와 아르토도 데려가는 거임. (적당)

자기들 나라의 일이고 자기들 선조, 동포들 일입니다.

아무리 비경 공략하러 도와준 스텔라리온의 일원인 고프님이라도

멋대로 할 권리는 없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비경을 공략하면 되살아난 아란도른들이 다 성불하는 게 제일 좋은 결과긴 한데

>>321 스텔라리온에서 세미는 멤버지만, 그 이전에 아란도르의 왕녀입니다.

이건 아즈라엘 앞에서 직접 공언했고, 인정도 받은 상태죠

그러면 갈등도 없을 거고

그런데 이렇게보니 고프가 장군이라는 경력이 어느 의미에서 잘 드러나는군.

　　　　　　　　,.'／＿＿＿
　　　　　 ＿ .{i'"州州州州≧ ー ､
　　　　 ,: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
.　　　 ,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i≧､　　　　　　　　적에게 마음을 쏟지 마라, 적을 인간으로 보지 마라
. 　 　.i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ili≧､
　 　 ,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il
.　　 i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il!
　　　V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州i'州'州!ｉ!l}　　　　　　아무리 그렇게 강요한다 한들 인간성이란 녀석이 사람이 그렇게 하게 두질 않지
　　　 l州州州州州/ヾi州州州ﾘ,/ﾚ' l/￢,┐ﾘ.
.　　　 州州州州州/ヽ V州州lil＝＝il//l/,l.'ヽ　__
　　　　V州州州州、ヽゝ!州l l!!'　　　!|//ヾl.ｌ　i,'　/
　　　　 V州州州州ヽ 〈 V l!　　 　 　 `´　ﾞ、!/　/　　　　　정말로 그런 게 없는 이들도 있지만, 눈에 띄고 유명해서 일반화되는 극소수의 사례일 뿐
.　　　　　V州州州州! ｰ　 　 　 　 　 　 ,　' /　.,ｲ
　　　 ,-、彡州州州i!　ヽ　　 　 ,.- ､　　＝/　./＝=
　　　,　 ￣　―-lﾘ._l!.　　 ､　　 丶.　丶. i./　 .{ 　 !
. ,.‐-'＿＿　　　　　　　‐ .._ ＞ .　 ヽ　 丶.　　 、　.}　　　　　대다수는 명분과 합리화로 된 가면을 쓰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너지지 않는다면 그 가면이 점점 두꺼워지는 거지
. !三三三三ﾆﾆ=- ．.＿　　 ｀　 _＞_i　　　　　 ;　 ,'.!
/三三三三三三二二二ﾆ=‐- ._　 ｀ ‐ ､　　ﾞ　　 ,'　!
二二二二二三三三三三二二二=- .._　＼　　　　/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ﾆ=-ヽ＿ 　{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ニニヽ、


대충 70년 정도 전에 활동하던 이테르교 사제님의 말(?)

>>325 흐음...이건 길마에게 물어봐야겠는걸.

오더와 세미간의 마찰이 있다면 어느 손을 들어줘야하는지

확실히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면 안된다는게 옳다는거 아는 입장인데

사람이 옳은걸 무조건 따르는 합리적인 동물이면 이 세상의 개판 중 9할은 처음부터 일어나지도 않았죠

일원 하나하나의 생각을 묻는게 아니라 수백명을 자신의 대국적인 구상에 따라 어떠한 행동을 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특성이 강한게

>>323 >>325 그런데 이거 공략 후의 처리에 관한 얘기 맞죠?

그런데 사실 이거 저 외전으로 쓰지 않았고 아직 고프의 생각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은 길드장에게 털어놓을 필요가 있긴한데.

스텔라리온에겐 오픈 마인드가 필요해! (진심)

>>328

　　　　　　　　　　 　 　 　 　 　 　 /:: :: :: :: :: :: :: :: :: :: :: :: :: :: :: :: :: :: :: :: :: :､_
　　　　　　　　　　　　　　　　　　 /:: :: :: :: :: :: :: :: :: :: :: :: :: :: :: :: :: :: :: :: :: :: ::､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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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하지만 그것도 사람마다 정도가 다를지언정 한계는 있고
　　　　　　　　　　　　　　　　　/:: :: :: :: :: :,ィて､ ) :: :: :: ＞ ´ :: :: :: :: :: :: :: :: :: :: :.
　　　　　　　　　　　　　　　　,:':: :: :: :: :: :: |　r >/;:＜ﾐx､:: :: ／:: :: :: :: :: :: :: :: :: :: :〉
　　　　　　　 　 　 　 ,ﾍ　 ／:: :: :: :: :: :: ::_}　l ）'/:: / ｀ヾﾐx､_:: ／. イ:: :: :: :: :: :: /
　　 　 　 　 　 　 　 /　∨:: ::_::∠::-‐　　　､ ｀ ; : /　　´　ヾﾐｨ77ヽｲ:: :: .ィ:: ,:: /　　　 　　　　 그 한계에 도달하면 파국을 맞이하는 거지
　　　　　　　　　　_/　　 V´　　　　 　 　 　 Y |: /　　　　 　////,ｲ＞ ´/'イ:; '
　　　　　　＿..　´　　　　　､　　　　　　　　 /　!/　　　　　　` ＜/|　 ／　〃　　 ....,:.:´,　.
　　　 　　 ＞．.　　 　 　 　 ＼　　 　 　 　 {　 ′ 　 　 　 　 　 　 !　　　　　　....:.:,,　　..
　　　.．＜/////｀ヽ　　　　 　 ＼　　 　 　 i､　　　　　　 　 　 　 /　　　 　, ）:.:.:ノ　.
　 ／ ///////////＼　 　 　 　 ＼　　 　 i,i,ﾍ　 　 　 　 _ノ￣`′　　　（:.:.:ソ:　.　　 　　　　 무너지든, 폭주하든,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조각마저 잃어버리든
／////////////////ヽ　　　　　　＼　　 へ-.、　　 , ´｀ヽゝ　　 　　,ふ´..
///////////////////∧　　　　　　 ＼/　　ヽ＼_ /　　　　　､　_..ノ:.ノ
////////////////////∧　　　　　　　ヽ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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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ﾊ 　 　 　 / 〈　∧}

사실 그 부분이 조금 애매하죠.

왜냐하면 고프의 판단은 저 되살아난 300년 전의 아란도르인들이 비경 공략 이후에도 비경의 힘과 별개로 죽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거라.

일단 아리아 왕녀가 승천의 길을 선택한 이상 설령 살아남아도 저세상으로 갈 가능성이 높을듯하지만요.

그런데 또 문제가 있는데.

만약 그냥 살아난다고 하면 시체는 또 어떻게 처리하는가, 그게 문제일듯.

>>332 모르겠네요, 진행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미리 말해두는거에요

비경 공략 이후에 아란도르인들이 승천한다면 고프의 염려는 그냥 할 필요가 없었던 그런게 되죠.

사실 그 쪽이 고프에게 가장 이상적인 상황.

그리고 여기서 그릇의 차이가 보인달까

고프는 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든 어디까지 오더로서의 자기 의견과 생각을 밝힌거고

좋지 않게 받아들일걸 알기에 일단 마스터에게 건의하여 정제하려고 하고있어요.

어음....

메타적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는 정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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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_/ﾚﾘ_l;;;;;;;;;;;;;;;;;;;;~`ヽ,　　　　　　　　　　　　　　　　　　　　　　　　　　　　　　　　　　　　　　　　　　　　　　　　　　　　　　　　　　　　　　　　　　뭔가 잘 아는 것처럼 말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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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l={//////l"l/'l;;;;ｿf,'l;;;;;;;l;;l　　　　군종 사제로 다니면서 본 것들이 꽤 있거든
　　　　　　　　　ﾘｌ;;!-/　`ー―‐ﾞ　　 l;;/lゞ'」;;;;;;;lﾘ
　　　　　　　　　　`i '-､ ､　　　　　　ﾉ /二’;;;;;;/
　　　　　　　　　　　ヽ ,-_--､.　　　　 .i ~ﾘ;;;;;;;;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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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ﾘjﾄl_______,　　　　그래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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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二二二二二ヽ　　!　 l　　　　　　 .ヽ　 　 ＼　　 lﾆニ二

>>341 >>329 요

제가 해둔 자동화 시트 괜찮아 보이나요? (뜬금)

>>338 그렇다면 저도 미리 말해둬야겠는데요.

비경 공략 끝난 다음의 이야기라면 흑호 PC는 상관하지 않을거지만

공략 중의 얘기라면 제 PC도 관여할 가능성이 크다고요

그리고 비경공략후에는 남아계시는건지

어장주 일단 고프가 단독으로 아즈라엘과 만나서 자신의 생각과 우려를 전해준걸로 할 수 있을까요?

비경 공략 이후에도 행여나 300년전의 아란도르인들이 남아서 사자소생의 가능성을 전세계 사람들이 생각하게 되는 것.

>>343 둘 다 지향하는것이 뭔지 듣고 조정해서 최대한 양측이 납득할 방법으로 옮긴다.

물론, 그 이전에 이 비경의 '패턴' 부터 더 정밀히 분석해서 결과를 알아내야겠지만요. (메타적으로 허무왕국이 어떤 식으로 구현되어있는지는 이미 구현완료임. 남은건 조사뿐)

>>344 어딘가에서 듣기를, 정성은 추천이라고 했습니다 (엄지척)

이미 다들 눈치챘겠지만 세미는 멤버들에게 정이 전-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스텔라리온은 애초에 아란도른을 구하기 위한 수단이었으니 그래도 길마같이 자기 억지 들어준 간부같은 이들에겐 고마워하지만

나머지는 자기들 할말만하고 비경에서 싸우는거만 생각하는 호전광이고 타인, 아란도른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안쓰니깐 도무지 정을 못붙여요(쓴웃음)

아마 멤버들이 아란도른에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면 목숨걸고 싸울겁니다. 이건 진짜

농담 아니라 진짜 퐈이터 정신 죽이네

>>347 이번 임무 하기전에 말했다는 식으로?

정성추! 이에이-

어장주는 타키온 대체 어찌할 생각일지(?)

>>350

네. 그 물자 창고의 식량 발견하고서 그 가능성을 떠올렸다는걸로해서요.

되살아난 아란도르인들이 살기 위해 식량이 필요하고 농사도 짓는다는건 살아있을 때와 완전히 같은 사자소생인지라.

>>347 흐으음... 그런가 그런가

>>352 그건 여러분들의 여정과 RP, 선택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349 바로 그점 때문에 세미의 의견이 무시당하는 게 당연하게 흘러가는 게 아닐지 ㅋㅋㅋ

그리고 지금 생각난건데, 고프의 조심스러운 의견 제안을 들으면 타나토스는

"어 이 녀석, 괜찮은 의견 냈네. 최종적으로 다 죽일 수 있겠는걸."

이라고 생각할려나.

>>349 호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