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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로니]――――――――――――――――――――――――――――――▼

서브웨이 샌드위치도 한 5~6일은 묵힐 수 있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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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메이킹 횟수는 '1어장 1캐릭터'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2.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3.현재 '분쟁지역' '위험국가'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역' '정치적 사상/성향을 지닌 집단'등의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4.MTU의 기본 분위기는 권선징악과 히어로물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메이킹/2차 창작이라지만 본편 기조랑 너무 괴리되지는 메이킹또한 튕기겠습니다

예시)히어로나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고난과 비극은 있을 수 있으니, 불행한 배경까지는 문제없으나, 삶 자체가 지나치게 가학적인 악의와 불운만이 넘치는 수준은 아웃

히어로물이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 및 과도한 판도물/정치물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5.조연 메이킹은 스스로 그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미리 설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다른 참치의 메이킹 캐릭터와 연관되었다고 설정한 이상
그 빈 부분이나 응용해서 쓰는것은 어장주, 혹은 다른 3차창작자이 가능한 범위입니다.
맥락없이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묘사가 나타나거나 하는 경우이거나 '이 부분은 명백히 다릅니다'라는 "직후"의 피드백 외에는 가급적 간섭이나 지적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미리 조율을 해두거나 처음부터 만들때 충분한 설명을 적어두십시오

6.기본적으로 메이킹 및 3차창작은 규칙을 지키는 한에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메이킹 캐릭터는 당연히 본편에 등장하는것을 전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어장주 및 해당 캐릭터/집단을 만든 참치에게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3차창작에서 끝장내는것은 금지합니다.

대신, 3차창작 내부 전개에서만 나오고 끝나는 캐릭터는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서(매 에피소드마다 같은 AA의 조연이 한 명 나온다던가)
본편에 나오거나 이미 메이킹된 캐릭터의 aa를 유용해도 무방합니다

규칙은 상황에 따라서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면서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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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장 위치 목록
본편
1~45어장 >anchor>1568812627>1
46~90어장 >anchor>1596241673>1
91~135어장 >anchor>1596349069>1

E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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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65087/recent
13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76086/recent
13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88081/recent
14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98066/recent

드라마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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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41709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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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잡담 어장
1~45 어장 anchor>1596258200>1
46~90어장 anchor>1596495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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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15075/recent
9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16351/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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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27147/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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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68083/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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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창작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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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74085/recent
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45306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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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는 일단 얘로 해야지

어딘가의 바나나 괴인 보다는 덜 하지만 주먹을 부르는 AA이군......!

몹시 패주고 싶어지는군!

일단 하나 말해두자면, 저는 보더랜드를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포커나이트 2라는 게임에서
저 녀석을 접해보았죠.

......매우 짜증이 납니다.

>>937 해보시면 압니다
해보시면

(대충 클랩트랩에게 순옥살 사용하는 고우키 짤)

>>937 발톱 때만큼 아주 가끔이나 도움이 되는 고물딱지라서 짜증이 부글댑니다.

일단 그나마 인정하는건, 포커나이트 2가 외전인데도 이빨을 잘깝니다.

그 다음으로 잘까는 녀석들은 샘 ＆ 맥스.

그놈이 수다는 드럽게 잘 떠니까요.

>>943 뭔가 도움이 안되는 데드풀 이랄까.....

웨이드는 정겹기라도 하니 그 이하.

>>945 그리고 전투도 잘하죠.

전투는 과거 클랩트랩도 했지만 이젠 아니죠.

그러니까...

우리가 원햇던것: 개쩌는 일륜 데드풀 터미네이터

실제: 이빨만 잘까는 유사 업햄 쉐끼

그런데 보더랜드는 약기운이 넘실대니까 이런 놈이 어울리는게 함정.

본어장 투표는 압도적으로 1번이네요

한번 쉬고 가자는 거죠.

사실 저도 분노 게이지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폭8 해버려서 차밥게 식어 버렷으니.....

빌런놈들에게 또 분노하기 위해선(?) 식혀주는게 맞죠.

(지난 몆주동안 브-로리 초사이언 상태로 있었던 용가리)

일단 좀 식히는 게 좋죠.

저도 연재 때, 연달아 시리어스 에피소드만 나오게 해서....... ㅠㅠ

쿨다운이 필요해요.

이런 걸 들으면서.

어제 전개를 되씹으면서 생각한 점.
고문 소믈리에가 딱히 주단태를 안 죽이고 살려놓으려고 맛이 간 스톤커터에게 넘겨준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왜요. 간살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956 나름 계획이 있겠죠.

어제 비브라늄 나왔을 때 고문 소믈리에가 스톤커터의...."꽈추"를 진짜 비브라늄으로 업그레이드 한줄 알았습니다.

(심영물에서 흔이 있는 상황(

전 뭐... 인조물 이식해준 줄...

>>957 그러니까, 그 넘겨준 것이 주단태 처단 계획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거죠. 제가 말한 '간살'의 한자 표기는, 姦殺이라서……

그러니까 단단함이 비브라륨 급이고, 크기는 무기인 메이스란 소리죠.

즉, 대물이란 겁니다.

그리고 그 정도면 평생 기저귀 찬 채로 살 수밖에 없을 정도로 육체적인 데미지도 남을 겁니다.

자존심이 강한 놈이 기저귀 찬다?

그야말로 최저의 밑바닥인데다 더는 밖으로 나갈 수도 없게 되죠.
은근 성폭행의 정신적 충격은 상당히 큽니다.

사실 정신적으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죠.

사실 이번 에피소드의 3명의 몰락의 공통점은 이겁니다.

>>964 +나이프

>>963 비브라늄급 굳기와 메이스급 크기라면 육체적으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제가 좀 스케일을 크게 생각한 걸까요……?
옛날에 호러 영화 리뷰 포스팅을 보다가 죽어서 눈사람에 빙의된 연쇄살인마가 코를 하반신에 달아서 여성을 (검열삭제)하는 식으로 죽이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보니까, 그렇게 주단태가 스톤커터에게 강간당하다 과다출혈인지 내장파열인지로 죽는 것이 고문 소믈리에의 이번 고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에로동인지 보정(소근)

>>96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쪽업계에서는 몸뚱이가 배출되는 즙에 의해서 물풍선처럼 늘어나도 살아있는 경우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겁니다

>>966 뭐, 그냥 주단테가 우리가 생각한것 보다 몸뚱아리는 딴딴하다고 하죠, 뭐.

뭐, 대마인급 육체라고 생각합시다.
평범하게는 못 죽는 걸로 말이죠.

뭐 주단태는 이어지는 행위에 하반신이 아작나서 죽었을 수도 있고,
돼지처럼 계속 울부짖으며 그저 연명만 할 수도 있고,
여러분이 바라는 주단태의 그 이후는 이 상자안에 있습니다(슥)

>>972 (대충 상자 안에는 죽음과 생이 함께하는 주가놈과 매우 빡친 고양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찻주전자와 내 차고 안에서
도망나온 용이 있다.)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열린결말 같은건 좀 긇지만
저 정도까지 최악의 상황에 마주하고 빠져나갈길 없이 한 상황에서
어느정도 상상의 나래를 부여할 수 있는정도면 오히려 독자들에게 좋지 않은가 하는 것.
정 반대극이지만 '스틸볼런 레이스 우승자'를 명언하지 않은것도 비슷한 맥락~

>>974 뭐, 주가놈의 최후는 어떻든건에 붕탁 19금의 상상이 되니까요~

그리고 다음판!

>>972 과연, '연명 조치가 있는지 없는지, 언제까지 살았고 언제 죽었는지에 대한 해답은 참치들의 마음 속에'라는 거군요. 최곱니다(엄지 척)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31069/recent
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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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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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ｌ ,-――-､　 , ニニニ´,　 ,ニニニ´|
《본체 (얼티밋 널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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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 아루티 나리파


@본명 : 얼티밋 널리파이어


@종족 : 츠쿠모가미


@나이 : 불명


@성별 : 여성


@AA : 인간형『/ま行/も/森田さんは無口.mlt - 【森田真由】』

본체 『/汎用AA/小道具/情報媒体系/デジタル媒体.mlt - 使用例2』
　　　　　　　　　　　　　　　　

@거주지 : 유동적


【능력】

※현실 삭제 - 질량 보존의 법칙을 무시하고 사용자가 선택한 어떤 표적이라도 완전히 지워버리는 것이다. 다만 사용자의 집중력이 부족하면, 사용자 자신까지 지워질 위험도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용자의 집중력, 지식, 사고방식에 크게 의존한다. 그래서 갤럭투스처럼 극도로 강력하고 지성을 가진 존재에 의해 힘이 사용되면 위력도 엄청나다.

타임라인 전체의 시작과 끝을 파괴해버리거나, 즉석에서 멀티버스를 지우고 역설적으로 재창조 할 수도 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본래의 성능에 대한 이야기고 평상시에는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


【약점】

※사용자의 역량 - 얼티밋 널리파이어 본래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내려면 크게 두 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

1. 인간형이 아닌 도구로서의 모습이 되어 사용자에게 사용되어야 한다.

2. 여섯 영원의 승인을 받아 구속을 해방시켜야 한다.

즉, 구속 해방 이외에는 사용자의 집중력, 지식, 사고방식 등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고 상당히 중요시 된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역량이 미달인 어설픈 사용자가 역량 이상으로 힘을 썼다가는 사용자 자신만 삭제당할 수도 있다.


※수호와 자기 방위 - 구속을 해제하지 않고 사용자도 없는 평상시의 인간형 얼티밋 널리파이어는 오로지 스스로 보호하고자 마음 먹은 대상과 자기 방위의 목적만을 위해 힘을 쓸 수 있다.
또한 적대하는 대상의 위험도가 사소할수록 얼티밋 널리파이어가 쓸 수 있는 힘의 제약도 커진다.

만약 상대가 은하계를 파괴할 재앙이라면 얼티밋 널리파이어도 은하계를 지워버릴 힘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상대가 작은 불꽃을 날리는 이능력자와 칼을 든 양아치라면 날아오는 작은 불꽃이나 손에 든 칼을 지우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

단, 만일 상대가 은하계를 넘어 우주 전체나 멀티버스까지 달하는 큰 범위에서 힘을 사용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때는 오로지 구속의 해방을 통해서만 힘을 쓸 수 있다.

하나의 우주 전체나 포켓 디멘션 범위까지는 일부 구속을 해제한 것만으로도 힘을 쓸 수 있다.
그러나 멀티버스 규모로 힘을 쓰려면 반드시 모든 구속의 해방을 승인 받아야만 한다.


※영원의 구속 - 얼티밋 널리파이어의 성능이 성능인 만큼 TOAA가 직접 직속 부하인 우주의 심판관을 통해 부여한 구속이다.
얼티밋 널리파이어가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모든 영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 구속을 해방하기 위한 조건과 그걸 결정하는 영원은 다음과 같다.

1. 리빙 트리뷰널 - 이것은,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존속과 이익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도록 손상된 모든 우주의 균형과 질서를 바로잡고 재시작하기 위한 대안이 없는 싸움이다.

2. 영원(이터니티) - 이것은, 모든 우주의 시간들이 인위적으로 맞이한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막기 위한 싸움이다.

3. 무한(인피니티) - 이것은, 우주의 모든 공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싸움이다.

4. 망각(오블리비언) - 이것은, 잠깐 동안이라도 반드시 우주의 모든 것을 망각의 저편으로 보내야만 끝나는 싸움이다.

5. 꿈(드림) - 이것은, 모든 현실을 넘어 현실과 꿈의 경계마저 침범해 꿈결마저 집어삼키려는 때이른 종말과의 싸움이다.

6.죽음(데스) - 이것은, 모든 생명이 언젠가 맞이할 끝에 도달하지 못하고 죽음이 더이상 삶을 정의하지 못하는 상황과의 싸움이다.


@성격 :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경험에 대해 탐욕스러운 동시에 무욕적이라는 모순적인 성격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흥미가 많고 다양한 경험에 대해 탐욕적이지만, 막상 직접 경험할 순간이 오면 바로 의욕과 흥미를 잃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연인과의 연애나 친구와의 우정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채워지는 것이 있다. 그래서 경험 자체에 대해서는 막상 겪을 순간이 오면 공허해지더라도 그 경험을 함께하는 타인과의 육체적, 정서적 교류로부터 갈망이 충족된다.

그래서 주도적으로 어떤 사건이나 행사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지인을 끌어들이더라도, 막상 체험의 기회가 오면 그 체험보다는 참여하는 지인과의 교류에 집중한다.

예시) A영화에 잔뜩 흥미를 가지고 지인과 보러가면 막상 A영화보다는 함께 보는 지인과의 교류에 중점을 둔다.
어떤 사건에 잔뜩 흥미가 생겨서 끼어들면, 만약 그 사건보다는 함께 말려든 지인들과의 교류에 중점을 둔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선에 가까운 성향이라서 흥미가 없더라도 타인을 돕기도 하고 악을 꺼려서 자신을 이용하려는 악인은 피한다.

하지만 선과 악보다는 지인이 최우선이라서 정의고 뭐고 지인이 위험하다 싶으면 무조건 지인의 안전을 위한 행동을 우선한다.


@설명 : 지구에서는 무생물에 자아와 생명이 깃드는 사례가 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한국의 도깨비와 일본의 츠쿠모가미 같은 사례가 이에 해당된다.

그런데 이같은 사례는 지구뿐 아니라 우주에도 존재한다.

바로 한때는 갤럭투스의 소지품이었던 구형 휴대폰처럼 생긴 얼티밋 널리파이어가 이런 사례에 해당된다.

본래 얼티밋 널리파이어는 갤럭투스의 한 측면으로서 만들어진 기계였다.

그러나 너무 위험한 나머지 갤럭투스 본인도 자신의 측면인 얼티밋 널리파이어를 두려워 하여 자신의 우주선에 봉인해뒀다.

그렇게 방치된 채로 100년이 지났을 무렵, 얼티밋 널리파이어는 츠쿠모가미로 거듭났다.

여기서 문제는 우주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에 자아가 깃들었다는 것이다.
피조물에 대한 자유방임주의를 관철하는 TOAA조차 그냥 넘길 일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리빙 트리뷰널에게 직접 얼티밋 널리파이어에게 제약을 걸도록 제안했고, 리빙 트리뷰널은 다른 영원들을 소집하여 그들과 함께 영원의 구속을 걸었다.

이때 얼티밋 널리파이어는 리빙 트리뷰널에게 얌전히 구속을 받아들일 테니, 자신을 갤럭투스의 소유물로부터 해방시켜달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사실 안전을 위해서라면 영원의 구속만 걸어놓고 계속 방치하는 편이 좋았을 테지만, 얼티밋 널리파이어의 자유에 대한 희망에 관심을 기울인 꿈이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용도의 장치가 꿈을 품었다는 사실과 어떤 꿈을 키워갈지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그렇게 구속을 받아들이는 대가로 갤럭투스의 손아귀에서 자유로워진 얼티밋 널리파이어는 스스로에게 이름을 붙였다.

그 이름은 자신의 본명에서 따온 아루티 나리파.

나리파는 그뒤로 우주를 떠돌며 다양한 경험을 해봤지만, 어딘가 채워지지 않았다.

오직 그 과정에서 만난 지인들과의 관계와 교류만이 자신을 충족시켰고, 그들이 수명을 다해 죽으면 공허함이 찾아왔다.

이런 반복에 지쳐서 기력도 남지 않고 흐리멍텅하게 우주를 누비던 어느 날.

갤럭투스의 권속이 되었다는 실버서퍼를 만났다가 그가 지구라는 별에서 만난 어린아이들과의 모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나리파는 지구라는 별에 흥미가 생겨서 그곳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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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연재에서 간접적 언급이나 맥거핀 이상으로 써먹기에는 애매할 법한 아이템이라서 이렇게 메이킹 해봤습니다.

그럼 왜 인피니티 스톤들은 츠쿠모가미나 도깨비가 되지 않았냐는 다른 참치분들의 태클이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 그 부분은 지마님께 맡기겠습니다.(아무말)

굳이 이 설정에 대해 변명하자면... 인피니티 스톤의 경우에는 사물이라기보다는 우주를 구성하는 특이점 비슷한 거라서 좀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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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메이킹은 트루스콜로님으로부터 메이킹 권한을 양도받았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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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레이먼 피츠로이


@종족 : 인간


@나이 : 챔피언 중에 제일 어림.
(다만 어려도 빌헬미나랑 1살 차이 정도)


@성별 : 남성


@AA :『/あ行/い/淫獄団地.mlt - 【ヨシダ】』


@거주지 : 미국


【능력】

※네카레위디 - 게헨나 마왕들의 세번째 챔피언으로 변신하는 능력.

※솔로몬의 환생 - 비범한 마력과 지식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완전하지는 않다.
지식과 마법을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선 점차적으로 각성해야 한다.
아직 경험에 대한 기억은 장면이 영상처럼 떠오르기보다는 소설이나 위키를 읽는 감각이다.
그래서 72주 마왕들을 만나면 기시감은 느껴도 그들의 모습에 대한 이미지가 정확히 떠오르진 않는다.
즉, 그들의 이름을 알기 전까지는 알아보지 못한다.

※72주와의 맹약 - 타락하기 전의 용의주도했던 솔로몬은 벨리알과 나눈 맹약을 언령으로 자신의 혼백에 새겼다.
이 맹약에 의해 게헨나 72주의 마왕들은 솔로몬의 환생자를 세뇌하거나 어떠햐 형태로도 해칠 수 없다.
물론 해치는 게 아니라면 새로운 계약을 맺거나 거래 정도는 가능하다.

※마술왕의 언령 - 말을 통해 상대의 행동을 막거나, 즉각적으로 피해를 주거나, 저주나 계약의 효과를 혼백에 새기는 것도 가능하다.
영적 존재들에 한해서는 거의 무제한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강하다.


【한계】

※맹약의 한계 - 어디까지나 세뇌하거나 해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포츠 대결, 장난, 희롱의 범주까지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해치는 게 아니라면 우회로는 존재한다.
또한 72주 마왕들 관계자 이외의 자객을 보내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언령의 한계 - 실체를 가진 이들에게는 하루에 한 번, 그리고 하루에 한 대상에게만 쓸 수 있다.


@성격 및 특징 : 선한 마음과 전생의 기억으로 인한 지식과 지혜들을 갖춘 착하고 현명한 아이.

하지만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와 주변에 휘둘리기만 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사실상 이런저런 이유로 도망다니기 바쁜 환경탓에 제대로 된 친구가 없다.
그래서 회화도 많지 않았던 탓에 언변도 지리멸렬하다. 다행히 고아원 식구들과는 밖에서와 달리,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긴 한다.

그러나 학교의 동급생들이나 타인과의 대화는 서툴다.

외모로 인한 콤플렉스 때문인지 공포 게임이나 격투 게임을 좋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성에 대한 관심이나 연애에 대한 나름의 로망은 있지만, 매번 먹이처럼 쫓기는 현실을 마주하기에 로망은 로망으로만 간직하고 있다.

허술해보여도 신중해서 계약서는 꼼꼼히 읽는 타입이다.
그래서 꼭 필요한 상황,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니라면 손해보는 거래나 무모한 도전을 하지는 않는다.

이런 신중하고 트러블을 피해 도망치고 낮은 커뮤력 때문에 언뜻보면 도망만 다니는 겁쟁이 같지만...
어디까지나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기 위한 선택일 뿐, 죠스타 가문을 연상시키는 의외의 폭발력이 있다.
그래서 여자애 같다는 말에 울컥하거나, 사나이다움이라는 키워드에 홀리는 등 특정 조건하에서는 폭발력을 발휘한다.

앞서 말한 특정 조건하에서는 폭발력을 발휘해 나이에 맞지 않게 죽음조차 마주할 각오를 보여주기도 한다.


【상세】
천애고아로 자란 레이먼 피츠로이는 솔로몬의 환생이다.
정확히는 솔로몬의 백(魄)의 기억을 가진 혼이다.
윤회의 과정에서 삿된 것을 씻어내고자 그의 혼의 신성한 면과 좀 더 인간적인 백(魄)의 기억을 가진 면이 나뉘게 된 것이다.
기묘하게도 생전에 두 여자에게 아이를 반으로 나누라는 판결을 내린 업보처럼 말이다.
결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솔로몬이라는 사람의 혼 자체가 여러모로 특수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그렇게 엄선된 부분으로부터 떨어져나온 백(魄)의 기억을 가진 혼.
이는 또다른 별개의 솔로몬이 되었다.
물론 떨어져나온 부분이라고 해도 엄연히 솔로몬.
생전의 뛰어난 능력과 자질과 기억, 언령으로 새긴 맹약들은 혼 안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러나 레이먼은 좀 더 안정적이고 생전의 경험과 기억을 고스란히 지닌 엄선된 쪽과 달리, 미숙한 점이 많았다.
인간적인 불완전함을 어느 정도 씻어낸 엄선된 쪽은 생전의 기억이나 능력들과도 친숙했다.
하지만 레이먼에게 그 기억들은 낯선 이의 일기장을 보는 듯한 감각이었다.
애초에 기억이 돌아온 시기도 늦어서 현생의 레이먼이라는 소년으로서의 자아가 이미 갖춰진 후였다.

언제나처럼 여자애 같다고 놀리던 동급생 남자애들의 장난에 화를 내며 쫓아가다가 넘어진 순간이 계기였다.
자신이 누구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억이 되돌아왔다.
하지만 정말 답답하게도 지식과 달리 경험에 대한 기억은 아직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말하자면 영상처럼 장면이 자연스레 떠오른다기보다 기록을 읽는 듯한 느낌.
아직 경험에 대한 기억들은 그런 상태였다.
이 불완전함 때문인지 생전의 마법들도 지식은 있어도 실제로 사용하는 요령은 와닿지 않아 쓸 수 없었다.

그나마 확실히 되찾은 것은 언령과 본인은 자각 못한 혼에 새겨진 맹약 정도.

또한 흔한 만화속 이야기처럼 일상이 달라지는 일도 없었다.
여전히 동급생 남자들에게는 여자애 같다고 놀림받거나, 진심으로 고백을 받기까지 했고.
여자들에게는 질투의 대상 또는 매력적인 쟁탈의 대상으로서 다루어졌다.

"뭐야, 이게... 나, 나 솔로몬 맞잖아... 근데 왜..."

300명의 아내와 700명의 처첩을 둔 왕이었을 텐데, 언변은 지리멸렬하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휘둘리기만 하고 있다.

심지어 72주의 마왕중에서도 은근히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의 자신과 비교하면 멀 게 느껴졌다.

이런 한심한 현실에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뭔가 계기가 필요했다. 자신을 바꿀 계기.
좀 더 사나이다움을 찾을 계기가...

그렇게 생각하던 레이먼의 앞에 그토록 동경한 사나이 중의 사나이의 자아상을 현실에 그려낸 듯한 체현자들이 나타났다.

너무도 사나이다웠다.
근육의 언어를 찬미하는 이와 의리를 강조하는 뜨거운 이들.
이들과의 조우로, 레이먼은 기대감에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어쩌면, 저 사람들이라면 혹시 자신을 사나이 중의 사나이로 바꿔주지 않을까?

"저... 저기, 저, 저,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저, 전... ...저는 당신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그렇게 기대하며, 잔뜩 용기를 내서 그들에게 자신도 사나이 중의 사나이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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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　　 　 　 ′　j_,三ム´ 　 　 　 マ////ﾘ
　　　　　　　　　 　 　 　 　 　 　 　 ､　｀' ｰ- -,‐　￣ ﾊ　　　　　　　　　 ｀ ｰ　'
　　　　　　　　　　　　　　　 　 　 　　 ￣ ´　 U　　　 {_｣
@이름 : 네카레위디


@종족: 초마超魔
(마왕 11위+@와 42스폰서들의 챔피언.)


@AA: 『/か行/き/巨乳ファンタジー.mlt』

@성별: 여성


@성격 및 특징 :

"하하하하하!! 이거야!! 이때를 노렸어!! 이걸 노렸다고!! 내가 이겼으니 넌 머리에 네코 미미를 달고 그랜절을 한 상태로 멍멍 짖어줘야겠어!!" - "최고로 High할 때"

"좋아, 여기선 바로 돌격... 라고 할 줄 알았어? 여기서 바로 달려드는 건 뉴비나 할 짓이지.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고.." - "진지하게 전략적으로 상황을 살필 때"

"끝장이라고? 기다리는 건 죽음이라고? 하! 그딴 건 시작부터 각오했어!! 그리고 미래를 개척하는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게 나의 각오다아아아아아!!" - "열혈 모드"

레이먼일 때의 성격도 갖추고 있지만, 42주에게 받은 잡다한 것들과 11주의 마왕들이 나눠준 권능에 맞게 변신 전과는 다른 최고로 HIGH한 면모도 보여준다.

특히 42주가 나눠준 잡다한 것들의 영향으로 NTR을 제외하면 온갖 페티쉬를 가진 극한의 가능충 기질도 보여준다.

진지할 때는 멋지지만, 페티쉬를 자극하면 완전 산통을 깨는 타입.

하지만 왕도적인 열혈 전개에는 변신전에 품은 사나이에 대한 로망과 폭발력으로 페티쉬를 극복하고 열혈을 보여준다.

즉, 시리어스에는 침착한 두뇌파+평상시는 극한의 가능충+전개가 뜨거워지면 열혈 성향이다.

사족으로 가능충 성향이나 열혈 성향 때문에 변신전에는 하지 않을 대사나 행동을 했다가, 텐션이 떨어지고 전투가 끝나면 좀 부끄러워 한다.

특히 변신을 풀면 자괴감에 몸부림 친다.


【능력】
※막힘없는 혀와 귀 - 아가레스의 권능을 나눠준 것으로 모든 언어를 알아듣고 말할 수 있다.
※생사를 농락하는 손 - 사브나크의 권능을 나눠준 것으로 죽이고 싶은 대상을 손으로 건들면 모든 질병과 상태이상에 걸리고, 살리고 싶은 대상은 반대로 회복된다.
단, 반드시 손으로 만져야만 작용한다.
※끝을 마주하는 각오 - 푸르카스가 나눠준 권능으로 죽음과 마주하고 도전하는 각오를 했을 때 작용한다.
도전을 가로막는 모든 심리적 육체적 한계를 넘어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준다. 또한 그런 각오를 한 동료들에게도 작용한다.
※음탕하고 차가운 시선 - 제파르가 나눠준 권능으로 악의를 담아 상대의 눈을 째려보면 상대가 숨김없이 페티쉬를 드러내거나 몰랐던 페티쉬를 자각하고 심취하게 만든다.
※물과 얼음을 홀리는 매혹 - 포르네우스가 나눠준 권능으로 물과 얼음 계통의 마술 제어를 빼앗거나 그 계통의 악마들을 매혹시킨다.
※강철마저 녹이는 디저트 - 하겐티가 나눠준 권능으로 어떠한 금속이라도 반드시 디저트로 바꾼다.
※경이로운 달변의 입술 - 카임이 나눠준 권능으로 인간불신자조차도 매료시키는 언변을 구사하게 해준다.
※마음을 훔치는 페로몬 - 구시온이 나눠준 권능으로 페로몬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섭리를 보는 눈 - 빌 사이퍼가 나눠준 권능으로 이마의 전시안을 통해 대상의 존재를 본질적으로 꿰뚫어볼 수 있다.
대상의 능력치를 측정하고 마력과 구조를 파악해 그 한계나 앞으로 취할 행동을 통찰할 수도 있다.
※미래를 가로지르는 검술 - 엘리고스가 나눠준 권능으로 미래를 내다보듯이 상대의 검의 궤적을 미리 꿰뚫고 파훼한다.
※미래를 저당잡힌 사축의 마음 - 알로케스가 나눠준 마음가짐에서 발현된 능력. 자신이 쓰러트린 대상을 사축으로 만들 수 있다.
※용조차 물들이는 성벽 - 아스타로트가 나눠준 마음가짐에서 발현된 능력. 자신에게 패배한 용족을 페티쉬에 맞게 테이밍할 수 있다.
※42주의 결정체의 힘 - 말파스의 부하가 넘겨준 말파스의 체모를 시작으로 아몬의 투쟁심, 모락스의 잃어버린 지갑 등등 남은 42주의 온갖 잡다한 것들이 섞이고 서로를 중화시켰다.
그렇게 기묘한 균형을 이룬 수상한 결정체.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이 응축된 에너지원이 되어 다른 챔피언들과 유사한 비행 및 신체능력을 제공한다. (의식에서는 파워퍼프걸로 치면 케미컬X(Chemical X)의 역할로 쓰였다)


【설명】
첫 번째는 9위의 마왕들이 훗날 일곱 아이 중 승리자가 정말 악랄해서 세상의 모든 생명을 비탄으로 이끌 때를 대비한 보험이었다.

두 번째는 이 보험에 자극받은 어느 마왕이 충동적으로 발안한 계획에서 시작되었다.

그러자 처음에는 혹시 몰라서 경계하고 지켜보던 림보의 지배자를 비롯한 마왕들도 실물을 견학하고 난 뒤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었다.

이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설마 진짜 세번째 챔피언이 탄생하리라고는 짐작조차 하지 못 했다.
참여하는 인원도 비밀리에 모인 데다 누구도 예상 못할 의외의 멤버들 뿐이었으니.

발단은 이러했다. 먼저 게헨나의 72주 중, 휴가를 즐긴다던 아가레스가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설득하고 다녔다.

직접 의식에 참여할 마음이 있거나 고민해보겠다면 아무 것도 주지 마라.
하지만 직접 참여할 마음이 없다면 아주 작은 것들을 제공해라.
그대신 번거롭게 권능을 나눠줄 필요없이 작고 사소한 것들만 제공해도 기여도를 인정하겠다고... 그렇게 설득했다.

그리고 정말 사소한 감정이나 신체의 일부만 받아가는 장난질에 가미긴과 아스모데우스도 피식 웃으며 넘겨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말파스는 찾을 수 없었으나 그의 영지에서 최측근으로부터 체모(...)를 얻었다.
보티스의 연구소에서는 혈액 샘플을 받았다.
이밖에도 휴가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아가레스가 직접 돌아다니며 모은 42주 마왕들의 사소한 것을 모은 결정체. 아무것도 주지 않은 이들은 11주의 마왕들.
이중 아스타로트는 유감스럽게도 불참.
그리고 구시온은 행방을 찾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충분했다.

당장의 밑준비는 끝났다.
필요한 것은 올바른 챔피언 후보와 이를 찾아낼 관측자.

딱딱한 기준을 정하고 탐색하기보다는 관측에 누구보다 진심인 이를 포섭하여 후보를 찾는 쪽이 재밌다.

그렇기에 아가레스는 제일 먼저 아무것도 넘겨주지 않은 이들 중에 포르네우스를 찾아갔다.
관측자 포르네우스의 참여 의사를 확인한 아가레스는 관측자의 권능으로 적당한 후보를 찾다가 레이먼이란 소년의 정체와 빌 사이퍼의 존재를 듣게 됐다.

이후로는 순조로웠다.
챔피언 후보 레이먼의 정체를 확인후, 아스타로트에게 다시 한 번 찾아갔다.
그리고 챔피언이 누군지 알면 넌 반드시 참여할 거라는 말에 아스타로트가 흥미를 보였다.

그 다음에는 빌을 찾아가서 참가를 제안했고, 빌은 챔피언이 좋은 업적을 쌓으면 본인 업보 청산에도 보탬이 될까해서 참가 의사를 밝혔다.
또한 빌과 같은 동네의 친구였던 구시온도 빌에게 이끌려 참석하게 됐다.
이는 아가레스에겐 기쁜 오산이었고 권능을 이제 겨우 회복하기 시작한 구시온에게는 빌이 의도치 않은 빅엿이었다.

다음으로 찾아간 푸르카스는 죽음의 기사로서 챔피언의 인성과 죽음에 맞설 각오를 확인하고자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엘리고스로부터는 챔피언이 있으면 나중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그냥 둬도 어차피 저지를 놈들이니 자기라도 정상적인 힘을 주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다들 의외의 멤버들이지만, 아가레스로서도 가장 의외였던 건 제파르.
벨리알의 악명을 증명하는 사례중 하나로 알려진 제파르가 참여 여지를 보인 것이다.
아가레스는 그 속내를 몰랐지만, 제파르는 우마르님의 새로운 포상을 얻고 싶다는 목적이 있었다.
그래서 챔피언을 통해 우마르님의 사랑을 전파할 의도로 참가했다.

다음으로 찾아간 카임은 근육의 대화, 사브나크는 의리를 논하는 등 각자 이유는 달라도 뜨거운 열의를 보이며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밖에도 새비지 랜드에서만 구할 수 있는 과일로 만든 디저트를 구해서 하겐티의 참여 의사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알로케스에게 연락하자 그녀는 왜 이제야 연락을 주냐는 듯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렇게 해서 아가레스는 관측자 포르네우스의 제안으로, 카임과 사브나크에게 영업담당을 맡기고 파견했다.
그렇게 해서 사나이다움을 동경하던 레이먼 피츠로이는 이에 걸려들었고, 사나이다움을 배우기 전에 필요한 면접(의식)을 하게 됐다.

"네카레위디!" 라고 외치면 주변에서 녹색의 불길이 몸을 덮으면서 네카레위디가 된다. 변신해제할 때도 마찬가지로 주문을 외우면 된다.

네카레위디가 된 레이먼이 마음껏 만끽하고, 변신을 해제한 뒤에 제일 먼저 한 행동은 특정 신체부위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

그리고........

"됐어. ...있구나. 있어... 무사히 돌아왔어... 하하하, 뭐야! 뭔데, 이건... 이건 사나이 중에 사나이가 아니잖아..."

실성한듯이 중얼거리며 자괴감에 빠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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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수정본)
메이킹으로 틀은 갖췄습니다. 의식 관련 스토리 디테일은 감사하게도 사돔다그브 때처럼 트루스콜로님이 연재해주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초록색도 열혈이 될 수 있다는 건 이미 우에키가 증명했다!!(아무말)

42주의 결정체는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이라도 마왕의 신체 일부, 감정의 일부, 소지품의 일부가 섞였기 때문에 강력합니다.
42주라는 참여인원에 비하면 챔피언 한 사람의 기본적인 신체능력을 이루는 작은 힘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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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명 : 도시신령

MTU세계관에서 괴수가 이성과 영격을 갖추어 타이탄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상식으로,
특히 지구에는 수없는 타이탄이 격전을 거쳐 옛 사대신, 현 오대신이라는 신급 치트가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으로 초상사회가 되면서 생물, 무생물, 개념을 막론하고 영혼과 이성이 깃든 종족들이 전면에 드러나거나 새로이 탄생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그리고 1세대, 2세대를 거치며 3세대(3기 후반-4기 시점)에 이르러 오메가 뮤턴트에 버금가는 황금시대의 또 하나의 기준점이 태어나게 되었다.
케린 박사를 중심으로 한 MTU 어나더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에는 독자적인 법칙이 추가된 이계도시가 지어졌는데,
도시가 완공되면서 정체불명의 소녀가 곳곳에서 목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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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서 안되겠다......콘티라도 올리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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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명 : 도시정령

출신지 : 이계도시 각지

케린 박사가 이계도시를 기획하며 수집하던 자료 가운데는 [도시의 인격]에 대한 자료도 여럿 있었다.
인류가 도시를 짓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상주인구의 사념이 축적되며 도시가 자체적으로 영격과 의지를 갖게 되는데,
고대로부터 도시의 인격에 대한 이야기는 세계 각지의 전설과 민담을 통해 전승되어왔다.

케린 박사는 이 점에 주목하여 도시의 인격을 실체화하고 알맞은 인공신체에 이식, 도시의 관리총괄을 전담시키기로 기획하였다.
모나크 및 아우라를 중심으로 축적된 테크놀로지와 빠삐용 학원의 감수를 통해 이뤄지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및 인격생성은 개발은 물론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에 큰 역할을 하여,
헬사렘즈 롯트가 제 0호 이계도시로서 성립된 시점에 이르러서는 매뉴얼화 될 정도로 체계화되었다.

정령들이 서양 인형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은 케린 박사의 외가로부터 비롯된 인형기술로,
로젠=생제르맹 백작의 제자로부터 비롯된 인형장인 가문이었기에 동력 및 디자인에 서양 인형기술이 다수 반영되어있다.
물론 신체는 모나크 테크놀로지 덕분에 실질 나노머신+생체 하이브리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4기 시점에서는 다섯 도시마다 각각 1명 씩 창조되어 행정 총괄책임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각 정령의 나이대를 감안하여 최대한 미성년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평시에는 하루 6시간(오전 10시-오후 4시), 1주일 4일제로 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나머지 업무는 직속행정부 및 산하기업에서 분담하고 있다.

덤으로 MTU 세계관에서 로젠 메이든이 탄생하지 않게 된 것은 로젠의 아이 앨리스가 모 딸바보 생물학자 덕에 병으로부터 나았기 때문이며,
제자가 만든 바라스이쇼(MTU)는 스승이 물려준 설계도로부터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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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민트 비너스

AA : 민트(듀프리즘)

종족 : 인간

나이 : 불명

거주지: 없음

출신지 : 지구 5 - 동천왕국

소속 : 없음

능력 : 계략 , 마법 , 무기술(링)

설명 :

지구 5에 있는 동천왕국의 전(前) 1왕녀이자, 1순위 왕위계승자였지만 워낙에 행실과 성격이 나쁜 터라 왕국 최고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그 자리를 여동생에게 빼앗겨 버린 소녀.

물론 그에 불만을 가지고, 왕위계승권을 되찾기 위하여 여동생에게 덤벼들었다가 왕국의 보구의 힘으로 인해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쫓겨나 버렸다.

기본적인 성격은 제멋대로에 저돌맹진. 다만 완전히 직선적인 것은 아니고, 흉계를 세우기를 좋아하는데다 기습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싸울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머리는 돌아가지만, 한번 정한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달성할 때 까지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든 앞으로 나아가는 타입이라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패배하든, 얼마나 실패하든, 얼마나 어렵든지 상관없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려는 근성의 보유자.

입도 상당히 험한데다, 제멋대로인 파탄 투성이에 가까운 성격이지만 근본적인 인간 자체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정말로 곤란한 사람을 상대로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아도, 심지어는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도와주는 전형적인 츤데레에 가까운 편.

입이 험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 생각한 것을 그냥 필터링 안 하고 바로 내뱉는 것이 이유로, 빈말 같은것을 전혀 할 줄 모르는 데 기인한다.

자기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거짓이 없는 것이 그녀의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인 셈.

현재 그녀는 여동생에게서 여왕의 자리를 되찾는다는 목적을 위해 세상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다만 그녀의 말로는 그것은 자신의 목표에 중간과정에 불과하며 진정한 최종 목적은 세계 정복이라고 한다.

"세계정복해서 뭘 하고 싶냐고??? 그냥 세계정복을 해보고 싶을 뿐인데.. 세계정복 얼마나 로망넘치는 울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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