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가의 소환 예정 서번트의 클래스는 게이트키퍼 이고 당신의 이문대의 위치는 한반도이다 당신의 이문대의 이문심도는 E++이며 당신의 공상수는 나무 형상으로 보일정도까지 성장했다 당신의 이문대의 이름은 사망망각기마 밀라테노이다
엩(엩) 한반도? 사망망각기마? 설마 동방삭 손에 저승차사들이 차례차례 사로잡다가 마지막에는 염라대왕까지 억류되는 바람에 수명이 다한 이들을 저승으로 데려갈 이가 없어져서 누구도 저승으로 가지 않게 되고 죽음의 개념이 망각된 세계인가(라브가피셜) 아니면 대별왕과 소별왕이 이승과 저승 양쪽의 패권을 놓고 살육전을 벌이다 두 형제 중 하나만 살아남고 이승이나 저승 중 하나가 초토화되서 무정부 상태로 방치되어 한 쪽만 다스려지고 나머지는 제대로 관리되지 못 해서 죽음의 섭리가 망가진 나머지 산 자와 죽은 자의 개념이 사라진 곳이라던가(라브가피셜 2)
명칭: 모나크 유물 회수, 관리 부서 설명: 초상시대가 도래하면서 섣부른 유물, 유적 발굴이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도굴되거나 밀반출된 초상능력을 지닌 유물들을 회수, 관리하기 위해 창설된 부서. 주요업무는 초상능력을 지닌 유물, 유적의 안전한 발굴 및 관리. 유물, 유적이 소유주가 존재하거나 주장되는경우 검증을 통한 반환과 없을경우 모나크 중앙 금고에 보관하거나 해당 모나크 지부에 관리를 맏기고 밀반출 되거나 암시장에 팔리는 초상 유물들에 대한 회수도 담당하고 있다.
【능력】 ※환상의 끝(mwisho wa fantasy) - 필드를 전개해서 초상현상은 물론이고 물리현상조차 창작물이기에 허용되는 공상적인 물리현상이라면 모두 차단한다. 말 그대로 현실보정을 때려박는 능력. 어떠한 특별함도 잆는 순수한 물리법칙에 기반한 위상을 기존 현실에 덮어 씌우는 원리로 작용한다.
힘이 작용하는 최대 범위는 사용자가 서있는 땅을 기준으로 면적 255,026km²정도. 땅이 아닌 공중의 작용 범위는 필드 면적내의 상공에 있는 대류권까지다.
비유하자면, 과거 아세일럼이 추구했던 세상을 미니 버전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필드같은 것이다. 예시) 이 필드내에서 천사들은 그냥 새 달린 인간이 되고 괴수들은 신체가 붕괴된다.
※위선의 천칭(viwango vya kinafiki) - 필드의 범위내에서는 모든 것에 현실보정을 때려박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능력만은 예외로 취급하는 능력.
그렇기에 모순적이게도 자신만은 필드내에서 초상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능력 덕분에 D.D.M.을 발동할 수 있다. 따라서 D.D.M.으로 인한 초상현상들은 모두 제대로 작용한다.
※D.D.M.(Dungeon Dice Monsters) - 환상의 끝으로 전개된 필드내에서 지정한 상대와 자신을 던전 마스터로 만들고 게임을 진행하는 능력. 만약 사용자에게 일행이 있다면 동료 한 명을 자기 일행의 대표로 지정해서 대신 던전 마스터로 참가시킬 수도 있다.
물론 동료의 대리 참여는 억지로 떠넘길 수는 없고, 사용자와 동료 서로간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D.D.M.이 발동하는 동안에는 필드내의 모두가 게임 이외의 수단으로는 전투할 수 없다. 게임 이외의 수단 사용을 시도한 자는 즉시 패배자로 간주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상대와 자신의 진영에 랜덤으로 몬스터 역할을 맡을 괴수 셋이 소환되며, 던전 마스터로서의 체력 게이지도 3개씩 주어진다. 자신의 턴에 다이스를 하3까지 굴려서 2개 이상 같은 값이 나오면 상대측 괴수를 무시하고 상대의 체력 게이지를 직접 깎을 수 있다.
같은 값이 나오지 않으면 평범하게 괴수들끼리의 전투가 진행된다. 상대방의 괴수 셋이 모두 리타이어되거나 상대의 체력이 0이 되면 게임이 끝난다.
승자는 패배자에 대해 벌칙을 적용할 수 있다. 이 벌칙은 존재의 소멸, 생사여탈권 결정, 불치병이나 저주 부여 등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단, 승자에게 영원한 젊음을 달라는 등의 패배자와 무관한 내용의 소원을 빌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패배자에 대해서 벌칙으로 무엇이든 적용할 수 있을 뿐이다.
【약점】
※한정된 전투수단 - 알레아의 소울네임들은 직접적인 전투 수단이 없기 때문에 D.D.M.에 의존해야 한다. 문제는 D.D.M.이란 소울네임의 힘은 사용자에게 게임상 더 유리한 이점을 주는 성질이 없다는 것이다. 게임에서 승리하는 건 어디까지나 실력과 운에 달렸고 사용자가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조건 밖에서의 공격 - 초상현상 및 공상적인 물리현상이 개입되지 않고 공상적 요소가 완전히 배제된 공격수단은 통용된다.
※물체의 질량을 이용한 외부에서의 공격 - 외부의 공격이 필드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초상현상 및 공상적인 물리현상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공상적 요소가 배제된 평범한 사물이 소멸되거나 무효화되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서 헐크의 괴력 또는 능력자의 염동력 등을 통해 집어던진 건물이 필드에 진입하면 이 과정에서 던져진 건물에 적용되는 초상현상 및 공상적 물리현상은 사라진다.
그러나 건물 자체는 평범한 건물이라서 공상적 허용이 배제된 상태 그대로 건물이 허공에서 떨어질 때 발생하는 평범한 물리현상이 적용되기 시작하므로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예시) 고질라의 방사열선을 쏘면 필드에 진입하면서 방사열선 자체가 사라지지만, 고질라가 74만톤 짜리 빌딩을 집어던지면 고질라의 완력에서 비롯된 가속도 등 공상적인 물리현상은 사라져도 74만톤 짜리 빌딩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성격 및 특징 : 알레아는 평상시에 분노를 억누르다가 정화의 날에 터트리는 다른 이들과 달리, 평소부터 참을 건 참아도 화를 내야 할 때는 쌓아두지 않고 터트린다. 또한 승부에 대한 나름의 미학과 그 미학에 대한 집념이 있다.
바로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지는 않아도 자신이 먼저 누군가에게 시비걸거나 도전하지는 않겠다는 미학이다. 그런 만큼 싸움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평소에 무작정 화를 참지는 않아도 싸움까지는 가지 않기 위해 양보가능한 선에서는 양보하고 인내한다.
심지어 남들이 쌓인 것들을 추악한 본성과 함께 토해내는 정화의 날에는 오히려 혼자 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처음에는 이런 알레아를 겁쟁이 취급하고 덤벼들었던 이들도 있었지만, 그들 모두를 자신의 소울네임의 힘으로 격퇴한 뒤로는 줄어들었다.
또한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도망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정화의 날같은 문화를 싫어함에도 정화의 행성을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지인이었던 디시버에게 자신과 함께 변방의 행성으로 도망치자는 제안을 받은 적도 있으나, 단호하게 거절했다.
디시버가 떠난 뒤로는 이 행성의 이단아이자 정화의 날에도 흔들리지 않는 유일한 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성향 때문에 정화의 행성 주민들은 알레아를 내심 꺼리는 편이며, 평소에는 꺼리는 티를 안 내려고 하면서도 정화의 날에는 온갖 막장짓을 저지르면서도 알레아 만큼은 질색하며 기피한다.
지는 걸 매우 싫어하지만 자신과 대등하거나 자신을 능가하는 상대의 견해는 깔끔하게 인정하고 수용하는 면모도 있다.
@설명 : 생존과 거짓말에 특화된 소울 네임을 가진 디시버와 달리, 알레아는 상대가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고 자신만의 자세를 관철하며 살아남았다.
심지어 디시버가 정화의 행성에서 도망쳤을 때도 알레아는 도망친다는 선택은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극단적이고 역겨운 정화의 날 문화를 싫어하면서도 행성을 떠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바꾸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동족을 위해 그럴 가치가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남들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자기 자신만은 신념을 관철하자는 마인드로 바뀐 것이다.
왜냐하면 한때 정화의 날에 혁명을 일으켜 지도층을 바꿔보려는 도전을 끊임없이 시도했었지만, 아무리 윗선을 교체시켜도 이미 밑바닥에 가라앉아 모든 걸 더럽히는 정화의 날 문화를 바꿀 순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 탓에 도망칠 순 없었기에, 알레아는 묵묵히 자기 자신을 관철하며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글러먹은 고향에 대한 일말의 미련이나 애증 따위가 아니라 순전히 승부욕이다.
이곳에 남아서 신념을 지키는 것에 대해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이 역겹다는 이유만으로 이곳에서 도망치거나, 반대로 남들에게 물들고 타협해서 신념을 꺾지 않으려는 싸움.
이 싸움은 아마 느닷없이 정화의 행성이 멸망하기라도 하지 않는 한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 지난번에 디시버 덴티 오로라는 캐릭터 메이킹 겸 정화의 행성이라는 설정도 덧붙였는데, 이번에는 정화의 행성을 싫어하면서도 지구로 도망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사람도 메이킹 해봤습니다.
왜 그런 역겨운 문화를 질색하면서도 그딴 행성에 남았을지 상상해보니 이런 캐릭터가 됐네요.
소울 네임과 정화의 날, 정화의 행성에 대한 설정은 디시버 덴티 오로 메이킹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능력】 ※환상의 끝(mwisho wa fantasy) - 필드를 전개해서 초상현상은 물론이고 물리현상조차 창작물이기에 허용되는 공상적인 물리현상이라면 모두 차단한다. 말 그대로 현실보정을 때려박는 능력. 어떠한 특별함도 잆는 순수한 물리법칙에 기반한 위상을 기존 현실에 덮어 씌우는 원리로 작용한다.
힘이 작용하는 최대 범위는 사용자가 서있는 땅을 기준으로 면적 255,026km²정도. 땅이 아닌 공중의 작용 범위는 필드 면적내의 상공에 있는 대류권까지다.
비유하자면, 과거 아세일럼이 추구했던 세상을 미니 버전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필드같은 것이다. 예시) 이 필드내에서 천사들은 그냥 새 달린 인간이 되고 괴수들은 신체가 붕괴된다.
※위선의 천칭(viwango vya kinafiki) - 필드의 범위내에서는 모든 것에 현실보정을 때려박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능력만은 예외로 취급하는 능력.
그렇기에 모순적이게도 자신만은 필드내에서 초상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능력 덕분에 D.D.M.을 발동할 수 있다. 따라서 D.D.M.으로 인한 초상현상들은 모두 제대로 작용한다.
※D.D.M.(Dungeon Dice Monsters) - 환상의 끝으로 전개된 필드내에서 지정한 상대와 자신을 던전 마스터로 만들고 게임을 진행하는 능력. 만약 사용자에게 일행이 있다면 동료 한 명을 자기 일행의 대표로 지정해서 대신 던전 마스터로 참가시킬 수도 있다.
물론 동료의 대리 참여는 억지로 떠넘길 수는 없고, 사용자와 동료 서로간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D.D.M.이 발동하는 동안에는 필드내의 모두가 게임 이외의 수단으로는 전투할 수 없다. 게임 이외의 수단 사용을 시도한 자는 즉시 패배자로 간주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상대와 자신의 진영에 랜덤으로 몬스터 역할을 맡을 괴수 셋이 소환되며, 던전 마스터로서의 체력 게이지도 3개씩 주어진다. 자신의 턴에 다이스를 하3까지 굴려서 2개 이상 같은 값이 나오면 상대측 괴수를 무시하고 상대의 체력 게이지를 직접 깎을 수 있다.
같은 값이 나오지 않으면 평범하게 괴수들끼리의 전투가 진행된다. 상대방의 괴수 셋이 모두 리타이어되거나 상대의 체력이 0이 되면 게임이 끝난다.
승자는 패배자에 대해 벌칙을 적용할 수 있다. 이 벌칙은 존재의 소멸, 생사여탈권 결정, 불치병이나 저주 부여 등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단, 승자에게 영원한 젊음을 달라는 등의 패배자와 무관한 내용의 소원을 빌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패배자에 대해서 벌칙으로 무엇이든 적용할 수 있을 뿐이다.
【약점】
※한정된 전투수단 - 알레아의 소울네임들은 직접적인 전투 수단이 없기 때문에 D.D.M.에 의존해야 한다. 문제는 D.D.M.이란 소울네임의 힘은 사용자에게 게임상 더 유리한 이점을 주는 성질이 없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도저히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만 쓰는 최후의 수단이다.
※조건 밖에서의 공격 - 초상현상 및 공상적인 물리현상이 개입되지 않고 공상적 요소가 완전히 배제된 공격수단은 통용된다.
※물체의 질량을 이용한 외부에서의 공격 - 외부의 공격이 필드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초상현상 및 공상적인 물리현상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공상적 요소가 배제된 평범한 사물이 소멸되거나 무효화되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서 헐크의 괴력 또는 능력자의 염동력 등을 통해 집어던진 건물이 필드에 진입하면 이 과정에서 던져진 건물에 적용되는 초상현상 및 공상적 물리현상은 사라진다.
그러나 건물 자체는 평범한 건물이라서 공상적 허용이 배제된 상태 그대로 건물이 허공에서 떨어질 때 발생하는 평범한 물리현상이 적용되기 시작하므로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예시) 고질라의 방사열선을 쏘면 필드에 진입하면서 방사열선 자체가 사라지지만, 고질라가 74만톤 짜리 빌딩을 집어던지면 고질라의 완력에서 비롯된 가속도 등 공상적인 물리현상은 사라져도 74만톤 짜리 빌딩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성격 및 특징 : 알레아는 평상시에 분노를 억누르다가 정화의 날에 터트리는 다른 이들과 달리, 평소부터 참을 건 참아도 화를 내야 할 때는 쌓아두지 않고 터트린다. 또한 승부에 대한 나름의 미학과 그 미학에 대한 집념이 있다.
바로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지는 않아도 자신이 먼저 누군가에게 시비걸거나 도전하지는 않겠다는 미학이다. 그런 만큼 싸움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평소에 무작정 화를 참지는 않아도 싸움까지는 가지 않기 위해 양보가능한 선에서는 양보하고 인내한다.
심지어 남들이 쌓인 것들을 추악한 본성과 함께 토해내는 정화의 날에는 오히려 혼자 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처음에는 이런 알레아를 겁쟁이 취급하고 덤벼들었던 이들도 있었지만, 그들 모두를 자신의 소울네임의 힘으로 격퇴한 뒤로는 줄어들었다.
또한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도망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정화의 날같은 문화를 싫어함에도 정화의 행성을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지인이었던 디시버에게 자신과 함께 변방의 행성으로 도망치자는 제안을 받은 적도 있으나, 단호하게 거절했다.
디시버가 떠난 뒤로는 이 행성의 이단아이자 정화의 날에도 흔들리지 않는 유일한 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성향 때문에 정화의 행성 주민들은 알레아를 내심 꺼리는 편이며, 평소에는 꺼리는 티를 안 내려고 하면서도 정화의 날에는 온갖 막장짓을 저지르면서도 알레아 만큼은 질색하며 기피한다.
지는 걸 매우 싫어하지만 자신과 대등하거나 자신을 능가하는 상대의 견해는 깔끔하게 인정하고 수용하는 면모도 있다.
@설명 : 생존과 거짓말에 특화된 소울 네임을 가진 디시버와 달리, 알레아는 상대가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고 자신만의 자세를 관철하며 살아남았다.
심지어 디시버가 정화의 행성에서 도망쳤을 때도 알레아는 도망친다는 선택은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극단적이고 역겨운 정화의 날 문화를 싫어하면서도 행성을 떠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바꾸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동족을 위해 그럴 가치가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남들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자기 자신만은 신념을 관철하자는 마인드로 바뀐 것이다.
왜냐하면 한때 정화의 날에 혁명을 일으켜 지도층을 바꿔보려는 도전을 끊임없이 시도했었지만, 아무리 윗선을 교체시켜도 이미 밑바닥에 가라앉아 모든 걸 더럽히는 정화의 날 문화를 바꿀 순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 탓에 도망칠 순 없었기에, 알레아는 묵묵히 자기 자신을 관철하며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글러먹은 고향에 대한 일말의 미련이나 애증 따위가 아니라 순전히 승부욕이다.
이곳에 남아서 신념을 지키는 것에 대해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이 역겹다는 이유만으로 이곳에서 도망치거나, 반대로 남들에게 물들고 타협해서 신념을 꺾지 않으려는 싸움.
이 싸움은 아마 느닷없이 정화의 행성이 멸망하기라도 하지 않는 한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 +AA 표기 실수로 다시 수정했습니다!
지난번에 디시버 덴티 오로라는 캐릭터 메이킹 겸 정화의 행성이라는 설정도 덧붙였는데, 이번에는 정화의 행성을 싫어하면서도 지구로 도망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사람도 메이킹 해봤습니다.
왜 그 역겨운 문화를 질색하면서도 그딴 행성에 남았을지 상상해보니 이런 캐릭터가 됐네요.
소울 네임과 정화의 날, 정화의 행성에 대한 설정은 디시버 덴티 오로 메이킹을 참고하시면 됩니다.