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3.현재 '분쟁지역' '위험국가'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역' '정치적 사상/성향을 지닌 집단'등의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4.MTU의 기본 분위기는 권선징악과 히어로물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메이킹/2차 창작이라지만 본편 기조랑 너무 괴리되지는 메이킹또한 튕기겠습니다
예시)히어로나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고난과 비극은 있을 수 있으니, 불행한 배경까지는 문제없으나, 삶 자체가 지나치게 가학적인 악의와 불운만이 넘치는 수준은 아웃
히어로물이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 및 과도한 판도물/정치물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신규 규칙 5.조연 메이킹은 스스로 그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미리 설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다른 참치의 메이킹 캐릭터와 연관되었다고 설정한 이상 그 빈 부분이나 응용해서 쓰는것은 어장주, 혹은 다른 3차창작자이 가능한 범위입니다. 맥락없이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묘사가 나타나거나 하는 경우이거나 '이 부분은 명백히 다릅니다'라는 "직후"의 피드백 외에는 가급적 간섭이나 지적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미리 조율을 해두거나 처음부터 만들때 충분한 설명을 적어두십시오
6.기본적으로 메이킹 및 3차창작은 규칙을 지키는 한에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메이킹 캐릭터는 당연히 본편에 등장하는것을 전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어장주 및 해당 캐릭터/집단을 만든 참치에게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3차창작에서 끝장내는것은 금지합니다.
대신, 3차창작 내부 전개에서만 나오고 끝나는 캐릭터는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서(매 에피소드마다 같은 AA의 조연이 한 명 나온다던가) 본편에 나오거나 이미 메이킹된 캐릭터의 aa를 유용해도 무방합니다
규칙은 상황에 따라서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면서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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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장 위치 목록 본편 1~45어장 >anchor>1568812627>1 46~90어장 >anchor>1596241673>1 91~135어장 >anchor>1596349069>1
이름: 체사레 체펠리 (AA : 시저 체펠리 /さ行/し/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2部 戦闘潮流/シーザー・ツェペリ.mlt)
종족: 인간
출신지: 이탈리아 시칠리아
연령: 30대 초반 (4기 시점)
특기: 파문을 기반으로 한 격투술
MTU 세계관의 체펠리 가문은 원작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파문을 계승받으며 흡혈귀를 사냥하던 일족이었다. 허나 초상사회의 변화 과정에서 이탈리아의 뒷세계가 혼란에 빠지게 되었는데, 마피아의 항쟁은 물론 이종족 일부의 범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체사레의 아버지 브루투스는 이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모나크에 입사하며 에이전트로서 일하게 되었다.
모나크의 활약이 늘며 브루투스가 소속된 이탈리아 지부도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다니며 범죄해결에 힘썼는데, 체사레는 그런 아버지를 존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운하게 생각했었다. 마음의 방황을 이기지 못한 그는 다소 엇나가게 되어 거리를 방황하는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피아에 소속된 이종족 일부가 파문의 비밀을 노리고 방황하던 체사레를 비롯한 체펠리 일족 몇몇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소식을 들은 브루투스는 아들을 구하고자 혈혈단신으로 사력을 다해 싸우다 치명상을 입고 말았고, 체사레는 눈 앞에서 아버지가 죽어가는 것을 목도해야만 했다. 그러나 브루투스는 치명상을 입어가면서도 끝내 납치범을 크로스카운터로 쓰러트렸고, 아들의 품에서 미소지으며 숨을 거두었다.
아버지의 혼과 긍지를 잇고자 체사레는 파문의 본고장 티벳에서 수년간 수련에 힘썼고, 이윽고 본인만의 파문 기술까지 창안하며 명인의 경지에 이르렀다. 4기 시점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모나크에 입사하여 이탈리아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체펠리 가문답게 파문에 대한 적성과 재능이 뛰어나며, 젊은 나이에도 높은 숙련도의 파문 기술을 구사한다. 원작 파문의 설정과 비슷하며, 어둠 속성 이종족에게 특히 큰 효과를 발휘한다. 비눗방울로 만든 커터를 이용한 원거리전에 특히 뛰어나며, 태양 빛이나 기공파 등을 반사시키는 파문 기술은 체사레의 성명절기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이탈리아 출신 카사노바답게 종종 여자를 꼬시며 하루 데이트를 보내곤 하지만 그 이외의 일과 기본 사생활은 성실하다. 결혼에 뜻이 없지는 않으나 아버지의 그림자가 짙게 남아 다소 번민하는 편이다. 이탈리아 지부 멤버들(전직 자경단 포함)과는 아버지의 자경단 협업 시절 인맥 덕에 친하며, 절친한 삼촌과 조카 관계라고 보면 될 듯. ▲―――――――――――――――――――――――――――――――――――――――――――▲
@특이사항 : 강한 힘과 지위를 얻는다면 소심한 내면도 당당하고 강해질 거라고 믿으며 투쟁한 결과 게헨나 72주의 마왕이 되었다.
그러나 마왕이자 게헨나의 대공이 되었음에도 달라진 건 없었기에 더 탐욕스럽게 특별한 힘을 추구하고 갈망한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마왕의 힘마저 결손이 발생한 일개 뮤턴트로 전락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결손을 고쳐 힘을 되찾으려 애쓰고 있다.
【권능】 ※마왕의 권능 - 기본적으로 다른 마왕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영역 안에 있는 모든 질서를 좌지우지 할 수 있고, 모든 물체를 전부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형성 및 변형 가능하다.
※타임라인 뷰어 - 과거/현재/미래 시간선의 정보를 내다볼 수 있는 권능이지만, 미래는 너무도 다양하고 마왕의 입장에서도 감당 못할 끔찍한 미래들도 많아서 미래를 보는 권능은 쓰지 않게 되었다.
※심리적 거리감 조율 - 대상과 자신 혹은 다른 대상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측정하고 영구적으로 조작하는 권능. 적대자들의 마음조차 풀어 주고 호의를 가지게 만든다. 구시온이 마왕으로서의 위엄과 품위, 존엄성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권능이기도 하다.
【뮤턴트 능력】 ※공감성 페로키네시스 - 월플라워는 매우 강력한 공기 중 향기 기반 페로몬을 생성할 수 있다. 이는 주변 사람들의 심리를 변화시키고 화학적 균형에 영향을 미친다. 처음 힘이 발현됐을 때는 전혀 통제할 수 없어서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기분에 맞추도록 했다.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감정이 특히 강할 때는 여전히 실수가 있다.
※에어로키네시스 - 공기를 거품처럼 만들어서 조작한다. 공기 입자를 정신적으로 유도하여 공기 중의 작은 진동을 증폭하고 멀리 떨어진 소리를 귀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압축 공기로 다른 사람의 평형을 방해할 수도 있다. 공감성 페로키네시스와 병용하면 페로몬을 훨씬 광범위하게 퍼트릴 수 있다.
【약점】 ※뮤턴트로서의 삶 - 만약 마왕 시절이었다면, 누구도 믿지 않으며 고독했기에 내면을 털어놓지 않는 한 약점이 될 일은 없었다. 그러나 뮤턴트의 삶으로 인해 지금은 자신의 내면에 솔직해진데다 카리스마를 보충해줄 권능도 결손된 상태다. 권능에 접근하기 위한 지식에는 결손이 생겼어도 여전히 혼의 본질은 마왕이고, 되찾을 의지도 충분하다. 하지만 마왕 시절과 달리 뮤턴트로서 살면서 깨달은 가족애와 필멸자 시점의 가치관이 강점도 되지만, 약점이 될 수도 있다.
※미숙한 권능 - 뮤턴트 능력을 얻기 위해 전생한 탐욕의 대가인지 힘의 사용법에 대한 기억이 손상되었다. 그래서 마왕으로서의 권능은 제한적이다. 영지가 아닌 곳에서도 쓸 수 있는 심리 조율의 권능조차 순간의 기세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행사하는 게 고작이다.
※뮤턴트 능력의 정신적 제약 - 월플라워는 인간으로서의 삶에서 얻은 트라우마로 자신의 능력을 제한시켜서 통제하고 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무의식적으로 공포나 불안 등 자신의 극단적인 감정을 반영하는 페로몬을 분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격 : 의외로 마왕이라는 지위에 비해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다. 그리고 그게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최대 콤플렉스다.
물론 그럼에도 72위의 자리를 차지할 만큼의 실력은 진짜였고, 마왕 시절에는 권능에서 비롯된 카리스마와 필사적인 연기로 이런 수줍음을 철저히 감추었다.
이런 성향 때문에 혼자서 머리 쓰는 걸 좋아해서 퍼즐과 독서를 즐기고, 다수 앞에서 연설하는 건 겉으로 보이는 태도와 달리 내심 부담스러워 했다.
소환자들의 어떠한 질문에도 대답해주지만, 대답이 단편적이고 내용이 짧은 이유도 전반에 걸쳐 설명하려면 소환자와 마주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마왕 시절에는 힘에 대한 탐욕도 강했는데, 이는 다른 마왕들에 비해 수줍음이 많은 자신의 성격에 대한 반발 때문이다.
심리적 거리감을 다루는 것보다 좀 더 압도적이고 화려한 힘이 있다면, 자신도 이런 성격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당당해질 수 있으리라고 믿었던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같은 힘에 대한 탐욕 때문에 뮤턴트로 전생했으나, 그 결과로 얻은 것은 힘이 아니었다.
힘은 오히려 마왕 시절의 권능에 대한 지식마저 온전치 않게 되면서 약해졌다. 뮤턴트로서 얻은 새로운 힘도 영지내에서의 권능이나 마왕으로서 자신만이 지닌 고유의 권능에 비해 압도적인 힘은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의 만행에 시달려서 트라우마도 생겼다.
그러나 힘 대신 얻은 것도 있었다. 바로 마왕 시절에는 권능과 연기로 끌어낸 카리스마를 통해 억누르며 외면했던 진짜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 것이다.
자신의 트라우마가 된 아버지를 보면서 마왕 시절의 자신도 주변에서는 저렇게 보였으리라는 생각에 아버지를 반면교사로 삼아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뮤턴트로서의 삶에서는 마왕 시절 정도로 주변 신경 쓸 일은 없다. 그래서 억지로 카리스마 있는 마왕 연기를 할 필요도 없어서 군주가 아닌 개인으로서는 자유로워졌다.
【설명】
로리의 아버지인 션 개리슨은 로리와 마찬가지로 공감성 페로몬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돈, 명성, 여성을 얻고자 사람들을 조종하기 위해 능력을 남용했다.
로리의 어머니 게일 콜린스도 이 능력에 농락당한 여성들 중 한 명이었다. 그들은 결혼을 했고 게일이 션의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에 션의 힘에 면역이 될 때까지 함께 지냈다.
게일 콜린스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그를 떠나 홀로 로리를 키웠다. 로리는 어머니를 따라 가서 조용한 외톨이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뮤턴트 능력이 발현되면서 그녀의 인기가 많아졌다.
왜 갑자기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깨닫지 못한 로리는 자신의 상황이 아버지가 저지른 만행들과 겹쳐 보여서 두려웠고, 결국 전보다 훨씬 더 소심하고 망설이는 성격이 되었다.
하지만 이미 로리의 페로몬 능력에 면역이 된 그녀의 어머니는 로리를 격려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애정을 확인시켜주었다.
로리의 능력은 자신의 마음을 우롱했던 무책임한 남자와 같은 힘이지만, 사랑하는 딸과 만날 수 있게 해준 힘이기도 했으니까.
그렇기에 힘에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네 몫이고 내가 널 사랑하는 이유는 그런 힘 때문이 아니라고 몇 번이고 말해주었다.
덕분에 어머니에 대한 로리의 존경과 애정은 점점 더 깊어졌고, 유일하게 자신의 힘에 면역인 어머니의 존재는 너무나 특별했다.
어느 날 밤, 로리는 꿈 속에서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자신을 만났다. 자신만의 영지를 다스리며 끊임없이 힘을 갈망하고 카리스마로 모두를 지배하는 마왕, 11위의 대공 구시온.
하지만 그 마왕의 민낯은 자신과 다를 게 없었다.
단지 필사적으로 쟁취한 권위와 힘에 기대어 주변 환경을 의식하며 그런 민낯을 필사적으로 감췄을 뿐.
그 사실을 이해하자마자, 로리는 자신이 누구였으며 왜 이렇게 됐는지를 떠올렸다.
오메가 레벨 뮤턴트.
X-gene의 활성화로 힘이 발현된 이들 중에서도 특정 분야의 능력이 측정 불가능한 상한선에 도달하여 언젠가 우주적 존재의 자리에 앉게 될 중간단계에 있는 이들.
미래가 주는 절망과 두려움의 가능성들을 간과하던 시절. 새로운 가능성들을 확인하고자 타임라인 뷰어의 권능으로 과거/현재/미래 시간선를 맛보다가 보고 말았다.
발키리 혼혈의 영웅과 무녀의 딸로 태어나 머릿속에 우주를 품은 뮤턴트 소녀가 어떠한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지.
그 소녀의 힘을 동경하게 됐다. 자신도 그 소녀처럼 필멸자로 태어나서 신들이나 마왕들도 넘어선 영역으로의 도약할 그런 이레귤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기껏 준비한 뮤턴트의 머리카락을 매개체로, 자신의 심장을 재물로 삼아서까지 발동한 전생의 술식의 결과가 이 모양이었다.
뮤턴트로 전생한다고 반드시 오메가 레벨 뮤턴트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럴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는 것과 별개로 X-gene이 활성화 된다고 모두가 오메가 레벨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데 그걸 간과했다. 힘에 대한 탐욕에 눈이 먼 마왕 구시온은 자신의 자질과 X-gene이 무슨 작용을 할지도 예측하지 못했다.
차라리 의식을 진행하기 전에 타임라인 뷰어의 권능을 썼다면 좋았겠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미래의 가능성들은 긍정적인 것만 가득하진 않기에 공포를 느낀 나머지 처음 한 번 사용한 뒤로는 쓰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결국 전생의 술식의 결과로 X-gene은 심리적 거리감을 지배하는 마왕 구시온의 자질과 얽혀서 타인의 심리를 움직이는 페로몬 능력, 그리고 그걸 보조하기 위한 능력을 발현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처음 기억을 되찾았을 때는 충격과 절망감이 컸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어린 뮤턴트 소녀로서 어머니에게 받은 격려와 애정이 좌절을 넘어설 새로운 힘이 되었으니까. 혼자서 위엄과 품위를 위해 주변을 의식하며 필사적으로 자신을 억누르던 마왕 시절에는 누구에게도 받아본 적 없는 것이었다.
물론 뮤턴트로서의 인생 때문에 영지를 포기하거나 마왕 자리를 물러날 생각은 없다.
어디까지나 힘에 대한 탐욕으로 눈이 먼 옛날과 달리 지금은 혼자만이 아니라 자신을 지탱해주고 당당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생겼다는 의미다.
그렇기에 탐욕에 눈이 멀어 어리석은 선택을 내리고 일개 뮤턴트로 전락했음에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로리는 어머니의 애정어린 격려를 뇌리에 되새기며 다짐했다.
어머니가 나눠주신 애정에 맹세코 언젠가 권능에 대한 결손된 기억을 회복하고 다시금 모든 걸 되찾겠다고. ------------------------------------------------------------------------------------------------------- 힘에 대한 탐욕 때문에 뮤턴트로 전생했다가 본래 추구했던 오메가 레벨의 가능성 대신 마왕으로서 이미 지녔던 자질과 연관된 능력 및 보조 능력을 얻고 본래의 권능에는 오히려 결손이 발생.
유의미하게 얻은 것은 사실상 뮤턴트로서의 모친에게 받은 애정뿐이지만, 그게 다시 일어설 원동력이 되어 포기하지 않는 전생 마왕이라는 컨셉입니다.
사족으로 월플라워는 원작에도 등장하는 뮤턴트입니다. 오메가 레벨 뮤턴트 엘릭서와 살아있는 극약같은 뮤턴트 위더라는 두 소년 사이에서 삼각관계 구도였던 소녀 캐릭터죠. ▲――――――――――――――――――――――――――――――――――――――――――▲
【권능】 ※마왕의 권능 - 기본적으로 다른 마왕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영역 안에 있는 모든 질서를 좌지우지 할 수 있고, 모든 물체를 전부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형성 및 변형 가능하다.
※엘릭서 앤 위더(Elixir & Wither) - 회복과 부패에 대한 권능이다. 마왕 시절에도 충분히 강력한 권능이었으나, 뮤턴트로의 전생 이후 얻은 생체 조작의 오메가 레벨 능력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생명체를 대상으로는 영향력이 한층 더 강력해졌다.
마치 신의 아들이 보여준 기적처럼 사브나크와 스치는 것만으로도 그의 의식 또는 무의식적인 의도에 따라 대상이 회복되거나 부패한다.
유전자 구조 단위에서 생체 조작이 이루어지기에 상처, 부상 정도가 아니라 불치병이나 인체에 해로운 약물등에 의한 악영향도 순식간에 회복시킨다.
반대로 부패의 경우에도 앞서 언급한 회복의 효과가 반전되어 엄청난 상처, 부상, 불치병, 해로운 약물에 의한 악영향 등 세상 모든 종류의 상해 및 질병들이 순식간에 밀려오며 부패하게 된다.
@성격 및 특징 : 냉철하게 사고하되 마음은 뜨거운 마왕.
본래 마왕으로서는 어디까지나 자신과 영지의 이익을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냉철하게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차가운 성격이었다.
그러나 뉴욕 퀸즈의 뒷골목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로 살던 조슈아 S. 폴리의 삶에서 때때로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동료들과의 의리를 우선시하는 등 고전적 클리셰의 뜨거운 마음을 얻게 되었다.
고전적 클리셰의 낭만을 가진 골목 싸움꾼 출신답게 도덕적인 선악에 얽매이지는 않으나 사나이들의 의리와 우정, 동료애 등은 중시한다. 또한 여성, 아이, 노인은 건드리지 않는 등의 최소한의 도리도 지킨다. 또한 자신의 마음이 요동치게 만들 정도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는 연민을 느끼기도 했다.
지금은 이 상반되는 두 개의 삶의 경험이 하나로 겹쳐지면서 주먹과 주먹으로 영혼을 나누고 친해지던 고아 뮤턴트 소년으로서의 파란만장한 삶과 청춘이 냉혹한 마왕으로서의 가치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설명 】 후작으로서의 마왕 사브나크를 기억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그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었다.
생명의 근원을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계산기를 두들기며 회복과 부패를 결정하는 생명원장(生命源掌)의 후작이라고.
다른 마왕들은 각자 자신만의 욕망이나 신념을 품고 투쟁하며 지금의 자리에 올랐지만, 사브나크는 그들과 대조적이었다.
오로지 기계적인 손익 계산과 냉철한 판단만으로 나아가며 게헨나의 마왕 자리에 합리적으로 올라온 마왕.
그렇기에 그에 대해 아는 이들은 그를 심장 없는 마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부하들조차도 영지의 합리적인 운영에는 긍정적이지만, 아무리 마왕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기계적인 자신들의 군주의 모습에 존경보다는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우겠다며 자취를 감춘 뒤, 전생한 마왕 각성자로서 돌아온 뒤로는 모든 게 바뀌었다.
처음에는 느닷없이 필멸자 소년의 몸으로 찾아오기는 했지만, 그래봤자 달라진 건 없으리라 여겼다.
하지만 달라져도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예전 같았으면 사브나크는 부하들과 필요 이상의 대화는 하지 않고, 다른 마왕들과도 공적인 일 이외에는 일절 관계를 갖지 않았을 것이다.
그게 오로지 효율과 합리성만 챙기던 심장 없는 마왕이었으니까. 하지만 조슈아라는 이름을 달고 돌아온 그는 더이상 심장없는 마왕이 아니었다.
영지의 이익을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냉철하게 사고하는 모습은 여전했지만, 그 안쪽에는 뜨거운 열기가 있었다.
관심도 가지지 않던 부하의 취미나 사정을 들어주기도 하고, 노고를 치하하거나, 다른 마왕들과의 사적인 교류도 시도하게 된 것이다.
또한 때로는 합리성보다 낭만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게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어느샌가 심장 없는 마왕이라는 별명을 입에 올리는 이들은 하나 둘씩 그를 다르게 부르기 시작했다.
머리는 차갑지만 심장은 누구보다 뜨거운 마왕이라고.
그리하여 생명원장(生命源掌)의 후작을 부르는 새로운 이명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엘릭서(Elixir).
차가운 피를 가진 이들, 심신이 지쳐서 감정이 매마르고 식어버린 피를 가진 이들조차 뜨거운 피를 가진 이들로 바꾸는 영약이라는 의미의 이명이었다. -------------------------------------------------------------------------------------------------------------------------------------------------------------------- 마침 월플라워라는 뮤턴트를 소재로 구시온을 메이킹하는 중이었는데, 콜로님의 사브나크 권능을 보니 엘릭서가 생각나더라구요.
월플라워는 엘릭서랑 서로 좋아하는 기류를 보이거나, 그녀를 짝사랑하는 위더라는 놈도 끼어들어서 삼각관계가 형성되기도 했었거든요.
또한 페그오쪽 마신주들의 총체 게티아도 사실은 행동기반에 인류애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런 캐릭터성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MTU의 오메가 레벨 뮤턴트 엘릭서를 마왕 각성자로 메이킹 해봤습니다.
물론 이건 저만의 메이킹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콜로님께 권한을 양도받은 메이킹이니 만큼 굳이 월플라워(구시온) & 엘릭서(사브나크) 사이에 접점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구시아는 오메가 레벨 노리다가 실패했고, 사브나크는 오메가 레벨이라서 둘이 만나면 구시아의 열폭이 앞설 것 같지만요ㅋㅋㅋ ▲―――――――――――――――――――――――――――――――――――――――――――――――――――――――――――――――――――――――――――――――――――――――――▲
@AA :『/A・0・記号/S/SNK作品/THE KING OF FIGHTERS.mlt - ザナドゥ』
@갈고리 AA : 『/汎用AA/小道具/武具/武器02（近距離その他）.mlt -【バール】』
@성별 : 남성
@종족 : 마왕(게헨나 72주의 40위)
@출신지 : 게헨나
【권능】 ※마왕의 권능 - 기본적으로 다른 마왕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영역 안에 있는 모든 질서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 모든 물체를 전부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형성 및 변형 가능하다.
※리빙 하이브 - 정신적 고통이나 아픔에 대한 공명(共鳴)을 통해 지성체들의 마음을 연결. 그렇게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 가능한 벌집(Hive)으로 만드는 고유 권능. 또한 자기 몸도 유동적인 벌들의 군집으로 구성할 수 있다. 소소하게 쓰자면 지성체의 평판을 떨어뜨리거나 소환자의 평판을 올림도 가능하다. 본래는 그냥 여러 대상의 마음에 자신을 연결하고 그들을 부추기는 권능이었다. 그러나 라움이 캔디맨이 된 순간부터 벌집(Hive)의 일원이 되면서 힘이 변질되고 공명의 효과도 더해졌다. 지금의 라움은 인종차별로 희생된 수많은 흑인들의 벌집(Hive)같은 존재다. 그래서 이런 고유 권능을 갖추게 되었다. 하이브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에 공명하는 순간 하이브의 일원으로 만드는 것이다. 또한 이 권능을 통해 그의 몸은 원형을 완전히 무시한다.작은 형태의 벌들의 군집으로 변화하여 유동적인 몸이다.
@성격과 특징 : "나는 불길한 징조이자 달콤한 피의 향기로다. 나의 희생자가 되어라." ("I am the writing on the wall. The sweet smell of blood. Be my victim.")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자기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안심을 얻는 이들에 대한 차가운 분노. 그리고 레이시스트들에 대한 원한과 저변에 깔린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슬픔이 내면에 가득차 있다. 한 명이 아닌 과거와 미래, 여러 시간대의 흑인 희생자들의 원혼이 모인 벌집(Hive)에 라움이 더해지며 탄생한 존재. 말 그대로 차별에 희생된 모든 억울한 흑인 희생자들의 표본이기에 여러 면모를 지녔다.
1855년, 과거. 엘리트였음에도 인종의 차이로 찢어진 사랑의 아픔을 가지고 살해당한 로맨티스트 청년 다니엘 로비타이의 면모. 1944년, 과거. 백인 여아 살해 누명을 쓰고 만 14세의 나이에 전기의자형에 처해진 한이 많은 소년의 면모. 1977년, 과거.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친절했으나 면도날 사탕 괴담에 의해 백인 경찰에게 살해당한 청년의 면모. 2019년, 미래. 슬럼프에 빠져 새로운 소재를 원해서 캔디맨 괴담을 추적했던 젊은 흑인 예술가의 면모. 이런 면모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가장 메인이 되는 성격은 인종의 차이로 사랑을 잃고 살해된 다니엘 로비타이다. 이는 좌천사 시절 라움의 성품과 가장 유사한 이가 다니엘이기 때문이다. 철없는 어린 아이가 장난 삼아 캔디맨을 부른 경우에는 죽이지 않고 트라우마만 심어준다. 그리고 다니엘의 연인 캐롤라인을 닮은 아름다운 금발의 백인 여성 앞에서는 다니엘 시절의 인간미를 드러낸다. 평소의 슬픔과 차가운 분노보다 따스한 그리움이 앞서서 늘 분노로 가득했던 내면이 온화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라움으로서의 기억 때문에 솔로몬에게도 우호적이다.
@특이사항 : 이전에는 까마귀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캔디맨이 된 이후로는 흑인 남성의 모습이 되었다. 여러 시간대를 아우르는 흑인 희생자들의 벌집(Hive)이기에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다. 고유 권능을 소소하게 응용하면 친구와 적들 사이의 평화를 가져 올 수도 있다. 과거에는 주로 궁전의 보물을 탐내는 이들이 의식을 통해 소환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름에 얽힌 모든 일화를 알면서도 호기심에 거울 앞에서 5번 부른 이들이 자주 소환했다가 끔살당한다. 단, 소환자가 캔디맨 괴담의 사연을 아는 이라도 상대가 철없는 어린 아이들이라면 대응이 바뀐다. 분별력 없는 철부지 어린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부름에는 찾아가더라도 죽이지는 않는다. 다만 다음에는 함부로 부르지 않도록 공포만 각인시켜줄 뿐이다.
【상세】 "그대가 이야기에 만족하지 않아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와야 했다. 나의 희생자가 되어라." ("You were not content with the stories, so I was obliged to come. Be my Victim.")
1855년. 다니엘 로비타이는 흑인 차별이 심했던 당시의 흑인 노예 출신이다. 그는 남북전쟁 이후 그의 아버지가 부를 쌓은 덕분에 단순한 노예 신세를 벗어나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 다니엘은 그림에 재능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의 재능을 살리던 그는 캐롤라인 설리반이라는 백인 여성의 초상화를 그리다가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흑마법사였던 캐롤라인의 아버지는 그녀가 다니엘의 아이를 임신하자 크게 분노했다. 캐롤라인은 아버지에게 매달려 그를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캐롤라인에게 가택 연금을 명했다. 결국 다니엘은 악마 소환 의식의 재물로 선정되었다.
의식의 과정에서 다니엘은 오른팔이 잘려나가고, 옷도 벗겨진 채로 의식의 장소로 선정된 양봉장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온몸에 꿀을 발려 벌 떼들에게 쏘여 쇼크로 죽게 됐다. 다니엘의 몸에 꿀을 바를 때, 이를 지켜보던 의식 참여자의 자녀였던 백인 소년이 꿀을 손가락으로 핥아먹었다. 이때 꿀맛이 사탕처럼 달아서 무심코 '캔디맨'이란 말을 내뱉는다. 그러자 양봉장에 모인 사람들이 이에 동조하듯 '캔디맨'이란 말을 함께 외치며 그를 조롱했다.
그리고 이를 들은 다니엘은 벌에 쏘여 죽어가면서 캐롤라인의 아버지가 내민 거울을 봤다. 눈을 감기 직전 그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캔디맨'이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것이 캔디맨이라는 현상이 이름을 얻게 된 기원이다.
사실 캔디맨이라는 이름을 얻기 전에도 이 현상은 다양한 시간대에 언제나 존재했다. 차별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원혼들이 군집을 이루는 현상. 본래 같으면 결국 성불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남긴 원한은 군집을 이루는 관성이자 현상으로 남은 것이다. 이 현상에 이름이 붙은 게 바로 '캔디맨'이다.
캔디맨으로 정의된 순간부터 이 현상에는 법칙이 성립되었다. 차별로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원혼들이 군집을 이루는 막연한 현상. 이 현상이 '인종차별로 죽은 흑인들의 벌집(Hive)'이라는 형태로 세분화 된 것이다.
이런 현상을 인지하지 못한 캐롤라인의 아버지는 캔디맨이 된 다니엘의 시신을 재물로 '라움'을 빙의 소환해버렸다. 여기서부터 라움은 더이상 단일한 인격의 악마가 아니게 되었다. 하필이면 라움의 고유 권능은 여러 대상의 마음에 자신을 연결하고 그들을 부추기는 것이었고. 이 고유 권능과 캔디맨의 시너지로 라움이 캔디맨이라는 벌집(Hive)에 연결되어 공명(共鳴)하고 삼켜진 것이다.
라움은 다니엘의 한과 모든 억울하게 죽은 흑인들의 공명에 삼켜져 그들의 일원이 되었다. 그렇게 72주 중 40위의 마왕인 동시에 캔디맨이라는 현상이 된 라움은 도시전설을 만들고자 행동했다.
먼저 자신을 처음 캔디맨이라고 불렀던 백인 소년을 제외한 그 자리의 모두를 죽였다. 그리고...
"모두에게 말해라..." ("Tell....everyone...")
그는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퍼트리라면서 소년을 산증인으로 만들었다.
이건 그가 준비한 선물이었다. 흥미본위로 타인의 불행에 대해 떠들고, 자기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안심을 얻는 이들을 위한 선물. 또한 모든 일화와 경고를 듣고나서도 경솔히 캔디맨이라는 이름을 장난삼아 입에 담을 자들에게 제공할 교훈.
만일 당신이 복잡한 의식 없이 라움을 소환하고자 한다면 거울을 보고 캔디맨을 5번 불러라. 바라는대로 그, 그들, 혹은 그것인 캔디맨이 어디서든지 갑자기 나타날 것이다. 겁도 없이 그 이름을 가볍게 입에 담은 이를 심판하기 위해서... ------------------------------------------------------------------------------------------------------------------------------------------------------------------------------------------ 사실 크로커다일이 캔디맨 비주얼이라서 크로커다일 AA를 쓰고 싶었으나... 예전에 캡틴 울트라 AA를 네임드 캐릭 올마이트로 정했다가 앵커로 아웃당한 경험이 생각나서 바꿨습니다. 그리고 크로커다일은 흑인이 아니다 보니 고민끝에 AA는 얘로 정했네요. 참고로 라움이 복수 직후에 캐롤라인을 찾아가지 않고 도시전설만 만든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자신이 이미 온전한 다니엘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찾아가봤자 자신의 욕심이자 미련이고 캐롤라인과 뱃속 아이에게는 못 할 짓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